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4/01/29 20:58:23
Name 장인어른
Subject [LOL] 롤 이적시장 정리
롤챔스 윈터가 끝나고 바야흐로 대 이적시대가 시작되는데요, 아래 leeka 님이 올리신 글도 있지만
그 연장선 상에서 각 팀의 어떤 전력을 확충할지 토론?! 혹은 의견을 나눠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아서
각 팀 별 현황을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부정확한 정보가 있다면 알려주시면 바로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적 시장은 롤 마스터즈가 시작되는 2월 13일 이전에 끝날 것으로 보이는데, 남은 시간이 그리 많지도
않을 뿐더러, 롤 마스터즈가 시작되고 로스터가 고정되면 후에 있을 롤챔스에서도 그대로 가지 않을까
개인적인 추측을 해봅니다.(스타 프로리그를 기초해서 보면) 물론 식스맨을 통해서 롤챔스 스프링 때
롤 마스터즈에서 부진한 인원을 바꿀 수도 있겠습니다만.

1. skt t1 k - 왕조의 길을 걸을 것인가? 왕좌에서 내려올 것인가?

탑 임팩트 / 정글 뱅기 / 미드 페이커 / 원딜 피그렛 / 서폿 [미정] / 식스맨(?) 푸만두

푸만두의 건강상 이유로 서폿을 새로 구해야 합니다. 현재 전 프로 혹은 아마추어 고수 서폿들이 대부분
지원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떤 인원이 오든 푸만두와 비교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부담감도 상당할 것
같습니다. 푸만두 선수는 롤마스터즈 성적에 따라 다시 복귀하거나 은퇴한다고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푸만두 선수의 플레이를 프로급에서 보고싶은 마음에... 새로 오는 서폿 플레이어가 못하길
바라는 마음이 좀 있네요.(너무 욕심인가요...?)

2. samsung ozone - 롤챔스 윈터 2위의 강팀. 하지만 미드라인의 약점을 극복 할 수 있을까?

탑 루퍼 / 정글 댄디 / 미드 다데 / 원딜 임프 / 서폿 마타 / 식스맨 옴므(플레잉 코치)

인원에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는 팀입니다. 다만 실력에 기복이 있는 다데 선수를 고려해본다면 식스맨으로
미드를 로스터에 추가시키는 것을 고려해 볼 만 합니다. 식스맨 제도 자체에 대해서는 회의적이긴 한데, 이 팀의
경우 주 오더가 마타 이기도 하기 때문에 식스맨 기용에 있어서 그리 큰 부담감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3. kt b - 실질적인 2인자. skt t1 k의 벽을 이번에는 넘을 수 있을까?

탑 인섹 / 정글 카카오 / 미드 류 / 원딜 스코어 / 서폿 마파 / 식스맨 레오파드

이 팀의 경우에도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모든 라인 자체가 준수하기도 하고... 다만 스크크 전에서 보여준
약점(카카오, 스코어)을 얼마 남지 않은 비시즌 동안 극복해낸다면 차기 스프링 시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4. 나진 화이트 쉴드 - 윈터시즌 돌풍의 주역. 차기 시즌도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선 서폿의 교체가 필요하지 않을까?

탑 세이브 / 정글 노페 / 미드 꿍 / 원딜 제파 / 서폿 고릴라 / 식스맨 세라프

세이브 선수와 꿍 선수가 물이 오를대로 올랐죠. 다만 고릴라 선수의 문제가 좀 있다고 보고, 때문에 서폿의 교체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고릴라 선수로 그대로 갈 수도 있지만, 카더라 통신으로는 나진에서 연습생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고 들었는데, 그 연습생들 중에 서폿이 있을지... 아니면 전 프로나 아마추어 고수를 영입을 할 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정글의 경우에도 어느정도 교체에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는데, 윙드 선수가 나진 소드에서
잘 해주고 있기 때문에 와치 선수를 쉴드에 보내는 경우의 수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음 시즌 성적에
따라 이번 시즌 꿀조의 꿀을 빤 건지 선수들의 기량이 발전한 건지 알 수 있을테니 나진 쉴드는 이번 비시즌의 정비가
상위 팀들에 비해 매우 중요하다고 봅니다.

