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4/07/22 16:07:26
Name 삭제됨
Subject [LOL] 리그오브레전드 최고의 위기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07/22 16:11
수정 아이콘
사실 롤 경기 자체라면 과거나 지금이나
'합이 맞는, 잘하는 팀끼리 하면 재밌고, 아니면 재미 없습니다' 가 정답이라고 보는지라..

저번 스프링 8강 시리즈가 역대급이 된거나
이번 블루 VS 스크 16강도 역대급 대전이였던것처럼..

노잼톤 또바나가 나와도 / 직스가 나와도 정점에 있는, 합이 맞는 팀들끼리 하면 재밌다는걸 증명한 대표 경기들이라고 봅니다.
저 경기들은 노잼톤, 또바나, 직스가 나왔는데도 노잼이라는 이야기 전혀 안나오고. 다들 최고로 꼽은 명경기들이죠.
심지어 그 전에 노잼톤, 또바나, 직스에 질린 상태였으면서도..


스타도 테테전 지루하다고 말하면서도.
이영호 VS 정명훈 테테전은 역대 최고의 명승부로 누구나 꼽고 기대했다는걸 생각하면 더더욱..


도타도 사실 똑같아서.. 이번 TI4 결승전은 역대급 허무함의 정점이였고
꿀잼은 조별리그에서 다 나온걸로.....(하위권 팀끼린 오히려 합이 맞아서..)..
조별리그에선 엄청나게 많은 챔프들이 나왔는데..
정작 상위 라운드는 '나오는거 몇개만 나오다가 허무한 3경기 합 56분의 기록'으로 끝나서.. 커뮤니티에서 엄청난 논쟁거리가 됫죠..
14/07/22 16:38
수정 아이콘
그렇죠 사실 문제는 메타가 아닙니다 수준만 높고 합만 맞으면 완전 꿀잼스죠 저번 스프링 8강때도 다들 노잼스노잼스 타령이 절정에 달했었는데 삼성오존과 k의 경기를 보고 문제는 메타가 아니구나 깨달았습니다.
사회중시경영
14/07/22 16:14
수정 아이콘
글쌔요... 롤챔스 노잼스 라는것은 동의는 못하겠네요.. 요즘 꿀쨈 경기가 많이 나와서 그런지 몰라도요..
14/07/22 16:16
수정 아이콘
최근에 나진 소드대 sk s경기는 이니시 걸어야할 챔프로 이니시를 못걸거나, 유리했던 팀이 의아한 운영을 하면서 게임이 질질 끌어가져서 노잼이라고 느꼇지만, 다른 롤챔스경기는 그렇게 지루하다고 느끼지 못했던거 같네요.
14/07/22 16:18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감정이 지나치게 담긴 것 같네요...
랜슬롯
14/07/22 16:20
수정 아이콘
첫번째부분은 좀 그런것같네요 제 생각과는 틀린것같습니다. 전 SKT T1S 대 나진소드 4경기를 볼대 진짜 졸면서봐서.. 그러나 두번째 부분도 첫번째 부분이상으로 중요하다고생각을 하기때문에
14/07/22 16:22
수정 아이콘
그건 그냥 스크스랑 소드가 노잼경기를 한거죠....
그런 경기는 도타나 스타, 워크등도 다 있습니다......
롤의 게임성에서 찾기엔 그 시리즈 자체가 이례적으로 노잼이였던 시리즈죠.
천사루티
14/07/22 16:19
수정 아이콘
음 트롤에 관한 내용은 저도 불만이 많습니다만

처음에 말씀하신 게임의 루즈함은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물론 최근 직스, 쉬바나-레넥톤 등에 의해 루즈하다는 말씀도 맞는 말씀이시지만

저는 문도의 예를 들고 싶습니다. 빛돌님도 글을 적어주셨지만

최근에 다시 돌아온 투ap와 문도 픽 그리고 그에 관계된 픽들의 상관성 등을 보자면

굉장히 재미있습니다. 메타라는게 일정 기간 유행하고 그건 다시 미는 메타가 발생하고

그런 과정 하나하나가 모두 재미있는데 그냥 노잼이기만 한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14/07/22 16:21
수정 아이콘
트롤 문제 진짜 심각합니다.
아예 처음부터 끝까지 너어머니 너아버지 싸워대고
그래놓고 다음판 또 만나고.. 이게 뭐하는 짓인지
다이아면 그래도 초중딩들은 여기까진 못올라오겠지 이제 괜찮을거라.. 싶었는데
웬걸 -,.- 나이먹고도 그러는건지 진짜 어린노므 자식들인지
오늘 아침에도 2픽 모르가나가 미드 외치고 선픽했는데 3픽 코그모가 유체화 점멸들고 둘이 사이좋게 투미드 가더군요.
물론 사이가 좋을리는 없죠. 서로 욕이나 하다가 5픽 서폿 쓰레쉬였던 저는 탑가서 그라가스 솔킬땄는데 게임은 졌죠.
그런데 이런 게임이 한두번이 아니라는겁니다. 게임 시간 자체가 길게하는 게임이 거의 없습니다.
초반 10분내에 게임이 터져버려서 승패가 이미 갈리죠. 미드 금방 열립니다. 스노우볼 극복하기는 예전보다 더 어렵고요.
또한 실력차이가 너무 크게 납니다.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2킬 12데스 라이즈, 1킬 9데스 루시안 같은 무리들은 왜 항상 우리편인지..
보는건 더하죠. 솔랭은 그래도 다양한 챔프가 나오는데, 롤챔스는 정말 노잼스입니다. 각잡고 본지 오래 되었네요.

이제 롤이란 게임은 그냥 심심하니깐 할거 없어서 하는 것 같습니다. 원래 알던 인맥들이랑 같이 게임하면 재밌지만 말이죠.
14/07/22 16:21
수정 아이콘
트롤이 과거에 비해 요새 늘었나요?

