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4/09/22 09:30:07
Name becker
Subject [LOL] 대만 예선, 기록으로 보는 10가지 분석들
1.


말할 필요가 없지만, 삼성 화이트의 조별리그의 모습은 '압도' 그 자체였습니다.



[A, B조의 16강 팀 기록표]



삼성 화이트, 현 롤판 끝판왕.

분당 획득 골드 : 2,043 / 1위
분당 글로벌 골드차 : 4,383 / 1위
평균 시간 : 28:59 / 1위
분당 CS : 27.7개 / 1위
분당 설치 와드 : 3.1개 / 1위
경기당 타워 철거 : 8.3개 / 2위
경기당 용 획득 : 2.2개 / 4위
경기당 바론 획득 : 1.0개 / 2위



오브젝트 횟수가 로얄클럽에 비해 2위인 이유는 다른게 아니라 오브젝트를 안먹고도 게임을 끝낼수 있었기때문입니다.
특히 분당 글로벌골드차 - 4,383은 정말 어마어마한 수치인데, 이는 대략 2위와 3위인 로얄클럽과 에드워드 게이밍을 합한 수치입니다.
참고로 2위인 로얄클럽의 평균 글로벌골드차가 2,400골드였는데, 이는 지난 썸머 롤챔스에서 이 부분 1위를 기록한 삼성 블루의 수치와 비슷합니다 (2,583)
간단히 말하면, B조에서 로얄클럽의 퍼포먼스는 지난 롤챔스에서 삼성 블루가 16강에서 이뤄낸것과 비슷하다라는 뜻입니다.
(당연히 실력보정이라는게 있겠습니다만, 상대방과 그 정도의 실력차이를 보였다는 뜻으로 이해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 블루의 약 1.7배가량의 수치를 보여줬다는건 정말 대단한겁니다.

삼성 블루와 나진 쉴드가 얼마나 좋은 모습을 보여줄진 모르겠지만, 이 이상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일이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화이트는 대단했습니다.


2.

이렇게 압도적인 포스를 보여준 화이트의 핵심에는 댄디가 있었는데, 그의 실력은 평가 그 이상이였습니다.



[정글러들의 기록표]

댄디, 세체정을 증명하다

30분간 카정 횟수 : 24.9회 - 전체 1위,
분당 입은 피해량 : 767 - 정글러 중 1위, 전체 2위
어시스트 : 74 - 정글러 중 1위, 전체 5위
공격 지수 : 58.6 - 정글러 중 2위



카정 횟수는 타 정글러들과 추종을 불허할정도입니다. 이는 동선 최적화나 정글장악에 있어서 완벽한 모습을 보여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생각했을때, 댄디의 위엄을 보여주는 것은 카정 횟수도, 공격지수도 아니라 분당 입은 피해량이라고 생각합니다.

삼성 화이트, 분당 입은 피해량



Looper : 전체 18위, 탑 8위
imp : 전체 24위, ADC 4위
Pawn : 전체 25위, 미드 2위
Mata : 전체 39위, 써폿 7위


삼성이 압도적으로 매 경기 이긴걸 감안했을때, 분당입은 피해량은 하위권에 머물수 밖에 없습니다. 다른 라이너들을 봐도 그렇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댄디가 저정도의 피해량을 입었다는건 한타에서의 어그로가 어마어마했다는걸 알려주는 지표입니다.

댄디는 어쩌면, 현재 세계최고의 정글러가 아니라 포지션 불문 세계 최고의 선수일수도 있습니다.





3.

대만에서의 조별예선이 시작되기 전, 가장 큰 화두중 하나는 세계정상급 원딜러들 중 누가 우위에 서느냐였습니다. 그 중심에 선 세 선수가 임프, 우지, 그리고 나메이였는데요. 그 결과 임프는 기대만큼, 우지는 기대 이상으로, 그리고 나메이는 기대에 못미치는 결과를 보여줬습니다.




Uzi

공격 지수 : 124.7 - 전체 1위
분당 가한 데미지 : 803 - 전체 1위


우지의 경우 인섹이 말한대로 "키워주면 기대값을 하는 선수" 라는 말을 그대로 지켜줬습니다. 특히 분당 CS와 경기당 카운터 정글은, 다른 팀원들의 CS까지 뺏어먹었다(?)라고 할정도로 로얄클럽은 우지위주의 경기를 펼쳤습니다. 그리고 그것에 부응하는 실력으로 대부분의 경기에서 하이퍼캐리를 해주며 팀 8강진출의 1등공신이 되었습니다.





[우지는 욕심쟁이?]

