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3/10/27 14:10:35
Name 하카세
Subject [도타2] 도타를 처음하는 유저를 위한 상점가이드. + 깨알팁
안녕하세요. 방금 공략글 쓰다가 배가 고파서... 점심먹고 다시 온 하카세입니다. 저도 카오스 아발론온라인 소티스등을 플레이하면서 그 게임의
어려움에 기겁하고 도망갔던 경험이 많았고, LOL로 재밌게 시작한 유저인지라 LOL을 하다가 오거나 처음 도타2를 접하시는 분들이 느끼는 어려
운 부분에 대해 생각해보니 짐꾼과 상점입니다. 아이템은 뭐가 이렇게 많고 액티브 아이템 설명을 하나 하나 읽다보면 지금 CS먹기도 바쁜데 언
제 다 읽어봐!!! 하는 상황이 나옵니다. (AOS게임 초보 분들이 자주 겪는 현상이죠 -_-; 왜 한타 합류안하고 가만히 있나보면 아이템 설명 읽으면
서 뭐살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크크)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상점들의 위치와 간단한 짐꾼이용, 예약구매, 공략 적용하는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영웅 공략 아이템빌드 스킬트리 적용하는 법

혹시 카오스나 LOL등을 처음하는 캐릭터로 플레이할때 알트탭 해놓으시고 공략하나 켜놓고 알트탭 해가면서 아이템 구매, 스킬트리를 찍으시던
기억이 많이들 있을겁니다. 저는 죽을때나 포탈탈때 열심히 공략 그림만 보고 그림맞추기 식으로 아이템 구매했습니다. 크크 도타2에서는 밸브
양반들이 이러한 모습을 편하게 해주기 위해서 게임 내에서 고수들이 올린 공략을 그대로 적용할 수 있게 했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좌측 상단에 빨간색으로 표시한 책모양 있습니다. 누르시면 지금 플레이 중인 영웅에 대한 고수들의 공략이 쭉 나열됩니다. 등급
이 높은 순으로 좋아보이니 편하게 고르시면됩니다. 고르시고 나면 레벨 별로 추천 스킬마다 노란색으로 표시 됩니다. 직접 스킬 찍어주시면 되
요.


스킬 찍는 방법은 O를 누르고 해당 스킬을 단축키를 눌러 찍으시던지 LOL을 하시던 분은 컨트롤 + 스킬 누르시면 단축키로도 편리하게 스킬
찍을 수 있습니다. F4를 눌러보시면 상점이 표시되는데 좌측에 추천 아이템이 공략을 쓰신분의 템트리로 전부 변경됩니다. 쭉 따라하시면 되니
초보 입장에서는 알트탭 필요없이 재밌게 할 수 있겠죠? 추천 아이템과 스킬들에 커서를 올려보시면 공략글 작성자의 그 아이템, 스킬에 관한 생
각도 적혀 있습니다. 처음 플레이 해도 이런 부분을 읽어보면 고수처럼 플레이 할 수 있는 깨알팁들을 알아갈 수 있습니다. 추가로 말씀드리자
면.. 스킬에 커서를 올린상태에서 알트를 누르시면 밸브에서 제공하는 추가적인 스킬 깨알팁을 가르쳐줍니다.

  제가 도타하면서 좋았던 부분이 스킬 설명만 읽어도 공략글 하나 본 것처럼 세세한 정보가 많이 적혀있었습니다. 아직 한국서버는 오픈이 된지
얼마 안되서 한글로 써있는 공략이 많이 부족합니다. 주로 영어로 된 공략이 많고, 프랑스나 독일어 중국어 등으로 적힌것도 많더군요.
프로게이머나 고수분들이 많이 공략좀 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 아이템 예약구매 어떻게 하는거지?

