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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23 11:57
확실히 테란 유닛 스펙보다도 블리자드의 패치 양상이 맘에 안듭니다. 3차관 공허와 4차관을 약화시키겠다는 이유로 뜬금없는 수정탑 범위 줄이기, 프프전에서 4차관이 나와서 재미가 없다는 이유로 이미 테란전에서는 승률 반토막 난 전략에 저그도 막아가는 내성이 생기는 마당에 뜬금없는 차관 너프. 공허가 세니까 공허도 너프. 부적도 GSL에서 쓰이기 시작한지 한시즌만에 바로 패치되서 고인이 되셨습니다.
저그에게는 세종족 상대로 할때 모두 쓰이는 감충을 너프해주셨죠. 뜬금없는 감충 이속너프부터 의료선이 치료하면 흠집도 안나는 dps를 가진 진균번식을 토스상대로 세다는 이유로 중장 추뎀이 아니라 전체 데미지를 너프하시고 거대상대로 기생충을 꼽지 못하게 하시려다 '사이오닉만 안 꼽히면 충분하다 거대한테 안꼽히면 뭐에 쓰냐?' 라는 유저들의 반발에 또다시 뜬금없는 사정거리 너프. 그리고 저그 징징좀 하자면 왠지 사람들 인식이 프테전에 비하면 테저전은 밸런스 맞다 징징대지 마라... 가 되서 좀 서글픈데 프테전이 망테크를 타는거지 테저전도 상당히 언밸런스하다고 봅니다. S급 저그들이 A급 테란을 상대하는데 도무지 안정감을 느낄 수가 없네요.
11/10/23 12:53
생명줄이었던 부적 고기, 감충이 너프되었으면 테란의 생명줄이었던 해병 불곰도 너프되어야 하는데 안 되고 있죠
날 때부터 사기였던 것들이 칼질도 안 당하니 답이 없죠 게다가 맵은 또 얼마나 개판인지
11/10/23 13:04
여담입니다만 본문의 패치방식은 꼭 DK여서가 아니라 블리자드의 방식이 그런 면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WOW해보신 분들이면 어느 정도 공감하실 텐데...뭐 마법사의 경우만 봐도 알 수 있고요. 얘가 테란급이죠.
11/10/23 13:06
저도 방금 피눈물을 쏟으면저 제가 수배하는 임재덕님이 사악한 테란 정종현에게 역전패당하는걸 지켜본터라 속으로 아직까지 테란사기테란사기를 되뇌이고 있네요. 날빌에서도 최강, 운영가도 최강. 도저히 찔러빈틈 안나올 것 같은 저 테란 아으... [m]
11/10/23 13:11
스1에서 저그가 토스에게 100의 종족빨을 먹는다고 한다면 스2의 테란은 저그와 토스에게 어느정도의 종족빨을 가져가나요?
그리고 스2 저그 대 토스는 종족 상성이 어느 정도인가요?
11/10/23 13:12
테란은 한국인들이 하면 사기인듯...스타1때부터 테란의 강함은 선수의 실력에 크게 좌우되는거같은데, 한국인들은 이 부분이 너무 강한게 아닌가싶어요 ㅡ.ㅡ;; 저그, 토스를 비하하는건 아닌데, 다들 실력이 없으면 저그 토스가 더 강할거같고 다들 실력이 좋으면 테란이 더 강해보이네요
11/10/23 13:37
테란 옹호하는 사람들중에 해병, 불곰은 기본유닛이므로 조금만 손봐도 밸런스가 깨질 우려가 있어 섣불리 건드려선 안된다.
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플토, 저그는 이미 밸런스가 막장이죠ㅠㅠ
11/10/23 13:46
오늘 아침 블리즈컨 결승전을 보고 참 입맛이 썼습니다.
