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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3/06 17:01:50
Name Nerion
Subject 온게임넷 관계자분들의 정확한 해명을 듣고 싶습니다.
며칠전에 신한은행 결승전이 끝났습니다... 스타리그 결승이니 만큼 마지막 살아남는 선수를 가리기 위한 자리인 만큼 FINAL은 FINAL다워야 했습니다. 뭐 경기 외적이나 내적으로는 그다지 불만이 없었습니다만...

그러나 제가 한가지 의아했었던 것은 분명한 것은 맵 순서가 우리가 알고 있던 것과 온게임넷측이 진행한 것과는 틀렸습니다.

3경기 러시아워2 이것은 온미디어 홍보팀 조차도 그렇게 알고 있었다고 파이터 포럼의 기사에도 나와있었죠.

더군다나 협회도 해당 양 선수들도 특히 최연성 선수는 인터뷰에서 3경기가 러시아워인줄 알았다고 하였을 정도로 대부분 다 러시아워2로 알았을 것입니다.

근데 당일 맵 순서 바뀌다니요.

만약에 기존에 맵 순서가 잘못 알려졌더라면 결승전인 만큼 중요한 것임을 잘 안다면 애초부터 빨리 재수정을 하여 공지를 하셨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저 역시도 온게임넷이 당일 갑자기 맵 순서를 바꿨다고는 믿고 싶지 않습니다.

허나 맵의 바뀐 점은 이해할 수가 없군요, 맵의 배치가 결승전이라는 중요한 자리에서 순서가 바뀐 것이라면 빨리 재수정을 하여 공지를 하였어야 했는데 그간 각 커뮤니티에서나 협회나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이런 낌새가 안 보였습니다. 아니 애초부터 러시아워가 3경기인 것을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었습니다. 그렇다는 것은 협회나 유저들 그리고 다른 심지어 선수들도 그렇게 받아들인 것인데 리그를 주관하는 방송사와 이렇게 맵 순서 조차도 어긋났다는 것은 심히 유감입니다.

제가 의심을 하는 것은 만약에 맵 순서가 언론에 잘못 알려졌다고 하였으면 왜 그걸 빨리 재공지하여 수정을 하지 않았냐는 것입니다. 맵 순서가 잘못 알려졌으면 결승전인만큼 관계자나 선수들 혹은 유저분들에게 빨리 알려 되도록 혼선을 막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요?

심지어 온미디어 홍보팀조차도 3경기가 러시아워라고 알았다고 되어있는데 그럼 이것은 결국 온게임넷 내부의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언론과 자사 방송사에서도 그렇게 알려져있었다면 애초부터 맵 순서가 잘못되었다면 빨리 재공지를 하여 수정을 하셨어야죠, 허나 그런 재공지나 수정을 할려는 움직임은 보이시지도 않은채 당일 결승전에서 맵이 바뀌었다고 말하다니요.

그간 4강이나 3,4위전 결승전과 같은 맵 추첨이 어쩌면 약간은 공개적이지가 않아 이런 유감스러운 일이 일어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앞으로는 추후에 맵의 추첨과 같은 맵 순서를 정함에 있어서 약간은 공개적으로 하는 그간 맵순서에 대해 말들이 많으니만큼 좀 더 공개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다 잘 알 수 있는 그런 방식으로 맵 추첨을 하였으면 합니다.

온게임넷이 지향하는 국내 최고의 스타리그라는 스타크래프트 리그에 있어서 최고라는 브랜드를 지향하는 스타리그가 이런 유감스러운 일이 있었다는 것은 아쉽습니다.

온게임넷 관계자 여러분의 해명을 듣고 싶습니다.

PS : 파포에서 김피디님의 해명을 보았지만 더욱 의혹이 커지는 것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전달 과정에서 착오가 생기셨다는데 맵 추첨을 할때 각 해당 선수단의 감독분들의 참관하에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착오가 생겼다는 것은 그럼 해당 맵 추첨을 하였을 때 거기에 참관하신 대부분의 관계자분들이 착각을 했었다라는 건가요?

그리고 전달과정에서 착오가 생겼으면 각 커뮤니티라던가 사이트에 심지어는 자사 홍보팀에서도 조차 잘못된 맵순서를 공지하였다면 이를 재공지하고 수정해야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인데 결승전 당일까지 아무말도 없었다는 것은 더욱 이상합니다, 특히 선수가 경기장에 와서야 맵이 바뀌었다는 것을 알았다고 말한 것처럼 너무나도 허술한 것 같습니다.

