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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10/17 20:31:32
Name 김연우
Subject 서바이버 리그~

요새 리그들 응원하는 선수 생각하고 KTF안습 성적 생각하고 그러다 보면 머리가 아픈데, 아무생각 없이 보고 있는 서바이버 리그가 정말 재미있습니다.

저번에는 얼음땡 사건으로 참 즐거웠던 블릿츠에서, 이번에는 윤용태&김원기 선수의 경기가 참 즐겁네요.

처음 저글링의 '갈까?말까?'부터, 프로토스 앞마당에 전진 해처리, 성큰을 짓느냐, 마느냐를 둘러싼 프로브 신경전, 미네랄 뚫고 공격하려다가 되려 공격당해 망하기도 하고, 스톱 럴커로 공격 막기도 하니, 경기 참 재밌네요.


박지호 vs 이주영

아카디아2 - 박지호 승
신백두대간 - 박지호 승
룽기누스 - 취소

박지호 2:0 승

2Round 플레이오프 결승[vs 조용호(KTF, Z), 승리시 차기 MSL™ 진출], 패자 → 차기 서바이버 예선


김원기 vs 윤용태

블리츠
룽기누스
신백두대간

승자 → 2Round 플레이오프 결승[vs 박대만(한빛, P), 승리시 차기 MSL™ 진출], 패자 → 차기 서바이버 예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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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0/17 20:34
수정 아이콘
1경기 윤용태선수가 잡네요
06/10/17 20:34
수정 아이콘
몽기선수 괜히 센터 미네랄 뚫었네요 -_-
anti-terran
06/10/17 20:35
수정 아이콘
윤용태 선수 잘하네요. 전성기 시절 박정석 선수 삘이 나요.
흙바람
06/10/17 20:35
수정 아이콘
오늘 토스가 저그를 마구 때려잡는 분위기..
WordLife
06/10/17 20:37
수정 아이콘
저그가 테란을 때려잡고.. 테란이 플토를 때려잡더니..
이제 플토가 저그를 때려잡네요.

