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09/24 10:22
와 니달리 포킹은 그냥 아픈 수준이 아니라, 치명적입니다. -_-)....
얼마전에 쿠폰님이 솔랭 니달리 주의보라고 올려주셨던 글도 잠깐 떠오르면서..... 미드 니달리가 CC만 없는 OP챔이라고 했는데, 그걸 여실히 보여준....
13/09/24 10:22
1경기는 확실히 엄청나게 긴장해서 꼬였던 것 같아요.
2,3경기는 도저히 1경기를 한 사람이랑 같은사람이라고 믿기 힘들만한 경기력이었습니다. 특히 미드, 정글... 수고하셨습니다. 소드선수들
13/09/24 10:22
마지막판.. 이블린이 첫 바텀 갱킹갈때, 소나 힐때문에 걸린 거!..
그리고 이블린 빠지니까, 바로 소드 봇듀오가 싸움걸어서 2킬을 따고..거기서부터 소드가 잘 풀린거 같네요.
13/09/24 10:31
소드 vs 갬빗 2,3경기를 요약해보면
갬빗 바텀듀오의 똥이 전 라인에 넘쳤다고 생각합니다. 라인전을 유지를 못하니 그 곳 풀어주려다가 원래 밀리던 탑은 고속도로 뚫리고, 미드도 살아나고... 특히 바텀 부쉬힐과, 점멸 레넥1인 크레센도는 할 말이 없을정도
13/09/24 10:31
죄송합니다 제가 나그네님을 못알아 뵈었습니다. ㅠ
엑페야 내가 널 못믿었구나.ㅠ 하지만 텔포 운영은 안했으면 좋겠다..ㅠ 와치야 다음엔 육식을 하거라 다 씹어 먹거라 바론도 씹어먹거라 ㅠ 그리고 명불허전 최강듀오 프레이카인 ㅠ 어흑흑 황족소드 화이팅이다
13/09/24 10:32
아리 제드만 가지고 롤드컵 주전으로 올라올 순 없죠. 니달리 좋았어요. 흐흐!! 1경기 때 쏭이 정말 그리웠지만... 잘해줬네요.
4강에서도 SK든 감마니어든 이기고 결승가서 우승합시다 나진소드!! 그리고 누누보단 리신,엘리스.. 차라리 녹턴이라도~ 와치선수 캐리형 정글해주세요
13/09/24 10:32
다시 한번 느끼는데 나진은 절대 라인스왑하면 안되요. 상대방이 라인스왑하면 오히려 따라가서 2-2만들어야합니다.
이때까지 했던 라인스왑들이 진짜 셀프빅엿이라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소드 바텀은 확실히 세계최고급입니다.
13/09/24 10:32
생각해보니 라인전에 굉장한 자신감이 있었나봐요. 그렇지 않고서야 3경기에 다시 누누를 픽하긴 어려웠겠죠. 사실 1경기도 엑페의 텔포가 늦어서 그렇지 나그네가 거의 솔킬 따는 상황이였잖이요.
13/09/24 10:34
인터뷰에서 그러더라구요 프레이가 1경기 해보고나니까 바텀이 확실히 무게감이 좀 빠지는 느낌이라고 어떻게든 2,3 경기 맞라인 가려고 노력했다고 하더군요. 확실히 잘 노린것같습니다. 항상 이야기하지만 소드는 스왑하면 안되요 봇에서 터트리면 됩니다.
13/09/24 10:36
겜빗 보이틀 진짜 암유발하게 만드네요 이블린 땅굴 팠는데 거기에 체력 적은 아군순대로 힐 딜어가게 되어있는 w를 쓸줄은... 그거 때문에 봇,탑 전부 힘들어지는 결과가 이어지더니만 귀신같이 쓰레쉬에 끌려가기까지. 고수페퍼까지도 필요없고 다커 정도만 나왔어도 나진이랑 팽팽한 경기하다 한타 누가 잘하냐 정도로 판가름 났을텐데 라인전에서 이미 박살나고 용 싸움 때 레넥톤,코르키 화력에 전부 다 딸피로 살아남는 결과가
13/09/24 10:36
3경기 아리-제드가 막혔을 때 조금 암담했는데 니달리란 비밀병기를 가지고 있었네요.
엑페는 확실히 부르저 타입입니다. 도미보단 가자미란 말이 딱 어울려요. 그리고 봇라인은 정말 보물입니다. 누구와는 달리 챔프폭과 멘탈면에서도 완벽한 느낌이에요. 마지막으로 강타 잘 쓰는 와치는 정말 세체정.
13/09/24 10:37
도도갓과 카인 듀오 정말 무섭네요.
