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3/09/11 13:07:08
Name 노틸러스
Subject [LOL] PGR 최고의 예언가는 누구였을까? 섬머시즌편
안녕하세요! 오래간만에 겜게에 등장한거 같은ㅡ.ㅡ 노틸러스입니다!
지난 스프링시즌 [PGR최고의 예언가상][Tristana]님과 [아사]님이 받으셨던 거 기억하시죠? 못하신다면,https://pgr21.com/?b=6&n=51550 에 잠시 다녀오시는 것도 좋은 타임워프가 될 거 같네요 흐흐

길고도 짧은 섬머시즌이 훅 지나가고, 오늘은 섬머시즌의 이벤트를 결산해 보고자 합니다. 스압이 좀 있으니까요, 관심 없으신 분은 훅! 내리시고 정리글만 읽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1. 섬머시즌 당첨자를 되돌아보자
- 130703 MVP Ozone과 Xenics Blast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130831 KT Bullets와 SKT T1의 결승전까지 총 20회의 경기가 열렸습니다(회차당 조별리그는 각 2세트씩 2경기, 토너먼트는 5전 3선승제 등). 그 중에서 당첨자가 없었던 8강 4회차를 제외하고, 거기에 8강 조추첨이 열리기 전 했던 이벤트인 조추첨을 맞추는 회차를 집어넣어 총 20회의 이벤트가 진행되었습니다.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2. 그럼 누가 섬머시즌 PGR 최고의 예언가일까?
[1회~결승전까지 3회 이상 맞추신 분들을 나열해 보았습니다]
(편의상 존칭 생략합니다. 순서는 무작위.)

5회 - RookieKid, 도시의미학, 이구아잉
4회 - 고양사람, 一切唯心造, 스타카토, sollera, PolarBear, 가을독백,
3회 - 설리, BeelZeBub, 우주모함, 비가행, G.G, 리니시아, 오군, 천진희, 네모콜라, Wicked, BloodKane, 수호르, arsenal, 이렐리아, 본좌, Tristana, Cazorla, 감자튀김

총 20회의 이벤트 중, 총 5회를 맞추신 [RookieKid]님과 [도시의미학]님, 그리고 [이구아잉]님이 이번 롤챔스 스프링 시즌의 최고 예언가이십니다!!!
세 분께는 [롤 챔스 섬머 PGR 최고 예언가]라는 칭호를 상품으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스프링과 마찬가지로 명예직입니다 크크

참고로 [롤챔스 스프링 PGR 최고 예언가][Tristana]님과 [아사] 님이셨는데요, 각각 세번과 두번을 맞추시면서 녹슬지 않은 실력을 과시하셨습니다.

(아랫단락 수정, 쪽지 받으신분은 그대로!)
섬머도 역시 [다회차 맞추신분들 중에 빠나나우유를 드시지 못한 분들 중 가장 많이 맞추신 분을 찾아 보았습니다.]
결과는.. 예언가가 되고도 받으시지 못하셨던 [이구아잉]님입니다! 이구아잉님께는 [롤 챔스 섬머 불운의 예언가]의 칭호를 상품으로 드리도록 하겠.... 이 아니라, 아차상으로 빠나나우유를 상품으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쪽지 확인해주세요 헤헤.

3. 이제 프리뷰는 끝이냐
대답부터 먼저 하자면, [그렇습니다.]

3년전, 큰 결심을 한 후. 내가 좋아하는 게 뭘까, 내가 하고싶은 게 뭘까 수없이도 많은 고민을 했지요. 그러면서 1년간 외국에서 살아보기도 하고, 다시 수능을 준비해보기도 했지만 다 영 탐탁치 않았습니다.
그 도중에 올초에 나겜에서 슈스L에 참가해서 나름 캐스터부문 지원자중에서는 제일 좋은 성과를 냈지만, 방송무대에서 거하게 말아쳐드시는 바람에 실패했지요 크크(뭐 아쉬운것도 하고싶은 말도 많지만 지나간 것은 묻어두도록 하겠습니다.)
그 도중에 피지알에 계속 글을 썼던 거 같고.. 이래저래 공을 많이 들인 리뷰&보고서와 이벤트를 위시한 프리뷰가 나름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인벤이라는 곳에 면접을 두번이나 보기도 했지요(인벤에서는 한번은 면접이 아니라 했으니 한번이라 칩시다.).
뭐 결과는 보시는 것과 같습니다. 저는 게임쪽에서는 일을 할만한 인간이 아닌가봐요. 크크

