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4/05/25 14:59:20
Name 피플스_스터너
Subject 스카우팅 리포트(T1)
* 야구로 비유하자면...(저의 상상)



-SK TELECOM T1-


제 1선발: 최연성

-프로 2년차. 작년 혜성처럼 등장해 단숨에 다승 2위(17승3패), 방어율 1위(2.63), 탈삼진 1위(204개)를 차지한 최고의 선수. MBC리그에서 2연속 다승 1위를 차지하며 도합 30승 1패라는 말도 안되는 승률로 팀을 우승으로 이끈 카리스마를 소유. 에버컵에서도 여타 팀의 에이스와의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하며 팀을 우승으로 이끔./ 별명은 치터,괴물,머슴 등...
-주요 경력: 에버컵 신인왕. MBC리그 2년 연속 다승왕. MBC FA컵 최고승률 보유(30승1패). 현재 한국야구 공인 랭킹 3위.
-구질: 포심(최고구속 157km. 일명 라이징 패스트볼로 불려지며 타자앞에서 갑자기 올라가는 궤적은 공포의 대상). 투심(최고구속 150km. 투심 패스트볼 치고는 상당히 빠른 구속). 슬라이더(밑으로 떨어지는 일반적이지 않은 궤적을 보임). 체인지업(최고 157km에 달하는 직구 다음에 30km 이상 차이나는 체인지업을 결정구로 간간히 사용)
-장점: 단점을 제외한 모든 것이 최고의 장점..........
-단점: 가끔 1-2회에 무너지는 모습을 보임. 그러나... 1년에 초반에 무너지는 것은 2-3회에 불과함.../ 가끔 빈볼성 강속구를 던짐(맞으면 생명이 위험함...)
-정리: 이 선수를 1-2회에 무너뜨리지 못한다면 완봉패까지도 각오해야함. 완투능력과 완봉능력 리그 최고(현재 완투승 4회, 완봉승 3회 포함). 결국 하나의 구질만을 노리고 들어오지 않는한 공략하기가 너무나도 힘듬.
-평가: 구속(99). 제구력(90). 체력(92). 정신력(86).두뇌(85)----->452


제 2선발: 박용욱

-프로 5년차. 2년전 절친한 고등학교 선후배 사이인 이재균씨가 감독으로 있는 한빛스타즈팀에서 T1팀으로 이적(눈물의 이적으로 불리움). 그러나 역시 이재균 감독의 대학 선배인 주훈 감독 밑에서 완벽 적응. 공백기를 딛고 일어서며 마이큐브배 다승왕(20승11패)으로 화려하게 복귀./ 별명은 악마, 녹차투수 등...
-주요 경력: 한빛소프트배 다승 4위. 챌린지리그 다승왕 출신. 마이큐브배 다승왕. 현재 한국야구 공인 랭킹 4위.
-구질: 포심(최고구속 155km에 달하는 강속구를 보유. 그러나 힘에만 의존하는 투구를 하지 않는 영리함을 보임). 투심(최고구속 150km. 무브먼트가 좋음). 커브(상대방을 농락할 수 있을 정도로 낙차가 큼). 체인지업(7-8회에 들어서면서 자주 사용하는 결정구)
-장점: 완벽한 경기운영. 스르륵 상대방을 죄어오는 운영이 최고임. 모든 면에서 리그 상위를 달리는 다재다능함도 장점.
-단점: 부상 후유증이 약간 있음. 마이큐브배 다승왕 후 다음 리그인 한게임배에서 개막전 부상으로 인해 참담한 성적표를 받아듬(7승 13패. 방어율 5.88). 그러나 이번 시즌 현재 방어율 1위(1.42)를 기록하며 재기에 성공한 느낌. 간혹 기복있는 투구를 하기도 함.
-정리: 2년동안의 공백과 부상경력, 기복있는 투구 등을 비추어 보아 공략 가능성이 있긴 있음. 그러나 최근 5경기 방어율(0.47)에서 볼 수 있듯이 최근 분위기가 너무 상승세.
-평가: 구속(95). 제구력(94). 체력(80). 정신력(88). 두뇌(92)----->449


