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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4/07 02:43:35
Name 저퀴
Subject [기타] 메타크리틱 이야기
영화나 서적이나 모두 마찬가지지만, 게임도 구매에 앞서서 다른 사람의 평을 들어볼 때가 많습니다. 좀 더 적극적인 게이머라면 리뷰를 찾아보기도 하고, 그 중에서는 메타크리틱을 참고하는 유저들도 있습니다. 

메타크리틱에선 게임의 평가가 될 두 가지 점수를 제공합니다. 하나는 IGN 같은 전문 웹진의 평균 점수와 또다른 하나는 직접 점수를 매긴 유저들의 평균 점수죠. 그리고 이 메타크리틱 점수는 어느 한 게임에 대한 유저들의 생각을 알아보는데 도움이 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과연 게임을 선택하는데 있어서 메타크리틱 점수가 도움이 될 수 있을까란 부분에 대해서는 전 무척이나 부정적입니다. 좀 과하게 말해서 메타크리틱 점수로 게임을 선택하는 것은 잘못된 행동이라 생각하고요.

최근 유로게이머란 전문 웹진에서 글 하나를 내놓았습니다. 그 내용은 아마존이 메타크리틱 점수를 직접 인용하기 시작했다는 것과 그에 대한 비판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이유는 메타크리틱이란 절대적이지 못한 기준 하나만으로 유저들이 게임을 선택하는 기준이 되어, 맹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고, 이로 인해서 손해 볼 게임들이 생길 수 있다는 겁니다.

- 유로게이머가 내놓은 그 글입니다.

물론 이는 '단순히 낮은 점수의 게임들이 사실 과소평가 받았으니 손해 보고 있다' 수준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극단적으로 모든 이들에게 버림 받은 게임이라면 분명히 문제가 있는 게임일 겁니다. 

결국 말하고자 하는 바는 간단합니다. 평가의 기준은 여러가지입니다. 사람마다 다르고, 모두 존중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이 직접 자기 돈을 내고 플레이할 게임의 평가 기준이 그냥 '남들이 정한 숫자'가 되어선 안 됩니다. 더욱이 그 숫자가 어처구니 없는 수준의 깎아내리기나 역겨운 수준의 비방, 혹은 비판을 할 줄 모르는 일부 팬의 지나친 찬양의 평균일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또 이는 전문 웹진이란 곳도 별반 다르지 않을 겁니다. 앞서 말한 그릇된 자세의 유저들보다야 좀 더 공평하게 이야기하려 노력하겠지만, 그 태도에 있어서 본인 마음에 들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중에서 마음에 드는 곳의 평가를 자신의 기준으로 삼는 정도야 충분히 괜찮은 방법입니다. 그런 곳을 찾는 노력이 필요할 뿐이죠.

메타크리틱 점수를 인용하는 건, 아마존이 처음도 아니고, 업계 1위를 달려가는 밸브의 스팀이 일찍부터 하고 있는 바지만, 유로게이머의 우려는 타당한 면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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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내려갈게요
14/04/07 03:05
수정 아이콘
메타크리틱의 평가를 업계에서 도입하려는 움직임은 결과적으로 평론의 영향력강화로 이어질것이고,
그것을 우려하는 유로게이머의 지적은 결론적으로 "평론의 권위는 어느정도 수준이 적절한가?"에 대한 질문이 되겠지요.
어느 사람, 어느 집단의 평론이든 결코 절대적인 잣대가 될 수 없는것은 자명하나,
어쨌든 라이트 게임유저들은 게임에 사용할 수 있는 자원이 한정되어 있고,
그 한정된 자원을 합리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미리 게임의 가치를 쉽게 저울질 해볼 기준이 필요하니까요.
그리고 그 기준중 그나마 가장 타당성을 가지는건 여러사람들의 평가이고, 게임에서 가장 권위있는 점수는 메타크리틱일테니까요.
결국엔 "평론의 가치를 어디까지 인정해야 하는가?"의 문제가 아닐런가 싶은데,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게임을 판매하는 판매처에서 적극적으로 특정한곳의 평가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사용하는게 꺼림직하긴 합니다.
쇼미더머니
14/04/07 03:1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메타 점수는 좋은 게임을 찾는것보다는
쿠소게를 구별하는 기준으로 잡는게 더 편하더군요;
점수가 높아도 과대평가되었다거나 개인차로 안맞는 게임이 있을수는 있지만
점수가 낮은 게임은 왠만해서는 다 그런 이유가 다 있는지라;
SuiteMan
14/04/07 10:18
수정 아이콘
+1 본문 내용에 동의하고 쇼미더머니님 덧글을 더하면 제 의견이 완성되겠네요.
마스터충달
14/04/07 03:15
수정 아이콘
평론의 영향력이 너무 커지는 것은 문제겠지만, 게임이 다른 여러 엔터테인먼트 산업과 비교했을 때 평론의 영역이 아직 미약하다고 봅니다.
평론에 의해 저평가 되거나 고평가 되는 것은 문제이지만, 그러한 공격으로부터 견뎌낼 수 있을때 창작자의 힘이 더 좋아질 것이라고 보기에 저는 게임에서 평론의 영역이 지금보다는 확장되기를 기대합니다.

