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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5/22 21:04:44
Name SKY92
Subject 이번주 토요일 SK텔레콤 VS KOR전 기대되네요.
엔트리 예상(수정:잠시 개인전과 팀플전 중복 엔트리를 짤수 없다는 방식을 착각을......)
☞SKT T1 VS KOR
1세트 Arcadia
최연성(T) VS 차재욱(T)

2세트 815 3
박용욱(P) VS 전태규(P) OR 박정길(P)

3세트 망월
윤종민/고인규(Z/T) VS 신정민/주진철(R/Z)

4세트 Rush Hour III
임요환(T) VS 한동욱(T)

5세트 백두대간(에이스 결정전)
박태민(Z) VS 박찬수(Z)

방금 르까프 OZ팀을 3:0으로 잠재운 KOR팀. 상당히 무서운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는 팀이죠.

그렇기에 이번주에 있을 SK텔레콤 팀과 KOR팀의 대결이 기대되네요.

KOR팀으로써는 힘든팀과의 싸움이 이제 막 시작된것이고,T1도 마찬가지죠.
이번 경기를 KOR팀이 이기면 상위권 3강 체제의 굳히기 모드로 들어갈수가 있고,SK텔레콤팀이 이긴다면 KOR을 밟고 순위 상승을 노려볼수가 있는 경기입니다.

저번 3번의 경기에서 SK텔레콤팀은 비교적 하위권이라 평가받는 팀들에게 약간 고전을 한적이 있었기때문에 T1팀의 팬들로써는 불안할수밖에 없는 상황이고,반면 KOR팀은 3:0 셧아웃 2번으로 기세를 올리기 시작한 상황.

기세상으로는 KOR이 약간 유리하죠.

양팀모두 총력전을 펼칠것 같습니다.

일단 KOR팀으로써는 박명수선수를 뺄것으로 보이네요. 금요일날 염보성선수와의 경기가 있으니.

T1도 개인리그가 있긴 하지만 같은팀끼리의 경기기 때문에 아마도 프로리그쪽에 두선수를 좀더 가담시키지 않을까 예상되서 이렇게 엔트리를 예상해봤습니다.

(문제는 최연성선수와 박용욱선수 두선수 모두 지지않고 싶어하기로 유명한 선수라서........)

아무튼 KOR팀이나 T1팀이나 두팀모두 물러설수 없는 경기이기 때문에 멋있는 경기가 나오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과연 누가 이겨서 상위권의 발판을 만들어낼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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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5/22 21:07
수정 아이콘
근데 T1이 소위 약체팀 잡을 땐 좀 쩔쩔매다가 강팀들 만났을 때 갑자기 각성해서 승점 쓸어 담기를 하는 등의 사건을 종종 일으킨지라 경기를 해봐야 알 것같네요.ㅡㅡ)a
06/05/22 21:09
수정 아이콘
제 예상 엔트리는

☞SKT T1 VS KOR
1세트 Arcadia
전상욱(T) VS 박찬수(Z)

2세트 815 3
김성제(P) VS 원종서(T) OR 안상원(T)

3세트 망월
박용욱/윤종민(P/Z) VS 신정민/주진철(R/Z)

4세트 Rush Hour III
최연성(T) VS 한동욱(T)

5세트 백두대간(에이스 결정전)
임요환(T) VS 박명(찬)수(Z)