경기수가 많아지다보니 트롤에 무감각해져서 잘 모르겠네요

오히려 핵이나 프로그램유저는 늘어난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랜슬롯
14/07/22 16:23
수정 아이콘
아 핵에 대해서 깜빡했네요... 핵이 진짜 리얼 문제인데...
랜슬롯
14/07/22 16:22
수정 아이콘
첫번째 파트는 개인적인 감정이 좀 너무 추가된것같아서 삭제했습니다
일체유심조
14/07/22 16:22
수정 아이콘
저만 그런지 몰라도 보는것도 그렇고 하는것도 그렇고 이제 슬슬 지겨워지긴했어요.
원추리
14/07/22 16:23
수정 아이콘
그 재미없다던 스1 테테전도 정명훈 이영호 신상문 이런선수들끼리 붙었을때는 재밌는경기 대단히 많이 나왔습니다
프로경기는 붙는 선수들이 수준이 높은가 합이 맞는가가 문제지 메타는 큰 문제가 안됩니다
SuiteMan
14/07/22 16:24
수정 아이콘
고의 트롤 문제 해결을 위해 라이엇 측에선 나름 고심하고 있겠지만..너무 시간이 오래 걸리는거 아닌가요..? 훅가는거 순간인데..특히 우리나라에서는..
14/07/22 16:26
수정 아이콘
이러나 저러나 대체할만한 대박게임이 안나오면 불평해도 결국은 할거 같습니다 ㅠ
14/07/22 16:24
수정 아이콘
두번째의 경우, 저도 그렇지만 주윗 친구들도 트롤,비매너,욕설 때문에 불편을 토로하고 접는 사람이 여럿 있습니다. 하여튼 스트레스나 갈등을 풀어줄 유일한 통로가 결국 리폿 시스템인데 이게 제대로 걸러주지를 않으니 미칠 노릇이고요 그래도 다시 복귀하고 즐기는 이유는 대체게임이 없고 친구랑 같이하거나 대전할때도 이만한 게임이 없기 때문인데 ;;;;;

개인적으로 하루빨리 롤을 대체할 대박 게임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깔끔하게 옮겨서 즐기지 대체수단도 딱히 없으니 미치겠어요 ㅠ
랜슬롯
14/07/22 16:26
수정 아이콘
롤이야기니까 조심해야하는데 한 번 도타2를 해볼까 생각중입니다. 트롤촌이라는 것때문에
Euphoria
14/07/22 16:32
수정 아이콘
도올 하셧으면 적응하는건 뭐 일도 아닌데.. 다만 도타2도 멘탈 장애있는사람 많습니다.
그걸 이겨낼려면 참고하느냐 팀으로 하느냐 인데 전자를 택한 저는 그냥 그려러니 하고 게임합니다. 후자가 더 재밌긴한데 마땅한 사람들이 별로 없는게 함정..(안그래도 적은 유저풀)
14/07/22 16:32
수정 아이콘
저는 예전에 잠깐 도타2 해봤는데 카오스 향수가 날 정도로, 짐꾼부터 배워야할게 한두가지가 아니다보니깐 접었습니다 ㅠ
aos를 제대로 즐길려면 그만큼 알아야할것도 많아야 하는데 이게 귀찮아서 안하게 되더라고요
양념게장
14/07/22 16:25
수정 아이콘
라이엇 병크는 저도 영향이 있을줄 알았는데 뭐... 전혀 없는거 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불매운동 내지는 그에 관련된 운동은 다 성공하기 어려운거 같습니다.
14/07/22 16:27
수정 아이콘
그냥 서비스가 개판입니다. HOS나 기다려야겠어요
Euphoria
14/07/22 16:30
수정 아이콘
제기억이 맞다면 2년전 1년전에도 이런 비슷한글이 수두룩했습니다 크크..
박초롱
14/07/22 16:30
수정 아이콘
롤이 위기인 것은 맞는데 문제는 대안이 없어요. 사실 롤을 위협할만한 다른 게임이 있으면 라이엇도 이렇게 수수방관은 안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조금은 듭니다.
SuiteMan
14/07/22 16:30
수정 아이콘
뜬금없는 얘기지만 (저는 진짜 도타2 초보입니다.)..제가 느낀 도타의 좋은점 한가지는 물론 쿨타임이 있지만 순간이동 스크롤때문에..좋은 그림이 많이 나와서 그게 박진감 넘치더라구요.
14/07/22 16:34
수정 아이콘
항상 그래왔고, 개인적으론 예전보단 나아진 느낌입니다. 멘탈이 깨지고 부서지고 가루까지 갈아져 이젠 소위 '멘탈이 없다' 경지에 올라서서 그런지...
이정도가 최대의 위기라면 롤 진작에 망하고 남았죠.
그리고또한
14/07/22 16:34
수정 아이콘
여기저기서 이야기를 들어보면...
롤이 건재한 가장 큰 이유는 '다른 할만한 게임이 없어서' 로 요약되는 것 같더군요.

물론 아직까지 재밌게 즐기고 있는 사람도 많긴 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게임에 재미를 못 느끼거나, 아니면 욕설, 트롤, 핵 등의 문제로 흥미를 잃는 사람들의 숫자도 많아 보입니다.

가장 유망한 경쟁작은 HOS긴 한데 이건 언제 할 지는 모르니, 이러니저러니 해도 당분간은 롤이 시장을 잡고 있겠지요.
해외는 도타가 치고 올라올지 모르겠지만...
14/07/22 16:35
수정 아이콘
해외는 계속 롤과 도타2 격차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도타2의 성장세보다, 롤의 성장세가 더 빨라서 벌어지고 있다고 표현해야 될거 같지만..
(도타2가 내려가서 벌어지고 이런 개념보단. 롤이 성장세가 원체 빨라서..
도타2가 롤을 동접에서 이기고 있는 나라가 없습니다......)
그리고또한
14/07/22 16:45
수정 아이콘
사실 성장세보다 중요한 건 라이엇이 언제 큰 삽질을 할까,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게임 자체와 라이엇이란 회사에 대해서 의문이 나오기 시작하는 이 시점에 나쁜 이슈 - 한국과 롤드컵 개최같은 - 가 한 번 터지고 그거 수습 잘못하면 기가 확 꺾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거든요.

라이엇은 불안한 순항 중..이라고 표현하면 되려나요?
14/07/22 16:52
수정 아이콘
사실 성장세가 일단 멈춰야 위기라고 표현할텐데.
성장세 자체가 멈추질 않고 있어서 라이엇은 아직 위기도 안왔습니다....

보통 성장세 - 멈추고 천천히 내려가는 기간 - 그러다가 갑자기 특정 이슈로 확 하락. 이런 흐름이 무너질때 그림인데.
라이엇은 멈추는 단계 자체를 안간 상태라서........ 나가는 유저가 티가 안날정도로 성장하고 있는 중인거죠 뭐..


현재 최대 위기로 부를만한게 히오스나. 또는 판도를 바꿀 어마어마한 게임이 나와서 세계 게임시장을 흔드는거?
정도 케이스로 지목되는 수준인지라..
14/07/22 17:00
수정 아이콘
뭐 국내시장말고는 특별히 악재라고 할만한건 클라이언트 불안정성이랑 각종 트롤인데 이건뭐...
클라쪽은 뒤집어 엎으면 나아질테고.... 트롤은 어느쪽이든 답이 없는문제라...
일체유심조
14/07/22 16:38
수정 아이콘
이정도 인기면 절대 안 망하겠지 싶어도 스포가 망한것처럼 롤도 hos가 나오면 한반에 훅 갈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고 생각됩니다.
14/07/22 16:41
수정 아이콘
스포가 망한건 불매운동의 성공사례도 한몫을 한 케이스라..
당시 PC방에서 스포 가격과 서든어택 가격은 넘을수 없는 차원의 벽이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블리자드의 히오스랑 라이엇의 롤은 쎔쎔이라서..
(심지어 서든도.. 넥슨이 먹고나서는 가격 많이 올랐죠...)

