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4/04/06 02:11:12
Name 헤더
File #1 1396705349_kda.jpg (61.6 KB), Download : 21
Subject [LOL] IM#2 4월 5일 경기 관전 후기 (주의 : 약간의 한맺힘과 멘붕이 곁들여있음)


# 안녕하세요..
토익강좌듣고온 (LC개객끼해봐!!!!) 첫 토익시험 목표 낮게 잡은 2년만에 영어하는 헤더입니다.

# 감정이입
미리 말씀드리자면.. 1경기 끝나고 펑펑울어버렸습니다.. 이건 리얼이에요..
아마 현장이었어도 울었겠죠..
쿠로선수 눈물이 그렁그렁 맺히신거같고.. 라샤선수도 힘들어하시고...
오늘은 진짜.. 힘겨웠어요. 보는게..
그때 프로스트전보다도, 롤챔스 블레이즈전보다도..
초반에 잘하다가 턱턱막힐 때 불판에 아무것도 쓸 수 없을정도로... 긴장도 많이 했고...

# 1경기소감

한줄요약 : 4명의 인생경기와 1명의 역캐리
기묘했습니다..
생존기도 없었던 신드라와 징크스를 잡고도 0데스한 쿠로선수와 파라곤..
이니시 제때제때 잘 거는 라샤선수도 2데스밖에 안했고..
예전 경기에 비해 별로 던지진 않았지만.. 2번의 실수로 말아먹고도 그나마 인생경기 제대로 했던 레인오버선수..
이들의 인생경기와..
탱키하지도 못하고 잘도 못큰.. 그 강한 악어를 잡고도 악어지갑을 7번이나 만들어버린 애플선수..
분명히 비중은 인생경기 한 4명이 컸을겁니다.
그런데.. 결과는 패배였습니다.

그 탓에 더 억울했습니다..
분명 다 잘했어요..
미드와 봇듀오가 뭔 죄일까요?
0데스하고.. 그 생존기없다는 챔프를 들고도 너무나도 잘했는데...
미드,봇라인 정말 잘했어요.. 쿠로선수가 이건 빡종을 해도 이해할만할 정도였거든요.. 그건 파라곤선수와 라샤선수도 마찬가지입니다. 다 잘했으니까요. 이게 무슨.. 정말.. 저도 속상하다고요..
레인오버선수도 매우 속상하시겠죠.. 오늘은 그렇게 옛날처럼 세게 던지지도 않았는데.. 단 두번의 실수만으로도 5k넘게 손해를 보았으니까요...
애플선수는... 정말 뭐랄까.. 죄송하지만 너무했다라고 밖에 얘기 할 수가 없네요. 성장도 못하고 흔들리는 모습에 갑갑했습니다. 단단했던 예전의 애플선수는 어디로 가셨어요??? 왜 야몽갔는지 이해도 못하겠고.. 템트리부터 이해를 못하겠어요...

쿠로선수 또 울먹거리는거 보고 제가 울어버렸다고요..
울지말아달라고 그렇게 응원글에도 적었는데 또 그렁그렁하셔서.. 진짜 돌겠다고요.. 슬프다고요...
물론 웃을 수 없다는건 알겠지만.. 울게만들어버리시다니..
보는 제가 다 미안한데...


# 2경기소감
한줄요약 : 방황하는 IM
목표지점을 잃고 가는 배처럼 흔들린 2경기였습니다.
애처롭기도 했습니다. 
진짜 보면서 선수들에게 미안하다는 마음만 지속적으로 반복된 경기들이었습니다.
저도 보니까 지금 후기도 목표지점을 잃어가는 듯한.. 그런 기분..인데..
잭스가 순식간에 왕귀하는걸 보고 기겁했고..
꿍창은 여전히 아프고...
어느순간 밀리고..
진짜 멍하니 경기보면서 힘들었어요...

