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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12/10 09:43:18
Name 그라가슴
Subject [하스스톤] 밸런스 패치가 예고되었습니다.
원문은 http://us.battle.net/hearthstone/en/forum/topic/10786719252 입니다.

대전 모드 3승 보상 골드 획득이 하루 최대 100골드로 제한됩니다. (그 외 퀘스트나 투기장은 제외)
무너진 태양 성직자 너프 (기존 3/3 -> 3/2으로 변경)
은빛 십자군 부대장 너프 (기존 4/3 -> 4/2으로 변경)
불의 임프 너프 (기존 전투의 함성 : 내 영웅에게 피해를 2줍니다 -> 피해가 3으로 증가)
정신 지배 너프 ( 마나 코스트 8 -> 10으로 변경)
굶주린 대머리수리 너프 (기존 2/2 -> 2/1으로 변경)
개들을 풀어라 재설계 (4마나 상대 필드 하수인의 수만큼 1/1의 돌진 능력을 가진 사냥개를 소환합니다.)

그리고 제 생각을 조금 말하자면..
은빛 십자군 부대장은 공격력 4와 보호막 그리고 돌진이 있는 이상 계속 쓰일 거 같습니다.
태양 성직자도 역시 전투의 함성이 건재하니 계속 쓰일 거 같구요.
둘 다 체력이 2로 변경되어 좀 더 처리하기는 쉬워지겠지요. (이제 눈보라 맞으면 빙결이 아니라 죽네요. 법뻔뻔!)
불의 임프는 체감도 안될듯싶습니다. (피의 임프가 문제라고!)
정신 지배는 이제 덱에 1장 혹은 아예 빠지게 되겠네요.
대머리수리는 적절한듯 싶습니다. 재설계된 개풀과 조합도 되구요.
개풀은..나와봐야 알거같습니다. 일단 4마나는 무겁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허수아비 골렘도 체력 1정도 깎는 너프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너프 대상이 아니네요 크크..

밸런스 패치 피지알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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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2/10 09:45
수정 아이콘
아웃오브안중 패치.. 빙결이나 해결해달라고!
진실은밝혀진다
13/12/10 09:49
수정 아이콘
다 괜찮은 패치들이지만 법사를 하나도 안 건드리는건 유감이군요.
역시 블리자드의 사랑을 받는 법사..
PizaNiko
13/12/10 09:55
수정 아이콘
이러면 개풀덱은 단숨에 사장당하고 냥꾼은 뭘로 싸워야 할지 난감할 거 같은데요...
이지투온
13/12/10 09:57
수정 아이콘
사냥꾼 지켜주지못해 미안해 ㅜㅜ. 정배도 맨처음 얘기 나왔을때는 적절한 것 같았는데 지금와서 다시생각해보면 10코스트면 너무 안좋네요.
역시 블리자드게임은 법사를 해야해요.
실룩셀룩
13/12/10 09:58
수정 아이콘
개풀 저게 4코스트면 너무 저효율 아닌가요? ㅠㅠ
치탄다 에루
13/12/10 09:59
수정 아이콘
법뻔뻔!
Homepage
13/12/10 10:00
수정 아이콘
양샘이 노스랜드 둘은 주문력없이 갈번 번폭으로 아무 리스크 없이 잡는건 좋네요. 신폭도 신성화도 기습도 모두 잡을 수 있습니다. 활용도가 매우 떨어질 것 같아요. (3코 3/1 돌격짜리랑 비교해도 6코 4/2는...)
흑마는 화임보다는 피임이 더 문제로 보이고요..
정배는 칼8턴도 그렇지만 정배+남는 2코스트로 또다른 하수인을 올리거나 주문이나 힐이 되는게 큰 강점이었는데 그 강점이 사라져서 카드 활용자체가 많이 줄어들 것 같습니다.
개풀은 일단 약 7턴에 보통 20뎀정도 뽑을수 있던게 8턴에 11뎀정도까지 줄인것 같지만 아직 잘 모르겠네요 분명 활용가치가 있을 것 같네요.
13/12/10 10:01
수정 아이콘
아르거스랑 은십자는 맨날 나오니 좀 지겹더라구요...
[Oops]Rich
13/12/10 10:03
수정 아이콘
안토니다스도 먹었겠다...
불작 눈보라 만들어서 법사나 해야겠다...
눈팅중
13/12/10 10:04
수정 아이콘
각각 카드만 놓고 보면 괜찮은 밸런싱일진 몰라도 영웅 별 승률 차이는 좀 벌어질 것 같은 패치네요. 사제는 요새 할만해진 듯한 느낌이었는데 다시 힘들어질 것 같고, 개들을 풀어라도 4마나는 너무 과한 것 같아요. 덱 압축되는 점 생각해도 3마리는 뽑아야 본전일텐데 상대가 흑마덱같은 경우가 아니면 초중반 0~2마리 중후반 1~3정도가 기대치인 것 같으니 말이죠..
13/12/10 10:05
수정 아이콘
역시 블리자드의 법사 사랑...
13/12/10 10:08
수정 아이콘
개풀은 다음 용도가 키입니다.

독수리 -> 개풀.. 한번에 적 필드 하수인 수만큼 드로우 하면서.. 내 필드에는 1/1 돌진 하수인이 생기죠.
하이에나 -> 개풀. 한방에 적 필드 적당히 정리하고.. 슈퍼 하이에나가 탄생합니다.
회늑 -> 개풀. 5코로 적 숫자만큼 2/1 개들이 쭉 생깁니다.
만약에 2회늑이라면 6코에 적 숫자만큼 3/1 개들이 쏟아지죠.

냥꾼의 1,2,2 코의 키 카드 3장과 지금 개풀의 시너지는 확실히 있는 만큼.. 연구 가치는 괜찮다고 봅니다.
[Oops]Rich
13/12/10 10:13
수정 아이콘
오 이런 시너지 생각해보니 생각보다 좋은거 같은데요?
4코가 적당할지 과할지는 해봐야 알겠지만..
역시 하스스톤은 카드 하나하느의 능력보다는 콤보지!
13/12/10 10:16
수정 아이콘
단지 개풀의 문제는.. 상대 필드가 많아야 된다는거라서..
실제론 카운터 카드로는 쓸수 있어도.. 주력 카드로 쓰기엔..좀 그렇죠...

