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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7/13 14:08:13
Name 마빠이
Subject 10-11 프로리그 다승왕,MVP 김택용 / 신인왕 정윤종 확정!!
http://esports.dailygame.co.kr/news/read.php?id=47156

오늘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 를 하면서 프로리그 타이틀 시상식을 햇습니다.

MVP는 워낙 김택용선수가 라이벌들을 압도하면서 논란의 여지없이 거의 확실시 되었고
이로써 김택용선수는 mvp,다승왕 2관왕을 이루면서 이번시즌 최고의 선수 자리에 올랐습니다.
광안리우승+개인리그 우승 하나정도만해도 올해선수상 노릴수 있을거 같은데 아쉽네요 ㅠㅠ
그래도 남은기간이 있으니 개인리그 꼭좀 잘해줬으면 좋겠습니다. ^^;

그리고 감독상도 역시나 박용운 감독이 수상했습니다.
역시나 정규시즌 거의 1위를 놓치지 않고 1라운드 6라운드 두라운드나 9전전승 을 하면서
명장다운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역시나 티원답게 상해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여줄거라 확신합니다.

논란이 많았던 신인왕 타이틀은 김기현선수를 따돌리고 22표중 11표를 획득하면서 정윤종
선수가 수상햇습니다. 표를 보면 김기현선수도 많은표를 획득했다는 것인데 개인적으론 아쉽지만
정윤종 선수가 신인왕을 탓으니 다음시즌 신인왕이라는 타이틀에 어울리는 성적 내었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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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13 14:11
수정 아이콘
음..김기현선수가 되기를 바랐고, 예상도 했는데 조금 아쉽네요.
사람마다 보는 기준이 다른 것이니 이해합니다. 정윤종선수도 축하하고요.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주길 바랍니다.
하늘의왕자
11/07/13 14:16
수정 아이콘
두선수는 축하드리고,
정윤종선수는 이번 포스트시즌 결승에서 좋은 모습 보여주길 바래봅니다
택용선수는 언제쯤 개인리그를.....
개념은?
11/07/13 14:34
수정 아이콘
김택용선수가 MVP 투표에서 22표중에 13표 받았다고 하네요.
22표 다 받아도 이상하지 않을것 같았는데 조금 의외인듯
Rush본좌
11/07/13 15:30
수정 아이콘
sk에서 다 쓸어갔네요. 사실 당연히 정윤종 선수가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대로 나오긴 했지만 김기현선수가 보여준 임팩트는 충분히 높이살만 했습니다.
소주는C1
11/07/13 15:48
수정 아이콘
MVP 투표를 22명밖에 안한다는거도 어이없고

김택용이 22표중에 13표밖에 못받았다는것도 어이없네요

아마추어틱한듯
지나가다...
11/07/13 15:54
수정 아이콘
적어도 올 시즌은 MVP에 이견이 있을 수가 없을 수준이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득표율이 저조하군요.

뭐, 사람들의 생각이 다 다르니까 투표가 있는 것이겠죠.
하늘의왕자
11/07/13 16:06
수정 아이콘
김택용선수가 만장일치를 못받으면 아마추어틱한건가요??
예전 다승왕 하고 그런선수들은 다 만장일치로 mvp받았나요?

참고로 작년 프로야구 mvp시상식에서 7관왕 이대호는 92표중 59표 얻었습니다.

사람들마다 판단기준이 다르고 생각이 틀리니깐 투표를 하는거지,
생각이 다 같으면 뭐하러 투표를 할까요?
다크질럿
11/07/13 16:15
수정 아이콘
스포츠에서 기자단 투표로 MVP를 뽑는 방식은 크게 두가지죠.

첫째, 팀 성적. 팀이 1위를 했는지 여부 팀이 최하위거나 플레이 오프에 오르지 못했다면 개인기록이 아무리 좋아도 1위 팀 선수가 어느정도 하면 이기기 어려움

둘째, 압도적인 개인 성적. 팀 성적이 받쳐주지 못한다해도 역사에 남을만큼 즉 새로운 기록을 세울만큼 뛰어난 성적을 올리는 경우 팀성적이 1위가 아니더라도 최악의 경우 꼴등이라도 우승팀에서 개인성적이 신통치 않으면 주는 경우

이번 시즌은 이 두가지를 모두 김택용 선수가 해낸 시즌이였습니다 .그런데도 저렇게 투표가 22표중에 내가 안 뽑아도 다른 사람이 뽑을테니 한두표면 모를까 9표가 다른 선수에게 가며 13표 받는데 그쳤다면 도대체 이스포츠에서 MVP를 뽑는 기준이 뭘까 의심스럽죠.
바닐라웨하스
11/07/13 16:27
수정 아이콘
이대호랑 비교할껀 아니죠

MVP = Most Valuable Player 입니다 가장 잘하는 선수가 아니라 가장 가치있는 선수입니다

물론 가장 잘하는 선수가 가장 가치있을 가능성이 제일 높긴 하지만 팀의 성적이 받쳐주지 않으면 가장 잘한 선수라도 MVP를 못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만큼 팀의 성적이 MVP에 큰 영향을 미치죠

이대호의 롯데는 작년에 1위가 아니라 4위였습니다 SK, 삼성, 두산이 위에 있었다는 소리죠 그런데도 2/3가량을 득표했다고 봐야합니다 그에 비해 김택용은 팀도 압도적 1위에 성적도 압도적 1위입니다 그런데도 절반을 살짝 넘게 득표한거죠

