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10/31 12:37:32
Name 느릿느릿
Subject 슈퍼 파이트 이런 건 어떨까요..?
그냥 문득 스친 생각인데요..
슈퍼파이트가 굳이 일대일 매치만 가능한 건 아닐 듯 싶어서요.
프로게임계에 물고물리는 유명한 천적관계가 있지 않습니까..
천적관계에 도전자와 방어자 개념으로 두명이 경기를 할 수도 있고..
일대일 매치만으로도 앞으로 게임계에 향방에 따라
무궁무진한 라이벌전을 만들어 낼 수도 있겠지만요..

세선수가 연관되는 강민 박정석 박용욱 서지훈 이윤열 최연성 같은...
(물론 요즘에는 서로서로 극복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만..)
위의 예가 아니더라도 이렇게 삼각형 관계를 이루고 있는
선수들이 있다면 천적 극복을 이슈로 삼아 굳이 두선수만 매치시키기보다는
세선수 모두를 모아놓고 경기를 가지는 것도 재미있지 않을까요..

경기방식은 일단 온게임넷 조별 예선 삼자 재경기가 생각납니다만..
중계시간이나 흥행등을 고려해서 적절히 선택하면 되지 싶고요..

좀 더 찾아본다거나 하면 역상성간의 천적관계라던가..
모.. 스타자체가 세종족간의 트라이앵글을 이루는 게임이니만큼
오히려 두명간의 경기보다도 더 흥미를 끄는 요소도 충분히 있을 듯 한데요..
피지알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ps - 오랜만에 쓰다보니 15줄 규정을 미처 생각 못했네요..
       그만큼 오랜만이니만큼 뒷북일 경우 너그러운 두둥둥~~ 부탁드립니다~~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타마노코시
06/10/31 12:53
수정 아이콘
나쁘지 않네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슈퍼 파이트가 조금 더 정착되기 위해서는 엠겜과의 협의를 통할지도 모르겠지만, 팀리그 방식을 활용해보는 것도 괜찮겠습니다...
어차피 팀리그의 폐지 원인이 협회에서 '원맨팀이어도 이기니까 팀에 대한 요소가 적다.' 라고 했기 때문이지만, 슈퍼 파이트야 팀에 구애받지 않기 때문에 이슈가 되는 팀들을 초청 혹은 과거 팀(피망배 즈음에서의 GO팀 멤버 vs 에버컵시 한빛)해서 7전 4선승제의 팀리그를 해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Lucky_Tyche
06/10/31 13:11
수정 아이콘
강민-박정석-박용욱 이거 재미있을 것 같은데요! 물고 물리는 천적의 트라이앵글이라...
그리고 타마노코시님 의견도 무척 괜찮아 보이네요. 팀리그 방식이 슈파에 상당히 잘 어울리는 것 같다고 저도 생각했었거든요. 뭐 타이틀 방어전 형식을 보태서 처음 두팀의 경기 이후 승리한 팀이 다음에 다시 출전하고 다른 팀들이 도전하고 그런 식도 괜찮을 것 같구요. 물론 프로리그에 개인리그에 일정 바쁜 팀들이 참여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지만... 어쨌든 단발성이라도 팀단위의 대결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구경플토
06/10/31 13:13
수정 아이콘
피망배 즈음의 GO팀 멤버 ;;; 올스타전의 한 팀이 나오겠네요...
06/10/31 13:44
수정 아이콘
맨위 2줄만 보고 순간 '슈퍼파이트에서 최강 팀플 조합을 가리는건 어떨까.. '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나저나 Lucky_Tyche님이 말씀하신 강민-박정석-박용욱 매치는 대박일꺼 같은데요. 동족전 싫어하시는 분들도 이 매치업은 상당히 관심 갖으실듯.
