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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3/01 22:30:56
Name 롯데09우승
Subject 택뱅리쌍의 경기에 대처하는 그들만의 전투자세.
택뱅리쌍은 임이최마로 불리는 소위 본좌론의 다음 시대를 일컫는 스덕 전문 용어이다.

16강에서 담금질하며 오랜시간이 흐른뒤에 자신의 그릇을 완성하며 정상의 자리에 오른 불멸의 송순신.
3햇처리에서 터져나오는 저그의 2지선다 혹은 3지선다에 찢겨진 토스의 울분을 씻어낸 혁명가 김택용.
마재윤으로부터 이어진 다수해처리 라바운영의 정점을 찍은 뮤탈컨트롤의 대가 폭군 이제동.
테란의 오랜기간의 침체기를 타파하며 스스로 마지막 테란플레이어를 자청한 최종병기 이영호.

택뱅의 시대에 본좌의 정점을 찍지 못하고, 리쌍이 양대를 점령하며 이제는 본좌론은 사실상 의미없는 논쟁이 되었다.


이들의 공통점은 다른 프로게이머들이 보여주지 못하는 어떠한 전율을 보여준다는 점인데, 그것을 표현하자면 선수 본인의 스타1에 대한 대처방식, 혹은 심리전이 어느것하나 흠잡을데 없고, 상대의 실수를 유발하는 (흔들기) 여러가지의 복잡한 알고리즘 연산을 누구보다 빠르게 찍어내는 점을 꼽을수 있겠다.

4명 모두는 사실 현재 스타계의 남아있는 골수팬들을 흡수하며 나름대로의 세력을 구축하고 있고, 팬의 경기에 대한 반응이나 여러가지 게시판의 소소한 분쟁들에서 대처하는 방식들은 비슷비슷하면서도 약간은 다르다.

그것은 우리가 유일하게 그들에 대해 알수있는 경기에 대한 여러가지 스타일을 싸잡아 하나의 트집(혹은 유희)을 잡는것을 말하는 것인데, 예를 들자면 이제동의 뮤탈의 원맨쇼로 테란 본진이 쑥대밭이 되며 소수의 마메가 짤라먹힐때의 다른 팬들의 상대 테란의 비하라거나, 김택용의 저그전 초반에 다수 히드라 혹은 역무탈에 템끊기며 어이없는 패배의 수렁으로 갈때에 맹렬한 비난, 이영호의 초반 벙커링에 대한 비난 이라던가, 송병구의 끊임없는 준우승 (근래에 우승으로 악연을 끊어냈지만) 에 대한 특정 프로게이머의 별명을 들어 악성댓글을 다는 것들을 들수있겠다.

비난의 주역들의 공통점이라면 (스덕이라면) 이들이 서로 맞붙었을때, 누구나 이 경기를 목숨을 걸고서라도 챙겨본다는 것이다.

딱히 대단할것까지 없는 소소한 실수들로도 이들은 매우 큰 즐거움을 느낀다.
오히려 그들의 가치를 깍아내림으로써 자신이 응원하는 선수에 대한 일종의 선물이라고 생각하는지도 모르겠다.

이러한 매치업은 자주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새로 유입한 스덕들은 이들이 택뱅리쌍 이외의 선수들과 붙어 졌을때, 매우 큰 반응을 보인다.
이것은 그들에게 기회이고, 그들의 사명혹은 그들의 소일거리라고 생각하기 떄문이 아닐까 추측하고 있다.

전투가 일어나기전에 장비를 점검하는것처럼 그들은 그들이 활동하는 공간에서 평소에비해 매우 활발하고 매우 전투적인 자세로 경기에 임한다. 마치 오늘이 그들의 마지막 경기인 것처럼...

오늘만해도 그렇다.

이영호의 승리는 그들에게 별로 흥미가 당기지 않는다.
이영호의 승리는 그들에게 이미 익숙한 일련의 습관같은 것이기 때문에, 오래사귄 여자친구보다 더 재미없는 장면일 뿐이다.

