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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7/27 20:17:37
Name 이호철
Subject [도타2] 도타2 의 캐리 캐릭터들 소개 1편

스벤-간단한 것이 가장 강하다.

초보들에게 가장 추천되는 영웅중 하나인 스벤입니다. 이상야리꾸리한 스킬들이 득시글거리는 도타 2 에서 워크래프트 시절을 떠올리게 만드는 스톰볼트 스타일의 타겟지정형 기절기술인 벼락망치[Q]를 가지고 있는 캐릭터죠. 발사만 된다면 절대로 빗나갈 일이 없는(이 벼락망치는 일단 사출되면 투명이나 타운포탈 등도 추격합니다) 미친 성능의 기술 덕분에 스벤은 캐리가 아니라 서포터나 갱커 등으로도 활용 할 수 있는 전천후 영웅입니다. 한타에서는 기본적으로 최대한 많은 적에게 벼락망치[Q]를 이용하서 기절을 걸고 공격력을 2배로 뻥튀기 시켜주는 궁극기인 신의 힘[R]을 사용한 후 주변의 적까지 휩쓸어버리는 강력한 가르기[W] 를 이용해서 마구 평타를 휘두르는 것입니다. 얼핏 보면 너무나도 간단해 보이지만, 제대로 성장한 스벤의 평타질은 아군의 제압기술이 조금만 도와준다면 순식간에 적들을 몰살시킬 정도의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애용되는 아이템

광기의 가면 - 스스로 추가 피해를 입으며 공격속도를 대폭 증가시키고 이동속도도 증가시키는 능력을 주는 흡혈 장비입니다. 스벤은 신의 힘을 사용하고 있는 사이에 최대한 평타로 많은 피해를 누적시키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 아이템을 자주 가는 편입니다.

칠흑왕의 지팡이 - 캐리에게는 필수템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워크래프트의 화신(아바타) 효과를 적용시킵니다. 아이템을 막 구입했을 때에는 지속시간이 10초지만, 한 번 사용할 때마다 지속시간이 1초씩 줄어들어 결국은 4초까지 떨어지게 됩니다. 물론 지속시간이 떨어질 때마다 쿨다운이 줄어들기 때문에 마냥 손해보는 것은 아닙니다.

타라스크의 심장 - 미칠듯한 체력 회복과 힘 능력을 올려주는 이 아이템은 힘 속성 캐리 영웅의 필수 아이템입니다.


쿤카-파도를 머금은 한 번의 칼질로 이루어지는 학살극

갱커와 캐리 등으로 활용되는 쿤카는 바로 위의 스벤과는 달리 초보들에게 그다지 추천하지 않는 영웅입니다. 기술들의 사용법이 난해한 편이고 특히 궁극기의 경우는 익숙해지지 않는다면, 매번 엉뚱한 곳에서 홀로 침몰하는 배로써 적들에게는 환호를 아군들에게는 절망을 선사해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캐리 영웅들이 초반에 레인에서 똥을 지리는것과는 반대로 쿤카는 상당히 강력한 레인 수행능력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건 패시브 기술인 파도의 사도[W] 떄문입니다. 파도의 사도가 활성화되었을때 기본 공격을 실행하면 전방으로 굉장히 넓은 범위에 평타와 추가되는 데미지까지 더해서 광역 데미지를 주게 됩니다. 물론 이 기술로 인해서 레인이 밀린다는 단점이 있기는 하지만, 그 이상으로 적들에게 압박감을 줄 수 있습니다. 쿤카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목표 지점 X[E] 는 대상에게 사용하면 일정한 시간 후 상대를 X 마크가 지정된 곳으로 되돌려오는 기술입니다. 이건 시전 대기시간을 보유하고 있는 급류[Q]와 연계하는 식으로 보통 사용되고 목표 지점 X를 이용해서 포탈을 타고 한 숨 돌리는 적 영웅에게 빅엿을 선사해 줄 수도 있습니다.

쿤카의 궁극기인 유령선[R]은 상당한 범위(425)에 기절과 함께 큰 데미지에 더해 아군에게 버프까지 제공해주기 때문에 한타에서 제대로 적중시킨다면 엄청난 어드밴티지를 주게 되는 기술입니다. 하지만, 이 유령선은 보통의 스킬과는 달리 기술을 사용한 후 일정 거리를 이동한 후에 자동으로 침몰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익숙해지지 않는다면 맞추기가 상당히 난해한 편입니다.

애용되는 아이템

그림자 검 - 그림자 검의 은신 기능에서 기본 공격을 사용했을 때 포함되는 150데미지가 그대로 파도의 사도의 광역데미지에 포함되기 때문에 애용되는 아이템입니다.

