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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11/29 01:18:26
Name Leeka
Subject [LOL] 프리시즌을 이틀간 해본 후의 짤막한 소감

1. 인터페이스가 맘에 안든다..

체력바 왜 이렇게 바꾼건지 진심 궁금합니다...  

시즌3보다 이게 이뻐졌다고 생각하는 사람 적어도 제 주변에선 못본거 같은데..



2. 은신 챔프에 대한 밸런스


이블린, 티모 같은건 PBE에서부터 말이 상당히 많았는데. 아무런 대응책 없이 그대로 나온게 좀 의아하네요..

정 방안이 안떠오르면 해당 챔프들 성능 조정이라도 하고 냈어야 하는게 아닌지.


3. 정글러의 영향력이 정말 커졌나?


이건 얼마 안해서 이런 느낌을 받는거일수도 있지만.

정글러가 내가 정글 RPG만해서 라이너보다 짱짱 쎄져야지!! 하는 마음으로 정글러를 하는게 아닐거 같은데..

시즌3보다 갱킹하는 재미같은게 오히려 더 줄어든 기분이네요..
가장 큰 이유는 가장 만만하던 탑의 부쉬가 변한게.


한타때 존재감은 시즌3보다 더 클지 몰라도.  라인전할때 정글러의 존재감이 시즌3보다 더 있냐. 라고 하면 딱히 그런 기분이 안드네요.



4. 스노우 볼은 정말 줄어들었나?


스노우 볼. 정글+서폿의 골드 수급량 증가.

특히 서포터가 대폭 쎄지면서. 스노우볼은 오히려 더 커진거 같습니다.

바텀은 이제 한번 밀리면.. 예전엔 처음 밀리면 3.5:6.5 정도 느낌이였다면
지금은 한번 밀리면 2:8 정도 느낌이네요.

서포터까지 성장포텐이 커지면서 한번 밀리기 시작하면 더 스노우볼이 굴르고.

타워와 같은 오브젝트들의 글로벌 골드를 줄여서 스노우볼을 줄였다고 하는데.
'서포터의 수급량 증가로 인해' 한번 밀리기 시작하면.

기존에는 3라이너 + 2포터와 붙는게 되서 어찌어찌 커버했지만

이젠 거의 4~5라이너와 붙는 상태가 되서. 한번 밀리기 시작하면 격차가 더 극복이 안되는거 같습니다.

예전엔 서포터가 글골 먹어봤자 뭐 데캡을 사는것도 아니고.  한타 꽝! 자체에서의 영향력은 적었는데
지금은 한타 꽝! 할때 템이 확 좋은 아이가 둘이나 더 있기 때문에. 오히려 스노우볼은 시즌3보다 더 크면 컷지.. 작지 않은거 같습니다.



기대를 많이 했는데. 개인적으로 지금의 프리시즌은 상당히 실망스럽네요..

빠른 패치들을 통해서 여러 이슈들을 빠르게 해결해주고. 더 완성도 있는 게임으로 발전했으면 합니다.

개인적으로 현재 프리시즌에서 맘에 드는건. 팝스타 아리. 단일 챔피언 모드. 밖에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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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1/29 01:30
수정 아이콘
스노우볼을 줄일거면 그냥, 기본 획득골드를 확 늘려버리고 cs랑 킬에서 먹는 돈도 좀 줄이면 좋을텐데요. 물론 밸런스적으로 무진장 바꿀 게 많겠지만...
안알랴쥼
13/11/29 12:57
수정 아이콘
기본 시간당 획득 골드는 확실히 늘었고 cs에서 먹는 돈은 줄었습니다.
퍼스크 블러드에서 먹는 돈은 줄고, 어시에서 먹는 돈은 늘었구요,
13/11/29 15:39
수정 아이콘
제가 시즌 패치노트를 꼼꼼하게 읽어보진 않아서 빠트렸을 수도 있지만, 10초당 수급하는 기본 골드가 늘어났단 이야기는 못 들었거든요. 미니언이 주는 골드가 줄었다거나. 혹시 이게 바뀌었나요?

여기다가 댓글로 쓰긴 좀 긴 내용이긴 한데요, 롤에서 스노우볼링이 일어나는 이유는 주로 '골드' 때문입니다. 축구로 비교하자면 골을 한 골 넣을 때마다 우리팀에 선수 한명을 더 넣을 수 있는 것과 비슷하죠. 어차피 타워를 파괴하면 타워 파괴로 인한 시야장악 + 넥서스 파괴에 가까워짐이라는 이익만 받아도 충분하고, 마찬가지로 영웅을 죽일 때도 적 영웅을 커트한다는 느낌 정도로... 말이죠. 아무튼 방법은 어쨌든 좋으니 [지는 팀이건 이기는 팀이건 골드 차이가 적게 나게] 하는게 스노우볼링을 막기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중간에 밸런스적으로 손볼 게 정말 많겠지만요. 근데 지금 시즌4에서는 서포터도 미니언 막타에 따라 골드 수급이 달라지니 저번 시즌보다 스노우볼링이 더욱 커질 가능성이 높지 않나 하는 생각에서 쓴 댓글입니다.
철컹철컹
13/11/29 01:31
수정 아이콘
돈템이 원딜이 잡는 미니언에 비례해서 돈이 들어오다 보니 라인전 한번 밀리면 상대 서폿은 누커가 되서 돌아오네요. 그리고 티모 이블린은 답이 없네요. 장신구 탐지가 스타 스캔처럼 스택좀 쌓이면 여러번 쓸수 있다거나 그런것도 아닌데 정글에 박힌 버섯을 딜러가 2개만 밟아도 반피..
보라도리
13/11/29 01:34
수정 아이콘
이번 프리시즌 해보고 느낀건 프로게이머들이 너무 불쌍하다 라고 느낀게.. 라이엇에서 나름 건드린다고 건드린건데 소통 소통 해놓고 에라이 우린 모르겠다 일단 이렇게 변했는데 게이머들이 피좀 봐라 그때 우리가 고쳐줄게.. 라는 식으로 냅다 내놓은 패치라서 그냥 강제로 하는거 같은 기분입니다..

