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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1/26 00:58:15
Name 이영수`
Subject 제가 생각하는 선수들의 전성기 정리(임요환시절부터.. 2008.1.26)
저혼자서 계속 생각하다가 만들어낸 역대 선수들의 포스전성기입니다.

본좌라인이라고도 하죠...

1월 27일자 업데이트입니다..

이글은 그냥 저혼자만의 생각입니다.

그냥 정리해보고 싶어서 글을 작성해보았습니다.

자기의견이랑 맞지않는다고 불편하게 생각하면 죄송하구요.....

그리고 느낀점이나 의견이 있으시면 올려주시면 정말 감사합니다.... 참고로 하겠습니다.

그런데.. 확실치도 않은 사실로 태클걸지는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잘 알아보시고 말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역대전성기 선수들 2008.03.24
(양대리그를 기준으로 해서 작성해보았습니다.)
(임요환 시절부터 정리했어요 )

1.임요환

:제가 보기엔 임요환선수는 홍진호선수가 등장하기 전이 가장 압도적이고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지않았나생각합니다.
1.07시절 임요환선수에 포스는 정말;;;;;;;;;
한빛배때는 1패만 하고 우승하기도 했구요. 그래서 임요환선수의 전성기로 시작했습니다.

성적:게임Q 스타리그 1회 - 임성춘(P) : 임요환(T) - 3:1 - 2000.6.1
      한빛소프트 - 임요환(T) : 장진남(Z) - 3:0 - 2001.5.5
      게임Q 스타리그 3회 - 임요환(T) : 최인규(P) - 3:0 - 2001.5.9

2.임요환-홍진호

:역대최고의 라이벌이라 불리는 임요환선수와 홍진호선수죠. 이때는 거의 둘은 4강은 기본으로 붙어있는 선수일만큼 자주 만났었죠.
코카콜라배에서 처음 만난 두선수는 박빙의 대결을 보여주었고 그이후에도 중요한 대회에서 정말 자주만나는 선수였죠...
홍진호선수는 이벤트전이라 불리는 왕중왕전에서 처음으로 우승을 하면서 처음우승을 했구요.
개인리그에서는 임요환선수가 홍진호선수의 중요한고비에서는 거의 승리를 거두어서 참 아쉬웠었어요
라이벌이고 상대전적이 비슷하기는 하지만... 둘의 대결이 되면 임요환선수의 승리가 예측되어서.....

그래도 저는 개인적으로 스카이배에서 김동수선수가 임요환선수의 독주를 막으면서 우승했을땐 정말 감격이였어요..
이때 개인적으로 김동수선수의 팬이었어요 ....

성적:코카콜라 - 임요환(T) : 홍진호(Z) - 3:2 - 2001.9.8
     스카이 2001 - 김동수(P) : 임요환(T) - 3:2 - 2001.12.28(4위 홍진호)
     위너스 챔피언쉽 2001 - 성학승(Z) : 홍진호(Z) - 3:2 - 2002.1.24
     KT 왕중왕전 - 홍진호(Z) : 조정현(T) - 3:0 - 2002.02.22  
     KPGA투어 1차리그 - 임요환(T) : 홍진호(Z) - 3:1 - 2002.4.14
     KPGA투어 2차리그 - 이윤열(T) : 홍진호(Z) - 3:2 - 2002.6.22
     iTV 랭킹전 3차리그 - 이윤열(T) : 임요환(T) - 3:1 - 2002.3.10
     WCG 2001 - 임요환(T) : 베르트랑 그로펠리에(P) - 1:0 - 2001.12.9 - 대한민국 서울

3. 임요환-홍진호-이윤열-박정석  

:그 당시 최고의 선수 4명 뽑으면 이선수들이죠. 그래서 이벤트전으로 4대천왕전도 했을만큼 4선수의 포스가 대단했었죠.
박정석선수는 처음에는 홍진호선수에게 거의 천적이 대다시피 했었는데 스카이배 4강,KPGA3차리그에서 극복하더니
임요환선수마저 꺽고 드라마틱하게 우승했죠..
최저승률로 우승한 우승자로 기록되기도 했을만큼 정말 힘들게 우승한 박정석 선수였죠..
임요환선수는 김동수선수에 의해 결승전패배 이후 잠시 슬럼프를 겪다가
스카이배,KPGA3차리그에서 엄청난 연승을 했지만 아쉽게 박정석선수에게 패배하면서
준우승에 그쳤지만 wcg2회연속우승까지 대단했었구요.
홍진호선수는 저그로서 꾸준하게 4강에 올랐지만 박정석선수에게 무너지면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구요..
이윤열선수는 슬슬 포스를 보여주기시작하죠... 당시 최고의 선수인 박정석선수를 3:0으로 꺽으면서 임요환선수와
양대테란으로 잡기시작합니다...

아쉽게 홍진호선수만 준우승에 그쳐서 아쉬웠었어요..

성적:스카이 2002 - 박정석(P) : 임요환(T) - 3:1 - 2002.10.12(3위홍진호)
     KPGA투어 3차리그 - 이윤열(T) : 박정석(P) - 3:0 - 2002.10.5(3위 임요환)
     WCG 2002 - 임요환(T) : 홍진호(Z) - 1:0 -2002.11.3 - 대한민국 대전

4. 이윤열-조용호

:조용호선수는 홍진호선수이후 저그로서 양대리그 결승진출을 하면서저그신동이라 불리며 강력한저그로 거듭납니다.
홍진호선수도 물론 꾸준하게 성적을 유지했지만 조용호선수의 갑작스런 상승세에 밀린느낌이었구요..
그리고 이윤열선수와의 kpga4차리그결승전에서도 박빙을 보여주고했었죠.
파라소닉배만 아니었더라도 두선수는 라이벌도 가능하지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성적:iTV 랭킹전 4차리그 - 이윤열(T) : 변길섭(T) - 3:0 - 2002.9.15
       KPGA투어 4차리그 - 이윤열(T) : 조용호(Z) - 3:2 - 2003.1.18
       ghemTV 3차리그 - 이윤열(T) : 강도경(Z) - 3:0 - 2003.4.6 (4강 조용호)
    
5. 이윤열

:이시기가 이윤열선수의 그랜드슬램시기였죠.
파나소닉배에서 조용호선수를 아방가르드에서 이길때의 포스는 정말 대단했었죠.
3방송사 우승을 거머쥐는 이윤열선수의 압도적인 모습은 아직도
기억이 날정도로 대단했어요..