반면 이영호가 혹시라도 패배했을시에는 그들은 오히려 반긴다.
왜냐하면 그들은 이영호의 독주를 막을 유일한 사람은 자신들인 것처럼 생각하기 때문이다.
한상봉의 플레이를 폄하하며 이영호의 가치를 깍아내리는 그들의 모습에서 나역시 자유로울수는 없지만, (나도 스덕이니까.. )
가끔 드는 생각이 .. 그들은 그렇게 게임을 잘 읽으면서 왜 프로게이머에는 도전하지 않는것일까...그런 생각이 든다.
자신에게는 한없이 자비로운 공방1패가 프로게이머에게는 총칼을 들이대며 마치 자신이 스타의 신이된것마냥 떠들어 대는지..
나는 이해를 할수가 없다.

택뱅리쌍은 보석과 같은 존재다.
사실상 이 세계를 지키는 4개의 기둥과도 같은 프로게이머이다.

이들을 괴롭히는건 이들을 사랑한다고 여기는 일부 자비롭지 못한 팬들이라고 생각한다.
그들의 플레이에서 장점을 발견하고 분석하는 노력이 많을수록, 그들도 게임을 하는 재미가 더 늘어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한 경기에 감사할줄 아는 팬이 이 세계에 많아질수록, 한 경기를 위해 더 노력하는 프로게이머가 더 많아지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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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horus
10/03/01 22:34
수정 아이콘
그런데 롯데09우승님은 이제동선수 많이 까셔서...
아니 이영호선수의 잠재력을 믿는거라고도 볼수 있지만 정전록당시 너무 이영호선수의 입장에서만 생각하셨던게...
10/03/01 22:34
수정 아이콘
확실히 지금 이영호가 우세한 분위기입니다... 스타2 출시가 임박한 상황에서 정말 최종병기가 될런지...
10/03/01 22:37
수정 아이콘
이분 온풍기 사건 때부터 속된말로 '쩌네요'
뭐 온풍기때는 이해할수 있었지만
그후로 리플들에 이글은 뭐;;
오늘 이영호선수를 폄하하는사람이 있었나요?
당연히 '이영호'니까 가능한 역전이었고
이영호의 인간같지 않은 활약에도 불구하고
한상봉에게 아쉬움이 남으니까 그런 리플들이 달린거죠;

그리고 윗분도 말하셨지만 이제동까인분의 글이라서
별로 공감가진 않네요.
Grow랜서
10/03/01 22:39
수정 아이콘
본문자체에는 매우 공감합니다 글쓴분이 누군지 안보고 순수 본문자체만요...
야광팬돌이
10/03/01 22:42
수정 아이콘
음... 뭐라고 한들 지금 이영호선수의 기세, 분위기 모든게 아직 정점은 아닐지언정 절정이죠. 어디까지 더 발전할지 모르는 선수..대단합니다.

택뱅리쌍중에 인상깊지만 상대선수에 대해 안타까운점을 짚어낼 수 없을정도로 압도적인 경기가 김택용vs마재윤 3.3 혁명 이 후 거의 없지 않았을까 싶네요. 경기들 보면 상대가 대부분 이런판단을 했으면 어떨까? 이런게 너무 많았죠.
저도 택뱅리쌍중에 한선수의 팬이지만 압도적으로 이겼을때 상대선수의 선택이 안타까웠다 하는 반응이 상당히 많아서 그러려니 합니다.

뭐니뭐니해도 오늘같은 경기가 있고난 후 팬들의 응원글이 올라오는건 당연히 이해합니다.
불미스러운일이 있었지만 msl결승이후 이제동선수에 대한 글이 한동안 전혀 없었던 걸 생각하면.. 하다못해 격려의글이라도..
아지다하카
10/03/01 22:42
수정 아이콘
누구를 대상으로 쓰신건지 궁금하네요...혹시 본인 스스로에게 쓰신 글은 아닌지...
10/03/01 22:44
수정 아이콘
한상봉 선수의 플레이를 폄하하면 이영호 선수를 까는건가요?

한상봉 선수의 플레이는 제가봐도 답답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허느님맙소사
10/03/01 22:45
수정 아이콘
이전에 뭘 어떡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글 자체에는 매우 공감합니다.

간단히 말해 이영호는 순간순간 최선의 판단을 최고의 컨트롤로 해냈고

한상봉은 일반테란이라면 충분히 이겼겠지만, 이영호의 상상 이상의 저항에 당황해서 마인드컨트롤을 못했을 뿐이며

역시 충분히 S급 저그의 면모를 보여줬습니다.

