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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8/03 12:08:13
Name Leeka
Subject [LOL] 끝없이 붙는 삼성화이트와 SKT K의 인연.



역대 상대 전적 : 

13 스프링 12강 - 화이트 2:0 승리
13 스프링 4강 - 화이트 3:1 승리

인천 실내 무도  - 화이트 2:1 승리
인텔 AMD - 화이트 2:0 승리

13 섬머 4강 - SKT K 3:1 승리

- 옴므 플레잉 코치, 루퍼 영입 

13 윈터 결승 - SKT K 3:0 승리

- 다데 블루 이동, 폰 영입. 

14 스프링 8강 - 화이트 3:1 승리
롤 마스터즈 결승 - 화이트 1:0 승리

14 섬머 8강 - 화이트 3:1 승리

* 총 전적(비공식전 + 마스터즈 포함) 
화이트 17승 10패 / SKT K 10승 17패

* 롤챔스 전적
화이트 12승 9패 / SKT K 9승 12패

* 5판 3선승제 전적
화이트 3승 2패 / SKT K 2승 3패

* 롤챔스 사상 5시즌 연속 5판 3선승제를 펼친 유일한 팀. (현재 진행형...)
(4강 - 4강 - 결승 - 8강 - 8강)



이렇게 끝없이..  영원히 붙고 있는 삼성 화이트와 SKT K가..
이번엔 '롤드컵 직행권'을 놓고. 최후의 써킷포인트 대결을 펼칩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삼성 화이트 VS SKT(S,K)의 대결이 된 상태죠..


현재 남은 경우의 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 SKT S가 삼성 화이트에게 승리
-> SKT K 직행 / 화이트 선발전 결승

: 삼성 화이트가 SKT S에게 승리
-> SKT K가 NLB 우승 시 둘이 직행 결정전(이긴팀 직행, 진팀 선발전 결승)
-> SKT K가 NLB 우승을 못하면 삼성 화이트 직행, SKT K 선발전 결승
* SKT K가 NLB 우승을 하기 위해선 진에어 스텔스 -> 나진 을 순서대로 이기면 됩니다. 


요걸 짧게 요약하면 이렇게 나옵니다.

삼성 화이트가 'SKT'를 이기면 삼성 화이트 직행
'SKT'가 삼성 화이트를 이기면 SKT K 직행


물론 직행을 못하더라도. '나진 또는 KT'와 8월 30일에 붙어서 이기면 롤드컵에 가긴 합니다만..  
미리 직행 하고 롤드컵을 준비하면, 마음도 편하고 탄력도 받겠죠.


5시즌 연속 + 롤 마스터즈까지.  SKT K 창단 이후. 두 팀은 대회란 대회에선 싸그리 만나서 혈전을 펼쳤는데
여전히 두 팀의 대결은 끝나지 않았네요..


일정 순서는 다음과 같이 남아있습니다.

8/5(화) - NLB 4강 : SKT K VS 진에어 스텔스 
8/6(수) - 롤챔스 3,4위전 : 삼성 화이트 VS SKT S
8/9(토) - NLB 결승


이제 딱 일주일만 있으면. '어떤 팀이 직행을 할지, 아니면 두 팀이 한번 또 붙어서 결판을 내야 할 것인지' 가 결정됩니다.


이정도만 악연은 진작 넘어선게 아닐지.....

p.s 삼성 화이트가 직행을 할 경우. '한국팀 중 최초로 해당 시즌 롤챔스 우승 없이 직행' 하는 첫번째 팀이 됩니다. 
(시즌2 - 프로스트(섬머 우승) / 시즌3 - 나진 소드(윈터 우승), 삼성 화이트(스프링 우승) / 시즌4 - 삼성 블루(스프링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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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저그
14/08/03 12:1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결정전까지 가서 삼성화이트와 SKK와의 경기를 한 번 더 봤으면 좋겠네요. 다만, 어제 NLB에서 보여준 경기력으로 볼 때, SKK가 이기기 쉽지 않다는 게 SKK 팬으로 안타까울 뿐입니다.
14/08/03 12:41
수정 아이콘
저도 스크크 팬 입장에서 어제 경기를 보기 전까지는 직행결정전으로 한번 복수전을 치렀으면 싶었는데.... 운이 좋아서 그냥 직행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_-; 페이커 말고는 폼이 아주 다들 요동칩니다.-_-;;;; 무슨 폭탄돌리기하는 것도 마냥.. 페이커마저 팀원들 커버하느라 덩달아 예전보다 냉정을 잃은 모습이 보이니 걱정입니다. 이상태에서는 붙어봤자 승산이 안보이니.. 다전제 3연패는 두렵기 때문에 지금은 때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도피하고 싶은 마음..... 근데 그전에 NLB 우승도 전혀 장담하지 못한다는거....-_-
단지날드
14/08/03 13:11
수정 아이콘
영고 진행형이죠 자기가 캐리해야하니 무리수가 많아짐 그러다가 본연의 플레이도 망가지고 선수자체의 클래스가 내려가죠 샤이가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었고 막눈이 인터뷰때마다 자기보다 잘한다고 많이 배우고 있다고 칭찬하고 각종 인터뷰에서 우리나라 탑솔러들이 가장 두려워했던 액페가 그렇게 망가졌죠....
치토스
14/08/03 15:52
수정 아이콘
엑페는 정말 아쉬운것 같아요. 전형적인 단단하고 잘 무너지지 않는 한국형 탑솔러 였는데.. 다시 복귀가 안됄런지
그리고또한
14/08/03 13:15
수정 아이콘
페이커 얘기 보면...플레임이 오버랩되네요.