  아이템.. 초보때 이만큼 막막한거도 없습니다 -_-; 왜 재료템을 샀는데 업글이 안되지? 이 템은 어딨는거여 등등.. 요부분은 제가 lol과 도타를
주로 플레이 했기 때문에 lol을 중심으로 비교해가면서 설명하겠습니다. lol의 경우 조합템을 구매한 상황에서 업그레이드 하려면 상위템을 구매
눌러서 조합비용을 사용해야 업그레이드 됩니다. 도타의 경우에는 재료템들이 아이템창에 모아지면 조합비용이 따로없고 자동으로 업그레이드
되는 시스템입니다. 종종 그 조합비 부분을 해결하려고 조합서라는 아무런 효과가 없지만 아이템 업그레이드에 필요한 주문서도 팝니다.
  도타에서 처음할때 당황스러운 부분이 죽는 경우 골드를 잃는 겁니다. 자세하게 설명해봤자 초보때는 이해가 잘 안되는 부분이라 간단히 설명

드리자면 내가 죽으면 내 레벨 x 30원이 사라집니다 -_-; 초보입장에서는 파밍도 힘든데.. 상대에게 킬까지 주고 돈도 잃는다고?! 스노우볼 엄청

심한거 아니야?! 네. 그래서 도타에서는 롤처럼 여러번 죽고 미니언 보다 못한 가격으로 돌아다니는 플레이가 불가능합니다. 돈을 잃으니까요..

초보 분들이 중요한건 킬을 먹는거보다도 죽지 않는 겁니다. 그럼 죽을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골드를 최소한으로 잃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느냐?
죽기전에 아이템을 구매하는 겁니다. 하지만 아이템상점이 복잡하기 때문에 긴박한 상황에서 상점창 열고 구매클릭.. 이럴시간이 없습니다. 그래
서 제가 소개하고자 하는 것이 예약구매입니다. 상점을 열어서 미리 구매하고자 하는 아이템을 고르셨으면 커서를 올리시고 쉬프트 + 클릭을 하
시면 우측하단에 예약구매 물건이 올라옵니다. 조합템의 경우에는 가격이 비싼순으로 재료템들이 쭉 나열됩니다. 골드가 될때마다 구입가능한
재료템이 노란색 박스로 표시됩니다. 예약구매 아이템을 즉시 구입하는 단축키는 f5이기 때문에 죽기전에, 혹은 cs를 먹는상황에서 더 빠르게 아
이템을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이걸 몰라서 처음에 상점만 보면서 어버버 하던 생각을 하니 눈물이.. 흑흑

- 상점이 뭐이리 많은거냐! 기본상점, 비밀상점, 사이드상점 가이드

  도타에는 집으로 바로 포탈타는 방법이 없습니다. 따라서 아이템을 구매하려면 짐꾼을 이용해야하는데 우리의 짐꾼은 한마리 뿐인데 사람은 5
명입니다 -_-; 땀뻘뻘 흘리며 고생하는 당나귀를 불쌍히 여기던 도타는 사이드 상점을 추가로 만들어줍니다. 사이드 상점은 탑과 바텀에 존재하
며 사이드 상점에서는 초반에 주로 사용하는 기본 하위템들 (lol로 치면 도란시리즈, 신발, 흡낫, 천갑옷등의 아이템)이 판매됩니다. 여기서 구매
를 원하시면 영웅을 이쪽으로 움직이셔서 사이드 상점에서 구매하시면 자동으로 아이템창으로 들어옵니다.

  혹여나 상점 가까이 다가가지 않으시고 f4로 상점구매를 딱 해버리면 본진 보관함에 아이템이 보관되버립니다(!) 불쌍한 당나귀.. 보통 초반에는 미드라인은 사이드 상점이 없어서 짐꾼의 사용빈도가 미드라인이 높습니다. 짐꾼은 상대가 죽일수도 있는데 글로벌골드 150씩 제공해주고; 짐꾼 부활시간동안 이용을 못합니다. 그만큼 짐꾼 관리에도 힘을 써주셔야되고 짐꾼이 의문사하는 경우 범인 색출을 하는 아군을 볼 수 있습니다. 크크 사이드 상점의 단점은 초중반에 주로 쓰는 소모품 포션이 없기 때문에 본진에서 불쌍한(?) 당나귀가 열심히 다니면서 구매해야됩니다. 이 소모품 수급속도가 느리면 라인전에서 고통받을 수 있습니다.

  비밀 상점은 말 그대로 신비한(?) 물건들이 판매됩니다. 후반에는 강력한 아이템들의 경우 비밀상점의 재료가 꼭 필요하기 때문에 중요 지역입
니다. 이쪽에 와딩을 하고 대기를 타고 있으면 날아오던 짐꾼을 커트하던가 직접 사러오던 적 영웅을 커트하고 크게 이득을 볼 수 있는 거점 지역
중 한 곳이죠. 짐꾼의 단축키 w를 사용하시면 비밀상점으로 열심히 뛰어갑니다.