최소 3마리는 소환해야 본전입니다.
(1/1 돌진 멧돼지가 1코인데.. 4코로 2마리 소환하면...................... 사실 최소 3마리는 소환해야 카드 가치 감안해서 효과 보죠)
눈팅중
13/12/10 10:20
수정 아이콘
연구해봐야 알겠지만 드루 자연의군대 6코 1장에 2/2 세마리인데 회늑개풀이 5코에 2/1 이라면 세마리 뽑고 + 회늑 남는다 해도 자연의군대 보다 안좋다고 생각되거든요. 비교 대상인 자연의 군대도 그리 좋은 카드는 아니라 혼자서는 잘 안 쓰이고요. 덱이 30장밖에 안되는 게임인만큼 두 장 연계해야 되는 카드는 정말 고성능이든지(기존 개풀. 각각 내기엔 정말 안 좋은 카드지만 모아서 원턴 킬을 낼 수 있었음), 각각 따로도 쓸만하다든지 (아키치마같은 경우. 따로도 쓸 수 있게 부상검귀를 넣는다든가 해서 보완)해야 되는데 고정 3마리 뽑기면 모를까 적 하수인 숫자만큼이란 게 너무 심한 패널티라서.. 어떨지 모르겠어요. 오히려 말씀하신 것처럼 연계할 카드가 꽤 있어서 일부러 구리게 내놓은 것 같아요.
13/12/10 10:25
수정 아이콘
그렇죠.. 사실 개풀이 고정 3마리였으면.. 좋은 카드인데
현실적으론 1~3마리 나올 확률이 엄청 높아서..

뭐 냥꾼 자체가 치사/일사 덕에 소수 하수인에 대한 살상력이 좋긴 하지만..
혹시 오피될까바 일부러 스펙을 더 낮췄다는거에는 동의합니다..

(하이에나, 독수리, 회갈색늑대.. 3종하고의 시너지를 걱정해서 미리 죽여둔 기분이네요)
Homepage
13/12/10 10:29
수정 아이콘
극후반 2회늑 리로이 개풀은 어떨까요? 뭐 이거야 좀 입하스긴하지만요
13/12/10 10:10
수정 아이콘
마법사가 두각된지..이제 1주일인데..다들 민감하시네요.
한달간 하스스톤판을 지배했던 도적과. 흑마는 제쳐두고.
딱 보니..도적흑마로 재미좀 보다가..이제 법사한테 털리니..심술좀 난듯..
한달간 마법사의 시대가 유지되면.. 어떻하든 조치가 있겠죠.
뭐 이번 너프들도 이야기 나온지 두달만에 이루어진거라,,,,,,

근데 어차피 마법사시대는 금방 종료됩니다.
카운트가 너무 명확해요.
13/12/10 10:13
수정 아이콘
근데 사실 마법사 시대는.. 내가 멀 할수 있는게 없어서..
하수인 올림 -> 빙결 -> 다시 올림 -> 광역 -> 다시 올림 -> 빙결

이기고 지고의 개념이라기보단.. 한쪽만 재밌는 게임의 기분이..

법사한테 빙결 마법이 5개 있는데.
얼창/얼화야 단일이지만

전체 빙결이 2개(4장) + 3인 빙결이 1개(2장).. 해서 3인 이상 빙결이 2코, 3코, 5코 각각 2장이라..
덱의 1/3을 광역 빙결로 채울수 있다는게 좀 크다고 봅니다.. 거기에 비밀 2장하면..
30장중 8장이 완전한 버티기 카드라서.. (냥꾼 아니면 비밀로 연계되는 피해면역 못깨죠..)


빙결 관련된건 좀 손을 봤으면 했는데.. (내 빙결을 제대로 풀 수단이 사제의 대규모 무효화 빼고 전혀 없는 상황이라..)


이게 성기사/도적/흑마 시대는.. 와 사기다! 이런 기분이라면

사제 시대는 아 짜증난다! 이런 느낌이고

냥꾼/법사 시대는.. 아 재미없다. 이런 기분을 들게 하는 정도의 차이가 아닐까 싶네요.
13/12/10 10:45
수정 아이콘
글쎄요. 돌진카드 추가하고. 침묵카드 다시 4장채우면 다 해결됩니다.
그 질리고 질린. 3달째 대세인 저코하수인강화덱으로 다 해결할려고 덤비니 안되는거죠.
물론 마법사저격용으로 덱을 만들면. 충분히 만들지만.
다른덱과의 승률을 떨어지겠죠. 그건 선택이구요.
마법사 짜증나면 사제덱 돌리면 다 해결됩니다.
13/12/10 11:13
수정 아이콘
그런 개념의 이야기가 아니죠..

개풀이 너프된 이유중 하나는 '사냥꾼 혼자 마법만 쓰다가 견적 나오면 하수인 줄 소환 개풀 / 아니면 지지'
블리자드에서 기본적으로 의도한 상호간 하수인 싸움 자체를 안한다. 에 있는데

지금 법사의 기본 개념도 비슷한 상태라서

성기사/도적/흑마는 서로 싸우다가 지기 때문에.. 와 사기다! 라는 느낌을 주는 거고
사제는 자꾸 뺏어가고 살고 하니깐 '아 짜증난다' 하는 느낌을 주는거고

냥꾼/법사는 그냥 난 하수인을 잡는 재미 자체가 없으니 재미가 없다는 느낌을 주는거죠..

일부 유저는 아니라고 하겠지만.. 많은 유저가 그렇게 생각했기 때문에
이례적으로 사제/냥꾼 관련된건 블리자드에서 패치 한달전에 강해서 바꾸는게 아니라.. 저런 이슈로 조정하는 케이스라고 설명했을 정도로..
(성직자나 노스랜드는 강해서 너프되는 케이스니까요..)


그래서 같은 의미로 조정이 필요하다고 하는겁니다..