5. cj blaze - 죽음의 조의 실질적 피해자. 하지만 리빌딩은 효과가 대단했다!!

탑 플레임 / 정글 데이드림 / 미드 앰비션 / 원딜 엠퍼러 / 서폿 러스트보이 / 식스맨 배미

이번 시즌 개인적으로는 4강급으로 생각했는데(오존과 동급의), 결국 kt b와의 악연을 계속하게 되어 nlb로 내려갔죠.
그래도 나진소드의 홀든마우스를 저지하며 우승을 거둔 것으로 봐선 윈터시즌 리빌딩이 가장 성공적인 팀이 아닌가
합니다. 현재 블레이즈의 식스맨인 배미를 프로스트로 보내는 방법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 외에는 인원 변동은
없을 것같고, 팀원 간의 호흡을 더욱 더 다져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바랍니다. (이번엔 롤드컵 가야죠?!)

6. 나진 블랙 소드 - 홀든마우스는 얻지 못했지만, 스프링 때는 본선에서 좋은 모습을 좀!!!! 보여주길

탑 엑스페션 / 정글 와치 / 미드 나그네 / 원딜 프레이 / 서폿 카인 / 식스맨 펭, 윙드

연어도 아닌데 매번 nlb로 회귀하는 이상한 팀!(필자는 예전 나진 팬이었다는 사실을 주지시켜드립니다.) 본선에서
검증된 미드 대통령 나그네와 카인 서폿을 쓰지 않는... 이유야 있겠지만 팬의 입장으로선 이해할 수 없는 선수 운용을
보여주며 16강 광탈을 해버린 나진 소드입니다. 다만 nlb로 가면서 미드, 서폿이 정상적으로 돌아왔고, 폼이 떨어진
와치 선수를 대신해 윙드 선수가 활약해주면서 nlb 2위라는(챔스기준 6위 즈음?!) 6강급 팀의 실력정도는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쉴드와의 선수 스위칭 정도를 이번 시즌에 생각해 볼 수 있는데요, 쉴드에 롤코를 타는 노페 선수를 대신해
와치를 보내거나, 준수한 실력을 보여준 세라프 선수를 라인전만 강한 엑페 선수 대신에 써보는 건 어떨까 합니다.
(운영을 해야죠!!) 미드 나그네, 서폿 카인은 고정으로 박아놓는 것이 스프링 시즌 좋은 성적을 위한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7. samsung blue - 비시즌의 제왕. 시즌 중에 강한 모습을 보여줘야 하지 않을까?

탑 에이콘 / 정글 스피릿 / 미드 폰 / 원딜 데프트 / 서폿 하트 / 식스맨 미오

윈터 시즌 성적이 그리 안좋다고 평가할 순 없을 것 같습니다. 어쨌든 그동안 넘어보지 못한 8강에 올라갔고, 또한 nlb 3위
(롤챔스 기준 7위) 정도면 어느정도 괜찮은 성적을 보여줬다고 봅니다. 이적 까지는 아니고 cvmax 라는 아마추어 고수가
삼성 연습생으로 들어간 것으로 아는데, 에이콘 선수도 좀 더 기량을 끌어 올릴 수 있겠지만 cvmax를 기용해보는 것도
괜찮은 방법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8. cj frost - 리빌딩에 대한 고민이 가장 큰 팀. 강팀의 반열에 오를 수 있을까?

탑 샤이 / 정글 [미정] / 미드 [미정] / 원딜 스페이스 / 서폿 매드라이프

미드 3인이라는 전략은 실패로 돌아가고(어쩌면 식스맨 제도 자체의 실패가 아닐지.), 남은 선수와 더불어 선수 보강이
필요한 프로스트입니다. 미드의 경우에는 최근 호평을 받는 블레이즈 식스맨인 배미 선수를 프로스트로 주전으로 활용
하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정글의 경우 프로급에서는 액트신 선수가 괜찮아 보이긴 한데...(멘탈을 챙긴다는 전제하에..)
아마추어 고수들도 꽤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떤 선수를 영입할 지 관심이 가네요. 다만, 오프 더 레코드에서 보이듯
오더 나 팀웍 문제를 보완하기에는 남은 시간이 부족하기에 영입을 한다면 빠른 시간 내에 정비를 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9. 기타 팀 혹은 이적시장에 풀린 선수들

