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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8/22 17:21:26
Name Tad
Subject [LOL] CJ도 시즌4에선 한팀에 힘을 집중해보면 어떨까요?
어제 KTB와 CJF와의 대결에서 CJF가 3:0으로 완패 당했습니다.
최초로 CJ가 없는 롤챔스 결승전 대진이 이뤄지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로 인한 많은 분석들이 게임게시판에 봇물을 이루고 있고 질책성글들도 보이고 있네요.
CJ에대한 질책도 질책이지만 KTB가 잘해주었고 충분히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우선적으로 KTB를 칭찬하고 볼 일이지요.


다시 CJ이야기로 돌아와서,
이번시즌 CJ 두팀성적이 각각 4강, 8강.. 준수하다면 준수한 성적일 수는 있겠고 이번 한 번 결승못갔을 뿐인데
그냥 지나친 우려일 뿐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어느정도 자리잡혀가는 LOL프로팀의 체계적인 연습시스템과 고피지컬을 기본장착한 선수들의 등장을 봤을때
피지컬(기본기)없이 1세대의 두뇌(?)와 경험만으로 이끌어가는 선수가 포함된 팀의시대가 저물어가는게 아닌가 싶은 묘한기분을
개인적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스타시절 느꼈던 세대교체의 미묘한 그 시점은 아닐까 하고 말이죠.
이젠 정말 머리만가지고 하는 시대는 완전히 지나가는 시점이 아닌가..(더군다나 그 포지션이 정글같은 주요한 포지션이라면 더더욱)
어느정도의 라인전능력 피지컬이 받쳐주지 않는 선수는 이제 정말 앞으로 더더욱 힘들어지지 않을까..
(1년전 이맘때쯤과 비교해봐도 너무나도 기본기자체가 탄탄한, 즉 기본체격이 되는 선수들이 많아진(성장한) 느낌입니다.)



CJF에서 고질적으로 1년전부터 항상 지적받던 부분이 빠른별의 기본CS(라인전)능력부족,  클템의 피지컬부족이었는데
이는 어느정도 게임수가 쌓인 지금 두 선수들이 보여준 데이타들을 봐도 딱히 부정하지 못할 부분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비단 어제 게임만을 놓고 클템이 못했네 빠른별이 못했네 할 생각은 없습니다.)
이제는 이런 부족한 점을 다른 장점(빠른로밍,운영형(커버형)정글링)만으로 커버하면서 승리를 꾸역꾸역 챙기기는 더이상 앞으로
버거워지지 않나..  어제의 3:0패배가 단순히 한시리즈에서의 한 번의 패배인것 같지 않게 크게 다가옵니다.



타 팀의 동 포지션선수들은 빠른별과 클템의 장점은 장점대로 가지면서 기본체격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1년전과 상황이 좀 많이 다른 느낌입니다.
1년전엔 져도 다음엔 잘하겠지 뭐 오늘 한 번 패배한것뿐인데 하고 말았을것을 어제의 CJF의 패배와 얼마전 CJB의 연이은패배는
조금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더군요.(이대로 큰 변화없이 쭉 가면 일어 설 수는 있으려나? 이번엔 정말로 힘들지 않을까?)
팬픽싸움 더 잘하면 된다기엔 다른팀들도 연구 안할리는 없으니깐요.



지금 프로팀들 중 6강(지금은 6강이라 부르기도 좀 뭐하지만;;)팀중 CJ만이 유일하게 6강급 두 팀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결과론적인 얘기일지 모르지만 오존,SKT1,KTB,소드  4팀 다 형제팀과 좀 차이나는 전력을 가지고 있는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SKT1은 전략적으로 김정균코치가 정~~말 잘하는 선수들 눈여겨보다가 모두 뭉쳐놓은 팀이고 KTB도 형제팀 A에 있던 카카오
선수를 결국 B로 복귀시키고 인섹을 A로 보내는것이 아닌 B의 탑으로 세우면서 뭔가 잘하는 선수들끼리 뭉쳐놓은 느낌이고 소드도 엑스페션
선수(결과적으로 최근 성적이 안좋았습니다만 어쨌든 팀내 최고 탑솔러임은 부정할 수가 없죠)를 주력이라 볼 수 있는 소드에 배치하면서
(덕분에 쉴드의 탑은 하향) 무게감을 더 실어주는 느낌이었습니다.


두 개의 팀의 전력을 고르게 가져갈 것이냐,
한 개의 팀의 전력을 극대화할 것이냐.