나두미키
06/10/31 13:48
수정 아이콘
슈파에서의 팀리그는 좋은데요 +_+
06/10/31 13:55
수정 아이콘
동족전은 아무리 재미있어두 좀 안땡기네요; 물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팀리그는 꼭 보고 싶습니다 ^^;;
다시 생각하면 마재윤선수가 끼기라두한다면.. 압도적으로 올킬해서 또(?) 분위기 따운시키는거 아닌지 쿨럭
WordLife
06/10/31 13:57
수정 아이콘
티원 대 케텝의 7전 4선승제 팀배틀.
요즘 성적이 바닥을 달리는 두 팀입니다만.. 그래도 인기로 따지면 1,2위를 다투는 팀들이니 만큼..
시청률은 대박일거 같은데 말입니다.
김효경
06/10/31 13:57
수정 아이콘
저는 개인적으로 토너먼트는 어떨까 하는 생각도 해 봤습니다. 이종격투기에서 하는 그랑프리처럼, 8명의 선수를 선발해서 2번의 대회 동안 치르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하네요.
느릿느릿
06/10/31 14:33
수정 아이콘
생각나는 삼각관계(?)가 마침 동족전뿐이었네요..
굳이 위의 천적관계가 아니더라도 한동안 스타계를
주름잡았던 삼신들의 대결도 있을 수 있잖아요.. ^^
팀간 대결도 가능하다면 현재의 팀보다도 04년도 GO대
02년도 IS 같은 과거 팀들의 대결이 보고 싶네요..
겹치는 선수가 생길 수도 있지만.. 그건 또 나름 조정하고요.. ^^
풍운재기
06/10/31 15:01
수정 아이콘
언젠가 슈퍼파이트 이창훈&박성훈 대 강도경&박정석을 보기를 기원합니다...
델마와루이스
06/10/31 16:46
수정 아이콘
again 04~05시즌
박성준vs박태민vs이윤열 의 매치업도 상당히 괜찮을듯...
김평수
06/10/31 16:52
수정 아이콘
개그팀플경기가 왠지 보고싶네요
글루미선데이
06/10/31 17:23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까 인기팀들을 붙여보는 것도 재밌겠네요
Grateful Days~
06/10/31 17:40
수정 아이콘
3:3경기 한번 봤으면 좋겠습니다.
06/10/31 17:47
수정 아이콘
7전4선승 팀리그 방식으로 정말 객관적 올스타팀의 매치를 보고싶네요
)제가 말하는 객관적 올스타전이란 감독들이 무대경험시키려고 신예선수 내보내는게 아닌 커리어,포스를 고려해서 뽑은 선수들입니다)
06/10/31 18:16
수정 아이콘
강민 박용욱 박정석 재미있겠는데요~
꼭 슈퍼파이트가 아니더라도 호흡정말 잘 맞는 이창훈 대 박성훈 의 경기가 궁금하네요.
06/10/31 18:25
수정 아이콘
과거 IS vs 과거 한빛 어떨까요... 지금은 활동하지 않는(군에 간 선수 제외) 손승완, 김현진 이런 선수들까지 포함해서...(질적으로 좀 떨어지려나...)
06/10/31 18:34
수정 아이콘
강민 박용욱 박정석... 이 세 선수가 3판 2선승제로 서로 돌아가면서 하면... 최고 9경기는 나오겠군요; 하지만 이 멤버로 3판 2선승제로 하기에는 아쉽다는 것...;
06/10/31 20:35
수정 아이콘
뭐 예전부터 말이 나왔지만
명경기라고 일컬어지는 경기를 다시 보고싶습니다...;;;
ex) 에버4강 맵 3개뽑아서 박정석vs최연성, 당골왕-아이옵스 맵 3개뽑아서 이윤열vs박태민, 마이큐브 맵 3개뽑아서 강민vs박정석...등등..
뇌공이
06/10/31 21:27
수정 아이콘
겜비씨 시절 프로그램인 종족최강전을 적용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요.
요즘은 역상성이 대세라서 물고 물리면 재미있을 듯...