skt t1 s - 탑 마린 / 정글 호로 / 미드 이지훈 / 원딜 뱅 / 서폿 울프 : 팀원 변화는 없는 걸로 보이고 (윈터 결승전에 모두
참석했었죠.) 아마 부족했던 팀웍을 그동한 다지고 있지 않을까... 뱅 선수가 아쉬움이 좀 있긴 했는데, 프리시즌 동안 솔로
랭크 점수도 많이 올렸고 절치부심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강퀴 - 오박사 - 훈 - 헤르메스 - 뚜벅초 팀 : 스프링 시즌 참가한다고 하는데, 즐겜 유저로 변신한 강퀴와 훈, 헤르메스가
어떤 활약을 보여줄 지 기대가 되네요.

캡틴 잭 - 진에어 스텔스 : 제 생각에는 캡틴 잭은 진즉에 cj 에서 나와야 했다고 봅니다. 주전 자리를 보장 받지 못하면서
블레이즈에 남아있는건 선수 자신의 입장에서도 썩 좋지 못하다고 보기 때문에. 진에어에서 좋은 활약 해주길 바랍니다.
(섬머 때였나요? 캡틴 잭을 연호하는 장면을 잊을 수가 없네요.)

헬리오스 - [미정] : 프로스트에서 구멍으로 낙인 찍히고 결국 팀을 나오게 되었네요. 다른 팀을 구한다고 하는 것을 볼 때
선수 자신이 의욕이 있다고 보고, 때문에 기량이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어쩌면 프로스트를 나오면서 자신감을
다시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구요. 물론 가장 중요한 점은 실력을 끌어 올리는 일이겠죠. 좋은 팀을 구해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길 바랍니다.

막눈 - [미정] : 1~2시즌 정도 쉰다고 했으니... 다른 팀으로 이적할 가능성을 줄어들겠네요. 제가 막눈 선수에 대해 아쉬운
점은 프로스트로 가면서 경기를 얼마 못해보고 팀을 나간 느낌이라...(4경기 밖에 못 했네요.) 좀 더 팀에 남아서 실력을 검증
받았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물론 프로스트도 급한 것도 맞는지라...) 한국 말고 외국 팀으로 이적하는 건
어떤지 궁금하네요.(clg 라던가 clg 라던가 clg....) 다시 프로경기에서 보길 바랍니다.

갱맘 - [미정] : 나겜 은교에서 보고 참 개성있고 재밌는 친구다.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결국 이렇게 시장에 나와버리네요.
어쩌면 개인방송 bj 가 더 어울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랭크에서 보여줬던 재기발랄한 픽을 프로급에서 보여주지
못한 아쉬움도 좀 있지 않을까 싶네요.

아이스베어 - [미정] : 진에어에서 인상깊은 모습을 보여줬던 아이스베어 선수도 진에어와의 계약이 종료되면서 시장에
나오게 되었는데요, 여론을 보면 스크크 팀으로 갔으면 하는 선수로 일순위에 뽑히는 것 같네요.


이상으로 대략적인 팀 및 선수들을 정리해 봤습니다. 스타 때 와는 다른 롤 리그만의 특징인 이적시장의 재미도 꽤나
즐거움을 주는데요. 여러분들은 어떤 팀에 어떤 선수가 가면 좋을지 의견 나눠봐도 재밌을 것 같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01/29 21:06
수정 아이콘
배미 : 블레이즈 -> 프로스트
얼음곰 : 진에어 - > SK
정도면 깔끔할거 같고