로얄클럽의 분당 CS
cola - 6.7 - 탑 5위
corn - 7.9 - 미드 5위
inSec - 30분당 카정횟수 11.2 - 전체 6위
Uzi 분당 CS - 9.4 - 전체 1위, 경기당 카운터 정글 - 11.4 - 전체 4위




[A,B 조별예선, 경기별 가장 높았던 공격지수]

1. Uzi, vs TSM 1차전, KDA 20(10/1/10), 공격지수 139.5
2. Uzi, vs SK 1차전, KDA 18(13/1/5), 공격지수 135.1
3. Uzi, vs TPA 2차전, KDA 12(6/1/6), 공격지수 126.7
4. Wildturtle, vs SK 1차전, KDA 퍼펙트(5/0/3), 공격지수 123.1
5. Bjergsen, vs SK 1차전, KDA 퍼펙트(5/0/6), 공격지수 123.0




imp

공격지수 : 114.3 - 전체 2위
분당 데미지 차이 (분당 가한 피해량 - 분당 받은 피해량) : 325 - 전체 1위
킬수 : 57 - 전체 1위
데스 : 7 - 전체 1위


가장 공격적인 원딜러 임프는, 첫경기에서 약간 불안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그 이후의 경기에서는 그 공격력이 득이 되어 훨씬 더 많은 프리딜을 넣는 결과를 낳게 되었습니다. 가장 많은 킬과 가장 적은 데스를 기록했다는 사실은, 그가 단순히 생각없는 앞점프와 앞구르기만 하는 선수는 아니라는 것을 얘기해주고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임프는 이번 조예선에서 롤드컵 최초의 펜타킬을 기록했습니다.




임프, 커리어 세번째 펜타킬

1. vs KT Rolster A, 롤챔스 윈터 2012-2013 12강

2. vs Midas Fio, 롤챔스 스프링 2014 16강



3. vs Dark Passage, 롤드컵 2014 16강






Namei

공격지수 - 103.3 - 전체 6위, ADC중 4위
골드당 입은 데미지 (받은 데미지 / 획득 골드) - 1.09 - 전체 6위(1위 Bjergsen 0.82), ADC중 2위 (1위 imp 1.00)
데스 - 17 - 8강 진출 ADC중 최하위



나메이의 조별예선에서의 모습은 김몬테가 자다가 이불킥을 날릴 정도로 기대치에 많이 모자란 모습이였습니다. 비록 대부분의 경기에서는 사실 본인의 장점 - 안정적인 포지션을 이용한 프리딜을 넣어줬던것이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요한 경기에서의 짤린 임팩트가 너무 컸습니다. 아마 토너먼트 라운드에서 기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 이상, 세체원에는 많이 멀어진 모습입니다.



[나메이의 운수없는 날]

8강 진출 ADC 기준, 가장 낮은 분당 데미지 차이 (가한 피해량 - 받은 피해량) 경기들
1. WildTurtle vs SHR 1차전, 분당 데미지 차이 :-69
2. Namei vs SSW 2차전, 분당 데미지차이 : -12
3. Namei vs AHQ 2차전, 분당 데미지차이 : 46


※참고 1 : 8강 진출 ADC, 평균 분당 데미지 차이 : 223.75
※참고 2 : imp vs AHQ 2차전, 분당 데미지 차이 : 512 (전체 1위)
※참고 3 : imp vs EDG 1차전 (트리스타나 앞 점프 경기), 분당 데미지 차이 : 104 (8강진출 ADC 25경기 중 20위)




4.

8팀 중 가장 기대에 못미치는 모습을 보여지면 무너진 팀을 꼽자면 대개 SK Gaming을 꼽을 것 같습니다. 그중에는 무엇보다도 Sverskeren의 인종차별 논란에 인한 출장정지였는데요.
SK의 대들보였던 Sverskeren의 결장은 SK Gaming에게는 그야말로 청천벽력과도 같은 소식이였습니다. 첫 세경기에서 손도 써보지 못하고 참패를 당했습니다.
그리고 출장정지 후, Sverskeren은 자신의 진가를 뒤늦게나마 발휘하며 아쉬운 유종의 미를 거뒀습니다.





Sverskeren

카운터정글 횟수 - 16.8, 전체 2위
공격지수 - 62.0, 정글러중 1위 (2위 Dandy 58.6)
분당 입은 피해량 - 753, 전체 3위




[Gilius vs Sverskeren, 극명한 차이]



[Sverskeren 출장 전과 후, SK Gaming]

만약에 출장정지가 없어서 1경기부터뛰었더라면, B조의 판도는 어떻게 바뀌었을지 정말 모를 일입니다.