성적:파나소닉 - 이윤열(T) : 조용호(Z) - 3:0 - 2003.2.14
       핫브레이크 마스터즈 2002 - 이윤열(T) : 한웅렬(T) - 3:1 - 2003.6.3

6. 이윤열-강민

:이윤열선수가 mbc게임에서 강민선수에게 패배하면서 이윤열선수가 잠깐 주춤하고 강민선수는 마이큐브,프로리그등을
활약하면서 프로토스로서 처음으로 랭킹2위에 올라가고 최고의 프로토스가 되었었죠..
이윤열선수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엄청난 연승을 보여주며 우승하면서 겨우 따라갔었구요..

성적:마이큐브 - 박용욱(P) : 강민(P) - 3:1 - 2003.11.9
     스타우트 - 강민(P) : 이윤열(T) - 2:0 - 2003.7.19
     프리미어리그 1회 - 이윤열(T) : 임요환(T) - 3:1 - 2004.1.13
     계몽사 팀리그 - 슈마 GO(현 CJ 엔투스) : SOUL(현 STX SOUL) - 4:1 - 2003.6.22
     라이프존 팀리그 - 슈마 GO(현 CJ 엔투스) : 한빛 스타즈 - 4:1 - 2003.10.11
     TG삼보 - 최연성(T) : 홍진호(Z) - 3:0 - 2003.11.30 (4강 이윤열)

7. 강민-최연성

:강민선수와 최연성선수 경기를 보고싶어서 기대기대 하던 시대네요..
강민선수는 이윤열선수를 끌어내린 후 홍진호선수도 격파하면서
온게임넷 준우승,우승시키고 프로리그에서도 최고의 선수가 되었죠..
최연성선수는 팀리그를 거의 혼자서 우승시키고 mbc게임 스타리그를 2연패를 하면서 엄청난 선수로 성장했구요..
둘의 대결이 정말 보고싶었던 시기였어요..

성적: 에버컵 - 동양 오리온(현 SK텔레콤 T1) : 한빛 스타즈(현 웅진 스타즈) - 4:1 - 2003.8.30
      LG IBM 팀리그 - 4U(현 SKT T1) : KTF 매직엔스 - 4:2 -2004.2.28
     피망컵 프로리그 2003 - 슈마 GO(현 CJ 엔투스) : 투나 SG(현 팬택 EX) - 4:1 - 2004.2.29
     한게임 - 강민(P) : 전태규(P) - 3:1 - 2004.3.21
     센게임 - 최연성(T) : 이윤열(T) - 3:2 - 2004.4.18
    
8. 최연성-박성준

:질레트배에서 강민선수가 최연성선수에게 패배하면서 탈락하고 최연성선수가 양대리그 제패할것 같았지만 저그의 신예 박성준선수
에게 참패를 했죠. 이당시 최연성선수가 진다는건 그누구도 상상할 수가 없었죠.
특히나 저그전에 대해서 만큼은요;;;;
그 때 당시 저그전 44승 2패는 정말 절대 못이길꺼 같은 포스였죠..
3:2라고 했지만 경기들도 거의 박성준선수 에게 고전을 금치못했구요.
그이후 itv스타리그에서도 박성준선수에게 지고 최연성선수가 잠시 꺽였었죠.
박성준 선수가 정말 대단했었던 시기였습니다.

성적:질레트 - 박성준(Z) : 박정석(P) - 3:1 - 2004.8.1(3위 최연성)
     iTV 랭킹전 7차리그 - 박성준(Z) : 최연성(T) - 3:1 - 2004.8.19

9. 최연성

:최연성선수는 다시 한번 괴물(?)로 변신하면서 양대리그 제패에 성공합니다.
박성준선수가 우승이후 주춤하면서 최연성선수는 최고의 전성기를 맞게되었습니다.
거의 닥치는대로 이겼을만큼 최연성선수의 포스는 가히 최고라 칭할만 합니다.
그당시 승률을 보면 거의 할말이 없더군요..

성적:스카이 프로리그 2004 1라운드 - 한빛 스타즈 : SKT T1 - 4:3 - 2004.7.17
     에버 2004 - 최연성(T) : 임요환(T) - 3:2 - 2004.11.20
     스프리스 - 최연성(T) : 박용욱(P) - 3:2 - 2004.8.29
    

10. 삼신전(박성준-박태민-이윤열)

:제가 주종 저그여서 이당시를 엄청 좋아했었던;;;
테란이 저그에게 밀려서 이윤열선수 혼자 고군분투하던 시대였습니다.
테란이 저그에게 밀린다는건 당시 상상도 할수 없던 일이어서 참 희안한 일이었습니다.
최연성선수가 박성준선수에게 아이옵스배에서 패배하면서 이시대가 성립된거 같습니다.
박성준,박태민,이윤열 선수는 정말 희안한 관계였었죠.....
3명이 거의 동시에 펼쳐지는 3개의 리그 결승에서 만나서 한명씩 우승하는 ...
우연치곤 참 이상하죠... 8강같은데에서 만날수도 있는데......
박성준선수는 2회 프리미어리그 4강에서 이윤열선수를 꺽고 결승에서 박태민선수를 꺽고 우승을 해내구요...
박태민선수는 갑자기 변신(?)을 하더니 박성준선수를 16강에서 제압하고 강력한 테란들을 꺽어냈고..
승자결승에선 이윤열선수에게 패배했지만 최종결승에서 이윤열선수를 꺽으면서 우승을 했구요...
이윤열선수는 팀리그,프로리그 결승진출 당골왕 결승진출 등 제2의 전성기를 맞는듯했으나..
당골왕에서는 박태민선수에게 패배... 팀리그도 좌절... 프로리그도 그랜드파이널 우승실패....
프리미어리그에서도 4강진출에 성공했으나 박성준선수에게 패배...
아이옵스에서는 4강진출에서 4강에서 박태민선수를 역전승하고 결승에서 박성준선수를 꺽고 드디어 감동의 우승을 했었구요..