정글러 들이 정글 을 금방 다잡고 할게 없어서 갱을 간게 아니고 시즌 3 중후반 들어서 미드 랑 탑이 더티파밍 해서 먹을게 없어서 정글러가 가난 해진게 아니죠..
어짜피 봇 라인전 이렇게 바꿔봤자 대회에서는 라인 스왑만 주구 장창 돌리겠네요 이러면 이럴 수록..
라이엇에서 설명으로는 그럴듯 하게 먼가 자기네들끼리 혁신적으로 한다고 해봤는데 윈도우 xp에서 비스타로 바뀔때의 그느낌 입니다.. 오 최신판이다 깔아 봐야지 했는데 아그냥 xp쓸란다..
정육점쿠폰
13/11/29 01:37
수정 아이콘
원래 프리시즌의 목적 자체가 모든 유저의 기니피그화죠. 그러니 우리 하스스톤이나 합시다.
Holy shit !
13/11/29 01:38
수정 아이콘
인터페이스 부분

개인적으로 상당히 만족함



정글부분

1.샤코가 간접상향 받아서 조만간 다시 필밴 또는 유동밴 올라갈걸로 보입니다.
꿀빠세요.

2.머리만 더 잘쓰면 갱다니기 더 수월해짐

3.도마뱀 장로의 영혼이 너프 같지만 버프 받아서 상당히 좋아짐, 다만 랜턴과 골램과 망령은 계륵같은 아이템이 되어버림



나머지 부분에 대해서는 더 해봐야겠습니다.
피로링
13/11/29 01:41
수정 아이콘
인터페이스 같은경우는 저화질에서 비교적 잘 알아볼 수 있더라구요. 화질이 낮으면 아이디같은 경우는 판별하기 힘들었는데. 아마 그런부분을 노린게 아닌가 싶습니다. 워낙 촌스러워서 조금 다듬을 필요는 있겠지만.
13/11/29 01:41
수정 아이콘
핑와가 중요해졌죠
핑와가 보이긴하지만 시간이 무제한이다보니까
수비적인 위치에 박게 되더라고요
Holy shit !
13/11/29 01:45
수정 아이콘
핑와를 정글 한가운데 잘 안다니는곳에 박아두면 그렇게 사기일수가 없습니다.
정글러 동선 다 파악하고 좋아요 크크
윤주한
13/11/29 01:42
수정 아이콘
{}
kongkaka
13/11/29 15:39
수정 아이콘
일반적으로 많은분들의 생각과는 다르게
정글몹을 잡는게 빠르고 수월해질수록 갱 실패시 리스크는더욱 커진다는겁니다.
갱킹의 리스크는, '주구장창 정글만 돌고있는 적 정글러에 비해서 갱을 한두차례 시도했다가 실패한 내가 얼마나 차이가 나느냐' 로 따지는것이죠.
윤주한
13/11/29 16:22
수정 아이콘
{}
kongkaka
13/11/29 16:29
수정 아이콘
정글몹에 레벨이 적용된건 그전에는 보이지않게 강해지던 정글몹에 수치만 적용한것 아닌가요?
정확히 정글몹들이 똑같은 시간대에 얼마나 강해졌는지는 모르겠지만 정글러인 저로써는 정글링속도 자체는 오히려 강타쿨이 많이 줄어서 더 빨라진것같거든요.. 정글몹이 그 전보다 진짜 더 강해졌는지도 잘 모르겠고요
다레니안
13/11/29 01:53
수정 아이콘
지금의 롤은 피지컬보다는 두뇌가 좋은 사람이 꿀빨기 좋은 것 같습니다.
와드가 부족하니만큼 상대의 생각을 읽을 수 있는 사람은 불리하던 게임도 역전을 해낼 수 있습니다.
전 지금의 롤이 매우 마음에 듭니다.
아 물론 제가 피지컬이 잉여라서 그런것만은 아닙니다... 정말입니다..
Darth Vader
13/11/29 02:01
수정 아이콘
인터페이스는 마음에들고 시즌 4는 초기 롤 모습을 버리고 도타처럼 템으로 밸런스를 맞추려는 첫걸음이란 느낌이있네요.
be manner player
13/11/29 02:09
수정 아이콘
1. 취향입니다. 존중합니다. 전 현재 인터페이스가 눈에 더 잘 들어오더군요.

