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08/11 23:10:36
Name 처음느낌
Subject 리만두vs안드로장 진짜 사람 미치게 만드네요! 결승최종세트 울트라초대박 나나전

방금 서울 e-sports 페스티발 워3종목 결승이 끝났습니다.
우승은 김성식선수 준우승은 장재호선수가 차지했습니다.
경기내용?? 둘다 우승컵 주고 싶습니다. 아마 단언컨데 역대 워3 방송경기 나나전 최고의 명승부라 감히 말씀드릴수 있을꺼 같습니다.

맵은 테레나스스텐드

초반은 무~~~지하게 평범하게 시작한 두선수 하지만 양선수가  센터쪽에 워와 상점을 건설하기 시작하면서 데몬+나가씨+아처+건물의 힘싸움이 시작됩니다. 그와중에 장재호선수가 1시멀티를 먹는 도박을 감행하게 됩니다.

그과정에서 장재호선수의 나가씨위치가 두번이나 전사하는 위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그런데 그이후 장재호선수의 기적같은 컨트롤이 작렬하면서 결국 한시멀티는 깨지지 않고 김성식선수의 자원은 다떨어지게 됩니다.
그러나 그게 끝이 아니었습니다. 김성식선수가 12시쪽으로 트리 이사가면서 멀티먹고
그과정에서 장재호선수가 이번에는 반대로 한시멀티에 있던 트리를 바리케이트용으로 가져오고 본진 트리를 1시멀티로 이사보냅니다.

멀티용트리를 공격용으로 전환시키게 됩니다. 그러면서 김성식선수의 나가씨도 전사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과정에서 김성식선수가 정말 꾸역꾸역 처절하게 막고막고 하면서 나가씨 부활시키고 버티더니 마지막 데몬의 궁극기 메타가 대작렬하면서 장재호선수의 데몬헌터를 잡고 역전의 역전을 반복하던 경기의 대미를 장식하게 되었습니다.

이번대회 장재호 vs 후안시앙 장재호 vs 노재욱 다대박이라고 난리가 나지 않았습니까?
이경기 보고 어제 오늘경기에서 느꼈던 전율을 한방에 느꼈습니다. 아마 역대 나나전 사상 유불리가 이렇게 왔다갔다한 대박경기는 처음이 아닐까 싶습니다.

생방으로 못보신분들 반드시 곰티비 vod로 꼭 보십시요....

진짜 리만두 vs 안드로장 사람 감동시키고 미치게 만드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우브우브
07/08/11 23:11
수정 아이콘
정말 두선수다 잘하네요~
블랙호빵
07/08/11 23:11
수정 아이콘
전 살떨리는 보존질때문에 심장멎을뻔햇네요 ;;
발업프로브
07/08/11 23:12
수정 아이콘
우승을 부른 경험치책이라고 해야될까요
하로비
07/08/11 23:15
수정 아이콘
엎치락뒤치락..정말 재미있는 경기였어요^^ 나나전이 원래 이렇게 치열한 건가요? 동족전인데도 재밌네요-_-b
엘렌딜
07/08/11 23:15
수정 아이콘
뭐야 이거 내일하는 줄 알았는데 아 미치겠다 못봤네 ㅠㅠ
07/08/11 23:15
수정 아이콘
정말, 정말요 ;; 안드로장도 렙업했을때 6이었음 다시 역전인데, 5였나보네요...
메타몰포시스의 압박... (처음 나왔을 때 저 맛에 나엘 했는데요 ^^;)
찡하니
07/08/11 23:15
수정 아이콘
버닝 문 vs 김치만두
너무 잘싸우네요. 경기 시작부터 싸우기 시작해서 끝날때까지 선수들이 한번 숨돌리지도 않고 주구장창 싸우네요.
이런데 흥분 안할수가 없어요.
언젠가는..
07/08/11 23:15
수정 아이콘
정말 손에 땀을쥐던 경기..; 최고의 경기였어요!!ㅡ_ㅜ
07/08/11 23:17
수정 아이콘
진짜 오늘같은 경기 봐서 감사할 정도네요. 워3 많이 보진 않았지만 이런 시합은 처음입니다;;
E스포츠 페스티벌은 워3 전 시합만으로도 큰 성과를 내놓았다고 생각되네요. 두 선수 모두 괴물이에요!

