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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5/02 08:51:32
Name 케이건
Subject [스타2] 요즘 스타2가 너무 재밌네요.
요즘들어 부쩍 스타2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하루에 많이 하면 한 판에서 두판 정도 하던 걸 요즘은 일곱게임 여덟게임씩 하고 있네요.
처음 스타2를 할 때는 별로 재미를 모르고 했었는데 이젠 정말 시간이 가는 줄 모릅니다.
주변에 스타2를 하는 친구가 없다는 점이 너무 아쉽네요.
이 것만 빼면예 전에 스타1을 한창 할 때 처럼 정말 재밌게 하고 있어요.

원래는 프로토스를 했었는데, 조금 지겨운 감이 있어서 테란으로 전향을 했는데 이게 꿀잼입니다!!!
빌드를 칼 같이 외우고 맞춰서 하는 건 조금 힘들어서 그냥 경기를 보면서 눈대중으로 조금씩 맞춰가고 있습니다.
어느 정도 느낌은 오는데 테란은 컨트롤이 정말 힘드네요. 저그전도 플토전도 컨트롤이 안 되면 답이 없다는 걸 느낍니다.
특히 맹독충과 템플러는 정말... 해병 불곰이 녹아 내리는 걸 볼 때마다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특히 프로토스 상대는 너무 힘들어요. 실력이 달려서 북미섭에서 하는 데도 불구하고,(열심히 해도 골드밖에 안되네요...)
프로토스를 만나면 해불의로는 손을 못쓰겠네요. 거신도 무섭고 템플러도 무섭고... 템상대로는 뭐 답이 없습니다.
고스트는 써보려고 해도 손이 전혀 안 따라가고요. 누가 팁을 좀....

손스타를 조금씩 하다 보니, 경기도 훨씬 더 재밌어져서 나름? 열심히 챙겨보고 있습니다. 이영호 화이팅!!!!
얼른 공허의 유산이 나와서 스2가 완성 됐으면 좋겠네요.
공허의 유산은 언제 나오나요? 스2는 확장팩 텀이 너무 긴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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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파워근성
14/05/02 08:59
수정 아이콘
의외로 많은 분들이 모르시는 충격적인 사실이죠 스타2는 진짜 재밌습니다 전작이 그립지 않을만큼...

북미골드면 저랑 비슷하시겠네요
전 저그라서 드릴 말씀이.... 역장 너프 좀 ㅠㅠ
케이건
14/05/02 09:17
수정 아이콘
그렇죠 충격적으로 재밌습니다 크크크
LenaParkLove
14/05/02 09:05
수정 아이콘
저는 팀플을 자주했는데 재미있긴 재미있습니다. 요샌 할 사람이 없어서 못하고 있지만... ㅠ_ㅠ
갓대성
14/05/02 09:08
수정 아이콘
저도 북미 자주하는데 의외로 한국인을 자주 만나게 되더군요.
저는 플레티넘 토스 인데 테란 지뢰가 가장 까다롭더군요.
지뢰 여기저기 깔아두면 잡금수준에선 세세하게 질럿 빼주고 거신,추적자로 지뢰만 딱딱 제거해주기
너무 힘듭니다
데카레드
14/05/02 09:08
수정 아이콘
pgr21 채널로 오세요!!
마스터부터 브론즈까지 다양한 인원들과 다양한 연겜을 하실수 있으며,
원하실경우 1:1 로 배우실수도 있고 팀리그,개인리그 참가하시면서 친목친목하게 배우실수도, 게임하실수도 있어요!
cafe.naver.com/pgrsc2clan 에 오세요! 저도 테란입니다 ㅠ_ㅠ 하등한 테란을 버리지 못하는건
타이밍러쉬 컨트롤로 교전뒤집기, 부료선 흔들기가 너무 꿀잼이라서!!
케이건
14/05/02 09:35
수정 아이콘
크크 타이밍러쉬 부료선 다 재밌는데 컨트롤로 교전 뒤집기는 ㅠㅠ
채널에 한번 놀러가보겠습니다
14/05/02 09:11
수정 아이콘
토스전에서 힘싸움이 힘드시다면 전공을 폭탄드랍으로 바꿔보심이... 4의료선씩 드랍 떨어지면 토스도 숨이 턱턱막히죠
케이건
14/05/02 09:16
수정 아이콘
폭탄 드랍하면 .... 센터 싸움에서 그냥 밀려요 ㅠㅠ
14/05/02 09:24
수정 아이콘
그래서 1,2기 의료선으로 드랍하면 안됩니다... 상대가 소환하는 병력으로도 충분히 막을수 있다고 생각되면 그냥 소환시키면서 밀어버리거든요

한번 소환으로는 막을 엄두도 못내는 병력을 드랍하는게 중요합니다. 병력을 돌려야 되게요
데카레드
14/05/02 10:01
수정 아이콘
환류 2방에 팡팡! ㅠㅠ 이후에 역러쉬 오는데 의료선의 마나는 10! ㅠ_ㅠ;;
케이건
14/05/02 11:48
수정 아이콘
한번 해보겠습니다.!!!1
저그인
14/05/02 09:46
수정 아이콘
저그 입장에서는 등급이 낮을수록 테란 메카닉이 짱인 것 같아요. 프로경기 보고 군숙쓰다가는 군숙주변에서 놀고있는 식충들만 있고, 뮤탈로 토르잡으려고 달려들다가 매직박스컨이 망해서 전멸합니다...
특히 스2 물리효과의 최고봉인, 전차에게 팝콘이 되어 날라다니는 저그유닛을 보면 당하는 입장에서도 묘한 통쾌함을 느낍니다. 크크.