2-1. 이블린은 좀 더 지켜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시즌 3 때도 초중반에는 맵에 핑와를 도배할 수가 없고, 핑와를 박는 포인트가 뻔했기에, 일정 수준 이상의 이블린 유저는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었습니다. 현재와 큰 차이가 없죠. 중후반에 핑와의 사각지대에서 이니시에이팅이 가능해진 건 분명 상향이나, 지금 성장형 정글러 또한 후반 상향을 받은 만큼, 아직 너프할 때가 아니라 생각합니다.
2-2. 티모의 변화 필요성에는 동의합니다. 버섯이 수풀 속에서만 은신효과를 얻게 하자는 어떤 분의 의견이 있었는데, 여기에 동의합니다.

3. 전 그런 마음가짐으로 정글 돌았는데.. 쿨럭쿨럭. 각설하고, 돈템의 효율이 좋아져서 서포터들이 돈템+1와드 시작을 하고 있는 추세라서 갱킹 자체는 더 쉬워졌다고 생각합니다. 대신에 갱킹 실패시 손해도 늘어났지만, 현재도 충분히 정글러가 라인전에서 위력을 발휘한다 봅니다.

4. 라인전에서 봇이 한번 킬내준다음 그걸 컨트롤로 뒤집는 건 어려워졌지만, 게임을 뒤집는건 더 쉬워졌습니다. 기존 서폿들도 와드를 포기하면 시즌4 서폿 템과 비교해 80%정도 되는 템은 맞출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시즌 3 서폿들이 템을 맞추지 않고 와드를 산 건, 결국 서폿의 아이템보다 와드가 스노우볼에 더 큰 역할을 하기 때문이었죠. 그렇게나 스노우볼에 중요하던 와드가 줄어든 시즌 4가 당연히 시즌 3때보다 스노우볼이 약해졌다고 생각하고, 랭겜에서도 느끼고 있습니다.
13/11/29 02:21
수정 아이콘
저는 인터페이스 맘에 듭니다.

오늘 제가 말파였는데, 상대에 (울 바텀보다) 못 큰 쓰레시 평타 한대가 엄청아픈걸 보고.. 깜놀했네요 크크
또 서폿이 와드를 꼼꼼히 박아주는데도 맵이 컴컴하니 짤리는게 엄청많고 재밌네요
팀원 사이의 의사소통과 뭉쳐다니는 협동심이 중요해졌네요. 좋아요
클로로 루시루플
13/11/29 02:2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역대 시즌중 가장 마음에 안드네요. 은신챔,스노우볼링 뭐하나 나아진게 없습니다. 라이엇에선 장신구로 5명이 번갈아 시야 확보하고 와드 지우라는것 같은데 이게 팀랭에서야 가능하지 솔랭에선 답답 그자체구요. 폰트도 굳이 바꿀 이유가 있나 싶구요. 프로들이 해답을 내놓고 유저들도 따라가긴하겠지만 지금까진 영 별로네요.
13/11/29 02:38
수정 아이콘
일단 돈템은 100% 너프당할것 같습니다.
돈수급이 좋아도 너무좋네요. 특히 자이라나 애니같은 서포터는 견제하기도 워낙 용이한데다가 자이라는 식물로 챔프때리면 돈수급이 되더군요;

주문검 사놓고 신나게 견제만 하다보면 돈템으로만 3천골드를 벌수가 있는데다가, 시야석을 제외하면 모두 주문력템을 두르면 되다보니, 특성도 그냥 공격특성 찍어도 될거같아요.
13/11/29 02:41
수정 아이콘
시즌3까지의 롤은 와우처럼 직업간의 역할이 확실히 분리되어 있었는데
지금의 롤은 블레이드 & 소울을 하는 느낌입니다. 다 딜러에요.
서포터의 재미를 키워주려다가 서포팅의 개념을 없애버렸죠.
봇 라인전을 보면 서포터는 원딜이 파밍하고 있을 때 때리면 골드 올라가니까 같이 있어주는 개념에 가까운 상황이고
라인전 끝나고도 서포터가 원딜보다 더 쎄죠.
아직 바뀐 시스템에 적응이 안된 프리시즌 초반에는 별의별 이야기 다나오지만
시즌4의 롤은 재미없진 않지만 이전의 롤과는 꽤 다른 게임처럼 느껴진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네요.
13/11/29 16:08
수정 아이콘
서포팅 하려면 소나 나미 소라카 같은 챔프 하면 된다고 봅니다. 애니 자이라 신드라 같은 챔프면 미드를 가든 2인이서 봇을 가든 딜러 역할을 하는 게 좀 더 적합하다고 보고요. 봇에 AD캐리랑 같이 가서 베이비시팅을 해주는 게 서포터라는 것은 그 당시 게임환경에 유저들이 적응한 결과일 뿐이니까요. 환경이 변하면 활용법도 변하는 거겠지요.

