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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1/06 17:17
스프리스배 패자 8강 2차 김환중vs조용호 루나 경기였던 것 같은데요...
우주배 이재훈vs박성준 1경기는 루나에서 했고 2경기는 레퀴엠에서 했는데 아무래도 레퀴엠 경기 말씀이신 것 같고 박정석vs조용호 4차전은 러쉬아워,5차전은 레퀴엠입니다... 그리고 박성준vs안기효 라오발 경기는 신한은행 2005 8강이 맞구요... 그리고 김택용vs마재윤 결승 1차전 신백두대간은 IEST가 아니고 IEF 결승이었구요...
07/11/06 17:20
그다지 명경기라고 생각되는게 별로 없어서...
머큐리에서 박정석 선수가 토나오는 연탄밭을 뚫고 나올때의 쾌감... 전맵을 플토가 장악했을때 마재윤 선수가 기적에 1분동안 3곳 순차 디파+울트라+러커드랍으로 3곳이 싹 사라져 버리는 순간... 이정도가 기억나에요.... 저프전은 어느 한쪽이 유리하게 가서 상대를 조롱하는 듯한 플레이가 많이 나와서... 한쪽 입장에서는 재미있지만 다른편에서는 짜증나는 그런 경우가 많아요....
07/11/06 17:55
2006시즌인가 듀얼 마지막 5경기에서 김준영선수와 송병구 선수 경기 추천합니다.
그 당시 무조건 승자 대결에서 진 선수는 무조건 5경기에 가면 진다면 징크스가 있었으나 김준영선수가 처음으로 그 징크스를 깬걸로 압니다. 더군다나 대역전승이였구요
07/11/06 17:59
이건 진짜 대회도 선수도 기억이 안나는데..
인투더다크니스에서 더블넥 상대로 땡히드라로 마구 밀어부치는데 뚫릴듯 뚫릴듯 하다가 결국 막아내는 경기가 기억에 남네요 흐흐.. 이걸 보고 무슨 경긴지 맞추면 정말 능력자;;;
07/11/06 18:05
박정석 vs 조용호 4차전 in 루나 → 러쉬아워 박정석 vs 조용호 5차전 in 기요틴 → 네오 레퀴엠요
3부대 가까운 디바우러가 화면 한 가득 꽁꽁 묶인 장면은 정말 초감동이었죠 이재훈 vs 박성준 in 기요틴 → 네오 레퀴엠이었던가? 요것도 수정하셔야 할 듯 하네요
07/11/06 18:43
제 인생 최고의 플저전은 역시 딥퍼플 맵에서 열린 기욤패트리 vs 국기봉 경기였습니다.
프로토스는 그땐 더 암울했고 겜도 불리했는데 다크드랍으로 멀티깨면서 역전시키고 마지막 10개정도되는 좁은길목의 성큰을 물량으로 돌파할때 쾌감이 강하게 느껴지더군요 예전경기가 질 떨어진다고 하셨는데 전 작년 경기만 봐도 질떨어지게 느껴지던데요 3.3 전에 경기 보면 상당히 질이 떨어집니다. 그런데 유독 01년이전의 경기를 제외한건 약간의 편견이 아닐까요?
07/11/06 19:48
강량님// 우와 정말 대단하십니다. ^^
2004 투싼 팀리그 승자 4강 김성제 vs 변은종 in 인투더다크니스 네요. 김성제 선수가 소울 올킬한 날..
07/11/06 19:49
역대 저그의 토스 관광경기 1순위라고 생각하는 경기가 다행스럽게도(?) 있네요 모르는 분들이 많은 경기인데......
강도경vs김성제 블레이드스톰 강도경선수가 연탄밭조이기의 진수를 보여준경기죠... 러커 조이기 후 나오려는 한방병력의 옵저버를 20마리 넘게 잡았던걸로 기억합니다. (결국 말라죽었죠 김성제선수) 개인적인 바람은 강도경선수가 최인규선수처럼 한번의 감동을 주길 바랍니다.흑흑
07/11/06 20:20
그리고 메이저에서 펼쳐진 경기는 아닌데 엠겜 예선전때의기욤선수와 어떤 저그선수(지금은 기억이 나질 않네요) 경기도 명경기 였습니다. 보통 예선전 경기는 수준이 떨어지고 재미도 덜 하기 때문에 방송해주지 않는데 그 경기는 리플레이로 보여주더군요.
지금도 거의 쓰이지 않는 멜스트롬+싸이오닉스톰 조합으로 저그의 미친듯이 많은 엄청난 물량을 막아내던데 참 대단하더군요. 생산력은 그 당시 기욤이 현재선수들과 비교도 못할 정도의 안습 수준이었지만, 컨트롤과 전략은 지금 생각해봐도 멋지고 환상적이었습니다.