보는 내내 감탄을.. 프레이의 무빙, 판단이 너무 뛰어난 거 같네요. 그걸 이끄는 카인도 대단하고.. 이정도면 상대하는 팀들이 스왑을 고려해볼 법 한게 아닌가.. 처음 다프의 갱킹이 소나 힐로 무효화 된 후에 소나 잡히면서 스노우볼이 굴러가자, 그걸 어떻게든 막아보려고 '당겨쓰는' 느낌으로 5인 다이브까지 시도했는데, 그 전에 안그래도 레넥이 쉔 상대로 cs를 앞서고 라인 주도권을 쥐고 있었는데 거기까지 다녀오자 레넥은 막을 수 없게 커버렸고, 5인 다이브 당시에도 어설프게 살려고 하느니 하나라도 잡고 간다는 프레이와 나그네의 선택이 좋았습니다. 소나를 확실하게 잡고나니 결국 2:2-타워교환으로 손해를 안 본거로 만들어버렸어요. 그 사이에 레넥톤이 괴물이 되어버렸으니.. 프레이의 스펠 사용은 기가 막히네요. 어느것 하나 낭비된다는 느낌은 없는 듯 하고.. 바텀 2차에서 이블린한테 물렸는데 전혀 안놀랜 듯 쉔이 딱 넘어오는 타이밍에 발키리 쓰는거 보고 와.. 라는 생각이 자연스레 들었습니다. 1경기 때 트위치로 쉔한테 물리는 상황에서도 팀원 쪽으로 가서 도발 점멸에 아군을 노출시키기보다 반대로 맞자마자 칼정화-점멸 쓰는것도 인상깊었구요. 미드 니달리픽은 '봇듀'가 강한 팀이 쓰면 정말 좋은 픽이 될 듯 하네요. 일단 저렇게 방어막 들고 파밍 위주로 가면 솔킬 찬스를 안주고, 우리 봇듀가 더 강력해서 저렇게 킬 먹고 압박 넣으면서 용 주도권, 바텀 타워 가져오는 식으로 하다보면 니달리가 활약할 여지도 더 많아 지는 듯 하구요. 포킹 조합이 원하는 그림을 만들기에 좋아보여서.. 꽤나 신선한 경기였습니다. 그 이후에 굳히는건 핑와도배, 자주 보이던 그림이었죠. 4강전에서 더 좋은 모습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13/09/24 10:39
앞으로도 제발 라인 스압좀 하지마..(3)
진짜 프레이 카인은 최고입니다. ㅠㅠ 쏭이 안타깝긴 합니다만 나그네가 잘해줬으니 됬습니다.ㅠㅠ
13/09/24 10:40
아무래도 와치의 누누 픽은 제 생각에 초반의 5인갱을 위한 대비책으로 보이네요.
종종 예전 m5시절때부터 4인갱과 5인갱을 봇쪽으로 자주 가는것을 대비해서 누누로 궁 방어를 해준거 아닐까요?
13/09/24 10:40
미드 하나 바뀌었을뿐인데 팀이 달라지네요. 바텀라인과 와치는 여전히 강했고 엑페도 다른라인이 받쳐주니 단단한 탑라이너의 전형을 보여주었습니다. 나그네가 1-2종류의 챔프만 더 준비되어있다면 소드는 정말 강해질거 같습니다.
13/09/24 12:18
당시 아마추어 정글러로서의 명성에 비하면 아쉽죠. 솔직히 놀랍다는 표현을 쓸 정도의 경기력은 아니었어요. 특히 라인페이즈에서 킬만 주지 말자는 생각인지 굉장히 소극적으로 플레이하더라구요. 바텀이 잘 풀려서 와치 운신폭이 넓어져서 그렇지 미드 1:1 구도가 길어지면 이게 약점이 될 겁니다.
13/09/24 10:44
소드 짱짱맨!!
아 정말 수고했어.. ㅠㅠㅠㅠㅠ 봇듀오는 역시 세계최강이고.. 와치는 누누도 잘했긴 한데 공격적인거 했음 더 좋을거 같기도 하고(3경기는 잘골랐구요) 탑 엑스페션 1경기 다이애나는 아쉽지만.. 2,3경기 묵직하게 잘했구요.. 미드 나그네도 1경기는 좀 아니다 싶었는데 2,3경기 정말 제몫다 했네요.. 흐흐 진짜 조금 더 높이 올라가면 좋겠지만 너무너무 잘했다.. ㅠㅠ
13/09/24 10:47
제가 롤드컵 본 경기중에서 봇 라인전은 모두다 코르키가 이겼는데, 딱 한경기 코르키가 진 경기가 좀전의 소드대 갬빗 2경기...
기분이 코르키가 트포 상향 전인줄 알았음.. 그땐 저렇게 약했었지...
13/09/24 10:50
롤드컵을 보고 느낀 점은 자신감이 정말 중요하단거네요.
C9은 한물간 정글성장메타(세비,클템)를 붙잡고있다며 비판받았지만 뚝심있게 밀고나갔고 충분히 좋은 결과를 보여줬습니다. 겐자도 ???템트리라며 놀림받았지만 오히려 클래스를 보여줬구요. 클템도 윈터시즌에서 좌절하지말고 꾸준히 성장정글을 밀고나갔으면 오히려 더 좋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남들 말에 휘둘리기보다 본인과 팀의 스타일을 믿고 자신감있게 밀고나가는게 오히려 더 좋은 결과를 보여줄 것 같네요. 어디메타가 선진메타라는건 의미가 없는 것 같습니다. 서로 추구하는 바가 다른 것 뿐이니까요.
13/09/24 10:53
롤드컵 진출전에선 허무하게 떨어졌지만 그 전 3판2선승제 순위결정전에서 어느 정도 가능성을 보여주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라이너들이 정글러 시팅해준다고 비웃음당하며 시작했지만 어느정도 잘 큰 클템은 무섭더라고요. 본인의 스타일에 팀의 운영을 맞춰야 한다는 게 단점일 수도 있지만, 그 운영을 날카롭게 갈고 닦으면 충분히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 같네요. CJ양팀은 별로 안 좋아하지만 클템은 좋아하는 팬으로서 노쇠한 사자가 다시 한번 정상을 노리는 모습을 보고 싶네요.
13/09/24 10:54
C9 와 클템의 이야기를 공감할 수 없습니다.