전 분명히 이영호-KT팬이지만 이번 투표는 문제가 많네요 예전부터 e스포츠 아마추어틱하다는 말이 나오는데 이런 건 기자들부터 만들어내고 있네요
매콤한맛
11/07/13 16:28
수정 아이콘
김택용이 만장일치가 아니라는것도 뜬금없는데 13표밖에 못받았다는건 정말 아마추어틱하다고밖에 말할수가 없네요.
이정도했는데도 13표면 그냥 팬심으로 투표한 기자단이 꽤 되나보네요
바닐라웨하스
11/07/13 16:29
수정 아이콘
작년 이영호 MVP때도 압도적 성적이었지만 이제동이 여러표를 뺏아갔죠

재작년에도 김택용-이제동 공동 MVP였는데 사실상 이제동 MVP는 말이 안되는 거였죠

빠심으로 투표하는 e스포츠 기자들 자질은 분명히 문제 삼아야합니다

스스로 우린 기자도 아니다라고 인증하는 꼴이죠
웃어보아요
11/07/13 16:39
수정 아이콘
작년 이영호선수 MVP때 이제동선수에게 표를 준 몇몇 기자들은 동정표라고 생각하긴 했어도 좀 찝찝했는데,올해는 정말 별로네요.
김택용선수 압도적으로 표를 받아도 이영호선수가 그래도 조금 받는정도겠지 했는데..
11/07/13 17:04
수정 아이콘
22표중에 만장일치까지는 아니더라도 13표는 좀 적다고 생각되긴 하네요. 사실 팀1위 다승1위 승률1위 이 정도면 프로리그에서 1위 할 수 있는건 다 했는데 13표/22표 획득이라면 과반수인 11표 조금 넘은 수치인데 이 정도면 강력한 라이벌이 프로리그 내에서 존재했어야 하지요. 그러나 올 시즌 프로리그에서는 2위인 이영호 선수보다 10승을 더 많이 했고 승률도 더 높았고 더군다나 이영호 선수 팀 성적도 3위 였죠. 올해의 선수상은 이제동 또는 김택용 선수가 앞으로의 개인리그에서 우승을 하지 않는 한 프로리그와 개인리그 모두 잘한 이영호 선수가 받는게 맞지만 프로리그 MVP는 김택용 선수가 압도적인 표를 받아야 했다고 보여지긴 합니다.
벡터와통계
11/07/13 17:12
수정 아이콘
몇몇 기자분들은 대놓고 누구팬인걸 티내시던데 투표를 보니 할말이 없군요. 아마추어스럽죠 주관이라지만 저런식의 빠심으로 투표를 하다니. [m]
제로스엠퍼러
11/07/13 17:21
수정 아이콘
근데 다 김택용뽑겠지 싶어서 만약에 김택용선수가 MVP안됬다면 이게 말이되는 상황일까요?..
큐리스
11/07/13 17:42
수정 아이콘
아마추어라는 말이 욕도 아니고
이 상황에서 충분히 나올 수 있는 말이라고 봅니다.

비도덕적이라고 한 것도 아니고
절대로 하면 안 되는 일을 했다는 건 아니잖습니까?
객관적 기준과 아무 상관없이 자기 마음대로 뽑았다면 아마추어라는 말을 들을 만 하다고 봅니다.
아이디처럼삽시다
11/07/13 18:11
수정 아이콘
개개인의 가치판단은 다르다는점을 근거로 내세우는건 민주주의에서 자유에 대한 오해들과 똑같이 느껴지네요
예시는 딱히 생각 안납니다만 그런걸로 분쟁일어나는거 많이 보지 않았습니까? 죄수의 딜레마 인용한 글들도 있었고 여러여러....

2등과 간격이 좀 있는 다승왕 + 팀은 우승 + 승률도 1등 + 다승과 팀승리 관련 역대 기록 갱신

더이상 할께 있나 싶은데도 13표인것은 인기투표나 다를게 없죠
아마추어틱합니다. 기본적으로 갖춰야할 소양이 없는거죠

이번 신인왕 경쟁 정윤종 vs 김기현 선수같은 서로 대적할만한 꺼리가 있을때나 나와야할 득표수가 나온건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소름돋네요, 동정표, 팬심표때문에 김택용선수가 밀려났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
마르키아르
11/07/13 18:47
수정 아이콘
작년 야구랑 비교한다면..최고의 타자상 뽑는데....

(투수는 어쨋거나.. 아에 다른 포지션이니 그나마 이해할수 있는 구석이 있다고 보고..)

이대호과 7관왕에.. 롯데가 우승까지 했는데..

50% 대.. 득표율이 나온 상황이겠죠..



이거 뭐.. 한 3명만 더 팬심으로 투표했으면..

김택용 선수가 MVP 못받는..정말 코메디가 펼쳐졌겠네요..-_-;;



그래도 명색이..

1년을 마감하는 리그에.. 22표밖에 안되는 귀한 표를 행사하는 사람들이..

객관적으로 투표안하고..

팬심으로 투표하면 안되는거죠..

이게 무슨 올스타 팬투표도 아니고..-_-;;
11/07/13 19:22
수정 아이콘
제대로 받아야 한다면 NBA 09-10시즌 르브론 정도의 압도적인 표를 받아야 하는게 마땅합니다.
근데 애초에 이 판에서 아마추어틱한 해프닝이 한 두 개였나요? 이젠 별로 이상하게 느껴지지도 않네요-_-
저는 아직도 이 판이 언제 순식간에 사라져버릴지 모르는 사상누각 같이 느껴집니다.
11/07/13 20:06
수정 아이콘
기자들이 참 주제파악 못하네요
투표할 권한을 가질 기자들을 팬들이 먼저 뽑아야겠습니다
무도빠
11/07/14 02:08
수정 아이콘
0809부터 1011까지 늘 논란이 있었는데 이정도면 아마추어 맞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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