예상합니다..
06/05/22 21:13
수정 아이콘
kor을 응원하고 싶네요...T1만 맨날1위하는게 영 재미없네요...
06/05/22 21:17
수정 아이콘
Adada님//팀플+개인전 중복 출전이 안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아다다님 예상엔트리에서는 박용욱 선수가 중복되요 ^^;
키 드레이번
06/05/22 21:18
수정 아이콘
T1은 여기서 꼭 이겨야 상위권으로 치고갈 수 있을 듯..
꼭 이겼으면 좋겠습니다.
06/05/22 21:21
수정 아이콘
아아아 부디 티원이 각성하게 되기를 바라고 또 바랍니다! 슬슬슬 각성준비중인거 같긴 한데 오늘 kor의 기세를 보니 무쟈게 두꺼운 철모를 준비해두고 토요일 경기를 기다려야 할듯하네요.
공고리
06/05/22 21:30
수정 아이콘
글쓴분이 생각하신 엔트리로 안나왔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같은 종족전이 4개나~ 너무 많아요.
06/05/22 21:35
수정 아이콘
Mr.L군님// ,아 실수!!!! 정정이요!
아자뷰
06/05/22 21:40
수정 아이콘
두팀모두 아주 중요한 경기군요....반드시 이겨야만 하는 경기...
에이스들이 총출동해야하겠다...
06/05/22 22:02
수정 아이콘
KOREA팀 화이팅~~ 아싸아싸 여기서 이기면 1위도 노려보겠네욤.^^
폴로매니아
06/05/22 22:07
수정 아이콘
최연성 vs 차재욱이라면 최연성의 압승을, 최연성 vs 한동욱이라면 한동욱선수의 우세를 점칩니다.
06/05/22 22:10
수정 아이콘
kor테란라인 후덜덜...저그라인 막강.. 토스라인만 잘해준다면..우승 문제 없을듯..토요일 이기고 1위 노려 봅시다..^^
성대모사달인
06/05/22 22:22
수정 아이콘
KOR 광빠인 저로써는 T1을 꼭이겨서 1위로 광안리 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글루미선데이
06/05/22 22:32
수정 아이콘
오늘 안상원 선수 경기만 봤는데...잘하던데요 이야...
은근히 kor이 약점이 적은 팀이라니까요 오..3:0 대단하네

ps:그래도 내팀은 티원뿐 무조건 이겨라!!
나두미키
06/05/22 22:37
수정 아이콘
무조건 티원의 승리를 원하지용. .쿄쿄
슬슬 티원의 아스트랄함이 발휘할 때가 되지 않았나요?
각성모드로 전투에 임하기를 바랍니다..
스타급센스
06/05/22 22:39
수정 아이콘
동족전이 넘 많네요.. 아카디아에 전태규or박정길선수 815에 박찬수선수 러시아워에 박명수선수면 재미있을듯...
가루비
06/05/22 22:41
수정 아이콘
각성하고 발동걸어봅시다.
슬로우 스타터, 슬로우 스타터, 이제 시작해야죠.
고길동
06/05/22 22:54
수정 아이콘
어떠한 스포츠든, 객관적으로 열세인 쪽이 승리하는 경우는 감동적이지요.

솔직한 심정으로는 티원 지금까지 숱하게 영광을 가져갔었으니, 요번 시즌만은 좀 자제해 주셨으면 하는 소원이 있네요.

KOR 요즘 기세가 좋던데 결승에서 CJ와 좋은 승부 펼쳤으면 합니다.

결승은 무조건 CJ vs 마봉춘 or KOR gogo
팬이야
06/05/22 23:30
수정 아이콘
KOR.. 한때 전태규 원맨팀에서 주진철>신정민>욱브라더스>쌍둥이>안상원&원종서 라인업을 갖추면서.. 절대 무시할 수 없는 팀으로 무섭게 변했죠.. 특히 CJ에겐 '공한증'이란 무시무시한 징크스까지..
아 그러고보니 KOR은 항상 중위권 이상이였군요..
06/05/22 23:48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 개막전 8개팀중 7위였습니다.ㅜㅜ 항상 중위권은 아니였죠.. 그 뒤 5위로 아깝게 플레이오프 실패.. 그 뒤에 플레이오프 탈락 그리고 우승 그리고 중위권 이정도였던듯.. 맞나..
06/05/22 23:58
수정 아이콘
김성제 선수 대 차재욱 선수의 경기를 보고싶군요
마인드 컨트롤, 초반 프로브 러쉬 등 예전 상당히 재밌었던 경기가 떠오릅니다

최연성 선수(혹은 임요환 선수) 대 박명수 선수도 보고 싶구요...
06/05/23 00:05
수정 아이콘
소위 강팀들한테는 이길것같고 하위팀한테는 고전이 예상되는 티원....
티원의 3대0 승 혹은 KOR의 3대0승 극단적인 결과가 예상됩니다.
T1팬_이상윤
06/05/23 01:30
수정 아이콘
이제 슬슬 T1의 부스터에 발동이 걸릴 시기가 다가왔네요.
06/05/23 01:37
수정 아이콘
그걸 누가 자제를 할 필요가 있단 말입니까? 아무런 개입없이 그대로 진행되면서 하는 것이 그 플레이 자체에 감동을 주는 것이 스포츠죠.

