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0/03/13 01:32:49
Name 빵pro점쟁이
Subject [재미없는 리뷰] 아쉽다 이제동, 잘했다 전태양
온리 플토 유저이기 때문에 저vs테는 입스타라서
글의 정확도는 안드로에 있습니다

그리고 어쩔 수 없는 빠심으로
전태양 선수 위주로 글이 흘러갔습니다
이제동 선수 팬분들께 미리 양해 부탁드립니다





1경기

전태양 선수는 이제동 선수가 당연히 뮤탈 쓸 거라 내다보고
공식이나 다름없는 아카데미 완성→2스캔을 달지 않고
스캔 1개 아껴서 이득 보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그 진영에 첫스캔 써보고
부랴부랴 앞마당 스캔 추가하며 벙커를 더 건설한 것으로 봐서
이제동 선수의 저럴 돌파 의도를 100% 완벽히 간파했다고 봅니다


벙커는 2개 다 풀벙커 맞고요
입구 쪽 벙커는 깼기 때문에
만약 럴커 1마리가 산호에 끼지 않았다면
분명 결과는 달라질 수도 있었다는 생각에 좀더 전개해보면..


첫돌파 때 럴커 3마리가 모두 살아 남았다는 가정하에

옆에 벙커가 입구까지 확실히 커버 됐고
전태양 선수는 좀 더 좋은 포지션인 벙커 후방 보다
본진 난입을 막기 위한 언덕 입구 농성에 좀더 신경 썼던 것으로 보아
애초부터 100% 막을 수 있다기 보다는
앞마당을 들게 되더라도 최악의 상황만은 면하겠다
..는 생각이었던 것 같습니다
(김현우 선수의 저럴 돌파도 앞마당 들면서 결국 이겼죠 - 물론 이 때는 메카닉이었지만)


이렇게 되면 이제동 선수가 앞마당에 피해를 주기 위해선
럴커 특성상 공격하기 위해 한번 더 들어야 하는 상황이 오기 때문에
체력이 빠진 럴커 3기만으로는 무리라서
한번 더 저글링을 써야 하는 올인의 상황에서 여전히 벗어날 수 없고요

그럼 전태양 선수는 앞마당 들어서 미네랄 뒤로 넘기면서
계단 위에서 시간 끌어 언덕 벙커 짓겠죠


남은 변수는 스캔 횟수 제한 밖에 없었다고 봅니다만
본진엔 엔베가 분명히 올라가 있었고요
이제동 선수는 앞마당도 돌린 게 아니라서
결국엔 저그의 본진 자원 대 테란의 본진+넘긴 센터 자원 싸움으로
이제동 선수의 패배가 될 것 같습니다


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입스타인데다 저그가 이제동 선수라서
첫스캔으로 의도가 파악된 순간 전태양 선수가 이겼다고 할 수 없듯이
이제동 선수의 3럴커는 끝까지 컨트롤을 봤어야 하는 건데
정말 이제동 선수에게 붙은 불운을 원망할 수 밖에 없네요


이제동 선수, 정말 아쉽습니다





2경기

이제동 선수는 최근 테란의 트렌드인
3가스 견제를 위한 테란의 첫병력 진출을 잡아먹기 위해
발업 저글링을 꽤 많이 뽑았는데 조금 일찍 만나는 바람에
전태양 선수가 화들짝 놀라서 얼른 앞마당으로 회군해서
전혀 이득을 못 봤습니다

이건 멀티쪽 해처리를 늦추면서까지 뽑았던 저글링들이라
저는 이 게임의 첫 포인트이자
이제동 선수가 준비한 가장 중요한 시나리오라고 봤는데
언급이 전혀 없어서.. 글쎄요;
확실하지는 않습니다만 아무튼 손해가 좀 컸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하지만 뭐, 어쨌든 특유의 뮤짤로 바로 이득 많이 챙겼고요
본진 안에서 놀던 SCV 다수는
아마도 저글링 2기 난입 후 뮤짤이 이어졌기 때문에
걔들 잡은 후 놀고 있는 중이거나,
아님 터렛 건설 명령을 내렸는데 저글링 훼방이 있었거나 같은데
뮤짤이 워낙 정신없이 앞마당 아랫쪽을 시작으로 순식간에 초토화로 쓸어버려서
전태양 선수가 뮤짤 쫓는 컨에 온 집중하느라 놓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고 보니 전태양 선수가 며칠전 엠겜쪽 경기에서
가장 수비가 까다로운 배럭에서 앞마당까지의 라인을
반타원으로 둘러쳐서 뮤짤을 커버했는데
아마도 전태양 선수가 터렛 수를 나름 줄이고도
효과적으로 뮤짤을 막는 컨이나 진형을 터득했다고 여겨집니다