제 3선발: 김성제

-프로 6년차. 프로야구계의 최고의 꽃미남. 여성팬클럽수 최다 보유. 항상 한결같은 모습으로 팀에 보탬이 되는 성실한 플레이어. 투나SG팀의 에이스이자 한국 야구사상 처음으로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이윤열 투수와 예전 한솥밥을 먹던 절친한 친구 사이로서 라이벌 관계. 지난주 이윤열 선수와의 맞대결에서 투수전 끝에 신승을 거두며 역대 맞대결 전적에서 앞서감./ 별명은 꽃미남, 무지개 등...
-주요 경력: 한게임배 다승 10위. 현재 한국야구 공인 랭킹 17위.
-구질: 포심(최고구속 145km. 구속은 빠르지 않으나 볼끝이 좋음). 슬라이더(리그 최고의 예리함을 보여줌). 커브(최연성 선수의 포심, 이윤열 선수의 체인지업과 더불어 리그 3대명품으로 꼽힐 정도로 무서움을 보여줌). 그 밖에 체인지업과 커터를 구사.
-장점: 항상 꾸준함. 징크스나 슬럼프가 없는 좋은 성격. 특히 상대팀의 에이스들을 잘 잡고 팀의 연패를 끊어주는 스터프. 장타를 허용하지 않음(리그 장타허용율이 현재 가장 낮음)
-단점: 독하지 못한 성격. 가끔 마운드에서 스스로 무너지는 모습을 보임. 승기를 잡았을때 확실히 상대의 숨통을 끊는 능력이 약간 부족.
-정리: 모든 면에서 골고루 좋은 능력을 보여주는 전형적인 노력파 선수. 올 시즌이 끝난후 FA가 되기 때문에 올 성적이 중요한 시점. 내년에 FA시장에 나오면 반드시 잡아야 할 기대주이자 항상 10승 이상을 거둘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선수로 분류됨./ 한편 고등학교 시절 은사인 임성춘 현 MBC해설위원이 이 선수의 장단점을 정확히 분석하고 있음. 자료 요망...
-평가: 구속(80). 제구력(99). 체력(82). 정신력(85). 두뇌(94)----->440


제 4선발: 이창훈

-프로 6년차. 역시 2년간의 공백기가 있었음. 그러나 에버컵 코리언시리즈에서 MVP에 등극하며 무명생활을 청산한 대기만성형. 팀내 유일한 좌완투수라는 점이 이채로움./ 별명은 신바람, 회오리 투수.
-주요 경력: 에버컵 코리언시리즈 MVP. 현재 한국야구 공인 랭킹 39위.
-구질: 포심(최고구속 138km). 투심(최고구속 135km). 커터(이 선수의 결정구. 좌완이라는 강점을 살려 특히 좌타자 킬러로 명성이 높음). 스플리터.
-장점: 팀내 궂은일을 도맡아 하는 성실한 성격. 유일한 좌완임에도 불구하고 특타를 요청하는 타자들의 요구를 모두 들어줄 정도로 착한 성격의 소유자.
-단점: 팀내 유일한 좌완투수라는 것이 단점이라면 단점. 현재 리그 투구이닝 최다(49이닝).
-정리: 큰 키(197cm)와 좌완투수라는 이점을 갖고 있는 투수. 그러나 아직까지 빛을 보지 못함. 하지만 잠재력은 아주 좋음. 현재 vs 좌타자 피안타율 리그 1위(0.131)
-평가: 구속(75). 제구력(89). 체력(79). 정신력(93). 두뇌(84)----->420


제 5선발: 김현진

-프로 3년차. 신인 시절 MBC리그에서 정규리그 다승왕(18승11패)을 차지하며 화려하게 데뷔. 그러나 작년 혹독한 2년차 징크스에 시달리며 중간계투진으로 전락. 그러나 올해 절치부심, 다시 선발진에 끼며 부활을 꿈꾸는 기대주.
-주요 경력: MBC리그 다승왕 출신. 신인왕 출신. 파나소닉배 다승12위. 현재 한국야구 공인 랭킹 22위.
-구질: 포심(최고구속 150km. 아직 신인시절때의 빠른 구속을 회복하진 못했으나 계속 회복중의 상태). 투심(최고구속 139km. 무브먼트 위주의 정확한 제구력 자랑). 체인지업(전성기떄의 결정구. 아직 완벽하게 다듬어지진 않았으나 거의 부활할 것으로 보임).
-장점: 제 2의 임요환이라 불렸을 정도로 완벽한 조건을 갖추고 있음. 체격조건과 잠재력이 무한한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음.
-단점: 유약한 성격. 경기를 지배하지 못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 좋은 투구를 보이다가 후반부에 체력이 달리며 무너지는 모습을 자주 보임. 7-8회를 잘 버티는 것이 큰 숙제.
-정리: 한번 분위기 타면 아무도 못말리는 선수. 그러므로 일단 리그 첫승을 거두는 것이 가장 큰 문제. 이번주 MBC리그에서 돌아온 에이스 KTF팀의 김정민 선수와의 맞대결에서 승리하는 것이 지상과제.
-평가: 구속(90). 제구력(88). 체력(77). 정신력(75). 두뇌(90)----->420