그나저나 이런 명경기를 괜히 워록 뒤에 배치해서 관중 다 내쫓은 후에 방송하는 주최측에겐 뭔 말을 해야할지ㅡㅡ;;
07/08/11 23:17
수정 아이콘
메타 뜬 타이밍이 환상이였죠. -_-;;
찡하니
07/08/11 23:19
수정 아이콘
정일훈캐스터님은 목숨걸고 중계하셨어요. 노약자에게 이런 경기 중계하시게 한 주최측쪽에 항의하신다고 하셨는데^^;;
정일훈 캐스터님이 있어서 더 재밌었습니다.
07/08/11 23:19
수정 아이콘
오늘 나나전 3경기가 최고였지만 1경기도 최고였습니다. 계속 몰아붙이는 김성식이나,그걸 계속 막아내는 장재호나.........

정말 반칙입니다. 장재호!!! 그걸 능가하는 김성식선수는 더 반칙이예요!!! 굉장합니다.
forgotteness
07/08/11 23:20
수정 아이콘
소위 간지 보존질이라고 하죠...^^;
그리고 이런 경기를 속어로 쩐다라는 표현을 쓰죠...

역시 나나전의 최강자 리마인드라는 별칭이 잘 어울리네요...
장재호 선수도 엄청 잘했지만 적절한 타이밍의 워건설과 아이템 활용등은 장재호 선수보다 조금 더 나아보이네요...

마지막 경기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 멋진 경기였고...
결국 그 경치책이 1000만원의 값어치를 하네요...
메타몰포시스 나올때 그 전율감이란 이맛에 워3하고 또 보는거죠...

장재호 선수는 초중반에 나가씨가 2번이나 잡힌게 너무 컸고...
그 불리한 전황속에서 믿기지 않는 극한의 컨트롤로 극복했으나...
결국 경치책 먹은 김성식 선수의 데몬에 무너지네요...

장재호 선수는 외계인이라서 그렇다치고...(오늘 보여준 컨트롤은 인간의 것이 아니었습니다...)
김성식 선수도 뭐 하나 거하게 붙여줘야겠네요...^^;
처음느낌
07/08/11 23:20
수정 아이콘
이번대회 관심은 256강 천하제일스타대회쪽에 다 쏠렸는데
정작 대박경기들은 워3쪽에서 그리고 장재호선수의 손에서 줄줄이 터졌네요
07/08/11 23:21
수정 아이콘
3경기가 정말 지존이었습니다 -_-;;
메타뜨기전까진 누가이길지 저어어언혀 알수없는 업치락 뒤치락한 상황 -_-;;
이건 진짜 워3경기중에 명경기 베스트 3안에 들만한 경기였어요 -0-;
07/08/11 23:21
수정 아이콘
진짜.. 천만원짜리 경험치책.. 크크크크크
처음느낌
07/08/11 23:22
수정 아이콘
특히 이번해설중 오성균해설의 멘트 잊지못할꺼 같습니다.
게임을 보다가 눈물이 글썽거려보긴 처음이다...
노재욱선수와의 경기때 그멘트를 했고 이번 김성식선수와의 3세트경기에서도 그멘트를 했죠~~~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이번에 아예 CJ미디어쪽에서 곰티비랑 손잡고 워3리그 한번 만들었으면..ㅠㅠ
CJ미디어쪽에서 게임채널 만들겠단 예기를 하지 않았습니까?
스타쪽은 아마추어 양성소쪽으로 눈돌리고 워3리그 만들면 진짜 대박터트릴듯...
07/08/11 23:23
수정 아이콘
경치책이 물론 결과론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긴 했지만
경치가 상당히 많이 남은 상황이었고 그걸 모른 장재호선수가
약간 용병과 유닛을 좀 더 타이트하게 운영하지 않은 실수가 있었던것 같습니다.

최고의 나나전이자 워크래프트 역사상 톱10안에 들 정도의 명승부였습니다.
정말 대단했어요!!!
forgotteness
07/08/11 23:24
수정 아이콘
그래서 장재호 선수 경기를 많은 사람들이 잠도 안자고 찾는거죠...
w3CL이나 ngl 인터넷 방송하면 새벽 3시 4시라도 풀방이 찬다는...

장재호 장재호 할만하죠...
물론 오늘 김성식 선수는 정말 대단했다라는 말 밖에 딱히 떠오르는게 없네요...

