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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1/05 21:06
경기보면서.. 최연성선수 오늘도 광속GG나오겠지하고 역전기대 안했는데.. 역전해버리네요..
그가 이렇게 힘들게 이기는모습에.. 기쁘기도 하면서 씁쓸하네요.. 다시 그의 과감한 모습을 보고싶은데.. 오늘은 역전하는 분위기여서 그렇지만 소심해보이는 듯한 모습에.. 뭐.. 그래도 이겨주기만 하면 좋겠네요.. ^^;
07/11/05 21:06
전 송병구 선수 대 강민 선수의 와일드카드전이 생각나네요. 양섬 먹고 역전하기;;
역시 몬티홀에서 가장 중요한 건 섬.. 최연성선수 생일축하합니다^ㅁ^
07/11/05 21:07
팩토리차이 13대 4..
그걸 이겨버리는 끈기.. 대단한 최연성!! 딱히 할말이 없는 경기였습니다.. 13팩토리가 노는 모습이 압권중의 압권!!
07/11/05 21:08
왠지 오늘 피지알을 비롯 스타관련 커뮤티니에 피바람이 불거 같은 ....
솔직하게 말해서 오늘 최연성 선수는 정말*10 실망스런 플레이었습니다. 전략이나 전술이 그랬던게 아니라 마음가짐이랄까 너무*10 자신감없는 소극적인 플레이를 펼쳤습니다. 그런데 이겼습니다.... -.-; 정말 어처구니가 없는 경기네요.. 말 그대로 희대의 역전극이지만 글쓴분처럼 씁쓸한 생각은 지울 수 없네요..
07/11/05 21:11
오늘 박영민 선수가 지면 정말 화낼겁니다.
상봉이도 이기고, 육이도 이긴 경기에서 지면 정말 CJ는 오늘 이후로 하락세 확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김성기선수는 제발 보여주려고 하지말고 이기려고좀 했으면 합니다.
07/11/05 21:12
진짜 안좋은 소리밖에 안나오네요....
13팩 대 4팩을 지다니요..... 저번 대 신희승 전도 그렇고 지지부진이 고질병인것 같네요.... 뭣보다 200/200이라 예약생산안되는 상황에서 꼬라박은게 너무컷죠.... 몬티홀 테테전은 후반가면 1시 7시 먹으면 이기는데요;;;;; 정말.... 저도 CJ팬으로써 김성기선수에 대한 분노가.....
07/11/05 21:13
김성기선수 변형태선수에게 좀 배웠으면 하네요...
저번부터 끝내야될 때 못끝내고 체제변환의 융통성도 안보이고 이번 경기도 레이스나 배틀로 체제를 바꿨으면 절대 네버 질수가 없는 경기였는데 이 경기는 최연성 선수가 잘한게 30이라면 김성기 선수가 못한게 70입니다. 그래도 최연성선수가 이겨서 좋군요...
07/11/05 21:14
3멀티 동시 공략할때 그거 침착하게 막기만했어도 그냥 이겼을것같은데...
김성기 선수 쇼하려다가 지는 패턴이 이성은 선수랑 흡사한게 좀 안타깝네요.
07/11/05 21:15
오히려 김성기 선수를 도닥여 주고 싶네요. 오늘의 패배는 그냥 1패일뿐, 오늘 깨달은 것이 있다면 다른 1패보다 값진 1패가 될거라 믿습니다!
김성기선수! 차기 CJ에이스가 되어주세요.
07/11/05 21:15
최연성선수의 수비력이 극대화 된경기였죠
아 진짜 전성기때 플레이 오랜만에 보네요 적절한 레이스로 상대를 손이 많이 가게하고 섬멀티로 낙시하며 상대의 멀티에 타격을 주며 상대의 판을 깨는 플레이 전 사실 레이스 2기가 최연성선수의 중앙멀티를 밀기위해 오는 탱크골리앗의 공격에 몸을사릴때부터 이미 역전이 되리란걸 알고있었습니다 레이스로 상대의 드랍쉽공격을 막아내거나 탱크벌처의 피해 등등 김성기선수가 1스타포트에서 레이스만 꾸준히 눌러줬어도 이렇게 되진 않았을텐데 왜 스타포트를 안늘렸을까요..
07/11/05 21:16
김성기 선수 반성좀 해야 합니다....13팩 올에드온까지는 봐줄만 했습니다. 퉁퉁포관광도 가능한 시점이었죠.그런데 일찍 들어갔어야 합니다.끝내기는 못하더라도 상대에게 도저히 회생할수 없을만큼의 치명타를 줬어야하죠. 너무 관광에 집착했습니다.
반면 그상황에서 돌파구를 찾아내는 최연성선수도 대단했습니다.
07/11/05 21:17
KTF vs 삼성 전에서도 이영호선수와 이성은선수의 테테전, 이성은선수가 초반에 승기 잡고 가둬두고 멀티끊어 굶겨죽이는 플레이로 승기 놓지 않더군요. 뭐 이영호선수가 아무리 최선의 플레이를 해내더라도 이성은선수가 빈틈을 주지 않았으니 이기긴 했습니다만, 케텝 팬으로서는 그저 눈물만 주룩주룩(몇연패죠 도대체 ㅠㅠ)
몬티홀과 운고로분화구는 맵 속성이 달라 후반의 변수가 다르긴 하지만-0- 아무튼 테테전은 유리하면 멀티 선점해놓고 체제전환하거나 그냥 확실히 끝내버리거나 군요...... 최연성선수 수고했습니다-ㅂ-
07/11/05 21:18
김성기선수의 한계점이 보인경기 같았습니다. 8:2이상으로 유리한 고지를 선점 한 상태에서 역전패를 당하네요;
기본적으로 센스와 맵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진 결과라고 봅니다. 이 맵은 제2멀티 이후 가장 중요한 지점이 언덕이라는것을 몰랐을까요? 빈틈을 파고든 최연성 선수의 센스도 대단해 보이지만,, 그보다 더 김성기선수의 생각없는 플레이가 더 부각되는 경기라고 생각합니다.
07/11/05 21:20
날라보아요님// 선수에 대한 비방은 하지 마시죠
언덕을 무방비로 놓은게 아닙니다 그때 공격을 가고있었는데 크로스카운터를 맞은것이죠 최연성선수처럼 레이스 소수를 섞었다면 1시의 탱크들은 소수레이스에 잡힐수있었습니다 이길수있는 플레이를 했을 뿐인데 열심히 경기한 선수에게 너무하시는거 아닙니까?
07/11/05 21:20
김성기 선수가 스타포트 체제로 전환 안한것은 분명히 큰 잘못이지만....
최연성 선수 이걸 극복하나요;... 정말 자리잡기와 운영만큼은 최강인것 같습니다. 전략의 요충지를 정확히 알고 있는 선수.. 솔직히 3멀티 날아가더라도 김성기 선수가 이길줄 알았는데 말이죠... 뭐 희대의 역전이란건 어느 한쪽의 실수가 반드시 있어야 되는것이니.. 김성기 선수의 실수를 감안해도 오늘 최연성 선수의 플레이는 정말 멋있었습니다.
07/11/05 21:21
3멀티 날라갈때는 이미 늦었죠...
