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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3/29 06:26
lovehis님은 꽁트만 쓰신다는 편견을 버려!!!BoA요~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이런 글이 가장 추게에 적합한것 같습니다. 여담으로, 저 역시 매우 진보적인 사람이지만(라고 생각하지만,) pgr에서 만큼은 보수적이 되려고 합니다.
04/03/29 06:33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멋진 글이군요^^
자기 뜻에 맞지 않는다고 뜯어고치려고 하다가는 훨씬 많은 사람들이 불만을 갖게 된다는 사실을 모두 명심해야할 것입니다. '이상'에 관한 한 모든 사람의 기준은 각각 다 다르니까요. 멀쩡히 잘 굴러가고 있는 자동차를, "이렇게 하면 더 잘 굴러가지 않을까? 속도가 빨라지지 않을까?"하고 손을 대는 것은 자유입니다. 차가 자기 차일 경우는 말이죠. 어떤 형태로든 그 댓가를 치르면 되는 것 아닙니까(정말 성능이 좋아지든 차가 망가지든 간에 말이죠). 그러나 피지알은 이용자 각자 하나하나만의 게시판이 아니기 때문에, 현재로도 잘 굴러가고 있는데 그걸 굳이 뜯어고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뭐, 피지알을 떠나시는 분들이 하도 많아서 조횟수가 세자릿수 이하이고, 댓글도 많이 달려야 열개 달리는 수준이라면 그럴 때는 어떻게든 활성화방안이 나와야겠습니다만.
04/03/29 06:37
자동차가 '잘'혹은 '멀쩡히' 굴러가는것에 대한 사람의 기준또한 다르리라봅니다. 여튼, 즐거운 새벽이군요, 출근의 압박이 밀려오지만 밤을 새고말았네요. 그럼 , 다들 즐거운 한주 시작하시길^^
04/03/29 06:52
raison님//그렇기 때문에 저는 그 판단을 운영진분들께 맡겨드리자는 겁니다^^; 잘, 더, 멀쩡히의 기준은 사람마다 모두 다르니까요>_<
듀얼 보러다니는 것만으로도 바쁘고 살떨리는 주가 밝았군요ㅜ0ㅜdd
04/03/29 06:58
lovehis 님의 글을 읽고 아침을 시작한다니 ^ ^ 참 기분이 좋네요.
요즘 게시판에 곤란한 글들이 많이 올라오셔서 힘드실텐데 운영진님들 이 글을 읽고 힘내시길 바래요 ^ ^ ;
04/03/29 08:13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
P.S. 항즐이님.. 저와 사는 곳이 그다지 멀지 않으신 듯 한데, 힘드시면 쪽지 보내세요. 술 사드릴께요..^^
04/03/29 09:01
Marine의 아들님// 저가 꽁트만 쓰다니요... 저도 나름대로 선수 분석 글도 쓴적 있어요.. ^^;;;
잡담도 쓰고...너무해... 너무해... 나름대로 분석을 꽁트보다 잘 썼다고 생각 했는데.... 흥... 물빛노을님, raison님// 그러지 않아도 제가 자동차가 필요한데... ^^* 뭐가 잘 굴러 갈까요? 그래도, 자동차라면 최소한 4바퀴로 구르고, 에어컨은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에어백도 있으면 좋겠고.... 요즘 세상이 흉흉해서 도난 방지 장치도 있으면 좋겠고... 오디오와 티비는 좋은게 좋겠죠. 에또... 컨퍼터블이면 좋겠고, BMW나, 밴즈... 아니다 전 포르쉐를 좋아하니까.. 그 정도면... 음.. 그러고 보면 한 없겠군요. ^^;; 에~~이, 그래도 일반적으로 자동차가 가져야 할 것은 있어야 좋겠지요? 秀SOO수님// 기분이 좋으셨다니... 감사 합니다.
04/03/29 09:07
스타크래프는 글 잘 쓰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인가? 아니면 글 잘 써야만 스타크래프트를 할 자격이 있는 것인가? 아니면 PgR이 비밀 과외 수업방이란 말인가? 알 수 없도다?
