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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5/30 08:40:08
Name 주간 PGR 리뷰
Subject 주간 PGR 리뷰 - 2004년 5월 30일

                                                                                 - 2004년 5월 30일 -


  여름이 가까이 올수록 올라가는 온도와 불쾌 지수... 그리고 올라가는 기름 값.
"올라간다"라는 단어는 요즘 조금 꺼려지는 말 일 수도 있겠는데요. 16강에서 8강,
혹은 예선에서 본선을 올라가고 싶은 선수들에게는 그렇지 않겠죠. 점차 무더워지는
날씨처럼 뜨거워지고 있는 스타크레프 게임판... 그 뜨거움을 주간 PGR 리뷰와 함께
즐겨 보시죠. 그럼 주간 PGR 리뷰 5월 4째 주를 시작 합니다.





                                        주간 PgR 글 리뷰
                                        

  지난 주말 논쟁의 여파였는지, 이번 주 초반 PgR 자게에는 비교적 많은 글들이
올라오지 않아 조금은 아쉬웠지만 주 후반부로 갈수록 여러 가지 좋은 글들이 자게를
풍성하게 해주었습니다. 그럼 이번 주 PgR 글 리뷰를 말씀 드리겠습니다.


1. [잡담] 자연보존과 개발논리 사이에서, 청주 원흥이마을 두꺼비 방죽.  
   - 낭만드랍쉽

  Link: [잡담] 자연보존과 개발논리 사이에서, 청주 원흥이마을 두꺼비 방죽.

  최소한 자연에 대해서는 발전은 파괴의 다른 이름이다. 자연은 자연이라는 이유로
보존 받아야 하지만, 완벽히 보존 된 자연 속에서는 현대 인류는 생존할 수도, 생필품
을 얻을 수도 없을 것이다. 과연 개발과 보존의 평형점은 어디인가? 두꺼비의
이사(?)를 통해 바라본 개발과 보존 문제... 개발과 보존이라는 어려운 문제는 둘째
치고라도 글과 함께 있는 사진을 보며 어린 시절 추억을 되살려 보는 것도 좋을 것
이다.


2. 자작 프로리그 오프닝 ^^;   - 사운드카드
  Link: 자작 프로리그 오프닝 ^^;

  역대 최고의 오프닝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SKY배 OnGameNet 프로리그오프닝.
수많은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였으며, 수많은 이야기 거리를 만들었다. 여기 PgR
가족 중 한분이 순수 자기 기술과 일인 다역을 통해 완성한 완벽히 패러디 한 오프닝이
있다. 웃음이 필요하시다면 주저말고 Click!


3. 스카우팅 리포트(T1)   - 피플스_스터너
  Link: 스카우팅 리포트(T1)
  
  꿈을 현실로 만들어 주는 프로게이머를 야구의 투수에 비교하면 어떨까? 160km/s에
육박하는 강속구로 상대를 휘어잡는 Reach. 공격적인 투구로 상대방을 움츠러트리는
Yellow. 완벽함 그 자체로 아무 설명이 없는 NaDa. 정교한 컨트롤로 스탠딩 삼진을 솎아
내는 Boxer. 신인의 패기와 베테랑의 노련함 까지 갖춘 슈퍼 루키 OOV. 그 외 꿈을
실현 시켜주는 프로게이머의 가상 성적을 상상해보자.
  
  작자의 다른 글
스카우팅 리포트(KTF)
스카우팅 리포트(투나SG)
스카우팅 리포트(한빛스타즈))


4. 온라인은 따듯하다!!   - 총알이 모자라...
  Link: 온라인은 따듯하다!!

  온라인은 과연 따듯한가? 인성을 가지고 있지 않은 기계들의 집합인 인터넷에서
우리는 많은 사람들을 만나며 나름대로의 따듯한 느낌을 받고 있다는 것은 어쩌면
지독히 모순적인 이야기 일지도 모르지만, 우리는 분명 인터넷에서 사람 사는 따듯한
느낌을 받고 있다. 따듯한 온라인을 위하여...