물론 하나의 메타를 꾸준히 밀고 나갔을 때(정글러 성장?) 그 메타 안에서 강력한 힘을 발휘할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더 나은 메타(혹은 상성이 안좋은)를 만나면 질 수 밖에 없죠. 그리고 C9가 정글러성장 컨셉을 밀고나갈 수 있었던 이유는 그게 결과가 좋아서 입니다. 승률이 90%죠. CJ는 그 컨셉을 밀고갈 수가 없었죠. 4강급 경기에서 매번 0:3 패배를 했는데요. C9 도 롤드컵 수준의 팀들과 계속 경기를 한다면 컨셉이 바뀌게 될겁니다 아마. 더 효율적인 메타를 찾아서 혹은 멤버를 바꿔서.
13/09/24 10:50
1경기 텔포 사용이 아쉬운것 빼고는 정말 좋았습니다...
재거리가 스틸을 하는 날이 오다니.... 이제 강타 잘 쓰니 제거리도 최고급 정글러입니다!!!
13/09/24 19:04
다프를 거를 순 없지만 알렉스 이치도 이번 대회에서 큰 존재감이 없었죠. 알렉스 이치가 존재감이 있었다 한다면 겐자가 평가 절하될 이유가 없습니다.
13/09/24 10:54
여담이지만 레딧에서는 voidle이 엄청나게 까이고 있네요. 한국에서 다데 까이던 것마냥.
극초반 이블린에게 들어간 힐과 용한타에서의 점멸 크레센도 미스, 그리고 창에 계속 맞은 것까지..
13/09/24 10:59
소나가 워스트이긴 했습니다. 초반에 이블린 들키게 한 거랑 용 한타에서 크레센도... 라인전에서 무리하게 견제하다가 따인 것도 있고요.
13/09/24 10:56
나진은 한숨 돌렸죠 진짜.
갬빗이랑 3전해서 1승 2패로 탈락한 오존보단 잘한게 된것도 있고 4강에 skt가 올라올 확률이 높으니 skt에게 지면 전리그 한국최강에게 진거니 어쩔수 없는거고 skt를 이기면 뭐 한국최강을 이긴거고...
13/09/24 10:57
1경기 보고 디스했었는데 민망해지게시리 깔끔하게 패승승으로 올라갔네요. 흐흐;;
스크도 4강가서 한국내전 명경기 만들어줬으면 좋겠습니다.
13/09/24 10:58
이것으로 서킷포인트 제도 논란은 좀 사그라들것 같네요.
스스로 논란을 불식시켰습니다. 엑스페션 선수가 1경기에서 조금 아쉬운 모습을 보여준걸 빼면 경기도 괜찮았다고 봅니다.
13/09/24 11:00
서킷포인트 논란은 오늘 경기와 무관하죠.
소드에만 해당되는 이야기가 아니고, 반년전에 잘했던 팀이 반년후에 잘한다는 보장은 지금도 여전히 없습니다. 소드 또한 주전 멤버가 두명이 바뀐팀이구요. 오늘 경기는 소드의 리빌딩이 실패는 아니구나, 그래도 8강중 최약체인 갬빗정도는 이길 수 있구나. 이거밖에 안된느데요.
13/09/24 11:09
오존의 부진은 다데의 이해할 수 없는 기량하락 + 급격한 패치 영향이 크죠.
누가봐도 한달전의 오존과 지금의 오존이 같은 기량을 가진팀이라고는 생각을 안할걸요.
13/09/24 11:11
소드 지적하는 내용도 아닌데, 쓸데 없는 시비 걸지 마세요.
반년전에 잘했던팀보다는 최근에 잘했던팀이 잘할 가능성이 더 높은건 사실입니다.
13/09/24 11:15
그래도 8강중 최약체인 갬빗정도는 이길 수 있구나.
이거밖에 안된느데요. >> 이게 소드를 약간 비꼬는 듯이 말하는거처럼 느끼는건 저뿐인가요?
13/09/24 11:19
대놓고 비꼬는거죠. 소드가 이겨서 모처럼 기분좋게 댓글보고있는데 기분 다 잡치네요. 어떻게든 소드를 폄하하려고 이젠 갬빗을 깎아내리는군요.
13/09/24 11:23
갬빗이 최약체라는말은 경기전부터 공공연히 떠돌았고,
쏭이 갬빗뽑은걸로 쏭이 캐리했네~ 라는 말도 많이들 하셨는데요. 한국팀 서로 만나는것만 빼면 최고의 대진운이라는 말도 했고. 소드를 폄하하기 위해 갬빗을 낮게 본적 전혀 없습니다. 갬빗은 원래부터 그정도 평가였죠.
13/09/24 11:25
keke 님// 누구맘대로 공공연히 떠도나요? 감마베어가 얼마나할진 모르는거고, 오늘경기보니까 c9이 당장 갬빗이랑 붙어도 승리를 장담하지 못할 수준이던데요? 님이 지금 최약체인 갬빗정도를 이겼다고 쓴거자체가 충분히 비꼬는걸로 보입니다. 사람 기분상하게 말써놓고 그럴의도는 없었습니다. 하면 문제없나요?
13/09/24 11:29
중복입니다 님//
누구맘대로? 설마 제 맘대로겠습니까? 게시판 글좀 살펴보고오면 알 수 있는 이야기인데. 8강중에 최약체를 이길 수 있다가 도대체 왜 비꼬는글이 되는거죠? 최약체를 이길전력은 되는거고, 그 이상일지 그정도일지는 앞으로의 경기를 봐야 아는거죠. 그럼 우승후보라고 적었어야 만족하시는건지?
13/09/24 11:33
keke 님// 님맘대로 적은거 맞죠. 감마베어나 c9만 해도 붙어봐야 안다는얘기가 많았는데요. 누가우승후보라고 적으랍니까? 꼭 그렇게 승리를 폄하해야 직성이 풀리십니까? 롤드컵 8강이면 다들 실력이 좋아서 올라온거죠. 누가누굴이길지는 붙어봐야 아는겁니다. 그걸 최약체 정도는 이겼네 따위로 비꼬는 말투로 써놓고 아무문제없다는 듯이 당당한게 어처구니가 없네요.