그런면에서 온게임넷이 더 테스터를 계속 잡고 있는 점은 환영할 만한 일이긴 합니다.
반반쓰
14/04/07 09:4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85점 이상은 선호하는 장르의 게임일 때 대체로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점수, 70점 이하는 선호하는 장르라도 못해먹을 게임으로 구분하는데만 씁니다
SuiteMan
14/04/07 10:26
수정 아이콘
저의 돈을 지불하고 할 게임의 게임이 남의 기준이 되어선 안되는데 스팀 내공이 낮다보니 지금까지는 그랬지만 그러지 말아야겠어요. 저는 고티나 메타크리틱 높은 게임들 위주로 구입했었는데..아직까지 만족할 만한 게임은 없었습니다.
샤르미에티미
14/04/07 10:42
수정 아이콘
저는 메타크리틱 점수를 신뢰하는 편인데요. 다른 게 아니라 미드, 영화를 선택할 때 좋은 정보가 되기 때문입니다.
메타크리틱 점수대로 재미있는 영상물이 정해지느냐 그건 아니지만 얼토당토 않은 것을 걸러내고 좋은 것을 아는
정도는 된다는 거죠. 재미 있더라도 왜 이 점수인지 없더라도 왜 이 점수인지는 공감이 되기도 하고요.

게임의 경우에는 좀 다릅니다. 인디 게임은 특혜를 받는 느낌이고 온라인 게임은 상대적으로 평가가 짠 편입니다.
패키지 게임의 경우에는 저 같은 경우에는 거의 들어맞는 편이었습니다. 점수가 높다고 싫어하는 장르나 취향에
안 맞는 것까지 재밌다고 느끼거나 반대로 맞는데 점수가 조금 낮다고 해서 높은 것보다 재미없다고 느낀 것은
아니었지만요.

근데 뭐를 다르다고 느끼냐면 온라인 게임 90점, 인디 게임 90점, 패키지 게임 90점은 느낌은 확실히 다릅니다.
예를 들어 같은 90점이라도 WOW냐 월드오브구냐 GTA냐 GTA가 아니라 마리오냐...요는 드라마나 영화와는
다르게 게임은 장르가 다르면 아예 방식이 달라지고 플레이타임도 달라지고 몰입할 수 있는 시간과 느끼는
재미도 달라지죠. 그냥 앉아서 보면 끝나는 드라마, 영화와는 다르게 게임은 직접 해야하니 이런 점들은 많이
감안해야 하죠.
14/04/07 10:50
수정 아이콘
본문에 넣은 유로게이머의 글에도 나온 바지만, 애시당초 메타크리틱의 게임 리뷰 평점만을 이야기하는 겁니다.