후기쓰다가 진짜 지치는데..
한편으로는 응원해야하니까 끝까지 써볼렵니다.
응원글써야..
저도 마음이 놓이고..
선수들,감독님,코치님,팬분들..
전부 다 보셨으면 좋겠어서..

# 선수들 응원(1경기 위주가 많을수도있습니다)
애플선수 : 오늘 경기력 이상했습니다. 1경기 레넥톤으로 1인분도 못하셨고, 원인을 알 수 없는 템트리에 50분동안 코어템이 2개 밖에 안 뜬거보고 질겁을 할 정도였습니다. 마치 경기력 자체가 안드로메다로 가버린 기분이었습니다. 애플선수.. 그 때의 애플선수는 어디가셨나요? 한타에서 듬직하게 어디 때려볼테면 때려봐라 하고 듬직하게 전장으로 들어갔던 애플선수는 오늘 없었습니다. 진짜.. 평소엔 잘하셨잖아요.. 왜 그러셨나요.. 다음에 볼 때는 이런 경기는 없었으면 좋겠어요. 듬직한 애플선수로 돌아와주세요. 기다릴게요. 정말로.. 오늘 경기를 되짚어보면서 적어도 다음에는 1인분을 꼭 하겠다라는 마인드로 있어주세요.

레인오버선수 : 오늘 고개를 떨구셨던 레인오버선수. 1경기 때 던지는걸 덜했고 초반의 갱, 중반한타까지는 정말 잘했습니다. 오늘 레인오버선수가 맞는지 다시한번 되묻고 싶어질정도로 너무 잘하셨습니다. 다만 그 두 번의 실수가 모든걸 좌지우지해버렸죠. 하지만 저는 오늘 레인오버선수의 플레이는 목요일경기와 비교했을 때 정말 너무 잘하셨다고 얘기하고싶어요. 목요일경기가 10점이었다면 오늘의 경기는 70점정도 줄수있을정도에요. 80점을 주고싶긴한데.. 중요구간에서 미스해버리셔서.. 중요구간에서 캐리하고싶은 욕심을 버리셨으면 좋겠어요. 혹여는 캐리한다라는 부담감이 있으시면 떨치셨음 좋겠어요. 그 경기력을 유지하며 잘하신다면, 다음시즌에는 레인오버선수가 A급선수는 될수있을거라 생각해요. 정글흉가 R가문 차기수장탈출을 목표로 열심히..

쿠로선수 : 눈물이 그렁그렁... 진짜 저도 울었다고요.. 오늘 진짜진짜 멋있었어요. 그 생존력 더럽게 없기로 소문난, 물리면 사망한다는 그 신드라로 0데스를 유지하셨으니까요. 무빙도 예술이었고요. 특히 한 명을 포커싱해서 물 때, 그 장면은 정말 멋있었습니다. 그냥 바로 폭딜로 화끈하게 밀어버리셨으니까요. 2경기에서도 리산드라 무빙.. 진짜 멋있었어요. 쿠로선수는 눈물 글썽거리시지마시고 오늘 스스로의 플레이에 자부심을 가져도 되요. 피지컬 하나만큼은 정말 대단한 쿠로선수니까요. 쿠로선수 우실때마다 팬분들 우십니다.. 저도 그렇고요. 오늘은 푹쉬셨으면 좋겠어요. 쿠로선수의 플레이는 진짜 100점이었으니까요. 그건 모든 분들이 인정하실거같아요... 한방울 떨군 눈물, 잊지마시고 그 후 일정준비 잘하셔서 멋진 플레이 보여주셨음 좋겠어요.

