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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19 21:33
이영호VS도재욱이 나올수도 있죠.
도재욱 선수 이영호 상대로는 좋은 모습 많이 보여주니까요. 6경기는 커세어가 대박이었네요. 승리의 주역은 초반에 커세어의 활약이었습니다.
11/08/19 21:34
우와!!!!!!!!!!!!!!!!!도재욱!!!!!!!!!!!!!!!!!!!!!!!!!!!!!!!!!!!!!!!!!!!!!!!!!!!!!!!!!!!!!!
내가 바랬던 거야!!!!!!!!!!!!!!!!!!!!!!!!!!!!
11/08/19 21:35
kt는 에결카드로 이영호 하나밖에 없지만 티원은 3명이나 있어서 kt가 힘들어보이네요...
하지만 여기 까지 왔던 기적이 과연 다시 한번 올련지...
11/08/19 21:35
박용운 감독 명장이냐 아니냐의 기로에 서있네요 크크
만약에 도재욱이 지면 '김택용,정명훈 왜 안내보내?'겠고 도재욱이 이기면 '김택용,정명훈이라는 무게감을 포기하고 도재욱으로 이영호만 스나이핑 하는게 성공했네 역시 명장이다'라는 소리가 나올거고요
11/08/19 21:35
결승전 완전 흥하는군요
지금 온겜 선수소개할때 나오는 배경음악이 뭔가요?????? 지금 온겜 선수소개할때 나오는 배경음악이 뭔가요??????
11/08/19 21:35
이영호 선수에게 붙였을때 가장 승률 높을 선수는 도재욱 선수긴 하죠.
이영호 선수 나온다는 확신이 있으면, 도재욱 선수가 젤 좋은 카드
11/08/19 21:35
.... 도재욱은 정말 멋진카드인데.. 저는 이게 틀린답이라고 생각하지만 맞는답이면 정말멋있겠네요..
SK는 에이스 다승왕을 놔두고 승리만을 위한 카드를 꺼내드네요;
11/08/19 21:36
이영호 선수가 무난하게 할 지가 초미의 관심사네요.
도재욱 선수는 무난하게 간다면 트리플 먹는 타이밍을 노려볼 것 같기도 한데...
11/08/19 21:36
에이스 대결은 아니지만 이영호선수에게만 특화되어 있는 선수를 집은 박용운 감독입니다.
과연 이 선택의 끝이 어떻게 나올까요? 이걸 만약 진다면 SK는 에이스대결을 피하고 결국 게임까지 졌다는 비난을 받을수도 있는데요. 드디어 이 한경기로 모든게 갈립니다. 흥미진진합니다.
11/08/19 21:36
김성대 선수가 이겼으면 지금 승리의 축배를 들고 있었을텐데 그래도 갓의 2승으로 우승한다면 저에게는 최고의 시나리오겠네요.
대신 진다면 정말 아쉽겠네요
11/08/19 21:36
KT가 아닌 다른 팀이라면 그래도 SKT가 이기겠다 라고 얘기하겠는데 이영호의 존재때문에 쉽게 말을 못하겠네요...-_-;
11/08/19 21:36
이야 이영호 대 도재욱....지금 sk코치진은 그야말로 가슴이 벌렁벌렁할껍니다.
그나저나 이영호 소개 진짜 어이없네요. 정말 역대 최강급의 선수네요. 원래 선수 소개할 때는 이 선수는 블라블라 포장하게 마련인데, 이영호 선수 나올 때는 상대팀을 향해서 알면 어쩔거냐고 배짱으로 나간다는 소개를 하다니 으크킄크
11/08/19 21:36
현장입니다. 피지알 단체관람줄에 있습니다.
경기 시작 전까지 통로로 쓰이던 계단에도 사람이 이미 꽉 차있고 관람석 좌측 및 뒤쪽에도 서서 관람하시는 분 많네요. 이영호 선수와 도재욱 선수로 에이스결정전 결정된 후 양 팀 팬들이 이영호와 도재욱을 연호했습니다. 정말 현장 분위기 아주 후끈! 합니다. 이런 경기를 상하이에서 하려고 했다니......!!