정말 이윤열선수는 여러군대에 진출하였으나 우승은 정말 어렵게 했네요.....
특히 박태민선수와의 4강전은 정말 이윤열선수의 끈기가 느껴졌어요....

팀달록이라 불리는 이윤열,박태민선수의 대결이 저는 엄청 재미있었어요.....
둘의 거의 동시에 대결한 승자결승,최종결승,아이옵스 4강전 상대전적은 8:8 정말 라이벌이란 이런거구나 했어요

성적:스카이 프로리그 2004 2라운드 - 팬택&큐리텔(현 팬택 EX) : SOUL(현 STX SOUL) - 4:1 - 2004.10.30
     아이옵스 - 이윤열(T) : 박성준(Z) - 3:0 - 2005.3.5 (3위 박태민)
     MBC MOVIES 팀리그 - GO(현 CJ 엔투스) : 팬택&큐리텔 큐리어스(현 팬택 EX) - 4:1 - 2005.3.6
     당신은골프왕 - 박태민(Z) : 이윤열(T) - 4:2 - 2005.2.6
     프리미어리그 2회 - 박성준(Z) : 박태민(Z) - 3:2 - 2005.1.23(3위 이윤열)
     통합 챔피언전 - 한빛 스타즈 : 팬택&큐리텔 큐리어스(현 위메이드 폭스) - 4:2 - 2005.2.26

11. 박성준-최연성

:삼신전에서 박성준선수는 끝까지 살아남으면서 또한번의 우승을 거머쥐었으나
최연성선수가 다시 부활하면서 박성준선수와의 재대결이 되었는데 최연성선수가 여태까지의 복수를 하듯이
박성준선수를 압도적으로 이겨버리죠.

성적:스카이 프로리그 2005 전기리그 - SKT T1 : KTF 매직엔스 - 4:1 - 2005.7.30
     스카이 프로리그 2005 그랜드파이널 - SKT T1 : KTF 매직엔스 - 4:2 - 2006.2.25
     에버 2005 - 박성준(Z) : 이병민(T) - 3:2 - 2005.7.2
     SO1 - 오영종(P) : 임요환(T) - 3:2 - 2005.11.5(3위 최연성)
     신한은행 2005 - 최연성(T) : 박성준(Z) - 3:0 - 2006.3.4
     우주 - 마재윤(Z) : 박정석(P) - 3:1 - 2005.8.6 (4강 최연성)
     CKCG 2005(현 IEF) - 최연성(T) : 이윤열(T) - 2:1 - 2005.8.22 - 중국 베이징

12. 마재윤-조용호

:마재윤선수는 싸이언배에서 제대로 떳었죠. 아직도 오르내리는 최연성선수를 5:0으로 셧아웃시킨사건이죠.
이경기를 보고 마재윤선수의 팬이 되었는데 아쉽게도 조용호선수의 저그전에 승자결승,결승에서 연속으로 무너지죠.
그 이후 조용호선수는 랭킹1위도 거머쥐면서 다시 부활하죠. 한동욱선수에게 무너지지만 않았다면 아니 테란전만 강했다면
이때 최고의 선수가 될수도 있지않았었나생각합니다.

성적:신한은행 2006 S1 - 한동욱(T) : 조용호(Z) - 3:1 - 2006.6.23
     싸이언 - 조용호(Z) : 마재윤(Z) - 3:1 - 2006.1.14
     WEF 2005 - 마재윤(Z) : 최연성(T) - 2:0 - 2005.9.6 - 중국 칭다오
     프링글스 S1 마재윤(Z) : 강민(P) - 3:1 - 2006.7.16

13. 마재윤-이윤열

:마재윤선수는 다시 부활하면서 mbc게임 2회우승을 추가하면서 부활을 선언합니다.
이때 당시 머니머니해도 MSL에서는 마재윤 강민선수의 성전이 가장 이슈가 되었었죠..
하지만 프로토스의 재앙인 마재윤선수에게 결승전,4강,8강에서 강민선수는 번번히 무너졌었죠......
그리고 참..이윤열선수는 끝이 없는 선수인것같습니다. 또 부활(?)을 하면서 슈파2회우승,온게임넷우승을 거머쥡니다.
둘의 5판3승제 대결이 보고싶었던 시기죠. 그러나 결국엔 슈파3회,신한은행배에서 마재윤선수가 승리하면서 이윤열선수가
몰락한시기입니다.

성적:신한은행 2006 S2 - 이윤열(T) : 오영종(P) - 3:2 - 2006.11.18
       프링글스 S2 마재윤(Z) : 심소명(Z) - 3:1 - 2006.11.11
       WEF 2006 - 마재윤(Z) : 이윤열(T) - 2:0 - 2006.8.6 - 중국 칭다오
       슈퍼파이트 1회 우승 (마재윤 3 : 0 임요환)
       슈퍼파이트 2회 우승 (이윤열 3 : 0 박정석)
       IEF 2006 - 이윤열(T) : 최연성(T) - 2:1 - 2006.9.29
      
14. 마재윤

:마재윤선수는 온게임넷 우승을 거머쥐면서 역대최고의 저그로 군림하게 됩니다. 그리고 곰티비에서도 결승진출을
하면서 절대본좌시기였습니다. 롱기누스-리버스템플-데져트폭스로 이어지는 맵들을 격파할때의 마재윤선수는
정말 인간이 아니구나 했어요.
특히 진영수선수와 변형태선수를 이길때는 정말 전율이었죠...
개인적으로 진영수선수와의 롱기누스 5경기는 아직도 잊지 못하는 경기구요...
3.3사건이 일어나기 전에는 마재윤선수를 이길수있는선수가 있을까 생각할만큼
대단했었습니다.