파라곤선수 : 쉬었다가 오신거 맞나요? 무슨 경기를 이기건 지건 캐리를 하시는 멋진 모습에 그냥 뿅가 죽을 뻔 했습니다. 징크스, 그 생존기없는 신난다 여인네로 무지막지한 캐리와 0데스. KDA가 진짜 완벽한 수준이었으니까요. 물론 KDA는 지표로 삼을 수 없지만... 100점 만점에 100점 주고싶은 플레이어 3명중 1명이에요.. 복귀하시고 나서 얼마 안되셨음에도 불구하고 정말 대단한 플레이를 보여주셔서 놀랐어요. 지금 저 꽤 오랜시간동안 영어공부안하고 미드도 안봐서 머리가 굳어서 멘붕오고있는데 복귀하시고 나서 최상컨디션의 플레이를 보여주시는 파라곤선수보고 대단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진짜 IM팀에 돌아오신거에 정말 기뻐요. 징크스 폭딜에 그야말로 딜링 화룡정점을 찍어주셨고, 오늘 덕택에 딜로스가 거의 없었던거 같아요. 오늘 멋진 플레이 감사합니다.

라샤선수 : 아.. 고통받으시네요.. 오늘 정말 레오나로 이니시 나름 잘걸어주셨는데.. 오늘 플레이 100점 만점에 100점 주고싶을정도로 정말 잘하셨습니다. 진짜로요. 라샤선수 보면 볼수록 정말 대단하신게, 챔프폭이 점점 넓어지시고 점점 발전하시는게 상당히 빠릅니다. 만일 공백기없이 계속 플레이하셨더라면 정말 미쳐 날뛰셨을 거 같아요. 정말 모두가 인정하는 M씨가문아니어도 잘하는 서포터가 라샤선수입니다. 오늘 그 멋진 이니시에이팅 정말 감사드려요. 제 마음에 흑점폭발을 꽂으시다니.. 제가 생각하는 최고의 서포터도 라샤선수입니다. 정말 IM팀 응원하면서 뿌듯했던 일들이 수없이 많은데, 라샤선수의 나날이 발전해나가는 모습에 그야말로 뿌듯함 그 자체였습니다! 남은 일정 기운내서 잘해주셨음 좋겠어요. 


감독님과 코치님께 : 수고하셨습니다. 진짜 롤챔스 또 16강 진출을 못했지만.. 그래도 이번 스프링 시즌 롤챔스, 예선부터 두 팀 다 올라오는게 힘들었던 시즌입니다. 도중에 한 팀 탈락해서 아쉬운 모습이 나왔던 팀들도 많았기에 이번시즌은 정말 IM팀의 성장을 보면서 기쁘고 한편으로는 아쉬웠습니다. 오늘만은 선수분들 혼내시지 않으셨음 좋겠어요.. 오늘 정말 잘했거든요.. 밤도 늦었으니까 지금 아직도 잠을 못 이루시는 선수분들 있으면 좀 다독여주셨음해요. 으으.. 너무 오지랖인가요? 
진짜 잘하셨어요. 수고하셨습니다. 남은 일정 많이 남았잖아요? NLB 작년 섬머처럼 결승전까지 올라갔을 때 못 이루셨던 것들 남았고 마스터즈도 일정 남아있잖아요? 기운내시길..


# 나진, 저에게는 애증의 팀. 특히나 실드!
이상하게 IM과 나진이 자주 붙더라고요? 
저 2012-2013겨울시즌부터 봤는데.. 기묘하게 같은 조에 자주 계셨어요...
2012-2013겨울 시즌 A조 VS 나진실드
2013 스프링시즌 B조 VS 나진실드
2013 섬머시즌 C조 VS 나진실드(IM2)
2013 섬머 NLB 결승전 VS 나진소드(IM2)
2013-2014 윈터시즌 B조 VS 나진소드(IM2)
2014 스프링시즌 D조 VS 나진실드(IM2)
.....
이게 무슨 애증의 인연입니까.

허허.. 애증생겼습니다 나진에..
왠지 모르게 밉지만 그렇다고 밉지는 않은 그런 기분이랄까요?

아무튼 나진 실드 진출 축하드립니다..!!! 
소드는... IM과 NLB에서 뵐 수 있음 뵈어요......... 흑흑흑흑흑흑..


