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10/28 19:58:53
Name 호시
Subject 내셔널리그 관람기.
오늘 내셔널리그 9라운드 강릉FC vs 고양국민은행 경기를 직접보고왔습니다.

1. 날씨의 변수.

전반전은 초여름날씨였습니다.
후반전은 바람으로 인해 가을날씨로 경기가 진행되었습니다.

2. 선수들의 거친 움직임.

전반전 강릉FC의 경고2개로 인하여 후반전도 과열되겠구나 라고 생각하였는데
결국은 후반 10분정도 남기고 몸싸움을 하더라군요.
고양KB에서는 퇴장한명과 경고1명 , 강릉시청은 경고3장으로 경기가 마무리되었습니다.

3.서포터즈

고양국민은행의 장점은 각 도시마다 국민은행이 있다는 사실을 통해 각 지점에 연락하여
서포터즈를 모아서 축구응원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가보니 40명정도가 왔더라군요.
고양서포터즈에서는 8명정도가 와서 응원를 주도하더라군요.~
반면 강릉FC은 소수인원으로 응원!
양 서포터즈 모두 힘있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4. 골.

전반23분 후반23분 후반26분에 각각 골이 터졌습니다.

전반23분 골은 정말 멋있는 골이였습니다!(강릉FC의 선제골)
후반23분 골은 간접프리킥에 이은 직접 슈팅(고양KB의 동점골)
후반26분 골은 프리킥에 이은 슈팅(강릉FC의 2번째 골)

2:1로 강릉FC가 이기면서 2위를 차지했습니다.

현재 순위는
팀 경기 승점 승  무 패 차
1 김포할렐루야 7 17 5 2 0 +5
2 강릉시청 8 15 4 3 1 +5
3 울산현대미포 7 13 4 1 2 +8
4 고양국민은행 8 13 4 1 3 +3
5 수원시청 7 12 3 3 1 +2
6 부산교통공사 7 11 3 2 2 +3
6 인천한국철도 7 11 3 2 2 +3
8 대전한수원 7 7 2 1 4 -7
9 창원시청 8 6 1 3 4 -4
10 이천험멜 7 4 1 1 5 -7
11 서산시민구단 7 1 0 1 6 -11
입니다.

그리고 관중수는 200명~300명 사이로 왔더라군요.~

PS) 강원FC 보다 강릉FC가 더 먼저 K리그에 올라왔으면 좋겠습니다.
예전에 천안대수원의 경기가 열렸을 때 관중들이 거의 다 차더라군요.
강릉 FC의 후기 우승을 기원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10/28 20:05
수정 아이콘
아쉽지만 강릉 시청팀은 K리그 승격을 못합니다
K리그 승격을 할때 가입비로 몇억정도를 받는데
그돈을 낼만한 팀은 4팀에 불과하죠
생머리지단
06/10/28 20:19
수정 아이콘
김포할렐루야의 경우에는 인조잔디문제에 야간경기를 위한 조도(LUX)마저도 미달되어 성적이 좋아 우승을하더라도 승격이 될지모르겠습니다....
프로연맹이사회는 N리그 우승팀이라도 준비상황이 미흡하다면 승격을 불허하겠다는입장이구요.
서로 이해관계가 엇갈려서 그런지 미적지근한태도로 인터뷰나오는걸봐도그렇고ㅡ 승강제가 확실히 도입되려면 좀더 시간이 필요하겠다는생각이듭니다.
막강테란☆
06/10/28 20:28
수정 아이콘
오~~ N리그.. 강릉은 원래 축구의 도시 아닙니까??!! 중,고등학교 청소년 대회 해도 꼭 입상하던데.. 강릉에 이 때까지 K리그 팀이 없다는 게 의문일 정도..
초스피드리버
06/10/28 20:30
수정 아이콘
편성표를 올리는 것 뿐만 아니라 이런데도 관심을 가져야겠군요...