CJ도 뭔가 이번기회에(3시즌은 일단 끝나고 4시즌에는)  강력한 한 팀을 만들어 보는건 어떨까 생각이 들더군요.
물론 베스트는 기존 라이너들과 정글러가 기량을 더욱 높여서 여전히 CJ의 두 팀의 강력함을 4시즌에 보여주는 것이겠습니다만,
한 편으론 1년넘게 최정상급의 자리에서 쉼없이 달려온 선수들에 약간의 자극도 줄겸 CJ내에서의 팀개편도 괜찮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라인전능력이 떨어지지만 로밍갱능력자체는 경쟁력이 있을 수 있는 빠른별에게 정글링경험을 쌓아 시즌4 정글러를 테스트해본다던지,
샤이와 플레임같이 지는 게임에서도 나름대로 기량자체만은 인정받는 두 선수를 한팀에서(샤이탑에 플레임원딜(미드) 포변을 해본다던가)
뭐 CJ내에서 탑5-6정도 간추리고 인섹처럼 롤 자체를 잘하는 앰비션까지 이용한다면 괜찮은 팀이 나올 것 같기도 하구요.
그냥 언급한 선수들은 예시일뿐 요지는 좀 더 최적화된 CJ베스트5가 뭉쳐진 한 팀을 만들어 보면 어떨까 싶은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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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빠이
13/08/22 17:26
수정 아이콘
롤드컵이후 시즌4와 국내적으로는 여러가지 리그 시스템이 바뀔 공백기동안
시도해볼만 할거 같습니다.
모데카이저
13/08/22 17:27
수정 아이콘
샤이 플레임 둘중하나를 포지션이동이시키엔 아까운 선수가 많죠 엠비션 헤르메스 메라 셋중에 하나는 쉬거나 방출시켜야된다는건데...
13/08/22 17:27
수정 아이콘
팀케미를 중시하는 CJ 성향상 그럴 가능성은 별로 없을 것 같습니다. 건웅 그렇게 까일 때도 계속 안고 가는 게 CJ죠. 더구나 CJ 선수들 인터뷰를 보면 각자 팀원들에 대한 자부심이 엄청나기도 하구요(3대리신...). 아마 식스맨을 이용하는 방식으로 위기를 극복하려고 하지 않을까 싶네요.
다만 식스맨 제도가 진짜 의미를 가지려면 경기마다 선수를 교체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게 아니라면 별반 달라질 게 있을까 싶긴 합니다.
一切唯心造
13/08/22 17:27
수정 아이콘
한 팀으로 꾸린다면 엠비션, 매라, 잭페, 샤이일 것 같은데 정글이 없어요
그리고 반대팀의 탑솔러가 진짜 최고로 고통받을 것 같구요 -_-;
불멸의이순규
13/08/22 18:35
수정 아이콘
프...플레임의 정글전향..?!
Senioritis
13/08/22 17:30
수정 아이콘
두팀 합치면 이득보다 손해가 많아보이는데 탑은 둘중 한명이 너무 아깝고 정글은 거기서 거기고 미드빼고 봇도 거기서 거기..
그냥 프로스트는 정글 미드 갈아치우고 블레이즈는 정글만 갈아치워도 훨씬 나을듯
벨로티
13/08/22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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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 샤이, 미드 플레임, 봇 잭패-매라, 정글 엠비션 하면 좀 되려나요...
민머리요정
13/08/22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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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샤이나 플레임처럼, 안정적이고 센스있는 선수를 포변 시키면 어떨까요?
라이너에서 정글 포변은 조금 위험한가요?
13/08/22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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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블레이즈팀과 프로스트가 동반탈락하게된다면..
뭐 어디까지나 가정이지만 플레임이 뭔가 팀에 요구를 할 수도 있겠죠.
뭔가 변화는 있긴 있을것 같습니다

둘다 동반탈락하면 말이죠.
우유친구제티
13/08/22 17:35
수정 아이콘
Kt처럼 카카오라는 특급대안이 있는 것도 아니고 팀의 기둥인 두 선수를 그런 식으로 얄팍하게 돌리지는 않겠죠
우유친구제티
13/08/22 17:32
수정 아이콘
정글 때문에 의미가 없을 듯
13/08/22 17:33
수정 아이콘
cj 2팀의 포지션변경자체를 최소화하는선에선,
결국 식스맨 or새로 발굴한 신인밖에는 답이 없으려나요.
13/08/22 17:33
수정 아이콘
정글은 둘이 합해도 답이 없고 탑은 둘다 너무 아깝네요 봇은 시너지가 좀 나오려나?
봇은 딱히 누굴 택하고 누굴 버려야 할지 쫌.. 미묘하네요 프로스트쪽 바텀이 더 강해보이기는 합니다만.
인섹의 반대 경우로 세체탑을 세체정으로 변신시킬 수만 있다면 (대단히 어렵겠죠)
샤이플레임엠비션 고정에 바텀은 경쟁시키면 뭐.. 나름 괜찮겠네요