어쨌거나 온게임넷 스타리그는 스타리그의 원조라는 자부심을 갖고 스타리그의 브랜드화를 목표로 지향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런 식의 맵 순서와 관련하여 이런 일이 불거졌다는 것은 유감입니다. 온게임넷 관계자분들의 좀 더 조속한 해명과 함께 다음 시즌에서는 이런 맵 추첨과 같은 일들이 추후에 다시는 벌어지지 않도록 시스템적인 보완이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특히 4강2주차의 경기가 종료되면 바로 즉석에서 감독분들과 협회의 심판 혹은 관계자분들의 참관하에 공개적으로 맵 추첨식을 진행할 것을 건의하는 바입니다. 마치 이벤트처럼 맵 추첨과 같은 상대 선수들끼리의 맵에 대해 추첨을 하고 순서를 정하는 것은 그리고 해당 맵에 대해 선수단들의 반응을 나타낸다면 그것도 나름대로의 재밌는 볼거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기존 맵 추첨의 방식보다는 보다 공개적으로 공개추첨 이벤트 형식으로 해당 맵들을 추첨하고 협회의 참관하에 그 맵을 공시하는 시스템 개선안의 건의를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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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06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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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황당하던데..-_-;;; 관계자는 뭐하고 있었는지..;;;;
김연우
06/03/06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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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묘하게 같은 타이밍으로 파이터 포럼에 기사가 올라왔더군요
06/03/06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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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전 파이터 포럼의 기사를 보고 더 이해할 수가 없어 글을 썼습니다.
막시민리프크
06/03/06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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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좀 난감하더군요-.-;;그 중요한경기에 갑자기 맵이 바껴버리니
Pusan[S.G]짱
06/03/06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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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책임져야 함.. 예전 임요환vs김동수 때는 임선수가 연습한 맵이랑 바꿔져서 문제 있기도 하더니...
06/03/0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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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그때에도 임요환 선수가 연습하던 맵과 버젼이 틀렸죠... 제가 알기로 리그에서 맵을 쓸때 버젼은 정해놓고 무슨 버그와 같은 긴급사항이 아니면 바꾸지 말고 써야하는 것이 원칙으로 알고 있었는데 말이죠...

그때 임요환 VS 김동수 결승전때의 맵 사건도 참 어이가 없었습니다... 맵 순서와 관련하여 맵 추첨과 같은 시스템에 대해 좀 더 공개적으로 그리고 허술한 점이 있다면 보완을 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06/03/06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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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황당하긴 했죠.
06/03/06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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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을 진다면...결승전 다시 하는 거 외에 뭘로 책임질까요? 선수만 억울한 거지...
06/03/06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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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키매직님의 추측이 만약 만에 하나 그랬다면 온게임넷은 비난을 면치 못할 것입니다.

어떤 특정 스코어상으로 좀 더 뭔가를 만들어내기 위해 인위적으로 순서를 바꿨다면 그것은 더이상 경기가 아니라 누군가가 개입이 되었다면 그걸 스포츠라고 아니 이스포츠라고 우리가 부르짖는 그런 정신에 걸맞을 수 있겠습니까?
06/03/06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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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키매직// 박성준 선수가 3:0으로 질 걸 미리 알고 예방차원에 그렇게 했다구요? 박성준 선수가 16강에서 변형태 선수를 꼼짝 못하게 잡은 맵이 러시아워2 였습니다. 815가 저그한테 안 좋으면 안 좋았지...러쉬아워2가 그렇다는 소리는 처음 듣네요.
06/03/06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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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키매직님//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온게임넷이 그런 생각을 하고 맵을 바꿨다면 그건 승부에 대한 조작이 된다고 봅니다. 더 심각한 문제가 되는 거죠. 제 생각은 적어도 어떻게 된 일인지 확실하게 밝히고 온게임넷측의 실수라면 사과공지는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차후에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절차상 개선이 필요하겠지요.
06/03/06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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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결승전은 끝났으니 그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할수가 없겠지요, 다만 지금 이런 일들이 과거에도 있었고 지금도 있었다는 것은 결국 문제점이 있다는 것이죠,,, 그걸 최대한 보완을 해야 추후에 여러 말들이 쏟아나오지 않게 그리고 공신력 있게 해야지요.
06/03/06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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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협회 참관하에 그리고 방송에서 맵 순서를 추첨하는 것을 차라리 하나의 이벤트이자 볼거리처럼 꾸며 여러 사람들이 한번에 그자리에서 다 볼 수 있도록 공개 추첨식으로 하는 것도 괜찮으리라 봅니다.