터렛 하나 짓지 않은게 패인이죠... 4팩에서 인구수 150 채우면서 병력을 거의 잃지 않았던것도 돋보이는 점입니다... 반면 김성기 선수는 200을 채우고 에드온 팩 13개나 지었지만 병력 소모가 너무 심각했고... 소위 말하는 꼬락박기한게 몇번입니까... 초중반 최연성의 경기력은 안습 수준이었지만 경기후반의 집중력과...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근성의 경기력 하나만큼은 충분히 높이 평가할만 합니다... 그러나 이제 예전의 괴물의 모습보다는 아스트랄한 박서의 모습이 겹쳐보이는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07/11/05 21:23
그래도 이런 경기를 예전보다 횟수가 적어도
아직도 해내는걸 보니 최연성은 최연성입니다. 상대의 실수도 크긴 했지만 이걸 역전하네요 후덜덜
07/11/05 21:23
평소처럼 빨리 포기하지 않고 끈질기게 물고 늘어진 최연성 선수가 기회를 잘 잡았죠. 이해 못할 정도의 실수는 아니었다고 봅니다. 어? 어? 하다 불어난 덩치가 외려 발목을 잡는 양상.
07/11/05 21:23
열심히만 경기했으면 그만인가요? 비판할 부분이 있으면 비판을 해야죠. 보니까 레이스도 나중에는 뽑는 것 같던데 탱크만 있던 1시지역이 아닌 중앙으로 달려가다가 맥없이 골리앗에 죽더군요. 평소 몬티홀에 자주 나오는 걸 보면 맵에 대한 이해도는 좋은 것 같지만, 3개의 멀티가 동시에 타격받는 시점에서도 자신이 꽤 유리하다고 낙관한 나머지 운영을 소홀히 했습니다. 김성기 선수가 짊어지고 가야할 부분이기도 하죠. 그걸 지적하고 싶은 거구요.
07/11/05 21:28
김성기 선수 13팩 올애드온으로 임팩트를 심어주려다 ㅠㅠ 크게 상처 안받았으면 좋겠네요.
하나 궁금한 게 있습니다만 혹시 오늘 삼성 대 케텝전 보신분 있으신가요? 경기 다 끝나고 삼성벤치쪽 카메라 돌아갔을때 삼성선수 하나가 울고 있는 것 같던데..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혹시아시는 분?
07/11/05 21:29
블러디샤인님//비방이라뇨? 전 단지 신랄하게 비판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CJ에 대한 애정이 크다보니 조금 과격하게 표현되었을 수도 있겠네요. 다만 선수에 대한 비방은 아닙니다.
그리고, 오늘의 이 패배는 팬의 입장으로 덮고 넘어갈 수가 없을 정도 였습니다. 13팩 올 에드온과 레이스 소수에 당하면서도 터렛이나 골리앗보다는 거의 탱크위주의 병력생산모습은 자신감을 넘어선 오만함이 보여졌고, 또한, 계속 되는 최연성선수의 방어에도 불구 하고, 김성기 선수의 플레이에는 변화가 전혀 느껴지지도 않았습니다. 2배도 넘는 자원을 확보하고도, 또 레이스 2기에 탱크가 무려 10기 이상 잡힌것은 어떻게 생각해도 방만한 운영이라고 밖에 느껴지지 않습니다. 이번경기를 계기로 자신의 한계점을 극복하고 그저 생산과 물량에 강한 그저 그런 선수가 아닌 센스와 지혜를 갖는 선수가 되길 바랍니다. P.S 그리고 프로 라는 이름을 달고 있는 선수들은 누구나가 다 최선을 다해 열씸히 합니다. 노력이라는 것은 그들에게는 당연한것이라고 생각합니다.
07/11/05 21:38
제발 온리 히드라 말고 저글링좀 섞어주길.. -_- 요즘 박태민이 플토한테 질땐 항상 히드라만 고집하다 질럿드라군템플러에 기냥 밀리더군요..
07/11/05 21:39
박태민선수.. 갈수록 실망이네요.. 박영민선수가 잘 막은것도 있지만 박태민선수 경기력이 정말..
진짜 운영의 맙소사네요..;;
07/11/05 21:40
CJ 팬으로써 어이없긴 하지만 혹시나 에이스 결정전에서 진다면 팀 전체 심리적 타격이 클까 걱정됩니다.
이재훈 선수의 50게이트 역전에 버금가는 역관광모드...보기와 달리 여린 김성기 선수가 크게 위축이 된다면? 일단 에이스 결정전 지켜봅니다.
07/11/05 21:40
와... 이번경기는 박태민선수가 욕먹을게 전혀없네요....
그저 박영민선수의 프로브가 너무 사기적이었을뿐.... 시간을달린프로브....
07/11/05 21:43
중간에 본진 드랍 수비한 템플러하고 마지막 러쉬에 템플러2마리 빼면 완전 질드라에 밀려버리는군요.박영민선수 질드라 물량 후덜덜하네요. 프로게이머 사이에서도 질드라만으로 저그를 이렇게 일방적으로 이겨버리다니....
07/11/05 21:45
마지막은 박태민으로서도 어쩔수 없었죠. 더블넥 노리고 나온거 같은데... 포지 더블넥이면 모를까 더블넥 포지에다 9드론 발업이 막혔으니 답이 없죠. 진짜 프로브 환상이었네요. 박영민선수도 그걸 노리고 더블을 먼저 간듯.
07/11/05 21:47
Lunaticia님// 음 벤치라기보다 대기실이랄까? 경기끝나고 한참 뒤에 대기실쪽으로 카메라 따라들어갈 때 이창훈선수가 무뚝뚝한 표정으로 걸어나오고 더 들어가 보니 선수 하나 고개숙이고있었던것 같은데..음 르까프 경기를 착각한건가요..확실히 오늘 CJ에결 직전쯤에 본거 같은데..
07/11/05 21:47
박태민 선수 본진에 잔뜩 모인 드라군보고 드라군 리버 예상하고 확장 안먹고
버로우 까지 눌러주면서 해처리 늘린거 같은데........ 아 가슴이 아프네요
07/11/05 21:48
막혔어도 추가 저글링 안뽑고 드론 보충했으면 동일 타이밍에 저그가 5시까지 확보할 수도 있을만큼 유리했습니다...
9드론 발업이 막혀서 진게 아니라 3해처리 저글링 올인이 막혀서 진거죠...
07/11/05 21:48
박태민선수가 저글링 올인시 프로브 일점사를 안하고 어택땅 찍어놓고 딴거 한거 같더군요.
계속 빙빙 돌았습니다 저글링이.. 박영민선수 사랑해요.
07/11/05 21:48
글을 쓰면서 어어어~~ 하고 보다가 엔터를 치고 나니 이겨버렸네요.
그래도 김성기 선수 맴매 좀 해야 겠습니다. 보여주는 경기도 좋지만 일단 이기고 봐야죠? 왠만한 노장들도 다 이겼다고 멋부리진 않습니다..... 이렇게 말하면 주르르 노장의 역관광 얘기하실 분이 있을거 같지만. 흠
07/11/05 21:48
참 최연성 선수의 눈물겨운 역전승마저 무색하게 만들어버리는 박태민 선수의 패배...
박태민 선수가 에결 나와서 이긴게 언젠지 기억도 안납니다. 이것으로 T1은 이번주 외박은 물건너갔네요. 새신랑 주훈 감독은 안습...
07/11/05 21:48
SK는 팀플때문인가요. 오충훈 선수의 개인전을 보고싶은데.. 좀처럼 볼 수 가 없네요. 현시점에서 SK의 에이스는 오충훈선수인데..
아쉽네요.
07/11/05 21:49
프로브가 사기였다기 보다.. 물론 프로브 컨은 정말 좋긴했는데..
2차 저글링러쉬때... 프로브 점사 왜 안한건가요?/ 박태민선수 프로 맞는지 의심스럽네요.
07/11/05 21:49
김성기선수 안타깝네요......