# 추가 : 세이브선수에 대한..
다른선수들도 대단했지만..
세이브선수같은경우 오늘 진짜 대단했습니다. [쉬바나 : 님들 캐리해드림. 너네들 잠깐 끌고갈게]
제2의 막눈선수라고 부르면 화내려나요? 아니.. 진짜 공격적이지만 재미있고 완벽한 탑이었어요.
그냥 4명을 붙들고 신나게 용녀로 캐리해버리는 모습을 보고 나서..
진짜 새로운 탑신자의 부활이라고 생각을 해버렸습니다 크크..
..글쎄요.. 저게 제 옛날에 병맛급 탑스타일이라.... 피오라로 저짓했다가 욕먹었거든요...
아 물론, 제 플레이보다는 당연히 최상위죠. 저는 뭐 미친 패기발산했다가 망트리타먹는 인간이라..
진짜 고삐풀린 망아지마냥 날뛰는거보고 저는 살짝 웃었습니다. 즐거운 플레이였어요..
예전 전성기시절 변형태선수 보는 기분이에요!


# 경기 수고하셨습니다 IM팀.
자랑스러웠습니다. 진짜 무너진 멘탈을 붙들고도 열심히 투쟁한 모습에 감동받았습니다.
이래서야.. 뗄 수 없어요 IM팀.. 이 마약같은 팀을 어찌할꼬..
진짜 수고하셨습니다. 1년전에 비하면 정말 대단한 팀이 되었어요.
그냥 떨어지면 아무런 이의제기없이 말려버리면 끝도 없이 말리는 이 팀이..
이번 경기보고나서는 이의제기를 할 수 있을정도로.. 정말 아까울정도로.. 대단한 팀이 되었네요.
좀 더 성장한 모습을 기대하겠습니다.
남은 일정 화이팅! IM팀 사랑해요!!!

# 이번에도 노틸러스님 이벤트에 애정의 2:0을 담았으나 역 2:0이 되어버렸군요. 크크크크크 아이고..

# 나진실드 8강진출 축하드립니다.
아이고 내 애증.... 크크크크크크크크크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vlncentz
14/04/06 02:22
수정 아이콘
인크레더블 im
Vod 돌려보면 암걸릴까요?
14/04/06 21:36
수정 아이콘
......
하아... 진짜 울고싶어요...
개인따라 다르지만 저는 경기보면서 통곡했습니다..
Winter_Spring
14/04/06 03:24
수정 아이콘
저도 1경기 끝나고 눈물나더군요.
100% 감정이입하면서 본 경기 정말 오랜만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정글러가 와치, 가장 좋아하는 서포터가 라샤입니다.
그래서 IM 2팀과 나진 쉴드, 양 팀 다 마음 속 깊이 좋아하고 응원하는 팀이었는데
이렇게 외나무다리에서 만났다는 사실에 가슴이 아팠고,
경기 내적으로도 너무나도 처절했기에, 컴퓨터 앞에서 청승맞게 울어댔네요.

패배했음에도, 오늘 경기로 인해, IM에 대한 애정이 예전보다 훨씬 더 커졌습니다.
끝까지 응원하려고요.
14/04/06 21:37
수정 아이콘
저도 끝까지 응원합니다..
잃어버린 20대 초반의 열정을 찾아주고..
이스포츠라는 즐거운 취미를 다시한번 깨우쳐준 IM..
제 정신적인 지주이자 은인과도 같습니다..

저도 노트북앞에서 불판 글 쓰면서 눈물이 펑펑나더라고요..
14/04/06 03:46
수정 아이콘
아쉽네요 정말.. IM잘됬으면 좋겠습니다 스폰서도 잘 찾아서 강동훈 감독이 잘 풀렸으면 좋겠네요 스타 임재덕 정종현 선수 있을때부터 응원하던 팀이라
14/04/06 21:38
수정 아이콘
IM..저도 정말 잘되었음 좋겠습니다..
허시멜로
14/04/06 04:29
수정 아이콘
이번엔 다르다 IM...ㅠㅠ

