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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06 11:30
우왕!~ 이게 몇년만의 연우님 분석글이야!!!
연우님의 냉철한 분석 항상 감탄으로 봐왔었는데, 한동안 뜸하셔서 아쉬웠어요~~ 이번글을 계기로 자주자주 분석글 부탁드립니다~!^^&
10/11/06 11:41
누구신가 했는데..연우님이시네;
오랜만이에요. 저도 김연우님의 스타 2 분석도 기대하겠습니다. (2) 잘읽었습니다. 이정훈선수의 가능성은 과일장수도 2:0으로 잡은 것에서 조금은 가져봐야 겠네요. 오랜 연륜으로 다져진 임저그지만 젊은 패기로 4:3정도의 혈전을 기대합니다. 누가 이기던지요.
10/11/06 11:44
저그 vs 프로토스의 밸런스가 바퀴 사정거리 상향 때문에 좀 더 벌어진 느낌이죠...
저그 vs 테란 역시 테란이 극강의 컨을 갖추지 못하면 차이가 점점 벌어질 수 밖에 없는 구도가 고착화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단 테란이나 프로토스나 저그와 대전시 빌드를 강제 당할 수 밖에 없습니다... 테란은 보급고 이후 병영이라는 빌드 강제 패치로 인하여 거의 2병영 혹은 3병영 이후 앞마당빌드가 강제되고... (본문에도 언급해주셨듯이 저그전에 테란이 본진 자원 가지고는 죽었다 깨어놔도 못 이길듯...) 어제도 병영이 먼저 올라갈 수 만 있었다면 3~4 경기 둘 중 한경기는 테란이 잡았을 겁니다... 그리고 저플전의 경우 역시 빌드가 강제 당하죠... 더블넥 빌드는 거의 사양되다시피 되어버렸죠... 바퀴의 사정거리 상향으로 인해 광자포를 아무리 깔아도 뚫릴 수 밖에 없는 경기 양상이 나옵니다... 결국 저그는 상대의 초반만 어느 정도 잘 넘기면... 중반 이후 부터는 일꾼 펌핑으로 인해서 충분한 자원력을 확보하며 주도권 자체를 내어주지 않고 플레이 하는게 가능합니다... 근데 그 초반을 맹독충과 바퀴로 너무나 쉽게 넘긴다는게 문제죠... 맹독충이야 컨트롤 여하에 따라서 어찌어찌 극복이 된다고는 하지만... 바퀴의 엄청난 체력과 사정거리는 초반부터 저그에 힘을 실어주는 구도가 되어버려서... 저그를 상대하는 종족 입장에서는 저그를 압박할만한 타이밍 자체가 많이 주어지지 않죠... 최근 대 저그전은 주도권 자체를 저그가 놓지 않고 있다고 봐야죠... 그래서 예외를 만들어 낸 이정훈 선수의 경기운영이 더 대단해 보이는거구요...
10/11/07 02:03
1. 스타 2를 켐페인 정도만 해봤습니다.
2. 임 VS 임 경기를 보고 좀 놀랐습니다. 이렇게 까지 원싸이드라니 하며..... 3. 이후 스타 2 여러 경기 특히 Z vs T 를 찾아 보았습니다. 결과..... 아직 절대 타이밍 혹은 가위 바위 보 싸움이라는 것이 스타 2에 스타 1보다는 아직 많이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직 스타2는 패치, 선수들의 노력... 그리고 무엇보다 시간이 더 필요하다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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