와~ 그래도 역시 최연성은 최연성입니다. 팩토리 13:4 이건 뭐^^ 전 중반에 왠지 김성기선수가 배틀로 체제전환 안하고 팩토리 늘리 때 역전 당할 것 같았습니다.
07/11/05 21:49
사실 초반에 경기 끝난거죠..
프로토스는 저그상대로 가장 배를 쨀수있는 빌드를 선택하고 저그는 프로토스상대로 가장가난한 빌드를 선택했는대 그걸 프로브 몃기 죽지도않고 잘막아냈는대 이미 경기는 거기서 끝난거죠 3해처리 시작도 아니고 ;; 힘싸움이 댈리가...
07/11/05 21:51
아.. 이제 정말
박태민 선수에 대한 신뢰감 대폭 하락입니다 ㅠ 걸어다니는 머큐리는.. 이제 제 기억 한켠에 고이 묻어놓아야겠어요 ㅠ 공군도 티원도 이런 지금.. ㅠ 에잇 한빛 우승해라!!
07/11/05 21:53
그렇죠. 플토는 넥먼저 짓고 포지였고 저그는 9드론 시작이였고 여기서만해도 차이가 큰건데
저글링 올인이 그렇게 프로브 하나 캐논 하나도 못잡고 막혔는데 어떻게 이길수가 없는 상황이였죠. 아 박태민. ㅠㅠ
07/11/05 21:53
사실 6층으로 내려가야 할 선수는 박태민 선수로 보이는데, 박성준 선수가 내려간걸 보니 팀내 자체평가전에서는 박태민 선수의 성적이 좋은가보군요.
하지만 예전부터 박태민 선수의 팀단위 리그 행보를 보면 중요한 무게감이 있는 경기에서는 저조한 경기력으로 일관해 왔던걸로 기억합니다. 박태민 선수의 에이스결정전이나 마지막 5차전에서의 마지막 승리가 언제였던가요? 이것으로 김성기 선수는 십년감수했네요.
07/11/05 21:57
비록 9드론 실패로 빌드의 불리함을 가지고는 있었지만 박영민 선수가 포톤을 여러개 지었기 때문에 이 타이밍에 박태민 선수가 드론만 왕창 늘려주었으면 그렇게까지 불리한 상황은 아니었을겁니다. 게다가 3번째 해처리도 멀티지역에 위치했기 때문에 처음부터 드론을 착실히 늘렸으면 중반에는 자원력에서 오히려 앞설수도 있었다고 봅니다.
박태민 선수의 가장 큰 실수는 조합...땡히드라 러쉬도 아닌데다가 상대가 드라군이 그렇게 많은데 온니 히드라로 러쉬를 가는건 참... 뭐 결과론이지만 드랍 준비할 자원으로 해처리 늘렸으면 물량에서 쉽게 밀리지는 않았을텐데 말이죠.
07/11/05 21:59
오늘의 패배는 감독의 용병술에도 희비가 교차했다고 생각합니다.
박태민선수는 마재윤선수를 예상해서 출전시킨거 같고 너무나 쉬운 패 박태민선수를 예상하고 박영민선수가 나온 것 같더군요 sk가 에이스결정전에 유독 약한것은 마무리해줄 강력한 카드도 없고 그렇다고 깜짝 기용 따위도 전혀 없습니다. 오늘 출전하지 않은 지명도 있는 선수가 늘 출전하거든요 개인적으로 박태민선수는 에이스결정전에 안어울립니다.
07/11/05 22:01
날라보아요님// 비판요?? 글쎄요
김성기 선수가 못한부분이 큰만큼 김성기 선수가 잘한부분도 있다고봅니다 유리한 상황을 만든것도 김성기 선수이고 그상황에서 경기를 패한것도 김성기 선수가 만든부분이죠 단지 보여주는경기 13팩 올에드온 탱크 웨이브를 하려다가 실패했을뿐입니다 상대는 최연성 선수였고요 경기는 패할수도 있고 이길수도 있는 법입니다 얼마나 개념이 있으시길래 무개념플레이라고 하셨는지 궁금하네요 김성기선수는 평균이상으로 잘 해낸경기입니다 꼼꼼히 드랍쉽 플레이 (유일한 역전가능성) 방어만 잘해냈어도 이길수있는경기였죠 선수가 판단하고 선수가 경기를 운영합니다 무슨 능력이 있어서 선수에게 비판을 하나요??? 님은 팬입니까? 아니면 관계자 입니까? cj에 얼마나 애정이 있으시기에 비판을 가하시는지 궁금하네요
07/11/05 22:03
블러디샤인님// 무개념이라고 쓰신거 수정하셨습니다;;
그나저나 오랜만에 게임 내적인 이야기로 리플 100개 넘어가네요..(원문과는 좀 산으로 가긴했지만;)
07/11/05 22:04
저도 처음엔 마재윤 선수가 나올거라 예상했는데 다시 생각해서 제가 감독이라면 다른 선수를 내보냈을거 같네요 박영민 선수 혹은 다른선수요. 이번주에 중요한 개인리그 4강 맵에도 블루스톰이 있는데 전략보호 차원에서도요. 경기도 이겼고 아주 좋은 감독의 판단으로 생각이 듭니다.
07/11/05 22:05
저글링 안뽑고 바로 드론 추가했으면...
박태민 선수가 오히려 유리한 경기였습니다... 앞마당했다고는 하나 프로브 4기~5기가 일못하고 한동안 캐논 감싸고 있는 상황이었고... 박영민 선수는 코어 건설 이후에야 프로브들이 일을 하기 시작했고... 본진 프로브 역시 많지도 않은 상황인데 이리저리 뭉치면서 제대로 자원채취를 하고 있지 못한 상황이었죠... 3해처리를 멀티에 가져갔기 때문에... 저글링 그만큼 누를 자원과 타이밍에 드론뽑았으면 이미 멀티마다 드론이 가득찬 상황에서 테크까지 훨씬 빨리 보유됩니다... 드론 한 타이밍 보충이후 저글링 한 부대 정도만 보여주면서 액션을 가하면서... 착실히 멀티먹고 성큰 럴커 방어 위주로 경기를 진행했다면 박태민 선수가 충분히 해볼만한 경기였는데 아쉽네요... 그리고 드랍 타이밍에 히드라 비중이 줄더라도 럴커와 저글링이 훨씬 더 많았다면... 더 좋은 결과를 가져왔을 겁니다... 결국 과도한 히드라의 생산이 이도 저도 아닌 애매한 상황으로만 몰고가버리네요...
07/11/05 22:08
무개념플레이라는 표현이 이상하긴 했지만 솔직히 김성기 선수 경기력은 극악이었다고 봅니다.
돈 많이 벌어서 백만장자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졸부의 재테크를 보여주면서 순식간에 거지신세로 전락하고 말았죠. 체제변환 안한것도 문제지만 그게 실수라고 할수는 없었죠. 상식적으로 13팩이 4팩에게 밀릴수 없다는건 김성기 선수 본인도 알고 있었을겁니다. 그 13팩토리에서 나온 유닛으로 중요 거점만 자리잡고 농성하면서 상대를 굶겨죽이기만 해도 질수가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전술도 없고 융통성이라고는 전혀 찾아볼수 없는 플레이에다가 맵의 지형 특성은 모조리 무시한 오로지 무작정 유닛가지고 무식하게 힘으로 찍어누르려는 플레이를 고집하다 오히려 최연성 선수의 뒷치기에 멀티 3개가 모두 날아가버리면서 자멸한 경기죠. 평점 3점도 아까운 경기력이었습니다.
