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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2/08 23:09
평소 아프리카에서 스폰빵하면 진영화선수가 염보성선수를 거의 못이겼는데
역시 오프무대는 다른가 봅니다 진영화선수 자기 자신의 플레이는 변태라고 할만큼 뜬금없는 플레이를 자주하는데 염보성선수가 진영화선수의 플레이에 휩쓸렸네요 염보성선수 너무 아쉽습니다. 실력은 단연 결승후보인데 항상 중요할때 승부수를 내지 못하고 끌려다니는 경기가 많습니다. 정석승부만 하고 컨트롤보다는 운영적으로만 가려는게 계속된 패인인거 같습니다..
14/02/09 08:52
염보성이 그런 승부수를 자신이 잘 두거나 혹은 잘 막거나 하지 않는 다면 아마도 더 높은 곳은 앞으로도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14/02/08 23:33
오늘경기 정말 대단했습니다.
마지막경기는 화끈하더군요. 리더를 이렇게 써야하는구나....라는 교훈을 주는 아주 재미있는 경기였습니다.
14/02/08 23:47
오늘 영화 염보성 정말 잼있더군요. 그리고 염보성은 소닉리그까지 16강테란 딱지를.....
경기중이나 후에 표정보면 이승원 해설말대로 생각이 많고 더 쉽게 말하면 멘탈이 약한것 같습니다. 한가지 아쉬운건 시간상의 문제이긴 합니다만 최종진출전 만큼은 3판했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가장 쫄깃하고 단두대매치라는 느낌이 드는 경기인데 조금 허무한 느낌이 아쉬운맘이 많이 드네요 소닉님 여기도 모니터링 하시는것 같은데 꼭 한번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시간상의 문제로 줄인것도 압니다만 시간을 당겨서라도 3전을 한다면 승률이 더 안좋은 선수가 진출하고 더 좋은 선수가 탈락할 수도 있는 현 시스템의 형평성 문제도 해결되는 만큼 명분도 충분하지 싶습니다.
14/02/09 00:14
염보성 선수 오늘 플레이하는걸 보니 너무 후반지향적으로 하더군요.
분명 최종전에서 토스가 앞마당 이외의 멀티는 아무것도 안 먹었다는걸 봤을텐데, 세번째 커맨드를 짓는 플레이는 왜 한건지 모르겠습니다. 그거 대신 병력 조금 더 뽑고 터렛 한두개 더 지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14/02/09 08:50
염보성 선수는 전략이나 무리수를 두는 것보다 오히려 정석을 선호해서 변수를 줄여도 이긴다라는 생각이 강한데 그 틈을 정말 잘파고드는 게 진영화라고 생각합니다.
14/02/09 08:57
염보성의 프로시절때도 고질적인 약점이었던 너무 정석대로 한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테란들이 중요한 무대일수록 안전하고 후반지향적으로 하게되는데 타이밍러시 같은거 한번 해줘야 상대가 까다로워질거 같네요. 물론 염보성선수도 중간중간 타이밍러시로 심리를 나름 걸지만 왠지 모르게 약하죠;
14/02/09 09:29
그게 바로 같은 일류급 선수들이지만 높은 차리에서만큼은 큰 차이를 낳는 그런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재호와 염보성과 정명훈과 이영호처럼 말이죠ㅣ.
14/02/09 12:41
양산형의 한계죠 변칙적 게임에는 자신이 없는..
이영호정명훈은 자기가원하는 상황이 아니라도 어떻게든 변수를 만들어 해보려 하는데 이재호염보성은 불리해도 정해진대로나 항상하던 뻔한패턴으로만 하다 무난하게 지죠 최상급선수는 다전제에서도 전략을 거는데 망설임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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