아쉬운 면을 지적할 수는 있겠지만 그게 선수의 노력 자체에 대한 폄하로 이어져선 안되겠죠.

프로게이머 수준의 경기력이 아니라느니, 결과론만 언급하며 소모적인 논쟁하는 모습을 보면 솔직히 답답합니다.

연습되지 않은 저런 상황에서 누군들 평정심을 유지하고 원래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었을까요?

한상봉 선수의 팬도 아니고 옹호하고자 하는 것도 아니며, 앞으로도 비슷한 '피해자'의 발생이 예상되기 때문에 걱정하는 것입니다.
10/03/01 22:49
수정 아이콘
역전은 어차피 상대가 빈틈이 있을 때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역전승을 한건 이영호 선수가 잘해서이지 한상봉 선수를 폄하하면 그건 이영호 선수의 노력을 욕되게 하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자기가 마음에 안드는 선수가 역전승을 하면 상대를 질책하고 욕해서 그 선수를 깎아 내리는 현상은 언제나 있었지만 이영호 선수는 유독 심한 것 같네요.
이녜스타
10/03/01 22:54
수정 아이콘
정곡을 찌르셨네요....
一切唯心造
10/03/01 22:55
수정 아이콘
스덕은 택뱅리쌍 중 자신이 응원하는 선수 외에는 지기만을 바란다는 건가요? 그것도 까기 위해서?
시청자야 자원상황이나 상대 병력 상황을 다 아니까 왜 이런 플레이를 안하는건가라는 의문은 당연히 말할 수 있는 거죠.
그렇게 잘하면 게이머하지 왜 키보드 두들기냐는 표현은 참 재미있네요.
태랑ap
10/03/01 22:58
수정 아이콘
입스타는 입스타일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평범한 공방양민 입스타지만 결과론적으로 역으로경기를 되짚어보는것도
스타를 보는 하나의 즐거움이지만 그 자신의 분석은 그냥 입스타일뿐입니다.

지난 이영호vs김윤환의 경기에서 대규모 탱크부대에 꼴아박으며 유리한 상황을 역전당한 경기를 보면서
정말 수많은 입스타가 쏟아졌습니다.

플라잉 디파일러를해야한다 울링을 오버로드에 드랍을해야하고 저그가 자원이 저렇게 많으면 퀸도 좋을거다 등등

하지만 오늘 어떗나요 플라잉 디파일러는 환상적인 1.4에 막히고 퀸도 막히고


물론 플라잉 디파일러를 좀더 정교하게 드랍하고 저런 상황에서 정줄 꼭잡고 유연하게 체제전환하면서 운영하고
프로게이머들조차몇번 겪어보지 못한 이영호의 체제전환과 말도안나오는 흔들기를 프로들조차 몇번이나 당해봤을까요?

그러한 모든상황에서 완벽하 대처를하고 초반에 날카로운 공격력에 모든걸 갖췄다면
이미 택뱅리쌍에 이어 한자리 꿰고 있었겟죠

이러면 이럴것이다 저러면 저럴것이다 입스타르 즐기는건 좋지만
그걸 선수에게 강요하고 자신의 말이 진리인양 선수를 지나치게 폄하하는건좀 아닌거 같네요
Benjamin Linus
10/03/01 23:24
수정 아이콘
이영호는 잘했고
한상봉은 못해서 졌습니다. 다른말은 필요없죠.
10/03/01 23:31
수정 아이콘
그런 차원에서 롯데09우승님도 정전록 당시의 상황에 대해 해볼만 했다는 식의 단언을 하지 마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아니면 프로게이머에 도전하셔도 좋습니다.
캡틴호야
10/03/01 23:32
수정 아이콘
이긴 사람은 잘한거고 진 사람은 못한거죠.. 흐흐..
OutOfControl
10/03/01 23:41
수정 아이콘
정전록 당시의 상황에 대해 해볼만 했다고 말하는게 단언인가요?.. 오히려 이길수없다라고 말하는게 단언인것같은데
10/03/01 23:43
수정 아이콘
이제동 선수가 이겨도 똑같이 이런 글을 올리실지 궁금하네요.
대한건아곤
10/03/02 00:03
수정 아이콘
그전에 어떤글을 쓰셨는지는 모르지만 굉장히 주의깊게 이글을 보았습니다.