5.

B조에는 각각 북미와 유럽을 대표하는 미드라이너가 자리하고있었습니다. '북전파' 비역슨과 프로겐 다음가는 미드라이너 '아리 장인' Jesiz인데요. 두 선수는 확연한 명암이 엇갈리는 활약을 보여주며 팀의 흥망과도 함께했습니다.

Bjergsen
공격지수 - 112.2 - 전체 3위, 미드 1위
분당 CS - 9.3 - 전체 2위, 미드 2위
분당 받은 피해량 - 323 - 전체 최하위 (가장 적은 데미지를 입음)


TSM이 2위진출을 함에 따라 삼성 화이트와 만나게 됐는데, 대만 조별예선에서 제일 잘한 두 미드라이너가 8강에서 겨루게 됐습니다.






Bjergsen vs Pawn, 북전파 vs 고전파를 꺾은 남자 (괄호 안 순위는 미드 기준)

공격지수 112.2 (1위) / 104.5 (2위)
분당 CS 9.3 (1위) / 8.4 (2위)
분당 데미지 552 (2위) / 583 (1위)
분당 데미지 차 230 (1위) / 125 (3위)
30분당 와드설치 8.8 (5위) / 11.4 (1위)
30분당 와드제거 2.9 (6위) / 5.3 (1위)






반면 SK의 Jesiz는 후보 정글러 Gillet과 호흡을 제대로 맞추지 못하면서 계속해서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그나마 마지막 경기에서는 직스로 체면치례를 했지만, 여러모로 아쉬움이 남는 조별예선이였습니다.

[미드라이너 기준, 공격지수 80 이하 경기 횟수]

1위. Jesiz(SK) - 4회
2위. Naru(DP), corn(SHR) - 2회
4위. Morning - 1회


[Jesiz, 탑보다 약한 미드라이너?]
분당 가한 데미지
미드 평균 - 464
Looper - 459
Cola - 452
Jesiz - 397
탑 평균 - 394



6.

TPA에게 있어서 로얄클럽과의 1경기는 가장 크게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을겁니다. 중국 2위를 상대로 TPA는 경기중반까지 앞서가는 모습을 보이다 로얄의 끈질긴 추격끝에 50분이 넘는 장기전에서 패배하고 말았습니다.




파란색이 TPA, 보라색이 로얄클럽.




[조별 예선, 가장 큰 역전승]

1. AHQ vs EDG 2차전, 10,500 골드 역전
2. 로얄클럽 vs TPA 1차전, 7,600 골드 역전
3. TPA vs SK 1차전, 6,000골드 역전
4. SK vs TSM 2차전, 2,700골드 역전
5. TSM vs 로얄클럽 2차전, 2,100골드 역전



사실, TPA는 초중반까지는 좋은모습을 보여주다가 후반운영/한타에서 계속해서 물음표를 보이며 좀 더 치열할수 있을뻔 했던 B조에서 다크호스가 되지 못했습니다.


TPA
경기시작부터 20분까지 평균 골드 획득량 : 1,504
20분 ~ 경기 종료, 평균 골드 획득량 : 1,345



7.


탈락에도 불구하고 훌륭한 경기력으로 많은 사람들에 찬사를 받은 선수들도 있습니다. SK 게이밍의 Freddy122는, 개인적으로 제가 꼽는 이번 대만예선 최고의 탑라이너입니다. 그가 받은 분당 피해량은 915인데, 이는 2위그룹과 150이상의 차이가 나고 같은팀의 미드라이너 Jesiz(352)에 비해 2.5배이상의 데미지를 입었습니다. 많이 질수록 많이 얻어맞는건 사실이지만, 프레디의 경우는 기괴할정도로 경기내내 많이 맞으면서 한타에서 버텨줬습니다.



[프레디가 쓰러지지 않아! 경기당 가장 많이 입은 분당 받은 피해량]

분당 받은 피해량, 900 이상 경기.
1. Freddy122 : 5회
2. Dandy : 3회
3. Achie, Cola, Koro1 : 2회



탑에서의 프레디가 빛이났다면, 탈락 미드라이너중 으뜸은 두말할것 없이 westdoor입니다. 진출한 팀의 몇몇 미드라이너보다 훨씬 좋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westdoor
공격 지수 : 103 - 전체 7위, 탈락 선수중 1위
킬수 : 38 - 전체 4위, 미드 2위, 탈락선수 중 1위 (2위 Prydz - 22)



특히 EDG와의 경기에서는 수준높은 제드를 보여주며 예선 경기중 최고의 역전승을 만들어냈습니다.