가령 이런거죠. 타이탄폴의 전문 웹진 평점은 80점 후반대지만, 21곳의 리뷰 중에서 왜 PC 버전의 용량이 쓸데없이 50GB씩이나 차지하는지 언급하는 곳은 없다시피 하죠.
샤르미에티미
14/04/07 11:01
수정 아이콘
드라마, 영화는 점수 이야기는 게임 점수 이야기 하려고 곁가지로 넣었고 유로게이머의 논지는 공감합니다.
그래서 인디 게임 특혜 이야기도 한 건데 인디 게임은 컨텐츠 별 거 없지만 딱 플레이 할 것만 넣습니다.
그러니 잘 만들었으면 점수가 높은 건데 예를 들어 대형 게임사의 컨텐츠 많은 게임은 그만큼 지적할 거리가
많아지니 손해를 봅니다. 온라인 게임은 더 그렇고요. 어쨌거나 웹진의 평론가들은 못한 점을 지적해야 하니
점수가 낮아지는것 자체는 공감하지만 그게 게임 본연의 재미를 잃었기 때문이냐는 생각해봐야 하긴 하죠.
14/04/07 11:04
수정 아이콘
글쎄요. 개인적으로 온라인 게임이거나 인디 게임이거나 점수 선정의 기준이 다른 건 당연하다고 봅니다. 가령 영화를 기준으로 해도, 수많은 제작비를 들인 상업 영화와 조촐한 규모의 예술 영화가 동일한 선상에서 평가되진 않는 것처럼요. 컨텐츠가 많으니 평가할 기준이 많고, 지적할 부분이 많아서 손해를 본다 하시지만, 영화도 CG가 잔뜩 들어가면 CG의 완성도가 또 하나의 기준으로 들어가죠. 거기에 3D로 개봉한다면 3D 자체의 완성도도 들어가고요.
샤르미에티미
14/04/07 11:35
수정 아이콘
인디, 온라인, 패키지 점수 선정 기준 다르게 보는 것은 저도 공감합니다. 컨텐츠 양에 따른 지적할 부분이 많느냐
좋게 볼 부분이 많느냐는 양날의 검인데 영화도 반지의 제왕 그렇게 상영시간 긴 데도 평가 좋았고 라이프 오브
파이 영상미로 대박을 냈죠. 마찬가지로 게임도 라스트 오브 어스 같이 인게임 시네마틱에 신경 많이 쓴 만큼
득을 볼 수도 있는 거고 그게 별로면 점수가 낮을 수도 있죠. 이걸 공감 못 하는 건 아닙니다. 추가로 라스트 오브
어스가 시네마틱이 별로였다면 아무래도 평가가 낮아질 수밖에 없겠지만 액션 게임으로도 훌륭한 게임인 것은
변함이 없죠. 저는 그런 점을 이야기하고 싶었던 겁니다.
14/04/07 16:54
수정 아이콘
기준이 다를 순 있는데 과연 인디게임이 특혜를 받는지에 대해선 다른 해석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인디게임은 대체로 오리지날리티가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평론가들에게선 점수를 좋게 받기 쉽겠죠. 또한 가격도 저렴하고, 보통 소장가치가 높다고 생각할 만 합니다. 영화도 그렇지만 원래 평론가들의 평과 대중의 평은 다른거고요.
푸른 모래
14/04/07 10:43
수정 아이콘
옛날에 길드워1이랑 워3를 해보고 잘만든 게임과 재미있는 게임이 따로 일수 있다는걸 알게 되더군요.
둘다 진짜 잘만들었고 만점짜리 게임인데 막 감질나게 재미있냐 하면 글쎄올시다... 라는 느낌.

또 리뷰점수 잘 받는 요령이 있죠. 블리자드 게임도 빤히 버프 받는게 보이고.
14/04/07 10:45
수정 아이콘
오히려 블리자드 게임은 단순 점수 면에서는 높게 받는 편이 아닙니다. 특히 상업적 성과에 비하면 낮은 편에 속하죠.(저평가 받는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만.)
14/04/07 11:05
수정 아이콘
저 개인적으로는 유로게이머의 리뷰를 신뢰하는 편입니다
얘네들이 매긴 점수를 보면 일단 재미는 둘째치고 게임의 완성도는 비교적 정확하게 평가한 것 같아서 말이죠
클로로 루시루플
14/04/07 12:06
수정 아이콘
원래 그런거 안믿다가 비욘드투소울즈 사태를 보고 신뢰하게 되었네요. 발매전엔 고티 후보작이라는 말까지 들은 초기대작이었는데 발매하고 평점이 최악이었죠. 전 불신하고 있었는데 유저들 평도 별로더라구요. 너무 기대해서 일부러 폄하하는건가 싶었는데 플레이하고 나서는 오히려 메타크리틱 점수 더 깎아버리고 싶었던...취향타는 게임들도 일반적인 유저들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질것인가 그런것에 더 초점을 맞추는것 같아요. 암튼 그 이후론 신뢰하게 되었네요. 거의 메타크리틱 평점이 맞아들어가는것 같습니다.
14/04/07 21:05
수정 아이콘
저는 그 반대인데, 매스 이펙트3나 디아블로3, 심시티 등의 사례를 봐도 감정적으로 공정하지 않은 평가로 게임을 폄하할 때가 너무 많죠.(저도 그 게임들이 문제가 있다는건 동의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싱글 플레이가 없다고 0점을 받는다는게 객관적인 평가라고 생각하지 않고요.)

그 중에서도 으뜸이 도타2인데, 한번 업데이트를 취소했다고, 모든 도타2 유저들이 몰려가서 메타크리틱 평점을 최하점으로 만든 적도 있습니다. 그게 정당한 평가일까요? 또 LOL은 같은 장르의 다른 유저들의 폄하가 노골적으로 평가에 들어가기도 하고요.
14/04/08 07:16
수정 아이콘
디아블로와 심시티는 싱글 플레이가 없어서 0점을 받은게 아니라 플레이를 할 수 없어서 0점을 받은겁니다.

돈은 냈는데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 한 소비자가 합당한 평점을 줬을 뿐인데 어디가 감정적으로 공정하지 않다는거죠?