  <추가 삽입> 앞서 썼던 글에서 소모품을 어디서 구입하는지 잘모르겠다는 분이 계셔서 추가로 작성해봅니다. 우물에 있는 기본상점의 경우 정렬 방법이 두가지가 있습니다. 조합템들을 정렬해주는 것과 기본 소모품들과 같이 간단한 것만 보여주는 거요.

기본에서는 이와같이 소모템이 나옵니다. 저와 같은 초보(?)분들은 주로 이 상태로 소모품을 구입하고, 조합아이템은 이 상점창 옆에 생긴 공략 템트리를 예약구매누르셔서 구입하시는게 찾기 쉽습니다. 혹시나 저 강화탭을 눌러서 정렬된 놈들은 어떻게 정렬된건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이 부분도 업로드합니다.


- 추가로 알려드릴 스타1,2, 워3를 안해보신 유저들을 위한 짤막한 팁..

  도타는 워3 유즈맵 도타를 기반으로 사실상 이식작에 가깝습니다. 부대지정 같은 경우도 다 적용되는데 기존의 스타, 워3 장르를 접해보셨던 분들이라면 부대지정을 아실겁니다. 컨트롤키와 키보드 위쪽 숫자들을 동시에 누르고 나면 그 다음부터 숫자를 클릭하면 선택되는거요. 도타2에서도 적용됩니다. 보통 f1이 영웅과 f2 짐꾼이 선택되지만 많이 어색해서.. 저는 1번과 2번에 각각두고 플레이합니다. 그리고 lol로 aos를 시작하신 분들은 아이템을 사용해야되는데 zxcvbn을 사용해야되니 여간 불편한게 아닙니다. 저는 z~v를 3~6으로 두고 롤과 유사하게 플레이합니다. 추가 버튼은 1번키 옆에있는 `와 caps look키를 사용하는데 보통 액티브아이템을 6개까지 드는 일은 거의없기때문에 3~6으로 커버됩니다.
짐꾼도 2번으로 두고 1번 2번 왔다갔다하면서 rts좀 해보셨던 분들은 멀티태스킹을 뽐낼수 있습니다 크크
 
<추가 삽입> 써놓고보니 쉬프트키 사용에 대해서도 말씀드려야 할거 같아서 추가로 적습니다. 완벽하게 워3 유즈맵을 이식했기 때문에 쉬프트키 사용도 물론 가능합니다. 쉬프트키는 예약 사용의 느낌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우클릭을 하시면 그 땅으로 그대로 가는데 그 상태에서 쉬프트를 클릭하고 이동을 추가로 하면 초록색 깃발 표시가 뜹니다. 처음 찍었던 땅에서 그다음 깃발 부분을 향해서 간다고 표시해주는 거지요. 스킬들도 사용가능하여 딜레이 없이 스킬을 써야하는 모래제왕같은 영웅들은 필수입니다. lol에서는 라이즈가 예약 스킬로 qwer을 미친듯이 난사하면 어떤일이 일어날지 끔찍하시죠? 도타에서는 가능합니다 -_-; 짐꾼의 경우에도 쉬프트키를 이용해 예약 움직임을 쓸 수 있습니다. 다른 라이너가 배달 중인건데 내가 집으로 다시 귀환시키면 욕먹겠죠? 하지만 쉬프트키를 사용하면 일단 행동중이던 배달을 완료하고 나서 제가 입력한 행동을 합니다. 혹여나 중간에 누가 써버리면 무용지물이겠지만.. 최소한 남에게 피해를 주진 않으면서 게임 할 수 있어요.