8.

분당 와드를 가장 많이 설치한 팀은 어디일까요? 두말할것 없이, 삼성 화이트입니다.
그렇다면 2등은 어디일까요. 의외라고 생각하실수도 있겠네요. 바로 AHQ 입니다.



[AHQ, 와드 싸움을 걸다]

분당 팀 와드 설치 - 3.0, 2위
Greentea: 30분당 와드 설치 - 37.9, 공동 2위,
총 와드 설치 - 319, 1위


AHQ는 와드전쟁에서 승리한것일까요?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AHQ는 와드를 많이 까는것에는 성공했지만, "상대방의 와드를 지우는 일"에는 무심했기 때문입니다.





AHQ의 블리츠크랭크 작전이 "와딩을 최대한 많이 해서 끊어먹는다"를 감안했다고 생각되는데, 반면 "상대방의 시야를 차단한다"는 점을 깊게 생각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9.


예선을 통해 살펴보면 카직스 정글이 돌아왔음을 알수 있습니다.



[우리는 관짝을 깬다! 관짝브레이커 3대장과 예선에서 사용된 정글러]

몇번의 사형선고를 받고도 친구 렝가와함께 관짝을 깨는 카직스의 모습에서 우리는 될놈은 뭘해도 된다를 알수 있는데요.

이러한 카직스의 부활의 가장 큰 이유중 하나로는 W선진화로 인한 포킹과 슬로우에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그 역시 카직스가 애용되고 있는 중요한 이유지만, 지금의 카직스는 그 이상의 값어치를 하고 있습니다.



[분당 받은 피해 Top 10 챔피언, 4경기 이상 기준]

흔히 암살로 잘 알려진 카직스는, 탱킹으로도 이미 왠만한 탑솔러 이상의 역할을 해내며 공/수로 훌륭한 역할을 하고있습니다.

점프와 궁을 통한 진입/후퇴가 가장 유용한 챔피언으로서, 단순히 딜러를 끊어주는 역할을 넘어 어그로 분배를 훌륭하게 해내는 팔방미인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0. A, B그룹 각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

끝으로 여러가지를 종합한, 개인적으로 꼽는 이번 예선의 Best 5는 다음과 같습니다. (물론 삼성 5명만 꼽아도 되지만...)

Top : freddy122 (SK) - 팀의 탈락에도 빛이 난 유럽의 자존심. (후보 : Looper, Dyrus)
Jungle : Dandy (SSW) - 말할것 없는 세체정, 다른 팀들에게 열등감을 심어주다 (후보 : Sverskeren, Clearlove)
Mid : Bjergsen (TSM) - TSM의 기둥, 단 한경기도 무너진적 없었다 (후보 : Pawn, Westdoor)
ADC : Uzi (SHR) - 로얄의 우지 키우기에 제대로 보답하다. (후보 : Imp, WildTurtle)
Support : Mata (SSW) - 탈수기 운영의 중심, 그 이상 말이 필요할까. (후보 : Fzzf, Zero)






맺으며

이번 롤드컵에서 라이엇 게임즈는 모든 경기들의 매치 히스토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동안 롤을 좀 더 재미있고 객관적으로 볼수있고자 여러가지로 연구를 해왔고, 이렇게 제공된 매치 히스토리가 그런 연구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이번 롤드컵이 롤을 보고즐기는 팬분들의 편의와 선수가치를 좀 더 정확하고 분석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장이 열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대만에서 펼쳐진 롤드컵의 기록들을 정리해서 여러분들과 함께하고자 공유하고 있습니다.

팬들은 물론 해설, 기자 및 전문가님들도 마음껏 사용하시고, 인용하셔도 좋습니다. 어차피 기록은 제것이 아니라 모두의 것이니까요.

아래를 보시면 각 경기의 매치 히스토리 및 롤드컵의 기록을 정리해놓은 링크를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기록실같은경우는 수작업이라 오류가 있을수도 있으니 혹시나 확인하시면 제보 부탁드립니다.

싱가포르 예선 및 앞으로의 롤드컵도 계속 업데이트 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의견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A조 : 왼쪽이 블루진영입니다. 순서는 경기가 치루어진 순서대로 입니다.

