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4/01/15 16:08:07
Name 홍삼캔디
Subject [LOL] 야스오를 가져간 팀 롤챔스를 가져간다?
'13 스프링 시즌 결승전 CJ B vs MVP OZ
네티즌 승리 예측 9:1 정도의 압도적인 Blaze 승리 예측 하지만 충격적인 MVP OZ의 3:0
스프링 시즌 MVP DADE
  
스프링시즌 미드 벤픽구도는 트위스트페이트, 라이즈, 제이스 카직스, 카서스, 오리아나 등 유틸성 혹은 성장성이 높은 챔프들이 각광을 받았죠

그당시 제드는 미드라이너에게 큰 사랑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림자 스킬 구조의 이해도와 AD캐스터의 후반캐리력 한계...등 때문에 말입니다.
하지만 DADE선수는 특유의 미드 AD 챔프 운영은 이전부터 유명세를 뛰고 있었고 특히 CJ시절 구 AZUBU F 8강 5경기에서 AZUBU F를
탈락의 절벽까지 밀어 넣었던 카직스가 있었습니다.

스프링 시즌 8강 4강에서는 제이스 카직스 라이즈로 팀을 승리로 이끌기도 했습니다.
결승전에서는 8강 4강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챔프를 픽하지 않고 AD 챔프 제드를 3연픽하여 블레이즈 13연승 저지, 롤챔스 결승전 패배로
이어졌습니다. 그 이후 제드는 섬머시즌 최고의 OP로 올라왔고 미드라이너라면 필수 소양챔프로까지 올라왔습니다.

현재 롤 챔스 결승전, 3 4위전, NLB 결승전 만이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게임 클라이언트 버전은 야스오 출시버전이고요
어제 NLB에서 삼성 블루팀 폰 선수가 야스오를 선택해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줘 남은 경기에서도 야스오 픽의 기대감이 높아져 있는 상황입니다.

야스오 PBE 출시 당시 바람의 장막이라는 W 스킬의 방어가 너무나도 사기적이라 유저들은 무조건 OP 라고 장담하였지만
정식 서버 출시 이후 극악의 챔프 난이도로 인해 출시 당시 북미 승률 최하위 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습니다.

대표적인 이유는 Q 스킬의 히트가 생각보다 쉽지가 않고 스태틱 이후의 강력함이 나오는데 챔프의 난이도로 성장성이 느리기 때문이죠
그리고 제일 큰 이유는 궁극기의 발동 조건입니다. 야스오는 적팀의 챔프들이 에어본이라는 조건이 같춰줘야지 발동이 가능한데
야스오가 단일적으로는 Q스택 3번 이 되야지 자체 에어본이 되기에 궁극기 발동이 상당히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극 솔로랭크 상위 유저라면 팀게임이라면 야스오의 위치는 어떨까? 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야스오는 솔로랭크 다이아리그 기준 픽률 10위 승률 52%로 준수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FOW 기준 롤챔스 결승 진출팀 SKT T1 K, 삼성갤럭시 OZ 선수들(FAKER, IMPACT, DADE)은 야스오 플레이 경험이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점은 IMPACT선수 또한 최근 야스오 플레이 경험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도 탑 챔프로 말이죠
현 롤챔스 대세조합은 TOP 쉬바나, 문도 MID 그라가스 오리아나 니달리 카사딘 으로 가장 높은 벤픽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탑의 대세 조건중 하나는 노코스트 및 자체 체력수급 및 싈드 보유입니다.
가장 중요한 패시브에서는 치명타 %를 2배로 늘려 주는 패시브와 궁극기로 인해 추가되는 방관이 고기방패 챔프들을 녹일 수 있다는 것과
상대 포킹 챔프들의 중요스킬들을 바람의 장막으로 흡수 된다는 것입니다.
야스오는 극 공격형 챔프로 미드 AD 챔프에 인식이 되었지만 탑챔프로도 손색이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롤챔스 결승을 중심으로 야스오 픽에 대해서 분석하자면 세계 최강 미드 FAKER 야스오 출시이후에 극악의 난이도로 유저분들은 페이커라면
어떻게 야스오를 플레이 할까, 그의 야스오는 과연 새로운 야스오일까? 등 커뮤니티에서 페이커가 야스오를 플레이하는 장면이 하이라이트로
편집이 될 만큼 절대 미드라이너입니다.
FAKER의 상대 DADE입니다. 원조 AD 미드챔프 운영 탑클라스. 제드 유행의 장본인. 등등 위에 작성한것처럼 AD 미드 챔프에 있어  수준급을
자랑하는 선수입니다.

