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4/06/21 10:09:31
Name 뀨뀨
Subject [LOL] 실상쨔응 : 내가 다이아라니!! (응원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LOL 채널 pgr21에서 항상 상주하고 있는 실상쨔응입니다.

올해로 햇수로는 3년, 실제로는 2년 6개월의 플레이 기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 영광의 시절이었다면.. 시즌2 막바지에 1854점으로 플레를 찍었던 0.5%의 그 순간이었을까요...

그 이후에는 즐겜유저가 되고 랭겜에 대한 스트레스, 기피증으로 쉽게 나약해지곤 했는데

시즌3때 마지막날 18시간을 달려서 결국 플레1 99점에서 승급전을 못가고 프리시즌에나마 다이아를 찍었지만

( 참고문헌 : https://pgr21.com/pb/pb.php?id=free2&no=52724 / https://pgr21.com/pb/pb.php?id=free2&no=52813 )

시즌4에서는 벌써! 드디어! 다이아가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주변에서 다이아를 굉장히 빨리 올라가더라고요. 다들 실력이 는건지 모르겠는데

플레-_-멸시를 하는 몇몇사람들을 참을 수 없어 저도 도전해봤습니다.


1. Intro

시즌4 초기에 카직스와 엘리스로 승수를 쌓다가 둘의 너프 이후로 갈 길을 잃은 실상쨔응은

꿀빨던 올라프의 너프와 메타의 변화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었습니다. ㅠㅠ

사실 예전에야 게임 분석도 하고 챔프도 너프나 리메이크 되면 바로 플레이 해보고..

굉장히 열심히 공부하면서 했다면은 지금은 그냥 술에 물탄듯, 물에 술탄듯... 크크

이런 즐겜습관을 잠시 접어두고 빡겜으로 방치해서 떨어졌던 플레3에서 플레1로 올라오게 됩니다.

빡겜이라 봤자 미드 블루 제시간에 챙겨주고.. 용 젠되면 "헐 젠됐네여"하고 핑찍고..


2. Platinum1 86LP


[ 엉? 리신이 풀렸어? ]

시즌3 모스트1, 승률 64%의 리신이 승률이 채 50%도 되지 않더군요.

제 리신-_-멸시가 점점 심해지고.. 안되겠다 정신차리자 하고 리신을 슬슬 끌어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플레1이 되고 예전에는 3lp, 2lp 이런식으로 올랐는데 지금은 화끈하게 잘 오르더라고요.

아칼리에게 무한헬프를 해주니 알아서 캐리한 판.. 아칼리분은 다다음판에 또 만났는데 그땐..(한숨)


3. Diamond Tier Promotion


[ 붕대만 다 맞춘다면 op도 이런 op가 없죠 ]

역시 아무무가 빠질 수 없죠! 시즌2 모스트1, 66.9%의 승률을 가지고 있는 아무무는

개인적으로 현돌+하오골 시절에 노틸러스와 더불어 2탑 op라고 생각하지만

지금도 여전히 좋습니다. ap템을 적절히 섞어서 가주면 말이죠.

이판은 트런들을 무한 헬프해주며 갱으로만 4킬을 줬습니다.

다행히 두 판 연속 이기는 라인이 스노우볼을 잘 굴려줬습니다.


이젠 승급전으로! 심호흡 한 번 하고!



4. Round 1


[ 엉? 리신이 또 풀렸어? ]

이건 스마트폰 캡쳐를 하지 못했는데요, 리신이 풀리면 무조건 가져가고 보는거죠.

전전판에 만났던 아칼리는 중반까지 0/6/0이었지만, 중반부터 모든걸 다 걸고 봇을 헬프를 해주니 다행히 승리했습니다.


여기서 학교 형과의 약속시간이 되어가 질게에 한번 더 돌릴지, 말지 질문을 올렸는데요

( https://pgr21.com/pb/pb.php?id=qna&no=36055 )

대부분의 반응이 못먹어도 고!! 물 들어올때 노 저어야 한다 이러길래

뭔가 몽롱하고 기운이 빠져 있었지만 정신만은 맑고 잘 돌아가는 기분이며

또한 팀 운이 이렇게 따르는 경우도 내 랭겜 역사에는 많지 않다. 단 하루의 전성기(이 표현 격하게 공감합니다 크크크)가 아닐까?

싶어 다음판을 돌렸는데..


5.  Round 2


[ 승률 78%의 쓰레쉬, 정말 고맙다아!!!!!!!!!!! ]

심지어 2픽 서폿으로 갔는데도 승리했습니다??