물론 유틸성을 강조한 정통 지원형 챔피언들의 활용도가 떨어졌다는 점에서는 동의합니다. 시즌3 말부터 그랬던 것 같은데 정통 서포터가 애매하게 너프를 먹으면서 그런 현상이 더 심해진 것 같습니다.
아스미타
13/11/29 02:47
수정 아이콘
다른건 둘째치고 서포터를 와드박는 노예취급 행태가 많이 줄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탑솔아치 미드치 원슬아치 이제 아웃!

니들도 와드사라 이놈들아
쎌라비
13/11/29 02:47
수정 아이콘
1. 인터페이스는 저도 마음에 안듭니다. 제 주위에도 다 별로라고 하더군요.
2. 은신챔프 손 좀 봐야 될 것 같습니다..
3. 정글러의 꽃은 성장이 아니고 갱킹이라고 생각하는데 갱킹 비중이 줄은것 같아서 맘에 안듭니다..
4. 맵장악이 잘 안되서 역전은 더 잘나오는것 같네요.
13/11/29 03:11
수정 아이콘
1. 체력바 굉장히 마음에 안드네요. 이것 때문에 이틀 내내 롤 한판도 안했습니다.
가독성이 올라갔는지 어떤지는 모르겠고(어차피 원래도 잘 안보인다는 생각을 안했기 때문에) 괜히 체력바가 게임 그래픽과 동떨어져 튀어나온데다 색채가 진해서 자꾸 눈에 거슬리네요.

2~4. 인터페이스 때문에 게임을 안해서 댓글 달 내용이 없습니다. 그러나 다른 분들 댓글 보면 프리시즌 패치 내용이 그다지 성공적이라는 생각은 안 드네요.
susimaro
13/11/29 03:16
수정 아이콘
일단 봇라인 지면 게임이 거의 기웁니다. 이게 제일 문제인것 같고요.
정글러에대한 방안은 프로게이머가 제시해주리라 봅니다.

인터페이스는 더 좋은것 같습니다.
YORDLE ONE
13/11/29 10:01
수정 아이콘
아군 봇라인의 똥이 훨씬 묵직하게 다가옵니다......
Kirei Autumn
13/11/29 10:29
수정 아이콘
전 왜이렇게 혼란스러울 때가 가장 재밌죠
패치되고 시간이지나면 또 번한 게임들만 나올테니 =.=;
밀가리
13/11/29 10:30
수정 아이콘
경기수준이 떨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골드인데 아직까지 라이너들이 적극적으로 와드사지 않습니다. 템창 부족도 있구요.
와드가 없으니 여기저기서 끊기기 일 수고 운영보다 그냥 개싸움되는 경우가 많더군요..

서폿 자주가는데 전 오히려 더 재미없습니다. 본능적으로 맵을 밝히는게 습관이되서 와드 못 박는게 너무 답답하더라구요.
13/11/29 12:22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여기 시야도 필요한데... 해서 와드 박으면 다른 중요한 와드가 지워져요. 2.5/min 씩 와드 박던 제 입장에선 너무 답답하더군요
홍수현.
13/11/29 10:30
수정 아이콘
글 전체에 완벽히 동의합니다.
어제 두판 지인들이랑 했는데
두판다 퍼플바텀으로 갔습니다.
블루바텀이 탐지와 와드 장신구 가져와서
삼거리시야장악하는걸 막을방법이 전무하더군요.
예전엔 핑와 눈치싸움으로라도 가능했었는데..
거기에 CC좋은 서폿이 승천의부적 빠르게 가니까
살 수가 없더군요..

두판하고 올포원좀 하다 나왔습니다.
민머리요정
13/11/29 10:33
수정 아이콘
저도 완전 공감합니다. -_-)..... 스노우볼이 예전보다 훨씬 심해진 느낌이에요.
주로 봇라인을 가서, 서폿 연습하는 사람들이 늘어나서 원딜을 위주로 플레이하고 있는데,
상대 서포터가 킬을 먹고 라인전에서 한번 커버리면,
2번째 라인에 복귀했을때, 무슨 AP 누커랑 붙는 느낌입니다. -_-)......
특히 쓰레쉬, 알리스타, 애니 미칠꺼같애요 ㅠㅠ
13/11/29 10:35
수정 아이콘
1. 인터페이스 저는 마음에 듭니다. 글씨체도 깔끔해서 좋고 보기도 편하고.(촌스러운건 있지만)
3. 갱킹이 힘들어졌다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저는 그동안 갱킹이 너무 쉬웠다고 생각합니다. 초반 강캐인 육식들이 지나치게 갱킹이 강한게 불만이었는데 힘이 다소 빠진거 같더라구요.(특히 리신) 대신 와드 박는게 힘들어져서 정글에서 전투가 많이 일어나더라구요. 서로 호응이 중요해졌고 후반에 정글러의 템이 정말 잘나와서 재미있었습니다. 그동안 그냥 궁박고 죽는게 일상이었는데말이죠. 크크
4. 돈템 성능이 너무 좋다는거에 동의합니다. 제가 애니를 하니까 봇에서 먼저 킬을 내면 템차이때문에 압도적으로 계속 킬을 내게 되더라구요. 어시에 돈을 많이 주는것은 찬성하지만 돈템까지 너무 좋으니 돈차이가 엄청 벌어지네요. 20분대 가니까 제 애니가 상대 원딜보다 훨씬 쌘 상황도 나오구요... 선픽이면 무조건 애니!!!
접니다
13/11/29 11:43
수정 아이콘
인터페이스 저도 맘에 듭니다 특히 챔프머리위의 폰트같은 기타 여러가지 가독성이 좋아진면에 꽤 만족하는편입니다
사티레브
13/11/29 11:44
수정 아이콘
미드 서폿 해와서 그대로 몇번해봤는데 미드는 그렇다치고 서폿은 왜 시즌4 테스트로 매라나 엑스페셜 갓을때 서폿템제한너프 잇엇을지 알겠을 정도에요
13/11/29 11:48
수정 아이콘
봇 폭파되면 적 서포터가 아군 미드를 때려잡는 상황을 볼 수 있습니다.