옥의 티는 단하나 너무 늦은 시간에 스케쥴이 잡힌것과...
이런 경기 3판2선승으로 끝내는것...
5판 3선승이었으면 오늘 여러 사람 심장 놀래켰을텐데 말이죠...
07/08/11 23:24
수정 아이콘
마지막에 저도 잠시 장재호선수도 데몬헌터가 레벨 6인줄 알았는데 전사할때 레벨 5인걸 알고 안드로장 응원하는 입장에서는 탄식 ㅠㅠ

그래도 최고의 나나전이였습니다.
찡하니
07/08/11 23:26
수정 아이콘
정말 3판 2선승제라는게 너무 아쉬워요.
오늘 같은 기세라면 명경기를 그냥 와장창 쏟아낼 기세였는데
처음느낌
07/08/11 23:26
수정 아이콘
만약 5판3선승제였으면 진짜 중계진들 큰일날뻔한거 같에요~~~

진짜 중계진들이 왜 장재호선수보고 중계진킬러라 부르는지도 알꺼 같구요
forgotteness
07/08/11 23:29
수정 아이콘
뻘짓님// 장재호 선수의 실수라기 보다는...
나가씨 잡히면서도 죽어라 상대 아처를 일점사 잘해준 김성식 선수가 더 잘한거죠...
어떻게든 6렙만들면 이긴다라고 생각을 했었고...
아처와 용병의 피가 워낙 작기 때문에 일점사 맘먹고 들어가면 살리기가 힘들죠...

그리고 장재호 선수 역시 어느 정도 레벨차를 인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 상황에서 아처와 용병으로 끊임없이 공격을 가한거구요...
두 선수모두 운영과 컨트롤 모두 극한으로 끌어올린 상태였고...
이것보다 나은 수준의 나나전은 거의 전무하다고 보고 앞으로도 나오기 힘들다고 봅니다...

실수라고 하기보다는 장재호 선수보다 김성식 선수가 반보 정도 더 잘했고 운 역시 조금 더 따라주었다고 봅니다...
뽀돌이치킨
07/08/11 23:29
수정 아이콘
진짜 이래도 워3리그 안할건가요 ㅠㅜ
07/08/11 23:31
수정 아이콘
그 CJ게임방송 만들려는 게임 TFT쪽 사람들이 곰 TV쪽으로 빠졌다는데요;; CJ미디어 채널은 무산일듯;;
forgotteness
07/08/11 23:33
수정 아이콘
CJ 게임방송은 백지화 된걸로 알고 있습니다...
차라리 엠겜에서 W3를 보다 더 체계적인 리그로 만드는게 현실적일것 같네요...
예전 프라임리그가 그리운 사람은 저 뿐만이 아니라고 봅니다...
07/08/11 23:33
수정 아이콘
forgotteness님// 약간의 오해가 있으신것 같은데 김성식선수의 승리를 절대 폄하하는 느낌이 아닙니다.
장재호선수가 그 전 수비할때보다 약간 유닛이 더 죽은건 맞거든요. 확실히 그 자리를 잡고 그 상태에서
영웅에게 힐링포션이나 무포를 주고 그리고 김성식선수 멀티 앞에 워를 다수 건설하면서 용병과 아처숫자를 덜 생산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에 타이트한 운영을 하지 않은 실수라는 말을 한 거예요. 그와 더불어 그 상황에서
김성식 선수의 집중력이 장재호선수보다 나았죠. 경치책도 경치책이지만 이 집중력이 1000만원짜리 값어치라고 생각합니다.
07/08/11 23:34
수정 아이콘
CJ게임채널 런칭은,슈파를 더이상 열지도 않는걸로 봐서는,무산된것 같아요. 그쪽 사람들이 전부 곰 TV쪽으로 빠졌다니 ㅠㅠ,안습인데요.
07/08/11 23:35
수정 아이콘
나이스겜TV를 케이블로~;;;

그나저나 김성식 선수 이제야 '프로'게이머가 됐군요. 협회 일은 하긴 하냐....
Grateful Days~
07/08/11 23:40
수정 아이콘
1000만원짜리 경치책 인정들어갑니다. 정말 대단한 경기였네요. 선더랜드의 골을 못본게 후회되지 않아요 -_-;;
forgotteness
07/08/11 23:46
수정 아이콘
뻘짓님// 그 상태에서 유닛이 더 많이 죽었지만 그것 때문에 김성식 선수의 영웅 피 관리가 많이 힘들었죠...
원더가 바로 앞에 있어서 근근히 힐포로 버티기는 했지만 유닛하나를 잡기 위해서 김성식 선수가 엄청 집중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 전보다 장재호 선수의 유닛이 더 잘 죽은거라고 봅니다...