근데 진심 얘네는 딴거 필요없고 빠별이랑 코끼리 짜르고 아무나 첼린저 데려와도 이거보다는 나아질걸요?
무슨 지가 맘만 먹으면 래더 1등 찍는다고 허풍 떨던 코끼리 지금 생각해봐도 진짜 어처구니가 없어요
13/08/22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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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의 주종변경보다 lol의 포변이 그래도 좀 더 가능성이 크다고 보는 입장이라.
샤이 플레임 앰비션 인섹 프래이 뭐 이런선수들 정도면 어딜 세워도 한3-4달 시간주면 1인분은 해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13/08/22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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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한 연습 연구 피지컬 이런거 모두 어느정도 재능의 범주에 속한다고 봐서
S급 선수는 누구를 뭘 시키더라도 어느정도 적응 기간 주면 잘 해내리라고 봐요 성격상 너무 안맞는거 말고 (가령 살인전차의 소라카 서폿 이런거?)
근데 샤이든 플레임이든 누가 가고 싶겠어요 .. 자기가 최고라는 자부심이 있을건데요 둘다
13/08/22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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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말 할 시기에는 정말이었을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시즌 2 끝나고 프리시즌 시기에 클템은 랭크 2위까지 가기도 했어요.
현재 상황이 변한거지..그 당시엔 맞는 말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13/08/22 17:53
수정 아이콘
두분이 같은 리플 달아주셔서 하나만 답니다
제가 한참 롤 안보던 시기에 있던 일이라 잘 몰랐네요 솔직히 엄청 쇼크입니다 클템이 2위라니
13/08/22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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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달아주셔서 좀 더 말씀드리면..
엄청 못한다고 까이던 지난 5월쯤에도 클템 부케는 다이아1 98점인가 99점인가 정도였습니다.
실제로 승급전까지는 못갔던거 같고 현재는 좀 많이 떨어졌습니다만.. 지난 스프링 시즌만 해도 최고 등수가 60위 권까지는 갔었어요..

클템의 람머스 랭크에서 보면 진짜 살인 전차예요.. 민병대 달고 정말 탑 바텀 동해번쩍 서해 번쩍 나타납니다..

이렇게 쓰고보니.. 다른 프로급 정글러들이 정말 더 대단해 보이네요
13/08/2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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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못한다고 까이는 레이븐이 지금 첼린저 20위권
헤르메스가 첼린저 40위권이고.

클템은 시즌2 롤드컵 2위한 뒤에.. 솔랭 돌려서 2위까지 찍었습니다.

광탈한 제닉스의 뱅은 지금 첼린저 8위죠.

지금 프로들에게 첼린저찍는다는 말 자체는 허언이 아닐거 같은데요..
(클템조차 솔랭에선 엘리스로 육식정글해서 이기곤 합니다.. 가끔 하시는거 보면 놀라실듯..)


머 정작 지금 정점을 찍는 샤이나 플레임을 영입했을때.. 그들은 첼린저가 아니였으니까.
좋은 선수를 더 발굴해 낼순 있겠죠..
13/08/22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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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거보면 참..
프로팀들간의 팀게임에서 댄디와 카카오, 뱅기가 얼마나 잘한다는건지...
클템이 이 세 선수와 탑끼고 2:2맞싸움하면 10에 9번은 질것만 같은데 말이죠.

얼마전에 압도도 프로는 프로라고 훈이 팀게임에선 자신보다 훨 씬 잘할거라고 얘기는 하더군요.
립서비스인지는 모르겠지만..;;
13/08/22 18:22
수정 아이콘
실제로 그럴걸요. 예전 쉴드에서 튕기던 훈도 아니고 지금 훈이면 프로급으로 손색없습니다. 압도같은 솔랭전사보다야 팀대결에선 훨씬낫죠.
루키즈
13/08/22 18:22
수정 아이콘
훈도 프로사이에서 훈이지
아마한테는 안진다고 얘기하더라고요
13/08/22 19:05
수정 아이콘
훈 본인도 압도는 아니지만 도수 정도는 가지고 놀 자신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적도 있죠..
오란씨캬라멜
13/08/22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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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접해보고 즐기던 세대가 선점효과로 꿀빨던 시대가 가고, 본격적인 경쟁의 시대가 온거죠.
신주영, 이기석이 물러가고, 임요환 홍진호가 온 것처럼.
안에서 지지고 볶는다고 나아질 것 같지 않네요. 외부수혈, 외부자극이 더 필요한 것 같아요.
그런데 이 팀이 너무 폐쇄적이라. 선수들은 안그런 것 같은데, 감독탓인가요? 감독이나 스텝이 교류를 잘 못해서일까요?
13/08/22 17:38
수정 아이콘
연습을 팀내부or중국팀과만 한다는 카더라가 있더군요.