개인적으로 와치 선수가 윙드선수에 밀려 못나온다면 프로스트로 와주면 좋겠다 정도 입니다.
소녀시대김태연
14/01/29 21:07
수정 아이콘
포짱이 skt t1 k 팀 서포터 테스트를 신청했다는 썰이도네요
14/01/29 21:17
수정 아이콘
동명이인이 신청한 게 아니면 신청한 게 맞을 겁니다. 그 외에도 건자 샤크바리 온달 픽까부의 이름이 신청게시판에 있더라고요..
소녀시대김태연
14/01/29 21:19
수정 아이콘
기대되네요 첼린저도 달았던데
14/01/29 23:56
수정 아이콘
신청조건이 되는 모든 서폿유저가 지망하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입니다. 정말 매력적인 자리죠
빌게이프로게이
14/01/29 21:08
수정 아이콘
헬리오스 부디 다른팀가서 다시한번 전성기를 꽃피길 바랍니다.
프로스트 팬입장으로서 헬리오스 선수를 미워했던 제가 틀렸다는걸 증명해주세요.
레이몬드
14/01/29 21:22
수정 아이콘
강퀴팀은 오박사가 빠진다는 얘기를 들었고
스톰도 봇듀오의 변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애로우, 피카부 모두 닉변을 했고 특히나 피카부는 SKT에 지원했다고 하더군요.
14/01/29 21:58
수정 아이콘
IM2의 온달 선수, 스톰의 피카부 선수, 건자, 포짱걸이 SK 서포터 모집에 신청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스톰의 짐준, 애로우, 피카부 선수가 닉변을 한 것을 보면 이쪽도 리빌딩의 기운이..
롤링스타
14/01/29 22:07
수정 아이콘
프로스트 미드에 도수는 안되려나요?
버스커버스커
14/01/29 22:45
수정 아이콘
데려오면 안티 정말 감당하기 힘들거에요; 가뜩이나 물고 뜯기는 불쌍한 팀인데 --;
SuiteMan
14/01/29 22:07
수정 아이콘
고릴라 선수도 실수 많이 합니다만, 쓰로잉 정도의 결정적 실수는 노페 선수가 훨씬 많이 했습니다. 나이차가 많이 나서 그랬던건지..쉴드도 정글러가 조금만 해준다면 기대해볼만 합니다.
14/01/29 22:0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갱맘선수는 너무빨리 프로무대로 올라갔다 라는 생각이들었습니다
물론 아마추어시절에도 팀을 꾸려서 NLB등 에 많이 출전했지만
뭐랄까요 워낙 개성이 강한선수라 너무 다듬어 지지 않았다고 할까요 그런 느낌이 강했거든요
장인어른
14/01/29 22:16
수정 아이콘
쓰고 나서 생각해보니... 어쩌면 현재 남은 서폿 자원은 부족할 수 있다고도 보이네요. 난다 긴다하는 모든 선수들이 skt t1 k 에 지원했을테니... 서폿이 필요한 프로급 팀들은 skt t1 의 멤버 발표를 기다려야 하겠네요.
샨티엔아메이
14/01/29 22:46
수정 아이콘
skt t1을 잡아야하는 팀들이 skt t1 서폿지원했다 떨어진 선수를 잡아야 한다니...참
14/01/29 22:22
수정 아이콘
이번에 도수가 나올꺼같은데...어느팀이던.....
14/01/29 22:35
수정 아이콘
도수인가 그 사람은,
정지 풀리면서 대회 참가 가능해진건가요?
장인어른
14/01/29 22:47
수정 아이콘
시즌3 대회 참가 금지 였었으니까... 이번엔 참가 가능하죠.
14/01/29 22:56
수정 아이콘
아, 시즌3 참가 금지였군요. 댓글 고맙습니다.
14/01/29 22:39
수정 아이콘
도수가 희망인거 같긴한데 예전보다 좀 못해진 느낌이 있어서 애매하네요. 예전이 더 잘했던거같은..
14/01/29 22:45
수정 아이콘
도수를 기대하는 분이 많은 것 같네요. 도수의 인성 부분은 무시하고 넘어가더라도, 도수가 한창 여러 곳에서 연습생 생활을 찾을 때나 출전 금지일 때에는 도수 실력 자체가 물이 올라있던 시기였죠.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만, 그 당시 도수는 그런 잡음을 끼고서라도 데려올 만큼 탐나는 인재였다면, 지금 도수의 실력이 도수를 영입하면서 생길 강한 잡음을 무시할 정도가 되는지 모르겠네요.
버스커버스커
14/01/29 22:46
수정 아이콘
픽까부는 해설진들이 정말 잘하는거 같다고 입모아 칭찬했던걸로 기억하는데 기대되네요..
그치만 갠적으론 아이스베어 선수가 왔으면 하는.. 비주얼적인 면에서..
티원은 솔직히 그나마 푸만두선수가 비주얼적으로 괜찮았었는데 빈자리가 생겼죠.
얼굴도 엔터테이너먼트적 요소가 결합된 이스포츠에서만큼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지라..
14/01/29 22:51
수정 아이콘
비주얼 얘기가 나와서 하는 말인데, 이상하게 저는 프로 선수들이 데뷔할 때는 참 평범하게 생겼다는 생각이 들다가도 데뷔후 좀 보다보면 괜찮은데? 오 잘생겼는데? 완전 미남인데?(...)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친구에게 말했더니 '프로게이머는 원래 겜만 잘하면 방구석 게임폐인에서 우주급 미남이 될 수 있어'라고 하더군요. 아이스베어 선수 비주얼도 괜찮지만 위에서 T1에 지원했다고 하는 온달 선수, 피카부 선수, 건자선수도 괜찮은 것 같아요 크크...
장인어른
14/01/29 22:54
수정 아이콘
역시 카메라 마사지의 위엄?!
14/01/29 22:47
수정 아이콘
강퀴팀 멤버가 꽤나 좋네요. 미드에 훈이 박혀 있으니 꽤나 안정감이...
오박이 못나오게 됐음 헬리오스가 팀 못구하면 여기로 가도 되겠네요.