빙결을 푸는 카드를 오베때 늘려줘도 괜찮을거 같고요..
지금은 광역 빙결을 맞 광역으로 푸는건 사제밖에 없죠. 비밀을 풀수 있는게 냥꾼밖에 없는것처럼..
혈기사가 '천보를 다 먹을수 있는거처럼.. 빙결을 먹는 하수인 같은게 들어가도 재밌을거 같고요.
13/12/10 11:38
수정 아이콘
사제도 광역으로 못풉니다.
그거 적 하수인 디스펠입니다..

너프가 아니라. 빙결에 대한 대처카드가 느는쪽이 더 낫다고 봅니다.
안그래도 일편단율적인 하스스톤 게임패턴에서
더 단순하게? 라이트도 ..적당히란게 있어야 겠죠.
13/12/10 11:40
수정 아이콘
그래서 밑에 쓴거처럼.. 혈기사가 천보를 먹듯.. 빙결을 먹는 하수인을 추가해주거나 하는식의 카운터 카드를 넣어서
빙결법사를 쓸수는 있지만.. 지금처럼 다 빙결만 만나서 '내가 하수인을 잡는 재미' 자체를 박탈하는 일은 없었으면 싶네요..

천보나 무기같은건 수액괴물, 혈기사 같은 카운터가 있는만큼..

개풀이나 빙결법사의 문제는 상대방이 상호작용하는 재미를 확 줄이는거라고 생각하거든요..
목화씨내놔
13/12/10 14:42
수정 아이콘
대규모 무효화로 가능하지 않을까요?
be manner player
13/12/10 10:17
수정 아이콘
다른 직업이 돌아가면서 OP였다가 고인됐다가 하는 동안 3-4위권에는 계속 법사가 있었죠.
이건 뭐 별개로 치고, 법사의 카운터가 뭐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설마 다른 덱 상대로는 고인인 섬광냥꾼은 아닐테고..
사제를 말씀하시는 건가요? 사제도 하수인 위주 법사한테는 힘을 못쓰던데.
그라가슴
13/12/10 10:20
수정 아이콘
사제도 알렉으로 최대 체력이 15로 고정되버리면 끔살나죠 하하..
마이충
13/12/10 10:31
수정 아이콘
섬광냥꾼 하나만 인정합니다.. 크크 근데 이것도 손패싸움으로 갈 확률이 높죠.
일단 광역에 데피아즈단 다터져나가는 도적으로 알렉법사는 노답인걸로..
13/12/10 10:51
수정 아이콘
그 1위권에서 맴도는
도적/흑마/성기사가 문제죠.

상위권은 쳐다도 못본 전사/드루/주술이가 문제인거구요
꾸준히 중위권있었다고 마법사가 문제인가요?
be manner player
13/12/10 10:57
수정 아이콘
뭐가 문제인지로 갑론을박하면 소모적인 논쟁이 될테니 그만하겠습니다.
혹시 댓글 중에 언급하신 법사의 카운터가 뭐가 있나요?
13/12/10 11:07
수정 아이콘
사제덱이죠.
그리고 드루/성기사/전사도 할만합니다.
물론. 사제라면 무슨덱을 짜던 마법사의 모든덱에 카운터라는건 아니죠.

알렉법사라면. 빛샘+빛정 들어가고. 체력위주의 하수인에 내면의열정과 천상의정신이 들어가는
매우 고전적인 버프사제가 하드카운터입니다.

하수인법사라면. 아키나이사제와 회복의진 그리고 검귀등이 들어가고 나머진 우수한 공용하수인이 들어가는
비트사제덱이 카운터칠수 있구요.
[Oops]Rich
13/12/10 10:18
수정 아이콘
지금 법사를 상대하는데 있어서 최대의 문제점은... 재미가 없다는거겠죠?
4턴이후로는 하수인으로 공격하는게 쉽지가 않아요... 얼회 냉돌 눈보라 불기둥으로 하수인 묶고 본체에 얼화 얼창 얼창 화염구면 9코로 16뎀...
수습생이라도 있으면 10코로 22뎀까지도 가능하죠...

일퀘 용으로 눈보라 0장 불작 1장 있는 법사덱 돌리는데 솔직히 제가 생각해도 상대한테 미안할 정도로 짜증나는 플레이를 하긴 합니다...
샨티엔아메이
13/12/10 10:22
수정 아이콘
근데 꾸준히 상위권이지 않았나요?
상위권에 법사유저가 많기도 하고요.
13/12/10 10:50
수정 아이콘
흑마/도적/성기사 전부 꾸준히 상위권입니다.
도적이야. 한국서비스 하기 이전에. 1위고정에서 너프 크리먹고 잠시 하위권 내려갔지만.
보름도 안되서 최정상권에서 고정이구요.
그건 그전 도적이 너무 강해서 연구가 안되서 하위권내려온거지.. 덱 자체의 강함은 여전하죠.

문제는 개풀말곤 답이 없는 냥꾼,
너프이후 답이 안보이는 전사
그냥 꾸준히 답이 안보이는 드루이드 주술사죠

마법사가 꾸준히 쎈게 아니라
그냥 도적/성기사/흑마/마법사에 비해서 나머지 클래스가 후진거죠.
13/12/10 10:38
수정 아이콘
재미가 없어서요. 내가 멀하던 별 상관없이 상대방이 손패가 머가 들어오냐에 따라서 승패가 갈려서.. 내가 이겨도 재미가 없음;;
진실은밝혀진다
13/12/10 12:29
수정 아이콘
마법사가 두각된지 이제 1주일이요? 대회 자체를 다 휩쓴게 1주일이지 그전부터 법사는 쎘습니다. 흑마 원탑 시절에도 흑마 잡는건 법사라는 얘기가 나왔고 절대로 약캐로 분류된적이 없어요.
13/12/10 12:35
수정 아이콘
법사가 약한적은 없었습니다.
다만 법사가 발란스논쟁이 된건. 일주일 된거 같군요.
.
두달동안 마법사가 대회우승한건 이번이 처음이죠.
그동안 도적/흑마/성기사 셋이서 나눠먹던 대회에 마법사가 합류한거 뿐이죠.