결국 이런저런 사정과 상황이 맞아떨어지며 이제는 다시 제 인생에 집중해야 할 때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가장 큰 가치를 두고 있는 편입에 모든 힘을 쏟아붓기로 했습니다. (클랜배틀 관련 일은 계속 해야할거 같습니다 크크)

물론 곁눈질로 롤드컵도 보고 피쟐 눈팅도 하고 댓글도 달겠지만(롤도 들어갈거에요 공부하라 그러지마요ㅠ), 매주마다 나름 신경써야하는 프리뷰는 쓰기 어려울 거 같습니다.(예.. 예산도 없.. 보고있나 라코.. 케스파에는 감사를!)

그럼 두 시즌 남짓 노틸러스의 프리뷰를 기다려주시고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저는 올해가 끝나고 내년에 새로운 스킨으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p.s
아참, 결승전 이벤트의 당첨자는 핫식스는 "감자튀김" 님이, 빠나나는 "감전주의"님이 되셨다는 것을 마지막으로 알려드리며, PGR을 너무나도 사랑하는 [새로운 스킨을 입고 돌아오길 바라는 청년, 노틸러스]가 인사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Fantasystar.
13/09/11 13:11
수정 아이콘
이번시즌 저는 기적같이 제가 승리를 예상한 모든 팀이 패배했습니다............-_-;
모든 결과가 정반대로.........
노틸러스
13/09/11 14:23
수정 아이콘
저도 거의 다 틀림 ㅡ.ㅡ;;
13/09/11 13:13
수정 아이콘
진짜 못맞춘거 같았는데 3회라니.. 오오
PolarBear
13/09/11 13:14
수정 아이콘
제가 4번이나 맞췃는데... 마지막에 이런 행운(?), 불행(?)이 오는군요.... 노틸러스님 항상 재밌게 잘봤습니다. 마지막 바나나는 잘 먹겠구요.. 저도 올해 이제 준비해야될 공부에 조금더 집중해야겠군요.. 다행히 롯데도 가을떨어진것 같고... 노틸님 건승하시기 바랍니다!! 크크
노틸러스
13/09/11 14:23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kimbilly
13/09/11 13:19
수정 아이콘
그동안 고생하셨습니다. __);; / 시즌3 롤드컵 예측 이벤트는 조만간 시작 하도록 하겠습니다.
노틸러스
13/09/11 14:23
수정 아이콘
그동안 감사했고 더 감사할일 많이 만들어주세요 크크
방과후티타임
13/09/11 13:23
수정 아이콘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바나나우유 한번 받았는데 너무 감사했습니다. 크크
13/09/11 13:25
수정 아이콘
수고하셨습니다. 같은업계에서볼수있을줄알았는데. .
먼가아쉽네요

앞으로 하시는일들은 다 잘되시길!!
노틸러스
13/09/11 14:23
수정 아이콘
비오는날 뵈어서 아쉬웠습니다 크크
겜게를 맡깁니다?
서폿가야로
13/09/11 13:25
수정 아이콘
첫회 시작과 동시에 받은 바나나우유 너무 감사했습니다.
네모콜라
13/09/11 13:28
수정 아이콘
제가 세번이나 맞췄었네요.. 빠나나우유를 받아본적이 없어서 몰랐...
도시의미학
13/09/11 13:28
수정 아이콘
사실 섬머 예측 전체 참가하진 않았는데 이상하게 이미지를 내리는데 제 닉네임이 자주 눈에 띄네요. 흐흐
최고의 예언가라니!!! 16강 당시 ctu덕분에 핫식스까지 얻어 먹었네요.

단순히 음료수가 주가 아닌, 리그에 대한 정보가 없던 저로서는 노틸러스님의 리뷰가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_____^
지금까지 수고 많으셨어요. 감사했습니다.

