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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4/22 09:52:39
Name Ascaron
Subject 이영호 선수의 2연속 양대결승 진출이 이루어지길..
오늘 msl 진영수 선수와의 대결이 있습니다. 내일은 전태양 선수와의 8강 1회차 경기가 있고요.
이영호 선수의 대 테란전은 이미 정평이 나있는 상황입니다만.. 올해 4패를 거뒀습니다.

포스가 포스인지라.. 질것 같지 않지만 이영호 선수의 팬은 좀 느낌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불안합니다. 아닌분들도 있지만.
솔직히 전 이영호 선수가 이렇게 잘할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개인리그 우승? 바라고 또 바라던 꿈이었지만 작년에 꿈도 못꾼게... 저그의 시대였고 이제동 선수의 포스가...
김택용 선수도 있었고 이영호 선수에 대한 기대치는 항상 있었지만 결승까지는 아니었습니다. 4강까지만 가보자고
응원하던 시절이었습니다.

그러던게 09-10 시즌이 개막함과 동시에 달려가는 이영호 선수를 보면서 정말 좋았습니다.
패배하더라도 실망하지는 않았습니다. NATE MSL에서도 정전록 그리고 3:1 패배를 보면서도 전 실망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만족했다고 봐도 좋습니다. osl 우승을 했기에 이영호 선수를 믿어온 나는 이영호로부터 배신당하지 않았다, 믿으면 믿는대로
잘 해주어서 오히려 고마웠다고나 할까요.
그리고 이영호 선수의 심적스트레스가 심할까봐 걱정을 했더니.. 그 후의 경기력은 더 좋아졌기 때문에
이번 개인리그 성적도 믿음이 갔습니다.

그런데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다고 욕심을 부리는 저를 발견했습니다.
전태양의 포텐이 터짐과 동시에 이제동 선수와의 경기 3경기 모두 승. 송병구 선수도 잡고 16강 진출..그리고 8강에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작년 이제동 선수가 김윤환 선수와의 4강전을 생각하게 되더군요. 그래서 전태양 선수에게는 절대 지면 안된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왜냐면 택뱅리쌍이 아직 끝나지 않기를 바랐으며 이영호 선수도 이 선수에게 지면 이영호 선수의 가치(포스)가 하락할까봐 그리고 택뱅리쌍은 끝났다는 말을 들을까... 좀 겁이났던 모양입니다.

저에게 이영호 선수는 특별했습니다. 08년 박카스 시절 그 전 시즌 우승자 이제동 준우승 송병구 msl 준우승 김택용 선수를 모두 다 이기고
우승했을 때, 제 눈은 화면을 보고있는게 아니라 환상을 본 것 같은 착각을 일으켰을 정도였으니까 말입니다.
그래서 이영호 선수를 좋아했습니다. 종족이 테란이어서가 아니라 07년 최고의 선수라고 추앙받는 선수들을 이기고 올라간 선수라서
좋아했습니다.

그런 선수가 이번에도 양대 결승 진출이란 목표를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우승이 아니어도 상관없습니다. 열심히 노력한 만큼 결과는 따라올 것이라 믿는 저라, 바뀔 수도 있다고 봅니다.
자꾸 상상이 된다고 할까요? 2회 연속 양대 결승 진출.
달콤하게 느껴집니다. 이선수를 통해 이 달콤한 맛을 느껴보고 싶습니다. 아무도 하지못한 2회 연속 양대 결승 진출.

대리만족이란게 이런건줄 몰랐습니다. 여태껏 스포츠란 문화속에서 대리만족을 느끼지 못했는데 이선수를 통해 대리만족이란 걸
느껴보고 싶습니다.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오늘 진영수 선수와의 경기 잘 준비해서 8강 진출을 바랍니다. 이영호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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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녜스타
10/04/22 10:00
수정 아이콘
저도 바라고 있지만 로스트사가 였던가요...신상문 선수와의 8강전에서 1경기를 압도적으로 이겨놓고도 2,3경기를 지는 바람에 탈락했던
기억이 나는군요.요즘의 기세는 그때와 다르지만요. 그리고 제발 분리형 다전제좀 없앴으면 좋겠습니다.제발~~
Old Trafford
10/04/22 10:05
수정 아이콘
연습이 그래도 테테전만 해주면 되는 상황이라서 딱히 나쁜거 같지는 않습니다.
무엇보다 연패를 하지 않는다는 점이 제일 무서운 선수인것 같고요
아에리
10/04/22 10:45
수정 아이콘
지금의 기세로는 양대 우승도 가능할 것 같네요. 아마 많은분들이 그렇게 생각하시리라 봅니다.
저야 당연히 제가 좋아하는 선수의 우승을 바라지만 입이 삐뚤어져도 말은 바로해야죠 허허
앵콜요청금지
10/04/22 10:58
수정 아이콘
분명 지금의 기세로는 양대리그 동시우승도 가능할듯 싶지만 말처럼 그렇게 쉽지않은게 그것이죠. 지금도 바쁘지만 더 바빠질 일정과 더 많은 견제를 뚫어야 하니깐요. KT팀 충분히 높은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지금 프로리그에서라도 다른 선수들이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주었으면 하는 바람도 있네요. 뭐 진정한 최종병기라면 그런거 다 필요없고 다 이겨야죠뭐.
영웅과몽상가
10/04/22 11:03
수정 아이콘
양대뿐만아니라 정말 광안리까지 제패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하는 것이 KT빠로써의 바람입니다.(물론 KTF매직엔스 시절부터의 바람)
Karin2002
10/04/22 11:06
수정 아이콘
이번에 양대 우승하면 갓라인 만들어야될듯요.. 1대 갓 이영호.. 아무리 생각해도 가능성은 10프로 미만인데, 이걸 진짜 해내면 덜덜..
WizardMo진종
10/04/22 11:08
수정 아이콘
양대와 광안리도 먹을듯한 포스,,,
다레니안
10/04/22 11:09
수정 아이콘
승률 80%의 선수가 양대우승이라 -_-;;