도적/성기사/흑마/성기사/마법사 가 강클래스고
주술/전사/사제/냥꾼 이 약클래스고
이건 하스스톤 초기부터 쭉~~~~이어온거죠.

다만 강 클래스로 분류되었던 마법사지만
한달간 유럽을 씹어먹었던 도적
한달간 북미를 씹어먹었던 흑마 와는 다르게 한번 우승했는데 벌써 너프이야기들 나오니.
하스스톤에 흑마/도적분들이 참 많구나 싶네요.
Lich_King
13/12/10 13:14
수정 아이콘
위에도 이야기했듯이 흑마 도적분이 많아서 그런게 아니라, 법사에게는 져도 짜증나게 져서 그런거죠.
Cynicalist
13/12/10 21:45
수정 아이콘
한참때도 도 흑 성 사 가 나눠먹였죠

근데 지금은 1234등 다 법사입니다.

12/7 12/8 다 법사에요
13/12/11 00:03
수정 아이콘
법사가 뜨기 직전까지 1-2-3 다 흑마였습니다.
유럽에선 쭉 1-2-3 도적이었구요.
Cynicalist
13/12/11 00:10
수정 아이콘
MLG결과만 보아도 다른데요?
인벤에서 결과 조회해보니

1주차 북미
도적 / 흑마 / 드루입니다

2주차
유럽 1/3/4 위 도적 유럽2위 법사
북미 1위 흑마 2위 기사 3/4위 드루&법사

3주차
유럽1위 도적 2위 기사 3/4위 도적
북미1위 흑마 2위 기사 3/4위 도적흑마

입니다

4주차

북미 1위 흑마&주술 / 2위 흑마 / 3&4위 드루, 흑마
유럽 1위 법사 / 2위 도적 / 3&4위 사제



그런데 12월 7일 M&M 입니다

북미 유럽 다 1/2/3&4위 마법사.


어디가 1-2-3 다 흑마고 도적이죠?
Cynicalist
13/12/11 00:14
수정 아이콘
기사에도 써있네요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100544&site=hs


12월 첫주차 M&M 대회는 북미와 유럽을 가릴 것 없이 '마법사의, 마법사에 의한, 마법사를 위한' 대회가 되었습니다. [이 대회가 시작된 이후 최초로 한 직업이 북미-유럽의 전 순위를 독점하게 된 것입니다.]
13/12/11 00:22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그런데 어차피 중간 중간 다른클래스가 껴있었지만
유럽은 꾸준히 도적이 1-2-3-4등중 2-3개씩 먹었고.
북미는 흑마가 꾸준히 우승해왔습니다.
흑마/주술 흑마/드루라고 써바야
대회 규정상 사이드덱이 인정되었지만. 입상자들 대부분 흑마로 플레이했고.
사이드덱은 흑마카운터로 만든거죠.
유럽 1위가 4주차 도적이고
북미 1위가 4주차 흑마인데.. 핵심은 벗어나지 않았군요
흑마나 도적처럼 마법사가 1위를 한달간 독차지 한다면..두 클과 동급이라 봐도 되겠죠. 한달동안 카운터를 안당했다는거니까요..

그런데 과연 마법사가 한달씩 카운터덱을 눌러가면서 직위를 유지할지는 ... 글쎄요 불가능해보입니다.


.
Cynicalist
13/12/11 00:25
수정 아이콘
그렇게 중간중간 다른클래스가 껴있고

카운터덱도 사용 했음에도 불구하고 너프인거죠

그리고 저중에 흑마 / 드루는 사이드덱이 아닙니다. 흑마 수상자 따로있고 드루 수상자 따로있어요

그리고 덱 구성은 오히려 법사의 카운터에 특화 되어있습니다

http://hs.inven.co.kr/dataninfo/deck/view.php?idx=3890
Cynicalist
13/12/11 00:26
수정 아이콘
그리고 4주연속 우승한 직업은 현재 없습니다.
13/12/11 00:41
수정 아이콘
전..금주의 마법사의 독주를
오히려 오랫동안 다른덱들을 억압해온
공용하수인덱들에 대한 반발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카운터덱이 명확한데도.. 대회를 휩쓴거. 승률이 보장되는거?
그건.초반. 버프덱.테마덱.빅덱. 등등등 여러덱들이 나왔지만
결국 적게는 16장에서 20장까지..똑같은 공용하수인을 사용하는 빠른템포로 필드를 장악하는
덱들에게 씨가 말리면서 대회건 랭겜이건 똑같은 덱들만 횡횡한 결과라고 봅니다.

현재 마법사덱들이 또 어떻게 진화할지 예측은 못하겠지만.
2-3주 현재의 강세가 지속된다면 너프가 필요할수도 있겠죠
그런데 덱의 다양성을 봤을때 너프보다는 카운터 카드가 나오는게 TCG에서는 더 바람직한 모습이거든요.
13/12/11 00:29
수정 아이콘
제가 오늘 마3에서 마법사들이 많이 보이길래
카운터덱 급조해서 하나 굴려보니 대마법사전 6연승이네요.
10승채우고 승률 80%이상이면 pgr에 덱 공개해 보죠..

아마 다음주 대회부터 마법사 카운터덱 나올겁니다.
현재 대회에 나온 마법사덱은..그냥 체 2-3하수인 다수로 필드를 장악하는 덱에 카운터덱일뿐이죠.
무려 하스스톤을 3달간이나..장악한. 공용하수인덱들에 대한 카운터입니다.
허저비
13/12/10 14:28
수정 아이콘
'딱보니 도적흑마로 재미좀 보다가 법사한테 털리니 심술좀 난듯' ...?