라일락은 도데체 언제 빛을 보는 것이며

쿠로는 언제쯤 고통에서 벗어나는 것인가...
14/04/06 21:38
수정 아이콘
선수들의 고통도 늘고.. 팬들의 고통도 늘었습니다.
특히나 이번시즌은 가능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 끗차이로 밀린거라..
유노준호
14/04/06 04:32
수정 아이콘
저는 애플이 진짜 수준미달이라 봅니다.
예전부터 비등한판 말아먹는게....
쿠로는 진짜 조금만 더 성장하면 아이디 가리고 보면 페이커라고 해도 좋을정도더군요.
탑만 바꾸면 마지막 부족한 1%를 채울수 있을거 같습니다.
14/04/06 21:39
수정 아이콘
애플선수는 예전에는 딴딴했는데.. 분명 롤챔스 예선(스케일이 좀 다르지만)에는 안정적이었어요..
갑자기 어제 좀 이상하셨습니다...

쿠로선수는.. 진짜 대단하죠..
챔프폭, 피지컬 등.. 정말 작은 곳에 있기 아까운선수인데..
wing tree
14/04/06 05:11
수정 아이콘
원래 이러한 종류의 게임의 진리는 1구멍이 4에이스를 압도해서..
안타깝군요.
14/04/06 21:40
수정 아이콘
진짜 ...
소위말하는 솔큐돌릴때 1구멍이 블랙홀이고 그 블랙홀로 흡수.. 으으..
윤주한
14/04/06 05:37
수정 아이콘
{}
14/04/06 21:40
수정 아이콘
한끗차이였죠..
저는 남은 일정만이라도 안정적으로, 잘 마쳤으면 좋겠어요..
감자튀김
14/04/06 05:59
수정 아이콘
몸빵캐릭으로 탱킹이라도 잘해주던 PLL이 그립던 경기였습니다.
탑이 경기 전체를 말아먹는 경기는 정말 오랜만에 봤어요. 아직도 속상합니다. 리플 길게 쓰기도 짜증나고..
쿠로 - 파라곤 - 라샤 세명은 IM에 있기 아깝구요.
14/04/06 21:42
수정 아이콘
탑이 구멍이었던건 저는 정말 처음봤네요.... 어제 보면서 진짜 울컥했습니다.
솔직히 본문에 안쓰긴했는데.. 라샤선수,파라곤선수,쿠로선수.. 정말 자신의 몫을 제대로 해주고있는 선수들입니다.
이런 작은곳에 있긴 아깝거든요..
선수분들의 미래는 커다란데.. 성적이 윈터 8강이후로 올라가지는 못하네요..
히라이
14/04/06 22:35
수정 아이콘
IM에 있기 아깝다라..
도대체 어느팀에 있으면 아깝지 않나요?
한팀의 구성원중 3명을 있기 아깝다라는건 그팀을 아에 부정하는건지..아니면 IM이라는
팀 자체를 부정적인 시선으로 보는건지 모르겠네요.
충분히 좋은 선수들이기에 제가 데리고 있지요.. 그 선수들의 출발과 성장하고 있는 과정을 같이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고요..
속이 타들어가네요...
14/04/07 09:37
수정 아이콘
제가 참 죄송해지네요.. 생각이 짧았습니다ㅠㅠ
선수분들 모두 다 건투했지만 한편으로는 너무 아쉬워서 그랬는데.. 제가 생각이 짧았습니다.. 죄송합니다.
감자튀김
14/04/07 12:53
수정 아이콘
제가 생각이 짧았네요. 사과드립니다.
홍수현.