어느 쌍방중 하나가 누구 한쪽보고 자제해달라고 하는 것은 자제해달라고 해서 만약 승부의 그런 어처구니 없는 발상으로 영향을 끼친다면 그게 스포츠도 아니고 프로도 아닙니다. 여튼 지켜보는거죠.
애시드라임
06/05/23 09:08
수정 아이콘
한팀이 잘했다고 다음시즌의 자제를 요구하는 건 스포츠가 아니라고 봅니다.
그냥 그건 드라마가 아닐까요.
선수들 모두 최선을 다하는것 그걸 바라는게 가장 좋을거 같습니다.
06/05/23 10:06
수정 아이콘
어차피 이번 시즌은 어느 팀의 독주가 예상되지는 않습니다.
뭐.. 결과적으로는 MBC와 CJ가 무패로 양강 체제를 확립해 가고 있지만... 내용상으로는 상당히 박빙의 승부가 많았던 것 같은 느낌이에요. 그만큼 팀들이 상향 평준화가 된 것 같습니다. 후반부로 갈수록 중위권 싸움이 굉장히 치열해질 것 같네요.
T1 팬으로써는 미리 승수 좀 쌓아놔서 후반부에 느긋하게 봤으면 좋겠는데.. 이 팀은 항상 막판 스퍼트가 걸리는 팀이라..;; 그래도 이런 치열한 레이스에서 살아남으면 작년보다 더 기쁨이 클 것 같습니다.
T1 잘해주세요~
sgoodsq289
06/05/23 11:29
수정 아이콘
박명수 선수;;; 최고;;;;;
T1팬_이상윤
06/05/23 13:43
수정 아이콘
약팀에 약하지만 강팀에 강한 T1이기 때문에 3-0 압승도 무리는 아니지 않을까 합니다만 KOR이 요즘 너무 분위기가 좋아서......
T1팬_이상윤
06/05/23 14:10
수정 아이콘
3-0 압승을 많이 할수록 그만큼 우승의 가능성은 높아진다고 생각합니다. 기세에서 우위를 점하기 때문에 말입니다. 아무리 연승행진이라도 그 승리가 3-0 압승이 아닌 3-2 팽팽한 접전의 연속이라면 그다지 영양가가 높다고 볼수가 없습니다. 지난해 KTF를 보면 말입니다. 그런면에서 MBC는 정말 3-0 압승이 절실하다고 생각이 들구요 KOR은 3승중 2승이 3-0 압승인지라 정말 무섭습니다.
06/05/23 15:13
수정 아이콘
요즘은 프로리그 거의 모든 매치업이 기대가 되네요,,
다들 강팀이 되어서인가요?^^
경기수가 적기 때문에 한경기 한경기의 중요성이 더 커지기도 했고 잇다른 창단에 따라서 프로리그를 개인리그 못지않게, 아니 더 중요시 하는 게임단들 풍토가 있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다만 동족전은 재미가 떨어지므로 동족전이 적게 나오는게 좋아요..)

다음주에 있을
티원 대 케이오알의 경기 또한 흥미진진할것 같습니다.
요즘 테란 라인이 예전에 비하여 프로리그 활약이 부진하다고들 하는데
테란라인을 가장 믿고 나아가는 팀이
티원과 케이오알같습니다.
(임요환-최연성-전상욱/ 한동욱-안상원-원종서-차재욱)

문제는 프로토스와 저그의 카드가 얼마나 상대팀 예상을 뒤엎고 흐트려놓느냐 같군요
(물론 테란의 활약도 중요하지만)

요즘 케이오알의 저그는 박찬수 박명수 쌍둥이 형제의 포스가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 듯 합니다.

반대로 티원의 저그들은 .. 글쎄요.. 고개를 갸우뚱할 수 밖에 없네요
로스터에 많은 저그들을 올려놓은 티원이지만
활용 가능한 카드는 그리 많지 않아보이네요..
윤종민과 박태민이 확실한 저그 1승카드가 되는게 중요하구요..
그런 의미에서 지난번 한빛 전의 박태민 선수의 승리는 상당히 고무적인 결과네요)

티원이 전기리그 들어서
빼놓지 않고 플토의 카드를 꺼내는데요
박용욱과 김성제라는 색이 서로 다르면서도 분명한 플토들
앞으로 얼마나 더 티원의 엔트리를 프로토스가 장식하느냐.,.
그것도 참 궁금합니다

이에 비해 케이오알의 프로토스는
전태규 정도?
전태규가 삭발까지 하고 열심히 한다 하니
역시 기대가 되네요,.,,

아무튼 요즘 프로리그
한경기 한경기 볼 맛 나는것 같네요

P.S 선수들 존칭 생략했네요,, 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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