물론 블리자드 게임이기에 초기 점유율은 엄청날텐데, 그걸 끌고갈수 있느냐는 오히려 블리자드의 역량에 달렸겠죠..
14/07/22 17:08
수정 아이콘
스포예는 제입장에서는 좀 않맞네요..
fps 좋아하지만 스포는 다른할겜이 없어도 안할게임이었는지라..
MLB류현진
14/07/22 16:4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AOS장르는 라이트해야 한다고 봅니다.
RTS도 라이트해야 성공한다고 봅니다.

게임의 가장 중요한 조건은 블리자드가 만들었습니다
"게임은 쉽게 마스터는 어렵게"

스타1의 뒤를 리그오브레전드가 이을수 있던 이유는 캐쥬얼함 그리고 간편함이죠.
도타2가 훨씬더 전문적인 AOS장르라곤 하지만 게임자체의 재미가 일단 너무 떨어지는것 같네요.
선점효과도 한몫한다고 봅니다.
HOS이 나오면 인기는 어느정도 끌겠지만 하스스톤정도에서 그칠것 같아요 (개인적인 의견)

롤보다 재미있는 게임은 이제 가상현실게임정도는 나와야 역전되지 않을까 싶네요.
iAndroid
14/07/22 17:01
수정 아이콘
하는 게임을 위해서는 캐쥬얼함과 간편함이 분명히 도움이 되고, 사람들이 보는 게임으로 쉽게 들어가기 위해서도 도움이 되는 요소라고 봅니다.
하지만 일정 수준 이상 지나면 캐쥬얼함과 간편함이 최상위 플레이어들의 게임 내 활동 범위를 막아버리는 반작용이 생기게 마련입니다.
마치 수능을 쉽게 내면 중위권 학생들의 성적이 올라갑니다만, 최상위권 학생들을 위한 변별력이 떨어지는 것과 마찬가지로 말이죠.
캐쥬얼함과 간편함을 추구하지 않았던 정책의 장점을 극명하게 보여준 게 TI4의 16강 조별리그였다고 봅니다.
건이강이별이
14/07/22 16:42
수정 아이콘
떠날 사람은 떠나고 버틸 사람은 버티는게 지금 추세니까요.
제 주위도 떠난 사람 꽤 있구요. 저도 한창 할때의 반의 반도 안하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은 대세죠. 다른 할게 마땅히 없으니까요.
요즘 크킹2도 하고 던파도 다시 손대봅니다만 정말 심심할땐 어느순간 롤 한판 하고 있더군요.

그리고 사대주의라고 할줄 모르겟는데 다른 국내게임도 크게 별다를게 없다는것도 한몫하는것 같습니다...
에버퀘스트, 울온등등과 리니지, 기타등등을 봐도 한국서버에서는 이런건 상대적으로 관리 안했거든요.
SwordMan.KT_T
14/07/22 16:49
수정 아이콘
위기는 모르겠고 월드 챔피언쉽 상금이 화두인 거 같더군요... 도타2 TI가 상금이 너무 넘사벽으로 나와서; 프로게이머들이 롤드컵을 꿈에 무대로
바라보고 선수생활 하는 이유가 롤드컵 우승상금 10억 비중이 클 텐데, 애초에 다른 게임이긴 하지만 같은 장르에서 상금 차이가 너무 나는 거 같
습니다. 라이엇도 상금 관련해서 상품 판매하고 일정 금액을 롤드컵 상금으로 돌리던지 하는 게 맞지 않을까 싶어요.
14/07/22 16:53
수정 아이콘
시즌4 롤드컵 상금은 아직 공개 안됫습니다..
TI4 영향이 크다고 다들 보고 있지만, 공식적으로 이번 롤드컵은 우승상금부터 전체 상금 규모 자체가 아직 미정입니다.
하드코어
14/07/22 16:50
수정 아이콘
게임 클라이언트의 불안정성은 둘째 치더라도 게임 이용자의 욕설 과 트롤이 문제라고 봅니다.(이용자 수가 많아서 나오는 현상이라고 하기엔 심각하죠.)
방금도 손오공IB(롤의 퍼블리셔입니다.)직원이 다녀갔는데 주말 피파 이벤트의 영향이 어느정도인가 알아보러 왔다고 하더군요.
트롤은 게임의 일부라고 생각하면 그나마 이해는 못해도 받아들일순 있습니다.
욕설은 이미 사회적으로 문제입니다. 고소가 일상이 되어갑니다.
솔직히 어느게임 하나 채팅 로그하나 따왔을때 패드립이 없다고 장담 못할 정도의 게임이 되어버렸습니다.
이게 정상적인 게임상황이라고 보기 힘들죠.
근데 방관 하고 문화재 탐방 갑시다 ^오^
14/07/22 16:51
수정 아이콘
저도 본문글에 공감하고 롤의 진짜위기는 HOS인것같네요. HOS의 게임성에 따라, 게임 유저 관리 등 운영에 따라서 차기 대세작이 HOS로 넘어갈 수도 있다고 봅니다.
14/07/22 16:51
수정 아이콘
트롤 욕.. 이런건 그냥 당장 제제하면 되는건데 안하죠.. 거창한 다른 이유가 있는거 같지도 않습니다. ( 제제하면 사람들 떠난다? 아닌건 아마 라코가 더 잘알걸요? 어차피 대세게임인데 어디로 떠납니까? ) 제가 볼때는 그냥 귀찮아서 안하는겁니다. 귀찮게 그런 노력 안해도 다들 롤을 해주니까... 굳이 할필요 없으니까...
저도 아직도 롤을 하고는 있지만 라코는 정말 정이 안갑니다.
피로링
14/07/22 17:02
수정 아이콘
어차피 온라인게임이던 싱글게임이던 수명이 있고, 그걸 연장하냐 갉아먹냐의 문제일 뿐이죠. 스타1 생각해보면 후속작 문제가 있었지만 딱히 대세게임이 생겨서 넘어간것도 아니었습니다. 롤같은 경우는 스타1이 무너지고 나서 대세를 탄거고. 그냥 여러가지 문제가 겹친거죠. 롤이 올해로 3년차인데 2년정도는 무난하게 갈거라고 보지만 글쎄요. 게임의 흥망성쇠만큼 예측하기 어려운것도 없으니까요.
눈물고기
14/07/22 17:04
수정 아이콘
예전에는 견고한 성이었다면 지금은 성의 위용은 여전하지만 견고하지는 않은 상태라고 봅니다.
여전히 의심할 여지가 없는 부동의 1위를 지키는 게임이지만, 예전에는 어떤 게임이 치고나오든 전부 박살내고 1위를 수성할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조금만 더 참신하고 새롭고 재밌는 게임이 치고나온다면 바로 무너지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단적인 예로 디아블로3가 처음나왔을때도, 길어야 2달정도 조금 내려갔지만 다시 1위로 올라섰죠.
하지만 지금 상태는 그정도는 안된다고봅니다. 만약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 충분히 재밌게 나오고 인기를 끌게 된다면,
제 생각에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한국에서의 위상이 무너지는 것도 한 순간이라고 봅니다.
차사마
14/07/22 17:04
수정 아이콘
위기가 맞나요? 수치적으로 위기인 예가 전혀 없습니다. 피온 점유율이 늘은 건 월드컵 특수에 의한 것일 뿐, 롤의 문제로 생긴 아니라고 보고, 어떤 것을 보고 위기라고 하는 건가요?
라라 안티포바
14/07/22 17:09
수정 아이콘
지금은 대안이 없어서 롤에 회의감에 느끼는 유저들이 이탈하지 않고 있지만...
대안이 과연 조기에 나올것인가는 회의적입니다.
일단 같은 AOS가 대안이 되긴 어렵구요...새로운 장르의 게임이 국민게임으로 대두되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제 주변에는 한발 빠르게 롤 접은 사람들 우수수 있었습니다만...칼바람나락이나 친목용으로는 가끔 하더군요.
치킨너겟
14/07/22 17:12
수정 아이콘
저는 걱정인게 롤시장에서 프로게이머들의 불안전성이라고 생각됩니다. 멤버가 조금만 부진해도 수시로 바뀌니 현재 스타1 시장때보다 선수들 미래가 훨씬 불안전한 느낌이에요. 이것도 롤드컵의 후유증이 아닌가 싶더군요