도수는 연습생이든 뭐든 어디 들어가지 않을까요.
바다님
14/01/29 22:49
수정 아이콘
도수요? MVP (전 삼성) 가 연습생으로 영입 한번 잘못 했다가 완전 뒤집어졌는데요?

요새 도수가 정지 풀려서 그런지 솔랭에서 그 성질 좀 죽이고 있다고는 들었습니다만, 그 극안티 여론을 어느 팀이 감수 하려나요?

압도나 도수나...여론상 실력은 인정 받을지 몰라도, 안티는 둘이 비슷하지 않나요?
14/01/29 22:53
수정 아이콘
여론이야 뒤집어지겠지만, 그렇다고 그 여론이 선수의 대회 출전을 직접적으로 막을 일은 없으니 감수하고 데려왔던 것 같은데, 그 시절 도수가 그 안티 여론을 끼고서라도 데려오려는 생각을 할만한 실력 있는 선수였다면, 지금 도수가 도수를 영입하면서 생길 안티 여론을 무시할 정도로 다른 미드라이너에 비해 월등한 실력이 되는지가 궁금하네요. 요새 도수는 어떤지...
바다님
14/01/29 22:54
수정 아이콘
그쵸. 완전 폭탄 안고 가는거죠.
장인어른
14/01/29 22:54
수정 아이콘
압도가 안티에 있어서는 월등하죠. 도수는 몬스터게이밍 이후로 약간 동정표도 받고 다크나이트 취급하기도 하고... 크크 예전보다는 많이 희석된 느낌이 강합니다. 요즈음에는 성질도 많이 죽은 것 같고... 근데 성질이 죽으면서 폼도 좀 떨어졌다는게 함정.
14/01/29 22:58
수정 아이콘
그간 도수는 큰 사고 안치고 압도가 어그로 있는대로 끌고 다닌터라...
근데 확실히 요새 폼은 죽은거 같더라고요. 예전에 콘샐이랑 위에서 놀때의 그 도수가 아닌 느낌
엘레노아
14/01/29 22:58
수정 아이콘
막눈은 IEM 8 싱가포르에서 4게임을 더 뛰었습니다. 프로스트 소속으로 뛴 공식 경기는 8경기가 되겠네요.
그렇지만 막눈에게 시간은 충분치 않았다는 것에는 동의합니다. 어이없는 오리 궁같은 한숨나올만한 실수는 후반에는 거의 없었고,
한타때 딜도 좋았다고 보거든요. 개인적으로는 갱맘보다 경쟁력 있어보였습니다.
14/01/29 23:07
수정 아이콘
씨맥 2월부터 방송 접는단 말이 있던데 이게 사실이라면 삼성 정식 입단이 확정된 게 아닌가 싶네요. 아마 블루로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스미타
14/01/29 23:17
수정 아이콘
명색이 e스포츠에 프로를 지향하는데