마무리: 임요환

-프로14년차. 명실공히 한국야구계의 살아있는 전설. 통산 다승 1위. 승률 2위. 탈삼진 1위. 정규리그 MVP 6회. 코리언시리즈 MVP 3회. 14년 연속 올스타 팬투표 1위. T1팀의 정신적 지주이자 주장. 전형적인 제구력 위주 투수로서 전성기 시절 심판들의 교육에 투입될 정도로 실밥 하나하나만큼의 정확한 제구력을 자랑함. 작년 10승10패라는 비교적 부진한 성적을 보이며 올해 전격적으로 마무리로 전환./별명은 황제
-주요 경력: 신인왕 출신. 한빛소프트배 다승왕과 방어율왕, 코카콜라배 다승왕, 스카이배 다승 2위, 올림푸스배 다승 3위, 세계야구선수권 대회 2년 연속 MVP, 정규리그 MVP 6회, 코리언시리즈 MVP 3회, 올스타 14회, MBC리그 다승왕 1회, 등등... 현재 한국야구 공인 랭킹 6위.
-구질: 포심(최고구속 140km. 원래 스피드 위주로 던지는 타입은 아님). 투심(최고구속 129km). 슬라이더(전성기 시절 임요환의 슬라이더를 배우고 싶다며 야구판에 뛰어든 선수가 대다수... 완벽한 제구를 보여줌). 스크류볼(어깨부상 후 자주 던지지는 않지만 간혹 섞어 던지면 위력적). 커터(경기가 유리할때 자주 던지는 구질). 체인지업(포심과 더불어 결정구로 사용). 그밖에 수많은 변화구를 던짐.
-장점: 14년차이므로 풍부한 경험이 최대 자산.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강인한 정신력. 완벽한 제구력.
-단점: 많은 나이(36). 현재 마무리 투수로 돌아선 후 아직 적응을 못한 것으로 사료됨. 현재 슬럼프인 것도 문제점.
-정리: 최근 최연성 선수와의 완벽 계투를 보이며 소울팀을 셧아웃 시켰을때만 해도 분위기가 좋았으나 지난주 외국인 용병 피터 선수를 선발로 내세운 헥사트론 팀과의 경기에서 9회말 끝내기 홈런을 내주며 분위기 다운된 상태. 현재 슬럼프에 빠진 것으로 보이며 컨디션이 전성기 때에 비해 많이 떨어진 상태. 그러나 경험이 많은 선수이므로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미지수.
-평가: 구속(75). 제구력(93). 체력(81). 정신력(99). 두뇌(95)----->443




