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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1/04 22:32
히어로는 사실상 오늘 스파키즈를 잡았으려면, 팀플레이를 포기하다시피 하면서까지 김택용을 개인전에 출전 시켰어야 했을겁니다.
히어로의 쓰리 펀치(김택용, 염보성, 이재호)는 여전히 강력하고 에이스 결정전의 사나이가 되어가는듯한 박지호, 그리고 안정적인 팀플레이 조합을 갖추게 된다면 분명 히어로는 강팀임에 누구도 반박을 못하겠지요..
07/11/05 02:02
본문 내용 중 고석현 선수가 레어를 아예 안 올린 것이 아니라 레어는 올렸으되 스파이어 건물을 짓지 않았던 것 같네요~
고석현선수 어찌어찌해서 알게 되었는데 연승행진 쭉 이어나가셨으면 좋겠네요
07/11/05 05:02
히어로의 팀플이 워낙 불안정해서 김택용 선수를 팀플레이어로 계속 써야할지 그것도 참 고민일겁니다.
현 상황에선 김택용 선수가 양대리그 중요한 길목에 서 있는 상황이라 개인전보다는 팀플레이 투입이 오히려 낫구요. 그나저나 고석현선수가 어서 성장해주면 좋겠습니다. 한 종족이 부실하니 팀이 전체적으로 불안정한감이 있으니 말이지요.
07/11/06 13:36
애플보요 // 그러게요. 김택용은 그렇다치고, 박지호 출전 비율이 은근히 낮은 것 같습니다. 후기리그 들어 염보성/이재호에 대한 의존도가 너무 높아진 것 같아요. 팀 입장에서 워낙 믿음직스러운 카드인 건 사실입니다만..
彌親男 // 하하.. 좀 이른가요? 그래도 여기서 2패 정도 추가하면 4강 안정권에서는 많이 멀어지는 게 아닌가 싶어서요. 챨스님 // 개인리그 일정도 있고, 마땅한 팀플 카드 대안도 없으니 계속 김택용이 팀플에 나오는 것이겠죠. 개인전이던 팀플이던 나와서 이겨만 주면 일단 땡큐지요. 개인리그가 있으니 프로리그에서 팀플만 나온다고 개인전 감이 떨어지는 일도 없을 테고요.
07/11/06 13:41
IntotheTime // 차태기 감독도 이재호, 염보성이 모두 질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을 테지요. 저 역시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는 걸요. 결국은 선택과 포기의 문제이긴 합니다만, 제 생각에 김택용의 팀플 출전은 나쁘지 않은 선택이었다고 봅니다. 요즘 택용동현 조합이 연승을 거두는 등 분위기도 상당히 좋았고요.
유냐love // 앗. 레어 올렸었나요? 전 레어도 안 올린 줄 알았어요. 이런이런. -_-a nameless // 신뢰할 수 있는 저그 카드가 한 장도 없다는 건 뼈 아픈 약점이죠. 요새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긴 하지만, 이럴 때는 그저 박성준 선수가 팀에 남아있었으면 하는 아쉬움만 남습니다. 테란은 몰라도 상대 프로토스들은 잘 잡아 줬을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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