07/11/05 22:10
김성기 선수 초반은 분명 잘 헀습니다. 멀티수가 팍팍 차이날때, 멀티가 너무 많아서 SCV만 만고 유닛이 적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적당한 SCV를 유지하고 레이스 관광 또는 베틀로 전환했어야 하는데, 13팩토리를 한건 확실히 이미 속으로 다 이겼다고 생각한 플레이였을 겁니다. 집중력있게 틈새를 파고든 최연성 선수의 플레이도 좋았지만 동시 3멀티 드랍갔을때 SCV동반하고 드랍쉽으로 정리해줬어야 했는데 멀티 3개 날라가도 난 량으로 때려잡곘다고(아마 그때까지도 질줄은 생각 못했겟죠) 그게 바로 김성기 선수의 경험 부족 및 센스부족이라는 겁니다. 아마 오늘 경기는 앞으로 선수 생활하는데 큰 약이 될겁니다. 반성하시고 위축들진 마십시다. 김성기 선수~
07/11/05 22:10
김성기선수의 플레이는 저번 신희승전과 달라진게 없었습니다 ㅡ_ㅡ..
그때도 질질 끌다가 겨우 이겼고 , 조규남감독님도 승리했지만 좀 불만족스러운 표정이었죠 . 그런데도 오늘도 똑같은 플레이로 어이없는 역전패죠 , 반성해야된다고봅니다 -_-..
07/11/05 22:13
그렇죠. 자신의 실수를 깨닫는데 있어서는 실전에서의 비참한 패배가 가장 효과적인 극약처방이라고 봅니다.
이런걸 깨닫고 극복하면 일류 선수로 거듭나는거고 그렇지 못하면 그저 그런 선수로 전락하고 마는거죠.
07/11/05 22:14
오늘 변형태 선수가 나와서 승리했었더라면, 변형태 선수 인터뷰에서 김성기 선수 뭐라뭐라 했을지도. ..
박영민 선수 프로브 디펜스! 멋졌습니다 ^^
07/11/05 22:17
허... 삼성전자 경기 끝나고 바로 채널 돌려서 5분 정도 본 후에 둘 다 3:1이구나 하고 일하고 있었는데...
어째 이상하게 경기결과가 늦게 올라오더군요... 상황 사실상 끝났다고 봤는데... 좀전에 경기결과 보러 잠시 들어와 보니 스코어가 3:2... -_-;;; 시간나면 다시 봐야겠습니다.
07/11/05 22:42
블러드샤인님//무개념이라고 한 부분은 오해의 소지가 있어보여 삭제 헀습니다. 그 점에서 화나셨다면 사과드립니다.
하지만 답글중 위험한 생각이 보여 여쭙습니다. 일단 첫번쨰로 무슨 능력이 있어서 비판 하냐구요? 비판이란 말의 뜻을 저와는 다르게 이해하고 계시는것 같네요. 제가 김성기 선수보다 스타를 잘 해야 비판할 능력이 있는건가요? 조금 황당하네요. 비판이란 당연히 그 누구보다도 시청자가 해야 합니다. 그들은 시청자들에게 보여주려고 경기한 것인데, 전 시청자의 입장으로 시청자의 능력으로 비판한 것입니다. 만약 님의 논리라면 김택용,마재윤선수의 플레이는 그 누구도 비판 할수 없겠군요. 그들보다 능력이 없으니까요. 이정도면 답변이 됬나요? 그리고 또 하나 착각하고 계신데, '잘한점도 있다' '이길수도 있는 경기였다.' 이런게 다 무슨 소용인가요? 이기기위한 승부에서 졌습니다. 그것도 보는 입장에서 거의 다 잡았다고 생각한 게임을 놓쳤습니다. 적절한지는모르겠습니다만, 제가 느끼는바를 예로 들자면, 우리 국가대표 축구팀이 전반에 2:0쯤 스코어를 벌려놓았고, 상대방 선수도 1명 퇴장당한 상태에서 아주 편안하게 후반전을 맞이했는데, 이해할수 없는 플레이끝에 상대에게 카운터를 얻어 맞아 3:2로 역전 당해 진 상황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때 전반에 잘했다, 2골이나 앞서있었던것도 다 실력이다. 상대가 잘해서 역전 당한거다. 이러실건가요? 응원하던 입장에선 얼마나 황당하고 화가 날지 생각해 보셨는지요? 그리고 김성기 선수가 평균이상으로 잘했다는것도 화가 나네요. 마치 최연성선수가 잘 했으니 그정도 한거도 잘한거다 라는 뉘앙스로 들리네요. 저는 김성기 선수가 자신의 실력 평균이상으로 했다면 이번경기는 아주 무난하게 이겼을 것이라 믿는데요?
07/11/05 22:52
김성기 선수 초중반 까지 좋다가 이건 뭐,, 할 말이 없네요
김성기 선수 저번 신희승 전 때와 별로 달라진 것이 없다는것, 프로선수가 똑같은 실수를 두 번 반복하는것 만큼 치명적인 것도 없죠,
07/11/05 22:58
날라보아요님// 그럼 김성기 선수가 유리하다고 판단되는 상황을 만들기 위해 어떠한 명령을 내렸었나요?
사람은 남을 이야기할때 장점보다는 단점을 지적하죠 님은 오로지 경기에 패한 상황만 보기 때문에 전체적인 흐름을 보지 못하는겁니다 상당히 다혈질 이신것 같은데 승패에 연연하시는거 같아 상당히 아쉽군요 경기는 질수도 이길수도 있는겁니다 멀티에 밀린 상황에서도 김성기 선수가 절대 불리한게 아니었습니다 섬멀티를 치는 판단보다는 본진장악을 했다면 경기가 거기서 끝이 났었겠죠 스타라는게임을 많이 안해보신것 같은데 가끔 판단이 잘 안설때가 있는법입니다 지난번에 김성기선수의 테테전에서도 문제점이 드러났었다는 점을 제가 잘 몰랐었네요 제가 경기를 매일 편히 볼수있는 경우가 아니라서요 오늘 김성기선수의 경기는 제가볼때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오히려 본진장악을 당할 상황에서 다수드랍쉽으로 상대의 자원줄을 끊으러간 최연성선수의 선택이 좋았죠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무엇을 택하기위해 무언가를 버려야하죠 진정한 팬이시라면 신랄한 비판보다는 응원을 한번더 해주시죠 아직 어린 선수들입니다 힘들게 님께서 말한 노력을 하고있죠 그건 팬의 입장에서 당연하다고 느끼는것이지만 실상 그들에게는 상당한 압박으로 다가올수도있는겁니다 화가 많이 나셔서 한가지 말실수한걸로 제가 꼬투리를 잡았네요 하지만 님께서 화나신것처럼 님의 댓글하나가 또다른 사람을 화가 날수있게 할수도있는겁니다 비판을 하시려면 일단 비판을 할수있는 자세부터 배우시는게좋겠네요
07/11/05 23:09
멀티 밀렸을때 김성기 선수가 최연성 선수의 본진으로 전병력 끌고 들어왔어도 이길 수 있는 보장이 없었습니다...
그 당시 최연성 선수의 병력이 탱크 한부대 정도가 본진에 상주하고 있었죠... 이미 멀티 3개가 날라간 순간 승부의 추가 급격하게 최연성 선수쪽으로 넘어가는 찰나였습니다... 김성기 선수 입장에서는 사용못할 병력이 너무나 많았죠... 병력이 흩어져 있으면서 레이스에 알게 모르게 죽은 탱크수가 30기가 넘어갔습니다... 중간 경로에 탱크와 좌측 경로의 탱크숫자 모두 상대를 압도할만큼은 아니었습니다... 멀티 3개를 빼앗기지 않는 운영을 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게 패인이죠... 이미 멀티가 공략당하는 시점에서는 김성기 선수는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너버린 시점이었다고 봅니다...