p.s. 이 글은 전적으로 제 상상에 의거한  글입니다. 혹시나...행여나...문제가 되거나 오해의 소지가 있다면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p.s.2 구속은 물량, 제구력은 컨트롤, 다승이나 승률은 말 그대로 승리와 승률 등등으로 연결시켰고요 현재 스타크래프트 리그 상황에 맞추어서 쓰려고 노력했으나 기본적으로 스타는 개인리그가 많고 야구는 팀경기이기 때문에 맞지 않는 부분이 상당수 있을 겁니다. 현실과 맞지 않는 부분은 제 나름대로 설정한 것이므로 그냥 재미로 봐주시고요 틀린 부분이 있더라도 '아...이런 얘기를 하려고 했었나보다...' 하고 넘어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p.s.3 원래는 쓰다가 그만두려고 했었습니다...조금 창피하기도 하고요...그런데 이창훈 선수 부분을 쓰다가 실수로 다 지워졌습니다...얼마나 오래걸려 쓴 글인데... ㅜㅜ 그래서 오기가 생겨서 다시 썼습니다. 그냥 재미로 봐주세요~~ 참 그리고... 전 이 글을 T1팀 팬의 입장으로서 쓴 것임을 말씀드립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Return Of The N.ex.T
04/05/25 15:07
수정 아이콘
하.. 대단 하십니다..^^
계속 끄덕끄덕 거리면서 봤다는...
04/05/25 15:08
수정 아이콘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
신화를 만드는
04/05/25 15:09
수정 아이콘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근데 박서의 나이가 36이라는데서 헉! 가슴이 아팠습니다.ㅠ.ㅠ
파르네제
04/05/25 15:10
수정 아이콘
좋은글입니다 박서에게는 LG의 노장투수였던 김용수나 OB의 박철순을 생각나게 만드는 그 무언가가 있습니다...노련함으로 강함을 제압하는~예전처럼 압도적이지는 않지만 잔잔한 느낌의 박서도 좋습니다 힘내세요~^^
anjelika
04/05/25 15:11
수정 아이콘
햐~~~ 감탄 밖에 안나오는군요...
어떻게 이렇게 멋지게 연관시켜서 글을 쓰실 수 있는지....
인간의 상상력과 연관된 필력은 끝이 없군요^^
BackStep
04/05/25 15:14
수정 아이콘
^^굿
어둠後
04/05/25 15:22
수정 아이콘
간만에 재미있게 글 읽었습니다. 다른팀 리포트도 잼나게 해주세요~
immortal
04/05/25 15:41
수정 아이콘
대단하시군요...
Good 입니다.
다른팀도 부탁드립니다.^^
겨울사랑^^
04/05/25 15:43
수정 아이콘
정말 잘 쓰셨네요....
읽는 내내 고개를 끄덕 끄덕 그리고 내심 박서는 몇 선발일까 기대반
결론은 마무리....
^^ 다른팀도 기대하겠습니다.. 정말로요.. 빨리 올려주시면..
고맙징-_-;;
안전제일
04/05/25 15:48
수정 아이콘
^^;;<---야구는 치고 달리는것 밖에 모른다.
인 관계로..--;;;잘은 못알아 듣겠으나! 정말 대단하십니다.-_-b
(자료요망에서 쓰러졌습니다으하하하)

연재해주세요!!!!!!!!!!!!!!!!<---앙탈-
clonrainbow
04/05/25 16:08
수정 아이콘
녹차투수에서 쓰러짐 -_-);;;

쵝오..
거룩한황제
04/05/25 16:29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투수를 위주로 써서 그런지 몰라도 포크볼이나 스플리터 볼이 없었다는...
뭐 어찌되었건 T1을 보면 볼수록 역대 해태 투수를 보는거 같다는...
조계현-이강철-김정수-김상진-이대진 으로 이어지는 최고의 투수 라인에 선동렬이라는 국보급 마무리 까지...
(물론 임창용도 포함이지만 지금 라이거스가 되는 바람에...^^;)
물론 선동렬 = 임요환으로 분류하기엔 그렇지만...
그 인기급을 따진다면 비교가 되지 않지요.

선동렬에 대한 기억하는 일화중에 하나가...
선동렬이 홈런 맞으면...대게는 홈런친 누구누구 대형홈런 이란 기사가 나야 되는데 대부분 '선동렬 홈런 맞다.'라는 기사를 냈다고 하지요.
임요환 선수도 전성기에는 저런 기사가 났을정도의 선수였는데...
거룩한황제
04/05/25 16:33
수정 아이콘
참고로...역대 유명한 해태 투수들을 나열하면...
선동렬-조계현-이강철-김정수-김상진-이대진-문희수-송유석이라는...
(송유석 선수는 해태에서 유명했지요. 물론 LG에서도 그랬지만, 김상진 선수는 살았더라면 아마도 이대진-김상진-김진우-최상덕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기아의 1~4번 투수 라인을 형성했을지도 모른다는...)
SaintAngel
04/05/25 16:40
수정 아이콘
재미있는 글 잘봤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는 150㎞이상 던지는 선수가 몇안되죠..(퍽!!~~연행중..)
Naraboyz
04/05/25 17:31
수정 아이콘
야구 광팬인(특히 mlb;;) 저로서는 흥미로운 글이네요^^

최연성선수는 스터프가 일품..(모두 뛰어나지만 굳이 하나 뽑자면;)
박용욱선수는 커맨더가 일품..
스터프(물량)역시 뛰어나지만 역시나;;