EDG vs SSW:        http://matchhistory.leagueoflegends.co.kr/ko/#match-details/TRLH3/1000430019?gameHash=a5e39c76a8e91ba9
DP vs AHQ:        http://matchhistory.leagueoflegends.co.kr/ko/#match-details/TRLH3/1000430034?gameHash=ca08d521c6d58a71
SSW vs AHQ:        http://matchhistory.leagueoflegends.co.kr/ko/#match-details/TRLH3/1000430047?gameHash=763613ed628ef784
EDG vs DP:        http://matchhistory.leagueoflegends.co.kr/ko/#match-details/TRLH3/1000420074?gameHash=f6b6f9c9fd979b7e
DP vs SSW:        http://matchhistory.leagueoflegends.co.kr/ko/#match-details/TRLH3/1000430107?gameHash=83e91c801f3f3a48
EDG vs AHQ:        http://matchhistory.leagueoflegends.co.kr/ko/#match-details/TRLH3/1000430120?gameHash=001f50c8547e2e73
SSW vs DP:        http://matchhistory.leagueoflegends.co.kr/ko/#match-details/TRLH3/1000430136?gameHash=f7c0ebd0bfd08951
AHQ vs SSW:        http://matchhistory.leagueoflegends.co.kr/ko/#match-details/TRLH3/1000420135?gameHash=ea2728ef2e395332
DP vs EDG:        http://matchhistory.leagueoflegends.co.kr/ko/#match-details/TRLH3/1000420149?gameHash=08834a307e2499fd
AHQ vs DP:        http://matchhistory.leagueoflegends.co.kr/ko/#match-details/TRLH3/1000440016?gameHash=9c8de02fec206831
AHQ vs EDG:        http://matchhistory.leagueoflegends.co.kr/ko/#match-details/TRLH3/1000440032?gameHash=f7a3cd5e2e514991
SSW vs EDG:        http://matchhistory.leagueoflegends.co.kr/ko/#match-details/TRLH3/1000440054?gameHash=5b8afe9680af92dd
EDG vs AHQ:         http://matchhistory.leagueoflegends.co.kr/ko/#match-details/TRLH3/1000450045?gameHash=b53089e9f1bb2f21

B조 :

TSM vs SK:        http://matchhistory.leagueoflegends.co.kr/ko/#match-details/TRLH3/1000430033?gameHash=38d0c21c36bbe3b7
TPA vs SHRC:        http://matchhistory.leagueoflegends.co.kr/ko/#match-details/TRLH3/1000430040?gameHash=769070832a4f97b4
SHRC vs TSM:        http://matchhistory.leagueoflegends.co.kr/ko/#match-details/TRLH3/1000430058?gameHash=21b6483ca5e180d2
TPA vs SK:        http://matchhistory.leagueoflegends.co.kr/ko/#match-details/TRLH3/1000420071?gameHash=f3e5de0be10ab461
SHRC vs SK:        http://matchhistory.leagueoflegends.co.kr/ko/#match-details/TRLH3/1000420080?gameHash=8f9d5507931d097d
TSM vs TPA:        http://matchhistory.leagueoflegends.co.kr/ko/#match-details/TRLH3/1000430112?gameHash=75d648c8fcb1ce65
SK vs SHRC:        http://matchhistory.leagueoflegends.co.kr/ko/#match-details/TRLH3/1000430139?gameHash=489001b07807b3c8
TPA vs TSM:        http://matchhistory.leagueoflegends.co.kr/ko/#match-details/TRLH3/1000420142?gameHash=e8542232660343aa
SK vs TPA:        http://matchhistory.leagueoflegends.co.kr/ko/#match-details/TRLH3/1000430162?gameHash=6b614286a114bfce
TSM vs SHRC:        http://matchhistory.leagueoflegends.co.kr/ko/#match-details/TRLH3/1000440012?gameHash=30dcd0465e8a2781
SHRC vs TPA:        http://matchhistory.leagueoflegends.co.kr/ko/#match-details/TRLH3/1000440023?gameHash=02026af18269d92c
SK vs TSM:        http://matchhistory.leagueoflegends.co.kr/ko/#match-details/TRLH3/1000440053?gameHash=2cc2da31d9018367




기록실 :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RaW7xOZlyVa2CRzZmnpz7kWMhGuKUaUkNqmyh_QiSsI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09/22 09:31
수정 아이콘
삼성 블루, 현 롤판 끝판왕. -> 삼성 화이트로 수정을.......