07/11/05 23:14
블러디샤인님// 이번경기는 누가 보아도.. 김성기 선수의 실수가 돋보인 최악의 경기인 만큼은 확실합니다..
시청자인 입장 에서 충분히 채찍질 할만한 경기력이였습니다 유리한 상황에서 체제 전환 안하구 게임을 마무리 못짓고 너무 보여주려고 만 하는 플레이를 하려는 의도(?) 자체는 좋았으나. 결과적으로 그런 판단을 내려 역전을 당하는 경기력은 최악이였습니다.. 이번경기는 무엇을 택하기 위해 무엇을 버릴 필요도 없는 그런 상황이였으니까요..
07/11/05 23:22
블러드샤인님//네. 비판 할수 있는자세. 기억하겠습니다. 다만 님께서도 자신이 옳고 남을 설득하려는 태도를 버리시기 바랍니다.
중간중간 매너 없는 말들이 상당히 언짢네요. 전체적인 흐름을 보지 못한다라... 스타라는 게임을 많이 안해보셨다는건 어떤 근거죠? 님과 의견이 다르면 스타도 님보다 못하는걸로 생각하시나요? 승패에 연연해서 아쉽다고요? 그럼 님은 응원하는 선수가 상당히 화제거리가 될 만한 역전패를 당하는데도 상관하지 않으시나요? 저는 최연성선수의 언덕 장악과 발끈 김성기선수의 6시멀티 공격간 시점에서 김성기 선수가 불리하진 않았더라도 그간 가졌었던 이점은 사라졌다고 봅니다. 사실 솔직히 그 시점부터 불리해졌다고 봅니다. 드랍쉽은 거의 다 잃었고, 몇차례 큰 손해로 읺 이미 자리 잡고 있는 최연성선수의 어느 한 라인을 뚫기에도 병력이 압도적이지 않았습니다. 더군다나 최연성선수는 자원이 지속적으로 확보되고 있는 상황이었고, 그 상황에서 이길수 있는 방법은 본진 패토리 장악뿐인데, 드랍쉽과 추가병력이 안나오는 상황에서 그마져 여의치 않았습니다. 그리고 진정한 팬이기에 잘하면 잘했다고 아낌없이 응원합니다. 팬이라면 응원을 해야 한다는건 어떤 논리인가요? 잘못된건 잘못됬다고 해야 팬이죠. 만약 선수가 상처받을걸 걱정한다면 비판이라는 것 자체가 없어져야죠. 어린선수들이라고는 하지만, 그 전에 그들은 프로 입니다. 무슨 학생처럼 이야기 하시는데 그들은 이미 직업을 가지고 생활하는 사회인 입니다. 그리고 수많은 대중들 앞에 노출되어 있는 사람들 입니다. 당연히 비판 심하게는 비난까지 극복해야 살아 남을 수 있는 것입니다. 압박받는것 역시 당연하고 그것을 극복하는 선수는 살아 남는것이고, 아니면 도태되는 것 그뿐입니다. 전 김성기 선수가 자신의 한계를 넘어 더 뛰어난 선수가 되길 바라지만, 그렇다고해서 못한경기에서 잘한점을 찾아내 위로할 필요성을 못 느끼고, 그렇다고 상대선수가 잘했다고 인정하고 넘어가는건 더 아니라고 봅니다. 못한것은 못한겁니다. 깔끔하게 인정하고, 마음에 새겨 다음에 잘하면 됩니다.
07/11/05 23:23
김성기 선수가 최연성 선수 본진 근처에 있는 멀티는 못 가져가게 노력했는데..
오히려 섬멀티는 너무 쉽게 내주었죠. 벌쳐 4기로 견제 하려고 했지만 그정도가 아니라 계속 드랍쉽으로 올렸다면 못가져가게 할수도 있었어요. 역전의 싹이 될수 있었던 7시 라인의 멀티를 준것 부터가 너무 안일한 플레이였다고 봅니다.
07/11/05 23:24
이성은 선수는 같은날 운고로에서의 테테전을 이영호선수를 안드로메다로 보내 버렸는데 말이죠... 김성기선수는 몬티홀이 자원이 무지 많은 맵도 아니고 상화이 압도 적인것도 아니었는데 드랍쉽을 다 내줘버리고 결국 그상황에서 3군데 동시 공략.... 바이바이 하네요..
07/11/05 23:26
그리고 유리할때 계속 전투를 해서 소모전을 했으면 경기도 오래 안끌었고 차이를 더 벌렸을 수가 있었겠죠.
모든 역전이 그렇듯 상대에게 시간을 너무 내줬습니다.
07/11/05 23:27
블러디샤인님//
사람 인신공격까지 하시면서 말씀하시는거보니까 님도 만만치 않으신것 같은데요. 날라보아요님이 다혈질이든 아니든 그게 무슨 상관인가요? 그걸 여기서 댓글로 쓰는게 과연 옳을진 의문이군요. 게다가 CJ팬 입장에서 방금 제 친구들과 얘기를 해보았는데 그 멀티를 밀린 상황에서 김성기선수가 본진을 치면, 과연 최연성선수가 못막았을지 의문이 드네요. 최연성선수의 드랍쉽이 거의 2배가량 많았고, 거기에 최연성선수 본진이였습니다. 게다가 김성기선수가 탱크 7대가량으로 간 러쉬는 아무피해 없이 막았죠. 만약 김성기선수가 러쉬를 갔더라면 무조건 막힌 상황이였다고 저와 제 친구들은 봤는데요. 그리고 "오늘 김성기선수의 경기는 제가볼때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라고 써 놓으시고 "문제가 없다는 얘기가 아닌데 -_- 자꾸 이야기가 산으로가네요 - ㄷㄷㄷㄷ" 이런 댓글을 달아놓으시면 토론, 혹은 상대를 비판하는 근거가 되신다고 생각하십니까? 오늘 어떤 분이 위에서 적어주셨듯, 최연성이 잘한게 5였으면, 김성기가 -10을 해버려서 진거지, 연습생정도의 실력을 가진 선수가 그 상황에서 레이스 위주 혹은 배틀을 뽑았어도 지지 않았을법한 경기였는데 말이죠. 게다가, 팬이 왜 응원만을 해야하죠? 팬은 응원도 해야하지만 신랄한 비판이 더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전 지금이 그런 경우라고 생각합니다. 아니, 신희승과의 대결에서도 어영부영하면서 무승부 분위기로 가더니, 똑같은 맵, 똑같은 위치에서 같은 쇼맨쉽을 번복하더니 괜시리 져버리는 사태까지 발생했습니다. 오늘 1,2경기를 잡아주는 좋은분위기에서 2:3으로 역스윕을 당하면 그 여파는 상당하죠. 그런 중요한 게임에서 괜히 보여주겠다고 게임한게 그럼 제대로 된 태도입니까? 그것도 2번씩이나? 오늘은 응원보다는 비판이 필요한 날이라고 봅니다.
07/11/05 23:33
9드론 후 드론충원을 했으면 유리했을 거라는 결과론적인 얘기인거 같습니다. 해설진들도 그 상황에선 막힐 확률보단 뚫을 확률이 더 높아 보인다고 했구요(본진 난입에 성공한 저글링 2기). 단지 예상을 잘하고 꼼꼼한 프로브정찰과 완벽한 디펜스를 보여준 박영민선수가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박태민 선수가 그 상황에서 게임을 잘 풀어나갔다면 그 플레이를 굉장히 칭찬해야 할 것이지, 졌다고 박태민선수의 경기력을 극단적으로 펌하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저는 오히려 드랍에 럴커가 좀만 더 많았더라면..혹시 모르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드라군 돌아오기도 힘들고 오는 것은 질럿일텐데요.