탑의 캐리력은 더 떨어진거 같고, 봇의 캐리력이 좀 강해진 느낌이네요.
Holy shit !
13/11/29 11:50
수정 아이콘
엄밀히 말하면 서포터의 케리력이 장난이 아닙니다 크크크
13/11/29 12:19
수정 아이콘
1. 와드 설치시 n/3 형태로 뜨는거나 텍스트 폰트는 눈에 들어와서 괜찮았는데 체력바가 적응이 안되서인지 가독성이 좀 떨어지더군요

2. 은신은 밴해서 직접 당해보진 않았지만 멀쩡히 은신 아닌 챔프들한테도 시야가 많이 좁아져서 답답하더군요

3. 라인전 끝나는 시간까지가 정글러가 정글을 마음놓고 먹을수 있는 시간인데 탑혼자 2:1 하면서 탑을 버릴게 아닌이상
탑 같이 케어치다보면 돈은 좀 들어오는데 갱을 못가서 게임이 이상하게 흘러갑니다. 특히 바텀갱때 서폿이 첫~두번째 귀환 이후에
템 나오는 속도가 확연히 틀려지다보니 잘 안죽는 경우가 많이 나오더군요. 갱 타이밍과 갱각에 대한 연구가 좀더 필요할것 같습니다.

4. 어제 2/4/12 애니 서폿에 38분 게임이었습니다. 흥하지도 망하지도 않은 적당히 무난한판이지요.
돈특성 돈룬 하나도 없이 38분에 얼음송곳니+란두인+미카엘+시야석+헤르메스장화+거인의 허리띠 들고 있었습니다.
핑와도 적절히 샀고 장신구 업그레이드도 했고 시야석 외에 추가와드도 좀더 샀는데 말입니다.(와드설치43개 와드제거6개)
서폿 캐리 구도가 분명히 나올거라고 봅니다. 현재의 탱탬or딜템 빨리 갖춘 서포터의 파워는 라이너에 비해 그닥 딸리지가 않습니다.
김치남
13/11/29 13:04
수정 아이콘
와드박고 영약빨고 너무 재미없었는데 이제 좀 신선해져서 너무 재밌습니다
타릭서폿이 op래~ 하면 오 그런가 하면서 새로 해보고 너무 좋네여
Holy shit !
13/11/29 14:28
수정 아이콘
무엇보다 서폿이 기피되는 포지션이 아니라 이제 막 1픽에서도 서폿하는 사람들 꽤 많습니다...
Cazellnu
13/11/29 13:39
수정 아이콘
저는 신선해서 좋았습니다. (물론 2판 밖에 안해보긴 했지만)
일단은 변화 자체가 좋네요
13/11/29 13:41
수정 아이콘
2번은 한번 기다려보는 것도 좋고

4번은 3번으로 라이엇이 해결해줫으면 좋겟고

1번은 어서 바뀌어야...
Neon Strike Vi
13/11/29 13:42
수정 아이콘
서폿이 너무 쎄요. 어제도 미드에서 미드랑 탑로밍으로 둘다 박살냈는데 상대 애니서폿이 봇 박살내고 데캡 데파가 나와있더군요ㅡㅡ 그리고 모스트가 원딜인데 서폿님한테 골드 편하게 주는 기계같은 느낌이에요. 저는 개인적으로 재미가 없네요..
Holy shit !
13/11/29 14:27
수정 아이콘
양반 서폿: 에헴! 원딜녀석아 어서 CS를 먹거라!
노비 원딜:ㅠㅠ
13/11/29 16:26
수정 아이콘
모스트가 원딜인 분이 이런 느낌을 가지시다니
그 반대의 느낌을 시즌 2 3 에서 서폿은 내내 느끼고 있었죠.
Neon Strike Vi
13/11/29 18:26
수정 아이콘
서폿이 다양해지고 강력해지는것 자체는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저로써도 이건 환영이구요.
단, 골드 수급량에 조절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되려 원딜보다 서폿이 너무 돈이 잘 벌려서 봇라인의 캐리력자체가 원딜<<<<서포터인 상황이 되었다고 생각하거든요.
안 그래도 시즌3에 원딜 캐리력이 2보다 낮아졌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아예 서포터 캐리를 위해 CS막타를 쳐주는 역할, 타워깨주는 역할 정도밖에 안느껴져요. 눈빠지게 CS먹는 보람이 없달까 -_-
물론 저도 시즌 바뀌고 20판도 채 안해봤기때문에 뭐라고 평가하는건 섣부른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원딜러 모스트였던 입장에선 그렇게 느꼈습니다.