성적:슈퍼파이트 3회 우승 (마재윤 3 : 1 이윤열)
       슈퍼파이트 4회 우승 (CJ우승)
       스카이 프로리그 2006 후기리그 - MBC게임 HERO : CJ 엔투스 - 4:2 - 2007.1.7
       신한은행 2007 S3 - 마재윤(Z) : 이윤열(T) - 3:1 - 2007.02.24
       Gom TV MSL - 김택용(P) : 마재윤(Z) - 3:0 - 2007.03.03
       신한은행 2007 마스터즈 - 이윤열(T) : 마재윤(Z) - 3:1 - 2007.03.17    

15. 마재윤-김택용-송병구

:마재윤선수가 곰티비에서 신예 김택용선수에게 압도적인 패배를 했습니다.
프로토스의 재앙인 마재윤선수가 프로토스에게 진다는건 엄청난 이슈가 되었었어요... 그것도 3:0으로....그래서 3.3이라고 하죠..
그 때 당시 마재윤선수가 프로토스에게 질확률이 2.69% 였죠;;;;;;;;;;
그 이후 프로토스가 최고의 종족으로 부활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김택용,송병구선수가 대단했죠. 김택용선수는 마재윤선수를 연거푸 승리 송병구선수를 잡고
msl 2회우승까지 하였으나 곰티비시즌3에서 박성균선수에게 결승에서 패배하면서 정점을 찍는데 실패합니다....
이후 에버4강에서도 송병구선수에게 3:0패배까지 당하면서 더욱더 힘들어졌죠...

송병구선수는 프로리그에서 최고의 선수가 되면서 우승의 주역이 되었고
양대리그 4강까지 오르는 포스를 보여주었으나.. 변형태,김택용 선수에게 패배하면서 우승에 실패하고
이후 wcg우승 에버 4강에서 김택용선수를 꺽고 결승에 진출하였으나 이제동선수에게 패배하여 좌절되구요..
MSL에서도 마재윤선수에게 패배하면서 탈락하게되죠.....

마재윤선수는 김택용선수에게 패배이후 변형태,이성은선수에게 패배하면서 테란에게 마저 패배합니다.
그리고 wcg에서도 국가대표가 되었으나 샤쥔춘선수에게 무너지고... 에버 8강에서는 김택용선수에게
역전패를 당하고 곰티비시즌3에서는 송병구,윤용태선수를 꺽고 4강까지 오르면서
김택용선수와 결승을 할 꺼 같았으나 박성균선수에게 아쉽게 패배하면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죠....

모두 정점을 찍는데 실패하는 아쉬운 모습이었어요....

성적:슈퍼파이트 5회 프로토스 우승
       어린이날 드림매치 - 마재윤(Z) : 임요환(T) - 2:0 - 2007.05.05
       블리즈컨 2007 - 마재윤(Z) : 강민(P) - 2:0 - 2007.08.04
       WWI 스타크래프트 - 김택용(P) : 마재윤(Z) - 2:1 - 2007.05.20
       Gom TV MSL Season2 - 김택용(P) : 송병구(P) - 3:2 - 2007.07.14
       Daum 스타리그 - 김준영(Z) : 변형태(T) - 3:2 - 2007.07.21 (3위 송병구)
       신한은행 전기 프로리그 - 삼성전자 : 르까프 - 4:0 - 2007.08.05
       IEF 2007 - 김택용(P) : 마재윤(Z) - 2:0 - 2007.08.12
       WCG 2007 - 송병구(P) : 샤쥔춘(P) - 2:0 - 2007.10.7 - 미국 시애틀
       에버 2007 - 이제동(Z) : 송병구(P) - 3:1 - 2007.12.22 (3위 김택용)
       곰TV 시즌3 - 박성균(T) : 김택용(P) - 3:1 - 2007.11.17 (4강 마재윤)


16. 이제동-송병구-김택용-이영호

:이제 신 4대천왕 시대가 도립된거 같습니다.
하지만 지금 대세는 이제동 이영호 선수지만요....
프로리그 최고의 선수였던 이제동선수가 압도적인 포스로 송병구선수를 잡고
개인리그 우승 그것도 로열로더로요...거기다 이번에 MSL에서도 김택용,이영호,박성균 선수 잡고 결승진출하더니
이번에 김구현선수를 잡고 양대리그 우승에 성공하였습니다.
김택용선수는 4강까진 올랐지만 이영호선수에게 무너졌으며..
송병구선수도 이번에 이영호선수에게 내리 패배하면서 힘들어졌구요...
송병구선수는 개인리그 우승이 없다는게 정말 아쉽구요.... 홍진호라인이 되는건가요.......
이영호선수는 이번에 곰티비 초청전에서 송병구선수를 잡고 우승이후 박카스스타리그마저
이제동,김택용,송병구선수를 잡고 우승하면서 박성균선수를 앞서가며
최고의 테란으로 등극하였습니다.

박태민-이윤열 선수 관계처럼 이제동-이영호 선수도 중요한 고비에서 정말 자주 만나는 선수라서 둘의 대결이 정말 재밌었어요..
3개의 리그 8강에서 만나서 5:5로 박빙의 스코어를 보여주고 있구요....
둘다 동시대에 활약하지 않았다면 본좌가 될수도 있지 않았나 .. 아쉬운 느낌도 들구요.....

성적:곰TV 초청전 - 이영호(T) : 송병구(P) - 3:2 - 2008.03.01
       후기리그 - 르까프 오즈 : CJ 엔투스 - 4:2 - 2008.1.27
       통합 챔피언전 - 르까프 오즈 : 삼성전자 칸 - 4:1 - 2008.2.16
       곰TV 시즌4 - 이제동(Z) : 김구현(P) - 3:1 - 2008.3.8
       박카스 스타리그 - 이영호(T) : 송병구(P) - 3:0 - 2008.3.15 (4강 김택용)

17. 이제동-이영호

흔히 리쌍시대라고도 했죠..
이제동선수는 김택용선수를 또 한번 꺽어내면서 MSL 2회우승 하기위해 엄청난 대결들을 치루고
이영호선수도 마찬가지로 양대리그 그리고 프로리그에서도 엄청난 포스를 보여주죠..
하지만 바쁜일정때문인지 두명 모두 패배가 늘어나기 시작했죠...