레알돋는듯
10/04/22 11:18
수정 아이콘
어.. 어? 전 양대 우승이라 하지 않았어요....;;;; 양대 결승입니다.;;; 그거는 일단 양대 결승진출이 확정되고 나서 해도 늦지 않다고 봐요.
Go_TheMarine
10/04/22 11:20
수정 아이콘
cj팬이지만 이영호선수의 플레이를 보면서 감탄하는 사람중 한명입니다.
2연속 양대동시결승.. 그 누구도 해내지 못한 기록에 도전하는 만큼
불가능이 아니다 라는 것을 보여줬음 하네요.
10/04/22 11:22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포모스를 봤는데 이번 이영호 선수가 만약 OSL 우승을 하게 되면 최연소 3회우승... 즉 최연소 골든마우스 획득자라네요...
저거 손에 드는 모습 보고 싶은데요..
10/04/22 11:23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전태양 선수는 그렇게 걱정되지는 않고... 4강쯤이 고비일 것 같습니다.
상대가 누가 되든을 떠나- 경기수가 정말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거든요. KT가 프로리그에서 빼줄만큼 여유부릴 수 있는 팀도 못되고
양대 4강에 돌입하면 몇경기를 준비해야할지; 이영호는 그냥 자기자신과의 싸움일듯

당장에 8강만 하더라도 울산 투어가 보는 입장에서야 참 좋은데;
이영호 입장에선 토요일(엠겜) 화요일(화승) 찍고 금요일에 '울산' 갔다가 일요일(티원) 수요일(삼성)....목 or 토요일엔 MSL 8강 다섯경기...
죽음이죠. 프로리그 상대도 다들 빠지기 뭐한 팀들;;
건승을 기원하고- 안쓰러지고 버티기를 진심으로 간절히 바랍니다;; 이영호가 많은걸 이뤄냈으면 좋겠네요
10/04/22 11:26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도 양대 결승 진출하고 엠겜에서 당시 경력이 짧은 김택용 선수에게 3:0으로 무너졌었는데 이영호 선수도 양대우승은 쉽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10/04/22 11:27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KT가 승점을 많이 벌어놔서 앞으로 반타작정도만 해도 광안리 직행이 가능하다는 점,
개인리그 결승은 5월말정도, 프로리그 결승이 8월초라는 점을 감안하면 다소간의 여유도 있습니다.
5월말, 6월초 정도로 예상되는 양대리그 결승까지의 일정을 유리몸(?)으로 어떻게 이겨내느냐가 관건이겠네요.

양대우승 + 프로리그(MVP + 다승왕 + 우승)정도면 이윤열선수의 그랜드슬램에 뒤지지 않는 대기록입니다.
현실적으로 정말 어려운 기록이긴 하지만,, 다시 '이영호라면'이 익기 시작하네요...덜덜;;

설마 이거 해내면 '갓라인' 등장인가요...
WizardMo진종
10/04/22 11:34
수정 아이콘
오히려 kt는 승점이 넉넉하죠. 다승도 그렇고.
이영호 개인리그 배려해주면서 중견급 선수들 페이스 올리는것도 굉장히 좋은 방법이기 때문에 개인적 피로라면 모를까 팀의 일정에는 여유가좀 있어보입니다. 그리고, 저그가 강한 stx/웅진과는 이미 게임을 했고 주중에엠겜이랑 게임이 있기 때문에 상위권일정을 모두 소화해버리는 4라운드 일정표가 상당히 수월합니다.
개념은?
10/04/22 11:39
수정 아이콘
이제동선수의 MSL 3회우승을 간절히 바랍니다
물론 결승은 리쌍록으로요!! 크크
운체풍신
10/04/22 11:39
수정 아이콘
팀이 아직 여유가 있는만큼 팀에서 배려해 준다면 양대 결승 진출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msl같은 경우 8강은 거의 확실한것 같고, 8강은 랭킹으로 인해 손쉬운 상대와 붙을 뿐더러 현재 이영호 선수가 5전제에서 지리라고는
생각하기 힘드네요. 스타리그의 경우 8강 전태양전이 고비가 될것 같습니다. 4강은 토스와 만나게 되는데
현재 이영호 선수가 토스전은 역대 최강일뿐만 아니라 상대인 진영화, 박세정 선수 모두 테란전 s급은 아니기 때문에 크게 어렵지는
않다고 봅니다. 다만 변수는 일정인데 이것은 팀에서 배려해줘야 할 것 같네요.
다레니안
10/04/22 11:41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엔 이영호선수가 워낙 출전욕이 있는 선수라 거의 매번 출전할것 같습니다 -_-;
10/04/22 11:42
수정 아이콘
포스만 보면 그냥 양대리그 우승 프로리그 우승 다 해먹어버릴 거 같습니다.
막을 선수가 있기나 할까요..-_-
OutOfControl
10/04/22 11:46
수정 아이콘
아,, 글쓴이님 말대로 바로 그겁니다! 대리만족.