어느 스타 팬이라도 정전록 당시 바로 글을 썻으면 이성적으로 글을 쓸수는 없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왜 한상봉선수가 못했다고 하는지 이해가 안가더 군요

이영호 선수 상대로 7가스를 가져간 저그가 근래에 있었는지

ever 4강 투혼 경기 말고 각성한 이영호 상대로 본적이 없는데 말이죠;;

제 스타 보는 눈이 없어서 그런건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7년동안 정말 꾸준히 보았는데 말이죠..
SigurRos
10/03/02 00:50
수정 아이콘
이영호선수가 승승장구 할수록 그에 비례해서 늘어가는 폄하와 안티팬의 증가에 이영호선수의 팬분들께서 예민해지고 발끈하게 되는 것을 이해합니다. 위에 삭제된 윰댕님의 글도 그렇구요
그러나 이번 한상봉선수의 패배와 그에 따른 질책을 이영호선수의 승리를 애써 폄하하려는 또는 부정하려는 의도로 판단하신다면 그것은 조금 오판이라는 생각입니다. 아주 없지는 않겠습니다만은 그렇게 비중이 큰 것이 아니기 때문에요.

저그빠, 혹은 웅진의 승리를 바라던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이번 경기가 말 그대로 울화통이 터지는 그런 경기였거든요.
멀티마다 성큰이 제대로 드론을 보호해주지 못해서 벌쳐에 털리고, 울트라는 무대뽀로 마인밟고 녹아버리고,
울링을 상대함에 있어서 가장 높은 효율을 보여주는 벌처,탱크에 테란이 온 힘을 집중해서 막아내고있는데 뮤탈은 코빼기도 안보이고

잘 싸웠다고 하기엔 후반운영에 아쉬움이 너무나 많습니다. 더구나 한상봉이라는 이름있는 저그라면 말이지요
동료동료열매
10/03/02 01:11
수정 아이콘
오히려 저는 좋게 생각합니다. 아, 저는 이영호선수를 참 좋아하는 팬이구요.

최연성 본좌시절에 최연성이 가끔씩 한두판지면 정말 좋아했던 (좀 철딱서니 없었던) 저를 생각해보면...
요즘엔 이영호선수를 응원하는 마당에 이영호선수가 흡사 팀리그당시 최연성선수급 포스를 보여줘서 참 좋습니다.
덧붙여 그당시 최연성 선수를 응원했던분들도 참 행복했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구요.

뭐 이영호선수는 분명 그 상황에서 이길 수 있는 베스트 플레이를 했고, 한상봉선수는 정말 잘했지만 후반에 운영에서 약간의 아쉬움이 남았다는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지요. 이런들 어떻고 저런들 어떻겠습니까. 결국 스포츠는 기록만 남게 되니까요 ^^;
하얀사신
10/03/02 01:30
수정 아이콘
제가 기억하는 글쓴님은 입스타적인 경기 해석을 주로 하는 분이라고 알고 있는데, 본문은 본인 스스로에게 쓰는 글이 아닌가 싶네요.

본문에 대해서는 공감하는 부분도 있고, 반론의 여지가 있는 부분도 있지만 적지는 않겠습니다.

다소 까칠한 댓글이지만, 이 글 또한 하나의 피드백으로 생각해주셨으면 하네요.
레나도
10/03/02 01:48
수정 아이콘
동료동료열매님// 저도 최연성 선수 참 싫어했었는데요....지금은 아니지만...
이영호선수도 너무 잘해서 이런일이 생기는거라 생각하고 전 좋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10/03/02 10:40
수정 아이콘
이제동 선수가 한창 잘나가면서도 본좌론을 도구로 하여 폄훼될 때, 이 비슷한 글을 썼다가 이영호 선수의 팬들로부터 "엄청난 피해의식"이라는 얘기를 들었던 기억이 나는군요...
아이브
10/03/02 14:59
수정 아이콘
ipa//공감입니다 한편으론 씁쓸한 마음도 드네요
10/03/02 17:29
수정 아이콘
ipa//공감되네요(2).
저도 맘을 비운시점이라 공군전 깜짝 놀랬으나, 잘했거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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