영웅이 힐포나 무포를 구입하기에는 상점의 위치가 조금 애매했고...
워는 잘못짓다가는 오히려 경기 후반에는 자원 낭비가 될 소지가 큰것도 유닛으로 환산을 한 이유이겠죠...
또한 자원 역시 그렇게 넉넉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다수의 워를 지을 여유는 없었다고 봅니다...

관점에 따라 다르겠지만 실수라는 단어가 조금 애매한 표현이라고 생각되고...
전 그 당시 장재호 선수의 판단이 최선이라고 보이네요...
다만 아쉬운건 말씀하신것 처럼 아이템 활용면에서 조금 아쉽기는 했지만...
상점 위치가 장재호 선수 입장에서는 전장에서 직접 가기 조금 애매한 위치였다고 봅니다...
장재호 선수 입장에서도 어쩔 수 없었던것 같고...
나가씨가 2번이나 잡혔지만 장재호 선수가 계산하기에는 아직 6렙은 조금 남았다고 생각했을지도 모르죠...
경치책은 장재호 선수의 계산에서 완전히 벗어나 있었던 것이고...
결국 그 경험치에 대한 판단의 차이가 승부에 영향을 크게 미쳤다고 봐야죠...
07/08/11 23:51
수정 아이콘
forgotteness님// 네 맞습니다. 같은 사물을 옆에서 보고 위에서 보는 차이이네요.
우승한 김성식선수는 물론 장재호선수도 장난 아니었죠.
다만 승패를 가른 차이를 님과 제가 다르게 보고 있는것 같습니다.
실수라는 어휘적 선택을 제가 잘 못한건 인정하지만 제 뜻은 이해하셨을거라 생각합니다.
제 마음을 떼어다 보여드리고 싶네요. 제가 첫댓글 마지막에 했던 말과 워게에 쓴 내용을 알아주세요.
forgotteness
07/08/11 23:52
수정 아이콘
나이스 겜 티비가 조금 더 체계적으로 규모가 커져서...
케이블로 진출하면 더할나위 없이 좋죠...

오성균 해설이나 W3 해설하신 조이럭 윤덕진 해설이나...
거기에 홀스 정진호 케스터등 모두 지금껏 자원봉사 처럼 열정적으로 중계하셨는데...
좋은 열매를 얻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다음달부터 AWL리그가 시작되는데 많은 사람들이 오늘처럼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하네요...
명경기가 정말 많이 나오거든요...
관심있으신 분들은 www.nicegametv.net 에 가셔서 직접 VOD를 보시는것도 괜찮을듯 하구요...

조금 더 국내에서 워크리그가 활발해졌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이 있습니다...
forgotteness
07/08/11 23:55
수정 아이콘
뻘짓님// 알아요 알아요...^^;
피쟐 유저 중 얼마 안되는 워크인의 맘을 몰라주면 안되죠...

저 역시 딴지라기 보다는 제 개인적인 의견을 이야기 했을 뿐이고...
님의 댓글 내용을 오해한것도 아니고 김성식 선수의 승리를 폄하하는게 아닌것도 잘 압니다...
다만 장재호 선수가 이렇게 했으면 이길 수 있었을텐데 하는 관점의 차이가 있었을 뿐이죠...^^;