임요환선수는 말그대로 컨트롤이 일품이겠군요....^^

오래 걸리셨다지만!!!! 다른팀이나 타자들 비교도 부탁드릴께요^^;;
psychiccer
04/05/25 17:35
수정 아이콘
거룩한황제 님 / 이대진 선수 어깨 고장난지 벌써 4년째입니다 ㅠ_ㅜ 김상진 선수가 살아있었다 하더라도..저 4명이 다 선발로 같이 뛰는 해는 없었을겁니다.
이대진선수 93년 데뷔, 99년 휴업, 2001년부터 휴업-_-,
김진우선수 2002년 데뷔~
최상덕선수 94년 태평양 대뷔-96년 박재홍지명권 양도로 현금5억+최상덕으로 해태로 트레이드~
김상진선수는 95년 데뷔-99년 사망

입단연도로 따지자면은 제일 마지막이 김상진이죠..-_-; 김상진 선수..나이도 어린데 중간에 끼어있는게 좀--;

SaintAngel님 / 우리나라에서 150찍는 선수 많습니다-_-;; 일단 엄정욱, 임창용, 박명환, 진필패-_-, 김진우, 김진웅, 노장진, 김진우 등등등;;
엉망진창
04/05/25 17:37
수정 아이콘
잘봤습니다.^^ mlb의 스카우팅 리포트 형식을 가지고 프로게이머의 것을 만들 생각을 하셨다니... 그 상상력에 박수를~~