또한 그렇게 추첨된 맵은 협회의 참관하에 공시해야겠지요.
반바스텐
06/03/06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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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러시아워에서 경기해서 박성준선수 11시 나오면 어떻게 되는건가요??
완성형폭풍저
06/03/06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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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책임이란..
책임자가 물러나는 선에서 이루어지지 않나요...?
06/03/06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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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제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맵이 원래대로 였다면 누가 이겼다니 뭐 그렇게 말하고자 하는게 아닙니다. 선수들의 경기 결과는 그건 논외의 문제이고, 분명한 것은 맵 순서가 바뀌었다는 거죠.

여기서 그 맵에서는 박성준 선수가 이기고, 지고 혹은 최연성 선수가 이기고, 지고는 중요하지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맵의 순서가 바뀌었다는거죠, 그걸 묻고자 온게임넷에 말하는 것이구요. 만약 이것을 누군가의 의도가 개입되어 순서가 바뀌었다면 이건 선수들외에 제 3자가 경기에 개입했다는 식의 이해도 가능하게 되며 그렇다면 더욱 심각해질것입니다.
진리탐구자
06/03/06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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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바뀌어서 누가 이득봤느니 어쩌니가 중요한게 아니라 '바뀌었다는 것' 자체가 중요한 거죠.
06/03/06 17:43
수정 아이콘
조용호 선수는 저그가 11시라도 할 만 하다고 했죠. 박성준 선수는 개척시대도 할 만 하다고 했으니, 러쉬아워에서는 필승이라고 생각했을 겁니다.
06/03/06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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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스님 주의 부탁드립니다. 문제의 본질을 흐리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묻고자 하는 것은 맵의 순서에 바뀐 온게임넷의 의혹섞인 행동에 대해 지적을 하는 것이지 이렇게 맵에 순서가 바뀌었는데 바뀌지 않았다면 누가 이겼을것이다라고 말하고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 아시겠습니까?
DynamicToss
06/03/06 17:45
수정 아이콘
바꾼 이유 진짜 궁금합니다 원래부터 815 예정되어있었다면 그동안 3경기가 러시아워 라고 광과 해 다닌 여러 사이트 는 뭡니까 아니면 이소리는 진짜로 하기싫지만 부커진인가요?
06/03/06 17:47
수정 아이콘
만약에 애초부터 맵 순서가 잘못 알려졌다라면 빨리 재공지를 결승전 하기 전에 며칠전에는 공지를 했었어야죠, 4강 2주차가 끝나고 맵 추첨을 하였는데 잘못 알려졌다면 적어도 일주일 이상의 시간이 있었는데 그렇다면 그 시간안에 재공지를 하여 수정을 하는 등 이런 조치들이 있었어야했지요.

허나 그런 조치는 없었습니다. 결승전 당일날 바뀌었습니다.
지나가던
06/03/06 17:49
수정 아이콘
그런데 궁금한 게 그 자리에서 아무도 이의 제기를 안했습니까? 감독, 선수, 관계자, 기자, 정말 많은 관계자들이 현장에 있었을텐데 말이죠.
06/03/06 17:50
수정 아이콘
감독분들과 선수분들은 받아들였다고 합니다.
아마추어인생
06/03/06 17:51
수정 아이콘
양 팀의 감독과 코치들 모두 러시 아워2를 3경기로 준비하고 연습했던 것.
이라고 파포에도 나와있는데.. 온게임넷측의 해명이 필요할것 같네요.
그런데 815로 시작했는데도 양팀에서 항의가 없었던건 참 이상한 일입니다.
06/03/06 17:51
수정 아이콘
사실 그 정도면 결승전 시작전에 맵변경을 이유로 양측중 어느쪽에서도 경기를 연기하자고 주장해도 괜찮을 사유였다고 생각합니다. 아직은 이게 작은 판이라 양 팀이 그냥 넘어간 것 같습니다만...
06/03/06 17:51
수정 아이콘
항의가 있었는지 없었는지 여기서는 알 수 없죠.
06/03/06 17:52
수정 아이콘
항의가 있었다면 결승전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허나 다이렉트로 진행된 것을 보아 받아들인것으로 보는게 맞을 것 같네요.
06/03/06 17:53
수정 아이콘
선수단은 맵 바껴도 상관없다는 생각이었나 보네요.. 이의제기 하지 않았다면.;; 뭐.. 양측이 인정했으니 그나마 다행이긴 한데.. 일처리가 제대로 못했따는게.. 흠이군요.
용잡이
06/03/06 17:55
수정 아이콘
결승전을 다시하자는 황당한 리플은 제쳐두고..
일단 선수들과 감독님들이 받아들였다고하니
그거가지고 뭐 결승전을 다시하자는 황당한말들은
안나왔으면 합니다.
그래도 문제가 있긴 있습니다.
어떻게 맵순서를 경기당일날 까지 온게임넷.그리고 파포등등 스타
관련사이트에서 서로 혼동을 빚을정도로 안일하게 대처를 하시고
친행을 하는지 정말 답답하네요.
이런문제가 다시금 안나오게끔 관계자들을 엄하게는 아닐지라도
조금의 문책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이작은 스타크래프트 판에서 조차 서로이렇게
맞지가 않는다는건 문제가 있습니다.
그리고 mars님의 댓글은 이글에 하나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몽키매직
06/03/06 17:55
수정 아이콘
어? 제 리플이 왜 지워졌죠? 전 지우지 않았는데요. 설마 운영자께서 지우신 것? 갑자기 화가 나려고 하네요. 지웠으면 왜 지웠는지나 쪽지로 보내시죠, 운영자님. 물론 추측성 멘트였습니다만, 추측일 뿐이라고 분명히 명시했고, 제 머리에서는 그 이상으로 딱히 이유를 찾을 수 없기 때문에 고민해서 쓴 리플이었습니다. 짜증이 확 밀려오는군요.
You.Sin.Young.
06/03/06 17:56
수정 아이콘
그럴거면 개척시대나 4,5 경기로 미뤄주지;;
음.. 엠비씨게임 맵은 결승에서 쓰기 싫다는 온게임넷의 자신감인가요..