게임 내 규칙이나 도덕적으로 결격사유가 큰 도파,도수 이런사람들을 tv에서 보긴 싫네요..
다이아1인데미필
14/01/30 00:02
수정 아이콘
씨맥은 삼성가는거 확정됬따고 봅니다
14/01/30 00:03
수정 아이콘
KTA 이번에는 좀 힘내자 ㅠ 진에어도 꼭 4강가기를!
14/01/30 00:05
수정 아이콘
압도같은 인간은 당연히 라이엇에서 막아놨고, 도수도 강퀴가 치를 떨던 거 보면 공식무대에서 보고 싶진 않네요.
14/01/30 00:15
수정 아이콘
강퀴도 디게 올드 유저라 도수 외에도 관련 문제로 유명한 사람들과도 많이 게임해보고 욕도 주고받아보고 했을 테고, 최근 갠방에서도 패드립을 보고도 그럴만 혀~ 하면서 대충 상황 따라 무시하거나 웃으며 넘기는 것 같은데, 도수한테 유난한 반응을 보이는 거 보면 도수가 정말 여타 욕질유저(...) 들과 급을 달리하는 욕 능력을 가진 것 같네요. 실제로 단순히 욕&패드립을 하는것을떠나 사람의 마음을 후벼파는 재주가 있다고 표현하기도 했구요.
14/01/30 00:16
수정 아이콘
씨맥은 라인전이 너무약해서 자신의 능력을 한껏 더 살릴수있는 정글러쪽이 더 좋다고 봅니다
14/01/30 00:26
수정 아이콘
지금 도수보다 잘하거나 준하는 미드라이너는 꾀 있습니다.

그리고 제 개인적인 생각은 캡틴잭은 생각보다 괜춘할것 같고 갱맘은 이미 맛이 갔다고 보기에;;
달콤새콤
14/01/30 00:31
수정 아이콘
낀시선수 진에어 카더라도 있던데...
vlncentz
14/01/30 00:48
수정 아이콘
프로스트에게 가장 이상적인 체제는 적당적당하게 해주는 갱맘을 당장 쓰면서 성장max가 높은(아보이는) 막눈 계속 연습시키면서 상대적으로 덜 중요한 경기에 내보내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둘다 은퇴시키는걸 보면서 허탈해지더라고요.
호호아저씨
14/01/30 01:23
수정 아이콘
지금 진에어에 송진리와 아마추어 정글러중 하이클래스인 시리우스 레이더가 들어갔다는 소식이네요.
랜슬롯
14/01/30 02:25
수정 아이콘
막눈은 좀 아무리생각해도 이해가 안가는게, 왜영입을한거죠? 아니 이왕 영입을했고 포지션변경도했으면 더 키우지, 8경기내보내고 나갈거면 왜 영입을 한건지... 본인 솔랭도 열심히하고 나름잘하는걸로 알고있는데 정작롤챔스에선 두경기뛰고 나가다니요. 오더도 되고 연습만 열심히하고 잘한다면 충분히 미래가 보인다고 생각했는데 허허.. 참 안타깝네요. 도수하느니 전 막눈이 몇배는 낫다고 보는데..
저지방.우유
14/01/30 02:30
수정 아이콘
근데 도수 얘기가 나오니 말인데...
MVP 연습생 얘기 이후로 공식 시즌3 경기 출전 밴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이 지나 도수 얘기가 다시...
세월은 역시 흘러갑니다 ㅠ
루크레티아
14/01/30 02:3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SK K에서 가장 큰 중심을 담당하던 사람은 페이커가 아니고 푸만두였다고 생각하고 있는 점에서, 그리고 푸만두의 폼이 그 누구도 부정하지 못할 원탑이었다는 점에서 비로소 KT B가 SK K를 넘어설 최고의 기회를 맞았다고 봅니다.
14/01/30 04:3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막눈은 완전 CJ 코칭스탭의 희생양이였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3미드 자체가 말이 되지 않아요. 유일하게 프로스트에서 챌린저 그것도 미드로만 유지했었고 물론 대회에서 긴장된 모습에 별로 좋지않은 모습이긴 했으나 오프더레코드에서 보이길 매라와 샤이의 텃세(?)가 굉장히 심한거같기도 하고...