최강의 테란 정종현 vs 최강의 저그 임재덕의 경기 저그 유저인지라 임재덕 선수를 응원했고, 마지막세트에서 테란의 현기증나는 방어와 동시다발적 견제를 끝내 뚫지 못하고 자멸해가는 임재덕선수의 모습에 그냥 한숨만 쉬고 있었는데, 경기 직후 타 커뮤니티 눈팅하던 중 정종현 욕으로 도배되는 게시판을 보니 뭔가 화나더군요. 저도 경기볼땐 좀 얄밉긴 했지만, 정종현 선수는 맵과 종족 특성에 최적화된 필승공식에 충실했을뿐이며 충분히 최강자에 걸맞는 실력을 보였습니다. 난적을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렸음에도 불구하고 승리자를 향한 축하 혹은 실력에 대한 찬사 대신 돌아오는건 종족빨이라는 야유와 멸시, 정졸렬이라는 악의에 찬 별명 뿐입니다. 최근에 해외대회를 여럿 보면서 다른 나라 테란유저들의 약세를 실감하고 한국 외 다른 지역의 사정까지 감안해야하는 밸런스팀의 고초는 이해가지만, 그래도 오늘 아침만큼은 정말 DK와 밸런스팀이 원망스러웠습니다. 오픈 시즌 쯔음 모 커뮤니티 게시판에 직접 글 남기며 래더 힘들다고 징징대던 정종현 선수와, 그런 정종현 선수를 격려하고 응원하던 수많은 게시판 유저들의 리플이 불현듯 기억납니다. 이제 앞으론 다신 못 볼 광경이겠죠.
11/10/23 14:36
솔직히 말해서 이런 게임 친구들한테 홍보하고 옹호했던게 블리즈컨 결승하고 데빗킴 인터뷰보고 후회되네요.
이제 홀가분하게 때려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디아1부터 지금까지 발매된 블리자드 게임은 다 구매했지만 이제 정나미가 떨어져요... 왜 이렇게 종족보는눈이 없는지 스1플토 워3언데드 스2저그... 응원하는 종족마다 암울하니 원...
11/10/23 15:00
생각하다하다하니 블리자드가 이스포츠를위해 스티리를 만들려고 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테란을 악의축으로 두고 먼가 악당을 물리치는 그런 희열감을 맛보라는 블느님의 생각?!.........은 개뿔 그냥 테란이라서 그런거같습니다. [m]
11/10/23 15:01
경기 봤는데 좀 욕먹을만한 수준의 경기가 맞네요 사쿠러스 고원 경기는 정말 -_-;
임재덕선수가 후반에 멘탈붕괴된 감이 있었기 때문에 테란이 사기라 임재덕이 졌다! 라고 할 순 없지만 시청자 입장에서 많이 짜증나는 경기였습니다.
11/10/23 15:21
브루드워에서 밸런스도 제대로 맞는게 아니었는데 뭘 새삼스럽게...
건설로봇 말고는 전 유닛이 레인지 유닛인데 말 다했죠... 뮤탈뭉치기나 캐리어 무빙샷이라든가... 이런건 블리자드도 의도하고 만든게 아니었는데 이런거나 발견해서 그나마 밸런스 맞은거 아닌가요?
11/10/23 15:35
밸런스 못 맞추는 이유는 솔직히 한국유저들이 너무 잘해서죠. 반대로 말하면 북미유저들이 너무 못해서이고요.
초보유저들에게 테란은 어려운 종족입니다. 손도 타 종족들에 비해 많이 가는 편이고 신경 쓸 부분도 많고 컨트롤하기도 쉽지 않죠. 그러나 한국유저들은 스타1을 워낙 오래 했으니 실력이 월등해서 테란을 손쉽게 하는데 반면에 북미유저들은 테란을 제대로 활용을 못하는거죠. 그러다보니 북미 테란 승률이 잘 안나오고 dk는 한국만 보고 밸런스 맞추다간 북미 밸런스가 엉망이 될테니 어쩔 수 없이 북미 쪽 밸런스를 생각해서 테란 너프를 함부로 못 시키고 있는거죠.
11/10/23 15:41
초보에게 가장 어려운건 저그죠 -_-; 플토>테란>저그 순으로 어렵습니다.