13/09/24 11:39
중복입니다 님//
다들 실력이 좋아서 올라온거라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게시판에 수없이 올라온 소드 대진운 좋다는 글은 어떻게 설명하실건지 궁금하군요.
13/09/24 11:43
keke 님// ?? 2개남은상황에서 sk뽑느니 갬빗뽑는게 낫죠. 어차피 소드는 c9이나 감마베어랑은 붙을수도 없구요. 지금 문제는 님이 비꼬는식으로 말해놓고 안비꽜다고 계속 발뺌하는데 있는데요. 무슨소리하시는지
13/09/24 11:35
그 말씀도 맞는 말씀이십니다.
완벽한 제도는 없고, 서킷포인트 제도에 단점이 있다면, 최근 실력 위주로 보는것 또한 단점이 있겠죠(이번의 오존처럼 급격한 패치에 적응못한다던가 하는)
13/09/24 11:10
논란이 일어난것과 무관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밀접한 관계가 있죠.
애초에 논란이 나온것도 제도에 대한 의구심 때문이라기 보다는 kt 대신 소드가 올라갔기 때문이거든요. 똑같은 제도를 적용했던 작년 롤드컵때는 아무런 말도 없었습니다. 결과에 문제가 없다면 논란이 일어나지는 않을겁니다. 작년처럼 말이죠.
13/09/24 11:12
그렇다면, 소드논란이라고 말을 바꾸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글을 서킷포인트라고 적으셔서 저는 특정팀에 상관없이 그냥 제도자체의 문제가 있을수도 있다는 말을 하는겁니다만.. 소드 실력에 대한 논란이라면, 오늘 경기로 종식된게 맞습니다. 소드가 스스로 해냈죠. 이것은 서킷포인트 제도랑은 무관하구요.
13/09/24 11:29
굳이 말을 바꿀필요는 없을것 같습니다.
소드의 실력에 대한 논란이 아닙니다. 서킷포인트 제도에 대한 논란이었죠. 다만 그 논란이 왜 일어났는가에 대한 이유. 그 이유와 나진 소드의 실력이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말을 한겁니다. 그 논란이 일어난 이유가 없어졌으니 서킷포인트 제도에 대한 논란도 사그라들겠죠. 나진이 4강에서 지더라도 지는상대는 skt 아니면 skt를 이기고 올라온 감마베어라서... 2경우 다 그 '이유'는 사라지게 되죠.
13/09/24 11:27
말장난이 아니라 아다르고 어다르다고 말 표현을 최약체겜빛 정도나라고 하시면 이긴팀이나 겜빛응원하는 사람들이나 기분나쁘죠. 이번 롤드컵 특히나 평가를 조심해야되는 것은 누가 오존이 떨어질꺼라 예상이나 했겠습니까?
13/09/24 11:08
사실 서킷포인트제가 잘못됐다면 그것은 나진소드의 실력과 무관하겠죠. 개인적으로는 현행 리그체제하에선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만..
13/09/24 11:16
서킷포인트 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이야기라면 님말이 맞을수도 있어요.
서킷포인트 제도의 단점만큼 장점도 있을테니까요. 근데 오늘 경기가 서킷포인트 제도가 옳다는 주장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건 아니라는 말입니다.
13/09/24 11:00
소드 선수들 승리하고 화기애애하게 웃는 것 참 보기 좋았습니다.
1경기는 소드 선수들이 긴장한 것보다는 그냥 겜빗이 너무 잘했습니다. 겐자 바루스랑 알렉스 피즈가 생각보다 단단하더라고요. 하지만 다전제에선 역시 카드가 많은 쪽이 유리하죠. 우리는 3주동안 열심히 준비했다! 화끈하게 보여준 경기가 아닌가 싶네요. 4강 경기도 기대가 많이 됩니다. (뚜껑 열리기 전에는 SKT/KT/오존이 가길 원했지만 정작 기대도 하지 않았던 나진이 이렇게 좋은 모습 보여주다니 기분 좋네요) 개인적으로는 내년에는 KT도 꼭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 알렉스이치도 오존에 관한 질문을 받으니 오존에 관해서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kt가 못온게 아쉽다고 했을 정도였죠.
13/09/24 11:03
저도 시즌4때는 KT가 꼭 나갈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일단 경기수는 많지않지만 외국팀과의 성적이 좋죠. 그리고 가장 강한팀이라고 할수는 없지만 개인적으로 볼때 김치메타를 가장 대표하는 팀이라고 봐서요...
13/09/24 11:42
결과만 놓고보면 KT가 한국의 프로팀들 중에 해외대회의 단기간 토너먼트방식에서 가장 성적이 좋죠.
다만 대회 출전이 몇번 안되서 그렇지... 그래서 그런지 해외대회 나갈때는 KT가 가장 안정적으로 보이더라구요.
13/09/24 11:01
개인적으로 그냥 나진팬분들이 1경기때 까던 건 저도 속 상했으니 이해하는데 2경기서 소드가 이기기 시작하자 귀신같이 사라지시는 몇 분들이 좀 그랬네요 물론 제가 잘못 본 걸 수도 있으니 그렇다면 죄송하고요...
나진 이제 기량에 대한 의문은 일부 불식시켰으니 멀리 갑시다ㅠㅠㅠ
13/09/24 11:05
프나틱과 소드가 4강을 먼저 결정짓네요. skt와 중국 한팀이 나머지 자리를 채우게 될텐데..