메타크리틱이 만능이 아니라는데는 동의하지만 이런걸 옹호하시면 안되죠.
14/04/08 09:10
수정 아이콘
수많은 유저 평점 중에서 분명히 싱글 플레이가 없다는 이유만으로 그런 식의 평가를 준 사람도 있었습니다. 아예 오프라인 플레이가 없다는 사실만으로 아무런 평가 없이요. 유저 평가가 9천개가 넘어가는데, 그 중에서 충분히 비이성적인 평가는 얼마든지 있었습니다.

지금 착각을 하시는게, 전 서버 접속 문제를 이야기한 평점을 말한게 아닙니다. 그냥 오프라인 플레이를 안 넣었다고 0점 넣은 사례를 언급하는거죠.(아예 출시되자마자 서버 문제가 제기되기 전부터 그냥 0점 넣은 사례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냥 플레이를 못 해봤다란 이유만으로 그 외의 부분을 전혀 언급하지 않는 것부터가 객관적인 평가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거야말로 감정적인 평가죠. 괜히 IGN이 심시티를 정상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을 때까지 리뷰를 연기한게 아닙니다. 서비스 관련해서 문제가 있다면 0점을 줄 상황이 아니라, 구매처에 환불을 요청할 상황이죠.

애시당초 제가 이리 언급하는 이유 자체가 그냥 단순히 점수로만 평가되는 것 자체가 문제가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심시티를 예로 들어서 그냥 서버 문제로 0점을 주는 평가가 있다 치고, 서버 문제가 없는 지금 시점에 와서 그러한 평가가 의미가 없는데다가, 기본 골격이 되어야 할 평가 기준을 전혀 볼 수 없게 되는거죠. 가령 심시티의 엔진 연산 처리 문제도 문제가 있는데, 이걸 언급하는 사람이 극히 드물죠. 그러니 그냥 서버 문제만 언급하고 0점을 준다면 그 문제가 해결된 지금, 그 팡가만 보고 게임을 구매할 사람에게 적절한 가이드가 될 수 있을까요? 그런데 아마존은 이걸 구매 가이드마냥 이용하고 있다는거죠. 그게 핵심입니다.(마찬가지로 디아블로3가 서버 문제만 있는게 아니었죠. 그런데 그냥 서버 문제'만' 언급하고 0점을 주는 평가는 그것만으로도 문제가 있다는 겁니다.)
14/04/08 18:31
수정 아이콘
줄세우기는 가장 편리하고 직관적인 평가수단이죠.

지금 주장하시는 거 보니 좋아하는 게임 점수가 낮아서 빡치셨나본데, 그냥 그러려니 하시죠.

상당히 피곤한 타입이시네요.
14/04/08 18:33
수정 아이콘
그냥 할 말이 없으시면 가만히 계셔도 됩니다. 뭘 이야기하는지도 모르시는거 같습니다.
당근매니아
14/04/07 12:2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잘 활용하고 있네요. 그냥 할 게임 마땅치 않을 때, 올타임 점수순으로 늘어놓고 하나하나 체크하다 보면 할 만한 게 하나씩 나오더라구요. 더불어서 70점 이하의 물건들이 대개는 못할 물건이라는 깨달음도 얻었고....
14/04/07 19:21
수정 아이콘
편해서 도움은 됩니다만 가끔씩 응? 할때가 많죠.
이번에 슬라이 쿠퍼4 뒤늦게 해보고 와 진짜 잘만들었네 명작이구만 했는데 메타점수 보니 75점이라 응? 하고
페르소나 4G 하고 와 진짜 재밌네 하지만 이런 게임은 북미에선 안 먹히겠지 했는데 메타점수 보니 93점이라 엇? 하고 등등
14/04/07 20:44
수정 아이콘
70점 이상이면 다 나름 할만하더라구요. 그런데 50~60점대는 다시한번 생각해보시길, 그만한 점수를 받을만한 이유가 다 있더라고요. 돈이 너무 아까움..
14/04/07 20:52
수정 아이콘
유로게이머가 예로 든 Deadly Premonition만 해도 전문 웹진 평가는 70점대 미만이지만, 탄탄한 이야기 하나만으로 유저들은 호평하는 게임이죠. 곤 홈은 아시아권에서 이해할 수 없는 게임이지만 평점은 높죠. 혹은 20만원 가량의 컨트롤러를 요구했지만 80점대 이상을 받은 중철기는 또 어떤가요? 예외는 얼마든지 있죠.

심지어 도타2 같은 경우는 업데이트가 늦었다는 이유만으로 3점 이하의 점수를 받은 적도 있습니다.(그래서 지금도 유저 평점이 7점대 이하에서 회복을 못 하고 있죠.) 국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온라인 게임인 LOL도 메타크리틱 평점은 6점도 안 됩니다.
LingTone
14/04/07 21:30
수정 아이콘
80점 이상이면 그냥 다 할만한 게임이더라구요. 이건 다른 웹진도 마찬가지입니다.
IGN이나 게임스팟 점수도 그 정도는 받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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