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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12/05 21:34:32
Name 최강견신 성제
Subject 응원하고 있던 선수,팀이 모두 져버렸습니다...
시작은 저번주 수요일 듀얼토너먼트 D조 경기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응원하던 선수는 조용호,김택용 선수였는데 조용호선수는 그동안의 슬럼프를 무색하게 만들고, 수비형토스를 상대로 새로운 해법을 제시하면서 2승으로 가볍게 스타리그에 갔지만 김택용선수는 최종진출전 박지수선수와의 경기를 승리하지 못하고 다시 예선행...

그리고 목요일에 있었던 E조경기...
여기서도 윤용태,차재욱선수를 응원했지만 두 선수 다 떨어져버리고 말았구요....

다음날 있었던 슈파경기에서도 이윤열선수를 응원했으나 패배,
듀얼에서도 홍진호,송병구 선수를 응원했지만 두 선수가 패자조에서 만나게되고, 송병구선수가 듀얼 최종진출전 징크스의 도움을 받고 올라가는줄 알았으나, 결국에 캐리어 다잡히면서 예선으로...

주말에 있었던 프로리그에서도 그 결과는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토요일에 있었던 온게임넷vsSTX소울, 팬택vs르카프
일요일에 있었던 CJvs삼성, MBC vs SKT T1
월요일에 있었던 한빛vs이스트로....

개인적으로 삼성칸과 온게임넷 팀을 포스트시즌에서 보기를 바라면서 각 상대팀을 응원했었습니다.... 온게임넷,팬택,삼성,T1,이스트로
하지만 결과는 정 반대로 나와버렸네요....

그리고나서 오늘경기...
박정석,박명수선수를 응원했지만 두선수가 다시 예선전으로 가고 말았네요....

김태형 해설위원의 저주를 이어받은거라도 하는지...
응원하는 팀과 선수들이 계속 패배하는 일이 많아지네요...

일주일동안 응원했던 선수와 팀들 중에서 저의 바람대로 된 단한가지는 조용호선수의 스타리그 진출밖에 없었습니다.....

이런적은 처음이라서 당황스럽네요
다음주면 괜찮아질꺼라고 믿고싶습니다

그런의미에서 내일 듀얼 경기에서는
진영수선수와 조형근 일병을 응원하겠습니다! 두선수 다 힘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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