다이달로스 - 다이달로스의 효과로 치명타가 발동하면 그것 역시 파도의 사도의 광역데미지에 모두 포함되기 때문에 애용되는 장비입니다. 평타 한번에 적들이 마치 광역 누킹이라도 맞은 것처럼 체력이 뭉텅뭉텅 사라지는 것도 꿈이 아닙니다.


용기사-그 핏줄에 흐르는 고대의 힘이 불러일으키는 공포

용기사는 미드 레인도 갈 수 있는 힘 캐리 영웅입니다. 용의 혈통[E]의 미친듯한 체력 회복 효과와 방어력 상승 효과를 통해 매우 안정적으로 레인전을 수행할 수 있으며, 1레벨부터 2.5라는 긴 기절시간을 보유하고 있는 용의 꼬리[W] 그리고 넓은 범위에 방사피해를 입히는 불꽃 숨결[Q] 로 버릴 기술이 하나도 없습니다. 캐리 캐릭터들이 보통 가지고 있는 평타 강화 스킬은 보유하고 있지 않지만, 궁극기인 고룡 형상[R] 으로 그것을 극복 할 수 있습니다.

고룡 형상은 레벨에 따라 녹룡 / 적룡 / 청룡 으로 변신하게 되며, 녹룡이 되었을 때는 기본 공격에 지속적인 독 데미지가 추가되고(이 데미지는 건물에도 들어가기 때문에 상대 레인의 타워를 툭툭 건드리는 것 만으로도 큰 피해를 입힐 수 있습니다.) 적룡이 되었을 때는 거기에 더해서 기본 공격이 광역 피해로 바뀌게 됩니다. (과거에는 적룡을 찍었을 시에 독 피해가 사라지는 효과 때문에 15/16레벨에 2,3레벨을 몰아서 찍는 경우가 있었지만, 패치로 인해서 독이 적용되게 됨으로 11레벨에 바로 찍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청룡이 되면 평타가 광역 슬로우로 변해서 한타에서 매우 강력한 존재감을 뿜어내게 됩니다.

애용되는 아이템

영혼의 반지 - 체력을 소모해서 마력을 채우는 초반 아이템입니다. 용의 혈통 때문에 엄청난 체력 리젠을 자랑하는 용기사는 이 아이템을 부담없이 사용하면서 불꽃 숨결로 레인을 압박하거나 파밍을 원활하게 할 수 있습니다.


허스카-성전사는 쓰러지지 않는다.

허스카는 몇 안되는 원거리 힘 영웅입니다. 그 외에 원거리 힘 영웅은 아직 도타 2 에는 등장하지 않은 피닉스와 이게 힘 영웅인지 지능 영웅인지 착각하게 만드는 고대 영혼(이오) 뿐이기 때문에, 사실상 진정한 의미로 따지면 현재 도타 2 에 존재하는 유일한 원거리 힘 영웅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허스카의 특징은 자신의 체력이 낮아질 수록 강력해지는 전투력에 있습니다. 일본 애니메이션이나 만화에서 흔히 나오는 장면. 만신창이가 된 주인공이 '싸움은 이제부터다' 라면서 엄청난 저력을 보이며 적들을 쓰러뜨리는 그런 장면을 허스카는 자연스럽게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그 기반이 되는 능력은 패시브인 광전사의 피[E] 입니다. 이 능력은 허스카의 체력이 줄어들 수록 공격속도와 마법 저항이 늘어나는 효과를 가지게 됩니다. 허스카의 피가 10% 아래까지 떨어진다면 사실상 [데미지] 를 주는 마법에 대해서는 면역이라고 생각해도 될 정도의 마법 저항을 가지게 되므로 사실상 허스카를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물리 공격을 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레인전에서도 중첩 데미지를 입히는 불타는 창[W] 을 이용한 짤짤이를 통해 상당히 강력한 모습을 보여 줄 수 있습니다.

궁극기인 일격필살[R] 은 자신의 체력을 소비하며 적에게 뛰어들어 적의 현재 체력의 절반에 해당하는 마법 피해를 주는 기술로써, 자신의 체력을 소비한다는 것이 허스카에게는 오히려 궁극기를 사용하자마자 평소 이상의 전투력으로 싸울 수 있다는 것으 의미하기 때문에 그다지 패널티가 되지 않습니다.

제대로 성장한 허스카는 회복 스킬인 내면의 활력[Q] 과 광전사의 피[E] 를 이용하여 진정한 불사신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광란의 전투력을 자랑합니다.

애용되는 아이템

모르기디언의 완갑 - 기본적인 능력치도 우수하지만, 이 아이템의 최고의 능력은 바로 액티브 효과에 있습니다. 이 아이템을 활성화시키면 힘 영웅에게 필요한 각종 능력치가 대폭으로 상승하지만, 동시에 체력이 빠른 속도로 소모되게 됩니다. 하지만 체력이 낮을수록 강력해지는 허스카에게 있어서는 그다지 손해라고 볼 수 없는 능력이죠. 게다가 거기에 더해서 모르기디언의 완갑은 액티브의 On/OFF 를 이용해서 현재 자신의 체력을 유동적으로 조절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에 허스카로써는 도저히 뺄 수 없는 아이템입니다.