물론 이것이 게임의 인기와 상관없겠지만요..
소나기가내려온다
14/07/22 17:12
수정 아이콘
말씀하시는 근거로 롤의 위기라고 할수 있을까요.. 그냥 몇가지 문제점중 하나라고 보는게 더 나은것 같네요.
트롤이 롤을 무너뜨릴 문제였다면 진작에 무너졌을겁니다. 트롤은 aos장르가 시작된 이후로 언제나 있어왔으니까요.
차사마
14/07/22 17:15
수정 아이콘
제목과 내용이 따로 노는 글 같습니다. 최고 위기라고 했지만, 내용은 그냥 불만 사항 늘여놓은 정도
소나기가내려온다
14/07/22 17:19
수정 아이콘
왜 지금이 롤에 있어서 중요한 시기인지도 모르겠어요.. 오히려 한국섭 런칭이나 디아3, 도타2의 런칭 등 어느정도 큰 위기는 다 넘긴거 같은데.
작은 아무무
14/07/22 17:22
수정 아이콘
설마 (아직도 비공개 알파를 진행하며 게임을 할 수 없는 사람의 염장을 쑤시는)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때문일까요???
아님 롤드컵???
소나기가내려온다
14/07/22 17:31
수정 아이콘
사실 롤드컵이 개판으로 진행되어도 유저들이 빠져나갈지는 의문이네요. 이미 개판같기는 하지만...
hos는... 음... 염장질에 항상 당하는 저도 바보같기는 한데... 나오지도 않은 게임 때문에 위기 운운하는건 크크.
작은 아무무
14/07/22 17:16
수정 아이콘
음.......제가 롤을 안해봐서 아는데....롤 접으면 할 게임이 없습니다
롤 멘탈 나갔을때 하던 스팀 게임(롤코타,림보,문명 등등등)도 하나만 잡고 파기에는 재미없고
도타2는 너무 어렵고....(레이저가 멋지게 생겨서 해봤는데 Q 두번쓰니 마나가 없습니다? 그리고 봇한테 죽은뒤 종료...아무리 봇5:저+봇4인데도 너무 어려움...)
하스스톤도 오랜만에 하니까 너무 어렵고
그나마 하고있는게 스타2 업적 깨는건데....

롤은 가지고 있는 재미가 떨어지지 않는 이상은 굳건할 겁니다
시즌2,3,4를 지나오며 롤은 대패치를 단행했지만 사람들은 떠나지 않았습니다



히오스? 그거 나와도 사람들은 롤 할겁니다
롤이 캐릭터로 성공한거 아니잖아요 게임성으로 성공했지

위기는 아직 멀리 있는 것 같네요
세이젤
14/07/22 23:22
수정 아이콘
좀 여담이긴 합니다만. 도타는 스킬을 아껴서 써야 하는게임입니다.
롤처럼 스킬 막 쓰면서 싸우는게 아니라구요.
대다수의 영웅이 스킬이 강력하기 때문에 엠관리 하면서 적절한 타이밍에 전투를 치루는게 핵심입니다.

(물론 난사 형도 있긴 합니다만 그런건 너무 자세하니 넘어가고)
14/07/22 17:25
수정 아이콘
덧붙이자면.. 롤은 2년전 시즌2에서 본격적으로 상승세를 탄 뒤로......
지금까지 성장세가 멈춘적 자체가 없습니다.....

애초에 위기라고 말할만한 상황 자체가 안온게 현재 롤입니다.

도타2랑 롤의 격차는 2년째 계속 벌어지고 있고, 롤의 현재 세계시장 동접이 500만입니다...
피크가 아니라 평소에 400~500만명이 롤을 하고 있는게 현 상황이에요..

브라질, 일본, 터키등의 나라까지 리그가 생기고 있고.
LCS등은 규모가 계속 더 커지고 있으며
코카콜라등이 후원으로 붙고 있고
롤 대회 조회수는 계속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얼마전 롤스타전만 봐도.... 그렇고. 비인기 팀이라던 블루 VS 쉴드 결승전이 온라인만 62만 동접을 한국에서 찍었죠..
작년 TI3 결승전 시청자 수가 피크 110만이였습니다... 한국 롤챔스 결승전 시청률하고 큰 차이가 없죠..
작년 롤드컵은 800만을 찍었고요. )
나겜은 NLB에서 13만 동접을 찍고 감동의 눈물을 흘린게 현 상황인지라..