틈틈히 시간나시면 다른 팀의 것도 살짝 부탁드려요^^
엉망진창
04/05/25 17:39
수정 아이콘
psychiccer님// 제가 LG팬은 아니지만, 진필패라는 이름에서 뭔가 모를 애증과 한숨이 묻어나네요. 꽤나 괜찮았던 마무리였는데....
그리고 이해천 선수는 요즘 컨트롤 신경쓰느라 150까지는 잘 안나오나보죠? 제가 mlb에 빠져있어서 요즘 프로야구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군요.
푸른별빛
04/05/25 17:40
수정 아이콘
문희수 선수...지금은 투수코치죠? 특별히 인상깊은 구질은 아니었지만 꾸준히 성적을 내시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제가 92년부터 야구를 봐왔는데(플레이오프에서 날랐던 박노준 선수와 롯데의 염종석 선수, 윤학길 선수가 기억나네요. 염종석 선수의 강속구를 맞고 고통스러워하던 이순철 선수도...) 문희수 투수는 계속 기억에 남네요. 이름도 이쁘고^^;
피플스_스터너
04/05/25 17:42
수정 아이콘
이혜천 선수 역시 150 은 우습게 찍을 수 있습니다. 더구나 좌완투수라는 이점이 더해지면 타자들이 느끼기에 훨씬더 빨라보이겠죠. 그러나 아무래도 코너웍에 신경쓰다보니 150을 우습게만 못찍을 뿐, 가끔씩 150은 찍고 있습니다^^
psychiccer
04/05/25 17:47
수정 아이콘
엉망진창 님 / 두산시절에는 필중불패니 진필승-_-이니 말이 많지만, 지금 진필중 선수의 피안타율이 얼마나 되는지 아십니까? 0.333-_-입니다. 8개구단 마무리중에 꼴지입니다-_- (1위는 임창용 0.190). 거기다 방어율은 4점대-_-;; 이게 마무리 입니까?;; 얼마전에는 밀어내기로 날려먹고;
2년전부터 LG하는짖이 영 맘에 안드는게, 제발 부탁인데 이순철이 쫓아내고 김성근감독부터 다시 앉혀야 됩니다.
Marine의 아들
04/05/25 18:02
수정 아이콘
진필중선수 기아에 있을때도 무지하게 불 많이 질렀죠-_-
04/05/25 18:04
수정 아이콘
신화를 만드는 사람 님//
박서 나이가 36에 헉이라뇨-_- 나이가 36인 저 같은 사람을 두번 죽이는 일입니다. 언제가 방송경기에서 임요환 선수를 꼭 꺾어주고야 말겠습니다. 주절주절 주책 부리다 갑니다.
엉망진창
04/05/25 18:20
수정 아이콘
psychiccer님// 알고있습니다^^ 제가 psychiccer님께 아쉽다는 말을 하는게 아니라요, 괜찮았던 선수가 특별한 이유도 없이 망가져가는 모습이 안타깝고, 그런 선수를 비싸게 주고 들여온 LG쪽 분들의 심정이 어떨까하는 생각을 쓴것인데, 짧은 글이다보니 다소 뉘앙스가 이상하게 느껴졌나 보네요.
진필중 선수는 스스로 반성해야 합니다. 그 좋은 공을 가지고 그런 성적밖에 못 올린다는 것은 정신적인 문제가 꽤나 많이 작용한다고 여겨지거든요.
psychiccer
04/05/25 19:50
수정 아이콘
엉망진창 님 // 진필중 선수의 공은 그다지..-_- 막말로 말해서 진필패-_-선수는..직구냐 슬라이더냐, 둘중에 하나 찍어서 치면은 되거든요..-_-;; 이런 상황에서 11세이브나 올린게 더 웃기죠-_-;;
04/05/25 20:35
수정 아이콘
오~정말 재미있고 좋은데요....수고하셨어요!!
Drunken..
04/05/25 20:41
수정 아이콘
최고의 마무리와 최강의 선발 라인업을 적재 적소에 기용하는.. T1의 주훈 감독님과 투수코치라 해야하나요?? 성상훈 코치님에 대한 분석도 재밌을 것 같은데요~
BackStep
04/05/25 22:33
수정 아이콘
갑자기 야구예기로 심하게 빠지는..^^:
엄청난 pgr식구들.좋아요 아주 좋아요.
드론날다
04/05/27 10:42
수정 아이콘
하핫... 너무 재미있어요 ^^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댓글잠금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392124 0
공지 게임게시판 운영위원회 신설 및 게임게시판 임시규정 공지(16.6.16) [3] 노틸러스 15/08/31 461148 4
공지 공지사항 - 게시판 글쓰기를 위한 안내 [29] 항즐이 03/10/05 629239 13
80714 [LOL] 오피셜) LCK 로스터 완성본 [16] Leeka1634 24/11/26 1634 0
80713 [LOL] 스토브리그의 마지막은 DRX의 광동서포터 안딜 영입입니다. [13] 카루오스1541 24/11/26 1541 0
80712 [LOL] 2025년도 롤 대격변 정리 [46] 퍼그7643 24/11/26 7643 2
80711 [오버워치] [OWCS] 팀 팔콘스, OWCS 초대 챔피언 등극 [10] Riina2096 24/11/26 2096 2
80710 [LOL] 젠지 쇼케이스..이긴한데...Live [19] Janzisuka6725 24/11/25 6725 0
80709 [기타] 활협전 마침내 업데이트? [21] 길갈4286 24/11/25 4286 6
80708 [LOL] 협곡의 새로운 변화: 오브젝트 아타칸 출시 [45] 한입8001 24/11/25 8001 0
80707 [LOL] LPL 최고의 슈퍼팀 거피셜을 보고 [46] Leeka6729 24/11/25 6729 3
80706 [LOL] 앰비션 공식 사과문 [291] Leeka17004 24/11/25 17004 8
80705 [LOL] 순위합 방식을 통한 2025 lck 순위 예측 [75] gardhi8961 24/11/24 8961 2
80704 [랑그릿사 모바일] 통곡의 벽! 황혼의 영역에 필요한 캐릭터들을 알아보자! [16] 통피3831 24/11/24 3831 3
80703 [LOL] 2025 LCK 주전 50인 기준, 라인별 IN & OUT 정리 [15] gardhi7270 24/11/24 7270 3
80702 [LOL] 롤 유니버스의 럭셔리하고 화려한 관짝. 아케인2 [23] slo starer9566 24/11/24 9566 8
80701 [콘솔] 모던 고우키 다이아 공략 - 파동 승룡과 기본기 편 [11] Kaestro5101 24/11/23 5101 4
80700 [LOL] 2024 LCK 어워드 예상은?! [올해의 밈?!] [69] Janzisuka7069 24/11/23 7069 0
80699 [LOL] 롤에서 각 포지션별 중요도는 어떻다고 생각하시나요? [84] 무한의검제7274 24/11/23 7274 0
80698 [LOL] LCK CL 올프로 현황 [32] 길갈8958 24/11/22 8958 1
80697 [LOL] 조마쉬의 글이 올라왔습니다feat.여기까지 [477] 카루오스23109 24/11/22 23109 0
80696 [LOL] LCK 감독+코치+주전 로스터 정리 > 한화 감독자리만 남음. [64] Leeka7127 24/11/22 7127 0
80695 [LOL] 제우스 선수 에이전트인 더플레이 입장문이 발표돠었습니다. [797] 카루오스30431 24/11/22 30431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