14/04/06 08:48
수정 아이콘
아이엠 일 내나 싶었는데..
어제 레인오버 선수는 참 잘하긴 했는데, 결국 바론이 위험한 30분 대 지나가고 정글러가 무리하면 어쩔 수 없습니다.
인생경기 펼쳐봤자 한방에 날려먹으면 의미없죠. 최근에 쉴드가 블레이즈랑 경기 때, 와치 선수가 부쉬 들어갔다가 블레이즈 선수들한테 짤리면서 바론 내주고 밀물처럼 밀려와서 밀어버린 것처럼..
그나저나 애플 선수는 왜인지.. 요새 탑의 차이가 안보인다고 하는데 오히려 더 잘 보이는 거 같아요. 레넥 쉬바나만 나오니..
14/04/06 21:43
수정 아이콘
레인오버선수는 꽤 준수했어요. 애플선수에 비한다면야...
평상시보다는 덜 던졌죠. 물론 던지기 속도가 2구 다 너무 빨라서 손해가 막심했지만요....
레인오버선수가 던지는 것만 덜하면 확실히 A급 정글러가 되기에는 무리도 없는데...
플럼굿
14/04/06 09:32
수정 아이콘
많이 안타깝네요 특히 1경기...IM 정말 잘하다가 순식간에 역전당하는 경기가 2014년 들어 더 많아지는것 같네요 그놈의 바론...
14/04/06 21:44
수정 아이콘
바론의존도가 지나칠정도였습니다..
그놈의 바론... 정말..
14/04/06 09:35
수정 아이콘
착잡한 하루였습니다.. 1경기 끝나고 중계를 제대로 못봤네요..ㅜㅜ
14/04/06 21:44
수정 아이콘
저도 2경기는 거의 정신이탈상대로 봤으니까요..
스타트
14/04/06 10:22
수정 아이콘
cs 200개는 어디에 갔을까요.. 후아
14/04/06 21:44
수정 아이콘
부들부들....
CS200개.. 원망스럽습니다..
14/04/06 13:44
수정 아이콘
1경기는 쿠로 파라곤 라샤 하드캐리를 할수 있을것 같았는데 부들부들... 이번경기를 느낀게 라샤 파라곤 이 두선수는 쉬다온 인간이 아닌것 같고 클래스가 정말 높습니다.쿠로는 각성했구요.애플..하 ㅠㅠㅠㅠㅠㅠㅠ멘탈붕괴요..레인오버선수는 고질병만 고친다면.. 좋아질것 같아요.라샤 선수의 클래스는 m씨가문 서포터들이랑 붙으면 할만하다 할것 같은게 제생각이네요.이 선수 타이밍은 귀신이에요 귀신. 다른라인이 평타만 치면 서포터가 판을 다깔아줄것 같아요.
14/04/06 21:47
수정 아이콘
진짜 라샤,파라곤선수.. 두 분 쉬다 오신게 맞는지 물어보고싶었습니다. 정말 잘해요. 쿠로선수도 이번에 완전 각성했고요.
레인오버선수는 던지는걸 덜했고.. 이렇게 하면서 천천히 던지는걸 줄여가면(신중함을 배우면) 정말 엄청난 발전이 있을거같습니다.
그리고 애플선수는........... 허허허허 죄송합니다...
불판덧글이었나? 거기서 나온 말이 생각나네요. 탑이나 정글에 플레임이나 카카오같은 선수가 있으면 IM은 분명 4강권도 노려볼만한 팀이었다고...
대한민국질럿
14/04/06 22:06
수정 아이콘
미드킹은 아직 모르겠는데 라일락은 매번 경기를 볼때마다 지난번에 CJF 미드로 나왔던 막눈을 보는 느낌입니다. 관전해보면 솔랭에서는 판테온 같은걸로 곧잘 하던데..그게 라일락의 한계인지..