그냥 주관적일수 있는 부분 다 배제해도 대표적으로 감지탑. 이거 테란에게만 있는 이유 아시는 분 있나요? 도무지 생각해도 이런 건물이 있을 이유가 없습니다. 아마 블리자드만 알 겁니다. 그리고 이번 확장팩으로 안그래도 많던 테란유닛이 훨씬 많아졌습니다. 저그하고 비교하면 네겐가 다섯갠가 더 많아요. -_-;;;;;; 전략 시뮬레이션에서 상대종족이 저렇게 유닛이 많은건 도저히 상식적으로 이해할수 없는 성질의 것이죠. 제정신이라면 블리자드가 유닛 한두개 정도는 빼야한다고 봅니다.
11/10/23 15:56
그냥 '저그 확장팩 군단의 심장'에서 추가된 유닛 수 만 봐도 쉽게 알수 있습니다.
저그 = 감시군주가 빠지고 살모사와 군단숙주가 생겼습니다. (2-1=1) 플토 = 모선 ,모함이 빠지고 복제자,예언자,폭풍이 생겼습니다.(3-2=1) 테란 = 화염차가 '변형'되고 분쇄기, 투견이 생겼습니다.(2+0.5?) 보다보다 이렇게 대놓고 차별하는거 첨 봅니다; 그래놓고 하는말이 '테란 유닛은 다 강력하기 때문에 뺄 유닛이 없었다'드립 으 아 아 아 !
11/10/23 15:59
뭐, 그래도 믿어보는 수 밖에요... 아직 시간은 많이 있으니 희망을 놓진 않겠지만...
그 날이 빨리오길 자랄 뿐이겠죠.... 생각은 이렇게 하고... 뻘글 하나만 쓰자면.... 인류가 '인간'이어서... 인간 편 들어주는 걸지도..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하니까... 만약 우리 종족이 외계인이었으면 프로토스가 사기였겠고... 저그였으면.. 게임을 만들기나 했을까나..... 워3의 우방 휴먼도 뚫는 입장에선 무섭기 그지없고... 아무튼 인간편 들어주다보니 테란이 사기겠거니.. 생각합니다.(아흙~!) 이거 참 문제입니다... 이 게임때문에 인간이 최강이라 자신만만해 하고 있다가 외계인이 침공해서 지구를 정복하게 되면, "얘들 왜 이리 쎄... 스타에선 인간이 젤 셌잖아???" 라고 후회를 한들...무슨 소용입니까...누가 원인 제공을 했는데........ 외계인 무서운줄 모르고 인간이 최강이라고 세뇌시키다가 결국 복종당하고 꼬랑지 내리면서 자기네들은 책임없다, 그걸 그대로 믿는 네들이 바보지..라고 뻐겨대는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서라도...플토/저그 상향좀.... 잠깐만... 혹은 반대로 외계인들이 우리 인간들에게 자신들에 대한 경각심을 놓게 하기 위한 음모?? 그렇다면 블리자드는 외계인 집단일지도... ... 이렇게라도 자기위로를 안하면 '버틸수가 없을 거 같아요...' 아... 불쌍한 플토/저그여..
