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04/25 15:45:02
Name ShaRp
Subject 오늘 Estro vs CJ (스포포함)
이겼습니다, Estro가 CJ를 3:0 셧아웃으로 이겼습니다,,, : )

스타를 본지 벌써 몇년째인지 기억이 정확히 안나지만,

처음 호기심을 가졌을때부터 줄곧 한팀, Estro 만 응원했어요.

프로리그 첫 출범했을때 팀플최강이라고 예상되었던 장브라더스의 AMD

이어서 윙크피터, 조정현의 헥사트론

이네이쳐, 그리고 현재의 이스트로까지..

이 팀이 너무 좋아서 프로리그 경기만 챙겨봤고

개인리그 진출이 심하게 없는 덕에 본 개인리그보다 안본 개인리그가 더 많네요..

스타에 관심은 많지만 개인리그의 우리팀 선수들도 있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이 생각만 하게 되서 가슴아파서 잘 안보게 되더라구요

프로리그도 플레이오프 진출 한번 못해보고, 3:0의 승리도 얼마만인지 모르겠네요


체감상(실제로는 잘 모르겠습니다) 가장 인기없는 팀중 하나이고,

또 선수층이 얇아서 개인전 카드도 김원기, 서기수, 신희승 외에는 마땅한 선수가

없는 마당에 CJ라는 강팀을  현재 0승2패의 CJ를 상대로 했다고는 하지만..

CJ팀은 CJ팀이니..너무 자랑스럽습니다, 정말 자랑스럽네요

오늘 김원기 선수가 테란전 포스를 다시 보여줘서 기뻣고,

신희승도 변형태라는 거물급 테란을 역전승 해줘서 기뻣고,

팀플도 침착하게 대처해 승리해줘서 기뻣고,

무엇보다 감독님이 환히 웃어주셔서 너무 기쁘네요


항상 Estro만 좋아했었고, 앞으로도 그럴꺼이니,

우리도 이제 프로리그 플레이오프도 가보고..개인리그도 한명씩 말고

3~4명씩 진출해서 큰 무대에도 서보고 그러자....Estro 화이팅 : )


PS - 글솜씨도 안좋고 맞춤법도 자신있지 않지만 혹시나 우리 선수들 피지알 들어와서

축하글, 응원글 하나 없는거 보고 속상해 할까봐 이렇게 글남깁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영혼의 귀천
07/04/25 15:47
수정 아이콘
저도 오늘 선수들 밝게 웃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티원팀 팬이긴 하지만 신희승 선수도 지난 시즌부터 참 좋아졌거든요.
오늘 같은 승리가 이스트로 팀 선수에게 자신감을 듬뿍듬뿍 심어줄 수 있을 거 같아서 좋군요.
yonghowang
07/04/25 15:47
수정 아이콘
CJ 총체적 난국...설마 3:0 셧아웃이 나올줄이야..

Estro팀에게는 축하를..
07/04/25 15:48
수정 아이콘
이스트로의 승리를 축하합니다 ^^
Que sera sera
07/04/25 15:48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estro 많이 응원해주세요.
신희승 선수 생긴게 호감형 ;;;
애연가
07/04/25 15:53
수정 아이콘
아 ... 이스트로 ... 회사 때문에 실시간으로 못보다니.. 신희승 선수가 변형태 선수를 이겼다니. 너무 가슴이 벅차오르 네요. 어서어서 성장해서 최종보스를 잡아주세요 희승선수.
07/04/25 15:53
수정 아이콘
CJ 1승2패였을겁니다. 한번 이긴건...르까프였던가요 기억이가물가물;; 전 오늘 일하다가 "아! 이젠 수요일 2시부터 프로리그하지" 라는 사실을 떠올리고 파이터포럼을 클릭하는 순간 두방송사 합쳐서 반페이지도 안되는 기사량에 놀랐습니다.

곰티비서 전상욱선수 경기보고왔는데 김택용선수 완전 잘못짚었네요. 전상욱선수의 짧은 가로방향에서 타이밍좋은 바카닉+ 스팀팩 먹고 최대한 상대 본진 밑에까지 전진하는 병력의 움직임이 좋았어요.
라벤더
07/04/25 15:53
수정 아이콘
PS. 의 '우리 선수들'에서 애정이 듬뿍 느껴집니다 ^^
승리 축하축하- :)
07/04/25 15:54
수정 아이콘
저도 AMD 드림팀부터 응원까지는 아니더라도 관심 있던 팀이라 기분이 남다르네요. 이스트로의 승리를 축하합니다.
리마리오
07/04/25 15:54
수정 아이콘
통합리그 출범이후 이스트로 최초의 셧아웃승을 축하합니다 ^^
信主NISSI
07/04/25 15:57
수정 아이콘
오늘 너무 재밌었어요. 장브라더스의 팬으로 시작해서, 기욤, 베르트랑, 조정현선수등 좋아하는 선수들이 모여있던 드림팀. 어느덧 선수들은 완전히 바뀌어 버렸지만, '대니얼리'감독님이 꾸준히 팀을이끌어 주신 것에 감사합니다. 모르고 있었는데, 제가 군대가 있던 딱 2년동안 개인리그 진출자도 없었다고 하더군요. 얼마나 오랜기간 힘들었을지...