그 밑에도 삼성 블루라고 잘못 나온 부분이 몇군데 있네요..
(삼성 블루, 분당 입은 피해량 처럼)
14/09/22 09:31
수정 아이콘
블루 ->화이트 오타수정 부탁드려요. 좋은분석글이네요
SSoLaRiON
14/09/22 09:31
수정 아이콘
첫문단 파란 글씨에 삼성블루라고 나왔는데 화이트 아닌가요?
냥냥이라니까
14/09/22 09:32
수정 아이콘
음 ?? 삼성 블루가아니라 화이트 아닌가요 ?
14/09/22 09:33
수정 아이콘
오타 하나 났다고 30초만에 무섭게들... 덜덜... 바로 수정했습니다;
14/09/22 09:35
수정 아이콘
그 리플들이 1분도 안되는 사이에올라왔다는게..크크 오타지적과 별게로 보자마자 추천눌렀습니다 흐흐
14/09/22 09:36
수정 아이콘
긴 글이라 오타나 문법오류가 있을수 있는데 가급적이면 쪽지로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4/09/22 09:36
수정 아이콘
추천을 드리고 싶은데 회사컴에선 눌러도 반응이 없네요.. 먼 버그인지......
(대신 인벤에선 3추 드렸습니다 ㅜ_ㅜ)
RedDragon
14/09/22 09:46
수정 아이콘
이런건 일단 추천..!
블링이
14/09/22 09:48
수정 아이콘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회사라서 매치 히스토리가 안들어가져서 퇴근하고 봐야겠네요.

그리고 댄디의 경기력은 정말 놀라운 수준이네요.. 농담으로 다른 팀에서 정말 "열등감" 느낄만한 경기력이었습니다.. 특히 마지막 EDG에서의 자르반 경기력은 정말 덜덜덜 하더라고요.
14/09/22 09:52
수정 아이콘
와 정성스러운 분석 추천드립니다.
14/09/22 09:56
수정 아이콘
바텀2차타워에서 제드가 룰루 터트린장면은 말그대로 어이가 없었어요. 저게 터져?
세계구조
14/09/22 09:56
수정 아이콘
지표가 세분화 되니까 정말 좋네요
압도수
14/09/22 10:01
수정 아이콘
A조는 나메이와 댄등갓 보는 재미로 요약할 수 있었네요
B조는 티 에 쎔
놀라운 본능
14/09/22 10:03
수정 아이콘
좋은 분석이군요
세상의빛
14/09/22 10:05
수정 아이콘
정성이 듬뿍 들어간 최고의 분석 글이네요 감사합니다 추천!!!
막장의춤
14/09/22 10:05
수정 아이콘
이글과는 크게 연관은 없지만요
블레이즈가 플레임 키우기의 한계를 보여줬을때도
탑솔 3명 뽑으면
천주, 세이브, 플레임에 밀려서 언급조차 안되는 루퍼를 보면 참...
언녕이는 저평가라도 받았지만
평가조차 못받는 루퍼는 who sad...
RedDragon
14/09/22 10:16
수정 아이콘
루퍼 최고죠. 개인적으로 탑솔은 든든한 맏형, 아빠 같은 느낌이 있어야 하는데 지금의 루퍼가 정말 그 역할을 100% 다 수행하고 있죠.
세이브, 플레임 같은 캐리형은 양날의 검입니다.

어제 EDG 전에서도 탑 갱으로 킬 - 용 오브젝트 가져가기의 시발점은 루퍼의 성공적인 딜교였죠.
14/09/22 10:30
수정 아이콘
저도 탑라이너중 루퍼를 제일 좋아합니다. 너무 잘해서 그냥 그려려니 하는것같아요.
14/09/22 10:34
수정 아이콘
원래 우승하는 팀의 탑솔은 크게 눈에 안띄기 마련이더군요..ㅜㅜ
SSoLaRiON
14/09/22 10:42
수정 아이콘
막눈 : ???
14/09/22 10:48
수정 아이콘
세계적으로도, 팀의 에이스가 탑솔러인데 우승한 팀은 극히 드믈더군요, 대게 7~80% 는 미드가 에이스 / 나머지는 탑 제외 타포지션이 에이스 인 경우인건 참 특이할만한 일인거 같습니다
이상하게 준우승 팀중에서는 탑솔러가 당시 에이스거나 상대팀에 비해 비교우위였던 경우가 프로스트의 샤이(12롤드컵), 블레이즈의 플레임(13스프링), KT B 의 인섹(13섬머), 나진쉴드의 세이브(14스프링) 등등... 신기하죠 탑솔러는 캐리에 적합하지 않은걸까요

그렇기에 12윈터 나진소드의 막눈는 정말 정말 미친거 같아요 탑신병자의 조상은 다르네요
14/09/22 10:51
수정 아이콘
래퍼드 우승할때 래갈량과 아이들 아니었나요
14/09/22 11:08
수정 아이콘
결승에서 잭스 하드캐리 하긴했는데 프로및관계자들 평가는 엠비션의 팀이다 였죠.
14/09/22 12:26
수정 아이콘
실제로 누가 최고였다 잘했다 이야기가 아닌데요

