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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11/14 00:18:49
Name 광개토태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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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스타크래프트2 군단의심장 한정판(패키지)즉석 이벤트에 당첨 되었습니다!!!!




며칠 전에 페이스북에서 당첨 되어서 동반인 친구 한명이랑 같이
어제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스타크래프트2 군단의심장 클럽 바크래프트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쉐라톤 워커힐 호텔이 저희집이랑 굉장히 가까워서 가기가 상당히 편했었는데요..
도착해서 민증 확인 후에 군단의심장 베타키를 받고 WooBAR에 입장 했는데
처음에는 서 있을 곳이 없어서 좀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다행히 술과 안주는 무료로 제공이 되어서 안심이더군요....
처음에 군단의심장 바크래프트를 하기 전에 한 시간동안 여유 시간을 가진 다음
전용준 캐스터가 맨 처음에 등장해서 바크래프트 시작을 알리고 군단의심장 출시일과 가격을 정식적으로 공개하더군요.
아주 열정적으로요~!!!
그리고나서 블리자드 CEO인 마이크모하임이 나와서 간단하게 스타크래프트2에 대해 이야기 하구요.
데이비드킴도 나와서 군단의심장 현재 개발 상황을 간단하게 요약해서 발표를 하였습니다.
블리자드코리아 백영재 대표님도 나오셔서 한마디 하셨구요...
그리고 중요한 이벤트가 있었는데
스타크래프트2 군단의심장 한정판 즉석 이벤트에 제가 당첨 되었습니다!!!!
가장 첫번째로요!!!!!!!
전용준 캐스터님께서 앞에 나오셔서 번호를 말씀하는데 그 당시 제가 차고 있던 팔찌는 208번이었습니다.
그런데 전용준 캐스터님께서 바로 그 번호를 외친 것입니다!!!
너무 기쁜 나머지 미친듯이 소리를 질렀습니다.
208번의 존재를 알리기 위해서.........
그리고나서 안내데스크로 가서 당첨 정보를 간단하게 말씀드렸습니다.
군단의심장이 아직 출시일이 아닌 관계로 출시일이 될 때쯤 제 폰번호로 전화를 해서 패키지로 드리겠다고 하더군요!!!!!
살다살다 이런 행운은 처음 본 것 같습니다.
너무너무 짜릿하더군요!!!
옆에 있었던 친구도 축하함과 동시에 굉장히 부러워하더군요....
그렇게 이벤트가 끝나고 이영호 선수와 임재덕 선수의 경기 리플레이를 보는 시간이 있었구요.
초반에 거머리지뢰의 활약이 조금 있었지만 승리는 임재덕 선수였구요.
그 이후 시간은 춤추는 시간이었습니다.
각종 코스프레들이 앞에서 춤 추는데 앞에서 일반인들도 같이 춤을 추더군요...
콩댄스를 추는 분도 있었습니다. ^^
10시가 되어서 워커힐 호텔을 빠져나와서 친구한테 감자탕을 얻어먹고 집으로 와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
이번 바크래프트에 가서 군단의심장 베타키를 얻은 것과 군단의심장 한정판 패키지를 얻었다는 수확을 얻었네요!!

p.s) 사진들에 대하여 설명하자면 윗 사진은 제가 차고 있었던 팔찌 인증 샷이구요.
아랫 사진은 군단의심장 베타키 앞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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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틸러스
12/11/14 00:20
수정 아이콘
행운의 200번대에 속하셨던 분이셨군요...
도대체 100번대는 왜 안나오는지!! 크크
저는 스벅 만원 받은걸로 만족하렵니다 ㅜㅜ
축하드려요!
꼬깔콘
12/11/14 00:20
수정 아이콘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이분 옥션스타리그 모니터도 되셨는데 으아아아아아아아
갈것 그랬습니다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
축하합니다 으아아아아아아아
12/11/14 00:21
수정 아이콘
소장판 디지털버전은 56,000원이지만 패키지는 75,000원이라고 합니다(추가되는 물품이 더 있다고도 하네요)

아무튼 축하드립니다! 부럽구만!!
샨티엔아메이
12/11/14 00:24
수정 아이콘
저는 약간 늦게가서 같이간분과 둘다 300번대였는데...
뭐 이것저것 먹고마신거랑 코스프레한분들과 사진찍은거에서 만족하려구요.
그런분들과 사진찍는거 처음인데 은근히 재미있더군요.
경품추첨 언제하냐고 물어봤더니 12시전까지 중간중간한데서 그냥 와버렸습니다.

그때 처음 놀라시면서 뛰신분이 pgr분이시라니 크크크
가루맨
12/11/14 00:27
수정 아이콘
오프를 열정적으로 자주 다니시니 행운이 따라오는 것 같습니다. 축하드려요~!
노틸러스
12/11/14 00:30
수정 아이콘
아울러 오늘 먹었던 자치령 음식들의 실체를 밝히자면..
<여왕이 밥 안먹는 애벌레를 위해 만든 모짜렐라 과일 꼬치>는 지구에서의 그냥 과일꼬치입니다. 키위-뭣모르는과일-수박 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갓 진화한 타락귀 스시>는 새우초밥이더군요. 고추냉이라도 좀 넣어주지..
<공성전차 엔진 윤활유>는 호박죽과 에스프레소를 섞은듯한 느낌의 마실것이었던 것으로 추정합니다.
<어쩌다 지옥불에 맞은 비운의 우루부>는 아마도 새우한마리 까서 샐러드같이 해놓은 것이었던 것 같고
<쫄깃바삭한 군단숙주 식충 튀김>이 춘권같은 것의 튀김류였고
<별난보석꼬치>가 닭꼬치? 같은 것일듯 하네요.

<감염된 전투자극제>가 샴페인 + 레드불,
<감염된 크랜베리>가 샴페인 + 크렌베리주스,
<감염된 오렌지>가 샴페인 + 오렌지주스 였던 거 같습니다. 무지하게 먹고 마신 거 같네요;;;

말이 저런 메뉴지, 그냥 갖다주는 거에 이름을 붙여봤는데요,
다음에 파티할때는 저런 메뉴를 아예 이름을 붙여서 보여줬으면 어떨까 싶습니다.

용준좌의 진행도 좋았고, 선수들 사복모습 가까이서 볼 수 있어서 좋았고, 기분좋게 먹고 마시고 즐기며 온 것 같습니다.
사진은 킴빌리님이 잘 띄워 주실테니.. 크크

혹여나 앞으로 이런 행사 있으시면 가 보시기 바랍니다. 블자에서 준비하는 건 상상 이상이 가끔 있는 것 같아요.
비록 DK와 모사장을 까진 못했지만.. 받아먹은 게 있어서 그냥 있다 왔습니다. ㅠㅠ
꼬깔콘
12/11/14 00:52
수정 아이콘
아 근데 파티였지만
블자를 향한 돌직구가 없었나요 크크크크
워크초짜
12/11/14 00:54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크크크...
카드 긁은 호구인 저는 ㅠㅠ
라라 안티포바
12/11/14 01:29
수정 아이콘
바크가신거에 한번부럽고
군심당첨에 두번부럽고 ㅠㅠ
하여간 축하드립니다!
The xian
12/11/14 01:42
수정 아이콘
축하합니다.

참고로 공식행사 이후 바크래프트 중간에 DJ가 나와서 클럽음악을 트는 도중 몇 번 더 소장판 추첨을 했습니다.
두 번 추첨하는 것까지 보고 왔는데 그 이후에 또 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빅토리고
12/11/14 10:54
수정 아이콘
축하 드립니다. 생각지도 못한 행운이 찾아오면 기분 참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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