성적: 아레나 - 박지수(T) : 이제동(Z) - 3:0 - 2008.7.26 (4강 이영호)
        곰티비클래식 이제동(Z) : 이영호(T) - 3:0 - 2008.8.10

18. 김택용-송병구

또 한번 프로토스의 시대가 열렸습니다. 육룡의 시대!
그 중에서도 특히 수장인 김택용,송병구선수가 특히 활약해주죠..      
양대리그도 하나씩 먹고 포스를 보여주죠....
하지만 아쉽게도 정점을 찍지는 못했죠..
특히 김택용선수는 본좌가 될줄 알았는데 정말 아쉽기는 했었어요...
그래도 프로토스의 시대가 올줄은 정말 몰랐어요...

성적: 삼성전자 칸 : 온게임넷 스파키즈 - 4:1 - 2008.8.9
        인크루트 - 송병구(P) : 정명훈(T) - 3:2 - 2008.11.1 (8강 김택용)
        클럽데이 온라인 - 김택용(P) : 허영무(P) - 3:1 - 2008.11.22 (8강 송병구)
        WCG 2008 - 박찬수(Z) : 송병구(P) - 2:0 - 2008.11.9 - 독일 쾰른
        IEF 2008 - 김택용(P) : 송병구(P) - 2:1 - 2008.12.7 - 중국 우한
        WWI 2008 - 송병구(P) : 염보성(T) - 2:0 - 2008.6.29 - 프랑스 파리
        곰티비클래식 season2 김택용(P) : ??



개인전성기(사람들은 본좌라고도 하죠....)
임요환-이윤열-최연성-마재윤-???

(강민선수는 양대리그 우승은 했지만 그시기에 이윤열선수에게 강력한 포스는 보여주지 못했으며
최연성선수에게는 약한 모습을 보여주어서 입니다...)

(박성준선수는 결국 이윤열,최연성선수를 넘지 못해서입니다...)

(서지훈선수는 올림푸스이후 너무나 슬럼프가 길었으며...
1회프리미어리그에서 이윤열선수에게 패배 그이후 wcg에서는 우승하였지만
당골왕에서도 4강에서 박태민선수에게 2:1 패배 패자조결승에서도 박태민선수에 3:0패배
질레트배에서 박성준선수에게 2:1 패배 에버 4강에서는 박성준선수에게 3:1패배 등등 양박저그에게 너무나 무력하게 무너졌기때문에
추가시키지 못했습니다... 서지훈선수는 하필 삼신전 시기에 캐스파 랭킹 2위등 성적이 좋았기 때문에 아쉬울 뿐이죠....
곰티비에서 4강까지 올랐을땐 대단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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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OtheBoA
09/01/26 01:16
수정 아이콘
저는 참 이런 기록과 글을 보면.. 홍진호 선수도 아쉽지만 조용호 선수에 대한 아쉬움이 너무 크네요ㅠ
마동왕
09/01/26 02:03
수정 아이콘
intOtheBoA님// 그렇죠. 본좌 마재윤의 시대가 오기 전까지, 테란크래프트를 버텨내며 저그를 이끌었던 선수니까요. 시대를 견뎌내는 저그라고나 할까요?;; 프로토스에서는 육룡의 시대. 골든 에이지 오브 프로토스가 오기 전 시대를 견뎌낸 강민과 박정석이 있었던 것처럼.
Hellruin
09/01/26 02:03
수정 아이콘
조용호 선수는 우승을 한번이라도 했죠 ^^;
하지만... 저그의 아버지... 저그의 모든걸 깨우친 그분은... 수도없이 결승에서 본좌급 테란들과 붙게됬는데... 그랬는데...
09/01/26 02:23
수정 아이콘
홍진호선수 생각해보니 참 운도없네요.
결승에서 만난게 다 테란이라니...네번은 임이최....
오늘도슈왈츠
09/01/26 03:50
수정 아이콘
1.07
지금 보다 테란이 약한 패치에서도 임요환선수가 그렇게 강력하게 싸웠다는 걸 보면 얼마나 대단한지 모릅니다.
지금으로서는 정말 와닿지 않는 조건에서 싸운거죠.

저는 프로토스를 저그와 대등하게 싸울 수 있게한 김택용선수의 위대한 업적보다
수렁의 끝에서부터 최약체인 테란을 끌어올린 임요환선수의 업적이 더 크다고 감히 말합니다.
낭만토스
09/01/26 04:25
수정 아이콘
뭐 몇몇 사소한 점 외에는 이견이 없을 정도로 깔끔하게 정리해주셨네요. 잘 봤습니다^^
王非好信主
09/01/26 04:25
수정 아이콘
1.07에서의 테란은 뭐 맵의 도움도 상당히 있었기 때문에... 하지만 임요환선수의 '업적'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순서가 조금 묘하네요...
이성은이망극
09/01/26 05:24
수정 아이콘
삼신전시절이 정말 재미있었고 신기했죠.
당시 3개 대회에서 3명이 우승 1회 준우승 1회를 나눠가지다니...
또, 이 당시 디파일러와 베슬의 싸움의 정말 일품이었는데 트로이카란 말이 이렇게 잘 어울렸던 때가 있었나 싶네요.
학교빡세!
09/01/26 07:30
수정 아이콘
저는 마재윤이 본좌시절에 군대에 있다가 마재윤이 보통이 된 후에 전역해서 참 마재윤이 잘하는지 정말 모르겠어요.....하핫....(물론 잘했다는건 알고있습니다....)
히로하루
09/01/26 08:13
수정 아이콘
학교빡세!님//

제 주관적인 기준에서는....
학교빡세!님은 스타 역사상 가장 흥미진진하며 가장 드라마틱했던 순간을 놓쳤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그때의 마재윤이 걸었던 로열로드 스토리는 정말 다른 어떤 곳에서도 볼 수 없는 최고의 시나리오였습니다.
그 절정은 목, 금요일 이틀에 걸쳐 연속으로 펼쳐졌던 진영수, 변형태와의 양대리그 4강전.
케타로
09/01/26 09:23
수정 아이콘
글은 잘 보았습니다. 정성이 묻어나는 글이네요

다만 아쉬운게 시간순서를 금방 알아볼 수 없습니다.
각 번호 앞에 년.월을 기간별로 적어주시면 훨씬 좋았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Flyagain
09/01/26 09:23
수정 아이콘
학교빡세님하고 저하고 비슷한 군번인듯???