이건 뭔소린가요 순식간에 밸런스 우려하는 사람들 심통나서 태클거는 사람쯤으로 매도해 버리네요

저는 안질리고 오래 게임 하려고, 승률이랑 계급 신경 안쓰고 9직업 다 돌려가면서 하는 유저니까 해당 안되겠죠? 다행이네요 허허...
13/12/10 15:55
수정 아이콘
원래 op로 꿀빨던 사람들이 이런 밸런스 언급에 민감하죠
Cynicalist
13/12/10 20:41
수정 아이콘
법사해봄? 컨쩔어야됨


은 와우부터 내려오네요
진실은밝혀진다
13/12/11 00:58
수정 아이콘
원래 op로 꿀빨던 사람들이 이런 밸런스 언급에 민감하죠222
마이충
13/12/11 06:03
수정 아이콘
답정너 스타일인 거 같아서 저도 그냥 논쟁에 참여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피곤할 것 같아요 허허
블루 워커
13/12/10 10:24
수정 아이콘
당분간 밸런스 패치는 없을거 같고 신규카드가 나오지 않는한 대 법사시대가 열릴거 같네요..
개인적으로 전직업에 디스펠 카드좀 있었으면 합니다..
마이충
13/12/10 10:34
수정 아이콘
사실상의 법사 상향 패치네요 ㅠㅠㅠㅠ
be manner player
13/12/10 10:38
수정 아이콘
혹시 드루 빅덱으로는 법사 못이기나요?
타 직업 중에선 도저히 법사 이길 거 같은 직업이 안보이는데, 드루 빅덱은 카드가 없어서 굴려본 적이 없어서;;
드루 유저분들 의견이 궁금합니다.
13/12/10 10:41
수정 아이콘
빙결얼방얼보를 못뚫으면힘들죠

사제나 사냥꾼은 상성이좋습니다.

단지냥꾼도개풀이 저렇게변하면. . .
13/12/10 10:55
수정 아이콘
다른법사는 그럭저럭 할만한데 알렉법사는 좀 힘들더군요.
미움의제국
13/12/10 11:54
수정 아이콘
알렉불작만 조심하면

광역기가 우스운 직업이라서 괜찮습니다

라그랑 이세라가 캐리합니다

법사가 대처할카드가 전무해요
13/12/10 10:53
수정 아이콘
블리자드의 법사사랑이 또다시 들어간패치..는 농담이고, 법사는 아직은 지켜보자는 생각인거같습니다.
흑마의 경우는 위니덱이 상당히 변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피의임프 전투의함성 1늘어나는것도 사실 은근 차이가 있고
(왜 전투의함성으로 5피해주는 악마를 안쓰는가생각하면)
흑마위니덱의 핵심인 태양성직자, 노스렌드가 모두 체2가 되면서 2뎀번주문과 광역기에 쉽게 쓸려나가게 되었습니다.

흑마위니덱 망했다! 이정도는 아니지만 추세가 바뀔확률도 꽤 있다고 생각하네요.
법사는 아직은 유저들의 메타에 따라 바뀔수도 있다고 생각하는거일수도..

다만 정말 이해안가는건 사제 정배는 너프하면서 아무런 방안도 제시하지 않은거.
냥꾼은 개풀이라도 리메이크했지..(이게 더 안 좋다고 해도 일단 나와봐야 아는거니까요)
srwmania
13/12/10 10:55
수정 아이콘
여기에 쓸 댓글은 아닌거 같은데 -_- 법사는 딴 거 둘째치고 빙결이 사람을 빡치게 하는게 큽니다.
제가 한창 매직할 때 청색 빅블루 상대하던 느낌이 듭니다. 상대가 그리는 큰 그림에 걍 빨려가는 느낌이죠.
빙결 - 빙결 - 빙결 하면 내가 진다 이긴다의 여부를 떠나 화가 나요 화가 (...)
13/12/10 11:02
수정 아이콘
사제 다음으로 상대하기 까다로운게
성기사/드루이드/전사입니다.

성기사/드루이드는 피회복수단이 많아서
킬각이 잘 안나오죠.
하수인마법사라면. 잘짜여진 빅덱드루한테 하수인은 썰립니다.
도적/흑마 하수인덱도 버티는 빅덱드루인데 그보다 하수인 질이 떨어지는 마법사하수인은 정리쉽죠
중반이후. 나오는 빅하수인들과 생명의정령등으로 피회복하면서 방어막등으로 버티기 들어가면
드루로 충분히 승률나옵니다.
마법사의 알렉 그리고 얼방으로 한번 버티고. 불작으로 마무리도
생명의정령 한장으로 꼬이면서 집니다.

성기사 역시 진은검으로 인한 본체딜 + 힐
왕의수호자로 인한 자힐
그리고 처리하기 까다로운 천상하수인들로 인해서 힘든 싸움을 할수 있죠.

전사의경우. 돌진하수인+무기류가 많아서
마법사의 얼음전략 자체가 무너뜨리는덱이 가능합니다.
13/12/10 11:04
수정 아이콘
종북녘골 성직자 는 없네요...
저는 이여자 초반에 나오면 힘든데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피가 3이야....
Homepage
13/12/10 11:24
수정 아이콘
공3위니로 해결합니다 단검 폭격수 양조 화염술사등 많아요 북녘이는 사실 초반보단 후반에 도발끼고 와서 힐하면서 드로우하는게 무서워요
초식유령
13/12/10 11:25
수정 아이콘
요즘 대세덱들은 거의 2코 3공몹이 많아서 그냥 꺼내시면 됩니다.
첫턴에 동전 보호막까지 먹는 등 칼같은 버프를 받으면 조금 끌려다니긴 하겠지만 생각보다 쉽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13/12/10 11:33
수정 아이콘
3/2 몹 내시면 됩니다. 무리해서 주문으로 잡을생각말고
시네라스
13/12/10 11:22
수정 아이콘
제가 와우는 안해서 모르겠지만 워3, 스타2 보면 블리자드의 밸런스 패치는 유저들이 정작 원하는것보다 항상 한박자 늦는것 같습니다.
그게 물론 틀렸다는건 아니죠, 실재로 개풀은 별다른 너프 없이 주요덱에서 사라졌고. 법사도 그런걸 지켜보자... 인것 같은데
유저들 입장에서는 솔직히 속 터집니다. 가뜩이나 법사가 판치는데 이번 패치 예고는 법사 간접상향이라...
yurilike
13/12/10 11:27
수정 아이콘
법사 간접 상향이군요.
은하관제
13/12/10 11:34
수정 아이콘
최근에 불작 2개 만들어서 냉법으로 랭 돌리고 있는데... 어제부턴가 랭에 갑자기 법사들이 우글우글하더군요 ;;;;
아무래도 갑자기 법사가 랭킹 123위를 다 쓸어버려서 그런거 같습니다. 당황스러워서 저도 냉법인데도 많이 졌고요.
냉법은 그런데 진짜.. 상대방을 빡치게 하는데 뭔가 있습니다. 카드 드로우만 최상으로 풀리면 아무것도 못해요 정말.
더군다나 법사가 진짜 위니흑마를 잡아먹다시피 하는 캐릭터라... 그게 더 큰거 같습니다.
(법사 카운터는 위에서 적어주셨긴 하지만 아무래도 체력을 채우는 애들이 위주가 되긴 합니다)