07/11/06 20:30
2003마이큐브 16강 조용호 대 강민 in 기요틴 전 도 명경기로 기억됩니다.히드라부대를 유인해서 공성전을 펼친 대규모 질럿부대의 모습과 두 선수의 물 흐르는 듯한 멋진 운영이 돋보였었죠.^^
또 2002 스카이 16강 재경기 강도경 대 박정석 in 개마고원 전도 기억에 남습니다.무당스톰이 탄생했던 경기로 몰래 로버틱스 전진배치로 대규모 드론을 학살하던 리버의 활약......가을의 전설의 서막을 열었던 경기라 제가슴속에 더욱더 의미있게 남아있습니다.
07/11/06 20:32
태엽시계불태우자님//
기욤 선수대 이창훈 선수의 경기였습니다. 블레이드 스톰이었던 걸루 기억하구요, 더블 스톰 작렬,울링조합을 막아내는 질템조합 등... 참 기억에 남는 명경기였죠^_^ 정말 오래되었네요..
07/11/06 22:09
2002 리복 2nd KPGA 8강 이재훈 vs 홍진호 in 리버 오프 플레임
제가 생각하는 지금까지 스타 역사상 최고의 경기입니다. 마지막 피니쉬는 할루시 리콜에 버금가는.. 리콜이후 더블스톰 작렬이라는... 당시는 보기힘든.. (아마 지금도 보기힘든 -_-;) 피니쉬라서 더욱더 머리에 생각나네요
07/11/06 22:32
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듀얼토너먼트 마지막 최종전 5경기에서 김준영 선수와 송병구 선수가 백두대간에서(신백두인가..) 장기잔 혈전을 펼쳤던 경기가 기억에 남네요. 5경기라 참 긴장하고 재밌게 봤었던 것 같은데..
07/11/06 22:43
저그가 이기는 명경기는 잘생각이 안나네요. 플토가 이긴경기중에서는 손승완선수가 비프로스트에서 질럿으로 울트라를 때려잡던 경기가 생각나네요. 그경기 보면서 '역시...깡패질럿'
07/11/07 00:25
송병구 선수가 2005년에 마재윤, 박태민 선수를 레퀴엠에서 연파하던 그때에 보여주던 포스는...
저걸 누가 이겨 이거였는데... 다시한번 더블아칸 캐리어를 보여주세요!!!
07/11/07 05:19
PKO 하니까 생각나는 경기가 또 하나있네요 로템에서의 최진우와 이기석의 경기
시대를 앞서간 더블넥과 그에 대항하던 저그의 전략적 빌딩(말하면 네타 같아서 안쓸께요.. 근데 대부분 아실듯..)
07/11/07 07:30
pko 그 경기도 인상깊게 봤었죠.
로템이란 맵이 있는지도 몰랐던 때인데, 이기석선수 명성이 워낙높아서 당연히 이길 줄 알았는데 아쉬웠죠.
07/11/07 11:28
대회는 기억 안나고 기요틴에서 박정석 vs 이창훈 더블레어 전략과 중립동물의 절묘한 조화가 만들어낸 이색적인 경기,,
명경기라 하긴 그렇지만 기억에 남네요.
07/11/07 13:35
정확한 연도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한빛과 T1의 플레이오프 1경기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박경락 선수와 박용욱 선수의 노스탤지어 경기가 기억납니다. 둘 다 가난한 상태에서 소수 유닛 가지고 치고 받던 경기였는데 정말 가슴 졸이며 봤었죠.
07/11/08 10:57
예전 iTV에서의 박정석 선수와 정영주(?) 선수간의 헌터(?) 경기도 있죠.
(오래 전 본 경기라 기억이 가물가물하군요ㅜㅜ) 당시 박정석 선수가 신인일 무렵이였는데 6시와 7시에(?) 자리 잡고 초반 부터 끝날 때 까지 소수 질럿+프러브 vs 소수 저글링+드론의 끊임 없는 전투, 양쪽 다 빈집 털리고 극도로 가난한 상태에서 이젠 일꾼 뽑으면서 잠시 숨 돌리겠지 하면 다시 소수 병력 생산 러쉬... 막고 역러쉬... 다시 역러쉬... 박정석 이기겠네. 에휴 졌네. 어? 이길 수도 있겠다? 아이고 이제 진짜 끝났네... 우어어 박정석이 이겼네!!?? @@ 보면서 와 무슨 이벤트 전을 저렇게 치열하게 하냐라고 감탄하던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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