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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01 02:20
대단한 선수죠. 문득 양준혁 선수가 떠오르네요. 그 꾸준함과 치열함.
팀 문제도 해결됐으니 마음이 좀 편해졌겠네요. 화이팅입니다, 나다.
07/08/01 02:20
예전에 2003~2004년즈음에 이윤열 선수 치어풀에 종종 쓰이는 문구였던 '당신은 이윤열입니다' 가 생각나네요 크크.. 당신은 xxx입니다
시리즈 중에서 가장 위압감이 강했던 문구였습니당.. 레드나다 화이팅!
07/08/01 02:39
벌써 900전이 훌쩍 넘어갔나요. 앳된 모습으로 마린.메딕 대부대를 이끌고 로스트템플을 토네이도처럼 휩쓸고 다니던 시절이 엊그제 같은데 말입니다.
저도 이윤열 선수의 팬으로서 애정이 한껏 묻어나는 이런 글을 보니 찡해지네요. 윤열아 ~~ 네 뒤에는 이런 팬들이 있다는걸 잊지 말고 언제나 열심히 해줘 !!
07/08/01 03:04
코카배부터 스타를 봐왔고 매시즌 어느 개인리그나 프로리그 팀리그 하나 놓차지 않고 스타를 봐왔었는데.. 신한시즌1까진 어느 누구의 개인 선수의 팬으로서 경기를 본적은 없었습니다.. 신한시즌2부터 갑자기 이윤열의 경기에 심장이 쪼그라 들고 머리를 하얗게 불태우게 되는.... 이윤열의 최전성기도 봐왔고 그 뒤 수많은 전장들을 봐왔었지만 이상하리 신한시즌2부터 그의 지독한 팬이 되어있더군요
900전이 넘은 선수에게서 올드의 향수가 느껴지지 않으니 .. 당췌 어떻게 된 영문인지;;
07/08/01 05:32
xian님 덕분에 저는 이윤열 선수에 관한 글을 올리지 않습니다. ^^.
중복되거나 올릴필요가 없죠. 덕분에 항상 좋은 자료 좋은 글 잘보고 있습니다.
07/08/01 06:54
글마다 이윤열선수에 대한사랑이 넘치네요^^;
더불어 서바이버 토너먼트 통과한 이윤열선수 축하합니다. 다시한번 msl 제패를 향해 고고~
07/08/01 07:58
900전인데 승률이 64%라.... 정말 꾸준히 정상권에 있었네요...
역시 나다... 그 누가 뭐래도 프로게이머 중 일인자의 위치가 아닐까 하네요
07/08/01 11:16
레드 나다! 방학테란으로 불리던 시절부터, 토네이도테란, 천재테란, 그리고 이제는 레전드, 최고의 커리어로 불리기까지, 이윤열선수는 쉼없이 달려온 것 같습니다. 언제나 시대의 강자들과 맞서 싸운 유일한 프로게이머. 앳된 모습과는 달리 정말 강한 남자가 아닐까 생각드네요. ^^
07/08/01 12:02
결승에서 붙은 상대만 봐도 홍진호,박태민,박성준,마재윤,조용호,강민,최연성 등등 진짜 시대 본좌들하고는 결승에서 다 붙어봤네요.
아마 기록에 관한 부분은 이윤열이란 이름으로 다 채우겠네요.
07/08/01 15:15
나는 나다. 이말 말고 더이상 표현할 말이 없는 시대의 영웅이죠.
스타판에서 이윤열선수를빼고는 말할수 없는...
07/08/01 19:14
Helloween...님//
임요환과 이윤열은 MSL, OSL 결승에서 붙은적은 없습니다. 1차 프리미어 통합챔피언쉽에서만 붙었었죠.
07/08/01 22:09
이윤열 선수는,
정말, 천재입니다. 옛날에는 선수 별명을 어쩜 그렇게도 잘 지었는지요. 천재테란. 이윤열 선수를 위한 별명입니다.
07/08/01 22:49
최연성선수도 세종족 60안되나요. 워낙 쌓아놓은 승리가 많아서 왠지 될거 같은데.
임요환 선수도 900전이 안되는데, 이윤열선수는 넘는군요. 스타리그가 아직 1000경기대에 머물러 있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정말 상상할 수 없는 숫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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