그리고 cs먹기에 대해서 짧은 팁을 말씀드리려 했는데 제가 도움 받았던 글이 있어서 링크 하겠습니다.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3427&l=148 제가 이렇게 글만 번지르하게 써봤자 이 분 플짤 한번 보시는게 더 큰 도움이 될거 같더군요 크크 요거에 익숙해지다보니 롤할때는 불편해서 또 적응이 안되더군요 크크 스탑 버튼을 이용한 cs먹기도 캐리분들이라면 꼭 익히셔야될 기술입니다.


ps. 오타, 오류 지적 환영합니다. 이런 글을 써본 경험이 전무하다 싶이해서 정말 엉망이에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저 신경쓰여요
13/10/27 14:12
수정 아이콘
크크 처음 올라온 글에 달린 몇몇 어이 없는 리플이 피지알의 도타 유저들을 결집시킨 듯한 느낌이네요. 정작 퍼블리셔인 넥슨은 망케팅을 한 상황에서 유저들이 한 번쯤 해보고 싶게 만드는 개념 마케팅을 하는 현실
하카세
13/10/27 14:14
수정 아이콘
분노의 공략글입니다! 크크크 게임사이트인데 이렇게 재밌는 게임을 조용히 보내고 싶지 않습니다. 엉엉..
Friday13
13/10/27 14:45
수정 아이콘
짐꾼이 한대맞으면 죽기때문에 짐꾼 관리도 잘해야하죠. 짐꾼 죽으면 ㅜㅜ
13/10/27 14:52
수정 아이콘
튜토리얼 몇판 봇전 몇판 했는데 해보면 해볼수록 카오스 생각이 많이 나더라고요. 게임 방식도 그렇고 스킬 메커니즘 심지어 생긴것도 비슷한게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저냥 재밌게 하고 있는데 문제는 창고 컨트롤이 불편해서 ㅠㅠ 짐꾼을 이리저리 옮기는데 손이 꼬이고 조합템 맞출때도 꼬이고 실컷 운반중인데 어느새 보니 적에게 맞아서 죽어있고 그래서 본진 가서 새로 샀더니 죽던 창고가 새로 살아나고 ㅠㅠ
가뜩이나 아이템 아무것도 몰라서 그냥 공략대로 찾기도 급급한데 창고까지 이러니 ㅠㅠㅠ

그래도 이짧은 시간동안 도타하면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건 그래픽이 너무 마음에 들더라고요 지금껏 해본 AOS 게임중 가장 고퀄리티 최고 같습니다 스킬도 하나같이 쌔서 킬각 내기도 더 편하고요. (+ 겜 하다가 언덕 판정이 나오니 옛날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크크 )
혈귀랑 저격수만 해봤는데 이게 스킬 구성이 단순하고 카오스의 적혈귀,제르딘과 익숙해서 이것만 했네요

하여튼 다 정리해서 제입장에선 그래픽 좋고 인터페이스 나름 괜찮고 한타싸움도 재밌고 겜 자체도 나름 재밌는데 짐꾼이 너무 불편해서 아직까진 제게 안맞는 느낌이었습니다. (결론 : 재밌는데 어렵다)
하카세
13/10/27 14:58
수정 아이콘
네 짐꾼이 익숙해지려면 저도 최소 4판은 해야 한다고 봅니다 -_-; 이게 카오스때는 순간이동하던 그 짐꾼이 아니라 중간에 짤리기도 하고.. 정신없죠 크크 근데 이게 역으로 생각하면 적에게서 이득을 취할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에 와딩으로 짐꾼이 보이는 순간 커트하는 요런 매력도 있더라구요.