프나틱 vs 한국팀 보고싶습니다. 특히 소드가 갔으면 좋겠네요. 아시안 메타는 비슷한구석이 많아서... 흥미가 떨어질것 같아요. 중국 한국 대결이라면요.
13/09/24 11:07
지금 유럽팬들 보이들 까기 바쁘던데 그냥 본인들이 나진보다 못했다는 걸 인정하기 싫어서 타겟 하나 잡고 미친 듯이 까는 듯한...
(일부 열성팬들의 전형적인 모습이죠....) 솔직히 1경기는 겜빗이 정말 잘했지만 2,3경기는 말 그대로 압도를 당했으니까 제가 겜빗빠라면 그냥 입다물고 있었을 겁니다.. 그게 인정하기가 그렇게 힘들까요.
13/09/24 11:38
레딧 반응 중 인상깊았던게 그럼 보이들이 다데에게서 워스트 플레이어 타이틀 뺏은거냐 하니까 밑에 댓글들이 에이 아무리 그래도 다데똥이 더 크다고 성토하는게...
13/09/24 14:20
솔직히 2,3경기 어처구니 없는 딜교로 퍼블주면서 봇라인 헬게이트 열고 3경기 이블린 여기있어요 힐과 용 한타 크레센도까지 합치면 정말 큰 일 하긴 했습니다. 당장 1경기 끝나고서도 중계불판에선 엑스페션과 나그네 까는 리플이 태반이었는데 보이들이 혼자서 3경기에 스노우볼 굴린게 결코 그 못지 않았죠. 나진이 더 잘했으니 이긴거지만 팬들 입장에서 보이들한테 성질날만도 하죠. 이상하게 롤드컵에서 안 싸더니 귀신같이 마지막에 거하게 쌀줄은...
13/09/24 11:12
SKT vs 소드 4강해서 맞라인전 서서 붙는걸 정말 보고싶습니다. 크크크 페이커 vs 페케 혹은 프레이 vs 우지의 결승을 보고싶어요 ㅠㅠ
13/09/24 11:12
오늘 엑스페션 선수의 최대 강점과 약점이 모두 드러난 경기라고 생각합니다.
강점은 맞라인 섰을때 cs 잘 먹는거...왠만하면 지질 않죠. 약점은 쉴드시절부터 나온 운영능력 부족...이건 오더 탓도 있지만 좀 실수가 많았던것 같습니다. 확실히 브루저 잡고 라인전 무난하게 하면 당할 선수가 많지 않아보이고 엑스페션이 프로들 사이에서 왜 평가가 높은지, 그리고 대회에선 왜 간혹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지 엑스페션의 모든 것을 보여준 경기 같네요.
13/09/24 11:17
확실한 오더만 있으면 최고의 탑라이너가 될거 같아요. 강력한 라인전은 소드 스타일과 잘맞는듯 하지만 상대적으로 운영이 약한 소드 스타일과 안맞는듯도 하고.
뭐... 정상라인서서 라인전에서 박살내버리면 약점은 상관없겠죠 흐흐.
13/09/24 11:25
마타 처럼 맵을 읽는 능력이 좋고 적극적으로 오더를 하는 친구와 같이 팀을 짜면 시너지가 상상을 초월할거 같긴 하네요.
근데 그냥 라인전에서 상대 씹어먹으면서 나는 크고, 상대방의 캐리력은 줄임으로서 결과적으론 2인분 역할을 하는 것도 소드 색깔엔 맞는거 같습니다. 어설프게 텔포 운영하는게 셀프카운터란걸 오늘 보여줬고(...) 그러니까 소드는 엑페 & 프레이카인이 스왑을 하지만 않으면 이긴다는게 공식이 될듯
13/09/24 11:16
소드 선수들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4강이 내전일지라도 한국팀 화이팅..역전의 명수 한국킬러 겜빗을 잡아줘서 간만에 속이 뻥뚤린기분이 듭니다..
13/09/24 11:17
필승카드 페케장군의 카사딘도 미티오스의 성장형 정글링도 도도카인 세계최고 바텀조합도 슈퍼루키 나그네도 모두 인상깊었지만
오늘 MVP를 뽑으라면 전 노른별을 꼽겠습니다 크크크크 오존이 레오나 밴한걸 의아해 했었는데 결론은 맞는 선택이었네요
13/09/24 11:18
늦잠자서 뒤늦게 티빙을 켜니 1:1이었는데 1경기 때 제대로 암유발 한 모양이네요 크크.. 나진충인 제가 늦잠을 잔 이유는 전문 정글러(cs 먹는 게 힘겨워서 정글로 도망간)로서 미티오스의 정글러의 난을 도저히 스킵할 수가 없었던 것 때문.. 원래는 프나틱 9름 경기는 1경기 정도만 보려고 했는데 너무 재밌더라고요. 3경기 때 폭삭 망하는 거 보고 잠들었습니다. 그리고 클탬은 선수 생활 얼른 접으라는 말은 차마 안못하겠지만 얼른 해설자로 뛰는 모습을 보고 싶기도 하네요. 엄옹 못지 않은 포장능력이란!