기량자체는 아직 충분히 상위권을 내다볼수있는 플레이어가 확실하나 진짜 3미드라는 어처구니 없는 발상덕에 좋은선수 하나 흘려보내는 느낌입니다.
유노준호
14/01/30 06:25
수정 아이콘
막눈이 cj 의 희생양이라고만 하기엔 kt에서 영입하고도 한게 없었죠.
롤챔 예선 탈락할때 두어경기하고 인벤에서 챌린저 승급전 방송하던거랑 롤드컵때 캐리랑 대기조 방송한거 말고는...
결국 다시 a팀으로 간 썸데이한테 밀려서 cj로 온건데요.
크로캅
14/01/30 07:57
수정 아이콘
막눈이 썸데이한테 밀려 CJ로 가게 됐다는 근거는요? 막눈이 kta에서 나가고 그 이후에 썸데이가 kta에 합류한건 아는데
막눈 본인의 의지로 kta에서 나가게 돼 썸데이가 그 자리를 대체한건지, 썸데이의 실력에 밀려 막눈이 나가게 된건지
글쓴분이 어떻게 안다고 막눈이 썸데이에 밀렸다 라고 표현한건지 궁금하네요.
유노준호
14/01/30 11:20
수정 아이콘
그렇게 따지면 씨제이 희생양인지 본인이 원해서 씨제이간건지 다른팀 오퍼를 뿌리치고 갔는지 오퍼가 씨제이말고 없어서 울며 겨자먹기로 간건지
본인이 샤이보다 탑솔 경쟁력이 떨어져 보여서 미드로 포지션 변경을 원한건지 코칭스탭이 미드로 쓰려고 데려간건지
근거가 확실히 있는데 비난합니까?
안타까운 맘은 이해하는데 케이티에서 더 활용 못한게 사실이고 씨제이만 주구장창 욕먹는게 참 그러네요
애매호모
14/01/30 07:48
수정 아이콘
도수보다 잘하는 사람 요즘 많던데요.
그리고 도수는 아직도 솔랭에서 욕 많이 하던데...
이미 프로는 포기하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14/01/30 10:47
수정 아이콘
지민짱짱도 SKT K 신청했네요
14/01/30 12:00
수정 아이콘
어제까지 없었는데 오늘 보니까 신청했네요.
어제는 계속 신청했다 썰돌아서 보니까 없었는데 크크
아마추어 서폿 좀 한다하는 사람들은 다 몰린듯
14/01/30 14:22
수정 아이콘
나그네 카인이랑
헬리오스랑 듀오한다는 썰있습니다

헬리오스 나진???
이걸나진이??
14/01/30 14:32
수정 아이콘
이런 썰들은 어디서 나오나요? 저도 가서 보고픔 :(
14/01/30 14:34
수정 아이콘
롤겔눈팅이 재미있습니다 껄껄
14/01/30 14:44
수정 아이콘
저도 심심할때 눈팅을 해야겠군요 :)
14/01/30 15:25
수정 아이콘
나진은 정줄을 놨나.....안그래도 정글자리남아도는데 폼이 헬인 헬리오스는 왜 델꾸올라하지... 라이벌팀에서 버린선순데..
랜슬롯
14/01/30 16:05
수정 아이콘
헬리오스가 나진가는건 일단 뭐 두고봐야한다고 보지만, 또 막상들어가면 어찌될지모르니.. 굳이 나진이 영입할필요가있나싶긴하네요. 윙드, 노페, 와치. 노페가 은퇴할게아니라면 자리가 없을텐데요. 식스맨으로가면 모를까.. 나진 실드는 모르겠고 소드는 그냥 주멤버 : 나그네, 엑페, 와치, 프레이, 카인. 이 다섯만 쭉서도 평타이상은 칠텐데..
지은이아영이
14/01/30 19:15
수정 아이콘
아 진짜 나진 스테프들 진짜 욕나오게 하네요.