저도 적혈귀 생각하고 혈귀도 해봤습니다 크크 근데 생각보다 사기 캐릭(?)들이 많다보니 적한테 실컷털리면 그 영웅으로 학살하고.. 이러면서 익힌거 같아요. 도타가 lol과 다른점이라면 저는 스킬들 하나하나가 사기처럼 강력하지만 마나소모가 정말 크기때문에 정말 중요한 순간에 써야 되더군요. 이게 제대로 쓰기만하면 대승 혹은 킬로 이어지니 그 짜릿함이 좋습니다. 그리고 사기스러운 스킬들 덕분에 한타에서 기적의 역전이 나오기도 하죠 -_-;
Friday13
13/10/27 15:10
수정 아이콘
카오스 정석 했던 사람은 알죠. 스킬한방한방이 치명적인... 사실 비정석보단 정석이 그게 더 심했죠. 안티의 소중함을 알 수 있었던
포프의대모험
13/10/27 16:30
수정 아이콘
도타가 카오스보다 훨씬 정신없는거같아요.. 일단 액티브템이 엄청 많아서 기동력 수준이 호러..
하카세
13/10/27 16:40
수정 아이콘
이게 그렇다보니 아는 사람이랑 모르는 사람이 볼때의 격차가 좀 커보이긴 합니다. 순식간에 전장합류해서 싸우는 속도가 장난이 아니죠 크크 박쥐기수로 점멸 궁한다음에 당기면서 염동력지팡이로 우리편쪽으로 끌고오면 정말 쾌감이 크크
Friday13
13/10/27 18:22
수정 아이콘
네. 소수 교전이 엄청나고, 텔포의 존재로 엄청난 맵리딩을 요구하니까요.
포프의대모험
13/10/27 16:29
수정 아이콘
매치찾는데 3~4분에 10명이 다 참가를 안눌러서 몇번 튕기면 10~20분씩 걸리는게 예사라능.. 다이아1 된 느낌이라능..
하카세
13/10/27 16:36
수정 아이콘
저는 다이아1~2에서 노는 편이라 새벽에 랭겜할때 느낌이 좀 있더군요 크크 저도 아직 많이 모자란 초보라 인벤같은곳에서 열심히 공략보면서 공부하고 하나씩 적용해보는 맛에 게임합니다. 크크 그 게임 큐돌리는 동안 아이템 조합 맞추는 퀴즈같은것도 있어요 -_-; 아직 이것도 잘 못하는 입장이라.. 이런거 하다보면 버틸만 합니다.
포프의대모험
13/10/27 17:26
수정 아이콘
이거 하다가 다외울지경 크크크
be manner player
13/10/27 20:18
수정 아이콘
도타 올스타즈 시절 한국 유저들이 WEST서버에서만 도타 방을 만들어서 일반 유저는 찾아가기도 힘들던 상황일 때
커뮤니티 유저 몇몇이 '도타를 좋아하고 다른 사람에게 알리고 싶다면 한국 서버에서 방 좀 만들자' '뉴닥레 외쳐놓고 끝내지 말고 초보용 공략 쓰자'
이러던 걸 보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네요. 글 잘 보고 있습니다.
도올 때는 결국 대다수 기존 유저들이 '이 재밌는 게임을 사람들이 왜 안하는 지 모르겠고, 유저 수가 많아지면 좋겠지만, 내가 한국 서버에 오랫동안 시간 걸려서 사람 모은 다음에 뉴비랑 같이 하기는 싫다'라는 마인드라서 성과가 미진했지만 이번에는 롤 도타2 둘 다 선의의 경쟁을 했으면 하네요.
하카세
13/10/27 20:38
수정 아이콘
네 저도 그 과정을 멀리서 지켜보기만 했던 유저중 한명이라.. 제가 막상 이런 상황에 놓이다보니 뭐라도 해봐야지 백날 재밌다고 주장해봐야 소용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저 시작해보겠다고 들어온 유저가 정보를 얻을 곳이 없어서 다시 떠나는 상황은 막고 싶더군요 흐흐..
13/10/27 20:32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워3 시스템을 완벽히 이식했는데, 라이선스 문제는 어떻게 된건가요?
원래 유즈맵으로 만든 맵의 권리는 블리자드에 귀속되는 것으로 명시되어있지 않나요?
하카세
13/10/27 20:34
수정 아이콘
그래서 합의를 본게 도타라는 용어와 그 시스템은 가져오고 블리자드도타는 블리자드 올스타로 합의 본거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도타2에 들어오면서 입문한거라 자세히는 모르겠네요 '_'
13/10/27 20:50
수정 아이콘
'도타'란 이름의 사용권 : 유즈맵 등의 아마추어에겐 무료, 상업적 사용은 밸브 독점일 겁니다.
13/10/27 21:12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게이머들이 지켜보고 있는 문제다보니 게이머들 정서도 고려해야해서, 맵에디터 라이선스에 표기했다는 이유만으로 블리자드가 100% 소유라는 주장을 하긴 어려웠나보네요.
아스미타
13/10/28 01:56
수정 아이콘
롤 트롤에 지쳐서요..