생각해보니 전 올스타때부터 롤을 봤는데 다섯번이나 맞췄다면 찍기 실력이 굉장하네요(.....)
13/09/11 13:31
수정 아이콘
저 4회인거같은데요 흐흐
암튼 프리뷰잘봤고 수고하셨습니다
노틸러스
13/09/11 14:23
수정 아이콘
8강 2회차가 두번 보여서 그렇습니다 크크 세번 맞습니다
13/09/11 18:14
수정 아이콘
헐 글쿤요 ㅠㅠ !
13/09/11 13:35
수정 아이콘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전주의
13/09/11 13:36
수정 아이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시즌부터는 프리뷰 보는 재미도 사라지겠네요.
앞으로 좋은 일 생기시길 빌겠습니다
가을독백
13/09/11 13:38
수정 아이콘
고생하셧습니다.
많이 못맞춘것 같았는데 4번이나 되네요.
롤드컵때를 기대하겠습니다.흐흐(강요는 아닙니다.그냥 기대한다구요.흐흐)
노틸러스
13/09/11 14:24
수정 아이콘
한번 쓰기 시작하면 또 쓸거같아....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크크
수호르
13/09/11 13:41
수정 아이콘
홀.. 제가 3번이나 맞췄었네요.. 크크
라이디스
13/09/11 13:45
수정 아이콘
수고하셨습니다.
그래도 두번이나 맞혔네요.
만족합니다. 흐흐
一切唯心造
13/09/11 14:12
수정 아이콘
4번 맞췄네요
팬심이 없었으면 더 맞췄겠지만요 흐흐
스타카토
13/09/11 14:15
수정 아이콘
제가...4번이나 맞추었었군요....나름 준수한 성적이었네요..
그런데 왜 빠나나 우유는...ㅠ.ㅠ

그동안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뜨거운 열정을 꾸준함이라는 무기로 증명하신 노틸러스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노틸러스
13/09/11 14:24
수정 아이콘
그 열정과 꾸준함도 재능앞에서는 안되더군요 크크
리니시아
13/09/11 14:17
수정 아이콘
아쉽네요 프리뷰를 더이상 못본다니 ㅠ_ㅠ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정말 재밌게 봤었는데말이죠~~
이구아잉
13/09/11 14:20
수정 아이콘
그렇습니다! 생각지도 못하게 [롤 챔스 섬머 불운의 예언가]가 되었...
나에게도 빠나나우유가...
노틸러스님 고생많으셨습니다~
13/09/11 14:22
수정 아이콘
오오!! 그래도 3번이나.. 흐흐
감사합니다 정말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덕분에 매번 재밌고 유익한 자료 보고 그덕에 한게임 한게임마다 더 많은 재미를 가지고 보게 되어서 감사했어요.. !
하시는일 꼭 잘되시길 바랍니다!!
비가행
13/09/11 14:45
수정 아이콘
쉴드 대 프로스트 의 경기에서처럼 항상 팬심을 발휘하면 망하더군요.
편입 공부 열심히 하시길 바랍니다. 그런데 과연 프리뷰 끊을 수 있을까요?
사티레브
13/09/11 15:05
수정 아이콘
롤드컵은끝내고가셔요!!!!*.*

수고하셨습니다아아 흐으
RookieKid
13/09/11 15:08
수정 아이콘
헐 저 그렇게 많이 맞췄습니까 크크
명예직 감사히 받겠습니다

그동안 수고많으셨어요 노틸러스님ㅠㅠ
감사했습니다..흑 아쉽네요..
천진희
13/09/11 15:16
수정 아이콘
순전히 팬심으로만 찍었는데 제 이름이 저기에!
바나나우유는 얻지 못했지만요 크크
Tristana
13/09/11 15:52
수정 아이콘
수고하셨습니다.