2007 전기리그 첫승을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삼성과 함께 팀플 전승을 구가하고 있는 모습도 축하드립니다. 충분히 강력한 종족별 개인전카드도 갖고 있고, 조용성-곽동훈이라는 팀플카드도 보유하고 있고... 충분히 상위로 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 포스트시즌에도 이스트로 봅시다!
나두미키
07/04/25 15:59
수정 아이콘
이스트로의 승리를 축하합니다 ^^
저녁달빛
07/04/25 16:03
수정 아이콘
이미 방송으로 생중계 된 경기에 대해서는 스포일러가 인정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결과를 제목에 써도 상관없습니다.
07/04/25 16:14
수정 아이콘
축하축하합니다. 이번 시즌 더욱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
마요네즈
07/04/25 18:38
수정 아이콘
완전소중 이스트로!
07/04/25 19:09
수정 아이콘
개막전도 조금은 아쉽게 시작하고 2패까지 갔던 터라 학교에서 방송 보지도 못하고 안절부절하고 있었는데 3:0 소식이라니 정말 기쁘네요ㅠㅠ 늦더라도 오늘은 재방송 다 보고 자야겠어요.
e-뻔한세상
07/04/26 00:18
수정 아이콘
전 항상 약자(?) 편이라서 약체로 생각되는 팀이 이기면 그냥~ 기분이 좋네요. ^^
07/04/26 03:46
수정 아이콘
이스트로 화이ㄸ~~~~~~잉!!!!!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1054 서지훈선수..정말 정을 땔수가 없군요. [5] spankyou4678 07/06/15 4678 0
31053 온겜, 엠겜 8강 종족별 현황입니다. [41] Leeka5747 07/06/14 5747 0
31051 아..."절대강민편애모드"로 인한 의욕상실 [15] 최승욱5589 07/06/14 5589 0
31050 하하...... 깜짝 놀랐네요;; [56] SKY929182 07/06/14 9182 0
31049 eswc 예선에서의 ieg의 횡포 [38] NeverMind5357 07/06/14 5357 0
31048 잊혀져 가는 이름...변길섭 [14] Again5306 07/06/14 5306 0
31047 프로리그 10주차. 관전포인트 10가지. [26] Leeka4861 07/06/14 4861 0
31046 신한은행 프로리그 10주차 엔트리!! [27] 스파키즈짱5713 07/06/14 5713 0
31045 고개를 들어요,나다 [23] happyend4013 07/06/14 4013 0
31044 새로운 스타2 프로토스 유닛소개 영상입니다... [56] GooD2U8518 07/06/14 8518 0
31042 선수들의 굴욕, 팬들은 즐겁다 [18] 허저비6569 07/06/14 6569 0
31041 우승. 눈물겨운 그 꿈을 응원합니다. [11] 저그의 눈물3964 07/06/13 3964 0
31040 ESWC 2007 한국 대표 선발전 - 워3/카스 4강 방송 안내 [10] Gplex_kimbilly4049 07/06/13 4049 0
31039 올드 저그의 활약.. [8] Le_CieL4445 07/06/13 4445 0
31037 KTF는 강민, 박정석만 있는 것이 아니라 홍진호, 조용호도 있다. [18] 하얀그림자6299 07/06/13 6299 0
31036 조용호선수 한테도 이런날이 오네요... [22] 하이6882 07/06/13 6882 0
31035 이윤열 vs 홍진호 in 타우크로스 (스포일러有) [45] 삭제됨6659 07/06/13 6659 0
31034 삼성전자칸을 광안리에서 이길수있는팀은? [53] Leeka5837 07/06/13 5837 0
31033 홍진호 좀 '응원'하겠습니다. [75] sylent7672 07/06/13 7672 0
31032 저는 김택용 선수와 인연이 없나봐요.. [9] 발가락3956 07/06/13 3956 0
31030 염보성, 어둠 속에서 빛나는 별 [20] neuromancer5039 07/06/13 5039 0
31029 곰TV 2 16강 와일드 카드 결정전 대진표 - 뚫어주세요! [22] 점쟁이4716 07/06/13 4716 0
31028 워3도 좋아하는 사람이 생각해보는 프로리그 올스타전 [17] 하심군4497 07/06/12 449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