  작자의 다른 글
변화와 개혁의 선행조건
[석가탄신일기념] 無에 관한 짧은 생각
  
  
5. 폭풍 속으로   - 초콜렛
  Link: 폭풍 속으로

  오랜만에 보는 정통 PgR식의 응원 글. 단순한 사실의 나열을 통한 직설적인 응원이
아닌 오랜 정제 과정을 통하고, 잘 조련된 언어로 만들어진 감상적인 응원 . PgR의
많은 분들이 원하는 응원글이 아닐까 한다. 스타크레프트의 팬들 이라면 이 글을
보며 살짝 Yellow의 첫 우승을 상해 본다면 아마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6. [잡담] 영화 <트로이>를 보고...   - Artemis
  Link: [잡담] 영화 <트로이>를 보고...

  PgR 자게에 쓸 수 있는 이야기는 스타크레프트 이야기만이 아니다. 다양하고 많은
사람들이 모여 다양한 의견과 자신의 경험을 교환 할 수 있고, 이런 행위를 통해 우리는
좀더 많은 것은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PgR의 한 가족이 본 2004년
최고의 블럭버스터 "트로이"... 한번 같이 경험해 보실래요?

  관련글 글
I live for the moment   - utahjazz


7. 가전제품이 늘어갈때마다 웃었었죠...   - 미츠하시
  Link: 가전제품이 늘어갈때마다 웃었었죠...

  우리에게 아버지의 의미는 특별하다. 특히 한국사회에서의 아버지의 역할은 다른
어떤 사회보다 조금은 더 힘들고, 소외 받은 존재 일 수도 있다. 당신은 아버지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해본 기억이 있는가? 없다면 이 글을 읽고 오늘밤 조용히 그에게
다가가 사랑의 말을 전하도록 하자.


8. 종족선택의 유형 연구 - 스타 심리학 연구소   - jerrys
  Link: 종족선택의 유형 연구 - 스타 심리학 연구소

  PgR가족 여러분들은 어떤 종족으로 스타크래프트를 플레이 하시나요? 스타 심리학
연구소라는 유령 단체에 의거하여, 만인의 게임 스타크래프트의 유저들의 종족 선택에
대한 심리 분석을 시행해 보았다고 합니다. 100% 신뢰도는 보장할 수 없지만 후텁지근한
날씨에 골라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유형에 속하시나요?


9. [프토 이야기] Zealot ~ Blade of Aiur   -  Kai
   Link: [프토 이야기] Zealot ~ Blade of Aiur

  우리의 삶도 게임 속의 일부분 일 수 있다는 매트릭스적인 상상력. 그 상상력이 만들어
내는 sf 리얼액션 스펙타클픽션. "이 의지가 남아있는 한. 나의 목숨, 아이어를 위하여
(My life for Aiur)." 마인 밭을 헤쳐가는 질럿의 굳건한 의지가 프로토스의 기울어진
전세를 역전 시킬 수 있을 것인가. 그 결과는 감동을 만드는 플레이어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비하인드 PgR

                                                      
  이번 주부터 새로 시작하는 "비하인드 PgR"입니다. 비하인드 PgR은 PgR과 스타
크래프트계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합성 또는 한 컷의 그림으로 재미있게 풍자하는
코너입니다. 간혹 민감한 부분을 건드리게 될지도 모르지만 만평형식의 코너이니
만큼 작자 개인의 생각이 많이 들어간 것으로 생각하시고 너그러이 봐주시기 바랍
니다.