조합을 보면 불안하기 짝이  없는데, 의외로 트롤픽이 아니었고-_-; 리메이크된 니달리를 다루는 분 중 가장 잘하시는분을 만나

승리했습니다. 물론 쓰레쉬도 잘함(^_^)



일단 약속을 다녀와서 집에 와서 술을 마신채로 노멀 몇판을 했는데도 나쁘지 않아서 돌릴까? 싶었지만

꾹 참고 일단 자고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일어나자마자 컨디션 체크! 어제 많이먹고 자서 배도 안고프고! 머리를 안감았지만 뽀송하고(?)

잠은 충분히 잘자서 개운하고! 이제 정말 승급뿐이야!!


6. Round 3


[ 다음판에 또 만난 악마의 듀오에게 혼을 뺏기다 ]

Ah.. (심지어 사진까지 흔들렸네요 부들부들) 이 판은 답이 없었어요.ㅠㅠ

남탓하고 싶진 않고, 그냥 이것저것 답이 없었습니다.

딱 한명만 뽑자면.. 아칼리가 자꾸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라인을 망쳐놓는(무슨 뜻인지 아시죠? 흑)게 크지 않았나 싶네요.

심호흡 다시 하고, 피쟐에 글을 올렸습니다.


'2승 1패 다이아 승급전 방송 합니다!!!!!'


다행히도 많은 분들이 와서 지켜봐주시면서 함께 누군가를 까면서(?) 재밌는 한 판이 되었던 것 같아요 크크

그리고..


7. Final Round


[ 나도 이제 다이아다아!!!!!!!!!! ]

이런 장면을 스마트폰 캡쳐로 할 순 없지!!

ㅠㅠ진퉁 다이아에요..시즌3 짭퉁 다이아는 꺼졍!!



[ 다시 보니 벨코즈 캐리? ]

중반부에 0/5/0을 찍고 오리아나가 cs가 260개일때 cs160개이던 룰루가 제가 승급전인걸 알아버렸습니다!!

그때부터 극진한 조공에 들어가기 시작했죠..

"룰루님 블루 드시러 오시겠습니까?'

"룰루님 잘하셨어요(속마음은 부글부글)"

"룰루님 괜찮아요(이 %^&$%@#$@#$)"

다행히도 흡족한 마음을 가지게 되었는지, 끝날때쯤엔 아무무의 멘탈이 훌륭하고

그렇지 않으면 자신은 던졌을거라고 전챗으로 떠듭니다.

마지막 넥서스를 부실때 쯤, 상대팀에서

"무무야 이제 룰루 욕해도 돼"

라는 말과 동시에 저는

"***"

"**"

"****"

크크크크크크 상대편들도 다 웃고, 다음팟 채팅방에 계신 분들도 다 웃고

그렇게 훈훈하게 끝났다는.. 전설이..


[ 상대편도, 본인도 인정하는 트롤 ]


돌이켜보면, 이번 시즌 다이아를 찍는건 저번보다 확실히 난이도가 내려간 느낌이었습니다.

일단 퍼센테이지 자체도 1.5%에만 들면 되고 99lp에서 0lp씩 오르는 현상도 사라져서 쉬웠다고 느꼈네요.



[ 물 들어올때 노 저어야 합니다 ]


글 봐주셔서 감사하고, 아까 들어와서 응원해주시고 댓글로 응원 남긴 분들도 감사드립니다!

그럼 이제 노멀의 세계로 다시 들어가야겠네요 흐흐

개인적으로는 JISOOBOY라는 분이 계시는데 얼른 올라오라고 놀리고 싶네요 메롱

그럼 다들 pgr21 채널에서 뵙죠!! 놀러오세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칼잡이발모제
14/06/21 10:22
수정 아이콘
우옷 현재 봇에서 아군 더블킬!!
좋은 소식 들려오고 있습니다.
14/06/21 10:37
수정 아이콘
용 앞 한타에서 대승이네요!
14/06/21 10:47
수정 아이콘
고생이 많으시네요...
햇여리
14/06/21 10:55
수정 아이콘
다이아 축하드려요 크크
14/06/21 10:55
수정 아이콘
레넥톤의 제사장들!
승급 축하드립니다
14/06/21 10:55
수정 아이콘
측하드립니다~
St.Marie
14/06/21 10:55
수정 아이콘
축하드려요!!
자유형다람쥐
14/06/21 10:55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크크크
Badmoon님이 댓글을 달아주셨어야 했는데...
최종병기캐리어
14/06/21 10:56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SLOWRAIN
14/06/21 10:56
수정 아이콘
와 축하드립니다 막판 아무무 첨부터 쭉봤어요 걍 축축
14/06/21 10:58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이 글은 후기글로 바꾸겠습니다 크크크
14/06/21 11:06
수정 아이콘
축하합니다
마제카이
14/06/21 11:11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룰루가 위기였네요 ^^
MLB류현진
14/06/21 11:14
수정 아이콘
축하합니다~
Betelgeuse
14/06/21 11:57
수정 아이콘
헐 고통에서 해방되셨군요. 축하드려요~
14/06/21 12:11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그런데 멍청도식 캡쳐라는건 비하표현 아닌가요?
14/06/21 12:14
수정 아이콘
잉? 전 예전부터 썼었는데..
그런거라면 바꾸겠습니다. 전혀 몰랐네요.
아시는 분이 댓글좀..
14/06/21 12:16
수정 아이콘
https://mirror.enha.kr/wiki/%EB%A9%8D%EC%B2%AD%EB%8F%84
일단 이것도 지역비하 드립인지라...
14/06/21 12:19
수정 아이콘
수정하겠습니다!
14/06/21 12:13
수정 아이콘
다이아 축하드립니다 크크