생각좀 합시다 스텝님들 제발요.
더블박스
14/02/02 20:31
수정 아이콘
제닉스 스톰의 미드,정글선수인 코코선수랑스위프트선수가 프로스트간다는 썰이있던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3657 [LOL] 롤 경기를 보는 짤막한 관전 팁들.. #2 [3] Leeka7973 14/03/15 7973 5
53656 [기타] [스타1] 김택용 선수의 우승을 축하합니다 [74] 조윤희쨔응11117 14/03/15 11117 9
53655 [LOL] [스압] 나의 랭크게임 이야기 - 브론즈 탈출기 [33] Bird Light8813 14/03/15 8813 6
53654 [LOL] 다이브에 고통받는 탑솔을 구해주세요. [102] 다레니안9423 14/03/15 9423 4
53653 [기타] 체계적인 아마추어 관리가 필요한 시점 [23] Quelzaram8403 14/03/15 8403 0
53652 [LOL] JoyLuck의 정글도감 - 카직스 편 by 삼성갤럭시 Spirit [8] JoyLuck8979 14/03/15 8979 1
53651 [LOL] 롤 경기를 보는 짤막한 관전 팁들.. #1 [8] Leeka8461 14/03/15 8461 13
53650 [LOL] 안녕하세요 클템 이현우입니다. [153] 꿀템20772 14/03/15 20772 85
53649 [LOL] HOT6ix LOL Champions Spring 조별리그 3회차 프리뷰 [16] 노틸러스7230 14/03/15 7230 1
53648 [LOL] 쿨타임이 돌아왔으니, 이현우 해설 찬양 해봅니다. [64] Leeka11864 14/03/14 11864 6
53647 [LOL] 데이드림의 하드캐리! - 블레이즈 VS IM #2 리뷰 [32] Leeka8401 14/03/14 8401 1
53646 [기타] 워크래프트 시리즈를 즐겨보자 - 게임 및 소설 [6] 영의20965 14/03/14 20965 4
53645 [하스스톤] 초보자 분들께 레이나드 흑마 위니덱을 추천합니다. [42] 저 신경쓰여요18776 14/03/14 18776 4
53643 [LOL] 나이스게임TV에서 초강경 대처를 하였습니다. [276] 데이비드킴20788 14/03/14 20788 1
53642 [LOL] 진에어 그린윙스 공식 사과문이 올라왔습니다. [36] Leeka11111 14/03/14 11111 4
53641 [기타] 어떤 인성교육인가? [30] 오색형광펜7863 14/03/14 7863 5
53640 [LOL] 솔직히 라이엇의 욕설/트롤 대처에 대해 화가납니다. [121] 삭제됨12010 14/03/14 12010 6
53639 [기타] 이스포츠가 대성공할수 있었던 이유 [125] Duvet10128 14/03/14 10128 6
53638 [히어로즈] 알파 테스트 정보가 공개되고 있습니다. [19] 저퀴9490 14/03/14 9490 0
53636 [LOL] 레딧 피미르 모금 포스트에 달린 롤 해설자 MonteCristo의 댓글 [35] 한아12083 14/03/14 12083 6
53635 [LOL] HOT6ix LOL Champions Spring 조별리그 2회차 프리뷰 [29] 노틸러스7959 14/03/14 7959 0
53634 [LOL] 진에어 보루나의 방출을 원합니다. [186] Leeka15496 14/03/14 15496 21
53633 [기타] [스타1] Nal_rA 하이라이트 영상 [24] 자유형다람쥐6897 14/03/14 6897 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