07/11/05 23:38
잃어버린기억님// 위에 댓글을 좀 읽고 다셨으면 좋겠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날아보아요님// 어떤말이 매너가 없었다요? 님도 만만치 않으신데요? 사회인이라고 나이가 30 40이 되는건 아닙니다 현 선수들은 거의 제또래 선수들이고 그 선수들은 현재 자신의 진로와 미래를 위해 투자를 하고있죠 그 선수들에게 30~ 40 대의 잣대를 대는것은 너무 가혹하다고 봅니다 그렇지 않나요? 제 말은 여기서 줄이겠습니다 전혀 제 이야기를 안들으시는 분과 쓸데없는 이야기는 하고싶지않네요
07/11/05 23:53
모두들 진정하세요
어째뜬 오늘 명경기 하나 나왔잖아요. 김성기 선수의 실수와 최연성 선수의 전성기에 버금가는 센스와 뚝심이 어우러졌죠. 진 김성기 선수에게는 다음을 위한 충고가 필요하지 비난이 필요한거 같진 않고 이러한 비난으로 오늘의 명경기가 덮히는것이 안타깝습니다. 좀더 진정하고 오늘의 명경기를 즐기고 PGR을 즐겼으면 합니다. PS. 팀민 선수 안타깝습니다. 그래도 부활할 꺼라고 생각할랍니다. 오늘 T1은 최연성의 뚝심과 팀플의 안정화를 볼 수 있었고 CJ는 신예의 성장과 고참의 발전이 잘보였다고 볼 수 있는 경기들이엇습니다.
07/11/05 23:57
블러디샤인님// 어떤 부분이 거슬렸는지 구체적으로 말씀드리죠. 님께서도 만만치 않은 부분 지적해 주십시오. 저도 고치고 싶습니다.
님은 팬입니까? 아니면 관계자 입니까? 스타라는게임을 많이 안해보신것 같은데 가끔 판단이 잘 안설때가 있는법입니다. 님은 오로지 경기에 패한 상황만 보기 때문에 전체적인 흐름을 보지 못하는겁니다 상당히 다혈질 이신것 같은데 승패에 연연하시는거 같아 상당히 아쉽군요 제가 님에 대해 함부로 단정짓거나 쉽게 말한 부분이 있다면 알려주십시오 사과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가혹하다고 생각할수도 있습니다만, 가혹해도 어쩔 수 없습니다. 그들은 프로로써 연봉을 받고, 팀원이 일원으로 게임도 하지만 그외 여러가지 홍보활동등 사회생활 역시 하고 있고, 제 생각으로는 오히려 선수들은 더 현실을 잘 인정하고 있을것 같은데요. 오히려 일반 사회생활보다도 훨씬 처절하고, 힘든 철저한 능력위주의 세계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아직 사회에선 애송이 취급받는 20대 중반도 노장 취급 받고 심지어 은퇴까지 하는냉혹한 곳입니다. 그리고 연습생이라면 모르겠지만 프로게이머들은 일단 진로를 게이머로 정한것입니다. 이미 업이 있는 같은 상황에서 또 다른 자신의 진로와 미래를 위해 투자하는것은 20대나 30대나 40대나 마찬가지 입니다.
07/11/06 00:05
인터뷰 보니까 박영민 선수가 김성기선수에게 압도적인 경기를 하라고 주문을 했다네요.
김성기 선수가 충분히 이길 수 있는 게임인데 그 말을 의식한 나머지 경기를 거진 다 잡은 시점에서 보여주는데 집중하다가 운영을 미처 신경쓰지 못한 듯 싶습니다.. 그렇지만 이런 부분은 실력에 속하는 부분이라기 일종의 마음가짐 문제라고 봐요. 한번의 패배로 금방 고칠수 있는 거요. 진짜 어려운 것은 승기를 잡아가는 과정이죠. 이건 정말 안 되는 사람은 암만 해도 안 되는 겁니다. 최근의 최연성 선수도 그렇죠. 테테전에서 요즘 트랜드와 게이머들의 평균적인 역량을 따라가지 못해 패배를 달고 살지 않았습니까. 오늘 경기 역시 그 승기를 잡아가는 과정에서는 김성기 선수가 승리한 것이라 봅니다. 단지 마음가짐에 있어서의 빈틈을, 아무리 부진한 최연성이라도 그 빈틈조차 놓칠 최연성은 아니었기에 결과적으로 어이없이 패한 것이죠. 뭐 그렇다는 ^^;
07/11/06 00:07
근데 인터뷰를 보니 경기전에 주장 박영민 선수의 주문이 있었네요;;
뭐, 압도적인 경기를 보여줄려다가 최연성 선수의 근성에 한방 먹은 경기네요.
07/11/06 00:38
날라보아요님// 님이 지금 수정을 하신부분을 수정하시면됩니다
단지 제가 말하려던 논지는 "그리고 김성기 선수가 평균이상으로 잘했다는것도 화가 나네요. 마치 최연성선수가 잘 했으니 그정도 한거도 잘한거다 라는 뉘앙스로 들리네요. 저는 김성기 선수가 자신의 실력 평균이상으로 했다면 이번경기는 아주 무난하게 이겼을 것이라 믿는데요? " 이게 아니라 김성기 선수도 충분히 잘했지만 체제변환에 실패하면서 게임에서 졌기 때문에 그점은 고쳐야 된다라고 말하려던 거였구요 위에 댓글을 보니 박영민선수의 주문이 있었다고 하는군요 테란은 터렛과 탱크의 사정거리때문에 반드시 체제전환이 있어야 승부를 더욱더 굳힐수있죠 님과 어떤분이 위에서 얘기하신 본진장악의 어려움도 체제전환을 했다면 (전성기 최연성선수의 선택처럼 적절한 6스타포트레이스) 자원고에 허덕이고 있던 최연성선수는 멀티를 밀든 본진에 드랍쉽을 쓰든 경기를 패했을겁니다 그리고 한가지 의견차이를 보이는점이 있는데 20대는 아직 미래가 불투명한 시기입니다 은퇴와 현역은 백지장차이죠 그들은 아직도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님이 보기에는 그들이 30 40대처럼 직장생활을 하는것 처럼 보이는것 같은데 님이 생각하는 생활과는 거리가 먼거 같구요 연애처럼 한때라는게 제가 생각하는 프로게이머 입니다 어차피 즐기기위해 보는것이 팬인데 그들을 비판하고 심지어 비난까지 할 권리가 pgr내 그 어느누구라도 있을지 참으로 의문이드는군요 그것은 그냥 자신이 응원하는 마음에 보상심리를 받으려고 하는것일뿐 원래 가지고 있던 비판의 긍정적인 요소는 많이 부족해 보이네요 선수들의 판단을 존중해주는것도 팬의 기본소양이 아닌가 한번 생각해봅니다 ps. 그리고 강민선수 홍진호선수 임요환선수로 대표되는 "노장게이머" 는 사실 캐스터와 해설자와 팬이 만든것이지 실제 노장은 아니라는게 제 의견입니다 그 선수들은 아직 젊고 아직 이 어려운 게임을 수행해나가는데 필요한 머리와 손과 체력과 능력을 가지고 있죠 30대가 되기전엔 충분히 어린선수와 비교해도 뒤떨어지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단지 그들이 패하는 이유는 그들이 겪어온 시대가 아직도 뇌리에 남아있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스타계의 세계는 변했는데 아직 그들이 변하지 않았을뿐이죠. 단지 그들은 현재 자신을 증명하기위해 분투하고 있을뿐입니다 그들이 약간 늙긴 했지만 노장은 조금..과장이 아닌가 싶네요
07/11/06 00:40
Blass님// 그런거였군요.