저도 마본좌시절에 군시절을 하다가,,,마평민이 되고서야 전역을 햇는데,,,

물론 전 마본좌시절 경기를 어떻해서든 다봤습니다...하하하!!
Hellruin
09/01/26 10:00
수정 아이콘
학교빡세!님// 스타 10년 역사중에서 가장 드라마틱한 순간을 놓치셨다고 보면됩니다 ^^;
화이트푸
09/01/26 10:27
수정 아이콘
강민 이윤열 스카우트배는... 3:0으로 정정되야하는게 맞지 않나 싶은데요...
승자 1게임 어드벤테이지를 받았다곤 하지만 그래도 엄연히 1게임으로 치는데요..

그 외엔 이견이없네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초보저그
09/01/26 11:24
수정 아이콘
정리를 잘 해놓으셨네요. 별 다른 이견이 없을 듯 합니다. 예전 홍진호-이윤열 결승전에서 홍진호 선수가 당시 신인이던 이윤열 선수에게 안타깝게 졌을 때, '다음에 또 기회가 있겠지'라고 생각했었는데 그 이후로 영원한 2인자로 굳어질 줄은 상상을 못했습니다.
09/01/26 12:01
수정 아이콘
마재윤 김택용의 3.3은 3:0으로 져서가 아니라 3월3일날이여서 그런거 아닌가요?
09/01/26 12:09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의 승률은 양대리그 접수하던 시절은 그닥... 이때도 높긴 하지만 이윤열 선수가 더 높았던걸로 기억
초창기 시절(팀리그 시절)이 훨씬 높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강아지
09/01/26 12:11
수정 아이콘
홍진호선수는 코카때 (기억이 희미하네요. )라그나로크가 3경기로 나와 2/0으로 이기고 있다가3/2로 역전당했는데. 3연벙보다 더 억울 한 거 같은데..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이 경기가 홍진호 선수의 분수령이 아니였을 거 싶습니다. 이경기를 이겼다면 홍진호 선수는 3:0우승으로 화려한 로얄로더 길을 밟았겠죠.
대세는탱구
09/01/26 12:26
수정 아이콘
강아지님// 홍진호 선수는 2:1로 앞서고 있던 상황에서 4경기 라그나로크를 맞이했습니다. 2:0으로 이기고있다가 3경기에서 한게 아닙니다.
그리고 코카콜라배를 우승했더라도 그 이전 한빛소프트배에서 8강 1승 2패로 탈락한 적이 있어서 로열로더는 되지 못합니다...
Hyo-Ri_World
09/01/26 12:27
수정 아이콘
강아지님// 첫 경기가 그 유명한 홀오브발할라죠
강아지
09/01/26 13:07
수정 아이콘
대세는탱구//그렇군요. 감사합니다. 항상 느끼는 바지만 홍진호 선수는 테란과 싸운게 아니라 맵퍼와 싸운 느낌이 드는 군요.
그러고도 테란 승률이 그정도니. 참 경이적이라고 밖에는 ..
소주는C1
09/01/26 13:12
수정 아이콘
홀오브발할라 1경기 지고 2, 3경기 이기고

4경기 라그나로크에서 역언덕 성큰러쉬가 성공하면서

이대로 이기는가 했지만...

임의 안정적인 대처로 인해...저 버리고

5경기에서 저 버렸죠..ㅠ
Flying-LeafV
09/01/26 13:19
수정 아이콘
여담이지만 임요환 선수가 연습때 그 전략을 당해봤었더랬죠~

그래서 안정적으로 막을 수 있었던 겁니다~

홍진호 선수가 그때 우승했더라면

아마 홍진호 선수의 커리어에 큰 변화가 있었을 듯....
illusionphoenix
09/01/26 13:30
수정 아이콘
홍진호 선수가 맵퍼와 싸웠다고 하기에는 무리라고 할 수 있죠.
코크배때 홀오브발할라에서 저그들이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다른 테란과 달리 임요환 선수만 홀오브발할라에서 말도 안되는 강함을 보여줬던 것이지요.
09/01/26 14:10
수정 아이콘
역대 본좌 라인은 (준본좌를 괄호로 처리)
임요환 - 이윤열 - (강민) - 최연성 - (박성준) - 마재윤 - (김택용) - (이제동) - ?
이라고 할 수 있겠죠. 이영호, 송병구, 박태민, 박정석, 홍진호 등등의 선수를 폄하하는 건 아닙니다. ^^;
세세한 것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이 골격을 벗어나지 않는다고 봅니다.

일반적으로 MSL 3회 우승과 스타리그 1회 우승을 일정 기간 이내에 해냈을 경우 본좌라고 불리며, (임요환 선수 예외)
일정 기간 이내에 메이저리그를 2번 우승하면 준본좌라 불리죠.