어쨌든 이렇게 겜 게시판에 워크 이야기가 종종 올라오니 기분이 좋네요...
07/08/11 23:59
수정 아이콘
forgotteness님// 감사합니다. ^^ 이제 복습 들어가야겠습니다. 곰티비에 벌써 떴네요~
The_CyberSrar
07/08/12 00:02
수정 아이콘
워3를 거의 모르는 저도 정말 땀을 쥐고 봤어요. 컵라면에 물 부어놨는데 그걸 깜빡할 정도였으니..
무심코 튼 x-sport채널 ㅠㅠ 그것때문에 팅팅 불은 우동을 먹었다는 슬픈 사연도 있습니다.
하지만 라면이 우동된 게 전혀 아깝지 않은 마지막 3경기였어요.. 억만금짜리 경험치책이라고 해야 될 것 같아요..
둘 다 너무너무 잘했지만 행운의 여신은 리마인드 선수에게 웃어줬나봐요.
문근영
07/08/12 00:04
수정 아이콘
이럴때마다 워크에 대해서 전혀 모르는 제가 답답할 정도..
07/08/12 00:19
수정 아이콘
정말 재미있는 경기였습니다.
장재호 선수처럼 입을 벌리고 보고 있는 제 모습에 집사람이 웃었네요.
두 선수 모두 정말 잘하네요.
장재호 선수의 멀티가 거의 깨질 상황에서 버텨내는 모습이 다시 김성식 선수의 멀티에서 이어질 때는 숨쉬는 것도 잊을 것 같더군요^^
5판3선승제로 했으면 더 재미있었을 텐데 아쉽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온게임넷도 워3 리그 다시 했으면 좋겠네요^^
kimbilly
07/08/12 00:34
수정 아이콘
장재호 선수는 명경기만 만들어 내는군요. 비록 관객은 없었지만 환상적인 경기였습니다.
(영삼이와 1경기, 노재욱 선수와의 2경기, 김성식 선수와의 3경기)

조만간 afreeca 와 나이스게임TV 가 거대한 1년에 6시즌 워크래프트3 리그를 진행 할 예정 입니다.
상금 규모를 말씀 드리지는 못합니다만, 규모가 어마어마 합니다. 기대 많이 하셔도 좋을겁니다.
07/08/12 01:30
수정 아이콘
오호... 관심이 깊이 가는데요...
안드로장의 패배가 아쉽네요. 아직 슬럼프인가?
타마마임팩트
07/08/12 01:53
수정 아이콘
안드로장 은퇴시기가 다가온건가요. 우승을 못하네.
슬럼프 맞죠?
EtudeByChopin
07/08/12 02:01
수정 아이콘
아슬아슬~ 두 선수다 아주 끝내주는 경기였습니다...저도 손에 막 땀을 쥐며 봤네요!
07/08/12 02:38
수정 아이콘
정말 두선수에게 '이런 경기를 보여줘서 정말 고마워' 라고 말하고 싶은 정도의 경기였습니다.
카이사르
07/08/12 02:39
수정 아이콘
장재호선수 큰대회는 약한듯
07/08/12 02:41
수정 아이콘
경기를 보셨다면 큰대회는 약한듯? 이라는 말이 안나오실 것 같은데요. 문도 잘했고, 리마인드도 정말 잘했습니다.
하만™
07/08/12 03:12
수정 아이콘
큰대회란게 어떤대회인지는 모르겠지만...
상금규모만 따진다면 약한선수는 아니죠
W3도 대회규모는 작을지 몰라도 상금만 따지면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대회일거고
저번에 1등상금이 18000인가 되던거도 우승했고....
장재호선수가 약한건 WCG같은거 아닌가요?
07/08/12 06:31
수정 아이콘
장재호선수가 약한건.. 국대예선이죠.;(피방리그)
마음의손잡이
07/08/12 08:44
수정 아이콘
초정밀마린컨트롤만 계속 본 것 같네요. 게임의 드라마성은 인정하겠는데(메타~~~) 게임자체는 그다지 재밌지가 않네요. 이래서 워크가 한계를 못넘나 하는 아쉬움도 드네요.
Grateful Days~
07/08/12 10:11
수정 아이콘
지금 장재호선수 연봉과 상금을 합하면 전 프로게이머중 최고아닌가요?
루모스
07/08/12 11:41
수정 아이콘
승리의 리만두~!! 안드로장 선수 W3에서 잘나갈때도 리만두랑 붙으면 모른다는 말이 계속 나왔는데 역시나 두 선수 재미있는 경기 만들어 주는군요
흑백수
07/08/12 11:50
수정 아이콘
어제 정말 경기 대박이었습니다.
그리고, 김성식선수의 데몬6렙 메타몽 타이밍은 정말 후덜덜...
A2인조
07/08/12 12:45
수정 아이콘
워크로 이렇게 리플 많이 달린게 얼마만인지...ㅠㅠ 감동이네요 워크 아직 죽지 않았어!!!!!
본호라이즌
07/08/12 14:19
수정 아이콘
저도 워크 모르지만, 스타 하는지 볼려고 곰TV 켰다가... 워3 결승 2경기부터 정신없이 봤네요~ ^-^;;
Ma_Cherie
07/08/12 17:33
수정 아이콘
마음의손잡이님// 그 한계가 우리나라에서 너무 커버린 스타의 그늘입니다. 그 때문에 앞으로도 중계용 게임은 스타와의 비교대상이 될꺼라고 예상됩니다. 그리고 워3의 한계는 국내사정이고, 이미 세계적으론 더뛰어넘었죠. 그리고 재미부분은 개인적 취향이니 뭐라고 할말은 없습니다. 저는 스타는 스타만의 재미가 있고 워3은 워3만의 재미가 있기에 둘다 하고있거든요.
오크히어로(변
07/08/12 19:02
수정 아이콘
흐흐 워3게시판이 아니라 왜 게임게시판에 워3글이지 하고 글을 누르고 솔직히 왜 여기 적혀있는지 물어 볼려고 하다가...