13/09/24 11:21
전 오히려 국내식의 서킷포인트 제도가 좀더 마음에 드는편입니다
롤드컵에 나가는 팀들에 감정이입을 해서 그렇지 절대 한국대표팀이 아니고 클럽팀들의 대결일 뿐이고...전 롤드컵에서 세계의 전통강호와 신흥강호 들이 어우러진 멋진 경기를 보고싶지 그냥 무조건 잘하는 애들이 나가서 한국이 잘해야돼!는 제 스타일과는 많이 안맞네요 해외에서도 인지도있는 전통강호가 롤드컵에 나간다는건 전세계 팬들에게도 더 관심도 가고 더 재밌게 볼수있는 요소도 되고요. 그 와중에 신흥강호 도 주목받는거고 이런식으로 조화가 이루어지는게 롤드컵의 원래취지에 더 알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사실 간단히 말해서 롤드컵 직전 가장잘하는 세팀 뽑는다고 해서 잘할거라는 보장이 없죠. 얼마전만해도 이 논란에 단골주제는 오존 케티 스크트가 3강인데 왜 소드가 나가냐?이걸로 시작이였는데 오존이 못하니까 왜 오존이 나간거냐?로 바뀌더군요. 그런데 이번 롤드컵으로 증명되었듯이 라이엇은 롤드컵 직전에도 게임 전체 판도를 바꿀만한 패치도 충분히 합니다. 그러니까 서킷포인트제도 직행 없애고 플레이오프로 직전에 가장강한 세팀 뽑아봤자 그사이에 패치 한번으로 세팀중 몇팀이 오존꼴 날수도 있는거고...또한 일년동안 꾸 준히 잘한팀은 변화에 적응하는 클래스가 있는 팀입니다. 롤이라는 게임에서 꾸준하다는게 정말 어렵거든요. 웬만한 프로급 선수들도 패치 한두 번에 자기 주챔프 고인되면 아예 감 못잡는 선수들이 대다수니. 지금처럼 꾸준히 잘한팀과 신흥강호팀이 같이나가는 방식이 저한테는 훨씬 마음 에 드네요
13/09/24 11:26
근데 롤드컵이 클럽대항전보다는 국가대항전의 성격을 더 많이 띄고 있는건 맞는것 같습니다.
방식으로만 본다면 클럽대항전이여야 하는데 대다수의 팬들은 그렇지 인식하죠 않죠. 우리나라만 그런것도 아니고 전세계가 다요. 팬들이 국가 대항전, 지역 대항전으로 생각하고 있어서 어쩔수가 없는것 같네요. 라이엇도 아마 국가대항전으로 받아들여지는걸 노렸을거라 봅니다.
13/09/24 11:31
말이 좋아서 클럽대항전이지
북미/유럽이 보여준 프나틱 VS C9 경기에서 레딧 반응부터.. C9 이길때나 TSM 이길때 마구 흔드는 성조기. 아에 중국 국기를 그려서 나온 중국팀들까지. 이미 전세계가 다 국가대항전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라이엇도 의도한거같고요
13/09/24 11:35
오늘 C9랑 프나틱 경기 전에 레딧 정말 장난 없었죠. 어디한번 보자 우리가 짱짱맨이다... 지면 너희들 다 버로우 이상황이어서..
특히나 EU쪽은 올스타전 져가지고 자존심이 상당히 금이 간 상황이었거든요. 이게 라이엇이 유도한건지는 모르겠는데 어쨋든 흥행요소라서 잘된것같기도 합니다.
13/09/24 15:13
아챔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클럽중심의 팬층 형성이 덜 생긴 상태라서 같은 제도임에도 유럽 챔스에 비해 국가대항적인 색이 강하죠. 같은 K리그 올라갔다고 수원이 서울의 선전을 칭찬한다든가, 전북이 수원의 복수를 한다든가 하는 일이 자주 발생하는거 보면...
13/09/24 11:46
롤챔스 우승이라는 것의 격을 떨어뜨리지 않기 위해서 더욱더 이 요소를 강화 할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어쨋든 LCS체제의 것을 가져오면 윈터와 스프링 시즌은 솔직히 죽는 시즌이 될 가능성이 너무 높습니다. 이건 서킷포인트 이야기 할때마다 하는 이야긴데 온게임넷은 자사의 리그의 권위를 위해서라도 LCS체제를 도저히 가져올수 없고 앞으로 프로리그의 추가와 함께 더욱더 그런 양상의 약화를 막기위해서라도 오히려 이런형식을 유지 해야 한다고 봅니다. (LCS플옵 형태의 선발전을 하더라도 올해처럼 각 시즌 우승이 매우다르고 점수간격이 상당히 좁을 경우 우승에대한 권위 격화 논란이 일수밖에 없거든요.)
13/09/24 11:53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롤챔스의 권위와 더불어 하위리그인 NLB에 참가하는 팀들에게도 충분한 동기부여가 된다는 점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챔스/NLB의 이중리그로 지속되는 한 서킷포인트만큼 하위리그팀들에게 동기부여를 제공하는 방법을 찾기도 힘들다고 생각해서요. 비슷한 구조인 유럽축구에서도 챔피언스 리그에 비해 점점 관심이 낮아지는 유로파 대회의 위상을 올리기 위해 굉장히 고민중이라고 알고 있거든요.
13/09/24 12:27
이번 롤드컵을 통해 사실상 국가대항전 성격도 띠고 있다는 게 확연해졌다고 봅니다. 참가하는 선수들과 팬들, 관계자들의 의식이 전부 그래요. 각 대륙의 lol 씬을 대표하는 팀들이라는 성격이 강하죠.
그렇다고 해서 외국팀 응원하면 안되냐 하면 그것도 아닙니다. 월드컵만 봐도 한국팀이 이겼으면 좋겠다는 사람도 많지만 전통의 우승후보 브라질, 축구종가 잉글랜드, 최강 스페인, 신성 벨기에 경기 관심있게 보고 응원하는 사람도 많잖아요? 똑같은 거죠. 굳이 '이건 월드컵이 아니라 챔스다'라고 억지로 규정지을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서킷포인트 제도에 대해서는 각자의 장단점이 명확한 만큼 일단 롤드컵이 끝날 때까지 말을 아끼고 싶네요.