    





                                       주간 댓글 베스트 모음

                                              
  이번 주에는 어느 싸이트에서 논쟁으로 인해 한 분이 자살을 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물론 우리도 흔히 보는 댓글을 이용한 논쟁이었습니다. 댓글의 무서움과 무거움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하는 사건이었습니다. 타인을 배려하는 것과 네티켓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시길 바라며 그에 관련된 공룡님의 댓글을 올립니다. 모두 다시 한번
느껴보고 보다 나은 인터넷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정말...말 속에 뼈가 있다고 인터넷도 무섭습니다...   - 공방매냐~

공룡 (2004-05-28 10:21:55)

  정말 안타까운 소식이더군요. 뭐가 얼마나 꼬여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사람을 죽음
으로 몰고 갔다는 사실만으로도 반성해야 할 사람들은 많겠죠. 그리고 그곳에 가보지는
않았지만 이곳 피지알과 비슷한 분위기라고 해서 피지알도 문제가 있다는 식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번 문제가 단지 피지알에 국한된 문제는 아니겠지요. 다른
사이트도 마찬가지구요. 피지알 회원들 중 많은 수가 온게임넷, 엠비씨게임, 디씨,
yg 클랜등에 아이디를 가지고 계시고 활발히 활동하시는 분들도 많죠. 따로 피지알
사람이라고 말하는 것도 우습다고 생각합니다. 디시인, 피지알인, yg인, 등등 말하고
있지만 그 범주를 누가 정하나요? 그곳에 글을 쓰는 순간 그 사람도 그 범주에 속해
버리고 마는 것인데요.

  전 피지알의 매너가 좋습니다. 다만 위의 분들이 말씀하셨듯이 비꼬는 듯한 글들은
문제가 있지요. 하지만 피지알에 그런 매너와 예의에 대한 운영자의 당부가 없었다면
지금보다 더 나은 사이트가 되었으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어차피 피지알에서
그런 글을 쓰시는 분들은 다른 사이트에서도 말투만 바꿨을 뿐, 비슷한 글을 쓰십니다.
좀 더 원색적인 단어를 쓰지 않는다는 것이 다를 뿐이지요. 하지만 원색적인 단어를
쓰게 된다고 해서 당하는 사람 입장에서 덜 충격을 받을까요? 사람에 따라 그것도
다르겠지요. 점잖은 어투로 비꼬는 말투나, 원색적인 단어로 욕하는 말투나 모두 다
없어져야 할 것들입니다.
.
.
.
중략
.
.
.
  저 역시 수 년 전에는 게시판에서 싸움꾼이었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도 많이 후회
하고 있죠. 그 후회의 전철을 다른 젊은 사람들이 뒤따르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
.
.
중략
.
.
.
  이전까지는 게시판에서의 논쟁은 모두 싸움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토론이란 것은
내 의견을 상대에게 관철시켜 항복을 받아내는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제 기준이 가장
정의에 가깝다고 생각했습니다. 무지몽매한 일부 유저들 따위는 자극적인 단어로
철저하게 짓밟아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다시 돌아간다면 그들에게 사죄하고
싶습니다. 그 시절 제게 토론하는 법을 가르쳐줄 사람이 없었다는 사실이 안타깝기도
했습니다. 이제 조금 토론하는 법을 배운 지금에 와서야 후회를 한다는 것이......
그동안 얼마나 많은 이들이 저를 원망하고 상처를 받았을지 생각하면 지금도 죄송한
마음 뿐이네요.