그래서 정글이 서로 닮아 가고 라이너들은 매서운 갱에대한 면역력이 평소에 길러지지 않았다는 얘기가...;;

사실 cj에 댄디,카카오,인섹정도급 한명만 연습 붙박이 파트너로 있었어도 클템이던 헬리오스던 좀 더 기량발전이 있지 않았을까 생각은 듭니다.
13/08/22 17:42
수정 아이콘
커뮤니케이션이 어려워서 그런 게 아니라, 그게 더 효과적이라고 판단해서 그런 거겠죠. 그 시스템이 지금까지는 큰 성공을 거뒀으니까요. 이제는 어떤 식으로든 변화가 필요해보이지만 그 원인이 CJ의 폐관수련 때문인가? 이건 알 수 없다고 봅니다. 또 해외팀과는 스크림도 많이 하고 적극적으로 교류하기도 하구요.
13/08/22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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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 주제로 글 한번쓰고 싶었는데 먼저 써주셨네요

밑에 글 댓글에도 달았던 글인데 이글로 한번 옮겨와 봅니다.
개인적으로 현 CJ에서 선수보강없이 가장 강한 조합을 만들라고 하면 샤이-엠비션-플레임-스페이스-매라로 하겠습니다
저 조합이면 엠비션이 정글갑니다.. 물론 엠비션 미드를 떠나는 일은 바보같기도 하고 일어나지도 않을꺼 같지만..
CJ가 정글러 보강없이 있는 멤버에서 가장 강한 조합을 이야기 할 때는 엠비션 정글이 가장 나아보입니다.

엠비션이 오래전 일이긴 하지만 원래 정글러 출신이기도 하고 챌린저 솔로 랭크에서도 정글로도 1인분 합니다.
챔프도 리신 엘리스 이블린 자르반 다 쓰고요. 신챔프 나왔을때 습득력도 높죠.
탑은 안정성이 뛰어난 샤이가.. 미드는 캐리력 높은 플레임이 바텀은 그래도 나은 매라 +스페이스 로 가면 좋을꺼 같습니다.
플레임은 성향상 미드 가도 전혀 문제 없을꺼 같기도 합니다.

엠비션이 정글을 잘할꺼란 확신은 없지만 저 멤버에서 솔직히 정글이 가능해 보이는 건 엠비션 밖에 없어요.. 그래도 엠비션 정글은
클템이나 헬리오스보다 나을꺼라 80%쯤 확신합니다.
엠비션이 정글을 잘한다면 무서운 팀이 만들어질 수 도 있지 싶어요..
13/08/22 17:40
수정 아이콘
플레임은 성공가능성을떠나 일단 성향은 저도 미드라고 봅니다.
탑에서 2:1같은거 하고 있을 성격이 아닌것 같더군요.
카르타고
13/08/22 17:41
수정 아이콘
엠비션같은경우 원딜을해도 실제로 잭패보다 잘한다고 할정도로 롤자체의 실력이 뛰어나죠 인섹처럼 샤이나 플레임같은경우도 미드를 서도 될정도로 넓은챔프폭을 지녔고 실제로 미드로 서는 챔프들도 잘다루는편이죠
레몬파티
13/08/22 18:01
수정 아이콘
'엠비션입니다, 남는데 갈게요'
귀연태연
13/08/22 17:44
수정 아이콘
일단 각자 개인 피지컬과 센스들이 워낙에 좋고, 게임 지능이 높다고 생각되기에 라인변경을 하더라도 금방 적응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정말 보고 싶은 조합이긴 합니다.
하지만 이건 팬의 입장에서 봤을 때 그렇고, 사실상 CJ양팀의 큰 개편은 없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스텝진과 멤버들이 시즌3 후에 잘 이야기해서 가장 최선의 방법을 찾아야겠지요.
13/08/22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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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간다는건 한팀 버리겠다는 이야기라.. 양팀의 에이스들만 조합한거니깐요..
이렇게 갈 리는 없겠죠. 한팀이 아주 못한다면 모를까.. 그래도 둘다 4강권팀인데 말이죠
13/08/22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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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비션이 나캐리 나와서 다른 포지션 중엔 정글러 한번 해보고 싶다고 말했었어요. 가난하게 서로 템 안나올 때 정말 잘 할 자신이 있다고..
레몬파티
13/08/22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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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누구 빼라 마라 이런 얘기가 사실 불편해서 안 할게요