11/08/19 21:36
사실 작년 광안리때 kt가 우승해서 정말 좋았지만 찝찝했던게 에결에서 혹시 도재욱이랑 이영호가 붙게되었으면 어땠을까라는 막연한 불안감 때문이었거든요
그런 불안감을 오늘 이영호가 완벽하게 해소해주길 기대합니다
11/08/19 21:36
KT가 SKT1을 이기고 역전하면 2004년 한빛이 SKT1을 결승에서 이긴후 7년만에 1:3에서 4:3 역전승이 됩니다. 위너스리그 결승에서 조병세 선수의 역올킬이 있기는 하지만 정규리그 결승에서는 진짜 오랜만입니다.
11/08/19 21:36
준비된 SKT는 무슨 결과가 나올지 알수가 없습니다.
2년전 뻔히 나올줄 알았던 이제동을 저격했던 테러리스트의 비수처럼 준비된 도재욱이라면.. 영호야!! 지면 안되! 힘내 !!!!!!!!!!!
11/08/19 21:37
정명훈 선수는 확실히 무게감이 떨어진다고 보고,
김택용 선수 아니면 도재욱 선수인데 이영호 선수 상대라면 도재욱 선수라고 생각한듯 하네요.
11/08/19 21:37
제가볼땐 그래도 김택용을 내야 하지 않았나 하는생각이 드는데요
그래도 최강의 에이스 김택용을 놔두고 스나이핑 도재욱이라.. 실패하면 엄청 까일거같아요
11/08/19 21:37
역시 KT가 시간어드밴테이지를 받아서 SKT가 웬만큼 스나이핑해도 먹히지 않을 거라 생각했는데 정말 안 먹히네요.
솔직히 작년 SKT보다 3주는 더 준비했는데 스나이핑 맞대결을 대비 안 했을리가 없죠. 결승전 연기된게 KT에겐 뭐... 까일 거리도 제공했지만 결국 득이 됬습니다. 1주라면 지금 SK 엔트리싸움이 대박냈을거 같은데, 3주 준비하면 KT 입장에서도 모든 경우의 수를 다 갖고나오죠. 이지훈 감독은 정공법으로 돌파가능하다 생각했고 그게 적중하네요.
11/08/19 21:37
어제 밤새고 오늘 친정갔어야 하는 날인데 안가고 스타를 선택했는데 정말 잘한것같아요 ㅠ.ㅜ
김대엽 선수가 이정도로 잘했었다니..... 지난번 김명운 선수를 공발업 러쉬로 밀어낼때만 해도 운이 좋았나보다 했는데 진짜 실력이었군요!!!
11/08/19 21:38
아무래도 이영호선수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토스전을 연습한듯 합니다.
사실 김택용선수나 도재욱선수의 가능성이 높긴 했으니까요. 물량싸움 시뮬레이션을 했을수도 있고 초반 승부를 노릴수도 있고요. SK입장에서는 무조건 후반만 끌고가면 도재욱 선수의 승산이 높다고 보고 있는듯 하네요.
11/08/19 21:38
와 이영호의 위엄이기도 하고 도재욱의 위엄이기도 하네요. 혹은 sk 팀 선수층의 위엄?? 에결중에 에결. 1년을 결정짓는 에결에서 김택용,정명훈을 안쓰고 도재욱을 쓰네요.
11/08/19 21:39
승리를 위해서 도재욱을 선택했다는것도 의아하지만 버린카드가 김택용이라는것도 의아하네요.
게다가 도재욱이 에결만 준비한 상태도 아니고요.
11/08/19 21:39
만약에 도재욱선수가 하루 2패하면 이제동선수도 광 3패하고나서 한동안 패닉상태에 빠졌는데... (사실 얼마안되어서 4강에서 정명훈선수 잡은것도 기적적이라 생각하거든요)
만약에 도재욱선수가 하루 2패하면 투신에게 예전 0:3 셧아웃당할때보다 더 큰 충격이 있을듯
11/08/19 21:39
이영호선수 vs 김택용, vs 도재욱 각각 다른 운영법을 준비했을거라 생각하면 제가 오버한건가요. 크크
vs 김택용은 운영전, vs 도재욱은 심리전 타이밍.. 상대에게 이길 최적화 방법이라 생각하는데..