시즌 3에 비해 확실히 찍기 쉬워진게 점수도 잘오르고 사람들이 더 못해진 것 같습니다.
정육점쿠폰
14/06/21 12:17
수정 아이콘
멍청도식 캡쳐라는 표현이 왜 유행을 타는지는 모르겠는데, 그거 명백한 지역비하입니다.
하심군
14/06/21 12:32
수정 아이콘
대충 충청도 사람들이 만만해 보이니깐 사람들이 더 부담없이 쓰는 것 같기도 하고요.

사실 제일 현명한 사람들인데... 괜히 선비의 고장이 아닙니다.
Vienna Calling
14/06/21 13:47
수정 아이콘
제 본가가 증평인데, 저나 아버지나 서로 멍청도라서 그렇다는 말을 많이 쓰기는 합니다.
쓰고보니 패드립 부자 같네요...
대한민국질럿
14/06/21 15:40
수정 아이콘
흑인들끼리 니거 니거 그럴수도 있지만 다른 인종이 흑인에게 니거라고 하면 안되는것과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저는 부모님이 모두 충남출신이신데 명절때 큰집이나 외가집에서 친척들끼리 이야기할때 멍청도와 아부지돌굴러가유는 필수요소 수준..
Fanatic[Jin]
14/06/21 13:03
수정 아이콘
나는 행보캅니다 나는 햄복합니다 ㅠ
14/06/21 12:23
수정 아이콘
딱히 응원한건 아니지만 축하드립니다 쳇
라엘란
14/06/21 12:32
수정 아이콘
으허 축하드립니다 흐흐
소나기가내려온다
14/06/21 12:44
수정 아이콘
요즘 pgr채널 어떤가요? 예전엔 완전 죽어서 파티도 안모이고 말도 없고 그랬는데... 놀러갈만한 채널인가요?
14/06/21 15:16
수정 아이콘
친목질로 많이 채널이 작아지긴 했습니다.
14/06/21 12:46
수정 아이콘
지수님 힘내요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JISOOBOY
14/06/21 22:45
수정 아이콘
승급글에 저격당했습니다. 이게 뭔가요....플레는 울지요..
14/06/21 13:19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크크 모스트의 승률이 다 좋으시네요. 50% 안 되는 녀석들이 꽤...
Arya Stark
14/06/21 13:35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
지나가던행인27
14/06/21 13:55
수정 아이콘
축하드려요~ 저도 곧 따라갈게요
14/06/21 13:57
수정 아이콘
축하합니다! 나도 얼른 플레찍고 다이아를 다시 도전해봐야지ㅠㅠ 시즌3때 갈 수 있었는데.
신제품
14/06/21 14:30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대한민국질럿
14/06/21 15:37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아무무 룬과 특성 템빌드가 궁금하네요.. 저도 실론즈시절에는 나름 아무무 많이 썼는데 골드 되고나니 왠지 픽하기가 꺼려지더라고요.. 리신도 무섭고;