누가 가장 주목받았느냐지
14/09/22 12:58
수정 아이콘
주목도도 우승시즌통틀어서 잭패가 레퍼드보단 많이받았죠
사랑한순간의Fire
14/09/22 15:00
수정 아이콘
그건 나중에 sk팀 원형이었던 팀 할때 얘기죠.
열혈둥이
14/09/22 13:16
수정 아이콘
이번에 세이브가 눈에 띌겁니다. 부들부들
저지방.우유
14/09/22 16:01
수정 아이콘
전통적으로 dlwogh과들이 있죠 ㅠ
스타일도 그렇고, 팀원이 누구냐에 따라 비운의 선수들이 있는데 정말 안타까워요

근데 탑솔 3 뽑을 때 천주 선수가 뽑히나요?
이건 좀 의외네요;;
14/09/22 10:05
수정 아이콘
열등갓!
접니다
14/09/22 10:05
수정 아이콘
좋은글이예요 정말 재밌게 봤어요 추천!
늘지금처럼
14/09/22 10:06
수정 아이콘
닥추죠 이런글은 크크크 잘봤습니다~
마빠이
14/09/22 10:10
수정 아이콘
모바일은 왜 추천이 안되는가 ㅠ
XellOsisM
14/09/22 10:15
수정 아이콘
추천!!! 이거 원딜부분 뽑아서 몬테와 쏘린한테 보내주고 싶어지네요. 크크
빠독이
14/09/22 10:18
수정 아이콘
기록 분석도 상당히 재밌네요.
어제의 꿀잼이 다시 느껴지는 기분입니다. 추천!
곧내려갈게요
14/09/22 10:18
수정 아이콘
이... 이게 뭔가요. 대단하십니다.
다크씨
14/09/22 10:26
수정 아이콘
진짜 AHQ 탈락하긴 했지만 서문의 제드는 멋졌습니다
그리고 이런 글은 무조건 추천이죠!
14/09/22 10:52
수정 아이콘
정말 멋졌죠
절로 입에서 웨스트도어!! 하고 나오게 만드는 스타성은 정말 대단합니다
14/09/22 10:32
수정 아이콘
댄등감만 아니었어도 칭송 받을 정글런데..
14/09/22 11:07
수정 아이콘
와 글이 너무 좋네요 분석 감사합니다
칼바람
14/09/22 11:09
수정 아이콘
정글러는 똘끼가 있어야 잘하는것인가요..
sk게이밍 정글러랑 댄디, 클템 등등..
14/09/22 11:09
수정 아이콘
기록 분석 멋지네요. 잘 봤습니다.
14/09/22 11:18
수정 아이콘
워...닥치고 추천 누르고 정독하겠습니다;;
Gorekawa
14/09/22 12:48
수정 아이콘
대단한 분석입니다.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댄디는 말로만 세체정이 아니라 실제 퍼포먼스로 증명한 반면 나메이는 그렇게 띄워주더니......몬테나 프로스크 (lpl 자칭 "전문가") 나 입방정 좀 적당히...
열심히살자아자
14/09/22 12:55
수정 아이콘
대단하네요!
우지랑 sk게이밍의 정글러 특히 인상적이네요 크크
크로스게이트
14/09/22 13:11
수정 아이콘
와 이런 고퀄의 분석글이..
예선 전부 끝나고 비교해보면 더 재밌겠네요 크크
14/09/22 13:22
수정 아이콘
이분 이제 무서워.... 데이타가 누적될수록 더욱 무서워지실 것 같네요!
영원한초보
14/09/22 15:52
수정 아이콘
댄디가 최고 정글러인것은 분명한데 열등감은 보는 사람들이야 드립으로 보겠지만
댄디 본인은 진짜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것 같아서 기분 좋은 표현은 아니네요.