개인적으로 CJ 두팀이 가졌으면 하는 요소가 'excitement'예요
요새 CJ 경기 보면 그냥 무난무난합니다 (실력과 무관, 그냥 스타일이요)
플레임 선수 정도만 기이하게 하드캐리했지,
헬리오스/엠비션/잭패/낀시 - 샤이/빠른별/클템/스페이스/매라 다 무난합니다
매라의 블리츠같은, 빠른별의 럭스같은 그런 게 요새 안 보여요
뭔가 통통튀는 선수 혹은 챔피언이 없죠
얼밤에게 그래서 갱맘이 좋은 카드라고 생각했는데, 중요한 4강에서 왜 안 나왔는지 궁금하네요
데미캣
13/08/22 17:42
수정 아이콘
저도.. 이제 슬슬 합쳐볼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결국 지금의 형국은 '잘놈잘'이에요. 캐리할 수 있는 최강의 실력을 갖추고, 초-중-후반 가릴 것 없이 약점 없는 정점의 실력을 갖춘 멤버들이 필요합니다.
약한 피지컬을 메꾸는 운영형도 이제는 옛말이죠. 스타1도 최소한의 피지컬(이 부분은 보완이 필요할 것 같아서 사족을 답니다. 마이크로는 뛰어났지만 매크로가 약했기에 피지컬이 약했다고 설명해둡니다.)과 최고의 전략성을 가진 임그분께서 몇 년 해먹으셨지만 오래 못 간것처럼, cj도 빠르게 시류를 따라야 합니다.

샤이-앰비션-플레임-매라-정글...은 누군가로.. 개인적으로 플레임은 탑, 샤이는 미드, 앰비션은 원딜, 매라 서폿으로 했으면 좋겠습니다.
정글은 갈아치워야 합니다.
아마 정글러 중에 리신을 잘 다루는 노루쨩 있는데 이 분 써보면 어떨런지.
13/08/22 17:46
수정 아이콘
노루쨩!
13/08/22 17:47
수정 아이콘
노루쨩 다른 아마추어팀 정글러로 합류했다고 본거 같네요
이퀄라이져
13/08/22 17:45
수정 아이콘
가정할 뿐이지만 저라면 플레임-샤이-앰비션-스페이스-매라 할꺼 같네요.
개인적으로는 샤이가 플레임보다 좋은 탑솔이라고 생각하지만 성향상 플레임은 정글에 어울리지 않을거 같네요;
13/08/22 17:51
수정 아이콘
인섹을 버렸을때 예정된일이었죠.
13/08/22 17:54
수정 아이콘
누누히 말씀드리지만 인섹을 버린게 아닙니다.. 인섹이 거부하고 떠난거예요..
인섹 잡고있다고 엄청나게 욕먹고 있을때 인섹 선수는 차분히 이적 준비하고 있던거예요.. 이거 엎어질까바 CJ 는 말도 못하고 욕먹은 겁니다.

인섹을 잡아두고 욕먹었음 억울하지나 않죠.. 정말 이건은 아무 잘못없이 욕먹은 거예요..
13/08/22 18:07
수정 아이콘
아 표현을 좀 잘못했네요. 잡았으면 좋았을것 같다는 의미인데.... 비난의 의미는 아니였습니다.
아리아
13/08/22 17:52
수정 아이콘
인섹만 안버렸어도.....
JISOOBOY
13/08/22 17:52
수정 아이콘
내부 스크림부터 폐지하고 오존이나 Kt나
skt랑 스크림하는 게 실력적으로 더 많은
향상을 가져다주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당장 위 세팀보다 잘하는 팀이랑 스크림을
진행중이라고 하면 수긍하겠지만 실상은
그런 게 아니니까요. 자존심 굽히고 여러
팀과 교류하면서 다양한 스타일을 경험해
보아야 할 거 같습니다.
Practice
13/08/22 17:54
수정 아이콘
저라면

탑 - 샤이
미드 - 플레임
정글 - 엠비션
원딜 - 스페이스
서폿 - 매라

이렇게 갈 것 같네요. 엠비션이 김치롤 초창기에 정글러로 대회 출장한 적이 있었던 걸로 기억하고, 본인이 다른 라인에 간다면 정글러를 하고 싶다는 얘기도 있는 모양이니... 사실 씨제이의 잘하는 선수들은 무슨 라인에 가도 잘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샤이만 해도 탑 베인으로 당시 캐떡보다 원딜 잘하는 거 아니냐는 말이 나올 정도로 좋은 모습 보여줬구요.
13/08/22 18:02
수정 아이콘
그럼 나머지 한 팀은
탑- 신인
미드- 갱맘or빠른별
정글-핼리오스or신인
원딜-잭선장or해르매스
서폿-러보or낀쉬