연금술사-진정한 부자왕이 뭔지 보여주마. GPM 800도 꿈이 아니다.

대부분의 캐리 캐릭터들은 그다지 파밍이 강력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연금술사는 그렇지 않습니다. 엄청난 골드수급을 가능하게 만드는 패시브인 음흉한 자의 탐욕[E] 를 통해서 아주 빠른 속도로 파밍을 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이 기술은 크립이나 영웅을 잡을수록 얻는 골드를 추가적으로 누적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연금술사의 목표는 이 기술을 통해서 최대한 빠른 속도로 파밍을 해서 상대방의 캐리보다 훨씬 빠른 시간내에 필수 아이템들을 맞추고 한타에 합류, 혹은 적들을 쓸어버리는 데에 있습니다. 물론 연금술사는 캐리 캐릭터라는 이름에는 안어울리도록 도타의 모든 영웅들 가운데서도 거의 최악에 가까운 기본 능력치 + 능력치 성장치 를 가지고 있습니다. 즉 빠르게 돈을 벌어서 템을 맞추지 못하면 역으로 희망이 없는 캐릭터라고도 할 수 있겠죠. 그 부족한 능력치는 궁극기인 화학적 분노[R]를 사용함으로써 상당부분 커버할 수 있기는 하지만, 궁극기의 지속시간과 대기시간 사이의 20초간 연금술사는 비슷하게 파밍이 된 어떤 캐리 캐릭터보다도 연약한 존재입니다.

애용되는 아이템

미다스의 손 - 대상 크립을 즉시 죽여 평소보다 많은 경험치와 돈을 벌게 만들어주는 아이템입니다. 안 그래도 돈을 잘 버는 연금술사는 이 아이템을 누구보다도 빠르게 갈 수 있습니다. 이걸로 정글의 커다란 크립들을 순식간에 잡으면 안 그래도 빠른 파밍 속도에 더욱 가속도를 붙이는 것이 가능하죠. 보통 10분 내에 장만해야 의미가 있는 아이템이라고들 하지만, 연금술사 같은 경우는 초반에 조금 잘 풀리게 된다면 5~6분 사이에 만들어내는 것도 가능할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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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cchinardi
13/07/27 20:28
수정 아이콘
드래곤나이트는 스킬구성상 참 하기에 편하다고 봅니다. 좋은 영웅
켈모리안
13/07/27 20:47
수정 아이콘
스틴만 잘써도 일인분하는 영웅이죠. 특히 궁쓴후 스턴사거리 늘어나는게 은근히 사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궁 자체도 워낙 좋지만서도.
비전요리사
13/07/27 20:50
수정 아이콘
DK찬양! 용변신하고 불뿜는 재미가 아주쏠쏠하고
청룡의 평타 광역 슬로우는 정말 최고입니다
비전요리사
13/07/27 20:5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용기사도 그림자의검을 코어템으로 생각하는데 용변신때의 공격력과 공속을 올려주면서 은신으로 인한 진형파괴능력과 생존력증가의 밸런스가 맞다고 생각해요
이호철
13/07/27 21:00
수정 아이콘
뭐 최대한 겹치지 않게, 캐릭터를 상징하는 아이템만 쓰려고 의식해서 그런것 같네요.
스벤은 첫번째로 쓴 녀석이라 좀 많아지긴 했지만요.
개깡다구
13/07/27 21:11
수정 아이콘
연금술사를 탐욕 선마 한다면 리얼 답없는 민폐캐릭이 되고......

영혼의 반지를 통해 독으로 라인을 촥촥 밀어버린다면 놀라울 정도의 강캐가 됩니다. 6렙까지만 찍으며 라인유지력에서 버틸수가없어요
포프의대모험
13/07/27 21:31
수정 아이콘
봇게임, 협동 봇게임만 삼사십판정도 한거같은데 폭풍령이랑 인보커가 손에 촥촥 붙네요. 사실 인보커는 손도 많이 꼬이고 스킬도 뻘난사 하고 아가님 나오고 궁3렙 찍고 이러기 전까진 술에 물탄거같은 캐릭인데..
글쓴이
13/07/27 22:10
수정 아이콘
도타 해보고 있는데
롤보다는 카오스랑 비슷한 느낌(창고, 포션, 마법딜러 딜 증가 안함 등등)이 드는데 난이도가 헬이라서 도저히 안되겠어서 혼자서 컴퓨터랑만 하고 있습니다.