저도 ascaron님처럼 몇년만에 대리만족을 느끼고 있는데, 이번 시즌 기대해봅니다. 화이팅
강은백
10/04/22 12:26
수정 아이콘
제가 테란빠가 될줄은 상상도 못했는데 홍진호 선수를 좋아하다가
이제는 이영호 선수한테 저도 대리만족을 느끼며 하루 하루
즐겁게 보고 있습니다.
아직도 저는 이영호선수 경기 있으면 불안한 마음으로 지켜보내요
혹시라도 질까봐서 하지만 기우로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이영호 화이팅
WizardMo진종
10/04/22 12:26
수정 아이콘
모두가 설레발을 떨때 정점을 찍어줘야 합니다. 못하면 2배로 떨어지니까요
트레제디
10/04/22 13:00
수정 아이콘
충분히 가능하죠.

이영호선수의 포스는 역대 최강입니다. 스타 역사상 이런 선수는 두 번 다시 나오기 힘들것입니다.

양대결승도 엄청난 포스이고 2연속 양대결승 찍는다면 그것은 역사상 그 누구도 깨기힘든 절대포스로 기록될 것입니다.
10/04/22 13:08
수정 아이콘
2연속 양대 동시 결승만 해도 수식이 필요없는 위업이죠, 또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다만 양대리그 동시 우승은 과연?
이영호 선수의 기량을 의심해서가 아니라 (현 기세만으론 하고도 남을 것 같습니다)
징크스라고 해야 할까, 물 위를 걷던 마본좌나 09년에 독야청청 치고 올랐던 이제동이나
바로 전 시즌에도 충분히 무시무시했던 이영호도 (의외로) 실패했던 미션이라서,
어떻게든 변수가 생길 가능성이 그렇지 않을 가능성보단 커보입니다.

물론 성공한다면야, 그땐 이영호 본좌론에 이의를 제기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PrivateEYE
10/04/22 13:46
수정 아이콘
그런데 이영호가 판짜기를 그렇게 잘했나요? 전 그렇게 생각되진 않는데...(못한다는게 아닙니다)
박카스 결승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평범하게 했던거 같은데 아닌가요? 한상봉과의 4강도 있지만 그건 당시의 일정이 큰영향을 줬다고 생각하고요.
이영호가 5전제에서 강하다고 생각되는 이유는 판짜기보다 5번의 경기를 한다는 점에 있다고 봅니다. 실력차가 어느정도 있다면 날빌이나 빌드차이로 한두판은 따낸다고 해도 3판을 따내기는 힘들거라 보는거죠.
실제로 이영호가 박카스결승과 네이트 4강을 제외하고는 판짜기를 펼쳤던 다전제가 거의 없지 않나요? 아니면 제가 기억을 못하는건지...
WizardMo진종
10/04/22 14:50
수정 아이콘
박카스 결승과 다전제 날빌시전에서 성공률이 장난없죠. 상대방 날빌 탐지라던가요.,
하나린
10/04/22 15:32
수정 아이콘
대리만족! 정말입니다.
이영호선수를 보고있으면, 이영호선수가 이기는 경기를 보고 있으면 저도 같이 그 영역으로 밀려 올라가는 기분이에요.
이영호선수의 행보가 제 꿈의 한 자락이라도 되는듯한 기분입니다.
절대적 영역으로 나아가는 영호선수의 뒤에서 그 영광을 함께 맛보고 싶네요.
다만 조용히 지켜보고 응원해야겠지요. 어찌됐든, 이영호 화이팅입니다ㅠㅠ
라이크
10/04/22 16:21
수정 아이콘
양대리그 우승은 아마 이윤열, 장재호 선수가 유일하죠? 만약 영호선수가 양대리그를 덜컥 우승해버린다면 아무도 부인못하는
본좌에 등극을.. 아니 본좌를 넘어서게 되겠군요.
황제의 재림
10/04/23 15:52
수정 아이콘
삐끗하면 떨어지는 토너먼트라...게다가 최강의 상대 이제동선수가 아직 토너에 살아있고.
솔직히 결과는 점치기 힘들다 봅니다. 그래도 한번쯤은 갓라인 보고싶네요. 양대결승2연속에 2시즌만에 3우승1준우승이러면 진짜 후덜덜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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