이정도 나오겠네요. 저중 한두명은 식스맨으로 1팀가면 되고.
근데 놓고보니 그렇게 나쁜 팀은 아닌것 같네요 2팀도 말이죠.
지금 6강으로 평가받는 팀들의 형제팀과 비교해봐도 그에 준하거나 약간못미치거나 살짝 넘을 수도 있는 2팀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13/08/22 18:02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도 탑샤이 정글 엠비션 미드 플레임 원딜 스페이스 서폿 매라가 좋다고 봅니다

하지만 크게 생각해야될께 탑라이너가 미드로 바람피면 탑 다시 설 때 힘들 수 있다는건데요

대표적으로 엑페가 있죠

정말 확실확실할때만 플레임 미드카드를 꺼내야할껍니다
에반스
13/08/22 18:03
수정 아이콘
CJ팀 자체가 선수 육성은 그런대로 잘 되는 팀이니 아예 한쪽으로 다 몰고 팀을 새로 개편하는것도 괜찮은 생각인것 같네요.
13/08/22 18:03
수정 아이콘
CJ 양 팀에서 애매한 상태인 포지션이 정글이니 샤이 or 플레임을 정글로 포지션 이동한다고 치면..

한팀으로 합칠때 드림팀은 플레임(or 샤이) - 샤이(or 플레임) - 앰비션 - 스페이스 - 매라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보긴 하는데..

결국 포지션 이동이 지금의 인섹만큼 성공적인 경우가 얼마나 나오게 될지 모르겠네요..

그러고보면 스타테일 시절 스코어가 탑에 있었다가 AD로 넘어간것 또한 성공적인데.. KT B는 포지션 이동을 해도 성공적인 결과를 보인 어쩌면 거의 유일한 팀인 느낌입니다. (타 팀에서도 포지션 변경으로 이정도의 뭔가를 보인경우가 있나 궁금하네요, SKT의 임팩트도 이곳저곳 돌다 탑에 정착하긴 했지만 포스가 와... 할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해서)
13/08/22 18:05
수정 아이콘
류도 정글->미드 / 인섹은 정글->탑 / 스코어는 탑->원딜. 머... 가장 특이한 케이스가 아닐런지..
(나머지 사례들은 다 망해서...)
13/08/22 18:06
수정 아이콘
대표적으로 LG-IM..... 하......
R키 없는 로코도코 하....
13/08/22 18:20
수정 아이콘
IM은 길고긴 터널을 지나고 요즘은 괜찮은 느낌...

탑 파라곤도 뭐...
13/08/22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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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팩트는 1인분의 정석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딱 1인분.
오후의산책
13/08/22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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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합쳐서 시너지가 생길게 없는거 같네요
13/08/22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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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순위결정전에는 엔트리변동이 불가능한가요?
별지기
13/08/22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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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만 유지되면 팀 참가는 되는데 추가된 인원이 참가했었던 다른 팀 소속은 안될 겁니다.
13/08/22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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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번 시즌이 다 끝나면
롤드컵 순위 결정전을 하나의 다른 별개의 선발전급으로 보는지 아니면 3,4위전급으로 보는지가 조금 궁금하니까요.

순위결정전에서 블레이즈도 바뀐 엔트리로 프로스트도 바뀐 엔트리로 도전하면 '참가했었다'는 기준이 애매해지는 면이 있죠.
13/08/22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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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는 정글러가 둘 다 문제라 합쳐봐야...
13/08/22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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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에게 졌다고 해도 샤이와 매라는 레귤러로 지켜야 할 멤버라고 보구요.
빠별과 클템은 교체 또는 후보, 코치로의 전향을 생각해 봐야 할 거 같네요...
CJ전반적으로 강력한 정글이 없으니 외부 영입을 알아봐야 할 거 같아요.
키스도사
13/08/22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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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인벤에서 지인 드립이긴 한데 클템이 인터뷰하는걸 봤는데 해설, 코치 그런거 다 안하고 복한한다고 하더라...라는 썰이 돌더군요. 얼마전 롤갤에서도 클템 은퇴에 관한 썰이 돌기도 했고...카더라라 확실한 이야기는 아니니 지켜봐야겠지만 CJF는 이번시즌 끝나고 뭔가 변화가 있을것 같긴 합니다.
13/08/22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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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판의 카더라의 정확도로 봐선 확률은 좀 될것 같습니다.

롤드컵 진출전 패배하면 클템이 복학이던 맘을 바꿔 해설을 하던 코치를 하던 1선에서
"자발적으로 한계를 느끼고" 물러날것만 같습니다.