사실 전 오늘 CJ가 졌다면 거의 분노모드였겠지만, CJ가 이기니까 확실히 얻은게 많다는 생각은 듭니다. 사실, 김성기선수는 CJ로선 정말 필요한 선수입니다. 스타리그도 계속 진출하고 있고, 3종족 모두에게 약점이 그다지 없는 선수죠. 사실 변형태선수와 더불어 CJ의 테란의 축을 담당하는 선수 이기 때문에, 이런 경험은 필요하다고 봅니다. 사실 오늘 같은 경기가 더 중요한 경기에서 나오면 안되는것 아닙니까. 또, 자칫하면 영원한 슬럼프에 빠질 수 있었던 최연성선수가 오늘의 역전승을 계기로 살아났으면 합니다. 전 최연성선수를 극도로 싫어했지만 요즘들어 연민이 드는건 어쩔 수 없네요. 맨날 나오던 선gg없이 근성만으로 경기를 역전한점에 대해서, 다시 살아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또, 박영민선수가 굉장한 컨트롤을 바탕으로 승리를 하고, 저그전의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점에서 하나 더 얻은것 같군요. CJ하면 에이스 카드가 굉장히 많아진것 같아서 기분이 좋네요. 마재윤, 박영민, 변형태, 김성기 누가 나와도 할만하니까 말이죠. 하여튼 오늘 김성기선수는 많은걸 배웠을 것 같습니다. 그 배운것을 토대로 다음엔 지지않는 경기력을 보여줬으면 합니다. 그리고 마재는 대체 언제쯤 프로리그에서 살아날까요...-_-; 사실 이제동선수를 제외하면 요즘 프로리그에서 날고 있는 오영종, 김준영, 김구현등 다 비 개인리거들인지라.. 확실히 개인리그가 압박이 있긴 하나 봅니다.
07/11/06 00:48
블러디샤인님의 생각에 이의를 제기할 생각은 없습니다만,
그 말을 들으면 지금 e-sports에 종사하고 있는 관계자분들이 참 섭섭할 것 같습니다. 투니버스리그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이 리그를 만들고 가꿔온 분들 입장에서 본다면 그것은 하나의 직업이고, 그 직업이 유지되기 위해서 프로게이머의 양산은 필수적입니다. 또, 그 프로게이머중 이윤열과 같은 선수들은 2억 5천을 받으면서 게임을 하고 있구요. 즉, 왠만한 스포츠 스타를 능가하는 연봉이라는 거죠. 사실, 축구와 같은 경기에서 어떤 선수가 잘하다가도 자살골을 넣거나, 어이없는 실축을 할 경우에는 비판, 혹은 심지어 비난이 따르기 마련입니다. 물론 예전의 콜롬비아였나요. 그때의 저격사건처럼 극단적으로 치닫는 경우는 지양해야 하겠죠. 하지만, 일정수준의 비판과 비난은 선수들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그 선수들이 그러한 비판과 비난을 듣고 좌절하고, 좌초된다면 그것은 '프로'로서 자격이 없는 것이죠. 물론 제가 아무리 '프로'를 강조한다고 하더라도 블러디샤인님에게 그들은 '연애처럼 한때' 일 뿐이니까 그다지 설득력은 없을것 같군요. 사실, 이말을 하면서도 참 씁쓸하군요. 거의 10년가까이 이어져온 이스포츠의 선수들이 이러한 '게임'사이트에서 조차도 '프로'대접을 못받고 있으니,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수준은 더 심할테니까요. 앞으로 이 시장이 계속될지, 또 언제쯤 정착될지 참 구리구리~하네요.
07/11/06 00:50
박태민 선수...진짜 속터집니다. 3해처리 온리저글링 하면서 프로브 점사도 안해주나요. 최연성 선수가 차려놓은 밥상을 그냥 엎어버리는군요.
07/11/06 00:53
에휴 걸어다니는 패러독스.. ㅠ.ㅠ
이미 나올때부터 저그전이면 좀 기대해볼까.. 상대가 박영민일때 질줄 알았어요 -_-;; 3해처리 저글링을 선택한 자체부터 정말 마음에 안들고.. -_-;; 이왕할거면 잘 숨겨서 확 들이치던가, 언덕위에 뻔히 놔두고 들켜가지고 -_-;; 컨트롤도 그렇고 -_-;;
07/11/06 01:10
잃어버린기억님//
"프로" 가 아닌게 아니라 제가볼때는 게임계 수명이 어느정도 한계가 있어보인다는 의미였습니다 수정했어요 p.s 콜롬비아의 사례는 적절치 못한거 같구요 ; 그건 조금 아니라고 봅니다 왠만한 스포츠 스타를 웃돌지 못하는 대다수 선수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절대적인 양 ; 판의 크기도 비교가 안될정도로 작죠; 게다가 다른 나라에서는 이렇게 커다란 경쟁이될 판도 없습니다; 타 스포츠와 비교를 할수있는 여건이 스타2에서는 마련이 되면 좋겠네요
07/11/06 01:14
블러드샤인님// 견해차이가 조금 심하네요. 연애하듯이 한때 프로게이머한다는 마인드로는 단 1게임도 버틸수 없다는것이 제 견해입니다.
프로게이머 1군에서 프로리그나 개인리그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오로지 앞만 보고 승리하는 법만 생각해도 모자를텐데요. 경기에 거의 못나오는 2군이나 노장게이머들이야 현실속에서 여러가지 생각을 하는 선수가 있겠지만, 그땐 이미 프로게이머로서의 수명이 다한듯 싶습니다. 적어도 1류게이머들중에 그런 마인드를 가진 선수는 없을거라 믿습니다. 그런 마인드로는 무엇을 해도 성공할수 없을것 같습니다. 프로게이머의 마인드를 너무 가벼이 보시는건 아닌지요? 주변에 아는분이 있다는 점으로 인해서 오히려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고 계신것은 아닌지 모르겠네요. 물론 어린선수들이라 처음엔 단지 게임이 좋아서 시작했겠지만, 독기없이 상상도 못할만큼의 결심 없이 프로게이머가 되어 좋은 성적을 낸 선수는 몇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박영민 주장의 부탁으로 인해 판단력이 흐려진 부분은 알지 못했네요. 참으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의 경기는 압도적경기 이 한가지만 보는 바람에 김성기 선수가 게임을 보는 시야가 좁아진것이라 봐도 되겠네요. 다만 패배의 원인이 님께서 말하신 체제전환의 실패는 아니라고 봅니다. 체제전환을 시도조차 하지 않았는데 실패할수가 없죠. 사실 이부분이 가장 비판받을 부분이었는데 사연이 있다니 이해가 되네요. 그냥 상황을 낙관한 나머지 김성기선수의 머리속에 상대를 압도해야 겠다는 한가지 생각밖에 안난 탓이겠네요. 그리고 비판을 한다고 해서 선수를 존중하지 않는것은 아닙니다. 비난이야 안되지만, 비난을 한적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팬이라면 선수의 잘못된점을 비판한 권리는 누구나 다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동시에 권리를 넘어 팬의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비판할 권리라는 것이 어떤 특정 조건을 갖춰야만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선수가 펼친 경기를 본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에게나 주어진다고 봅니다. 영화를 보고 그 영화에 대해 이렇다 저렇다 비판하는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비판이 자신이 응원하는 마음에 보상심리를 받으려고 하는것일 수도 있지요. 부정하진 않습니다. 다만, 그것이 전부는 아닙니다. 이는 스포츠나 다른 엔터테이먼트적인 모든 활동과 마찬가지 라고 봅니다. 자신이 응원하고 좋아하는 대상의 승리에 환호하고 대리 만족을 느끼고, 뿌듯함을 느낍니다. 패배에 실망하고, 안타까워하고, 화를 내는 것. 그것이 팬입니다.