04/03/29 09:57
어제 삭제된 글을 올린 죄인의 입장으로 몇마디 죄송스런 맘을 올립니다. 어떠한 것이든 지나침은 모자르니만 못한 것인데 어제는 제가 지나쳤음을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운영자 분들께 죄송하고요. 계속 좋은 관리 부탁드립니다.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04/03/29 11:00
달라몬드님 //스타크를 위한도 아니고 글잘쓰기 위한 교육은 더더욱 아닙니다. ^^
그냥 서로 편하게 잘 지내자 이거죠. ^^ 서로 나이도 다르고 생각도 다르니 가능하면 중간쯤 되는 규칙으로 두리뭉실 지내고 싶다는 생각입니다. 공지 보시면 대충 아실듯 합니다. 총알님 // 죄인이라니요. 넘어지져서 무릅이 깨진다고 놀이터에서 놀수 없다면 그제 문제죠. ^^ 좋은 하루 되세요.
04/03/29 11:19
homy님,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셨나봐요? 이래서 제 딸에게도 아이스맨보다 썰렁하다는 소릴 듣지요. 그래서 아빠는 드라이아이스맨이다라고 답했어요. 너무 글 잘쓰는 사람들이 많아서 한 질투성 댓글이었습니다. 그리고 왜 본문과 같은 글이 쓰였는가는 조금 지나서 알았죠. 그러다보니 심각하게 받아들일 수도 있다는 것을 조금은 눈치챘어요. 그래도 심각함을 표현한 것은 아니니...
04/03/29 12:06
알트파이님//그건 오바정도가 아닌데요. 참 이상한게 우리나라 사람들 대부분은 누가 누구 칭찬하는걸 정말 싫어하는거 같습니다. 뭔가를 잘해서 잘했다고 칭찬하면 "환관들이 옆에서 황제 찬양하는"듯 느끼고 비난을 하죠. 저로서는 도저히, 도무지, 너무도, 이해가 안되는 사고방식입니다.
04/03/29 12:16
lovehis/글이 지워졌네요. 저한테 환관흉내 내는거 좋아하고 그럴 시간있냐고 하시더니... 아무튼 다시한번 죄송하고요. 전 이만 점심 먹으러 갑니다.모두들 점심식사 맛있게 하세요.^^
04/03/29 12:19
한번도 타인과 자신이 사고방식이 같을 필요가 없다고는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자유민주주의 멋과 지금이 무슨 상관이 있는지요?
제가 문제라고 생각하는 것은 알트파이님의 무례한 표현(이것도 자유민주주의 자유로운 표현방식이라고 생각하진 않으시겠죠?)과 근거있는 칭찬글에 대한 알트파이님의 무례하고 근거없는 비난글입니다. 그리고 한 물어보고 싶은 것은 "제가 좀 오바인가요? 그렇다면 죄송 ^^;"이라는 부분입니다. 글 쓰면서 스스로 죄송할만한 글이다라고 생각하면 굳이 그런 글을 쓰시는 이유가 도대체 무엇입니까? 글 쓰면서 스스로 죄송할 만한 글이다라고 생각하면서 글 쓰시는 이유가 도대체 무엇입니까?
04/03/29 12:23
알트파이님/지금 저 댓글이 죄송하다는 댓글입니까? 제가 모르는 사이에 "죄송"이라는 말의 뜻이 바껴버렸군요.
알트파이님, 이곳 무서운 곳 맞습니다. 알트파이님의 댓글처럼 무례한 글은 용납되기 어려운 그런 곳입니다. 그런데 무례한 글이 용납되는 그런 곳도 있던가요
04/03/29 13:09
Dead_End님// 수정이 불가능한 코멘트에 대한 맞춤법 지적은 심한 경우가 아니면 피해 주시고, 맞춤법 지적만을 위한 코멘트도 자제해 주세요.
04/03/29 13:11
황관 [黃冠] <명사> ①누른 관.
②(풀로 만든 평민의 관이란 뜻으로) ‘벼슬 못한 사람’을 일컫는 말. ③도사의 관. 또는 도사. 입니다..환관이 정확한 단어죠 ^^
04/03/29 13:16
안녕하세요 homy 입니다.
음. 갑자기 왜 모두 심각해 지셨나 모르겠네요. 아마도 봄이 오듯이 정해진 논쟁의 주기가 온것 같군요. ^^ 부드럽게 넘어가세요. 이런것 까지 신경쓰시면 머리 아프잖아요. 좋은 하루 되세요.