분명 이제동 선수의 뮤컨은 신들린 듯 전태양 선수의 본진을 휘저었습니다만
이득을 챙기는 만큼 뮤탈 체력은 분명하게 많이 빠졌고요
뮤짤 마지막엔 저글링까지 더 집어넣느라 마린도 많이 줄였지만
그만큼 체력 관리는 더 엉망이 되버렸고
이 결과는 첫드랍쉽 때 나타났죠

마메 병력이 자리를 잘 잡은 건 둘째치고
수비하는 뮤탈 수가 적었던 데다가 체력도 적어서 결국 못 막았으니까요


그 때문인지 드랍쉽 이후 플레이는
양 선수의 움직임이 정반대가 되었습니다

전태양 선수는 갖춰진 조합 덩어리를 저그 진영 쪽으로 움직일 수 있었고
이제동 선수는 테란의 한방을 피해 이쪽 저쪽 기회를 엿보고 있었으니까요


여기서 전태양 선수가 잘했다고 여겨지는 게
무게 중심을 저그 앞마당에서 5시 지역으로 옮긴 거라고 봅니다

보통은 앞마당 다리 쪽에 자리 잡으면서
다크 스웜 펴지고 실랑이 붙는 가운데 별동대를 5시로 보내
서로 갉아먹는 싸움이 벌어지게 마련인데
성큰 수비벽 쌓이면서 디파일러 컨슘하는 걸 보고
조금도 미련없이 동선이 가장 먼 5시로 바로 이동을 시작했고요
앞마당 전투를 위해 자원을 투자하던 이제동 선수는 결국
소수 병력으로 수비벽이 얇은 5시로 커널 타고 따라갑니다

당연히 준비하고 있던 앞마당 전장이 아닌 여기서의 전투는
어쩔 수 없이 저그가 손해를 볼 수 밖에 없었긴 하지만
해설이 짚어주신대로 효과적인 탱크 위치와
전태양 선수의 컨트롤이 확실하게 좋았다고 봅니다


대신 유리한 먼 곳의 전장을 선택한 만큼 전태양 선수에겐
주 전장의 대각선 끝인 앞마당과 12시 수비라는 숙제가 주어졌는데
경기 보셨듯이 게임 내내 모두 컨트롤 해내줬습니다
(속된 말로 동시 컨 쩔었다고 하죠;)


특히 앞마당에 진을 치는 게 수비엔 더 효율적임에도 불구하고
다크스웜 잘 펼쳐지면 앞마당에서 발이 묶이는 동시에
12시는 센터쪽으로 난 입구가 아닌 앞마당쪽 입구로 침입받기 때문에
아예 다리 건너서 진을 쳐줬고요

여기 펼친 진이 저그의 병력을 1차적으로 걸러준데다
12시까지 진입 장벽 라인을 늘려줘서
저그는 가운데 센터를 빙 돌아야 12시로 갈 수 있는
울며 겨자먹기 식 우회로 밖에 없어서 디파일러도 못 보내고
아마 소수 병력 2번인가 밖에 못 가본 것으로 기억됩니다


1시쪽 전장은 5시가 완파된 시점에
사실 승기가 완전히 넘어갔기 때문에
의미없다고 보고요


전태양 선수 본인 말대로
드랍쉽이 말도 안 되는 많은 이득을 챙겨준 건 맞지만
그 이득을 바탕으로 나아가 모든 지역 컨트롤에서
폭군 이제동 선수를 상대로 이겨냈다는 건
100번 칭찬받아도 모자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전태양 선수, 정말 잘 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스누피
10/03/13 04:30
수정 아이콘
제생각과 대동소이 하네요