개척시대-815 조합에 이은 맵변경으로 인해..

저쪽 동네에서는 최연성 선수의 우승이 조작우승.. 신한은행마저 정치권자금세탁용 조작은행이라는 말;;
지나가던
06/03/06 17:59
수정 아이콘
선수와 감독 양 측이 받아들였다 하더라도, 정해지고 공표된 맵 순서가 부침개 뒤집듯 쉽게 바꾸는 건 말도 안되는 겁니다. 온게임넷은 팬과 선수들에게 이 정황에 대해서 충분히 설명해야 할 것입니다.
몽키매직
06/03/06 18:01
수정 아이콘
Nerion님//
3:0 이라는 스코어를 만들지 않기 위해서라는 의미가 아니라, 815맵의 방송 테저전 양상이 어떨지를 보기위해 확실하게 진행되는 3경기에 넣지 않았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러시아워가 쓰이게 된다면 815맵이 한 번 덜 쓰일 수도 있었으니까요.) 물론 다른 이유일 수도 있고, 추측이라고 분명히 명시했는데, 조금 어처구니가 없군요.
06/03/06 18:03
수정 아이콘
예 저도 리플이 지워진 것은 씁쓸하네요.. 운영자님의 행동이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허 거참 모사이트에서의 리플 지우는 것처럼 그렇다고 그 리플이 욕설과 같은 리플도 아니었고, 그냥 단순히 유저분의 추측이었죠.

물론 그 추측으로 인해 의심이 의심으로 꼬리를 물게 되는 것은 당연히 지양해야 합니다만 아직까지 온게임넷의 해명이 나오지를 않고 있잖습니까. 해명이 나온다면 그런 추측을 하게 된 것은 잘못된 일이고 알아서 자삭을 하셨을 겁니다.

허나 해명을 하기도 전에 사전에 마치 리플을 삭제, 무슨 검열 하시는 것처럼 하시는군요, 운영자님의 해명 바랍니다.
06/03/06 18:05
수정 아이콘
예, 스코어 조작을 위해서라면야 오히려 '3:0을 만들기 위해 바꿨냐?'고 의혹을 제기하는 게 맞습니다. 815는 저그가 피똥을 싸는 맵이기 때문이죠.

3경기는 확실히 열리고, 4경기는 성사 자체에 의문 부호가 붙기 때문에 815의 저테전 전적 추가 및 자사 맵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바꿨다고 추측하는 편이 좀 더 합리적이죠.