04/03/29 13:58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지금 컨디션이 안좋아서 길게 댓글을 달고싶은데..안되는군요. 맨 처음 문장으로 짧게 대신해도 제가 잘 읽었다는것을 알아주셨으면합니다.^_^
04/03/29 14:03
안수동/ 하오체는 이곳에서는 어울리지 않는군요... 자제 부탁드릴께요.. ^^
그리고 왜 이리 다들 민감하신지 모르겠는데요. 진정들 해주세요 .^_^
04/03/29 14:07
관리자라는 직책, 운영자라는 자리.. 많이 힘듭니다. 이정도의 거대사이트를 운영하는 것이라면 더더욱 더요. 저도 이쪽계열은 아니고 축구쪽 사이트 관리자인데 PGR만큼 큰 사이트입니다. 그쪽은 남성분들이 위주가 되다보니 여성관리자인 저를 크게 탐탁치 않게 생각하시죠. 그것때문에 일어난 일도 많았습니다만..-_-; 관리자가 어떤 의견을 내면 ㅇㅅㅇ 중립을 지켜라. 권력 남용아니냐라는 말을 듣습니다. 이유는 잘못보이면 내가 짤릴지도 모른다. 피해를 입을 지도 모른다는 피해의식때문이죠. 솔직히-_-; 그런식의 권력남용은 해보지도 않았는데 말입니다. 여기 계신 운영진들도 마찬가지겠지요^-^. 저희쪽 사이트는 PGR에 비하면 많이 풀어놓은 상태입니다. 하지만 그런데도 욕쪽오고 중립지키라고 하고 권력남용아니냐고 하고 장난 아닌데.. 여기는 더 하겠지요. 여기는 제가 보기에는 제가 관리하는 사이트보다 더 타이트하거든요. 관리자라는 자리, 운영자라는 자리. 무료 봉사자리입니다. 일반 유저분들이 생각하기에 좋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직접 관리하는 입장이 되면 거의 미칩니다. 대학 다니면서 24시간중 적어도 학교다니는 시간 제외한 깨어있는 시간의 반을 관리에 투자해야 되거든요. 그것도 무보수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욕을 먹기도 하고 그러면 정말 때려치고 싶습니다.T^T.. 하지만 그래도 그 축구라는 것을 너무나도 좋아하고 그 사이트를 너무나도 사랑해서 버릴수 없죠. 그래서 버티는 겁니다. 그리고 사이트에 계신 좋은 분들도 많기 때문에.. 여기 계신 운영진분들도 마찬가지일겁니다. 스타가 좋고 사이트가 좋고 여기계신 분들이 좋기때문에 참고 계속하시는 걸겁니다. 저 사이트 관리한지 거짐 9개월째에 접어드는데 그동안 스트레스위염 장난아니게 걸렸었거든요. PGR운영진님들 자기 몸 건강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T^T. 아무리 그래도 사이트 이전에 사람건강이 가장 중요해요. 앞으로도 수고해주시기 바랍니다.
p.s 내가 더 잘하겠다고 하시는분들 딱 일주일만 이런 거대 사이트 받아보세요-_-; 정말 잘 할 수 있고 감정대로 움직이지 않을 자신있고 의견 내지 않을 자신있는지. 운영진님들도 사람들이고 한사람의 유저일뿐입니다.
04/03/29 14:23
제 댓글은 알트파이님이 보셨기 때문에 지웠습니다.
혹시, 제 댓글이 궁굼하신 분은 쪽지 주세요. 보셔야 별 내용 없겠지만. ps. 저에게 쪽지를 통해 '과연 정신 수준이 어느정도인지 궁금하게 만들어 주신 분'에게 다시한번 감사. 고양이는 호기심 때문에 죽지요. 저 역시 호기심이 생기는 군요.
04/03/29 14:53
맞습니다.. 갑자기 pgr분위기가 또 왜 이렇게 된건지..-_-;
언제나 돌팔매질을 당하는건, 운영진이기에.. 미안하고, 안타까운 생각이 듭니다.. 정말 이 사이트를 태초부터 애정으로 쭉 지켜봐온 입장에서.. 만일 저 들이 없었다면.. 장담컨데, 현재 pgr은 절대 존재할 수가 없었을 겁니다.. 왜 그런 노고는 보려하지 않고, 자꾸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 면만 부각시켜서 지적을 하는 건지.. lovehis님//초밥왕님께서 말하셨던 글모음집과 부가적 혜택은 어떻게 된건지 -_-;;
04/03/29 15:01
마요네즈님// 알바비를 원하신다면... 추후에 쪽지로... -.-;;.. 아시겠지만 저 짜요.... 초밥왕님의 비밀 폭로...
다른 일 이라면... 초밥왕님과... ^^;;; 그리고 심심하셔도 쪽지로...