특히 애니나 애니나 애니같은 경우는 심심하면 원딜이나 미드라이너를 혼자서 삭제해버릴정도로 강력합니다.
라리사리켈메v
13/11/29 13:44
수정 아이콘
미친 라이너들이 와드를 안사요! 실론즈는 그냥 와드가 없어요.
라인 하나 개 파괴해도 진짜 후반에 개싸움....................
HOOK간다
13/11/29 13:4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이번 프리시즌 해보면서 클템이 선수로 있었다면..하고 생각해보는데.
머리 엄청 굴려야 하는 시즌인 거 같습니다. -0-;;;
머리 굴리지 못하는 저로서는 완전히..;;
Fanatic[Jin]
13/11/29 13:56
수정 아이콘
흐흐 말 그대로 프리시즌이라 저는 지금이 좋다고 생각해요.

좀 더 머리를 말랑말랑하게 굴려야 앞서나갈텐데....머리가 eu에 굳어버려서....

pre시즌인만큼 free하게 즐기다가 선수들이 최적화 시키면 따라가는게 편하겠다는 생각입니다.
13/11/29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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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시즌인 편 치고 아주 좋다고 생각합니다.
와드가 없어지는걸 선호하는 편이라서,
무엇보다도 어떠한 사파 서폿으로도 1인분은 되는 것 같고
서폿지향도를 높혀줘서 기피포지션이 아니게 된게 맘에 듭니다.
13/11/2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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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직 칼바람나락만 몇판 해봐서 잘 모르겠네요. 인터페이스 부분은 체감적으로 불편한건 아직 없었습니다.
그런데 전반적인 평은 다들 안좋네요 ;; 특히 스노우볼이 더 쌔졌다고 하니깐 걱정이 드네요 ...
13/11/29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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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블린이랑 티모는 미친거 같아요 진심...
오라클이 돌아올 필요도 있고, 핑와도 안보이는 걸로 돌아갔으면 좋겠어요.
트윈스
13/11/29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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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러는 버프2개잡고 3렙안되는게 은근히 크고 ..
확실히 파밍형 정글러들이 대회에 좀 나오겠구나 싶긴한데 그래도 여전히 리신,엘리스가 제일 쌘거같아요.
이블린은 제외. 얘는 지금 롤밸런스 머리꼭대기위에서 놀고있는놈이라 ..
포프의대모험
13/11/29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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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강타 유령 블루강타 이런식이면 3렙은 문제가 아니죠.
트윈스
13/11/2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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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강타 블루강타가 바로 되는데 ..한캠프를 더돌아야되는거니까요.
13/11/29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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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문제죠.
3랩 되는 타이밍이 느려진건 당연하고, 그 과정에서 포션 소모역시 커져서 정글 입장에서 3랩 이후의 움직임이 엄청 조심스러워졌습니다.
시네라스
13/11/29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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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제대로된 프리시즌을 체감하려면 직접 서폿을 해봐야하는데 아직도 못하고 있어서 슬프네요, 서폿 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항상 픽이 늦는 저는 계속 차순위로 밀립니다.
13/11/29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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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서포터가 강한 게 봇라인의 스노우볼링 문제는 있겠지만 '서포터인데 강하다'는 것 자체가 문제이기는 한가요? 애초에 EU스타일에서 성장을 포기한 베이비시터가 있었던 것은 한정된 돈의 효율적 분배 때문이었고, 그 문제가 해결된 시즌4에선 서포터가 캐리력을 갖는 게 뭐가 문제라는 건지 좀 이해가 안 갑니다. 서포터라는 이름에 어울리지 않는다면 세미캐리라든지 다른 이름으로 바뀌면 될 거고요. 봇라인의 스노우볼링 문제는 별도로 해결하는 게 더 좋다고 봅니다. 마땅히 성장을 포기해야 하는 포지션의 존재가 그동안 많은 유저들에게 고통을 줬으니만큼 그때로 돌아가는 건 이도저도 안될 때나 고려해볼 일이라 생각합니다
13/11/29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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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말하면 봇이 너무 강해요;;; 서폿이 강해지면서 봇 스노우 볼이 감당할 수 없습니다.
13/11/29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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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종종 나오던 '봇은 2명이라서 똥이 두배다'라는 말이 심화된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커봤자 잉여인 서포터에게 성장기대치가 생겼으니까요. 마찬가지의 이유로 탑에서도 정글러 대신 2인라인을 서는 것이 유행하는 것 같고요. 밸런스적인 측면에서는 교정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다만 시즌1~3에서의 EU스타일이라는 균형이 누군가의 희생으로 이루어진 균형이니만큼 지금의 혼란은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미숙한 S씨
13/11/29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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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페이스는 그럭저럭 만족합니다. 조금 촌스럽긴 하지만 가독성이 좋아졌으니까요.