언젠가 갑자기 찾아올 수 있는게 위기긴 하지만, 사실 롤은 위기 자체가 온적이 없는 게임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더 라이엇이 위기의식이 없는것도 있겠죠.. 위기가 와야 위기의식을 느끼고 잘하지... )
대경성
14/07/22 17:27
수정 아이콘
그냥 요것저것 복합적으로 섞여 있어요
정공법
14/07/22 17:29
수정 아이콘
전 이미 하는게임에서 보는게임으로 넘어왔습니다..
14/07/22 17:29
수정 아이콘
유저 비매너 문제는 라이엇의 무능으로 보지 않습니다.
인기 게임이라 유저 많으면 그럴수 밖에 없죠

타 게임의 트롤 제재 욕설 제재에 지나친 환상을 가지신 분들이 좀 많은거 같아요
그만큼 지친 거기도 하지만
열혈둥이
14/07/22 17:34
수정 아이콘
아마 스타에서 와우에서 롤로 변하듯 유행하는 장르 자체가 변하기 전까지 롤의 가장 큰 위기는

히어로즈 오브 스톰이 어느정도 재밋게 나왔을때.. 최소 롤만큼의 재미를 보장해서 블리자드 팬을 자극할때.
그때 일겁니다. 그전까지 쌓여있던 이런저런 불만들이 터지면서부터 겠죠.

지금은 대처할 게임이 없어서 롤이 위기다 어쩌다 해도 결국 함께 즐길 게임을 할 사람은 롤을 할수밖에 없어요.
하기 싫은 사람은 아얘 게임이라는 행위를 접거나 다른 장르를 찾아가는거지만 그런 일은 사실 소수죠.

이제와서 혼이나 도타2나 사이퍼즈가 롤을 누르고 1위자리를 가지게 될것 같진 않고 .

롤의 유일한 위기는 HOS 출시후 약 반년간의 행보가 아닐까 싶습니다.
14/07/22 17:35
수정 아이콘
그냥 멘탈이상한 정신병자들 좀 없었으면 좋겠네요
처음부터 끝까지 불만에 던진다?던진다?협박하는꼴 안보고싶네요.
kongkaka
14/07/22 17:43
수정 아이콘
일단 첫번째 노잼스 문제는 공감이 안갑니다.
개인적으론 최근 1년간 롤챔스가 과거보다 좀더.재밌네요. 보는재미는 약간 나아지고 있다고 봅니다.
두번째 악성유저 방관은 어느정도 공갑합니다.
과거에 비해 악성유저수가 줄었다는 생각은 들지만 아직 갈길이 너무 멉니다. 줄었다고 해봐야 다른게임에 비해 말도안나오게 많은것 같습니다.
낭만양양
14/07/22 17:45
수정 아이콘
롤이 인기가 떨어질 가능성은 있다고 보지만 아직 위기라고 부르기엔 좀 이르긴 한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체감으로는 확실히 롤의 인기가 줄었습니다. 주위 사람들이 안하기 시작하고, 도타2를 보는 사람들이 늘어났습니다.(하는게임보다 보는게임이 많은지라..) 그러나 아직까지는 롤>>>도타2이긴하구요.
물론 저도 HOS를 기대하고는 있지만 나오고나서 몇달을 어떻게 블리자드가 만드냐에 따라서 결정 날것이라 봅니다. 그렇다고 LOL->HOS로 넘어가는 인원이 엄청나진 않을것 같습니다. HOS초대박을 친다면 롤과 동등. 그 외에는 롤이 계속 선점하고 있겠죠.

롤의 가장 큰 문제점은 트롤방치입니다. 진짜 게임하면서 욕설이 한번도 안나온게임은 100경기중 1~2경기 나올까 말까입니다. 우리편이든 상대편이든 이기든 지든 무조건 나오더군요 -_-; 이건 결국 새로운 유저 유입에 확실한 방해가 되겠죠.
그다음은 불안정한 클라이언트.. 핵도 아직 해결 못하고 있죠.. 예전 스타가 맵핵과 각종 핵이 판치면서 하는게임이 확 줄어들었죠. 대신 보는게임은 점점 증가했었구요. 그나마 스타의 경우는 핵을 막는 사설서버들 때문에 어느정도 버텼지만 롤은 그게 불가능...
각종버그는 덤이구요.. 라코의 운영도 한 몫하고 있구요..

이런글이 나온다고 롤이 무너지진 않겠지만 라코는 이런글이 나오기 시작한게 얼마나 위험한 상황인지는 인지 했으면 좋겠네요
뭘해야지
14/07/22 17:45
수정 아이콘
hos도 롤을 위협할만큼 인기가 있을까 하면 잘 모르겠네요
블리자드빠가 워낙많아서 (저도) 해보긴 다들 해보겠지만
겜을 안해보고 듣기로는 cs먹을필요가 없다라는게 hos던데

롤의 재미중 하나는 cs먹는 재미라고 생각하는데 그게 없는데 과연 재미가 있을까 도미니언모드 하는사람 없는거봐도..
14/07/22 17:45
수정 아이콘
이제는 트롤 + 핵까지 더해져서 망겜의 완전체가 되어가고있죠
베네딕트컴버배치
14/07/22 17:48
수정 아이콘
위기가 어딴 게임에 1위자리를 넘겨줘야하는 위기라기보다
유저들의 불만이나 프로씬 등에서의 현상이 타들어가는 심지 같다고나 할까요...?
심지를 잘라서 폭탄을 멈춰야하는데 방관하거나 풀무질 하고 있는 모양새라서...
마이스타일
14/07/22 17:48
수정 아이콘
롤은 진짜 트롤 때문에 망할겁니다
이 세상 그 어떤 게임보다도 답도 없고 대책도 없고
근 3달 사이에 제 주위에서 100만원 이상 과금한 하드코어 유저 친구들 중 4명이 접었네요
과금 안하던 친구들까지 하면 10명이 넘구요
접은 이유는 다들 똑같은 이유인 트롤들 비위 맞춰주다가 열받아서 게임 못하겠다 였고
저 역시 같은 이유로 롤 접고 관전 시청자로 갈까 고민중입니다.
iAndroid
14/07/22 17:51
수정 아이콘
아직까지 히오스가 알파테스트에 머무르고 있다는 건, 블리자드에서 개발 방향의 큰 틀을 잡지 못하고 갈팡질팡하고 있다는 걸로 생각되거든요.
지금까지 쉽고 편하게 접근할 수 있다는 장점을 내세움으로써 도타나 롤과 차별화를 두던 히오스였습니다.
그런데 지금와서 굳이 롤의 룬과 같은 유물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개발방향의 큰 틀에 역행하는 것을 감수하면서 복잡성을 추가했다는 것은 분명 이유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이러한 점을 생각해 볼 때 히오스는 확실하게 롤이나 도타와는 다르다라는 점을 부각하기는 상당히 어려울 듯 해 보입니다.
차별성을 둘 수 없다면, 히오스가 어느 정도의 지분은 차지할 수 있어도 롤의 대안으로 떠오르지는 못할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마빠이
14/07/22 17:55
수정 아이콘
선점 효과로 꿀 빤다.
할게없어서 인기가 많다.

먼저 나왔다고 전세계 동접 수백만을 유지할수 있을까요? 한두나라도 아니고 전세계 현상이라고 할수 있을정도로 글러벌하게 성공한 게임을 단지 선점효과라고 하는건 사심이 들어간 발언이라 봅니다.