배울 곳도 마땅치가 않아요
포프의대모험
13/07/28 01:00
수정 아이콘
카오스랑 도타는 한핏줄이니까요
저도 초보지만 게임수가 쌓이면 어떻게든 되겠지 하는 마음으로 컴퓨터만 잡고 있습니다 크크
아주어려움 무리없이 깰 정도가 되면 사람들이랑 돌려볼려구요.. 공략은 땜장이는 반지랑 여행의장화를 사서 무한파밍해야한다 뭐 이렇게 스킬셋만 보고 직관적으로 깨달을 수 없는 구체적인 아이디어가 아니라면 그냥저냥 게임내의 템트리 맞춰가면서 할만 하더라고요

아물론 사람들과 하다보면.. 멀리가겠죠..
13/07/28 01:28
수정 아이콘
저도 팁 좀 헤헤

스벤-한타 참여나 갱가실 때 궁 먼저 쓰고 q(스턴) 날리시는게 좋습니다. 궁은 지속이 25초인데 스킬 시전딜이 있어서 q날리고 궁쓰다가 여차하면 상대 못죽이는 불상사도 벌어집니다. 침묵술사나 어둠현자가 라인전 카운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선 어둠현자는 대다수 근접 공격하는 영웅들의 하드 카운터이고 침묵술사는 일반적으로 마나통 작은 힘캐들의 카운터입니다. 이 두 영웅이 상대편에 보이면 안고르시는게 좋습니다. 라인전에서 피똥 쌉니다. 스벤이 적으로 나올 경우 힘캐치곤 물살이라서 일점사하면 금방 죽습니다. 한타에서 스벤 놔뒀다가 궁과 w의 조합으로 피보는 경우가 생깁니다.

컨카-대머리 선장님. 진짜 좋은데 공방에서 보기 힘들더군요. 그리고 궁쓰는거 보면 초보 아니면 고수로 갈립니다. 타겟 지정 기술이 e밖에 없어서 난이도가 있는 영웅이고 디스에이블기인 q가 상상이상으로 사거리가 깁니다. 컨카 유저도 상대편도 모두 유의합시다. 그리고 q 쓸 때 선장님께서 모션을 취해주시기 땜에 그거보고 자리 뜨는게 상대하는 요령입니다. 한타에서 패해서 도망가는 상대편에게 살포시 e를 꼽아주면 진짜 당하는 입장에선 눈물밖에 안나옵니다. 이걸 컨카를 갱하러 오는 갱커가 보이자 마자 걸어주면 컨카가 살 확률도 대폭 업!!! 다양한 방식으로 적을 x 먹일 수 있습니다. 상성을 잘안타는 영웅인데 굳이 카운터를 고르자면 슬라다를 고르고 싶네요. 컨카는 위의 글과 같이 어둠의 검을 코어로 가는데 슬라다 궁극이 어검에 카운터이고, 이속이 빠르다 보니 컨카의 모든 기술을 회피할 수 있습니다.

용기사-진짜 초보 추천 영웅입니다. 단단하고 좋습니다. 궁극기인 용 변신이 지속시간은 길고, 쿨 탐은 짧아서 거진 용 변신 상태로 돌아다닌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다만 한타에서 최대한 몸빵을 해야하는데 그걸 아는 상대가 용기사를 때려주지 않습니다. 그래서 보통 한타 지는 구도가 용기사 외에 우리편 다죽고 마지막에 도망가는 용기사 다굴놓는 그림입니다.

허스카-피가 아슬아슬한 상태에서 운용을 해야하기 때문에 좀 난이도가 있습니다. 다만 상대편에 누커(스킬로 딜링하는 애들)가 많다 싶을 때 고르면 진짜 좋습니다. 공방의 학살자 제우스랄까 리나, 이런 애들 뜰 때 고르면 딸피에 리나 궁 맞고 유유히 살아가는 허스카를 볼 수 있습니다. 카운터는 은근 물살이라서 스턴기 있는 평타 기반 캐리와 즉사기가 있는 도끼 전사 정도가 되겠네요. 상대하는 법만 알면 그리 어렵지 않지만 픽에서부터 말리면 진짜 무서운게 허스카입니다.

연금술사-유일한 힘캐 하드캐리(맞나??)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파밍 열심히 하시면 나중에 한타 파괴자로 왕귀합니다. 상대하는 법은 왕귀하는 순간부턴 답없다고 보고 연금술사는 반드시 정글을 돕니다. 그 때 갱커로 초반에 아작을 내야합니다. 크지 못한 연금술사는 정말 쓸모없습니다.

그리고 보통 올픽 모드로 하실텐데 시작하자마자 바로 영웅고르지 마세요. 상대는 반드시 카운터를 칩니다. 0초 될때까지 기다렸다가 영웅 고르시는게 그나마 그 게임 재밌게 하시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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