13/09/24 11:46
역시 나진의 라인전은.. 특히나 봇라인의 파괴력은 여전히 위협적이었어요.
물론 하나의 스타일만 고수하다보면 쉽게 읽히고 대응법이 나오기도 쉬울테니 라인스왑을 통한 운영을 시도하는 모습이야 이해하지만, 맞라인 설때와 차이가 워낙 심하다보니 항상 아쉽게 느껴집니다. 현지중계에서도 보여준 2경기 퍼블이 이 듀오의 힘이 제대로 담긴 장면인것 같아요. 먼저 2렙을 찍은 코르키/소나가 딜교환을 하려고 들어오는데, 나진 듀오도 2렙직전이라서 딜교환을 준비중이었죠. 트위치 막타로 2렙을 찍는것과 동시에 쓰레쉬 e가 코르키/소나에게 예술적으로 들어갑니다. 이어서 쓰레쉬는 q로 소나를 맞춰서 뒤로 끌고가고, 트위치는 선 보호막을 쓰면서 코르키를 때려 쫓아내버리죠. 그리고 중간에 남은 소나로 퍼블을 냠냠. 멋진 장면이었습니다. 1경기 엑페의 한박자씩 늦은 텔포타이밍은 굉장히 아쉬웠지만, 2~3경기는 또 잘해줘서 다행입니다. 레넥턴으로 라인 계속 밀어주면서, 겜빗이 봇도 풀어주고 용싸움도 염두에 둔 4~5인 다이브를 시도할때 지체없이 타워 부수고 라인 밀면서 이득을 가져갔죠. 물론 4~5인 갱킹을 세미싸움으로 막아낸 봇듀오도 대단했구요.
13/09/24 12:27
싫은팀이 지니까 신나게 비꼬아 대는게 보기 불편했네요.
까는것도 정도가 있고 애정이 있어서 까는건데 님 댓글은 토악질수준이었어요 그런 식으로 불판을 이용하지마세요.
13/09/24 13:10
그래도 찔리긴 하셨나보네요? 저열하다는 표현엔 발끈하시고~ 그러고도 '충'이라고 광역 도발을 대단하십니다.
나진빠들은 까도 애정이 있어서 까는 거라 '아이고 우리 애기 왜 이렇게 못하니ㅠㅠ' 이런 뉘앙스인데 반해, 님 리플은 그냥 수준낮은 깔보기에 불과했죠. 뭐? 겜 하기도 전에 트위치 픽 했으니까 미키마우스 모자 쓰고 디즈니랜드 가면 되겠다구요? 크크크크 나진이 NLB용이라면 님 리플은 일베용인걸로~ 참고로 저는 오늘 불판에 리플 안 달았으니 안 찾아보셔도 돼요.
13/09/24 17:58
https://pgr21.com/?b=19&n=3971&c=847579 보고 많이 화가났는데요.
모두가 이용하는pgr21인만큼 표현에 주의를 좀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나오는대로 막 내뱉을려면 롤갤가시구요
13/09/24 11:51
소드 때문에 KT 못 나간건 말이 안되죠.
애초에 롤챔 4강과 nlb4강에서 소드를 이기고 서킷 포인트를 뺏어왔으면 자력 진출로 올라 갔을 가능성이 높고, 그게 아니라도 2 차례 롤챔 결승, 선발전 결승에서 SKT를 한번만 잡았어도 롤드컵 진출하는 거였죠. 무슨 소드 때문에 억울하게 KT가 못나간거처럼 말이 나오네요..
13/09/24 12:21
나진팬은 잘한부분은 칭찬이라도 하죠
잘한부분에선 귀신같이 잠수타고 못한부분에선 귀신같이 등장해서 까면서 나진팬들도 똑같네 하는건 물타기밖에 더됩니까
13/09/24 12:24
나진까-> 나진을 깐다. 나진을 깐다. 나진을 깐다. 나진을 깐다. 나진을 깐다. 나진을 깐다. x9999
지면 나진을 깐다. 잘하면 잠수탄다. 못하면 나진을 깐다. 이기면 잠수탄다. 이겠죠
13/09/24 12:29
정답! 2경기때 이기고 있어도 한번까드만 잠수
1경기때 소드 그리 많이 까여도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딱 이건 아니다 싶은 댓글을 쓰는 분이 2분 계셨죠 뭐 싸우자는것도 아니고...
13/09/24 12:56
나진까-> 나진을 깐다. 라는 식으로 포장하지 마세요.
머리없는 픽이느니 2연트위치하고 디즈니랜드를 가고싶은 것 같다느니 나진은 NLB용이라느니 뭐니 하면서 눈쌀 찌푸리게 하는 댓글 달아 놓으시고 당당하게 나진까-> 나진을 깐다. 라고 말하는 건 본인이 생각해도 부끄럽지 않으신가 모르겠네요. 뭐 본인이 안 좋아하는 팀 못하는 게 좋아서 불판에 댓글 그렇게 다신 거야 익스큐즈 하겠는데 뭘 그렇게 자랑스러운 행동하셨다고 이렇게 나진응원하는 자게 글까지 다다다 쫓아와서 당당하게 물타기 시전하고 키배 뜨려고 하시는지 정말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되네영.
13/09/24 12:45
나진 팬으로써 무엇보다 여태 나진 까던 사람들 싹 입닫고 벙쪄있을 모습 생각하니 속 후련합니다 크크 다른 커뮤니티 뿐 아니라 피쟐에서도 도에 넘게 까는 사람들 몇몇 보였죠
13/09/24 16:28
싹 입만 닫기만 할까요.
소드 열심히 까다가 언제 그랬냐는 듯 '나진이 이겨서 기분 좋다' 라고 우디르급 태세전환 한 분도 저 위에 계시는데 흐흐. 그 분이 사랑하시는 오존은 떨어졌으니 그 마음 이해는 갑니다만.