일단 어떻게든 좋으니 패치 빨리 진행이 됐으면 좋겠네요.
13/12/10 11:40
수정 아이콘
100골드 제한이면..

하루에 30승 이상씩.. 하는사람도있나요
13/12/10 11:44
수정 아이콘
주말내내 하니까 하긴하더군요
be manner player
13/12/10 11:56
수정 아이콘
죄송합니다..
13/12/10 11:50
수정 아이콘
예전 개풀 냥꾼이나 지금 법사나
" 니가 뭘하건 내 카드만 잘 나오면 이김 "
이게 제일 문제죠.

사제의 정배나 카드훔쳐가서 쓰는것처럼
법사도 얼리고 얼리고 얼려서 상대를 빡치게 하는것도 있고

와우에서 처럼 특성을 좀 살려줬으면 좋겠어요.
광역딜의 화염법사 , 단일 말뚝딜의 비전법사 , PVP의 냉법 처럼
지금은 3특성이 하나에 몰려 있으니 화법처럼 광역치고 , 비법처럼(?) 말뚝딜하고 , 냉법처럼 얼려서 생존하죠.
하스스톤
13/12/10 11:53
수정 아이콘
냥꾼 개풀은 나와봐야 알 것 같고...
사제는 정신지배가 짜증나긴 하는데 저 반대급부 상향은 좀 줘야 할 것 같습니다.
공용하수인 너프는 뭐, 체력 줄어든다고 안쓸 애들은 아닌것 같고요.

진짜 피의 임프는 양옆하수인 체력1증가정도로 너프했으면 합니다.
하수인끼리 싸울때 견적이 안나오니 원..
미움의제국
13/12/10 11:58
수정 아이콘
급장부터 만들어내라 이놈들아
미움의제국
13/12/10 12:15
수정 아이콘
개풀은 그리고 3마나 정도가 맞지 싶은데
애매호모
13/12/10 12:25
수정 아이콘
아르거스랑 피의 임프도 좀 ㅠㅠ
저 신경쓰여요
13/12/10 12:30
수정 아이콘
법사는 너프해야 합니다. 너프가 맞습니다.
다이아1인데미필
13/12/10 12:35
수정 아이콘
개풀너프는 심각한데요?

급장부터 만들어내라 이놈들아(2)

알렉 꽁꽁덱 개풀로 엿먹이는 재미가 있었는데 shit
언제나그랬듯이
13/12/10 12:37
수정 아이콘
태양 성직자보단 아르거스가 더 사기 같은데 아르거스는 왜 손을 안 댈까요
꿈꾸는드래곤
13/12/10 12:37
수정 아이콘
패치가 메타에 비해 늦긴한데 당장 유저들도 메타 못따라가는 사람이 보이는 판국에 밸런스팀은 오죽할까싶네요..
Rainymood
13/12/10 12:4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냥꾼은 그래도 노답일 것 같네요. 개풀수정안이 딱히 마음에 들지도 않구요. 저도 4마나는 좀 무겁다고 생각합니다. 3마나에 개숫자를 고정시키는게 어떨지... 아니면 이번 패치하면서 추가카드도 같이 생기면 모를까....
vlncentz
13/12/10 12:50
수정 아이콘
아자, 법사꿀 좀더 빨겠다...
샤르미에티미
13/12/10 12:54
수정 아이콘
WOW에 이어 또 마법사가 최강이 되는 건가요; 이게 참 신기하네요.
밀가리
13/12/10 13:03
수정 아이콘
공용하수인 빼고, 결국엔 블리즈컨 때 예고되었던 사제랑 사냥꾼 너프밖에 없네요. (아주 약간의 흑마 너프)
스타2도 그랬지만 블리자드는 패치 반응 속도가 너무너무 느려요.

잘 쓰이는 영웅들 너프는 그렇다치고, 누가봐도 꾸진 영웅 버프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클베 약빨도 서서히 다 되갑니다. 안 그래도 TCG치고 간단한 룰인데 카드수도 한정되어 있어서 금방 질려요.

카드가 많아야 게임양상의 다양성이 증가되고 서로의 덱을 카운터 치는데, 지금 하스스톤에는 한계가 명확하죠.
13/12/10 13:11
수정 아이콘
드루이드 상향좀
단지날드
13/12/10 13:32
수정 아이콘
피의 임프를 안건드리다니....
아이지스
13/12/10 13:36
수정 아이콘
흑마가 여고생을 착취할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어요
오분만
13/12/10 13:46
수정 아이콘
리로이나 늑대 ,독수리, 하이에나 같은 다른카드와 연계해서써야되는데 4코라 무거워서 잘 쓰일지 모르겠네요.
그나저나 밸런스 문제는 둘째치고 새 카드는 언제 나오려나요...
카키스
13/12/10 13:52
수정 아이콘
법사가 왜 사기인지 아세요?
알렉 없어도 보통 8~9턴에 끝나요
화염구 얼화 얼창 하나씩만 본체에 꽂아넣어도
13뎀이에요
여기에 오염된노움 등 중간에 깔리는 하수인 데미지와
추가로 손에 더 들어올 주문, 화작데미지 포함하면
왠만하면 20뎀 들어가죠

근데 문제는 법사를 8~9턴 안에 잡으려면 법사 핸드가 폭망해야 합니다
경험상 20판 정도하면 한판정도 그정도로 핸드가 말립니다
반반쓰
13/12/10 14:07
수정 아이콘
흑마 위니덱은 확실히 좀 힘들어지겠네요
태양성직자 부대장은 너프될 만 했다고 보고 개풀은 유행 지나도 한참 지났는데 이제와서 너프..
낯선 여자
13/12/10 14:17
수정 아이콘
개풀은 유행은 지났다고 하는데 제가 만나는 냥꾼들은 여전히 쓰더라구요.
카드 모였다싶으면 여지없이 드로우+드로우+개풀로 한방!
그래도 법사만나다 냥꾼 만나면 반갑네요 드디어 안 얼려지는구나 싶어서;;
Psychedelic Moon
13/12/10 14:12
수정 아이콘
흐흐흐... 법사가 없네요? 법사 시대일듯합니다.