탑라인 임펙트또한 플레이 기록이 있는데 벤픽에서 쉬바나를 벤하고 상대방이 문도를 가져간다면 탑 야스오로 상대하기에는 충분하다고 생각  
합니다. 또한 팀 게임이라는 점에서 야스오 궁극기 발동조건을 갖추기에 유리하다는 점이 야스오를 매력적으로 다가오게 합니다.

'13 스프링 시즌  다데의 제드
'13 섬머 시즌 아리바이 조합
'13 롤챔스 진출 결정전에서 SKT T1을 궁지로 넣었던 스코어 선수의 코르키( 코르키에게 당한이후 바로 벤 )
'13 롤드컵 탱커 자이라 서폿
  
'13 윈터 메타는 TOP의 고기 방패 , 미드의 포킹 스킬 , 정글 원딜의 라인클리어 , 서폿의 이니시 및 역이니시 이렇게 구분될수 있다고 봅니다.
  과연 야스오라는 챔프가 '13년 윈터시즌 메타를 부시고 새로운 주인공이 될지 혹은 우리의 상상속의 챔프로 남게 될지 이번 롤챔스 결승전이
  가져다 주는 결과에 심히 주목이 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Disclose
14/01/15 16:11
수정 아이콘
포모스였나 야스오에 대해서 프로게이머가 평가했던 것 중에서 충분히 쓸만하며 컨트롤이 좋을수록 빛을 발하긴 하지만 카운터가 너무나 명확해서 쉽사리 쓰이지 못한다고 하는데, 도대체 그 카운터가 뭘까요 ?
홍삼캔디
14/01/15 16:15
수정 아이콘
Q가 온힛이라는 점이 변수가 될거 같습니다.
온힛이라는게 평타로 취급한다는것인데 초반 라인전에서 상대방은 스킬로 미니언 어그로가 안끌리지만 야스오는 주딜인 Q가 온힛이라
초반 미니언 데미지에 상당히 취약할것 같습니다. 또한 야스오 기본 스택이 좋은편도 아니고요
14/01/15 16:38
수정 아이콘
선수들이 정글러 차이가 나기시작하면 야스오(미드)는 훅간다고 하더라구요
14/01/15 16:59
수정 아이콘
반대로 보면 자신의 팀 정글러가 믿을만하면 쓸만하다는 뜻?
레몬커피
14/01/15 16:11
수정 아이콘
야스오는 일단 다른 점도 좋지만 노코스트에 쉴드가 참 좋은 거 같습니다
한편으로는 이미 노코스트에 체력회복 쉴드 가진 챔프들이 언밸런스 소리 듣는 시대에 거기에다 또 노코스트에 쉴드 가진 챔프를 출시하는
라이엇의 생각이 궁금하기도..
오크의심장
14/01/15 16:14
수정 아이콘
미니언타고 움직이는 스킬이 사기같던데 무슨 혼자 스케이트타고 노는 기분...
야애니조합 야바이조합이 괜찮은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skk가 꺼낼가능성도 좀 있어보이고...
그런데 리븐하위호환이라는 말도 있어서 페이커가 그냥 리븐할것 같기도 하고요
언제나맑음
14/01/15 16:18
수정 아이콘
치명타피해룬 끼고 스태틱 무한의대검 나오면 딜이 상상초월이더군요.
원탑임팩트
14/01/15 16:2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다데가 야스오라는 챔프로 돌파구를 마련한다면 게임이 흥미로워 질거같네요.
14/01/15 16:24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티원은 가차없이 야스오 밴이죠.
14/01/15 16:24
수정 아이콘
빛돌은 겜알못이, 단군은 갓군이 되는 걸까요(드립입니당)
라엘란
14/01/15 16:24
수정 아이콘
skk던 오존이던 누가 한번 써서 활약하는걸 보고 싶긴 하지만 첫 실전을 결승전으로 치룰 만큼 야스오에 대한 확신과 검증이 된지가 미지수네요.