어제 지고나서 클템표정이 뭔가 벽에 부딪힌듯한 막막한 느낌같아서 말이죠.
뭘해야지
13/08/22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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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전에 인벤 인터뷰에서 복학을 늦추고 싶다라고 인터뷰 했죠
13/08/22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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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은퇴한다면,
근 2년 정도 lol에 시간 투자해서 거의 1억 근처는 벌었을꺼 같으니 평범한 학생으로 돌아간다해도 꽤 괜찮을꺼 같긴 하네요.

그래도..전문적으로 e-sport인의 길을 가지 않는다 해도 알바라도 롤챔스 해설은 해줬으면 좋겠군요..
아프리카 방송이라도 한다면 만명정도의 시청자는 꾸준히 모을 수 있을텐데.. 가끔 방송이라도 해줬으면 좋겠어요.
작년 윈터 전에 클템이 방 열면 순식간에 만오천명이 넘게 모였었던거 같거든요.
으촌스러
13/08/22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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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한이 뭔지 댓글보고 알았네요 크크
이 판의 카더라는 대부분 맞던데...무섭네요
루키즈
13/08/22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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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도 다른곳처럼 1그룹 1팀 체제로 가야되지 않나 싶긴합니다
긴토키
13/08/22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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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쳐도 매리트는 없는듯
워낙강팀이라 다시 보란듯이 일어날거같네요
근데 시제이가 인기가 정말 대단하긴하네요 경기패했다고 이정도로 글 올라오는거보면...
예전에 임요환이나 홍진호 지고 난 뒤 반응 보는거같아요
골든리트리버
13/08/22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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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옛날 생각나고 좋네요.
이러다가 1년쯤뒤에 충격적인 본선탈락! 이후시즌 근근히 8~16강정도에 머물다가 2년뒤 귀신같이 부활해서 극적인 경기 끝에 우승. 이러면 피지알도 위아더월드되나요
키스도사
13/08/22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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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구단이라 팬덤이 많은 것도 있고, 어제 경기는 거의 압도적으로 학살당한 수준이라 충격이 큰것도 있죠.
13/08/22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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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롤챔 한시즌이 날라간 게 아니고..롤트컵까지 걸린 경기에서 너무 허무하게 졌으니깐요..
지금 이대로 라면 롤챔스에 CJ가 한팀도 없을꺼 같고..시즌 3가 그냥 이대로 끝날꺼 같으니깐요..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13/08/22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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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다른 얘기지만, 시즌4가 시작 되기전에 다른 스포츠 같이 트레이드가 활성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소드 매라 영입 확정! 프레이-매라 국대 듀오 탄생' 뭐 이런 기사좀 봤으면 좋겠네요 흐흐
13/08/22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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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다른 스포츠에서도 저 정도 급의 슈퍼스타+프랜차이즈가 이적하는 일은 거의 없죠 흐흐
Tiger203
13/08/22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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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거의 레알 메시 영입! 메시 날두 듀오 탄생 이거랑 다르지 않은데요...
레몬커피
13/08/22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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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터정도때까지만해도 CJ양팀 운영을 아무도 못따라왔었죠
클템의 정글쉔이 밴당하던 시기기도 했고
이제 CJ양팀급의 운영은 한국 강팀이면 기본소양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합치기보다는 팀당 두명정도의 멤버교체를 해봤으면 하는 생각은 듭니다.
이번 롤드컵기간에 확실히 변화는 있어야 할 거 같구요
자제좀
13/08/22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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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바꾸는건 좀 아닌거같고 강현종 감독이 선수 보는 눈이 있으니 발굴해야겠죠.
각 팀마다 정글1명은 필수로..
차사마
13/08/22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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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정글러만 바꿔주면 됩니다.
13/08/22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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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CJ 솔라이너들은 엄청난 파괴력과 함께, CJ 양팀이 힘들때 기댈수 있었던 든든한 재산이기도 합니다.
타팀에서는 찾아보기 힘들정도로 엄청난 인적 재산을 손에 쥐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샤이/플레임/앰비션에 갱맘의 포텐까지... 그리고 스페이스라는 신예 원딜의 수혈과 아직 든든하고 버티고 있는 매라.
잭패도 6강급에서 비교적 허덕일 뿐 B급 원딜로는 충분하다고 생각하고 2류로 보여지지만 두터운 서포터 라인업까지 생각해보면,
한 팀에 좋은 선수를 몰아주는 식으로 개편한다고 해도,
양팀 다 6강은 무리겠지만 12강안에 충분히 들 수 있는 괴물같은 전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CJ 코치진도, 선수들도, 그리고 팬들도 그렇게 생각하겠지만,
지난 시즌 우승을 놓친 것에 이어 이번 시즌에 안좋은 모습으로 탈락했다고 해도,
CJ는 아직도 강팀인 것 같습니다. 잘 조율하고 리빌딩하여, 너무 큰 욕심을 부리지도 말고, 좋은 모습 보였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CJ의 열렬한 팬은 아니고,(소드 & 막눈 팬입니다.) 이것이 안좋은 의미로 쓰이는 것은 알지만, 용산도서관을 또 보기는 싫군요.
오후의산책
13/08/22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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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도서관은 다른팀이 인기가없어서
그런거지 cj잘못이 아니죠
13/08/22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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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 샤이 정글 빠른별 미드 플레임 원딜 엠비션 서폿 매라 하면 어찌될지 궁금하네요
13/08/22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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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빠른별은 절대 반대입니다..빠른별이 미드를 하는 이유는 미드밖에 못해서입니다..
원딜 엠비션은 평가가 좋긴하지만.. 전 그냥 잭패가 더 좋아보여요. 엠비션은 한다면 탑미드정글중 하나를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Demon Hunter
13/08/22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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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아마에 좋은 정글이 없지 않나요. 바꾸긴 해야되는데 떠오르는 사람이 딱히 없네요..
13/08/22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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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비션은 정글경험도 있으니
샤이 / 앰비션 / 플레임 / 스페이스 / 매라 팀이 보고 싶긴 하네요.
我無嶋
13/08/22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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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올스타전 시청자 입장에서만 생각하면 얼밤이 떨어져야 클템이 해설을 다시 해줄텐데. 라고 잠시 생각해봅니다 아하하...;;;;
자기 사랑 둘
13/08/22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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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내부 스크림이 시너지는 개뿔..
고인물이 썪고 있는데..그걸 코치진이 모르는거죠.
대청마루
13/08/22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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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섬머-윈터까진 두 팀의 시너지가 있었죠. 다만 2013 스프링 오면서 이제 역효과가 나는거 같고.
본격적으로 클템과 헬리오스의 복사-붙여넣기가 진행된게 윈터 중반즈음부터라고 봅니다.
사실 전 그동안 잭선장과 러보 라인전 발전이 없다고 까는 편이었는데 다르게 생각해보면 잭패러보와 연습하던 상대원딜은 건웅->헤르메스 이었던거 생각하면 조금은 이해가 될법도...
레몬커피
13/08/22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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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타 포지션->정글의 전향이 가능할지는 굉장히 회의적이네요
아마레벨에서 프로로 갈때 아예 다른게임 배우는수준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뜯어고치는게 정글이랑 서포터라고들 하죠
13/08/22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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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스크림은 장점도 있고 약점도 있죠.
여러 팀과 연습을 하게 되면 대세픽과 대세 운영에서 벗어나기는 쉽지 않죠. 그 시즌에서 가장 대세가 되는 게임을 잘하는 팀이 우승하는 겁니다.