저는 아무무할때 올방어(마관도 없습니다 파랑만 마방이고 온리 방어)룬에 특성도 0/21/9 쓰고 템빌드도 올방템을 가는데, 아무무를 하기가 꺼려지는게 게임 전개가 빨라지면 아무무로는 그걸 그걸 못쫓아가겠더라고요.
14/06/21 17:05
수정 아이콘
저도 예전엔 그렇게 갔는데, 지금은
빨-마관
노-고체
파-고마저
왕-고줌1개 고방2개
이렇게 주고
특성은 21/0/9에 유틸 마지막에 룬친화력 줍니다.
물론 상대편에 리신이나 바이 있을땐 안꺼냅니다(..)
그리고 망령의 영혼을 올리고, 모빌이나 마관신 올리고, 존야를 올리고, 그다음부터는 게임 흐름에 따라 방템이나 주문력템을 갑니다.
대한민국질럿
14/06/21 17:17
수정 아이콘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14/06/21 17:57
수정 아이콘
으 다이아라니! 이제 더이상 플레멸시를 할 수 없게 됐네요. 승급 축하드립니다.
어제 노말하다가 "올라가기 싫어도 올라가게 되있어.. 다이아..후.. 난 플레티넘이 좋아." 라고 하셨던 게 얼핏 기억이 납니다.
내장미남
14/06/21 18:58
수정 아이콘
피쟐이라 말을 아끼고있었지만 솔직히 플레가 티업니까? 다이아되셨다니 이제 롤 좀하신다고 하셔도 됩니다. 쨋든 다이아 단거 축하드려요.

곧 브론즈강등할꺼같은 실버5티어가ㅠㅠ크흡ㅠ
14/06/21 22:07
수정 아이콘
이분 초본데....
JISOOBOY
14/06/21 22:44
수정 아이콘
아..아니 무슨 다이아 승급 글에 저격을 당하다니....................................

허허.......추...축하드립니다...부들부들.............
NLostPsiki
14/06/23 19:33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4459 [LOL] [충달평점결과] HOT6ix LOL Champions Summer 2014 16강 C조, D조 [10] 마스터충달5833 14/06/23 5833 2
54458 [LOL] 흔한 겜 폐인의 출국 도전기 [33] 다이아1인데미필10482 14/06/22 10482 17
54457 [하스스톤] 한중 마스터즈 개막전 직관 후기 [3] 무관의제왕8249 14/06/22 8249 0
54456 [LOL] 랭크게임에서 처음으로 트롤(?)을 만났습니다..흑 [28] 파페포포7069 14/06/22 7069 0
54455 [하스스톤] 한중 마스터즈 16강 1회차 후기 [25] Leeka7537 14/06/22 7537 0
54454 [스타2] 보는 게임과 하는 게임 스타2의 하향세에 대해 [35] 삭제됨17042 14/06/22 17042 0
54453 [LOL] 아이엠2팀에게도 미안하다! 2014년 6월 21일 롤챔스 후기 [47] 헤더8793 14/06/21 8793 9
54452 [스타2] GSL의 지금 현재 문제점과 원인은 무엇일까!? [39] 씨엔티Nero7995 14/06/21 7995 0
54451 [LOL] [충달평점] (140621)HOT6ix LOL Champions Summer 2014 16강 A조, B조 [6] 마스터충달5229 14/06/21 5229 0
54450 [기타] 게임, 중독인가 예술인가? - 토론회 진중권 교수 발언 [9] 알킬칼켈콜5622 14/06/21 5622 0
54449 [LOL] 핵이 의심되는 유저를 만났습니다. [40] 도로시-Mk210707 14/06/21 10707 0
54448 [LOL] 오늘도 용산입니다 [17] 헤더6990 14/06/21 6990 0
54447 [LOL] 실상쨔응 : 내가 다이아라니!! (응원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44] 뀨뀨7750 14/06/21 7750 5
54446 [스타2] 내 손목은 소중하잖아-트랙볼으로 스타하기 [12] azurespace10273 14/06/21 10273 1
54445 [LOL] HOT6ix LOL Champions Summer 2014 조별리그 3일차 프리뷰 [23] 노틸러스6553 14/06/21 6553 0
54444 [LOL] 클템+조이럭 3부 : 2012 프로스트 전설의 귀환 [9] JoyLuck8413 14/06/21 8413 1
54443 [LOL] [충달평점결과] HOT6ix LOL Champions Summer 2014 16강 A조, B조 [9] 마스터충달5058 14/06/21 5058 4
54442 [LOL] [충달평점] HOT6ix LOL Champions Summer 2014 16강 C조, D조 [5] 마스터충달4619 14/06/20 4619 0
54441 [LOL] 콩신의 가호!!! 롤챔스 16강 2회차 후기 [17] Leeka6179 14/06/20 6179 0
54440 [하스스톤] 낙스라마스 사냥꾼 신규 카드 공개 [26] 은하관제7195 14/06/20 7195 0
54439 [LOL] 브론즈 탈출 실패기 [47] 삭제됨7689 14/06/20 7689 0
54438 [LOL] 히트예감! 뉴메타 AD Carry 쿨감 레오나 [26] JoyLuck12465 14/06/20 12465 3
54437 [기타] [스타1] 새해 첫날 받은 홍진호 선수 싸인 (2011년 글입니다) [6] birkenau6476 14/06/20 6476 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