11/08/19 21:40
김택용선수가 나올줄알았는데...
마지막에는 지든 이기든 결과를 떠나서 최고의 에이스를 내보내는게 에이스에 대한 최고의 대우라고 생각했는데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이렇게된거 최고의 명경기 부탁드립니다. 영호야 가자 우리형 우승좀 시켜줘
11/08/19 21:40
꼼레발 치지 말아주세요.. 댓글때문에 더 불안해요;;
그리고 sk입장에서도 에이스에 대한 예우도 중요하지만 그 보다 1%라도 승리가능성높이는게 중요하죠.. 1년농사 마지막날인데;;
11/08/19 21:41
도재욱 선수는 이런 큰 경기는 처음 아닌가요? 이영호 선수야 워낙 강심장이니 믿지만 도재욱 선수가 100% 기량 발휘할지 궁금하네요
11/08/19 21:41
scv1기가 센터로 나가고 그때 울려퍼지는 함성소리와 함께 도재욱의 프로브는 유턴을 시전함과 동시에 카메라는 이영호의 입모양을 잡기 시작하는데....
11/08/19 21:41
솔직한 심정으로 결승전이라는 큰경기에서 에결에서 지면
누구라도 원망을 들을텐데 차라리 뚝심있는 도재욱선수가 하는것이 낫다고 봅니다 전적으로봐도 도재욱선수가 나오는것이 이치에 맞고요
11/08/19 21:41
안타깝네요. 아무리 그래도 박용운감독님
1년을 마무리하는 경기, 팀의 운명을 건 경기에서 당연히 그동안 팀의 에이스로 고생했던 김택용 선수가 나와야 하는거 아닌가요. 이영호 vs 김택용이면 누가 지든 수긍할 수 있을거 같은데 말이죠. 말 그대로 우리편 에이스가 진거니까요.
11/08/19 21:42
도재욱 선수는 솔직히 좀 불안한데 으음...
아무리 이영호 선수와 박빙이라고 해도 에결의 무게감은 만만치 않을 것 같은데 말이죠.
11/08/19 21:43
이영호는 무슨빌드를 쓸까요? 도재욱은 또 어떤빌드를 준비해왔을까요; 상상도 안갑니다.
아까같은 대나무류는 아닐테고 시작부터 노배럭더블 이런거할수있을까요? 도재욱은... 뭘준비했을까요;
11/08/19 21:43
박정석 선수 제발 팀단위 리그 우승하는 것 보고 싶네요. 박정석 선수의 오랜 팬으로서 기나긴 한이었는데 제발 오늘 풀었으면 좋겠네요
11/08/19 21:43
택빠지만 당연히 김택용이 나와야 된다는 말은 이해가 안되네요. 어떤 선수가 나오건 1%라도 이길 확률이 높은 선수가 나오는게 맞죠. 도재욱선수는 테란전에 특화된 선수이기도 하고요.
11/08/19 21:43
진짜 김택용입장에선 좀 기분나쁠수도 있을거 같아요 그래도 팀에 최고 에이스인데
이 중요한경기에 에결카드로 나오지 못하다니...그래도 마지막경기면 이영호대 김택용으로 대박 매치해줬으면 했는데요
11/08/19 21:44
오늘 3 대 1에서 4 대 3 역전패 해버리면 박용운 감독에게도 위기가 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2년연속 통신사 라이벌한테 패한다면...프런트가 그냥 앉아서 지켜보지만 않을 겁니다.
11/08/19 21:44
김택용 선수가 나왔다면 지더라도, 명승부였다고 할겁니다.
하지만 도재욱 선수가 나온 이상, 진다면 '그래도 에이스인데 김택용 썼어야지' 말 분명히 나옵니다. 아무것도 생각안하고 진짜 이기기위한 카드를 뽑은거같은 느낌이 듭니다. 과연..
11/08/19 21:44
오히려 도재욱 예상하시는분들 없으셧나요?
전 에결가면 도재욱일거다 라고 생각했었는데요. 작년에도 도재욱이 준비했었고 아무리 올 한해 슈퍼에이스 김택용이라지만, 대테란전, 대 이영호전의 자신감에 있어서는 도재욱이 더 쎄지않을까요 올한해 이영호를 물량으로 쓸어버린 도재욱인데..