개인적으로 K-N리그 승강제가 도입되는데 (속으로) 엄청난 호응을 했었는데... 이런일이 여러개가 문제가 된다니...
아쉬운 생각이 많이 드는군요...
K리그는 연고지라도 좀 어떻게...
06/10/28 21:12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K리그 발전 발전 하는데..
이해관계가 전혀 성립이 안되니..
한~~~~~~~~~~~~~참 멀었네요
질럿은깡패다
06/10/28 22:25
수정 아이콘
저는 처음 승강제에 관한 말이 나왔을 땐 매우 긍정적인 입장이었는데 관심을 갖고 지켜보기 시작하면서 점점 생각이 바뀌게 되더군요. K리그와 네셔널리그는 소승적 차원을 넘어 한국프로축구라는 큰 틀에서 승강제를 비롯한 모든 관련사항들을 해결해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한국축구의 백년대계를 진정으로 생각할 때가 됐습니다.
Ne2pclover
06/10/29 01:19
수정 아이콘
K리그 연고지는 정착이 되어가는 추세고..(북쪽의 그팀과 남쪽의 저팀은 논외로 치고요) 지역별로 시민구단이 생겨나고 있는 추세고.. 해서 크게 염려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물론, 울산미포조선 승격 이후 현재 울산현대가 어떻게 할 것인가.. 그걸 잘 해결해야 할 것 같긴 한데요.
일단 승강제가 확실해지기 전에 팀 수를 16팀으로 일단 늘려놓고 시작한댔으니.. 뭐 일단 내년 리그가 기대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6609 - 제구실 - [4] Arata_Striker3661 06/10/29 3661 0
26608 르까프 OZ VS 삼성 Khan! [188] SKY925510 06/10/29 5510 0
26607 CJ Entus 2 VS 1 한빛 Stars! [71] SKY924061 06/10/29 4061 0
26606 제 친구가 요환선수랑 같은 내무반입니다^^ [훈련안내종이이미지첨부] [31] 창이♡8400 06/10/29 8400 0
26605 CJ Entus VS 한빛 Stars! [404] SKY925685 06/10/29 5685 0
26603 피지알 독소조항 "맞춤법 지적"에 대해서.. [60] NKOTB4857 06/10/29 4857 0
26602 재미로 풀어보는 스타리그 퀴즈!~~~~ [22] KuTaR조군4118 06/10/29 4118 0
26601 나만의 판타지스타들을 떠나보내며... [9] 더높은이상3958 06/10/29 3958 0
26600 현재의 프로리그 순위표를 보고나서. [27] 루크레티아5862 06/10/29 5862 0
26598 프로리그.. 이렇게 바꾸면? [8] aSlLeR3969 06/10/29 3969 0
26596 KTF의 몰락은 차라리 잘된일입니다. [36] 휘원8335 06/10/28 8335 0
26595 KTF는 박자좀 맞추세요... [12] Mars4895 06/10/28 4895 0
26594 시련 너머에는 더욱 큰 영광이 기다리나니~~ [8] 8분의 추억3975 06/10/28 3975 0
26593 역대 WCG 스타크래프트 종목 관련 퀴즈 [5] Altair~★4388 06/10/28 4388 0
26592 내일의 프로리그 빅매치! CJ Entus VS 한빛 Stars! [21] SKY923985 06/10/28 3985 0
26591 내셔널리그 관람기. [7] 호시4332 06/10/28 4332 0
26590 신한은행 스타리그 8강 광주투어 관람기 [13] steady_go!4397 06/10/28 4397 0
26589 올드선수들의 한계 [28] 그래서그대는6217 06/10/28 6217 0
26588 KTF의 연패. [113] 잠언6553 06/10/28 6553 0
26586 스파키즈 VS Estro 엔트리! [408] SKY925653 06/10/28 5653 0
26585 KTF VS STX Soul 라인업! [413] SKY926787 06/10/28 6787 0
26584 어제 스타리그를 본 후..뒤늦은 후기.. [10] #Alchemist#TRY4436 06/10/28 4436 0
26583 카즈 24년만에 드디어 우승이네요. [27] 제로스의꿈4139 06/10/28 413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