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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22 19:48
격납고에간 관중분들은 이제 어떻게 집에 가냐 걱정하고 있겠네요.경기가 언제 끝날지도 모르고 갑자기 취소되면 그 인원이 다 같이 빠져나갈수도 없고 미리미리 집에 가고 있네요.
10/05/22 19:48
스타끄고 그냥 딴거하려고 나왔다가 불판 다시왔는데;;
현장에 있는 사람말에 의하면 욕하면서 응원봉도 던지고 난리났다네요 -_-;;; 집에가시는분들도 줄줄이 이어지고..; 표정 엄청 안좋고 분위기 살벌하다네요
10/05/22 19:48
여자친구랑 약속취소하고 개욕먹으면서 까지 스타리그 결승 보는데;;; 이게 몬가요 6시 약속이였는데 진작 밥먹고 차마시고 왔어도
문제 없었겠네; 에휴 진짜 이게 모하는건지..
10/05/22 19:49
힘내세요! 스태프 분들!! 실수야 누구나 할수 있잖아요. 하필 타이밍이 쫌 안좋아서 그렇지만,, 지금 노력하고 있으시죠?
어서 정상속개 될 수 있도록 힘내주시기 바랍니다. 전 내일에야 경기가 시작되도 티비앞에 앉아 있으렵니다. 물론 오프뛰신 분들에 비해선 축복받은 환경에 있지만,, 묵묵히 자리를 지킬래요. 지금 이런 상황이 생겼다고 이 자릴 뜨거나 채널을 돌리거나 에이 다신 안본다 이런 말 하면 정말 이판이 불안하거든요.. 힘내세요!!
10/05/22 19:49
비는 오지만 격납고는 실내인데다가,,,,전력문제면 대한항공 본사인데 비행기 격납고에 전력이 부족할리없고 설마 아까 문연다고 전력을 다쓴건 아니겠죠?? 부실준비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10/05/22 19:49
진짜 희대의 명경기를 보여주지 않는 이상 배터지게 욕먹겠네요. -_ -;
지금 상황에선 선수들만이 이 X판을 살릴 수 있겠네요.
10/05/22 19:49
현재까지의 불판 정리
(1) - 방송 시작 전 설레발 (2) - 초대가수 비밀의 공연 (3) - 오프닝의 위엄 (4) - 인터뷰 (5) - 1경기 시작전 설레발 (6) - 김정우 사운드 문제로 잠시 지연, 경기 시작 (7) - 방송화면 정지, 이영호의 ppp (8) - 재경기 판정 (9) - 음향상태 GG (10) - 광고중 (11) - 광고중 후...............
10/05/22 19:49
휴... 티비보다가 너무 지루해서 피지알 들어왔습니다... 이건 도대체 뭐하자는 사태인가요.. 약속시간 8시가 다가오는데.. 결국 1경기의 승패도 보지 못하고 외출해야하네요.. 진짜 8시즈음에 경기가 끝날거라고 예상했는데..
10/05/22 19:50
엠겜은 긴장해야 합니다...
진짜 야외무대 전문이었던 온게임넷이 이렇게 흔들렸는데 전례가 있는 엠겜은 진짜 결승전 무대에 목숨걸어야 합니다. 엠겜 제작진 이하 총 스텝 분들은 지금 긴장하셔야 합니다. 이번 조작사태 이후로 외부세계에 비쳐지는 결승전인데... 목숨 걸어야 합니다.
10/05/22 19:51
진짜 대한한공은 어케하나요...
조작사건이 터졌어도 결승전에 이렇게 공들여 준비했는데.. 방송사고... 스폰을 다시는 안할거 같네요...
10/05/22 19:51
아니..준비를 많이 했었을텐데;; 이렇게 된이유가 뭘까요..이해할수가 없네요 진짜 방송이라는게 사람들이 생각하는거 보다 아주 복잡한거인가요?
10/05/22 19:51
온게임넷 쪽 문제가 아니라 왠지 격납고 구조 같은 문제일것 같은데요..
온풍기 사건이야 워낙 -_- 엠겜이 허접하게 준비했었던거 같고, 가상스튜디오 머 어쩌고 드립치면서..
10/05/22 19:52
아오.... 정말 제가 관중이어도 욕하고 집에가겠네요.
6시 시작이라는 경기가 8시가 다 되어가는 지금도 시작 안하면 어쩌자는건지.. 그나마 무료 경기라 이 정도이지 유료로 입장받았으면 환불해달라는 사람들로 넘쳐났을듯.. 8시 넘어도 시작 못하면 네이트 온풍기 사건 이상이라고 생각합니다.
10/05/22 19:52
엄청난 명경기와 순조로운 결승 진행이 됬었어도
승부조작 여파때문에 이미지 쇄신이 쉽지 않은 상황이었는데 "찬물같은걸 끼얹나?" 와 같은 상황이군요. 씁쓸합니다..하아.-_-
10/05/22 19:53
전압 문제라...흠 저도 이번주에 야외 큰행사 준비중인데 좋은 공부했네요 흐흐
근데 하다못해 저희도 전압 문제 전력 문제로 전기회사에 견적뽑고 하는데... 안타깝네요
10/05/22 19:53
지금 격납고입니다 오기전에 치킨 맥주 도시락까지 바리바리 싸와서 지금 도시락까먹으러 밖에 나왔습니다만..현장 분위기 험하지 않아요 사람들 너무 많은것만 문제.. ⓑ
10/05/22 19:54
전용준해설이 강조한대로 '전원문제'입니다.