11/10/23 16:51
스2 밸런스가 진짜 다른분들이 말할정도로 압도적으로 거의 못 이긴다는 식으로 테란이 쌘 것 같지도 않은데 불판보면 뭐만 보면 테란 테란 테란 사기 이러는 모습 참 보기 안 좋더군요. 최소 신생조 아닌 마스터 조8위안에는 들어야 테란이 유리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그게 극대화된 리그에서 극 강세를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만 사기라 부를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단 테란의 판짜기 짜는 것이 너무 하기 쉽고 강하다는 것은 사기 맞는 것 같습니다. 너무 전략의 가짓수가 많아요. 그래서 리그에서 큰 강세를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11/10/23 16:59
밸런스는 뭐 거론되는 늘 문제니까 그렇다 치고,
배우기 쉬운건 제가 보기엔 스2에선 테란이 압도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프토가 더 쉬웠던 분도 계시겠죠. 그 첫번째 원인은 캠페인이 테란이라는데 있고, 두번째는 인터페이스가 너무 쉬워지고 좋아졌다는거죠. 캠페인하다보면 테란이 제일 친숙할 수 밖에 없고, 프토는 그나마 맛이라도 보죠. 그리고 테란은 기본병력 조합하는 법만 알면 래더 뛸수 있습니다. 저그가 제가 알기론 가장 유저가 적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저그가 승률도 낮지만, 다른 종족보다 손이 많이 가기 때문 아닐까요? 점막부터 시작해서 퀸 펌핑도 지게로봇보다 약간이나마 더 불편하다고 저도 느꼈거든요. 그래서 위에 분은 어떻게해서 배우는 난이도가 저그>>>>>>>>>테란이라고 생각을 하셨는지는 모르겠는데, 저는 xp에서나 여기서나 테란이 젤쉽고, 그다음이 프토, 저그가 손이 젤 많이가고 어렵다 라고 들은 것 같고 제 생각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가장 쉬운 예로 래더 한번 뛰어보시면 알겁니다. 무작위는 종종 봐도 저그 유저는 확실히 적습니다. 테란 정말 많구요. 프토도 좀 많은 편. 제가 생각할때 스2에선 테란 인터페이스 정말 편합니다. 배우기 가장 쉬운 종족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고수되는 건 별문제지만, 스1을 한번이라도 해봤다는 경험이 대부분 있을 사람이라면 스2에선 저그가 훨 불편합니다. 스1에 없던 개념이 많으니까요.
11/10/23 17:03
저그는 종족 특성상 징그럽기도 하고 보통 종족 선택시 보기 좋은 인간형을 선택하는 것이 좀더 많은 것은 다른 게임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와우도 블엘 생기기전에는 우리나라에서 얼라가 압도적으로 많았죠. 그리고 잡금레벨에서는 토스가 확실히 배우기도 쉽다고 쌔다고 생각합니다.. 질럿추적자거신 세가지에 수방만 켜서 어택땅만 해도 전종족 상대로 쌔죠
11/10/23 17:07
제가 가장 열받는 부분은 테란유저는 테란빨로 원래 있어야할 위치보다 더 높게 있다 저그나 토스했으면 훨씬 낮았을 것이다라고
거의 인신공격에 가까운 소리를 하시는 분들이 꽤 있더라고요. pgr21은 적은편이지만 xp는 심하죠;; 도대체 무슨 근거로 테란말고 저프하면 더 못할 거라고 단정짓는지.. 굳이 징징거리면서 테란 유저 기분상하게 할 필요가 있나 싶거든요.
11/10/23 17:41
딴 건 몰라도 지게로봇은 그 센터 주위에만 떨어뜨릴 수 있어야 합니다.(2)
며칠 전에 친구한테 피시방에서 스2 처음가르쳐주는데 지게로봇 사기라면서 황금광물 먹고나면 지게로봇을 전부 다 거기다 투하하는 게 비법이야. 그러니까 "이거 쿨타임도 없어? 어? 멀리 떨어져있어도 되네? 뭐 이래?" 라더군요.. 상식적으로 지게로봇 투하 사거리 좀 생겼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덤으로 쿨타임도..
11/10/23 18:54
그런데 이 와중에 ESWC 4강에서 스테파노 선수가 이정훈 선수에게 2:0으로 완승을 거둡니다. 이런걸 보면 또 저테전에서 저그는 함부로 징징거리면 안되는건가 싶기도 하고-_-;
11/10/23 19:25
테저전에서 멥의 자원을 거의 다 먹고 고착 상태에 이르렀을때 무한자원인 마나를 활용하여, 스켄과 지게로봇으로 저그의 맹독충을 잡는플레이를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는 dk입니다...
해당 센터 주변으로 지게로봇 사거리를 제한하는 일은 없을거 같네요 유유..