이 게임도 롤하고 트롤비율 비슷한가요?
포프의대모험
13/10/28 02:48
수정 아이콘
이제막 10승채운 저렙존인데 트롤은 없었고 탈주는 두번정도 봤네요. 나가고 좀있으면 걍 따라서 나가도 되게 만들어놔서 서렌없어도 총대 한명이면 롤처럼 헤비트롤은 잘 안나오는거같아요.아직 저렙존이라 서로 깔게 없어서 그러는지는 몰라도.. 보이스 기본지원이라 간간히 이야기하면서 겜하는 사람도 있는데 얼굴대신 목소리만 까도 싸울일이 확 줄겠더라고요
하카세
13/10/28 10:30
수정 아이콘
트롤이라하면 고의 패배 이런거 말씀하시는건가요? 대체로 적습니다. 리폿하면 몇일 안지나서 저한테 신고된 유저가 처벌받는다고 신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 메세지도 옵니다 -_-; 트롤로 리폿받으면 트롤촌으로 따로 강제 이주시켜버려서 만날일이 없어요. 게임정지 시스템도 있어서 튕기거나 렉걸리면 다들 재접하라 해주고 정지시키고 기다리는 분위기가 있긴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5096 LCK 1군 선수들의 출생년도 [34] Leeka7730 19/02/19 7730 0
64772 [히어로즈] 전문가와 수비군, 독창성과 게임의 와꾸 [17] 헥스밤7424 18/12/18 7424 8
59453 [기타] 결국 게임 실력은 문제 해결 능력에 귀결된다. [22] 딴딴11767 16/06/19 11767 8
56846 [히어로즈] 입문자들을 위한 hotslogs가이드 + 팀원 모집 [6] Leeka6091 15/05/14 6091 1
55855 [기타] [블소] 대격변 시작입니다. [31] sereno6714 14/12/15 6714 0
55524 [히어로즈] 간단한 초반 체험 이야기 [96] Leeka7927 14/10/29 7927 0
53908 [디아3] 야만용사 초보자를 위한 템트 [18] gatzz19335 14/04/12 19335 2
53000 [도타2] 초보자들도 할 수 있는 쉬운 서폿 캐릭 소개 [17] 세이젤9407 13/12/11 9407 0
52669 [도타2] 초보의 공략(2) 분신 캐릭들 단순한 공략. [11] 세이젤10450 13/11/04 10450 2
52609 [도타2] 도타를 처음하는 유저를 위한 상점가이드. + 깨알팁 [21] 하카세16804 13/10/27 16804 2
49901 LOL The Champions Winter LG-IM의 라인별 픽 발자취 [6] 노틸러스6247 12/12/29 6247 1
49860 [LOL] 스타일리시한 신캐릭 바이! [45] 베컴6028 12/12/27 6028 0
49812 [LOL] 나의 LOL 시작. 그 시절 같이 해준 그레이브즈에 관환 회고 [34] bigname7307 12/12/25 7307 1
49804 [LOL] 시즌3 정글 완결편. (Q&A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30] RUNIUS5945 12/12/25 5945 4
49777 [LOL] 이즈리얼의 시즌3 템트리에 대하여. [17] 세느6982 12/12/23 6982 1
49618 [LOL] 정글러 아이템의 효율 고찰(시작부터 첫 리콜까지) [58] RUNIUS7803 12/12/10 7803 3
49613 LOL판 관련한 몇가지 소소한 읽을거리들3 [60] 레몬커피9633 12/12/09 9633 0
49552 [LOL] 시즌 3 대격변, 블라디미르의 특성/아이템에 대해 미리 얘기해보아요! [31] Smirnoff7968 12/12/04 7968 1
49549 [LOL] IPL5가 끝났습니다. [28] 세느7832 12/12/03 7832 1
49478 [LOL] 한국팀들이 제시한 LOL 뉴메타 20선 [64] 잊혀진꿈11185 12/11/28 11185 3
49013 [LOL] PBE 3:3 뒤틀린 숲에서 추가된 새로운 아이템 [4] NLostPsiki5346 12/10/20 5346 0
48960 LOL 시즌3 클래식모드 변경점 정리 [54] 마빠이8353 12/10/16 8353 0
48801 [롤드컵] 얼주부 vs iG 짤막한 감상평요. [78] 떴다!럭키맨6091 12/10/05 609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