강팀의 에이스가 팀 성적이 점차 나빠지면서 부담감에 무리, 나쁘게 말하면 캐리병 걸렸다고 까이는 모양새로 폼까지 나빠지는...
페이커 정도의 미드면 일단 부담감을 덜어내는 게 먼저라고 보고 그러기 위해선 전반적인 팀원의 백업이 우선이라고 보는데 말이죠.
14/08/03 12:44
수정 아이콘
Skk가 nlb우승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라.. 스텔스한테 결승행이 좌절될 확률이 크다고 봅니다
JustDoIt
14/08/03 12:4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전 화이트와 스크크가 순위결정전을해서 한번 스크크가 이겨보는게 향후행방에ㅜ더 도움이될것같아요... 이대로가면 설사진출해도 롤드컵때 또 당할것같은....
14/08/03 13:06
수정 아이콘
그렇긴 합니다만... 하긴 스크크가 NLB 우승을 해도 화이트가 3위할 공산이 매우높으니 직행결정전은 피할 수 없는 것이 될거고...... 하아.. 지금 상황에서는 이러나저러나 한숨나오는 상황이죠...
14/08/03 12:59
수정 아이콘
최근 경기력만 본다면 진에어 스텔스가 SKT1 K보다 나아 보이기 때문에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고 봅니다. NLB 결승간다고 해도 나진과의 경기라 한 경기 한경기가 가시발길로 보입니다.
단지날드
14/08/03 13:08
수정 아이콘
어제 nlb보면 화이트가 sk-s한테 뜬금포로 지지만 않으면 화이트가 직행할거 같더군요 sk-k가 나진 양팀이나 스텔스를 이길수 있을까하는 의문이 드는 경기력이라;;
KinSSang
14/08/03 13:23
수정 아이콘
불과 며칠 전만해도 삼성 두팀이 투톱에 스크크가 스크크와 삼성의 격차만큼 다른 팀들보다 잘한다는 분들이 대다수였는데 뭔가 이상하네요...
바스테트
14/08/03 13:38
수정 아이콘
그랬었는데 어제 NLB경기 이후 평가가 폭락........
14/08/03 13:40
수정 아이콘
어제 경기가 실망스럽긴 해서...
14/08/03 13:49
수정 아이콘
스프링시즌 부터 경기력 하락세가 계속되고 있는것이지요. 올스타전 우승을 제외하면 윈터시즌 우승 이후 6개월동안 국내리그에서 성적을 낸 것이 없는 상황이니까요
14/08/03 15:02
수정 아이콘
프로스트 상대로 던지는거 본 사람들은 평가가 하락할수밖에 없죠...
wing tree
14/08/03 13:43
수정 아이콘
요즘 스크크를 보면 페이커의 마지막 불꽃이라고 보여지네요
나머지 멤버는 이미 많이 무너진 상태인거같고 페이커 한명 남은거같네요
당연히 화이트와는 뭐 페이커 혼자로는 안되겠죠
13시즌의 skk ktb가 14시즌에는 삼블 삼화 이렇게 보이네요
사티레브
14/08/03 14:09
수정 아이콘
스크스가 강자멸시를 해버린다면 덤으로 형제팀이 이드기여 이긴한데 이 시나리오는 폐기급일테고 스크크가 엔엘비 우승을 해야 둘이붙을텐데 이것도 힘들어보일 느낌이던데
14/08/03 14:13
수정 아이콘
제가 봤을땐 skt가 nlb에서 떨어질것 같지 않습니다.
화이트랑 직행티켓을 놓고 일전을 펼칠것으로 보입니다.

페이커가 제라스를 상대로 라이즈를 뽑는 모습을 보면서 다데가 생각났습니다.
안정적인 챔프로는 다른 미드와 차이를 보일 수 없기때문에
극케리형 챔프를 뽑는 것 같습니다.
다데가 현재 세체미인 이유는 리스크있는 챔프를 뽑아서 성공시키기 때문인데
페이커도 이 길을 갈 것으로 보입니다.