11/08/19 21:44
제가 택빠이긴 하지만 단순한 대테란전이 아닌
대 이영호전이라면 도재욱 선수가 낫다고 생각합니다. 이영호빠도 겸하고 있는데 이영호 빠 입장에서도 도재욱선수가 더 무섭습니다.
11/08/19 21:44
전 오히려 김택용 선수가 안하겠다고 했을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
안그래도 이영호 선수만 만나면 경기력이 굳는데 부담감 장난 아닐겁니다. 결승전에 오로지 이영호 상대로 테란전만 준비한 도재욱을 내보내는게 더 못하지 않을거라고 생각할겁니다.
11/08/19 21:45
아 솔직히.. 아 진짜 아쉽네요 진짜로.. 이건 택인데 말이죠.....
진짜 도재욱선수한테 미안해서 말하고싶진않은데 진짜 아쉽긴 아쉽습니다..
11/08/19 21:45
으아.. 정말 BBS가 나올까요. 크크크크크 노배럭더블만해도 정말 신의 경지같은데요.
도재욱선수도 쨀까요? 무난하게 할까요? 찌를까요? 아우... 쫄깃쫄깃해서 빨리 초반 빌드부터 보고싶네요.
11/08/19 21:46
여기서 몇분이 계속 뭐 에이스대접이다 뭐다 하며 김택용선수가 나와야 한다 하시는데
객관적으로 봤을때 승률이나 경기 내용만 봐도 도재욱 선수가 나오는 것이 맞죠 프로는 승리로 이야기하는거지 타 다른 변수를 지금 이야기하는건 의미가 없죠
11/08/19 21:46
맞치즈의 스멜이 강하게 나는데요 한쪽만 치즈하면 관객이너무많아서 귀맵논란이 날우려가 있고 치즈갈려면 둘다치즈 아님 화끈하게 물량전 갑시다 [m]
11/08/19 21:46
김택용의 80%넘는 저그전이 부각되서 그렇지 올해 테란전도 19승5패(79.2%)네요.
반면 도재욱은 7승6패고요. 과연 SK의 선택은 어떤 결과로 나타날지..
11/08/19 21:47
중요한건 도재욱 선수의 최근 분위기와 경기력이 김택용 선수를 앞섰느냐겠죠. 상대가 이영호냐가 아니라 김택용 선수가 이영호 선수를 못 이긴것도 아니고 결과를 지켜보는게 지금은 답이겠네요.
11/08/19 21:47
이런반응들을 티원쪽에선 당연히 예상했겠죠
그런 리스크를 감당할 만큼의 결과를 도재욱 선수가 연습에서 보여줬기에 결승전 에결이라는 큰 경기에서 쓴거라 생각이 듭니다
11/08/19 21:48
이제동상대로 대부분 택동록을 예상했었던 08~09광안리에서 김택용말고 정명훈으로 우승 결정지은 T1입니다.
이영호가 아무리 강하다해도 T1입장에선 이기는 방법을 최대한 택한 것 같은데.. 화승팬으로써 솔직히 T1의 엔트리는 너무 부럽네요..
11/08/19 21:48
정말 어느쪽이 이기든 이번결승은 흥행확정이네요.
sk : 시나리오대로 순조롭게 앞서가다가 따라잡혔지만 결국 끝판왕을 잡고 우승! kt : 시작은 초라했으나 결국 끝판왕 이영호에 의해 극적인 역전승!
11/08/19 21:50
참 티원은 예전부터 김택용선수에게 에이스에 대한 예우를 해주는걸 못보네요. 암만 몇년 지커봐도 정명훈을 에이스로 쳐주는 느낌. 뭐 지금 도재욱 선수 나온것도 그렇고.. 현재 테란전 기량을 보면 김택용선수가 뒤떨어질것도 없는데요. 개인리그에서 이영호선수한테 2패할땐 선수입에서 연습시간 얘기나오게하더니 프로리그에서마저 기회를 안주네요. 그렇게 연습 열심히 시켜놓고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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