아, 혹시 자기 챔프 색깔을 노란색이 아닌 녹색으로 바꾸는 법 아시는 분 좀 알려주세요. ㅠㅠ

각설하고

이블린/티모 문제는 크긴 한데, 조만간 라이엇이 수정 한다고 했으니 기다려 보면 될 듯 합니다.

서포터가 강해진 것 자체는 괜찮은데, 조금 과도한 감이 있습니다. 서포터가 너무 강해지다 보니 20분 전까지는 문자 그대로 서포터가 원딜을 업고 다니게 됩니다. 보유 골드가 적다면 누커(자이라, 애니)가 원딜보다 훨씬 강하니까요. 이것때문에 원딜러들이 불만이 좀 있더군요. 뭐, 그래도 이건 큰 문제까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진짜 문제는 정글러에 있다고 보는데요.

일단 갱킹에 드는 기회비용은 올라가고, 갱킹 성공률은 떨어지는 효과가 나왔는데요. (공짜와드+오라클 삭제) 이게 초반에 갱킹 한두번 실패하고 나면 서포터보다 더 가난해지는 결과가 나옵니다.

이게 왜 문제냐면, 정글러가 서포터보다 비등 혹은 더 가난해지면서 존재 가치 자체가 많이 낮아졌다는 겁니다. 즉, 정글러라는 포지션의 정체성을 훼손하는 느낌입니다. 괜히 북미에서 탑듀오가 대세가 된게 아니거든요. '까짓거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포지션'이 되버렸다고 할까요. 심지어 롤벤 정글러 게시판에서 '여기가 실업자 게시판이라면서요?' 같은 드립까지 나오니까요.

물론 아직까지는 정글러 끼고 하는 라인전에 익숙하던 유저들, 정글이라는 포지션에 익숙하던 유저들 덕분에 계속 나오고 있긴 하지만... 현재 버전으로 대회를 연다면, 모르긴 몰라도 첫템으로 1티어 방패 사고 더블버프만 챙긴 다음 탑&미드 서포팅만 하는 정글러가 대세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딴거 없고 돈템 조금 너프하고 정글러 좀 버프해주면 좋겠네요. 정글, 서폿 버프 해준다더니, 서포터만 어마어마하게 버프해주고... 정글러는 아예 없어도 되는 포지션으로 만들어 버리고... 뭡니까, 이게.
Holy shit !
13/11/29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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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건 모르겠고 쌍버프 먹었을때 3랩만 찍게 해줘도 크게 문제는 없을것 같은데...3랩 안찍히는게 너무 크죠....
13/11/29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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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약모드 끄시면 녹색 됩니다. 키면 노란색
13/11/29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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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노예짓 하다가 이제 좀 사람 구실 하는데 그걸 서폿이 너무 강하다고 말해버리다니~~ 휴 김태흠 같은 사람들 T.T
농담이니 죽자고 달려드시는 분 없으시겠죠?
그리드세이버
13/11/29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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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전체적인 게임양상도 중요하지만 모두가 즐길 수 있는것도 중요하니깐요.
몇몇분들은 서폿을 주로한다고 하지만 결국. 그동안 5픽에 걸리는 것이 주로 서폿인 것을 생각하면 기피 포지션이 맞고 어떤 식으로든 변화가 필요하죠.
13/11/29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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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이 잘 나온다기보다는, 기상천외한 역전이 더 자주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예전이라면 '오픈' 두 글자로 정리될 게임 양상이 뒤집히는 경우가 왕왕 있네요. 대기&낚시라는 고전적이고 기본적인 전략이 상당히 잘 먹힙니다.
펠릭스
13/11/29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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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폿온리로 편한안 게임생활을 했는데 서폿이 선호받다니!!! 오히려 슬퍼요. 픽 밀리면 완전 잉여로 전락하는데.
Aragaki Yui
13/11/29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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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좋은점이 더많은거 같습니다.
은신챔에 대한 대책은 더 생각해봐야될거같고 나머지 시야제한이나 서폿골드수급은 만족합니다.
언제나그랬듯이
13/11/29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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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신챔 문제는 심각한거 같습니다
인터페이스는 마음에 안들고..

전 1번 2번은 글쓴분과 동의하고
3번과 4번은 동의하지 않습니다 지금이 더 나은거 같아요
슈퍼프라임피자
13/11/29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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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볼은 그 핵심이던 시야의 조정으로 어떤 상황이던 더 나아졌다고 봅니다. 스노우볼은 서폿이 코어 하나 더 뽑는게 중요한게 아니죠.
13/11/29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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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맘에 드는데 봇라인전에서의 흥망이 거의 게임을 결정합니다.. 제가 탑자크였는데 적 트린에 적 리신에 3렙부터 2:1에서 둘다따고 다이브해서 따고 2차타워앞까지 밀면서 오는대로 따고 봇에 내려갔는데 봇듀오 마크가 안되더군요..20분 쯤해서 마관신 태불망 비사지 나왔는데.......쓰레시/루시안이 봇을 부수더니 게임을 다 부숴버렸습니다..
Sigh Dat
13/11/29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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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포지션이 탑이었는데 이번 프리시즌 이후로 봇똥이 감당이 안됩니다.