위에 어떤분이 법사 밸런스 논쟁은 1주일 밖에 안되었다고 하시는데 진짜요? 한달은 넘은것 같은데? 하도 흑마 흑마 얘기가 많이 나와서 그렇지 법사 빙결

이 에전 개풀급이다는 얘기는 상위권에서는 다 익스큐즈된 이야기였습니다. 밸런스도 밸런스고 진짜 중요한거는 진짜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게임 끄고 싶어요. 특히 특정직업은 못이겨요 진짜 5판해야 한판 이길까 말까? 주술사 해보시면

다들 아실겁니다. 마1 유저인데 상대 피 3이하로 남겼는데 얼방 얼보 눈보라로 4턴 버티면서 알렉뽑고 제 피 30 날리는 일이 일상 다반사예요. 심지어 피

1남기고 상대가 빙결+얼방 로 3턴버티고 제피 20이상 날려서 진적도 한두번이 아니예요. 진짜 그럴때면 화딱지 나서 마우스 던진적도 있어요. 물론 전용덱 짜면 50퍼센트 까진 나오죠. 그것도 50퍼센트... 근데 그러면 다른 승률이 시망이되요? 법사요? 광역스킬만 조절하면 됩니다. 아니 그냥가도 왠만하면 승률나와요.

법사는 특히 빙결은 패치가되어야되는게 맞아요. 하향을 먹이던가 아니면 카운터를 칠 수있는 카드를 내놓던가 아니면 카운터를 칠 수있게 변경해야죠.

빙결뿐만 아니라 얼방 도 패치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걸로 대체 몇턴을 버티는건지...
이사무
13/12/10 14:30
수정 아이콘
패치 내용은 만족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법사 얘기가 주로 댓글이긴한데...
제 기본적인 입장은 좀 더 봐야 할듯하다 라는 겁니다. (저 법사 안 돌립니다 흐)

이유는, 첫째는 우선 블리자드 패치가 실제 게이머들의 대세보다 한 박자 느리다는 겁니다.
개풀이 사기다~라며 개풀에 대한 대응이 없을 때는 아무 반응이 없다가 너무 심해지자 곧 패치해줄 게 ~ 한게 이제 한다고 나온 겁니다.
사제 역시 마찬 가지구요. 즉 법사에 대한 원성이 심해진 건 요 근래이니... 블리자드 패턴 상 시일이 좀 있어야 패치해 줄 거 같습니다.

둘째는 위에분들 말씀처럼, 지금은 너무 저코스트 하수인 대세 덱입니다. 물론 이렇게 된 데에는 앞서 대세였던 덱들 때문이기도 한데,
아무래도 법사가 최강자리를 지키게 되면 그거에 대한 카운터 덱들이 다시 대세가 될 것인지라... 또 바뀔 거 같긴 합니다.


개인적으로 패치를 원하는 하수인은 수액괴물입니다.

얘는 전투의 함성마저도 너무 좋은데, 기본스탯마저 2코인데 3/2입니다.... (랩터수준이죠)
그냥 2장 넣어도 위니 덱에선 크게 손해도 안보는데, 전사나 도적, 성기사를 만나면 아주 만세죠.
해리슨 존스라는 전설카드 보다도 오히려 가성비는 훨씬 좋구요;;

차라리 수액괴물은 스탯을 3/1 이나 2/2 로 낮추던지, 전투의 함성을 죽음의 메아리로 바꾸던지
아니면 전투의 함성을 무기파괴가 아니라 무기 내구도를 1 낮춘다 였으면 좋겠습니다.
13/12/10 15:50
수정 아이콘
3/2 하수인들은 모두 3/2에 특정옵션을 가지고 있죠. 랩터야 야수가 스텟으로 간주되서 페널티를 먹는거고..
다른 3/2하수인들도 모두 그 정도 옵션은 가지고 있다고 봅니다. 무기가 매번 나오는것도 아니고 나올떄마다 옵션 챙겨먹는 다른 하수인에 비하면
수액은 그냥 썡 3/2로 쓸때가 많으니..
caladnei
13/12/10 16:38
수정 아이콘
수액을 메아리로 바꿀경우
전사 5/2 아케 꺼내서 한대 때림 5/1
수액괴물 출동
아케나이드 사용 자동파괴 수액괴물 죽음의 메아리 무기 못부숨
이런 상황이 아주 자주 발생할겁니다. 자주 사용되는 무기중 대다수가 x/2죠.
이사무
13/12/10 16:43
수정 아이콘
반대로 앞턴에 전사의경우 아케아니트나 피울음소리를 들었을 경우 꺼내자말자 다음턴에 전투의 함성으로 부서지는지라
현재론 아예 꺼내지도 못하죠. 꺼내면 절대적으로 수액괴물이 나와서 바로 부숴버리는데
죽음의 메아리의 경우, 적어도 수액괴물을 죽이지 않는 이상 무기가 바로 부숴지지는 않습니다.