군심이 자날부터 2년 뒤에 나왔으니, 내년이면 공허의 유산이 나오겠죠! 저도 기대됩니다.
드라카
14/05/02 10:34
수정 아이콘
아 팝콘 표현 너무 웃기네요 크크크크크 근데 저그유저 분이시라니...
뭔가 해탈의 경지에 이른거 같아요 크크크크 닉네임도 저그인 크크
14/05/02 10:40
수정 아이콘
어제 바퀴로 앞마당 겁주고 2해처리 피고 뮤탈저글링으로 촉수로 방어 울트라가다가 불곰에 녹아서 한방에 본진까지 밀렸는데 어찌저찌부화장피고건물올리고 해서 군단숙주로 버티다 감영충타락퀴로 이겼는데 꿀잼이었습니다.
azurespace
14/05/02 10:56
수정 아이콘
오히려 프로토스 상대로는 뭐라도 해보고 질 수 있는데
저그 상대로는 뭘 해봤자 안될 걸 알고 겜하는 느낌이죠 요새는.

맵이 죄다 저그가 완전 좋아할 구성이라...
미카즈키요조라
14/05/02 12:02
수정 아이콘
무슨 종족을 해도 계속 이기면 재미가 생기는것이죠
애벌레의꿈
14/05/02 12:13
수정 아이콘
제가 생각해도 스타2 최고의 단점은 주변에 하는 사람이 너무 적다가 아닐까 합니다;;;; 하다보면 분명 재밌기는 한데 같이 할 사람이 참...없죠 뉴_뉴
14/05/02 12:53
수정 아이콘
제 주변엔 한 명도 없습니다.. 그래서 손을 논지 오래고,, 조성주 선수 경기만 가끔 챙겨보는 정도로 스타2에 대한 관심이 뚝 떨어졌습니다.
주변엔 디아를 대부분해서 같이 어울리다 보니 디아에 관심이 더 생겼고 더 재밌게 하고 있습니다.
케이건
14/05/02 12:56
수정 아이콘
저도 한명도 없습니다 ㅠㅠ 다 롤이랑 디아 하는데 저만 스타하네요..
애벌레의꿈
14/05/02 13:39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스타1때 바글바글하던 친구들과 지인들은 다 어디에...;;;;; 그런 한탄이 들더군요. 그래도 보는건 지인이 없어도 되기에 열심히 프로리그며 개인리그며 챙겨 보는데 게임단 해체하거나 선수들 은퇴소식 보면 어찌나 서글픈지요;;;;
이걸어쩌면좋아
14/05/02 12:25
수정 아이콘
테란유저이고, 작년에 마스터찍고 한동안 대회만 보다가 얼마전부터 다시 시작했는데.. 토스전은 으쌰으쌰해서 어떻게 될 기미가 보이기라도 하는데 저그전은 진짜.......
테테전 승률이 제일 낮은건 함정..흐흐;;
Socceroo
14/05/02 14:13
수정 아이콘
스타2 재밋죠. 저는 유일하게 같이 하는 친구가 한명있어서종종 둘이 하곤합니다. 둘다 골드정도실력이라 합도 맞는편...크크. 둘다 토스유저라 서로 할땐 랜덤플레이 한다는게 함정이네요
사신군
14/05/02 15:20
수정 아이콘
저도 주변같이 하는 사람없었는데...
타커뮤니티에서 클랜만들고홍보해서
10명이나 같이합니다
가끔피방에 친구들끼리 스2하는거 보면 부럽습니다
김장독
14/05/02 17:09
수정 아이콘
저도 뒤늦게 스타2에 맛들려서 요즘 많이 하는편입니다. 오늘 플레티넘 찍었어요.. 아싸!!
비참한하늘이빛나
14/05/02 17:11
수정 아이콘
1:1 대전에 특화되어 있다는 점, 특유의 속도감과 긴장감, 계속 손을 바쁘게 움직이는 데서 오는 조작감이 저한텐 잘 맞네요.
오래도록 재밌게 하고 있습니다. 이 정도면 제겐 인생겜이라 해도 될 듯.
다반향초
14/05/02 17:20
수정 아이콘
pgr21 채널로 오세요~~~~
Lich_King
14/05/02 18:57
수정 아이콘
손이 안될수록 메카닉을 하는게 승률에 도움이 됩니다. 두번째로 유닛이 많이 늘어나기전인 초중반에 빌드를 맞춰서 승부를 한번 보고 그 유리함을 이끌어 가는게 이기기는 더 많이 이깁니다 크크.
Alchemist1
14/05/03 00:29
수정 아이콘
스타2가 정말 재미있죠. 특히 테란이 꿀잼이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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