블루에서 다데의 공격적인 픽이 성공하는 이유로 다데의 자신감과 기량도 있겠지만
스피릿을 제외한 다른 팀원들의 안정적인 플레이가 큰 이유라고 보는데

SKK에서는
마오카이의 등장으로 다시 탑에 탱크메타가 다시 오면서
안정감이 많이 떨어졌었던 임팩트가 다시 살아날 것같습니다.
탑에서의 안정감이 페이커의 공격적인 픽을 잘 보완해줄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봇듀오가 안정적이진 못하고 뱅기가 너무 약한감이 있습니다.
그리하여 블루에 비하여 밸런스가 떨어지겠지만
전의 SKK보다는 강해질것 같고
화이트랑은 한번 해볼만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지금 화이트는 블루에게 다시 한번 지면서
내부적으로 큰 타격이 있을 겁니다.
특히 폰이 자신감을 좀 잃었을 것으로 보이는데
후반케리를 바라보는 페이커의 픽은
화이트 입장에서 다데를 생각나게 할겁니다.
도로로
14/08/03 15:01
수정 아이콘
어제 경기 보니..지금 삼화가 문제가 아니라 눈앞에 스텔스 이기고 결승가는것도 힘들어 보이더라구요; 페이커야 잘 나갈때도 항상 모든 경기에서 완벽했던 것은 아니었고 실수도 어느 정도 하고 라인전에서도 이 정도 모습이긴 했습니다. 그런데 이제 본인이 한번만 실수해도 게임이 그대로 휘청 하는걸 보니 경기때 마다 가지는 부담감이 클 것 같아요. 팬심으로는 롤드컵 나가는 모습을 꼭 보고 싶긴 한데 결정전으로 갈 경우 아래쪽에서 올라오는 팀에게 얼마든지 잡혀도 이상해 보이지 않네요...ㅜㅠ
14/08/03 15:02
수정 아이콘
어제보니 피글렛은 그래도 좀 살아나는 분위기고
임팩트도 메타의 힘을 받으면 괜찮아 질 수 있을 느낌이던데
푸만두가 정말 스킬샷적중률이 떨어져서...; 벵기도 감을 아직은 완전히 찾지 못한 느낌이고
스텔스와의 경기가 쉽지 않아보입니다.
Legend0fProToss
14/08/03 18:27
수정 아이콘
푸만두가 전엔
다른거보다 스킬샷 마추는게 기가 막히다
생각했었는데(특히나미)
요즘에는 어찌 이리됐는지...
몇달 이탈한게 큰가보네요
타임머신
14/08/03 15:40
수정 아이콘
지금 폼을 보면 화이트가 못해도 3:1 정도로 그냥 이길 거 같아요..
어제 NLB 경기력은 솔직히 스텔스보다도 못한 수준이었습니다. 특히 벵기나 임팩트의 부진은 심각해요.. 봇듀오도 별반 나을 게 없구요.
교자만두
14/08/03 16:23
수정 아이콘
임팩트는 마오카이라도있는데 뱅기는좀심각한것같아요 팬으로서 안타따움 ㅠㅠ
14/08/03 16:58
수정 아이콘
라인중 하나라도 잘 풀리면 뱅기도 자연스레 편해지겠죠 지금은 봇 과 탑이 동시에 망해버리는 경우가 많아서 힘들고요 탑이라도 버텨주면 미드 봇 오가며 라인 터트릴 능력은 아직 되는 선수라고 생각해요
14/08/03 16:42
수정 아이콘
단판은 커녕 nlb 우승도 쉽지 않다고 보기 때문에 sks의 승리만 바랍니다. 스프링때는 그래도 삼성빼면 최고라고 생각했지만 요새는 그냥 그런 실력급으로 떨어진거 같아요.
교자만두
14/08/03 17:19
수정 아이콘
그런데 삼성이 대단하다고 느낀점이 13시즌부터 섬버 윈터 빼고 전부 화이트가 이겼다는 점인데 바로작년이지만 스크의 탑 바텀 정글의 폼하락된것이 보여지는데 반해 삼성은 폼하락이 별로 안느껴지더라구요. 2년간... 대단하다싶음.
14/08/03 17:23
수정 아이콘
삼화는 이번시즌에도 3위를 한다면..

1위 - 3위 - 2위 - 3위 - 3위 를 찍는 팀이니까요.
* 번외로 중간 롤마스터즈 우승

토너먼트 구조에서 2위랑 3위는 대진표가 반대였다면 바뀔수 있는 구조라는걸 감안하면.
5시즌째 한국 TOP 2~3을 계속 찍었다고 봐도..
(실제 나진쉴드보다 삼화가 더 강하다는 평이 많고. 지금도 KT A보다 삼화가 더 강하다는 평이 정설인걸 감안하면)


폼 하락을 크게 한게 롤드컵때였는데. 그게 강력한 동기부여의 계기가 되서 롱런하고 있지 않나 싶긴 합니다.
(선수들 인터뷰를 봐도 그렇고)
교자만두
14/08/03 17:29
수정 아이콘
삼성의 롤드컵우승후의 모습도 궁금하네요.
14/08/03 17:28
수정 아이콘
만약 진행결정전을 한다면 몇전제일까요?
14/08/03 17:31
수정 아이콘
시즌3에서는 3판 2선승제로 순위결정전을 했었습니다.
(시즌2도 동일했던걸로 기억한데.. 이건 가물가물)

아마 3판 2선 아니면 5판 3선중 하나로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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