이와 별개로 받은 피해량 계산이 방어력 보정인지도 궁금하네요.
보정된거면 피해량이 퓨어탱은 상대적으로 적게 나오니까요.
저지방.우유
14/09/22 15:56
수정 아이콘
일단 선추천...덜덜

B조는 SK게이밍이 정말 너무나도 아쉽습니다
스벤스케런이 돌아오고나서 제시즈도 안정감을 찾고, 팀이 전체적으로 달라졌는데
그놈의 입(손꾸락)을 잘못 놀려서 이게 뭐하는 짓인지 모르겠습니다

SK게이밍이 서브 정글러로 게임해도
미드/원딜이 다 기대이하의 퍼포먼스였기 때문에 초반 3패는 우리 모두에게 책임이 있다고 했지만,
사실 팀플이라 한명이 바뀌는 것만으로도 팀 전체가 흔들리는 게 당연한 건데
빅엿도 이런 빅엿이 없습니다
팀원들에게도, 팬들에게도, 스폰서에게도 말이죠
B조에 속한 것조차가 행운인데 그걸 걷어차...하..
압도수
14/09/22 16:55
수정 아이콘
차이가 극명해서 반면교사가 제대로 됐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얼마나 뻘짓이었나를 명확히 보여주는 사례였으니까요
14/09/22 17:42
수정 아이콘
차라리 나메이가 아니고 우지를 최고의 원딜이라고 밀어줬으면 흠.. 정말 그럴수도 있겠군 싶겠지만 나메이 ㅠㅠ
14/09/22 19:35
수정 아이콘
롤 관련한 본 최고의 분석글이네요! 잘 봤습니다.
그나저나 스벤스케런? 저선수 칭찬이 자자하더니 데이터로도 이렇게 나타나는군요.
댄디는 제가 생각하기에도 카카오보단 월등히 잘한다 싶었는데 증명하는 것 같군요.
정적분
14/09/23 02:30
수정 아이콘
공격지수는 어떻게 도출해내는 건가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5193 [LOL] 뜻밖의 OP 카타리나 공략 [81] aura11023 14/09/22 11023 0
55192 [LOL] 일본 LJ리그 2014 시즌 잘 마쳤습니다. [15] 라덱12295 14/09/22 12295 4
55191 [LOL] SSW vs EDG, 어떻게 탑로밍과 용 트라이를 동시에 선택할 수 있었나 [54] retera13169 14/09/22 13169 25
55190 [LOL] 대만 예선, 기록으로 보는 10가지 분석들 [53] becker11805 14/09/22 11805 56
55189 [LOL] 롤드컵 매치 히스토리 사이트 [2] 로맨틱보이5558 14/09/22 5558 1
55188 [LOL] 시즌 막바지에 골드 입성 성공 [4] 당근매니아6201 14/09/22 6201 1
55187 [LOL] 롤드컵 4일차 주요 경기 요약 분석 [7] JoyLuck7416 14/09/22 7416 8
55186 [LOL] 롤드컵 4일차 밴픽률 지표 [3] Leeka4684 14/09/22 4684 0
55185 [LOL] 드디어 꿀잼의 시작. 롤드컵 16강 4일차 후기 [23] Leeka6217 14/09/22 6217 1
55184 [LOL] 게임 밸런스 패치에 대해. [93] 삭제됨9225 14/09/21 9225 1
55182 [LOL] 롤드컵 - 한국 여행 가이드? World Championship Survival Guide 2014 [40] 랑비17812 14/09/21 17812 0
55181 [LOL] 레딧에서는 시드에 관해 말이 많군요. [76] The Special One12294 14/09/21 12294 0
55180 [LOL] 롤드컵 기록차트를 공유합니다. [13] becker5674 14/09/21 5674 5
55179 [LOL] 롤드컵 3일차 밴픽률 지표 [8] Leeka5975 14/09/21 5975 0
55178 [LOL] 롤드컵 3일차. 8강의 3자리가 확정되었습니다. [60] Leeka7636 14/09/21 7636 0
55177 [기타] 한국 최고의 문화 수출품은? K-Pop? 다시 잘 생각해보세요... [33] Neandertal7533 14/09/20 7533 1
55176 [LOL] 온게임넷 해설에 대한 아쉬움 [197] aura14442 14/09/20 14442 6
55174 [LOL] 클템 이현우 해설에게 바랍니다. (수정) [124] 삭제됨11476 14/09/20 11476 4
55173 [LOL] 미니맵이 보고싶어요. [116] 바이12736 14/09/20 12736 0
55172 [LOL] 롤드컵 2일차 주요 경기 요약 분석 [23] JoyLuck8479 14/09/20 8479 9
55171 [LOL] 3회 연속 롤드컵 진출한 와치와 나진 실드 이야기 [12] 화잇밀크러버11204 14/09/20 11204 11
55169 [LOL] 롤드컵 2일차 밴픽률 자료들. [13] Leeka4781 14/09/20 4781 0
55168 [LOL] 롤드컵 16강 2일차 후기 - 드디어 한탐 돌았습니다. [51] Leeka7950 14/09/20 795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