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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02 16:34
재빠른 불판이군요.
오늘 객관적인 예상은 6.5:3.5 정도로 봅니다. 신동원 선수가 박성균선수를 잡았을때의 포스를 생각하면 흡사 초창기 이제동선수를 떠올리게 할만큼 공격적인 플레이었습니다. 상대의 예상을 엎었죠. 마치 파도의 흐름처럼 아주 리드믹컬하게 말이죠. 다만 변수는 이영호라는 존재 입니다. 모든 전략과 수를 다 읽고 있는 마치 전지전능한 신을 보는것처럼 다 대처 합니다. 신동원선수가 박성균전 그대로라면 좀 힘들겠으나 그 준비기간동안 무엇을 준비했을지 기대됩니다.
11/06/02 16:55
우와 간만에 기대되는 매치업이군요. 보고 싶은데 마누라는 허락하지 않을거야 ㅠ
1. 무난한 운영 싸움으로 가는 시나리오면 신동원 승리. 2. 이영호 날빌 준비 - 무난한 이영호 승리. 3. 신동원 날빌 준비 - 꾸역꾸역 이영호 승리. 예상해 봅니다.
11/06/02 16:55
1경기를 신동원이 잡아낸다면 3:2 이영호 승
1경기를 이영호가 잡아낸다면 3:0 이영호 승 신동원이 잡아내긴 했지만 상대는 현존 스타판 원탑 이영호 8:2 비율로 이영호 우세 점칩니다
11/06/02 17:15
이제동선수가 아닌 다른 저그가 이영호선수를 잡는다는게 잘 상상이 되지 않네요^^
하지만 신동원 선수만보면 포스가 또 장난아닌지라.. 그래도 이영호선수가 조금더 우세할거같네요^^
11/06/02 17:20
신동원이 퀸을 얼마나 쓸지도 궁금하네요. 이영호가 결승에 올라간다는 가정하에 김명운의 퀸과 비교해보고 싶기도하고 미리 퀸의 파훼법을 보고 싶기도하네요.
11/06/02 17:37
이영호선수 팬이지만... 우승컵에 대한 강항 열망은 없는데.
CJ저그에 또 지는건... ㅠㅠ... 김정우선수한테 졌을땐 진짜. 그저 눈물만...
11/06/02 17:44
이영호 선수 팬이지만 갓영호 시대의 종말과 춘추전국시대로의 회귀를 바라기 떄문에
신동원 선수를 편드려고했습니다만, 이영호선수가 지면 저저전 결승이기 때문에 이번만은 이영호 선수가 꼭 이겼으면 좋겠네요. 엠겜 pd 깡소주 까는거 이제 그만 보고싶어요... 하긴 잘 차려놓은 리쌍록이란 밥상 걷어찬 네이트배 정전록도 생각이나네요.
11/06/02 18:12
신동원 리쌍을 만나기전까지 절대로 떨어지지 않겠다고 호언장담을 했는데
그약속 그대로 지켰네요 이제 약속을 뛰어넘어서 자신이 DSL을 만들자격이 있었다는걸 보여주는것만 남았다고 보여집니다. 과연...
11/06/02 18:15
신동원 이번에 우승만 한다면 리쌍을 뛰어넘고 랭킹1위를 차지할수있습니다.
게다가 조금더 노력해서 cj가 정규시즌 우승과 광안리 우승까지 한다면 신동원 올해의 선수상 꿈만은 아니죠
11/06/02 18:29
1세트 이영호 선수가 압승을 거두었네요. 마치 챔스 결승 때 맨유가 충분히 이길 수 있으리라 믿었다가 처참하게 무너지면서 좌절감을
맛보았는데 신동원 선수가 그런 입장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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