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7/11/06 19:10
가슴 조이며 혹여 역전 당할까봐 걱정했는데 경기끝나고 웃고 있는 내모습에 또 한번 즐거워졌습니다.
오늘 공군 1승 한번 올렸음 좋겠네요. 임요환 선수는 정말 아스트랄 하네요 ^^
07/11/06 19:11
역시 아스트랄한 그분 -_-;
멀티가 많아도 조마조마 했었는데 오늘 물량은 정말 후덜덜... 게다가 중간중간에 세심한 플레이도 돋보였죠. 연습 많이 하시는듯..
07/11/06 19:11
임요환 선수가 이겨서 기쁜 것은 알겠는데 띄어쓰기 좀 해주세요. 자음어, 통신어체 사용은 삭제 및 벌점인데, 띄어쓰기 안하기는 괜찮은 건가요?
07/11/06 19:11
언제나 5:5 언제나 아스트랄-_- 마치 이영호선수전을 보는거 같더군요..
오늘 임요환선수의 빠른공2업탱크도 꽤 좋은 전략같더군요..
07/11/06 19:12
신인 임진묵선수에겐 유리한 상황에서 패배
msl 4강에 올라간 테테전의 떠오르는 강자 박성균선수에겐 승리 아스트랄 임! 임요환은 5:5!
07/11/06 19:18
5:5... 좋든 나쁘든 5:5, 기세 좋든 부진하든 임요환 선수의 경기는 꼭 관람...-_-;;
* 헛, 이제 보니 혼자 객으의 달인께서 이렇게 글을 남기셨군요... 덜덜덜;[?]
07/11/06 19:20
헉! 지금 윤용태선수 경기 보신분 있으세요?
진짜 장난 아닙니다! 와우! 순식간에 저그를 쓸어버렸어요! 전술이 아니라 전략으로 승부하는 윤용태라니!!!
07/11/06 19:35
My name is J님// 원드라군+3게이트 발업질럿으로 조용성 선수 멀티지역 장악했을 때에 이미 끝났죠.;;
병력이 열세에 있어도 전투에서 윤용태 선수를 이긴다고 장담할 수 없는데 병력까지 우위에 있었으니 이건 뭐... 그나저나 김환중 선수는 좀 많이 안타깝습니다. 멀티도 빨랐고 첫러쉬도 그럭저럭 잘 막았고, 리버로 흔들겠다는 계산은 나쁜 게 아니었는데 그게 아무것도 못해보고 죽었네요.;; 스캐럽 운도 없었고요. 그 스캐럽 정말 황당했습니다. 순간 드라군 대포와 리버 스캐럽이 바꿔치기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을 정도입니다.
07/11/06 19:52
지난 번의 경기에서 패한 것이 약이 되었나봅니다. ^^;
그런데 정말 글 쓰실때 띄어쓰기 좀 해주세요. 습관적으로 이렇게 적으신 듯 합니다. -_-
07/11/06 20:19
김명운선수 뭔가요? -_-; 후....... 진짜 위메이드를 응원하지만 경기력들이 소위 OME경기가 12개팀중 가장 많은듯...
07/11/06 21:06
전략만 쓴다고 임요환 이제 한계가 온 것 아니냐고 하신분들께 오늘 경기를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
역시 임요환입니다 , ! 상대방의 입구를 모두 막는 플레이. 요충지 언덕장악. 소수병력으로 상대 병력 묶어두기. 역시 황제입니다.
07/11/07 00:35
과거에 프로농구팀인 동양오리온스가 무려 20연패정도를 하고 나서 1승을 했을때가 기억나네요
정말 기뻐 날뛰었었는데 오늘의 기쁨은 그때보다 더욱큽니다. 다른팀보다 공군의 1승은 정말 다른팀의 10연승 이상의 가치를 가진것같아 너무나도 기쁘네요. 오늘 공군 1승 너무나도 축하드리고 특히 요환이의 1년에 한번 터진다는 물량이 아니라 매주 터지는 물량을 보고싶네요 특별히 제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형근이는 요즘 각성을 한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승리의 조장군 이라고 불러야 겠네요
07/11/07 03:06
다들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소름 끼치도록 감동 받은 장면은 딱 하나였습니다.
토나오는 물량? 적절한 수비 타이밍? 적재적소의 터렛? 딱 맞는 만큼의 병력구성? 당연히 황제의 신나게 이기는 경기엔 나와줄 수 있는 이제는 어쩐지 당연시 되는 그런 느낌... 중후반의 언덕 지역에 3개의 골리앗이 서있던 곳에 박성균 선수의 다수드랍쉽이 그위로 병력이 떨구려는 순간 그 얼마 없는 비좁은 공간에 황제의 골리앗 3기가 딱 정확하게 전진 한발 앞으로!! 작렬!!! 박성균 선수의 드랍쉽이 순간 똘똘 뭉쳐지면서 내릴공간이 없어져 버린 드랍쉽 속의 병력들은 제때에 내리지 못하는.... 그 작은 정말 김동수선수(전 해설시절에)의 유행어인 바로 황제만의 스타급 센스!!! 그 모든 것이 다 퇴보한다하여도 황제의 스타급 센스만은 황제만이 보여줄 수 있는 바로 그것이 아닐까 합니다. 물량? 컨트롤? 타이밍? 시간의 흐름 앞에선 어쩔 수 없다고 하여도 또 황제라면 어떻게든 극복해주었으면 간절한 바램도 있지만 영원히 제가 황제의 골수 팬일 수 있는 이유는 한게임 한게임 마다 게임속 중간 중간 마다 온 신경을 다해서 집중하지 않으면 찾아낼 수 없는 그러한 센스와 기지 때문입니다. 오늘 후배들과 라이브토 티비를 보고난후 캔맥주를 원샷하고 덩실덩실 춤을 추었네요.. 크흑..
07/11/07 20:24
해설진들의 멘트도 웃겼어요. 유병준 해설이였나(?) 이래서 아무리 임요환선수가 부진하더라도 경기는 꼭 봐야한다는 멘트와, 이승원해설 역시 임요환선수는 아스트랄 하다는 멘트.. 저두 보면서 정말 이러니 항상 적절한 5:5 인건가; 싶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