할게없어서? 스타1도 까는 사람들은 그당시에 할게 없어거 인기 많았다고 하죠 ;; 그렇게 치면 한국 온라인게임 시장 18년 역사에 할게 많아서 넘쳐 흐르던 시기는 언제인가요?

선점 효과 자체가 남들보다 빠르게 위험부담을 안고 시작하기에 가질수 있는 이점입니다. [아 저 냉면집 인기 좋다고 나도 해야지 해서 뒤 늦게 따라한집이 유행시킨 집한테 선점효과라고 하는건 궁색한 변명일 뿐이지요.] 꼬우면 인기가 오르기 전에 자기가 먼저 매의 눈으로 좋은걸 캐치해서 상품으로 만들어야죠 ;;

제 기억으로는 디아3 오리지날 나와서 롤 점유율 팍 떨어졌을때도 피지알에서도 롤은 오래 못간다고 하는분들 수두룩했죠 ;; 스타1도 망한다 망한다 해도 결국 천수를 누리고 갔습니다.
14/07/22 17:58
수정 아이콘
대체재가 없죠. 스1 하던 사람이 똑같이 워3를 하는 게 아니므로 체감할 만한 변화는 없을 것 같네요. 어차피 할 사람은 욕하면서 다 합니다.
블루라온
14/07/22 18:04
수정 아이콘
시스템을 파악하고 있는 사람의 눈에는 굉장히 문제가 있는 것이 드러나 보이지만, 시스템의 구조는 관심 없고 그저 이용만 하면 되는 대다수 유저들에게는
문제라는 것이 바로 와닿지 않습니다. 대체적으로 그러한 편이지요.
DaisyHill
14/07/22 18:12
수정 아이콘
평균연령대가 높은 pgr에서는 롤에 이미 질려하는 유저층이 생기고 있는것 같은데 그보다 더 많은수의 청소년 유저들이 늘어나고 있기에 당분간은 큰 위기랄건 없을것 같아요. hos도 스1 디아2 한참 하던 나이대의 유저들이나 블리자드게임으로 먹고 들어가지 요새 어린 친구들에게 롤을 대체할만한 게임이 될지는 좀 회의적입니다. 하스스톤도 처음 열릴때의 기세는 대단했는데 장르의 한계도 있었지만 그 열풍이 오래가지 못한 부분도 생각나고요.
랜슬롯
14/07/22 18:16
수정 아이콘
확실히 제 생각이 좀 짧았네요 피지알이야 연령대가 좀 있어서 그렇지 어린 사람들이라면 트롤이나 욕 이런거에 그냥 아무렇지않게 다음게임갈수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그것도 라이엇이 정확하게 알고있을꺼구요. 위에 한분이 말씀하셨듯이 롤도 스타1만큼이나 오래갈지도 모르겠네요 만약 그렇다면 정말 대단한 게임이네요 이후 라이엇의 향보와는 상관없이. 스타1는 한국에만 약간 국한된 느낌을 줬지만 롤은 그런것도아니고.

다만 저같은 나이좀 있는 사람은 다른게임을 찾아나설지도 모르겠습니다
에프케이
14/07/22 18:19
수정 아이콘
음.. 실례가 안된다면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 여쭤도 될런지요.
라라 안티포바
14/07/22 18:49
수정 아이콘
사실 대학생 그룹중에는 이탈한 사람들 좀 되더라구요.
근데 주변 얘기 들어보면 초중고딩은 과거 스타1에 비해서도 넘사벽의 점유율이라...
14/07/22 18:22
수정 아이콘
욕설 패드립 트롤 문제... 심각하죠.
저만해도 롤 횟수가 확 준게 욕설이랑 패드립 듣기 싫어서거든요... 12연속 트롤이나 afk도 만나봤구요.
한동안은 첫승보너스 받으려고 ai만 하다가 최근 초토화모드가 생겼길래 몇판 해봤는데
이럴수가... 여기서도 트롤과 욕설이 넘쳐나더군요....
아 롤 원래 이런 게임이었지 싶었습니다.
하카세
14/07/22 18:31
수정 아이콘
저는 서든어택보니 롤이 흥하면 흥했지 내려가진 않을거 같더군요. 온갖 버그에 욕설이 난무하는데도 몇년째 상위권에서 노는거 보니 욕하면서도 할사람은 계속한다고 봅니다.
뇌업드래군
14/07/22 18:33
수정 아이콘
최고의 위기라는 제목과는 다르게 내용은 맨날 나오는 얘기 반복이네요.
전 롤의 위기는 지금 나오는 핵, 롤드컵 시즌4에 대한 불만사항이 쌓여갈 쯤에 터지는 HOS런칭시점부터 올거라고 봐요.
도타2는 역대급 망 타이밍 오픈베타로 롤의 아성을 따라잡는데 실패했었는데 뭔가 하나만 사건이 더터지고 HOS가 한국시장에 친화적으로 나오면서 오픈베타가 딱 나온다면 저같이 롤에 불만이 쌓이지만 할 게임이 없어서 망설이던 사람들이 확 이동하겠죠.
만약에 그래도 롤을 못잡는다면 향후 몇년간 게임은 그냥 롤 원탑인걸로...
14/07/22 18:37
수정 아이콘
전 스타처럼 10년은 해먹을 게임이라고 봐서
위기는 아직 이르지 않나 싶습니다

트롤, 욕설도 스타때 맵핵처럼 이미 하나의 피할수 없는
컨텐츠가 되어버린 느낌이고(라이엇에서 막을려고 노력만 하면 훨씬 쾌적한 게임이 가능하겠지만)

저 역시도 친구랑 다이다이로 스2를 몇달째 하고
롤을 잘 안 즐긴지 꽤 되었고
다시 즐겨볼까 하다가 롤드컵 통수에
롤도 지워버려서 아예 당분간 손 놨구요

20대 후반의 주변 친구도
역시 저처럼 사는게 바쁘거나 다른걸로 취미가 옴겨가서
롤을 안한지 꽤 되어버린건 사실이지만
이렇게 떠나는 유저수보다는

초등학생으로 대표되는 막강한 게임 유입층이 있어서
최소 3-4년은 더 해먹지 싶습니다

3-4년도 짧게 본거고 HOS가 그야말로 대대박을 쳐야
게이머층 양분하면서 독주체제를 막는시늉이나 할까
그 외에는 당분간 롤의 아성을 넘어버릴 타이틀은 없어보입니다

이런걸 보면 카오스온라인이 1-2달만 더 빨리 시장에 나왔어도
한국게임시장 판세가 아예 뒤집혀버렸을텐데 신기하죠
14/07/24 12:48
수정 아이콘
카오스온라인 초반 운영하던거 생각해보면 얼마나 빨리 나왔던지간에 답이 없었을겁니다. 워카 유저들을 적으로 돌려놓고 성공할 수 있는 게임이 아니었죠
14/07/22 18:39
수정 아이콘
lol이 (한국에서) 망한다면

aos가 아닌 다른장르라는데 500원 겁니다
Leeroy_Jenkins
14/07/22 18:56
수정 아이콘
트롤은 게임내 요소고 다인큐(혹은 팀랭)만 해도 충분히 제어 가능한 요소입니다. 실제로도 같은편 트롤에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서 최소 4인큐 이상 아니면 게임을 아예 안하게 된지 1년이 훌쩍 넘었구요.