상성의 수레바퀴가 거꾸로 도는 시기가 오는건가.. -_-
06/10/17 20:40
수정 아이콘
요즘 저그들은 토스전 승률을 한 10~20% 떼와서 테란전에 붙이는건지..ㅡㅡa
Born_to_run
06/10/17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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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호 선수 간만에 스피릿 발동 -_- 정말 생산력은...
글루미선데이
06/10/17 20:41
수정 아이콘
김원기 선수가 좀 애매하게 했어요
드랍갈거면 엘리전 생각하고 더 쏟아붓던가
아님 애당초 물량 부족했는데 계속 수비에 신경을 쓰던가
06/10/17 20:41
수정 아이콘
오늘 프로토스의 날인가요!
그나저나 오늘 진출하는 두 선수 모두, 다음 상대가 만만치 않네요.
게다가 윤용태 선수와 박대만 선수는 팀킬을 해야할 상황 -_-;
06/10/17 20:45
수정 아이콘
김원기 선수 처음 작전 재밌었는데 아쉬워요. 그때 넥서스를 깼어야
했는데 꼭 그럴 때만 무지막지한 속도로 퍼지는 크립;;;;;
김연우
06/10/17 20:46
수정 아이콘
처음부터 오른쪽으로, 파일런 없는 쪽으로 성큰 좀 지었으면 어땠을까, 해요
06/10/17 20:48
수정 아이콘
근데 윤용태선수 이겨도 다음상대는 같은팀의 박대만선수(ㅡㅡ)
06/10/17 20:48
수정 아이콘
윤용태선수가 이겨도 안습의 한빛내전이 있어야 한다는 사실이(ㅠㅠ)
06/10/17 20:54
수정 아이콘
헉 근데 말씀드리는 순간 김원기선수의 히드라에 윤용태선수 뚫리네요.
06/10/17 20:54
수정 아이콘
결국 1:1!
김연우
06/10/17 20:54
수정 아이콘
-_-그래도 차라리 그 수가 나았을텐데, 허무하게 입구 뚫리네요
06/10/17 20:56
수정 아이콘
뭘 해보지도 못하고 GG를 치는 윤용태선수. 이제 3차전이 곧 시작되겠네요. 신백두대간이라........ 양선수에게 모두 해볼만한 맵이 주어졌습니다.
06/10/17 20:56
수정 아이콘
이렇게 되면 기세상으론 김원기선수가 앞서가는데요
06/10/17 20:57
수정 아이콘
프링글스 결승전 강민 VS 마재윤 4경기를 다시본듯한 느낌....... 그때도 강민선수가 뮤탈대비하다가 히드라에 뚫렸는데......
06/10/17 21:02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_- 위치만 바뀐 프링글스 결승 재판...
06/10/17 21:02
수정 아이콘
아카디아2가 방금경기전까진 10:5로 플토가 더블스코어로 앞서고 있었네요...
06/10/17 21:04
수정 아이콘
윤용태선수 2게이트.
06/10/17 21:05
수정 아이콘
김원기선수 12드론 앞마당인데요.
06/10/17 21:06
수정 아이콘
일단 김원기선수 드론디펜스해서 프로브 잡았는데!
헤르세
06/10/17 21:06
수정 아이콘
이번엔 결정전 결승에서 져도 서바이버 예선인가요? 이번엔 서바이버 잔류가 없는 건가요? 살벌하네요 허허 ^^;; 윤용태 선수가 잡아가는 분위기네요~
06/10/17 21:07
수정 아이콘
성큰을 두개져도 안심할수 없는데 성큰을 안짓고 막으려하다니요...
06/10/17 21:07
수정 아이콘
아,결국 밀리네요.
김연우
06/10/17 21:07
수정 아이콘
요새 PvsZ가 왜이렇지;;; 토스가 저그에게 암울하단 말을 못하겠네요
06/10/17 21:07
수정 아이콘
윤용태 올라갈것 같습니다!!
06/10/17 21:08
수정 아이콘
신백두대간 2게이트 하드코어 많이 나오던 전략 아니였나요....... 근데 그거에 당하다니......
06/10/17 21:08
수정 아이콘
결국 윤용태 승리!
06/10/17 21:08
수정 아이콘
이로써 D조 결승은 안습의 한빛 내전이 이루어집니다!
06/10/17 21:08
수정 아이콘
박지호,윤용태!!! 프로토스 두명이 올라갑니다!!^^
06/10/17 21:08
수정 아이콘
현재맵들에서 플토가 저그한테 10경기정도 더이긴걸로 알고있거든요 확실히 요즘추세 역상성이네요
아리하
06/10/17 21:10
수정 아이콘
이번에 이기면 일단 서바이버 잔류 확정, 다음 경기에서 이기면 MSL 진출로 알고 있습니다.:)
06/10/17 21:10
수정 아이콘
결국 팀킬이네요;
투게이트 봤을때 해처리 취소하고 본진에 썽큰을 짓고 싸웠으면
좀 더 쉽게 막을 수 있지 않을까 싶었는데..
아무튼 오늘은 프로토스의 날이네요 ^ ^
김연우
06/10/17 21:11
수정 아이콘
전상욱vs김세현 선수의 승자는 누구랑 싸우는 걸까요. 현재 게임할 수 없는 선수와 경기하기로 예정되어 있을텐데
06/10/17 21:11
수정 아이콘
그건그렇고 E조는 어떻게 하려나요...? 임요환선수 없는데...
흙바람
06/10/17 21:12
수정 아이콘
토스들의 경기력도 갈수록 좋아지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뜬금 없는 소리지만 오리지널 땐 저그가 러커도 없이 어떻게 토스를 잡았을까요..??
요즘 보면 러커 없이는 죽어도 못이길 것 처럼 보여집니다.
헤르세
06/10/17 21:14
수정 아이콘
아아, 제가 잘못 이해했군요;; 패자가 결승 패자인 줄 알고;;; 이 난독증;
암튼 윤용태 선수가 이겼네요. 응원한 선수가 이겨서 좋긴 한데 한빛 팀킬이라는 게 아쉽네요.ㅜㅜ
06/10/17 21:15
수정 아이콘
오리지날떈 다크템플러랑 커세어가 없었죠
그리고
06/10/17 21:15
수정 아이콘
오리지날땐 땡히드라..
WordLife
06/10/17 21:15
수정 아이콘
전상욱vs김세현의 승자는 임요환과 하는거 아니었나요?
개인리그 출전시켜준다는 조건으로 공군간거잖아요.
그래서 엠비씨에서 임요환 6주훈련 마치는 다음으로 일정을 미뤘다고 들었는데..
06/10/17 21:15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 경기 할수있습니다. 아직 6주군사훈련 마치고 게임대회 참가할수 있다는걸로 알고있어요. 엠겜에서 '임요환이 6주훈련을 마치고 돌아오는것을 고려,임요환의 경기를 서바이버 2R 마지막주에 배치하기로 밝혔다.'