지금 문제는 무기를 가장 많이쓰는 전사나, 도적(도적은 위니덱이 최근 추세지만요) 등이
수액괴물 하나로 자기 클래스의 근간인 무기 자체를 못 쓰게 된다는 거죠.
caladnei
13/12/10 16:46
수정 아이콘
죽음의 메아리로 바꾸면 존재 가치가 없다는거죠. 수액무서워서 무기 못쓰시면 무기덱을 안써야죠. 아님 3/2,2/2로 간을 보시던가... 무기는 무기자체의 가치가 워낙 높다보니 그정도는 각오하셔야죠.
이사무
13/12/10 16:55
수정 아이콘
죽음의 메아리로 하는데 왜 존재가치가 없나요;;
전사의 경우로 예를들어 볼까요.
전상의 경우 모든 도끼가 1~2의 내구도를 갖습니다.(피의 울음소리야 좀 다르죠)

아케나이트 도끼는 5코, 피의 울음소리는 7코입니다. 그리고 전사들은 일반적으로 우선순위 되는 하수인이 없는 한
그 코스트가 되자말자 바로 무기를 꺼내죠. 그런데 5~7코짜리 무기가 2코짜리 그것도 스탯도 좋은 하수인에게 쓰지도 못하고
부서지는 겁니다.

말씀하신대로 수액괴물이 죽음의 메아리 효과로 필드에 깔렸다고 가정해보죠.
상대는 도발하수인이나 다른 하수인은 없나요? 도발이 있고 전사의 하수인이 있다면 거의 100% 다음 턴에 무기가 깨지겠죠.
하지만 적어도 전사는 한번의 무기사용은 할 수가 있습니다. 수액괴물을 직접 1~2내구도 상태로 죽이는 경우야 말씀해주셨지만
그렇게 되면 적어도 수액괴물 자체가 상대방 무기의 도발 하수인이 되는 거죠. 상대의 무기 자체를 부수던지 아니면 자기가 맞아 죽던지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강력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무기가 가지는 가치가 워낙 높다고 하시는데, 반대로 무기류는 사용 시 즉시 사용가능이란 장점이 있지만
도발하수인들이 있으면 무조건 원하는 곳을 칠 수도 없을 뿐더러 사용시마다 영웅이 피가 깎이는 거 자체가 단점입니다.
원딜러 영웅들의 영웅능력이나 주문들이 좋은 점이 그래서이죠. 도발 하수인 따위 무시하고 상대방 영웅이나 하수인을 직접 타격할 수 있으니까요.

최근 전사가 사양길로 들어선 이유 중에 하나가 수액괴물이라고 생각해서 쓴 글입니다.
그런데 수액 무서워서 무기덱 안써야죠 라고 말하신다면

위에 다른분들이 논의하신 것들도, 빙결 무서우심 법사하셔야죠~ 라거나 사제나 섬광냥꾼하셔야죠 라고 쿨하게 말할 수 있겠네요
caladnei
13/12/10 17:04
수정 아이콘
차라리 무기 너프를 하고 수액도 너프 하자고 하면 동감을 하겠는데 무기 자체 성능이 너무 쎄다는게 문제라니까요. 짱개식으로 아케나이드는 5코로 5대미지 마법을 2번을 날립니다. 그것도 2번째는 공짜 마나로 마법을 씁니다. 물론 대신 패널티로 피격자 공격력만큼 대미지를 입습니다. 피울음 예로 들까요? 7코 한번 쓰면 7/6/5/4/3 마법을 씁니다. 진은검? 4코로 4코 대미지를 +2힐 하면서 2번 마법을 쓰네요. 독수리뿔 장궁 3코로 3대미지 마법2번씁니다. 이건 비밀발동하면 3대미지 마법이 계속 생기네요. 무기가 강력하다보니 그에 반대급부로 패널티도 강력한거죠.
이부키
13/12/10 17:14
수정 아이콘
왜 무기를 쓰지도 못하고 부셔지나요? 꺼내자마자 쓰면 되는데요. 무기의 장점즁 하나가 낸 턴에 즉시발동 아닙니까.
이사무
13/12/10 17:15
수정 아이콘
아 그렇네요. 흥분해서 그건 제가 잠시 착각했습니다.
13/12/10 14:32
수정 아이콘
1. 2달전 밸런스를 가지고 왜 이제야 패치하는건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2. 사실 지금 큰 문제는 강한 애들의 너프가 아니라 약한 애들의 버프가 더 필요할 것 같은데 말이죠..
(개풀, 정배, 임프 패치된다고 해서 드루나 주술이 그 캐릭터들과 비등하게 싸우는 환경이 조성되는 건 아닙니다. 아, 사제는 제외)

3. 법사는 다른 것보다도 주문들의 코스트가 좀 늘어날 필요는 있어 보입니다.
탱구와레오
13/12/10 16:50
수정 아이콘
아니 법사는 법사는???
Rainymood
13/12/10 17:55
수정 아이콘
얼음회오리를 3코로, 눈보라를 전체1뎀으로 줄이면 괜찮을 것 같은데...
13/12/10 19:12
수정 아이콘
5코짜리 광역주문을 1뎀이면 솔직히 구려도 너무 구립니다. ㅠㅠ 매번 주문력+ 붙은 하수인을 넣을수도 없는데다 불기둥에만 의지할 수 없는 노릇이고;; 개인적으론 좀 더 지켜봐야하지 않나 생각해요.
Cynicalist
13/12/10 20:44
수정 아이콘
2뎀 전체 빙결이면 신폭2+얼회1 인데

후자는 카드 3장 + 6코죠

눈보라는 카드 한장이면 되는데 코스트도 더 적은 기적!

광역 1뎀이면 딱 4코+카드2장의 능력이죠

5코 + 카드 1장에 걸맞고요
Starlight
13/12/10 20:24
수정 아이콘
내가 재미없으니깐 너프해야된다는건 말도 안되는 소리죠.
너프가 아니라 새로운 카드를 투입해서 밸런스를 맞추는게 맞습니다.
13/12/10 20:32
수정 아이콘
TCG는 원래 신규카드로 밸런스 맞추는....
13/12/11 01:10
수정 아이콘
도대체 사제는 어디까지 보내버릴려고하는지
샨티엔아메이
13/12/11 02:01
수정 아이콘
정배 10코는 좀 심하지 않나 마그렇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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