뭐 IM2vs쉴드 2경기를 보면서 안타까웠던건, 쿠로선수가 너무 니달리 창에 무방비였습니다. 물론 쉴드팀이 시야장악을 잘 했기 때문에 유병준선수가 창을 잘 던질수 있었던거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보았을때 창에 적중당할 때 피할수 있는것도 몇번 있었고, 어떨때는 니달리 창이 날아왔을 때 피할수 없는 위치로 들어가기도 하고, 갑자기 창쪽으로 무빙하는 어이없는 때도 몇번 보였습니다. 어떻게든 각을 내려고 한건지 어쩐지는 몰라도.. 보면서 1경기 신드라를 플레이했던 선수가 맞나.. 싶었네요.
14/04/06 23:22
수정 아이콘
2경기는 이미 멘탈이 나간듯..1경기를 무조건 잡았어야 2경기를 보는데.. 그런건 이미 터졌씁니다.. 그리고나서 본래 멘탈로 돌아오는것도 신기하죠..쉴드는 그에비해 여유가 있었구요.lol은 멘탈 게임이죠..
Tristana
14/04/07 10:25
수정 아이콘
1경기 방금 다시보기로 봤는데
정말 멘탈 깨질만한 KDA였는듯...
레인오버 선수도 큰 실수 빼면 인생경기였는데 아쉽겠네요
14/04/07 20:18
수정 아이콘
아쉬워서 계속 모니터앞에서 펑펑 울었습니다..
정말 잘했는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3885 [기타] 이 세상에 천재라는것이 존재 할까요? [88] Alchemist110940 14/04/09 10940 0
53884 [스타2] Artosis 라는사람 [26] 허덩치9964 14/04/09 9964 0
53883 [하스스톤] 하스스톤 덱 명칭 이해하기 [9] Leeka34042 14/04/09 34042 8
53882 [LOL] HOT6ix LOL Champions Spring 조별리그 순위결정전 프리뷰 [70] 노틸러스9589 14/04/09 9589 0
53881 [기타] [SMITE] 정식 서비스 기념 월드 토너먼트 TOP PLAY 소개 [2] 이호철6926 14/04/09 6926 0
53880 [디아3] 블리자드가 "타락" 스토리를 계속 써먹을 수 밖에 없는 이유 [54] lhjkr13836 14/04/08 13836 1
53879 [기타] [피파3] 오늘 기가막힌 전설 보상안이 공개되었습니다. [10] Daydew8326 14/04/08 8326 0
53878 [하스스톤] 4월 하스스톤 파워랭크 이야기 [16] Leeka8281 14/04/08 8281 0
53877 [LOL] 과거의 팀들에 대한 짧은 이야기 [17] Ayew8734 14/04/08 8734 0
53876 [LOL] 이걸 라이엇이? (패치 이야기) [38] Holy Cow!11693 14/04/08 11693 0
53875 [디아3] MSI 디아3 타임어택 (참가자 방송 리스트) [21] 염력의세계8534 14/04/08 8534 0
53873 [도타2] 넥슨 캐시 필요하신분 참고 (2만원) [4] 내가젤나가동굴8098 14/04/08 8098 0
53871 [스타2] 2014년 4월 첫째주 WP 랭킹 (2014.4.6 기준) - 챔피언 주성욱의 랭킹은? [1] Davi4ever6283 14/04/08 6283 0
53870 [LOL] 또한번의 대격변 4.5 패치노트 [58] Paper13080 14/04/08 13080 0
53869 [LOL] NLB 한일전, Rascal Jester 이야기 [22] 라덱8328 14/04/08 8328 8
53868 {} [17] 삭제됨10479 14/04/07 10479 5
53867 [디아3] 아귀사냥꾼 확산탄 악사를 소개합니다. [40] 삭제됨13072 14/04/07 13072 1
53866 [디아3] 심심풀이로 살펴보는 월드랭킹 [18] Tad11116 14/04/07 11116 1
53865 [LOL] 현재까지의 올스타전 현황 정리. [18] Leeka9934 14/04/07 9934 0
53864 [LOL] CJ의 3:0완승. 마스터즈 늦은 후기 [46] Leeka10545 14/04/07 10545 0
53863 [기타] 메타크리틱 이야기 [26] 저퀴7102 14/04/07 7102 0
53862 [디아3] 흥미로운 디아3의 경제 [70] nickyo15248 14/04/06 15248 30
53861 [LOL] 가벼움이 필요한 LOL과 U.R.F 모드 [41] 삭제됨9398 14/04/06 939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