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0/06/03 16:09:00
Name 물의 정령 운디
Subject 스타크래프트2의 성우 캐스팅에 대해서 얘기하고자 합니다.
일단 성우라는 직업이 상당히 비주류 성우이기 때문에, PGR의 많은 분들이 모르실 수도 있지만 성우 분들을 어느 정도 아시는 분들은 잘 이해하시리라고 믿습니다.

아시다시피 스타크래프트2 출시는 발매까지 두달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배틀넷을 많이 해보신 분들은 유닛들의 음성이 우리말 더빙으로 되어있는 것도 잘 아실겁니다. 하지만 저는 일반 배틀넷 대전과는 다르게 캠페인 미션에서의 스타크래프트2의 등장인물들의 역할에는 어떤 성우들로 캐스팅 되었는지 궁금한 것이 사실입니다.

사실, 블리자드 쪽에서 스타크래프트2의 등장 인물들에 대한 한국 성우들이 대한 정보와 그에 대한 캐스팅을 공개하지 않았기 때문에 더 궁금하기도 한 것이 사실입니다. 우선 제가 생각해 본 스타크래프트2의 등장 인물들의 역할에 최대한 어울릴 만한 성우분들을 추려 봤는데요.
다음은 성우분들에 대한 정보입니다.

이정구 님.
http://bestanime.co.kr/newAniData/staffInfo.php?idx=7648&page=1&searchKey=staff&searchStr=이정구

시영준 님.
http://bestanime.co.kr/newAniData/staffInfo.php?idx=7727&page=1&searchKey=staff&searchStr=시영준

최석필 님.
http://bestanime.co.kr/newAniData/staffInfo.php?idx=7853&page=1&searchKey=staff&searchStr=최석필

강희선 님.
http://bestanime.co.kr/newAniData/staffInfo.php?idx=7666&page=1&searchKey=staff&searchStr=강희선

보통 스타크래프트2의 등장인물들에 최대한 어울릴 만한 성우분들로 한번 짜봤습니다. 일단 이정구 님에 대해서만 말씀을 드리자면 영화에서 나오는 선 굵은 남성 캐릭터는 보통 이 분이 도맡아서 더빙하셨다고 보면 됩니다. 영화에서는 아놀드 슈왈츠 제네거, 실베스터 스탤론, 브루스 윌리스, 그리고 외화에서는 최근에 MBC에서 방영 중인 CSI : 뉴욕의 맥 반장, 그리고 애니메이션에서는 슬램덩크의 채치수, 몬타나 존스의 몬타나, 나루토의 오로치 마루, 더 파이팅의 마모루 등의 역할을 맡았습니다. 마지막으로 헤일로 2에서 마스터 치프 역할도 맡으셨습니다. 때문에 스타크래프트2 자유의 날개의 주인공인 짐 레이너의 목소리에 가장 잘 어울리는 분이기도 하죠.

저는 캠페인 미션이 가장 기대되는 이유가 바로 한국 성우분들의 연기를 들을 수 있다는 점 때문입니다. 보통 RTS 게임에서 한국 성우들의 더빙된 목소리를 들을 기회는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블리자드의 RTS 게임들을 제외하고는 우리나라 뿐만이 아니라, 외국에서도 하향세인 추세이기 때문이기도 한데요. 보통 여러가지 RTS 게임을 많이 접한 팬분들은 우리나라에 출시된 RTS 게임 중에서 가장 더빙이 잘 된 사례로 레드얼럿 2를 많이 꼽으시기도 합니다.