  PgR 안의 작은 쉼터를 지향하는 주간 PGR 리뷰가 이번호 부터 조금 새단장을
하였는데 어떠셨는지요? 로고와 중간 중간 삽입된 인장... 멋지죠? 아무튼 그것들을
만들어주신 "이제"님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인터넷에서의 논쟁으로 인한 자살 사건이 우리에게 무엇인가를 시사하는 한 주
였습니다. 이유야 어떻든 지금 누군가에게 시퍼런 칼날을 들이대고 있는 것은 아닌지
조금은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됐으면 합니다. 그럼 이번 주 주간 PGR 리뷰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주 까지 모두 행복하시기를...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The Pure
04/05/30 08:53
수정 아이콘
계속해서 발전하는 PGR리뷰를 보여주시는군요.. ^^
악플담배.. 하핫;; 웃어야 할 지 말아야 할지.. -_-a
04/05/30 09:03
수정 아이콘
글 잘 읽었습니다.
악플보다는 무플이 무섭죠.
Lenaparkzzang
04/05/30 09:20
수정 아이콘
무플이 정말 무섭다에 동의!
Dark..★
04/05/30 10:49
수정 아이콘
룰라 랄라..★^^
시미군★
04/05/30 11:12
수정 아이콘
트로이 보고 굉장히 실망했고, 전에 한 영화평가잡지에서도 별 하나밖에 못받은걸 봤었는데
여기서는 평가가 좋네요 -_-a
피그베어
04/05/30 11:49
수정 아이콘
이야~ B,L,A,H,P
좋네요~(새로 생긴 버스 노선 같긴 하지만..)
시대유감
04/05/30 12:04
수정 아이콘
제가 봤을때는 눈덮인 산맥으로 보이는 저 로고의 의미는 뭔가요?..
알려주심이 ^^
-rookie-
04/05/30 12:12
수정 아이콘
재미있습니다. ^^
이런 건 추게에 가면 안되나요?
주간 PGR 리뷰
04/05/30 12:16
수정 아이콘
시대유감님// 눈덮인 산맥이아니라.... 사실은 꾸겨진 종이입니다.^^* 음.. 자세한 의미는... 만들어주신 이제님에게 물어보도록 하죠.
피플스_스터너
04/05/30 12:34
수정 아이콘
저기...질문이 있는데요... B L A 이런 것들이 무엇을 의미하는거죠?

그리고 제 글이 이런 곳에 오르다니 정말 기쁘네요^^;
주간 PGR 리뷰
04/05/30 12:39
수정 아이콘
피플스_스터너님// 특별한 이유는 아니고 단지 신문처럼 글을 쓴 사람의 인장 입니다.
참고로, B = 총알이 모자라..., L = lovehis, A = Azzia, H = 하와이강(강회장), P = PGR 리뷰 입니다.
저녁달빛
04/05/30 12:47
수정 아이콘
<트로이>도 그렇고, 미국에서 최근에 개봉한 <투모로우>도 최악의 평을 얻고 있더군요... 심지어는 코미디 영화라는 말까지 얻고 있습니다... 솔직히 그런 영화는 아무 생각없이 보고, 극장에서 나올때도 아무 생각없이 나오면 되는 겁니다... 어차피 여름에는 그런 영화 보면서 더위 이겨내는 거니깐요...
초콜렛
04/05/30 13:49
수정 아이콘
아 주간 pgr 리뷰 업그레이드 됐네요. 인장과 로고도 재미있습니다.

오오 제 글도 올랐군요! 리뷰로 선정된 글에 대한 상품은 없습니까!? ^0^ 상품은 부디 프로게이머 사인으로!!!....안되면 정소림 캐스터 사인!!!...정 힘들다면 어떻게 이승원 해설의 사인이라도....참고로 lovehis님의 사인은 필요없습니다.-_- (음... 다음 리뷰부터 상품을 준다고 하면 대략 낭패로다)

농담이었습니다. 오히려 리뷰를 작성하시느라 수고하신 분들에게 상품을 드려야할 것 같네요.(제 사인 드릴까요?) 잘 읽었습니다.^^
초콜렛
04/05/30 13:51
수정 아이콘
그리고 영화<트로이>는 안봐서 모르지만^^ 그 영화를 보고 자신의 관점을 피력한 에세이에 초점을 맞추고 싶네요.(주간 pgr리뷰라는 것이 ‘pgr글’에 대한 리뷰이기도 하고)

영화<트로이>에 대한 pgr글 중에 utahjazz님의 ‘I live for the moment’라는 글도 재밌었습니다.

‘인간의 삶이 불완전하고 순간적이기 때문에 아름답다.’

