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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07 23:56
이제동선수는 본좌라고 불리려는 순간마다 운이 없었던거 같아요...
제가 크게 기억하는게 본격적으로 이제동선수 본좌인정하려는 순간, 양대리그 결승진출 앞두고 MSL4강 탈락, 광안리에서 허무한 3패,,(이게 가장 컸다고보죠..) 그리고 그후 스타리그 우승하고 다시 포스 뿜지만 다음시즌 스타리그에서 이영호선수에게 8강에서 져서 탈락, MSL은 결승진출했지만... 아우 온풍기.. 게다가 그리고 몇일후 운명의 장난처럼 5경기맵으로 되있던 매치포인트에서 프로리그 에결에서 다시 만나는데 패해버리고... 솔직히 이제동선수는 안타깝습니다. 이영호선수 팬이긴 하지만..;
10/04/08 00:02
광안리 3패 탈락에서 아쉬움이 많이 남는군요...
뭐 그래도 커리어는 화려하긴 하지만.. 웬지 모르게..본좌 라는 호칭은....좀 머뭇거리게 되는군요.
10/04/08 00:07
머 안타까워 할필요 있나요
이룬걸 따지면 수도없이 많은 선수입니다. 이제동이 광안리 가고 결승갈때 16강 또는 풀옵도 못가고 티비로 결승전 구경 하던선수들도 많은데 안타까워 할필요가 있나요 이제동은 택뱅호가 번갈아 전성기를 구가할때 항상 최정상에 있던 선수입니다. 송병구와도 결승에서 만났고 곰티비5전제에서 김택용도만났고 네이트에서도 이영호를 만났습니다. 머과정이야 우에됐든 다이겼고 끝까지 살아남았습니다.
10/04/08 00:12
'결승에서 최강 테란을 만나서 제압'을 제외하곤 마재윤 선수와의 경우와는 상당히 다른거 같습니다.. 과정, 결과 모두요.
그 전 스타리그에서 이미 이영호 선수에게 패해서 탈락했고, 이영호는 스타리그를 우승한 상태였죠. MSL 결승에서의 이제동선수 경기력이 재평가받지 못함은 심하게 동감합니다.
10/04/08 00:16
바로 전에 이영호 선수의 스타리그 우승이 없는 상태에서 네이트 결승이 열려서 이제동 선수가 이겼다면 온풍기고 뭐고 간에 다들 인정했으리라 봅니다만.. 반대편 리그 우승자에게 정전사태 + 1시간이상 지연사태로 인해 얻은 승리가.. 본좌론 마침표를 찍을만큼의 임팩트로 다가오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10/04/08 00:18
그리고 밑에 이제동이 본좌다라고 부터
이런글 계속 올리시면 결국 듣는 소린 광삼패 온풍기<<< 이런글만 올라옵니다. 이영호 선수가 이런말을 했죠 한줄댓글로 그선수의 피나는 노력을 폄하하지말라고 위에 댓글만 봐도 이제동선수는 여기저기 본좌아니라고 하는데 본좌에 연연할 필요가 있나요 본좌아니라고 이제동을 폄하하고 준본좌로 부른다면 그건 그때 가서 제대로된 대응을 하면되는거구요
10/04/08 00:37
본좌가 기고 아니고를 떠나 준본좌 "따위" 는 또 뭔가요.
본좌에 연연하지 않는다는 거짓말도 앞으로는 하지 마세요. 그렇게 말해놓고 어차피 "본좌론" 나올때마다 또 본좌론의 구렁텅이에 빠져들거잖아요.
10/04/08 07:25
nate배 정전이 안되었더라도 이제동이 본좌는 못됫겠지만 nate에서 전승으로 결승진출 상대는 미친듯한 포스를 뿝내며 온게임넷을 먹고온
이영호 모두의 예상은 이영호의3:0이거나 잘해야 5:5정도. 그런데 모두의 예상을 뒤업고, 시종일관 경기력으로 이제동은 이영호를 앞도했습니다. 정전된거무시하고 객관적으로 보면말이죠, nate배끝나고서 이제동은 축하받고 정말 대단했다고 인정을수있었는데, 결승전끝으로 온풍기관련이야기만 계속나오고 전승결승진출 예상을 뒤엎은 최강포스이영호격침은 그냥 묻혔습니다. 설상가상 몇일뒤 프로리그에서 이영호에게 졌고,그뒤로 폼자체가 떨어져버리죠. 물론 온풍기때문에 이영호선수도 피해를 입었습니다. 정전이 안되었다면 결과가 달라질수도있었겠죠. 본좌고 나발이고 온풍기만 아니였어도 이제동은 더 인정받았을겁니다.
10/04/08 10:00
이분은 계속 밑에글에서부터 이제동이 당연히 5대 본좌 아니였냐. 그러니깐 이영호가 본좌면 임이최마동호다 → 전혀 사람들이 동의를 안하고 분란만 일어남. → 그러니깐 다시 본좌론 자체가 잘못된거라고 주장하는 글을 씀 → 그 글에 대한 사람들반응도 신통치 않음. 다시 또 이런글을쓰시네요. 이건 뭐 이제동=5대본좌라고 인정받을때까지 계속 우길기세시네요.
갠적으론 이제동선수가 네이트 결승우승이 더 인정을 못받는 이유는 결승전 바로 며칠후 프로리그에서 이영호선수에게 완벽하게 패배한 이유가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 경기로 인해 역시 정전만 아니었다면 어떻게 됐을지도 모른다는 여론이 더 커졌죠. 만약에 그 프로리그 경기에서 이제동선수가 이영호선수를 다시 한번 제압했었다면 얘기는 달라졌을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마재윤선수가 신한3우승했을때와는 상황이 다른데요. 그때 마재윤선수는 이미 양대리그 결승까지 올라간 상태에서 이미 온겜우승이면 본좌다라는 숙제가 주어진상태에서 우승한거고 그에 반해 이제동선수는 osl에서 이영호선수에게 패배해서 탈락한 상태였고, 오히려 관심은 이영호선수가 과연 양대우승을 할수 있을것인가에 초점이 맞춰져있었죠.
10/04/08 10:00
마키아토님// 그렇죠... (인위적 느낌이 나는) 클라이막스긴 했어도... 그 이상의 마지막 무대를 생각할 수도 없었는데...
정전록은 진짜 스타판 최고의 흑역사로 기억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0/04/08 15:02
대체 같은 논조로 글을 몇개나 쓰시는 겁니까.... 글 많이 쓴다고 이제동 선수가 본좌가 되는 건 아닙니다.
아래에서 실컷 이제동선수가 본좌가 될 수 없는 이유를 갖고 논쟁을 했는데 몇몇 이제동 선수 팬분들은 전혀 받아들이시지를 않으시네요. 심지어 닉네임을 외울 지경입니다.
10/04/08 17:48
누가 본좌가 되건 상관은 없지만 요즘 이제동이 본좌니 인정해라라는 글들을 하도 보다보니 이제 반발심이 드네요
억지로라도 인정하고싶지 않은 기분이 들 정도니.................. '나는 이저동이 본좌라고 생각한다'는 얼마든지 인정합니다. 다만 '너도 인정해라'는 강요하지 마시길... 한두번이면 설득이지만 반복되면 세뇌고 강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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