첫경기의 경우 경기를 몇번이고 다시봤지만 단언컨데 수비벽을 뚫을수는 없었습니다
럴커 두마리가 4번의 공격으로 벙커를 파괴시키고 바로 스캔이 활용되어 정리되었죠
벙커의 체력을 확인해봤을때 만약 럴커가 세마리였다면
3번의 공격으로 벙커를 파괴시키는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다른 벙커의 사거리 안쪽에 럴커가 버로우 되어 있었고 스캔이 활용되어 어차피 제압될 병력이었죠
다시 보시면 아시겠지만 럴커 한마리가 더 있다고 해도 제압하기에 충분한 스캔의 지속시간 여유가 있었습니다
아시다시피 첫번쨰 공격에서 실패를 하게되면 그후엔 거의 답이 없습니다
마린의 스팀업과 사업이 모두 되기 떄문이죠

두번째 경기는 사실 멀텟의 측면에선
이름을 가리면 이영호 선수와 구분이 힘들정도였습니다
다만 흠이라면 생산력 정도였겠죠
전태양 선수가 굉장히 잘했음이 분명한경기였습니다
10/03/13 08:17
수정 아이콘
2경기에서 본 뮤탈의 무서움은 드랍쉽으로 한차례 흔들어주고 나오는 테란의 한방 병력이 무척 초라했다는 점이죠
마린이 고작1부대 조금 넘는 병력이 나왔죠 이 병력이 무리하게 전진하지 않고 앞마당에 도착했을때 디파일러 컨슘이 끝났고 이때 엄옹깨서는 '뒤도 안볼아보고 내려왔어야 했다' 라고 했었습니다 당시 저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좋았던 판단같습니다 무리해서 내려오지 않고 병력을 추가시키면서 살을 붙였고 앞마당에서 곧장 5시로 간것이 아니고 본진에 수비 병력이 채워질 시간동안 적당히 실랑이하다가 5시로 갔죠 만약 이때 여유가 없었으면 내려오다 죽었거나 5시 가다가 빈집에 털렸을겁니다
이영호 선수가 저그전 장기전을 잘하는 이유중 하나가 저그의 하이브 타이밍에 무리하지 않는다 입니다 디파일러 타이밍 조금 전에 아슬아슬하게 찌르는게 아니라 자신의 능력을 믿고 그 병력을 멀티를 하고 지키는데 쓴다는거죠 어제 전태양선수도 그런 플레이를 했고 5시에서 얻은 수많은 병력 이득과 가스통의 파괴로 저그를 궁지로 몰아넣었습니다
이제동 선수에겐 드랍쉽에 대한 2쌍에 스콜지 준비 미비와 5시 언덕에서 못막은 것이 패인이겠지만 극도로 불리한 상황에서 드랍쉽을 날리고 시종일관 경기 페이스를 자기한테 가져온 전태양 선수가 더 잘한거라 봅니다 어제의 컨트롤도 s급 선수와 비교해 손색도 없었고요
예전에 이 선수는 진짜 어이없이 무너졌는데 엄옹의 말대로 맨탈이 고쳐지니깐 정말 무서워지네요 예전같으면 뮤탈에 휘둘릴때 겜 끝났었겠죠 업그래이드 된 전태양선수 기대해봅니다
뱀다리 1 - 심판진은 안깔래야 안깔수가 없겠더군요 판정을 할꺼면 빨리하던지 질질 끌면서 선수들 경기 집중에 차질을 주고 또 그러다가 나중에 발표할꺼라는건 또 모죠? 심판도 리플레이보면서 판독에 정확성을 기하는것은 분명 맞지만 시간상으로도 몇번이나 돌려봤을것이고 솔직히 김태형 해설이 자꾸 버그라고 해서 그렇지 언덕입구에 끼이는 아칸, 럴커를 생각해보면 갑자기 생뚱맞게 나오는 상황도 아닙니다 E스포츠라고 한지가 몇년째인데 아직까지 아마추어틱한데가 있네요
뱀다리 2 - 이제동선수는 경기 외적으로도 s급인 선수 같더군요 억울한 상황에서 거기에 연연하지 않고 다음 경기에 집중하는 모습이 대단합니다 보통 프로게이머라면 승부욕이 대단할텐데 이런저런 핑계를 안대네요 예전에 어떤 선수는 테테전에서 벌처찌르기후에 안통하니깐 ppp요청해서 소리가 안나온다고 해서 매너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말이 많았었는데 이 선수는 다르네요 결승전 승리후에 인터뷰를 자제하고 논란에 대해서는 실력으로 보여주겠다는 모습 또한 우승자 다운 모습이고요 다음 리그에서는 꼭 결승전에 올라가길 바랍니다(하지만 우승은 이영호 선수나 송병구 선수가....쿨럭....)
DynamicToss
10/03/13 10:05
수정 아이콘
여기서 궁금한게 본문글하고 상관없을수도 있는데 스타는 어릴수록 잘하게 되는 건가요?