뭔가의 운영을 내부적으로 가다듬는다면
이러한 운영으로 꿀을 빨기에는 내부스크림이 유리합니다. 블레이즈의 푸쉬메타와 같은 경우이죠. 결승에서 무너졌어도 그만큼의 이득은 충분히 봤습니다. 그 약한 봇라인으로 결승을 갔죠.

현재의 자크나 쉔을 중심로 하는 메타로서 롤드컵을 우승할 수 있다는 것에는 조금 의문입니다. 조금씩 패치가 되는 와중이고 재수없으면 그 패치의 정점을 롤드컵에서 볼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전혀 생각하지못한 외부적 운영이나 픽에 좌절할 수도 있겠죠.

m5의 신짜오처럼요.
Smirnoff
13/08/22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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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관수련은 본인들이 투탑일 때는 유용하죠. 선진문물이 유출되지 않으니까.

하지만 뒤쳐지는 순간 선진문물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벽이 되고 맙니다.
으촌스러
13/08/22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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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는 정말 안산나그네를 꼭 영입 했어야 했다고 생각해요.
13/08/22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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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치가 어디 내놓기에 부끄러운 정글은 아니라서 나그네 보긴 조금 어렵겠네요 이럴바엔 C로
종이인간
13/08/23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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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그 아마에서 클템과 헬리오스만큼의 정글러가 없다는게 문제일껍니다

아무리 대회상에서 똥을싸고 4강은 양학을 하면서 올라왔다고 하지만 그 양학하는 팀들의 정글러들과 비교했을때 클템과 헬리오스가 못한다?
라는 점에 대해서는 그렇지는 않죠 그리고 이나라 저나라 경기보면 딱히 정글이 그렇게 특출난 정글도 프록스를 제외하면 딱 떠오르거나 부각되는 사람은
없거든요 cj가 현재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분명 변화가 필요해보이긴 합니다만 정글쪽에선 그럴만한 대안이 없다고 봅니다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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