04/03/29 17:24
저 또한 피지알에 대한 여러 잡생각이 밀려오는 군요.
저는 피지알이 그리 편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불편해서 싫다가 아니라 긍정적인 방향에 불편함이기에 감수하고 있습니다. 피지알에서 추구하고자하는 건 저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피지알에서 여유를 찾지는 않습니다. 제게 피지알은 늘 긴장하면서 단어 하나하나에 신경써가며 쓰고 읽어야 하는 곳입니다. 편안한 휴식처라기 보단 깊이 생각하고 고민하는 장쪽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이건 분명히 제 의지만은 아니었습니다. 피지알에 명문화된 규칙때문이라고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보단 회원들 사이에서 암묵적으로 규정된 혹은 형성된 피지알만의 관습에 의한 것이며 이용자의 한사람으로서 따라야 한다는 본인 개인의 의지가 함께 결합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나름데로 타협을 한 것이지요. 가끔 피지알이 예전만 못하다.. 좋은 글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고 한탄하시는 분들 보면 섭섭합니다. 물론 저 개인의 생각입니다만.. 피지알엔 여전히 좋은 글로 넘쳐나고 있습니다. 저도 러브히즈님 만큼이나 피지알에 모든 글을 읽습니다. 전체가 10이라면 5는 좋은 글 3정도는 그럭저럭 볼만한 글 2정도는 이건 좀 아닌데 하는 글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 5할에 좋은 글들이 좋아 늘 피지알에 옵니다. 또한 지금의 피지알에 글들이 양적팽창에 따른 질의 저하라고 생각지 않습니다. 오히려 양적 질적 수준의 향상으로 전에 비해 좋은 글이 덜 소중하게 느껴지는건 아닌가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또한 아이디만 보고 클릭하신다는 분들... 역시 섭섭합니다. 사람으로 글을 평가하고 그 글만 본다는 건 조금은 위험해 보입니다. 좀더 과장해서 말한다면 마치 새로운 회원들과는 화합하지 않겠다는 강경한 뉘앙스가 느껴져 기분이 참 거시기하더만요+_+ 또다른 편식을 낳을지도 모르는 일이고, 새로운 논객을 놓치는게 아깝지 않으신가요? 한편 글을 못써서 하고싶은 말은 있는데 글쓰기가 두렵다는 분들 보면 안타깝습니다. 맞춤법이 좀 틀리면 어떻고 글 구성이 다소 엉성한들 어떻습니까. 정성이 담긴 글, 마음이 담긴 글은 읽는이에게도 그대로 전달되는 법입니다. 저는 오히려 수려한 문체, 완벽한 구성의 글 보다 이런 글을 만나게 됬을때 더 반갑고 맘껏 격려를 보내주고 싶더군요. 용기를 내세요.(이렇게 말하는 본인도 두렵기는 마찬가지입니다.ㅠ.ㅜ) 또 가끔 운영진 분들에게 불만을 토로하는 분들은,, 정작 운영진에 대한 불만이라고 생각지 않습니다. 그건 피지알에 대한 불만이며 비판의 목소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정체모를 피지알이란 놈에게 뭐라고 하기엔 너무 막연하니 운영진분들이 희생되는게 아닌가하며.. 그런 불만의 말들을 단순히 운영진을 매도한다라고 보지 마시고 또 다른 목소리라고 받아주셨으면 합니다. 다 잘되자고 그러는 것 아닐까요? 제게 피지알은 불편한 곳이지만 그 불편함이 좋습니다. 제가 피지알이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근거는 엉뚱하게도 지독히도 규칙을 싫어하고 참을성이라곤 발톱의 때만큼도 없으며 정착하는 것도 거부하는 저란 놈을 길들였다는데 있습니다.@..@ 묘한 오기까지 불러일으켰던 유예기간이란 것이 저에게는 참 도움이 컸습니다. 여러모로. 불편함이 버거우신 분들 조금만 참아보세요. 확실히 실보단 득이 많습니다. 더불어 그래도 피지알이 지금보다 조금만 더 여유로워졌으면, 조금만 더 관대해졌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가져보면서... 참 재미있는 곳입니다. 피지알은^^
04/03/29 18:09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때로는 그 때문에 다투기도 하지만, 결국 하나의 공통분모로 모여 있는 작은 사회. 떠나려고 해도 끝내는 떠날 수 없는 곳.
아무튼 전 PgR이 마냥 좋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그럴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운영자 분들께는 늘 감사하고 있단 말씀밖에는 드릴 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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