이영호도 그렇고 이제동도 그렇고

이제동 그렇게 활약할때 10대 중반이었던걸로 아는데 이영호랑 한살차이나니까

여기서 이제동보다 훨씬더 어린 전태양이 요즘 잘하는거 보니 적절한 나이에 전성기가 있는거 같아요

전태양 처음에 초등학생 프로게이머라고 재조명 받았는데 적절한 나이 되니까 잘하는거 같네요

이윤열 마재윤 등등 20대 넘어선 선수들은 여전히 부진한거 보니까.......

스타는 10대 중후반이 최고의 전성기인듯 그후 20대중반은 노쇠화 시기? 축구로 치면 30대후반?
학교빡세
10/03/13 10:36
수정 아이콘
첫번째 경기는 제가 제대로 분석할만큼 냉정하게 보지 못해서 패스고요.
두번째 경기는 뮤짤에 흔들리고 본진에 SCV가 5마리나 놀만큼 정신없게 만든 타이밍에 '아, 이 경기는 이제동이 잡았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드랍쉽에 생각보다 큰 피해 입고 5시 공방전에서 병력을 밀어내지 못하면서 역전이 나오더군요
5시에서 처음 교전이 펼쳐질때 이제동선수가 다크스웜 믿고 본진에서 나온 병력들은 추가병력 끊어먹으러 간것 같은데, 결과론이지만 그 병력들을 합쳐서 5시 병력을 몰아냈어야 한다고 봅니다. 5시는 테란 본진에서 극도로 먼 지역이니 추가병력 끊어먹기보다는 완전 정리가 더 낫지 않았을가요....
그보다 전태양선수가 정말 잘했죠. 드랍쉽!!!! 그 전 조일장선수와의 마지막 경기에서도 회심의 드랍쉽!
장무기
10/03/13 11:06
수정 아이콘
1경기 리뷰는 조금 아쉬운데요..
제가 생각하기엔, 럭커 3마리가 되었다면 언덕 바로 밑 벙커를 부수고,,
럭커 한기 정도 잡히고, 언덕에 병력 고립시키고
추가저글링으로 옆 벙커를 부쉬고 대치만 된다고 해도 충분하다고 생각이 되는데요.
벙커의 마린들이 사업이 되지 않았고, 두번쨰 벙커는 럭커에게 공격이 되지 않고 있었던 상황이였거든요.
그래서 럭커 3마리가 왔으면 충분히 앞마당을 들게 했을 거 같거든요.

그 후의 일은 반반인거 같습니다. 이제동선수가 아주 조금 유리할...55대45정도,
파일롯토
10/03/13 11:46
수정 아이콘
원해처리를 자주쓰는유저로서보면 1경기는 거의 이제동이 잡은거였습니다
럴커3기였으면 1벙커 훨씬빨리부신후에 밑에벙커사거리만 벗어나서 입구쪽에서 1cm씩만 전진하면 막기힘듭니다
사거리업만간신히되있으므로 스팀이없거든요. 스팀없는마메는 후속저글링밥이에요
물론 벙커인공지능이 미친듯이 1개의럴커만공격해서 3럴커중에 1럴커라도 먼저죽었다면 반반이었겠지만요
아쉬운점은
저빌드보다 더빠르게 4럴커+저글링한부대로 최적화된빌드가있는데... 왜 저빌드를썼는지아쉽더군요
아마도 이제동선수는 올인이아니라 앞마당만뛰우고 드론뽑을생각이었던거같습니다
럴커2기로만 입구밑에서 조여놔도 입구에벙커터랫두른후 테크타서 탱크나온후에야 나오는데 그시점이면 저그는 엄청 부자죠
WizardMo진종
10/03/13 12:25
수정 아이콘
말이 많아서 경기를 다시 봤는데 그타이밍에 럴커 하나 더있다고 앞마당 들진 않았을꺼 같은데요.
고작 벙커하나 깨고 좌측벙커는 완전 쌔삥에다가 버로우한전병력이 벙커 두개의 사거리에 모두 들어갔습니다. 스캔시간도 여유가 있었구요.