특히 skk 성향상 야스오는 밴할 확률도 높아보이고, 오존도 굳이 야스오를 돌파구로 삼기보단 그냥 상대방의 핵심,변수가 될만한 픽들을
차단하면서 운영싸움으로 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설사 나와서 활약해도 다음판에 100프로 밴일듯.
14/01/15 16:26
수정 아이콘
프로스트라면?
라엘란
14/01/15 16:49
수정 아이콘
또 하나의 역사를...
홍삼캔디
14/01/15 16:30
수정 아이콘
어느팀이건 초반 세트에 야스오로 활약을 보여준다면 다음경기에 벤리스트에 올려야 되는데
그럼 준비해왔던 벤픽에서도 꼬여서 다음 경기에도 지장을 줄 수 있을거 같습니다.
물론 상대방이 준비해온 카드에 당했다면 다음경기에 벤해야조
CJ F,B처럼 벤 고집있게 안한다는 소리 안듣는 팀들이니 (CJ까 아님)
하지만 야스오를 벤하고 무엇을 풀어줄지가 또 관건인거 같습니다.
아니면 상대방이 야스오를 가져가길 바라고 리븐을 맞상대한다,(리븐이 야스오 카운터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이런식으로 이번 롤챔스에 새로운 챔프 최근 선수들이 플레이해보고 승률도 괜찮은 챔프라면 상당히 총 5세트 경기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것 같습니다. 오늘 롤 챔스 3위4위전, NLB결승에서 야스오가 픽된다면 또한 얼마나 활약하냐에 따라 결승전에도 상당히 영향을 미치겠구요
싸우지마세요
14/01/15 16:30
수정 아이콘
어제 나이스게임티비에서 야스오 장인어른편이 방송했는데 꼭 보세요
e선마를 통한 미니언 타고 치고 빠지기가 예술..
장인 말로는 몸으로 들어오는 챔프가 까다롭다고 하더라구요. 람머스나 잭스, 리븐 등
홍삼캔디
14/01/15 16:48
수정 아이콘
e선마?? 상상도 못했던 스킬선마네요
싸우지마세요
14/01/15 17:09
수정 아이콘
데미지도 꽤 좋더라구요
그리고 원래 e스킬을 쓴 대상한테는 10초 동안 못쓰는데 e를 마스터하면 6초로 줄어준다는 것도 새로알았네요 흐흐
어짜피 q는 스태틱 올리면서 쿨이 줄어들고 e선마가 q선마보다 갱호응도 좋고 기류 채우는데도 좋다고 하네요
레이몬드
14/01/15 17:39
수정 아이콘
갱호응할때 순간 딜 기대값도 e선마가 더 낫다고 하더군요.
3경기 하는데 각각 탑, 미드, 정글로 가서 하드캐리 했습니다. 물론 다이아1...
14/01/15 16:32
수정 아이콘
왠지 필밴리스트에 올라 너프되는 과정을 한 번 거치게 될 것 같은 느낌?
수호르
14/01/15 16:43
수정 아이콘
E 스킬이 미니언 타고 이동하는 기술이던가요..
요거 정말 피지컬만 되면 괴이한 움직임을 보이더라구요..
페이커가 야스오 하는거 보니깐.. (물론 똥싸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크크) E로 진입하고 q와 평타를 때리고 E로 이동하면서 더 공격하던가 빠지던가 하는데..
또 추격할때 E로 추격을 하는데.. 속도가.. 장난 아니더라구요.
근데.. 내가 하면 그게 안된다는거..-_-;;;
낭만토스
14/01/15 16:49
수정 아이콘
는 밴
14/01/15 17:07
수정 아이콘
어제 NLB3/4위전에 이어서
장인어른 E선마 야스오보고
이건 100프로 밴픽에서 나오겠다 싶더군요

