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7/11/05 01:45
미칠듯한 기세의 신인 역활인 박성균선수가 약간 아쉽습니다. 프로리그에서의 활약이나 기존의 타대회에서 보여준것이 너무나도 부족해서 타선수보다 포스가 좀 많이 떨어지네요. 과거 쏘원때는 첫출전이지만 팬층도 두꺼웠던 박지호선수와 과거에 보여준건 미비했지만 본선에서 너무나도 멋진 플레이를 보여준 오영종선수가 임요환선수와 최연성선수와의 포스대결에서도 밀리지 않는 양상이었는데...
박성균선수는 테테전만 치루고 올라왔기에 팬들에게 무언가를 보여주기가 좀 부족했나 싶습니다. 하지만 인터뷰에서 저그전이 제일 자신있다는 말을 보니 '테테전을 이렇게 잘하는데 저그전이 더 자신있다고?' 하는 생각은 들게 하네요.
07/11/05 04:34
최고의 밸런스라기엔....사실 박성균 선수의 존재감이 좀 많이 미미하죠.
좀 뜬금없이 나타난 선수이기도 하고 테란 신예들이야 왠만하면 다 무관심 모드라서... 저번 시즌 이영호 선수정도의 임팩트면 모르겠습니다만.. 그래도 서지훈 선수의 부활은 완소 입니다만...강민을 떨어트리고 올라가서 마냥 좋아할수도 없고... 제가 생각하기에 환상적인 4강 대진에 약간 추가를 해보자면 환상적인 포스의 신예 (토스...스타일리쉬한 강력 포스의 토스 신예는 언제나 사랑받죠), 라이벌이자 본좌쟁탈전의 두 선수 (엠겜이라면 당연 마재윤 선수, 김택용 선수), 부활의 올드 (임,이,최 + 홍) 정도가 되겠네요. 토너먼트의 성공요소는 스토리 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가장 잘 보여진 시즌이 SO1 이구요. 엠겜에서 가장 부족했던게 스토리라고 생각했는데 이번시즌은 주인공과 라이벌과 노장 신예가 적절히 잘 섞여서 재미나네요. 이러다 박성균 vs 서지훈이면 좀 안습이지만...그래도 확실히 이번시즌은 흥미도가 엠겜 역사상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07/11/05 06:24
박성균대 서지훈의 매치업이 나올확률은.......... 3.3때 보다 힘들거라고 봅니다......
이왕 이렇게 된거...... 서지훈선수 우승해버리는게....... 강민선수는 그냥안습.
07/11/05 11:39
SO1은 저그 유저들에게는 저그란 종족은 필요조차 없다는 사실을 일깨워준...
덕분에 이후 OSL은 저그 죽이기에 혈안이 되어버렸던거 같더군요.. 즈그 유저로써는 좀 다른 의미를 가집니다....
07/11/05 12:42
저번 시즌도 괜찮지 않았나요?
미칠듯한 포스의 이성은(그 당시는 진짜 미칠듯한 포스였죠. -_-), 2회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김택용과 2007시즌 최강자 송병구, 그리고 부활을 꿈꾸는 박태민. 이렇게요. 물론 저는 이번 시즌이 더 기대됩니다.^^ 서지훈 선수와 마재윤 선수의 결승을 간절히 바랍니다~
07/11/05 12:43
펠릭스~님// 저그 유저로서, 굳이 저그 죽이기라는 것엔 동의하기 어렵네요. --; 뭐 그 전부터 밸런스는 그랬으니까요. 저프전이 조금 조정된 결과죠.
박성균선수가 4강에 올랐는데 인지도나 포스가 적다? 이건 전적으로 엠비씨 게임의 잘못입니다. 예전 진영수선수의 예가 기억나네요. 왜 스타를 만들어 놓고선 띄우질 못하는지. --;
07/11/05 13:46
투나시절부터 위메이드 골수 팬이기떄문에 박성균선수 응원합니다.
흔히 말하는 01년sky시절부터 스타를 봐온 올드팬으로서 간만에 나온 올드의 부활 서지훈선수 응원합니다. 하지만 결승전은 3.3리매치 바랄수 밖에 없네요.. 정말 너무 기대됩니다.