뭐 좀 다르게 흘러갔을 양상도 있겠지만 그럴커가 왔다쳐도 7대3에서 6대4로 전태양선수가 막았다고 보구요.

개인의견을 좀더 덧붙이자면 전략 전술의 완성도는 조일장선수가 더 나았다고 생각합니다.
2,3경기 당연히 이길꺼라 생각하고 프로리그에서 자신의 전담이 아닌 문글레이브는 올인 한번 걸어봐야지라는 의도 였던거 같습니다. 팀이 하위권인데 개인리그 연습은 거의 못하겠죠;;
Revolusian
10/03/13 14:28
수정 아이콘
전병력 좌측벙커에 사거리 닿습니다. 방금 플짤로 다시보니 전부닿는군요.
파일롯토
10/03/13 14:54
수정 아이콘
그시간이면 당연히 사거리업 딱된시점이므로 밑에벙커에닿습니다.
럴커3기였다면 끝에서부터 서플부터깨시고 벙커1개만공략했을텐데..
2기뿐이없으니 마린줄이고 저글링으로승부보실려고 가까이붙으신거같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1273 스타크래프트 사가 [1] 후아암4984 10/05/13 4984 1
41260 시대의 최강자와 본좌 [25] 천부경4280 10/05/13 4280 0
41228 김윤환과 김구현, 리쌍을 겨누고 있는 인간의 칼날 [11] LucidDream6275 10/05/10 6275 2
41227 이영호의 과거 그리고 현재.. (history) [15] Ascaron5189 10/05/10 5189 2
41211 의심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다. [18] 영웅과몽상가5573 10/05/08 5573 0
41165 이제동과 4월의 상관관계, 그리고 5월 [15] 좋은풍경5101 10/05/05 5101 0
41044 파괴신! 조롱할 수 있다, 그러나 아무도 무시할 순 없다. [76] 박영인5712 10/04/24 5712 0
41028 이제동이라는 이름을 가진 저그의 드라마 [9] NecoAki4770 10/04/22 4770 1
41009 본좌(本座)란 존재하지 않는다. [24] epersys5269 10/04/20 5269 0
40756 이영호 앞에 무릎꿇다 [26] V6361 10/04/03 6361 2
40601 [재미없는 리뷰] 아쉽다 이제동, 잘했다 전태양 [17] 빵pro점쟁이4839 10/03/13 4839 0
40487 이영호 선수의 경기력을 뭐라고 설명해야 할까요... [22] Ascaron5760 10/03/03 5760 0
40472 테란의 시대를 예감하다. [25] 이리5489 10/03/02 5489 3
40466 택뱅리쌍의 경기에 대처하는 그들만의 전투자세. [47] 롯데09우승6263 10/03/01 6263 0
40186 헤게머니를 장악하라! - 저vs테 전을 중심으로 [10] 더미짱5600 10/01/28 5600 4
40134 폭군에게 바치는 아주 개인적인 헌사 [19] 필리온5347 10/01/26 5347 17
40053 그나저나 이제동은 최강포스라는 이영호를 잡고도 이렇게 묻히는군요 [30] 군대나온남자5440 10/01/24 5440 0
40044 이영호 선수 고맙습니다. 그리고 다음시즌엔 더 높이 비상하길 바랍니다. [12] HALU3864 10/01/24 3864 0
39928 다시한번 이제동은 이영호를 어떻게 파훼할 것인가? [25] 블랙독5531 10/01/22 5531 0
39906 스타역사상 최고의 대박매치 NATE MSL 결승전 '리쌍록' 오프 가실분 계십니까? [72] 윰댕6827 10/01/20 6827 1
39896 NATE MSL 2009, 결승전 예고편 영상 입니다. [27] kimbilly6736 10/01/20 6736 0
39873 [MSL 결승 기대글] 두 영웅이 마주 서다. [11] 세레나데3934 10/01/18 3934 0
39837 또 다른 시작... [2] 캐쥬얼가이3985 10/01/17 398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