제가 탑에서 솔킬을 내건 뭘하건간에 게임에 영향이 없어요. 봇이 이기면 게임 이기는거고 봇이 망하면 게임 집니다. 예전에도 이런 느낌이 강했지만(그래서 최상위권으로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전문 봇듀오가 있냐 없냐가 판을 가른다고는 했지만) 지금은 더 심해졌습니다. 한번 봇에서 스노우볼이 굴러가기 시작하면 좁혀지지를 않네요.

라이엇 밸런스팀은 뇌가 있는 건지 없는 건지 매우 궁금한 패치입니다. 기본적으로 서포터의 골드수급량은 골드특성&1골템만 있어도 정글러와 비슷한 수준이었는데 그걸 다 와드로 쏟아부었을 뿐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멍청한 모렐로는 와드제한을 걸면서 골템까지 상향을 먹여버리니까 서포터의 골드수급량이 이제는 라이너를 앞서는 일이 벌어졌죠.
13/11/29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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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시즌4 변화를 긍정적으로 봅니다.
은신챔프는 확실히 손봐야할 필요가 있다고 보구요.

스노우볼은 줄어들었습니다. 아니 스노우볼 자체가 줄어들었다기 보단
이전에 유리하면 라인 밀면서 오브젝트 챙기기만 반복하는 지루한 플레이가 줄어들고
틈만나면 개싸움해대니 더 긴장감 넘치더군요.
라방백
13/11/29 21:36
수정 아이콘
서폿이 애니나 자이라만 주목을 받는군요. 전 2원딜이 봇에가서 둘이 거의 동시에 인피 팬댄 라위를 뽑는걸 보고 확실히 뭔가 바뀌었다는걸 깨달았습니다.
13/11/29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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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페이스는 직관적이라 알아보기 쉬워서 더 좋더라구요.

개인적으로 파밍형 정글러를 좋아하는데, 이번 시즌4의 경우 늘어난 정글 오브젝트만으로도 성장이 가능해서 맘에 듭니다. 물론 갱킹등의 요소 역시 정글러의 매력이긴한데, 이 부분은 정글루트가 다양화되고 시간이 지나면 해결될 것으로 생각하구요.

서폿의 캐리력 증가 역시 마음에 듭니다. 이전 카오스, 도타, 아발론등을 즐기셨던 분들은 이번 패치가 마음에 들 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서폿 애니의 무지막지한 캐리력 증가등 문제 역시 그에 대항하는 조합등이 나오지 않을까요. 원딜들이 미드로 가고 봇을 아예 두명의 누커가 간다던지 하는. 크크

그러나 은신캐는 확실히 문제가 있어요. 이부분은 오라클을 돌려주던가 카오스처럼 시야템을 추가해주면 해결되지 않을까 합니다.

스노우 볼링 역시 걱정이 없는 것이 작정하고 수비형으로 후반가서 파밍만으로 역전이 나올수있는 여지가 많아 졌다고 생각해요. 이런 현상은 다른 AOS게임들에서도 많이 나오는 역전이죠. 타워철거만 하고 빠지는 식의 운영들이요.

여러가지를 종합해서 생각했을때 이번 패치는 전체적으로 괜찮은 패치라고 생각됩니다.
13/11/29 21:47
수정 아이콘
카오스에 시야 아이템이 있었나요? 정찰은 두사, 니바스가 소환물 뽑아서 했던 것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13/11/29 22:05
수정 아이콘
빛의보석이라고 들고 있으면 오라클마신 효과주는 템이랑
지휘관의투구라고 시야 넓혀주는 아이템이 있었죠
13/11/29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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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야템이라길래 전 또 와드류 아이템인줄..
물만난고기
13/11/30 03:27
수정 아이콘
시즌4에 와서 가장 크게 느끼는게 와드갯수제한입니다.
그래서 맵을 보면 예전만큼 밝아있지가 못해요.
덕분에 정글장악이 예전만큼 쉽지가 못하죠.
이것은 곧 스노우볼링의 어려움을 뜻한다고 봅니다.
13/11/30 11:15
수정 아이콘
스노우볼은 확실히 굴리기 어려운게, 한타를 이겨도 예전만큼 오브젝트를 가져가기가 힘들어요.
부활시간도 빨라지고, 서폿도 예전만큼 템없는 존재가 아니라, 무시하고 타워떄리기에는 쎕니다.
덕분에 게임을 빨리 끝내기가 어렵더라구요. 후반갈수록 와드까는건 인벤창이 부족해서 어렵구요.
13/11/30 14:39
수정 아이콘
다른걸 떠나서 스노우볼을 줄이는 가장 간편한 방법은 코어템 성능을 너프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코어템 뿐만 아니라 기본 스킬 성능을 버프시키고 템의 전반적인 성능을 너프시키면 스노우볼 쉽게 굴리기는 힘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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