11/10/23 19:47
게임양상이 아니라 벨런스, 라면 생각외로 문제는 쉬울수도 있다고 봅니다. 극 초반 지게로봇 효율만 건드리면 될거 같거든요.
현재 저그나 프로토스의 경우 초반 올인 카드가 거의 제거되었습니다. 하지만 지게로봇의 테란은 다르죠. 지게로봇은 상대적으로 일꾼수가 적은 테란을 보조해주는 물건입니다. 이는 달리 말하자면 테란은 초반전략등으로 일꾼이 적어도, 지게로봇이 받쳐준다는 이야기가 되죠. 이러한 점 때문에 테란은 초반에 굉장히 많은 전략의 가지수가 나오는 것이고 이것이 현재 테란의 특별한 점이라고 봅니다. 가령 화염차 더블, 벤시 더블도, 지게로봇이 두텀만 돌면 270*2 = 540 더 캐는 거기에, 타종족이었으면 찌르기만 했을 빌드가 테란은 더블도 같이 되는 거니까요. 특히 이러한 점이 테란만이 '준비된 빌드'를 가능케 해줌으로써, 텀이 긴 GSL등에서 테란이 극단적인 우세를 보이게 하도록 했다고 봅니다. 정종현vs임재범 사쿠라스 고원 경기 같은 경우 테란이 강해서 이기도 하지만, 러쉬루트가 너무 단순한 점이 테란의 '맵빨'이 되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할거 같아요.
11/10/23 20:39
스1때는 주종이 전 플토 친구는 테란이었습니다.
친구랑 하면 말그대로 뭘해도 이기기만 해서 제가 가장 못했던 저그로 바꿨습니다. 그대로 스2 넘어왔는데, 처음에는 제가 뭘해도 지더라구요. 그렇게 한달쯤 성질꾹 눌러참으면서 했습니다. 이제 대강 저랑 친구랑 6:4정도 됩니다. 다 떠나서 저그입장에서 테란이랑 하면 초반에 대비해야 할것이 너무 많습니다. 친구는 제일꾼잡는 방법이 너무나 다양한데, 전 링뽑아서 가봤자 입구가 이미 막혀있어요. 딱 하나 바라는것이 있는데, 부화장이 완성되는 순간 점막이 가촉 두개반 넓이만큼만 펼쳐졌으면 좋겠어요. 1때도 해처리 펴지면 일단 어느정도 점막이 생기고 그후에 늘어나는 모습이었던것 같은데.. 언능 염차대비 심시티해야하는데.. 다른방향으로는 더 넓게 갔으면서, 하필 가촉지을려는 위치에 구멍이 하나 있는채로 있으면 성질이...
11/10/23 21:47
50원짜리 마린이 +전투방패 , 레인지 범위공격 지상공중 모두 타격가능 , 스팀팩으로 이속 공속 상승, 의료선으로 치료가 가능하고, 지형을 무시하며, 체조선수 뺨치는 허리돌리기 -_-;; 이게 테란 기본유닛이죠....
지게로봇도 너무 좋고.. 감지탑은 멀티플레이에선 나와선 안될 건물같은데 있죠.. 그외 개개의 유닛들이 다 효율도 좋고 ;; 분명 뭔가 잘못됐습니다...
11/10/24 16:03
저도 피티님 말에 동감..
일단 해병과 지게로봇부터가 잘못되었구요. 거기에 불곰까지 끼면 상성을 무시하죠. 개인적으로는 해병 방패업을 없애고 지게로봇은 행성요새에서 일정 거리 안에만 떨굴 수 있게 만들고 불곰은 음.. 전투자극제를 없애면 조금 언밸런스 될 것 같기에 차라리 충격탄을 없애는게 좋아보이네요. 이건 뭐 불곰 : 나는 전투자극제 먹고 빨라지지만 넌 느려짐.크큭 게다가 난 사거리도 김.크큭 공중? 그건 내 값싸고 체력도 높아지고 반응속도 최강인 해병이 다 알아서 막아줌.크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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