누가 이기든 온겜의 준비미흡에 대해 깔 지언정 결과에 대한 논란이 일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10/05/22 19:54
이제부터는 아무 일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부탁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해결될 거였으면 진작에 미리미리 준비하면 좋았잖아요!!!!!!!!!!!!!!!!!!!
10/05/22 19:55
솔직히 1차전 그냥 김정우 선수가 이겼으면 좋겠네요.. 그러면 조용할듯... 이영호 선수가 나쁜 건 아니지만 이영호 선수가 이기면 또 몇명은 이상한 글 남길듯...
10/05/22 19:55
근데 보통사람들이 생각하는거 보다 '방송'이라는 것이 되게 복잡하고 어려운가 보네요...MSL때도 그렇고 지금의 온게임넷도 아주 많은 준비를 했을텐데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걸 보면..
10/05/22 19:55
헉.. 왜 1경기인가요? 지금 집에 와서 틀었는데 운이 좋네요-_-;;
에느님이라도 강림하셨나요? 불판 11개에 1경기 시작하는 건 정말 진기명기;;;
10/05/22 19:56
현장에서 열심히 기다리고 응원해주시는 분들 많습니다.
이렇게 그저 집에서 피시방에서 느긋하게(?) 편하게 보는 저희는 축복받은 사람이에요 오프뛰신분들을 위해서라도 우린 이러면 안되요!
10/05/22 19:56
결승전을 야외무대에서 한 두번 치뤄본 것도 아니면서... 이런 어이없는 문제를 발생한 것에는
분명 비난을 받아 마땅합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야외무대에서 우천속에서 치뤄진 경기들이 한두경기가 아닌 것으로 아는데 그때에도 이런 어이없는 사고는 안생겼죠. 어째 비를 맞으면서 하는 상태도 아니면서 이런 사고라니...
10/05/22 19:58
다시 생각해도 아쉽긴 아쉽네요. 왠지 이스포츠 자체의 문제를 보여주는 것 같아서...그냥 무난히 흘러가도 잘했다 소리 못듣는데 말이죠.
10/05/22 19:58
가만히 보기만 해도 전압이 폭발할 거 같던 2006 광안리가 떠오르네요. 타임머신에 물이 주륵주륵 흘러서 선수들 얼굴이 일그러져 보여 후덜덜...
10/05/22 19:59
달리 생각하면, 용산과 룩스를 벗어나 중계를 한다는 것에 얼마나 많은 변수가 들어가는지를 잘 보여주었다고 생각이 됩니다.
인터넷 하나는 세계 최첨단이라는 우리나라이지만 인터넷 사용자 분들 가운데 LAN 연결 안되어 불편을 겪지 않았던 분 없을 것이고, 컴퓨터의 원인 모를 느려짐, 다운 현상 등에 대한 대처가 "껐다 켜기'라는 우스갯소리라는 일도 있으니까요. NATE MSL 결승과 대한항공 스타리그 결승, 둘 다 전원에 관련된 방송사고라는 점, 1차적인 책임은 방송사에게 있다는 점 등 (다만 온게임넷이 조금 더 운이 좋았다고 할까요. 적어도 승패가 확 기운 상태가 아닌 상황에서의 사고이니) 거의 똑같은 사안이라고 생각이 되고, 이는 그만큼 수많은 야외 중계로 다져진 온게임넷이라 해도 모든 변수를 다 제어할 수는 없다...라는 걸 보여준 사례라고 생각 되네요. 좀 두서가 없지만, 일단 까고 보지는 말자...라는 게 요지입니다.
10/05/22 20:00
좀 틀려요. 3벌쳐에 속업이 됐는데 저그는 에볼 하나 늘었습니다.
마린 하나 덜뽑고 스파이어 빠른데 테란이 라바 꽤나 잡습니다.
10/05/22 20:02
아 진짜 온게임넷 피디나 카메라 맨 정신나갔나요?
특히 피디 아 진짜 머리에 든게 없습니까? 홍어드립을 그대로 방송으로 내보내다니 아 진짜 온게임넷 피디 욕나오네요
10/05/22 20:04
어떻게 저런 눈치가... 세계 최강 맞네요. 그래도 김정우선수가 좋아보입니다.
이영호선수가 한 방 치고 나갈 때 여전히 드랍 가능성 있어요.
10/05/22 20:18
영호선수가 드랍을 너무 좋은 타이밍에 눈치챘습니다. 드랍되서 서플깨고 피해주고 서로 병력줄여주면
자연스레 시간버는건데.. 드랍못하고 이영호선수의 너무 좋은 타이밍러쉬와 언덕탱크, 김정우선수의 아쉬운 교전컨트롤이 1경기의 승패를 결정짓는 요인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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