07/11/05 14:07
信主NISSI님// 박성균 선수가 4강까지 올라오는 동안에 줄곧 테테전만 해왔습니다. 다른 리그에서도 다른 특별한 모습 보여준적 없었고요. 아직 테테전 잘한다라는 것 이외에는 보여준거 없는 선수를 너무 띄워주고 포장하려 했다면 거품 만드는거 아니냐며 오히려 거부감이 들었것 같고 박성균 선수에게도 부담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스타로 만들어 주는 것은 박성균 선수가 마재윤 선수 상대로 어떤 모습을 보여주냐 따라 앞으로 할 일이라고 봅니다.
07/11/05 14:21
信主NISSI님// 박성균선수의 잠재력에 대해서 부정하는건 아니지만..
온실테란이라는 소리 듣고 있고.. 마재윤 선수입장에서도 박성균선수가 어떤 선수인지 모르기에 핸디캡을 갖고 시작합니다.. 박성균 선수가 마재윤선수를 이기고 김택용 선수를 이기면 와...하면서 환호받겠지만.. 솔직히 테테전 주로 치르고 온 선수고 그걸 어드벤테이지로 갖고 있는 선수라.... 이번 우승하더라도 다음시즌 성적이 나와도 평가할수 있을까?? 이런 생각이 듧니다.. 인정해 주기가 너무 어려운 케이스죠...박성균선수는... 토너먼트도 나름대로 단점이 있는데 박성균선수의 경우는 그 단점이 부각된 케이스랄까... 지난시즌 이성은 선수는 블록버스터란 소리 듣기에 모자람이 없었습니다.. 20팩 사건이던가?? 그런것도 있었고 전술적으로도 스캔러쉬를 유행시켰고 몬티홀에서 개스채취 빌드를 활용하는 모습도 보여주고 이런 저런 이슈의 중심이였죠.. 거기에 비해 아직 박성균 선수는 그야말로 온실테란...의 전형 강한 선수라니 기대는 갑니다만 사실 박성균 선수가 우승한다면... 오히려 스타는 이제 고등학생 리그며 피지컬이 시작이며 끝이다란 소리가 나올듯 싶더군요~~~~~ 그리고 이번시즌은 밸런스가 잘맞는 다는 소리는 꽤나 이해가 안되는 군요... 또 신인선수가 포스낸다고 하지만...글쎄요.....??? 전 8강도 주현준 선수가 긴장해서 졸전한걸로 보여서....
07/11/05 14:24
소원 테프전 정말 재밌었죠 이때 토스전에 테란 fd 나오면서 테프전 9:0까지 갔던적있었죠 박정석 떨어지면서 4강에 올테란 될거같았는데 신인 2명(오영종, 박지호)이 테란꺾고 4강에 임요환, 최연성이랑 각각 붙었죠 맵 815도 논란 많았고 임요환 4강 역전승은 정말 다시봐도 감동이죠 결승은 황제의부활에 가을의전설에 로열로더등 떡밥도 대박이였고...
07/11/05 14:36
박성균선수의 경우 프로리그에서만 활동하는것도 아니고 온실테란이란 소리를 듣기는 좀 그렇습니다만 아직 마재윤선수에게 필적하기에는 다른 걸출한 테란들에 비해서(진영수,이영호,변형태)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07/11/05 17:15
엠비씨 측에서야 당연히 마재윤 김택용을 원하겠죠.
세시즌을 걸쳐 써왔던 스토리도 어느정도 마무리(?)가 가능할테고. 그래도 강민 선수가 못올라온건 아쉽.. 흑.
07/11/05 20:12
가능성은 별로 없지만 박성균선수 마재윤선수 김택용선수 꺽고 우승하면, 한리그에서 3,4대 본좌 꺽고 5대본좌 후보자까지꺽는 대박매치니 열심히 하시길..
07/11/07 16:39
가장 재미있을 것 같은 매치업은 아무래도 마재윤vs김택용일 것 같네요.
두 선수의 연이 계속 되고 있으니까요. 개인적으로는 서지훈선수의 결승진출을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