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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1/03 21:36
글 정말 잘 쓰시네요 .. 서지훈 선수 오늘 정말 멋졌습니다. 특히 4경기 병력운용 환상적이었습니다! 4강에서도 승패에 연연하지 말고 멋진 겜 보여주길 바랍니다 ~
07/11/03 21:59
서지훈선수 응원글이 막 올라오니까 괜히 신나는군요.
"강민의 'Welcome to My dream'을 허벅지에 펜을 찔러가면서 찢어발기고 자신의 플레이를 하는 그의 모습"=>최고~!^^ 에게로~!
07/11/03 22:08
서지훈 선수 정말 좋아하는 선수입니다.
비스폰팀인GO팀에서 충분히 나갈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도 끝까지 남아줘서 너무 좋습니다. 그리고 서지훈 선수의 인터뷰를 보면 항상 생각하는게 '마인드만큼은 누구에게도 전혀 뒤지지않는 선수'라는 겁니다. (오늘도 서지훈 선수의 인터뷰를 보고 안심했습니다.) 그런데 그런 선수가 어느 순간부터 8강 위로 못 올라가는 것이 이상했고 안타까웠습니다. 그런 서지훈 선수가 MSL의 저주같았던 대플토전 기록을 깨버리고 자신의 저주같았던 8강의 벽까지 깨버려서 너무 좋습니다. 이제 상대는 현존 최강 김택용 선수입니다. 이번에는 보통 힘든게 아니라 아주 힘듭니다. 결국 8강의 벽은 깼지만 4강에서 무너질지도 모르지요. 하지만! 오늘 서지훈 선수는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그 가능성을 더 키워서 서지훈 선수가 승리하기를 바랍니다. 결국 이번에 무너지더라도 앞으로도 계속 좋은 모습 보여주는 서지훈 선수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팀리그시절의 '퍼펙트 테란 서지훈' 처럼요. 그래도 언제나 저는 서지훈 선수가 우승하기만을 기다립니다...
07/11/04 04:25
사실 오늘은 퍼펙트 그 이상이 아니었나 합니다. 4경기의 그 드랍쉽은 프로게이머 서지훈 모든 감각이 총동원되어 전장의 급소를 찌르는 듯한 공격 이었습니다. 이전 테테전 마지막 경기에서의 그 감각적인 드랍쉽 운용에서도 느꼈지만 서지훈 선수 정체되지 않고 작게 나마 성장을 한듯한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4강전도 이겼으면 좋겠네요. 예전부터 의리로 정도를 걷는 듯한 모습에 참 많이 감동했습니다. 이제 틀을깨고 올림푸스를 넘어 비상 합시다.
07/11/05 09:09
광민 팬이지만 서지훈 선수 4강 진출을 축하합니다.^_^ 서지훈 선수도 좋아하기 때문에 이번이 8강이 아니라 결승이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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