박성준 선수가 본좌가 될 수 없는 것, 김택용 선수가 아직은 준본좌인 것은 시기를 많이 지나서 우승 커리어를 추가했기 때문입니다.
사실 본좌 라인이라는 것은 정치적이기도 하고, 소모적인 논쟁을 부를 수도 있습니다. 거친 태클은 없었으면 합니다.
강아지
09/01/26 14:38
수정 아이콘
근데 본좌는 한명이어야.. 제맛인데 ^.^
무협지도 읽어보면 제왕성하나있고 그 밑에 7대문파가 있죠. 진정한 제왕성주는 단 하나이어야 잼있는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꾸벅.
09/01/26 15:10
수정 아이콘
03년 여름~가을 최고의 포스를 자랑했던 홍진호,, 그때 올림푸스나tg삼보배에서 우승한번 했어야 됐는데,,,
무한낙천
09/01/26 15:13
수정 아이콘
강아지님// 본좌는 그 시대마다 딱 한명이었죠.. 대충 시기로 보면 1년 정도 군림..
그러고보면 스타판은 무너지는게 너무 빠른게 참 안타깝네요..
A급 프로게이머들의 전성기를 보면 대충 3년 정도..짧죠..
창해일성소
09/01/26 15:44
수정 아이콘
nting님// 강민 김택용 이제동까지 준본좌라인에 넣는다면 기욤 패트리가 빠질 이유가 없죠.
산들 바람
09/01/26 15:51
수정 아이콘
좋은글이네요~
사랑의바보
09/01/26 18:11
수정 아이콘
준본좌의 제왕은 기욤...스타가 이렇게 발전하기전에 기욤은 정말 강했는데...

Grrr..
Flying-LeafV
09/01/26 18:20
수정 아이콘
확실한건 스타크래프트 전체를 놓고 봤을 때 본좌 한명만 뽑으라면

이윤열선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애써 본좌 라인을 임이최마 적었지만, 본좌라인 따위는 상관없이

항상 우승후보였으니까요.

그래서 최근의 부진이 좀 아쉽습니다.

어쨌든 전설은 이윤열 선수~!
머씨껌으로아
09/01/26 18:37
수정 아이콘
본좌가 한명이라면 의견이 많이 나뉘어 지겠지만 게임내적으로만 본다면 기록의 이윤열선수가 아무래도 1순위겠지요.
큭큭나당
09/01/26 18:53
수정 아이콘
푸른눈의 전사 기욤 패트리.
비밀....
09/01/26 19:01
수정 아이콘
illusionphoenix님// 뭔가 착오가 있으신거 같은데 홀오브발할라는 저테전에서 테란이 엄청나게 유리한 맵이었고 엄해설도 테란을 많이 배려한 맵이라고 얘기했던 맵입니다. (테란이 저그전도 좋고 토스전도 좋은 맵이라고요.) 실제로 임요환 선수가 홀오브발할라에서 압도적인 성적을 보인만큼 홍진호 선수도 당시 저그 치고 말도 안되게 그 맵에서 잘해서 그렇지(임요환 선수한테 진거 빼면 테란전 전승) 두 선수 전적을 모두 빼면 테저전에서 저그가 상당히 불리한 맵이었습니다. 흔히들 하는 착오가 '홀오브발할라는 임요환이 너무 잘해서 그렇지 테란맵 아니다' 라는 건데 마찬가지로 홍진호 선수 전적도 똑같이 빼보셔야 진짜 정답이 나옵니다. 제가 마재윤 선수 팬이긴 하지만, 홍진호 선수 전성기 수준의 맵에서였다면 천하의 마재윤 선수도 본좌되기 거의 불가능했을거라는 생각이 들 정도니까요.
동방박사
09/01/26 20:07
수정 아이콘
전 본좌 한명만 뽑으라면 마재윤선수..
별명부터 마본좌.
09/01/26 20:37
수정 아이콘
한 명만 뽑으라면.. 아무래도 이윤열...
양대리그 3회씩 우승... 과연 누가 이 기록을 따라잡을 수 있을까요?
임요환은 msl 2회우승을 추가해야 하고, 최연성은 스타리그 1회우승을 추가해야 하고, 마재윤은 스타리그 2회우승을 추가해야 하고
김택용은 스타리그 3회우승을 추가해야 하고, 박성준은 msl 3회우승을 추가해야 하네요...............
Art Brut
09/01/26 22:08
수정 아이콘
임요환 전 세대의 본좌 기욤패트리는 역시나 묻혔군요.
Karin2002
09/01/26 22:11
수정 아이콘
임요환 시절부터라고 글쓴분이 제목에 써놓으셨는데 굳이 기욤 안뽑힌 것에 아쉬울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09/01/26 22:41
수정 아이콘
12. 최연성-마재윤-조용호라 불릴수있나요?
최연성선수가 메이저에서 우승,준우승 타이틀이 있는것도 아니고..
딱 마재윤-조용호만 생각나는데요?
저것이 성립된다면
7. 최연성-강민-이윤열도 당연히 성립하죠.

그리고 굳이 따지자면 글 내용과 성적이 좀 일치하지 않아서 불편하군요..

그리고 게임내적으로 저도 단 한 명만 뽑자면 이윤열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군요
객~~~~~~관적으로봐도 이윤열이 가장 어울리네요.
마르키아르
09/01/26 23:27
수정 아이콘
본좌 한명만 꼽으라면..

누가 뭐래도..

게임내적으로만 보면 이윤열

개임외적인것도 고려하면 임요환

여기에 이견있는분은 별로 없을듯..@@:
09/01/26 23:29
수정 아이콘
조용호선수 제가정말좋아했는데.. 싸이언배때 조용호선수의 빌드로 저저전의 빌드가 많이바꼇죠..
Flying-LeafV
09/01/27 00:29
수정 아이콘
본좌를 뽑는데 게임 외적인 것을 고려해야 하나요~