다만 클라이언트가 진짜... 도대체가 게임중에 alt+tab 해서 다른 창으로 넘어가면 튕기는게 비일비재한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심지어는 블루스크린도 뜹니다.) 혹시 제 컴퓨터가 문젠가 해서 포맷도 해봤지만 여전합니다. 게다가 요즘은 관전도 엄청나게 딜레이 걸리고 걸핏하면 튕겨서 관전이 거의 불가능하죠.
치킨너겟
14/07/22 21:40
수정 아이콘
팅기는건 저만 그러는게 아니군요 저도 alt+tab 한번은 괜찮지만 여러번하면 팅기더군요
홍수현.
14/07/22 19:04
수정 아이콘
저 개인적으론 익숙해져버렸다는게 큽니다. 디아가 확장나오고 한달간 했지만, 이제 쉬는 시간 쪼개가며 게임하는데 새로운 걸 하긴 꺼려지더군요. 롤이나 고전게임 조금씩 하는게 낫더라구요. 스2나 도타 다 해보려했지만 재미 느끼기 전에 그만두게 되더라구요. 롤은 친구들이랑 같이 배워서 쏙쏙 했는데..
샤르미에티미
14/07/22 19:16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에 트롤이나 욕짓거리 없는 온라인 게임 자체가 없죠.
14/07/22 19:40
수정 아이콘
그렇죠. 트롤이나 욕 없는 온라인 게임은 없죠.. 게다가 다른 게임과 달리 롤은 친목질 안 해도 게임 자체는 가능하니 다른 온라인 게임보다는 사정이 나을지도요.
콩먹는군락
14/07/22 19:48
수정 아이콘
LOL은 트위치 부동의 1위 시청률입니다. 그냥 도타2가 상금정책이 고도로 획기적일 뿐이에요..그냥 북미LCS에게 TI가 집니다. 시청률에서.
물론 스타2는 도타2랑 카스에게 거의 털리면서 삽니..(뭐 하스스톤은 같은 회사게임이라 패스)
14/07/22 20:23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해온 어떤 게임이든 욕이든 트롤이든 있었지만 롤은 유독 심하고 뭣보다 무서운건 이유가 없는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뭐, 젤 인기 있는 게임이니 정신병자도 제일 많은게 당연하겠지만...
차사마
14/07/22 20:41
수정 아이콘
인기 게임중에 욕이나 트롤이 난무하지 않았던 게임이 있었던가요? 그것때문에 인기게임이 망한 적은 없습니다. 항상 망하는 이유는 새로운 대세 때문이죠. 위에도 언급이 되어 있지만, 롤이 망하는 건 게임 자체 내의 문제보다는 새로운 대세 게임이 나오는 시점이라고 보는 게 맞습니다. 그리고 hos 얘기가 많지만 글쎄요.. 차라리 도타2가 나을 정도로 몰입감이 떨어집니다. aos의 기본은 캐릭터빨입니다. 워3의 영웅에서 맞볼 수 없는 올마이트한 영웅의 활약이라는 점이 도타나 카오스가 밀리보다 인기 있었던 이유 중 하나입니다. 롤이 다른 맵이 없는 것도 아니고, 맵 전략 위주가 오히려 게임 몰입감을 방해할 가능성이 hos에는 보입니다.
정육점쿠폰
14/07/22 20:46
수정 아이콘
스타나 워3도 핵이나 비매너 많았지요. 그 때 스타하던 초중고딩들이 지금의 PGR러들 아닙니까?
물론 PGR러들이 전부 그런 것을 경험했다는 얘기는 아닙니다만,
물티슈
14/07/22 20:53
수정 아이콘
반말을 쉽게 하는 인터넷문화와 더불어 게임플레이시간 대비 욕설 패드립을 가장 많이 본 게임이기도 한데,
확률은 매우 낮지만 혹시 모르죠. 비매너 트롤로 망하는 최초의 선례가 될지도 모르는거고,
만약 그걸 어느정도 해결한다면 왕좌에서 쉽게 내려오진 않을거 같긴 하죠.
Friday13
14/07/22 20:55
수정 아이콘
근데 도타2는 롤과 딱히 경쟁할 생각이 없고 My way 걷고 있어서,
도타2때문에 롤이 위협받진 않을텐데요.
Gorekawa
14/07/22 21:25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이 도타2를 꾸준히 정규방송으로 편성하기만 해도 도타2 유저층이 훨씬 두터워질거라고 봅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꾸준히 입니다. 한 두번 반짝 하고 관두지 말고 팬층이 생길 수 있게 꾸준히 대회를 열고 방송을 하기만 해도 한국에서 롤의 독점적 지위는 감소할 거에요.
작은 아무무
14/07/23 00:34
수정 아이콘
한국에서 롤의 지위 하락은 온게임넷이 자기 밥줄을 끊는건데 굳이 확실하지도 않은 도타2에 돈 쓰고 라이엇하고 틀어질 바에는 그냥 하던대로 하는 낫죠
Gorekawa
14/07/23 00:41
수정 아이콘
밥줄의 다양화라고나 할까요 (오글)
뒷짐진강아지
14/07/22 22:09
수정 아이콘
트롤 및 비매너는 반 포기상태라, 이제 그려려니 수준이고... -_-;;
(트롤 제제 기사가 나왔지만, 해봐야 아는거거라 아직 판단하기 이르지요... 물론 현재는 노답수준...)

분산개최 통수는 어차피 한국 아니면 영향이 없으니...
(잡은 고기가 아무리 발광해봤자 잡은 고기일뿐... 통수쳐도 [롤빼곤 할 게 없으니] 할 사람은 하지요...)

핵 어떻게 잘 처리하면, 크게 영향은 없다고 봅니다.
물론 핵이 게임 자체를 무너뜨릴수 있는 파괴력이 있다는 것이고,
최근에 해온 행동을 보면 이걸 라이엇이 잘 대처할지는 의문점이 있지만요...-_-;;


그리고 도타2가 크기 위해선 온게임넷 방송이 필요한데...
독수리의습격
14/07/22 22:33
수정 아이콘
제가 너무 낙관적으로 보는 건가요? 롤은 어쩌면 스타보다 더 생명력이 긴 게임이 될 수도 있습니다.