블리자드는 분명히 우리말 더빙을 퀄리티 높고, 수준 높게 만들것이라고 생각됩니다만, 성우분들의 캐스팅에 대해서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이 역할에는 이 성우가 제격이다라고 생각하시는 PGR 분들께서 여러가지 많은 의견을 달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06/03 16:19
수정 아이콘
흠? 이미 스토리 모드도 더빙은 다 해놓지 않았을까요. 발매가 두달도 안남았는데 이제와서 성우들 섭외하고 그 많은 대사량을 녹음하고 조정하고 삽입하기엔 턱없이 시간이 부족할테니까요.
물의 정령 운디
10/06/03 16:33
수정 아이콘
흠;;; 댓글이 잘 안 달리는 군요. 역시 이런 게시물은 비주류인 성우분들에 대한 얘기라서 그런건지;;; ㅠㅠ
라이디스
10/06/03 16:39
수정 아이콘
나오는 인물들이 누가 나올지 찾아본적이 없어 매치를 못시키겠지만,
팬심으로는 구자형씨라던지 김승준, 노민씨도 참여했으면 좋겠습니다.
여자 성우분은... 좋아하던 분들이 모두 이민가셔서 ㅠㅠ
최덕희씨, 이현선씨 ㅠㅠ
Altair~★
10/06/03 16:43
수정 아이콘
극히 일부분입니다만, 지난 2월에 블리자드에 문의해서 스타크래프트2 녹음에 참여하신 성우 분들에 대한 기사를 작성한 적이 있습니다.
굉장히 미흡하지만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네요..
http://www.fomos.kr/board/board.php?mode=read&keyno=104188&db=issue
물의 정령 운디
10/06/03 17:03
수정 아이콘
저번에 봤던 기사네요. 자유의 날개 캠페인 미션의 성우분들 캐스팅이 아직 공개되지 않아서 아쉽습니다. 링크 감사합니다.
비공개
10/06/03 17:46
수정 아이콘
저도 한 때는 목소리가 좋다는 주변 지인들의 말과 선생님의 추천에 혹해서 성우를 꿈꿨었지요. 크크
다른 건 몰라도 프로토스 영웅들은 민응식님, 시영준님이 맡는다면 효과음 처리도 필요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
로트리버
10/06/03 17:58
수정 아이콘
시영준님이 꼭 캐스팅 되셨었으면 좋겠네요 +_+;
엄청 어울리실것 같은데 ..
밀가리
10/06/04 02:03
수정 아이콘
어느 분인지는 모르지만 불곰 성우분은 최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2044 Bigfile 2010 MBC게임 스타리그 서바이버 토너먼트 9조~11조 [223] 6713 10/06/17 6713 0
42043 09-10시즌 이영호 선수. [20] Ascaron7029 10/06/17 7029 0
42042 양대리그 통산 우승/준우승 횟수에 대한 커리어 벡터 [24] 개념은나의것7012 10/06/16 7012 0
42041 대한항공 2010 스타리그 Season 2 36강 1회차(2) (결과/다음경기 안내) [296] 6148 10/06/16 6148 0
42040 대한항공 2010 스타리그 Season 2 36강 1회차 [259] 4876 10/06/16 4876 0
42039 오늘의 프로리그-화승vs위메이드/STXvsKT [231] SKY927148 10/06/16 7148 0
42038 오늘의 프로리그-SKTvs웅진/공군vs삼성 [132] SKY926690 10/06/15 6690 1
42037 김택용 선수의 문제점은 무엇일까요? [24] 얄구지인10130 10/06/15 10130 0
42036 스타크래프트2 월드 리그, 재미있을 것 같지 않나요? [16] 물의 정령 운디6173 10/06/15 6173 0
42035 오늘의 프로리그 - MBC게임 vs 이스트로/CJ vs 하이트 [230] 전미가 울다6557 10/06/14 6557 0
42034 대한항공 스타리그 시즌2 신규맵 ‘비상-드림라이너(飛上-Dreamliner)’ [42] 월희8749 10/06/14 8749 1
42033 팀 리퀴드넷에서 재미있는 루머가 나오고 있습니다. [29] xeno11896 10/06/14 11896 0
42032 2010년 6월 둘째주 WP 랭킹 (2010.6.13 기준) [7] Davi4ever5034 10/06/14 5034 0
42031 대한항공 스타리그 시즌2의 36강 조편성이 공개되었습니다. [54] 칼잡이발도제8076 10/06/14 8076 0
42030 어제 에결에서 전용준 캐스터의 말실수가 있었네요 [31] 빵pro점쟁이10914 10/06/14 10914 2
42029 상속자, 그리고 계승자 [9] LucidDream6384 10/06/13 6384 0
42028 전태양 vs 이영호 심판의날 [40] fd테란10267 10/06/13 10267 1
42027 역대 양대리그 종족별 랭킹 [9] 信主SUNNY6837 10/06/13 6837 0
42025 오늘의 프로리그-위메이드vsKT/화승vsSTX(2) [113] SKY925843 10/06/13 5843 0
42024 오늘의 프로리그-위메이드vsKT/화승vsSTX [222] SKY925591 10/06/13 5591 0
42023 삼성은 돌풍의 주역이 될수 있을까?:삼성의 현재상황 [21] TAMBANG6960 10/06/12 6960 0
42022 2010 빅파일배 MSL 20th 서바이버 토너먼트 제 8조 [155] 박루미4688 10/06/12 4688 0
42021 오늘의 프로리그-웅진vs삼성/SKTvs공군(2) [222] SKY925806 10/06/12 580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