그 분은 영화의 이 대사에 대해 말씀하셨더군요. 영화야 어찌 됐건 역시 불꽃처럼 살다 가는 사람들에 대한 선망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 70~80년을 살면서 삶이 같은 의미로 다가오지는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불꽃처럼 아름답게 살 수 있는 시간도 한시적일 거라는 생각도 들구요. 그 기간을 지나 그리스의 신처럼 불멸의 생을 산다면 아마도 호르몬 주사나 기타 약물로 연명하거나, 자살하거나, 아니면 진짜 신이 되서 사는 수 밖에 없지 않을까 상상해봅니다.-_-
주간 PGR 리뷰
04/05/30 13:57
수정 아이콘
초콜렛님// **아.... 제가 잠시 실수를 했군요..... utahjazz님의 글이 관련글로 들어갔어야 하는데.... 이런 실수를....
아케미
04/05/30 14:22
수정 아이콘
PgR인의 작은 쉼터! 멋있는데요^^ 인장도 재미있고(사실 저는 처음에 A급, L급 뭐 이런 것인 줄 알았습니다;).
Benind PgR도 참신하군요. 무플=악플에 한 표 던집니다^^
다음 주도 기대합니다.
04/05/30 16:05
수정 아이콘
헛... 제 이름 보고 순간 무안해지고, 뭐랄까...^^a 암튼 별로인 글을 좋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__)

시미군★ 님/ 영화를 보는 개개인의 관점은 천차만별이죠. 비단 영화뿐만은 아닐 거예요. 어쩌면 영화 별점 같은 건 사실 그다지 의미가 없을지도 모르겠어요. 그것 조차도 개인의 취향이 많이 반영된 것이니까요. 그리고 전 영화 '자체'보다 두 캐릭터에 대한 느낌, 원작과 변형된 영화 <트로이>에 대한 느낌을 썼을 뿐일 걸요.^^ 영화에 대한 평가라면... 사실 전 그런 주제가 못 됩니다.^^;

저녁달빛 님/ '아무 생각 없이'란 말에 조금 불편하게 느껴지는군요. 어차피 그런 영화는 보면서 더운 여름 이겨내는 거란 말에 동의도 하지만, 저 같은 사람은 그 어떤 것도 아무 생각 없이 나오기는 어렵다라고 생각하거든요. 그 영화가 좋았든 나빴든 간에 분명 거기서 얻어지는 것은 분명 있다고 봅니다. 그것도 개인 차이겠지만 말이죠. '그런' 영화에 대한 기준이 저로서는 어떤 건지 모르겠지만 보통의 사람들이 '최악'이라고 말하는 영화조차도 거기서 나름 느껴지는 것이 있는 것이 분명이고, 실제로 그런 사람들을 많이 보아왔습니다. 저녁달빛 님께서도 제 말에 불편하실지 모르겠군요. 너무 단정적인 표현에 제가 좀 마음이 불편해서 이러한 면도 있다라는 걸 말씀드리는 거니까 그 정도 선에서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04/05/30 16:30
수정 아이콘
시미군★ 님/ 앗! 다른 분들의 평가를 말씀하시는 거라면 그 부분은 존중합니다.^^
immortal
04/05/30 17:51
수정 아이콘
정말 멋지네요...진화하는 pgr리뷰
Return Of The N.ex.T
04/05/30 17:56
수정 아이콘
워3!!!
-_-+
도 해주세요..흑..ㅠㅠ
夢[Yume]
04/05/30 20:25
수정 아이콘
악플담배 정말 원츄입니다!
시대유감
04/05/30 21:30
수정 아이콘
구겨진 종이라는건 봐서 아는데...^^;;;
환경디자인쪽 계통의 일을 하기에 의미가 궁금해서요..
시각디자인에는 작은 의미 부여가 많은지라..^_^
미츠하시
04/05/30 23:27
수정 아이콘
악플에 쓰러짐 푸하하!!! 제 글이 올라왔군요. 영광입니다. ^^
04/05/31 06:11
수정 아이콘
시대유감님// 만든분에게 물어보니 "아무 의미 없음..." 이라고 말을 하시다가,
다시 한번 물어보니 "리뷰 잘못하면 구겨버림..." 이라고 대답 하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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