스타의 장기집권이 가능했던 이유는 슬슬 인기가 떨어지기 시작할 때 프로게이머들의 화려한 플레이를 전국적으로 방송하기 시작하면서 단순히 하는 게임이 아닌 보는 게임으로 진화한 것이 큽니다. 이스포츠라는 장르가 탄생한 이후 온라인 게임치고 인터넷 및 TV방송과 연계되지 않은 게임이 흥행한 경우는 단언컨대 없습니다. 20대 이상에서야 트롤땜에 짜증나다는 소리가 나오지, 요즘 초/중/고등학생 사이에서 롤의 인기는 과거 제가 학생일때의 스타 인기를 뛰어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고, 그 애들이 커가면서 게임은 손 놓더라도 방송은 계속 볼 겁니다(그러다가 또 생각나면 한 게임 하고....). 게다가 롤은 스타처럼 시간이 지나면서 화석이 되어버린 게임이 아니라, 끊임없이 수정 및 개선(개악?)이 이뤄지고 있는 '살아있는'게임입니다. 컨텐츠를 재생산할 여지가 충분한 게임이죠.
Judas Pain
14/07/22 23:59
수정 아이콘
한국 이스포츠로서의 롤은 위기겠지요.
서지훈'카리스
14/07/23 00:05
수정 아이콘
트롤 유저 못 잡으면 점점 기울겁니다. 라이엇 지금같은 운영행태로는 점점 유저 빠져나갈텐데, 뭔가 다른 겜 나오면 크게 밀릴 수 있죠
김치남
14/07/23 00:29
수정 아이콘
전 낙관적으로 봅니다 한국만큼 선점효과가 큰시장은 없습니다
서든이나 피파온라인2만 봐도 십년은 가죠 롤도 그럴겁니다

아저씨들이야 트롤만나면 멘탈깨진다면서 안하지만
초중딩 강철멘탈친구들은 상대가 욕하면 좋다고 더 욕하는 친구들이라
트롤 or 욕때문에 망할 일은 없습니다
14/07/23 01:54
수정 아이콘
음 어느정도는 공감이 가네요. 사실 겜게에 롤 글 자체도 엄청 오랜만에 클릭 해보는데..

롤 방송은 물론이고 게임 자체도 접속 안한지 몇달은 되가네요. 정말 재밌게 했지만 잊혀지는건 스1랑 비교가 안되게 빨리 잊혀지네요 크크

주변 친구들고 방송보는 애들은 이제 거의 없고 겜 자체도 거의 안하더군요.. 칼바람이나 몇판하고 노말 한판하면 트롤이나 노매너, 핵유저 만나서 한판하면 바로 접종한다하고.. 제 주위만 보면 롤은 진짜 위기 정도가 아니고 망했는데, 전체적으로는 아직 건재한 듯.
14/07/23 02:39
수정 아이콘
제 친구 이등병이 마타 친구라고 병장들도 롤챔스보다가 대우해준다는 얘길 들고 2, 3년은 문제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접니다
14/07/23 08:1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롤빼고 다른겜이 재밌는게 없어서란말도

결국 롤이 제일 재밌다는 소리죠

솔직히 친구들 여럿이랑 어울리다 피시방가면

롤만큼 재밌는것도 없더라구요 할게없어서가 아니라

그냥 롤이 제일 재밌어요 남자든 여자든 나이든사람이든...가리지않는 재미예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4728 [기타] [CK2] 크루세이더 킹즈2 연재 - 무릎을 꿇고 항복하라 [25] 도로시-Mk215677 14/07/22 15677 25
54727 [LOL] 키플레이어들로 보는 삼성 화이트 vs SKT T1 예상 [25] becker9917 14/07/22 9917 3
54726 [기타] [좀보이드] 프로젝트 좀보이드 초보분들을 위한 팁 & 리뷰 [2] 메피스토128475 14/07/22 128475 1
54725 [LOL] 리그오브레전드 최고의 위기 [102] 삭제됨9333 14/07/22 9333 2
54724 [하스스톤] 낙스라마스 첫 주차 카드 분석 [36] 루윈6570 14/07/22 6570 0
54723 [기타] [워크3] 6:6 비인접 하실분 모집글입니다. [1] 라라 안티포바8547 14/07/22 8547 0
54721 [스타2] 2014년 7월 셋째주 WP 랭킹 (2014.7.20 기준) - 윤영서 2위 차지! [1] Davi4ever5372 14/07/22 5372 2
54720 [LOL] 대한민국 샤코 1위 누구로 알고 계십니까!? [30] JoyLuck14401 14/07/22 14401 0
54719 [기타] [CK2] 크루세이더 킹즈2 연재 - 파티마가 쓰러지지 않아 [38] 도로시-Mk215951 14/07/21 15951 26
54718 [스타2] SKT 프로토스의 활약! 프로리그 2014 통합PO 4강 1-2차전 리뷰 [18] Forwardstars6409 14/07/21 6409 6
54717 [도타2] 5시간 후면 e-Sports 최고 상금의 주인공을 가리는 매치가 시작되네요. [9] 츄지핱8496 14/07/21 8496 0
54716 [스타2] 한발 늦은. 프로리그 2014 통합PO 4강 SKT vs CJ 1차전 후기 [9] Forwardstars6786 14/07/21 6786 11
54715 [기타] [피파3] 7월 19일 피시방 대란 무슨 일이 있었는가. [58] 화잇밀크러버9327 14/07/21 9327 0
54714 [LOL] [충달평점결과] HOT6ix LOL Champions Summer 2014 8강 1회, 2회 [2] 마스터충달4867 14/07/21 4867 4
54713 [LOL] 몇가지 스탯으로 알아보는 썸머 롤챔스 16강 [22] becker8202 14/07/21 8202 25
54712 [하스스톤] 한중 마스터즈 8강 직관 간단 후기 및 팁 [3] 무관의제왕7145 14/07/20 7145 0
54711 [기타] [워크3] 6:6 비인접 랜영 후기글 [27] 라라 안티포바8386 14/07/20 8386 0
54710 [기타] [WOW]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발매 초읽기 [17] SwordMan.KT_T7713 14/07/20 7713 0
54709 [LOL] 인간승리 [34] 스터너9821 14/07/20 9821 10
54708 [기타] 잡설 - 요즘 모바일게임 [37] 레몬커피7580 14/07/20 7580 0
54707 [히어로즈] 알파 패치 예고 - 레벨 시스템 및 보상에 대한 변동사항 [39] Aku8833 14/07/20 8833 0
54706 [기타] 임요환의 Ing [7] Love.of.Tears.11086 14/07/19 11086 7
54705 [기타] [CK2] 크루세이더 킹즈2 연재 - 교황을 생포하라! "이탈리아 기습작전" [45] 도로시-Mk219088 14/07/19 19088 2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