이런식의 기사를 파포에서 본것 같은데......(아마도 임요환선수 8강 진출권 반납 기사때 그런내용이 있었던것 같습니다.)
06/10/17 21:15
수정 아이콘
누굴 응원해야 하나요ㅠ
06/10/17 21:16
수정 아이콘
게다가 리얼스토리 프로게이머 임요환선수 군입대편 예고때 전상욱선수가 임요환선수에게 '대회장에서 만나요.'이런식으로 말했던것도....... 이런 의미였던것 같네요.

전상욱선수가 승리할경우에 임요환선수랑 만나죠.
연아짱
06/10/17 21:17
수정 아이콘
오리지날 때는 저글링과 히드라가 그야말로 미친 듯이 나왔었지요 흐흐
06/10/17 21:17
수정 아이콘
아 이런 경기력이 메이저급 5판3선승제에서도 볼수있었으면 좋겠습니다
5판3선승에서 프로토스가 저그를 3:0으로 잡는 그날이 오기를......
(마재윤 박태민 박성준)이런 선수들에게 ..
06/10/17 21:18
수정 아이콘
한빛은 또 다시 한 명 리거 확보를 하긴 했군요... 다만...-_-;
김연우
06/10/17 21:19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면, 오리지널로 게임해봐도 재밌을꺼 같네요.

TvsZ는 럴커&메딕이 없다는 것, PvsT는 다템이 없다는 것, ZvsP는 럴커와 다템, 커세어가 없다는 것이 핵심일듯 한데...
06/10/17 21:19
수정 아이콘
예전 서바이버리그, 한 선수가 6판 4선승제나 다름없던 경기를 하던 때의 리그에서 윤용태 선수가 투 저그를 상대로 이겼다면... 참 재밌었을 지도ㅠ_ㅠ
06/10/17 21:19
수정 아이콘
파포의 [임요환 MSL 8강 진출권 반납]기사에서 일부펌했습니다. 양해 부탁......

임요환은 지난 14일 프링글스 MSL 16강 승자전에서 팬택 심소명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고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그러나 다음달 9일 군 입대를 앞두고 있어 8강 일정을 모두 끝마칠 수 없다고 판단, 8강 진출권을 반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MBC게임은 임요환을 8강 선수로 대우, 서바이버 2라운드 결승전에 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임요환이 입대 후 6주 군사훈련을 마치는 기간을 고려, MSL 진출전 마지막 주차인 11월 4주차 경기로 편성키로 했다.
아리하
06/10/17 21:23
수정 아이콘
하지만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당장 리그 출전이 어려울지도 모르겠다. 라는 이야기도 있어서 말이죠. 부적절하게 터진 핵 때문인지 아니면 원래 군내에서 규정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건지.. 결과적으로 시간이 지나야지 명확해지겠지만요.

부디 -카더라. 통신으로 끝나기 바랍니다. 그리고 팀킬 아닌 팀킬을 보면서 응원 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06/10/17 21:27
수정 아이콘
한빛팬으로써 이게 대체 얼마만의 내전인지..제기억엔 무려 한게임배 8강 박경락 Vs 나도현 이게 마지막이었던거같은데..
루베트
06/10/17 21:28
수정 아이콘
팀킬이어도 좋으니까 방송경기에서 한빛 선수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요ㅠ
[couple]-bada
06/10/17 22:53
수정 아이콘
오리지날로 돌아가면 저그를 어떻게 잡을지.. 러커는 애초에 메딕때문에 필요한거지 메딕 없다면 그냥 뮤탈 어떻게 막나요 --;
김연우
06/10/17 22:53
수정 아이콘
이레디에잇 성능이 좋아졌으니 베슬로
elecviva
06/10/17 23:19
수정 아이콘
유병준 해설위원 오늘 참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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