이번에도 최다 적중 해보고 싶었는데 안됐네요 흐흐
13/09/11 16:35
수정 아이콘
엄청 틀렸던거 같은데 3번이나 맞췄었다니
13/09/11 16:41
수정 아이콘
팬심을 많이 담아 예측했는데 응원팀이 폭망하면서 같이 폭망이네요..크크..
그동안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프리뷰 쓰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아이유랑나랑
13/09/11 19:01
수정 아이콘
와 난 어떻게 한번도 못맞추지 크크크

이게 다 소드때문이다ㅠㅠ
감자튀김
13/09/11 21:22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보는 재미가 하나 줄었네요 흑흑
반반쓰
13/09/11 22:35
수정 아이콘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13/09/11 22:47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제가 뽑기운이 엄청 없는데 노틸님으로부터 받은 핫식스 소중하게 모셔놓도록 하겠습니다 ㅠ 크크
정말 프리뷰글 너무너무 잘 봤고 그 동안 너무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앞으로 프리뷰글이 없다고 하니 너무나 아쉽네요.
그 동안 좋은 글들 너무나 감사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2244 [LOL] 충격적인 롤 핵 프로그램의 실태확인을 위하여 직접 사용해봤습니다 [55] 블라디미르16079 13/09/19 16079 0
52243 [LOL] 월드 챔피언쉽 시즌3 3일차 블루/퍼플 진영 승점 [1] 부침개6072 13/09/18 6072 0
52242 [LOL] 월드 챔피언쉽 1회차 한국팀 기준 총 리뷰 [27] Leeka9145 13/09/18 9145 0
52241 [LOL] 시즌2 챔피언 TPA가 주는 교훈 그리고 삼성오존 [52] 워3팬..10615 13/09/18 10615 2
52240 [LOL] 우리의 친구 경우의 수 [37] 감모여재8512 13/09/18 8512 4
52239 [LOL] 오라클 메타 이대로 괜찮은가? [41] ik098148 13/09/18 8148 0
52238 [LOL] 시즌3 월드 챔피언쉽 3일차 챔피언 선호도 [5] 저퀴6095 13/09/18 6095 1
52237 [LOL] TSM! TSM! - 월드챔피언쉽 A조 2일차 후기 [88] Leeka7692 13/09/18 7692 0
52236 [LOL] 월챔 최고의 OP, 애널리스트 데스크 [26] 엘에스디11429 13/09/18 11429 2
52235 [LOL] 루시안 꿀좀 드세요... [23] Arusa9668 13/09/18 9668 0
52234 [LOL] JoyLuck 강좌 추석특집 : 다이아랭겜에서의 4대5 (멘탈오브LOL) [4] JoyLuck8729 13/09/18 8729 1
52233 [LOL] 트래비스 인터뷰: 소아즈, 엑스미시 [7] 엘에스디7312 13/09/18 7312 3
52232 [LOL] 트래비스 인터뷰: 엑스페셜, 탭즈, 쿨 [23] 엘에스디8054 13/09/17 8054 7
52231 [LOL] 월드 챔피언쉽 시즌3 2일차 블루/퍼플 진영 승점 [5] 부침개6602 13/09/17 6602 0
52230 [LOL] 시즌3 월드 챔피언쉽 챔피언 2일차 선호도 [29] 저퀴6853 13/09/17 6853 1
52229 [LOL] 해외 배팅 사이트들의 롤드컵 배당률 자료들. [42] Leeka11216 13/09/17 11216 0
52228 [LOL] OMG의 라인 스왑 경기 분석 [19] 뎀시7181 13/09/17 7181 6
52227 [LOL] 월드챔피언쉽 1~2일차 밴/픽 통계 [6] Leeka5713 13/09/17 5713 0
52226 [LOL] Xpeke 선수가 오존과의 경기 뒤 한국선수를 보고 비웃었다? [37] 쿤데라10927 13/09/17 10927 8
52225 [LOL] 다시는 유럽을 무시하지 마라! - 월드챔피언쉽 B조 2일차 후기 [113] Leeka9139 13/09/17 9139 1
52224 [LOL] 정글 오공 공략 [34] 집정관8280 13/09/17 8280 0
52223 [LOL] 9월 17일(화) 긴급 패치 노트 [6] Leeka8540 13/09/17 8540 0
52222 [LOL] 트래비스 인터뷰: 사이코 시드 [8] 엘에스디7222 13/09/17 722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