하이에나
06/10/31 23:13
수정 아이콘
팀리그 방식은 힘들지 않을까요?
경기를 못하는 선수들이 생길 수 있으니...
06/11/01 00:11
수정 아이콘
4회쯤에는 팀플경기 봤으면 좋겠네요. 훈훈vs안심 조합으로.
06/11/01 00:30
수정 아이콘
다른건 그렇다 치고 제발 팀플만은.... 프로리그 5판3선승제 한경기만으로도 차고 넘쳐요 ㅠㅠ
풀업프로브@_@
06/11/01 02:32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도 종족별 최강자를 모아놓고 벌이는 테저전, 플저전, 테플전을 보고 싶습니다.
종족 밸런스를 가려보자는 의미로....
삽마스터
06/11/01 11:37
수정 아이콘
저도 최강팀플전 보고 싶네요^^;.
loadingangels
06/11/01 19:09
수정 아이콘
슈퍼파이트로는 온겜 우승자 대 엠겜우승자
의 대결 모드가 가장,., 재미있는것 같네요...
그래서인지 이번 슈퍼파이트 3회가 기대 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6641 오늘 아르바이트를 생전 처음으로 해봤습니다. [40] 클레오빡돌아4824 06/11/01 4824 0
26640 미스테리한 그녀는 스타크 고수 <스물여덟번째 이야기> [8] 창이♡4066 06/10/31 4066 0
26639 10월에 찍은 사진들.. [32] 조원덕(아영아4594 06/10/31 4594 0
26637 MBC 서바이버 리그 !! 플레이오프!! [61] 하드코어4889 06/10/31 4889 0
26635 저그의 가능성에 대한 짧은 생각 [27] mhlee4374 06/10/31 4374 0
26634 슈퍼 파이트 이런 건 어떨까요..? [26] 느릿느릿4669 06/10/31 4669 0
26632 요즘은 엠겜 서바이버 마지막 날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12] 김주인4247 06/10/31 4247 0
26630 그냥 이겨라 저그들아. [20] 까탈4191 06/10/31 4191 0
26628 -<잡다한 생각>- 요환단물 [49] K.DD5882 06/10/31 5882 0
26627 10월 마지막 날 갈피 하나. [1] 웃다.4185 06/10/31 4185 0
26626 라이온즈의 우승과 각종 사진들. [31] BuyLoanFeelBride4556 06/10/30 4556 0
26625 My life..My Starleague-* vol.01<"I'm not blue eyed Angel"> [9] Irelandaise3986 06/10/30 3986 0
26621 *** 마음이 행복한 사람 *** [5] 초스피드리버4159 06/10/30 4159 0
26619 팬택 Ex Vs MBCgame Hero ~!! [186] Nymph_Ace6276 06/10/30 6276 0
26618 여러분들은 지금 원하는걸 하고 계십니까? [25] 리콜한방4407 06/10/30 4407 0
26616 [L.O.T.의 쉬어가기] 언제나 그 곳에 [3] Love.of.Tears.5253 06/10/30 5253 0
26615 @@ PgR 의 유저들과 함께 하고픈 이야기 ...! [22] 메딕아빠4153 06/10/30 4153 0
26614 [잡담]삼성라이온스의 추억 [48] Dr.faust4306 06/10/30 4306 0
26613 KTX연착으로 인한 재시험 불가로 학교가 욕을 무지하게 먹네요.; [180] 어린완자 ♪7811 06/10/30 7811 0
26612 [잡담] 이 죽일 놈의 감기ㅠ_ㅠ [8] 발그레 아이네3896 06/10/29 3896 0
26611 미스테리한 그녀는 스타크 고수 <스물일곱번째 이야기> [12] 창이♡3962 06/10/29 3962 0
26610 삼성 한국시리즈 우승했네요 ~ [77] 무지개고고5847 06/10/29 5847 0
26609 - 제구실 - [4] Arata_Striker3661 06/10/29 366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