많은 분들의 열정적인 댓글들을 보는 순간 그 경기를 보지 못했다는 아쉬움만이 몸속을 흐르네요

저도 낭만오크 이중헌 선수 나올적에는 경기를 자주 봤었는데 워3리그가 부활했으면 합니다.!!
아마미
07/08/13 03:01
수정 아이콘
워크 게시물에서도 워크의 한계를 듣는 다는 게 참 그렇네요. 그렇다면 중국과 유럽에서 줄기차게 중계해주는 워크들은 대체 뭔지...
거기선 스타의 한계성에 대해서 말하고 있겠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1767 이제 저그는 김재동시대??? 김재동 트리오가 넘어야할 산 김택용 [30] 처음느낌6048 07/08/12 6048 0
31766 김택용의 테란전? [30] JUSTIN5730 07/08/12 5730 0
31765 김택용의 대 마재윤!!! [128] sana9137 07/08/12 9137 0
31764 e-stars 2007 - 곰TV 시청과 현장에서 보고 온 느낌 정리... [3] kimbilly5649 07/08/12 5649 0
31762 리만두vs안드로장 진짜 사람 미치게 만드네요! 결승최종세트 울트라초대박 나나전 [56] 처음느낌8441 07/08/11 8441 0
31761 IEF 2007 후기. [10] limyh0165398 07/08/11 5398 0
31760 결승은 이제동 대 허영무 선수인가요? [36] 戰國時代6910 07/08/11 6910 0
31759 Pgr21 후로리그 13차리그 결승전이 열립니다 (일시 8월 11일 PM 9시) [30] 이프4318 07/08/10 4318 0
31756 스타 2의 테란, 승리를 위한 혁신 [3] newromancer4724 07/08/11 4724 0
31755 프로토스 최고의 대재앙 마재윤. 그리고 유일한 천적 김택용. [21] Leeka7659 07/08/11 7659 0
31754 이스포츠페스티벌 ? 축제 ? [20] 승리의기쁨이4361 07/08/11 4361 0
31753 천하제일 스타대회 8강 현황입니다. [6] JuVinT4549 07/08/11 4549 0
31752 후기리그 공군의 선전이 예상되네요..(스포 있음) [3] The_CyberSrar5663 07/08/11 5663 0
31749 # 김택용 선수의 데뷔이후 전적입니다. [7] 택용스칸5603 07/08/11 5603 0
31748 요즘 유행하는 저그 미네랄 핵 탐지기 입니다. [4] EsPoRTSZZang5355 07/08/11 5355 0
31747 IEF2007 최연성대김택용 재밌네요!(마재윤선수 결승진출, 오늘저녁7시 3,4위전) [15] lgw8276080 07/08/11 6080 0
31746 이것들은 인간이 아니야...(외계인 vs 대악마) [19] kama7361 07/08/11 7361 0
31745 방금 노재욱 vs 장재호 4강 2차전 보셨습니까? [16] Mr.Children4031 07/08/11 4031 0
31740 댓글잠금 일꾼 러쉬와 동업자 정신. [182] DeaDBirD8783 07/08/10 8783 0
31738 위메이드 신임 감독은 김양중 [13] 소망7089 07/08/10 7089 0
31737 포커와 스타의 상관관계? [13] 戰國時代4563 07/08/10 4563 0
31735 한동욱선수 이적요구 철회 [20] 信主NISSI7433 07/08/10 7433 0
31733 블리즈컨에서 알려진 스타2 테란 정보 요약?정리!! [14] 마빠이6584 07/08/09 658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