07/11/06 02:59
정말 신기하게도 이글에서 난 논쟁댓글중 틀린말은 한개도 없네요.. 하하..
김성기성수가 잘못한것도있지만 승리를 굳히는데 들인 실력도 정말 잘한것이고요. 비판이 필요하다 생각하니 할수있는것이고 또 어떤이는 응원이 필요하다고생각하기에 선수들 기운내게해줄수있는거고요. skt1과 cj의 경기 개인적으로 꽤 맘에드는 경기였습니다. 한가지 팀민선수 마지막표정이 무한슬럼프에 빠지진않을까걱정되네요.
07/11/06 21:36
날라보아요님// 비약이 심하신데요? 무슨 말을 이상한 쪽으로 몰고가시나요??
연애하듯이 한때가 아니라 현재 프로게임계가 한때라는 얘기였습니다 마인드가 아니라요 좀 이해좀 하시고 다시죠 지금은 아주인기가 있지만 금방 사라질수도 있는 겁니다 내일은 아무도 모르는거니까요 그냥 제 의견일 뿐입니다 체제전환을 시도조차 하지 않았으니까 체제전환에 실패한거죠;;; 아 진짜 답답한 분이네요 태클을 거시기 전에 이해좀 하셨으면 좋겠네요 자신이 응원하고 좋아하는 대상의 승리에 환호하고 대리 만족을 느끼고, 뿌듯함을 느낍니다. 패배에 실망하고, 안타까워하고, 화를 내는 것. 그것이 팬입니다. ( 이게 보상심리죠 이게 팬심이고 ) 그리고 그게 제가볼땐 님의 가장 큰 문제입니다 화를 내는것이 무슨 자랑인가요? 프로게이머들이 열심히 살기위해 노력할떄 그들에게 무슨 도움을 주었나요? 프로게이머가 님을 위해 존재하나요? 팬이라는 이름앞에 거침없이 입을 여닫는것은 그릇된 팬문화라고 생각합니다
07/11/06 21:57
13팩안만들고 6스타만만들었어도이길경기
압도적인경기를주문받았다고팩토리만늘린건김성기선수의판단착오 가장이길수있는방법으로압도적인모습을보여줬어야함 게다가레이스관광의최연성을상대로레이스를마구뽑아댓다면효과는2배였을것 그치만팩토리를13개씩이나지어서효과를보지못하고꼬라박다가멀티를공략당한것은 참센스없는게이머구나라고느낄수있는부분이었음
07/11/06 23:17
블러디샤인님//비약한적 없습니다. 님꼐서 위에 분명히 적어 주신대로 이야기한것 뿐입니다. 그 이상 그 이하로도 쓰지 않았습니다.
만약 그런뜻이 아니었다면 표현이 적절하지 못한 것이지 제가 비약한 부분은 없습니다. 그리고 실패라는 단어도 그런뜻으로 말씀하신거라면 적절치 못한 표현입니다. '체제변환을 하지 못한것이 패배의 원인이다' 라는식으로 말씀하셨야 한다고 봅니다. 여기서 '실패'라는 단어는 표현적으로도 의미적으로도 어울리지 않는 표현이라 생각합니다. 표현을 적절하게 하지 못하고 이해나 하고 답글을 달라니 어불성설로 들립니다. 팬심이며 보상심리, 이게 나쁜가요? 당연한것 아닌가요? 이게 잘못되었다 문제점이라니 다소 황당합니다. 모든 팬들은 님이 잘못되었다고 하시는 일정부문 보상심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가 상대방을 멋지게 이겨버리길 바랍니다. 니께서도 SK팬이신듯 하던데, 응원하시는 선수가 이기면 뿌듯해하고, 만족을 느끼지 않으십니까? 상대방에 대한 동정은 승자측의 여유일 뿐입니다. 패자측은 승자에게는 축하를 보내지만, 그보다 패배가 더욱 아프게 다가오는게 당연한것이죠. 이게 보상심리 라는 것인데 머가 문제라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그리고 화를 내는것이 자랑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부끄러워할 부분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프로게이머에게 왜 실직적인 도움을 주어야 하나요? 답답한 것은 저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마치 어린애들 싸움할때 너 내가 사준거 다 내놔 이런거랑 머가 다릅니까? 프로게이머는 팬을 위해 존재합니다. 저만을 위해 존재하진 않지만, 저 역시 팬이니 저를 위해 존재한다고 할 순 있습니다. 저 역시 이스포츠의 소비자이기 때문입니다. 맘에 들던 안들던 저같은 팬, 님같은 팬이 하나둘 모여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것입니다. 그들이 대중,팬과 무관한 직업으로 먹고 사나요? 나와 전혀 상관없는 비공개적인 사람을 비판하는것은 문제가 될지 모르지만 이번 경우는 아니죠. 그리고 그릇된 팬문화라고 생각하는것 역시 님의 생각일뿐입니다. 팬의 다양성을 자신의 기준을 잣대로 평가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니가 먼데 선수를 비판하느냐 라는 입장이신데 반대 입장에서 그럼 넌 먼데 난리냐 라고 반문할수 있는겁니다. 저는 님에게 잘못된 팬이라 말한적이 없습니다. 다만 비판을 하는 팬도 있으니 알아달라는 것인데, 님의 잣대로 팬의 옳고 그름의 기준을 짓는다는것 자체가 오만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문제의 발단을 되짚어 보십시오. 제 의견에 대한 반대의견 충분히 있을수 있고 이해합니다. 그러나 의견에 대한 이견에 그치지 않고, 처음부터 도를 넘어서 직접적으로 저에 대해 관계자 운운한것과, 제 능력, CJ에 대한 애정 물으시면서, 마치 님이 옳고 저는 그르다라는 식으로 글을 다셨기에 시작한 것입니다.
07/11/06 23:50
저는 선수의 실력이란 결국 경기를 승리로 끝낼 수 있는 능력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어제와 저번 신희승선수와의 경기에서의 김성기선수의 경기내용을 봤을 때 미진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어제경기는 정말 심했죠.
체제전환을 할 생각조차 없었습니다. 못 할수가 없는 상황이죠.(상대보다 2배가까운 자원 확보, 3배가 넘는 팩토리) 신희승선수와의 경기도 정말 답답했는데 T1팬으로서는 기쁘지만 솔찍히 최연성선수가 역전을 못 했다면 소위 말하는 OME경기였다고 생각합니다. 유리하게 상황을 이끌어간 능력이요? 그 능력이 있으면 뭐합니까? 결국 지거나 OME경기를 만드는데요. 1~2번정도면 개선의 여지가 있다고 보기 때문에 아직 크게 실망하고 싶지는 않지만 모처럼 발견한 견실한 테란 유망주가 계속 이런 모습을 보이면 좀 실망할 것 같네요.
07/11/07 00:34
날라보아요님// 보내주신 쪽지는 잘 받았습니다
앞에선 매너있는척하고 뒤로 콩까시네요 맘대로 생각하시죠 대책이 안서는 분이시네요 반박할 여지를 너무 많이 남겨주셔서 머부터 반박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일단 국어 교육부터 시켜드리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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