픽을 해서 한쪽이 캐리한다면
오존이든 T1 K든 자신들이 준비 안해왔다면 바로 밴할꺼라고 봅니다
14/01/15 17:56
수정 아이콘
왠지 고정밴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사쿠라이카즈토시
14/01/15 21:18
수정 아이콘
새벽에 한 LCS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유럽쪽에서는 이미 OP취급하는듯합니다. 어제 밴률이 100%였던걸로 기억하네요.
뒷짐진강아지
14/01/16 00:15
수정 아이콘
1경기까지는 나오더라도 그후는 밴될 확율이...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3248 [기타] 저도 프로 롤 매니저 골드 달성기념 간단한 팁 [43] Depi7258 14/01/16 7258 0
53247 [기타] 카카오톡 게임에 일베가 진출한 듯 합니다. [163] 당근매니아13858 14/01/16 13858 2
53245 [LOL] 4.1 패치노트가 공개되었습니다. [99] Leeka12733 14/01/16 12733 2
53244 [LOL] 시즌4 정글등급표 샘플입니다. [50] JoyLuck12742 14/01/16 12742 1
53243 [LOL] 올해 롤드컵 어디서 열리게 될까? [58] 장인어른13496 14/01/16 13496 1
53242 [기타] [스타1] 진영화 인생최대의 경기 [4] 영웅과몽상가8376 14/01/16 8376 6
53241 [LOL] 임팩트는 챔프폭이 좁다, 임팩트는 고기방패밖에 못한다..? [179] 버스커버스커12856 14/01/15 12856 5
53240 [LOL] 아무무 궁 점멸로 꿀 빠세요! JoyLuck호 1월 스페셜 [27] JoyLuck12211 14/01/15 12211 1
53239 [기타] 초보들을 위한 지뢰찾기 강좌 [26] JoyLuck11951 14/01/15 11951 11
53238 [LOL] 야스오를 가져간 팀 롤챔스를 가져간다? [25] 홍삼캔디10561 14/01/15 10561 2
53237 [LOL] 피글렛은 왜 늦게 떴나. [45] Leeka10617 14/01/15 10617 2
53235 [LOL] 우리는 누구를 TOP Lane의 군주라고 해야하나 (1) [166] 홍삼캔디10629 14/01/15 10629 4
53234 [LOL] 라인 스왑 하지 마! 리그오브레전드 4.1 패치 공개 [136] Leeka11781 14/01/15 11781 1
53233 [도타2] NSL 시즌3 4강팀이 가려졌습니다. [4] Quelzaram9450 14/01/15 9450 0
53232 [스타2] 프로리그 1라운드 이야기 [32] 저퀴8407 14/01/15 8407 2
53231 [LOL] 판도라TV LOL Champions Winter 13-14 3,4위전 프리뷰 [81] 노틸러스8006 14/01/15 8006 0
53230 [LOL] 롤판의 카오서들 2탄 [49] 칼잡이질럿21065 14/01/14 21065 1
53229 [스타2]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시즌 1R 3주차 Review [17] 삼성전자홧팅6921 14/01/14 6921 0
53228 [스타2] 2014 HOT6ix GSL Season1 Code A 1주차 (A~F조) 프리뷰 [30] 삼성전자홧팅7947 14/01/14 7947 5
53227 [기타] [스타1] 스타크래프트는 엄청나게 인기있는 게임이었습니다. [40] 凡人10211 14/01/14 10211 7
53226 [기타] 제가 피파온라인3 을 좋아하는 이유. [32] 박보영8996 14/01/14 8996 3
53225 [하스스톤] 밸런스 패치가 예고되었습니다. [82] 그라가슴10020 14/01/14 10020 0
53224 [기타] 그냥 잡담입니다. 스타1은 과연 엄청나게 인기 있는 게임이었나? [106] Realise10734 14/01/14 10734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