이윤열 선수를 야구 선수에 비유하자면

전성기 시절의 이승엽 선수 or 선동렬 선수의 포스+ 꾸준함의 양준혁 선수가 될 꺼 같네요
The_CyberSrar
09/01/27 00:38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 열성팬이지만..
너무 우상화 하시면 분란이 일어납니다 ^^;
아리아
09/01/27 00:47
수정 아이콘
아 홍진호선수가 진짜 안타깝네요
제가 시간을 돌리는 능력이 있다면 가장 돌려주고 싶은 선수입니다 .....
올림푸스배도 1경기 재경기 했다고 들었는데 이것도 참 아쉽구요
코카콜라배도 4경기 전략을 임요환선수가 연습 마지막경기때 당했다고 들었는데
만약 임요환선수가 연습을 1경기만 덜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홍진호선수 열성팬은 아니지만 99%까지 채워놓고 1%를 못채우는 케이스를 가장 안타깝게 보거든요 (저도 자주 그러죠....)
새벽에 뻘플 죄송합니다 ^^
이영수`
09/01/27 00:50
수정 아이콘
네^^ 생각해보니 마재윤-조용호가 맞는거 같네요.. 에전에 생각햇다가 수정햇는데 그게 역시 맞는거 같아여 수정여
오늘도슈왈츠
09/01/27 01:04
수정 아이콘
본좌를 꼽는데, 게임외적인 것을 고려하고 안 하고는 각자가 결정할 일인것 같네요.
혼자걸어가는
09/01/27 08:23
수정 아이콘
뭐 그분은 이미 상징성 으로는

건드릴수 없는 위치까지 올라가셨기 때문에

굳이 통합본좌에 명칭까지 연연하실 필요는 없는듯;
09/01/27 09:04
수정 아이콘
6번째 선수들의 전성기시절에 홍진호선수 이름이 없는게 아쉽네요.

사실 바로 이 때의 홍진호선수의 절정이었습니다. 이 당시 홍진호 선수 정말 막강한 존재였습니다.
09/01/27 11:04
수정 아이콘
하나 말씀드리고 싶은 것이 있다면..
"16. 이제동-송병구-김택용-이영호
:이제 신 4대천왕 시대가 도립된거 같습니다. "
이 네명은 3번째 사대천왕이죠.. 이름은 더 멋있게 지을 수 있겠지만
신 사대천왕은 최연성 강민 박성준 박태민이었습니다.
낭만토스
09/01/27 11:07
수정 아이콘
선수들 전성기를 정리하는데.....
역사상 통합본좌는 누구니 뭐니 하시다니.....
SoulCity~*
09/01/27 11:45
수정 아이콘
통합본좌다 뭐다 해서 이윤열선수만 너무 우상화시키는게 보기 좋지는 않네요...
본좌의 기준이 커리어만이라면 이윤열선수라는데 동의합니다
Flying-LeafV
09/01/27 12:24
수정 아이콘
헉... 우상화 시키다뇨?

전 사실만 얘기했는데~사실만 얘기해도 우상화될 만큼의 실력과 커리어를 갖춘 것이라

생각하겠습니다.
영웅의물량
09/01/27 12:26
수정 아이콘
산화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당시 TG삼보 결승전에서 신예에게 뜬금없는 3:0으로 무너진 홍진호.
근데 그전까지는 전승이었죠. 이윤열도 셧아웃시켰고...

3.3의 마재윤 만큼 엄청난 임팩트는 못받았지만, 비슷한 상황이었다고 생각합니다.
09/01/27 12:39
수정 아이콘
죄송한데 다시한번 반론을 제기하자면...

15번은 그냥 택뱅이 가장 어울리지 않나요?

마재윤선수가 낄자리는 아닐것 같은데요..

이렇다할 메이저 우승,준우승 경력도 '택뱅'에 비해서 전무하고요.

개인적으로 택뱅-리쌍-택뱅리쌍 이렇게 봅니다.
개념은?
09/01/27 21:09
수정 아이콘
DoJAE님// 저는 마재윤선수 괜찮을것 같은데...
어찌됐든 다음시즌 MSL 8강 , 4강으로 꾸준히 높은데까지 올라가주었고...
IEF 2007 vs 김택용선수와의 신백두대간인가?? 비록 지긴했지만 저그대 토스의 최고의 명경기로 꼽히기도 하죠... 그만큼 경기력이 좋았다는뜻..
또 WCG 2007.... 비록 중국선수에게 떨어지긴했지만 어찌됐든 국가대표로 선출된것만해도 대단했구요.
개념은?
09/01/27 21:11
수정 아이콘
영웅의물량님// 그런데 최연성선수 임팩트가 더 대단했죠.
이윤열선수한테 16강에서 저버리는바람에 시작하자마자 패자전으로 떨어져서 이윤열선수에게 복수하고 결승까지 가서 3:0 셧아웃 시킨...
MSL 더블엘리미네이션 경기중에서 첫 경기부터 패자조로 떨어져서 우승한선수는 유일무이했죠...

물론 그때 홍진호선수 분위기도 정말 대단하긴 했습니다. 대다수가 홍진호선수가 우승할거라고 예상했으니까요.....
노다메
09/01/28 12:15
수정 아이콘
이윤열은 WCG우승이 없다는게 아쉬울뿐이죠.
최연성은 WCG우승했었나요? 기억이 안나서;
09/01/28 13:26
수정 아이콘
노다메님// 2006년 우승했습니다. 1위 최연성, 2위 박성준, 3위 전상욱으로 처음으로 금은동을 다 석권했죠
09/01/29 09:45
수정 아이콘
정리 잘해주셨네요. 잘읽었습니다^^ 근데 선수들 전성기 정리한 글 밑에서 또; 본좌 운운하는건 좀 그렇군요.
그냥 임이최마까지는 이제는 좀 가만 둬도 되지 않을까 싶은데 말입니다..
전 개인적으로 박성준 선수가 아쉽네요. 진짜 예상치도 못했는데 최연성선수를 잡아서 놀랐던 그때가 생각나네요..
09/01/29 15:55
수정 아이콘
정리 감사하게 잘 봤습니다
저두 2002년 이윤열선수 가 조금씩 치고 올라올때부터 봤는데 그 옛 기억들이 새록새록 나는걸 보니 정말 대단 한걸 느낄수 있네요
그리고 본좌 준본좌 이런게 무슨 소용있겠습니까?
다들 한시대를 풍미했던 게이머들이고 훌륭한거 다 아는 사실이죠^^
좀더 자신이 좋아라 하는 선수를 신격화 시키고 싶어해서 팬심에 일어나는 행위들이죠...
그래도 다들 훌륭하시니
그래도 저두 이윤열선수 팬이다보니 이윤열선수에게 쏠리는건 어쩔수 없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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