13/09/24 12:49
서킷 얘기가 나와서 잠깐 사족을 달아보자면 LCS와는 달리 우리나라의 롤챔스는 온게임넷이 맡고 있다는 것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LCS야 라이엇이 다 관리하니 롤드컵을 위해 LCS의 격이 좀 낮아져도 결국엔 소를 포기하고 대를 취할 수 있는데 우리나라에서 그렇게 하면 온겜의 타격이 크죠..
13/09/24 13:10
근데 깔 땐 까더라도 잘하면 좋아하고 칭찬하면 안되나요?
가만보면 까다 칭찬하고 칭찬하다 까면 그게 뭐가 그리 잘못됐다고 나무라는지 모르겠습니다. 잘할 때 칭찬받고 못할 때 욕먹는 게 프로인데.. 지나치지만 않다면 그 자체로 재밌는 놀이인거라 보는데 쓸데없이 팬들끼리 감정소모하는 거 보는 게 더 힘드네요 쩝
13/09/24 13:17
깔 때 까는건 아무도 뭐라고 안합니다.
저의 경우 im 팬이었다가 소드팬으로 넘어온 케이스인데 im이 못하면 무지하게 깠습니다. 소드 못할 때도 마찬가지였구요. 그런데 깔 때 까더라도 지킬 선이 있는 거죠. 아마추어급이니 어쩌니 까는 수준이 아니라 그냥 욕을 퍼붓다가 나진이 2, 3경기 내리 이겨서 뒤집으니까 바로 잠수타버리고 댓글 지우는 사람이 정상적이라고 보진 않습니다.
13/09/24 13:22
그건 정말 지나친 경우긴 하네요. 당연히 정상 아니구요. 단지 그냥 무시하고 지나가는 게 더 나을 것 같아요. 팬들 간의 싸움도 아닌 팬과 까의 싸움은 더더욱 없는 게 낫죠
13/09/24 15:21
으잉 이건 좀 이상하네요. 싸울려고 불판 가는 것도 아니고ㅡ.ㅡ
너무 분하겠지만 참아라 모른척해라 이런 게 아니고 그냥 그런거에는 먹이를 안주는 게 더 현명하지않나 하는 말씀이었는데..
13/09/24 14:05
본인 스스로가 나진까라고 당당하게 외쳤던 한 분이 실제로 유머게시판 댓글에서 소드는 롤드컵 진출한게 외국인자녀 부정입학한 수준이라 뭐....
라고 당당하게 말하고 다녔었죠 지금 자기가 했던 말이 바보가 되니깐 저러고 있는 겁니다 크크크
13/09/24 14:13
햐 진짜 "자기 사랑 둘" 이 사람 웃기네 크크
안봐도 뻔하죠. 서킷포인트 제도가 잘못돼서 KT가 못올라갔고 나진이 올라갔다고 우기는 사람이겠죠. 크크 아오 쌤통이다 진짜.
13/09/24 14:15
1경기 나진이 질때는 [정글 하는거 없죠] [나진은 NLB용] [CJ랑 스크림했냐] 등등 본인이 싫어하는 나진과 CJ를 신나게 까시고서는
2경기 3경기 이길때는 침묵. 사람이 이렇게 지저분 할 수가 있는지 크크크 흡사 랭크에서 신나게 입털다가 역전당해서, 적이 입터는거에 맨붕해서 핑계대는 그런 유저같은 느낌까지 드네요.
13/09/24 15:35
'까'라는게 뭐 대단한거라고 커밍아웃하듯 밝히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남 비방하고 깎아내리고 흠집내는데 인생낭비하는, 거기다 피해자들은 자살도 생각할만큼 적지 않은 영향을 주는건데.....
13/09/24 18:51
까는것도 논리가 있어야 합이맞고 어느정도 토론이나 대화가 가립하는건데
내가 까고싶은데 어쩌라고~ 식인데 그냥 답정너식 저질 어그로죠 크크
13/09/24 16:07
소드 4강에 배팅을 했는데 그대로 이뤄져서 좋네요.
많은 사람들이 소드를 우습게 보지만, 해외 경기 경험 + 서킷 포인트1위의 꾸준함은 절대 낮게 평가할 수 없죠. 도도갓님은 무슨 자기집에서 게임하는 것 처럼 게임했습니다. 나그네가 성공적이긴 한데 과연 다음에는 쏭이 나올 것인지...
13/09/24 16:32
확실히 KT B를 못보는건 나진의 출전 유무와 관계없이 아쉽죠. 지금 실력이 물올라 있고, 이것저것, 픽밴만 따지면 한국최고라고 생각하는 팀이라 해외에서 아주 강할 것같은데.. 정말 아쉬운건 사실입니다. 음, C9의 경기는 아주 아쉬웠고 겜빗대 소드의 경기도 차이만 보면 많이 났지만 경기내내 긴장감넘치는 경기들이였습니다.
하나 확실해진건, 지난 시즌 최강 봇듀오였던 마타 임프와 비교해서라도 프레이 카인은 전혀 뒤지지않는 다는 점일까요. 최고의 기량을 보여주고있고, 엑페도 텔포에는 아직 ? 가 붙지만, 전체적인 컨디션은 좋아보이고, 플레이도 나쁘지않아보입니다. 일단, 나그네가 얼마나 잘해줄까가 가장 중요하겠네요 역시나. 봇, 정글은 확실하게 세계급이맞고. 엑페는 컨디션 조절만 잘하면 아주잘하고,나그네는 좀더 봐야겠지만, 포텐은 확실히 있어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