근데 뭐, 모르죠. 왜 바꿨는지는 바꾼 사람만 알듯. 항의 여부 역시 모를 일입니다. 항의 했는데 유야무야 진행해버렸을지 알 수 없는 일입니다. 공식적인 관계자의 언급이 있기까지 여기서 알 수 있는 사실은 별로 없을 것 같네요.
몽키매직
06/03/06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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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쨋든 글 쓰신 Nerion님께는 죄송합니다. 괜히 딴소리 해서 논점이 딴 곳으로 흐르게 했으니...
06/03/06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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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게임넷의 해명은 분명히 듣고 싶지만, 파포나 여기 리플들에 보이는 각종 추측성의 글들은 보기 좋지 않네요. 잘못을 탓하더라도 그 의도를 미리 짐작하고 평하지는 말았으면 좋겠네요.
06/03/06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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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rion// 저도 추측성 글 올렸다가 여기 몇몇 분들과 님한테 엄청 야단 맞았는데 말이죠. 추측성 글도 사람따라 차별하나 보군요.

용잡이// 책임을 진다면이란, 전제를 붙였습니다. 당연히 누가 결승전을 다시 합니까? 결승전을 무르자고 해도 할 말 없는 그런 실수라는 말을 하고 싶었던 겁니다. 결승전을 다시 하자는 게 아니구요. 안그럼 선수만 억울 하다는 말은 왜 했겠습니까?
06/03/06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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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지금 무엇보다도 절실한 것은 온게임넷의 해명이 가장 시원할 것 같습니다.

좀 더 명확하게 그리고 확실하게 해명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06/03/06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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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스님... 참 님 댓글을 보시면 약간 찌푸려집니다. 특정 팀을 싫어하고 특정 선수를 싫어하시는 마음은 알겠으나 너무 그 반대선상쪽으로 말하시는 것이 아닌가 싶네요.

그리고 제가 탓하고자 하는 것은 추측에 대한 무책임한 의심은 지양합니다만 운영자님의 예고도 없이 댓글 지우는 것에 대해 상당히 섭섭하다고 말한 것입니다. 그리고 사람따라 차별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의 본질인 주체의 온게임넷의 맵 순서 바꾸기에 말하고자 한 것이지, 특정 맵이 바뀌었으면 어느 선수가 이겼다라고 본질을 흐리시기에 말한 것입니다만.
하늘 사랑
06/03/06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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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분명히 전모가 어떻게 된건지 밝혀져야 할 일이라는데
전적으로 동의 합니다
저도 이 소식을 듣고 제일 먼저 생각나는게
" 음모론 ,부커진? "
확실히 해명이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음모론 내지 부커진 의혹은 더욱더 확대 될 수 밖에 없다고 생각됩니다
빨리 이 문제에 대한 해명이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06/03/06 18:12
수정 아이콘
Nerion// 님도 저를 추측하고 있습니다. 이건 특정 팀과 선수를 떠난 문제입니다. 제가 이 일에 왈가왈부 한다고 해서...특정 팀과 선수를 싫어 해서 그렇다고 단정 짓는 것이 바로 편견이라는 겁니다. 이 일에 대해 중심을 잡고 싶으면, 어느 누가 토를 달던 그런식으로 나오시면 안되는 겁니다.
아마추어인생
06/03/06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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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모론, 부커진은 농담할때나 하는 말이잖아요.
그런걸 진지하게 생각하시면 나중엔 유머로는 받아들이기 힘들겁니다.
06/03/06 18:14
수정 아이콘
안되는 것이 아니라 제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온게임넷의 의혹섞인 맵 순서를 바꾸는 것에 대해 지적을 하는 것이지, 마치 맵이 바뀌었으면 어느 선수가 필승이다라고 말하는 님의 말이 본질을 흐려질까봐 주의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한 것입니다.
06/03/06 18:15
수정 아이콘
어느 맵이 바뀌었으면 누가 필승이다라고 마르스님이 그렇게 댓글을 다셨다면 그에 해당하는 선수팬분들이나 혹은 다른 분들이 그에 반발하는 댓글을 다셨을 것은 자명하고 결국 그렇게 되면 그 맵에서는 누가 이겼냐 지겠냐라고 논쟁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게 되는거죠, 그럼 결국 온게임넷의 맵 순서 바꾸기에 대한 지적보다는 오히려 논쟁양상으로 갈 수 있기 때문에 제가 주의 부탁드린다고 말한 것입니다.
06/03/06 18:21
수정 아이콘
요컨대 더 이상 추측이나 논점 흐리기는 의미가 없으니까 그만하고, 관계자의 이야기가 듣고 싶다는 겁니다. 왜 바꿨어요?
06/03/06 18:22
수정 아이콘
저도 참 듣고 싶네요... 온게임넷 관계자분의 해명이 하루빨리 나왔으면 합니다.
마녀메딕
06/03/06 18:26
수정 아이콘
누군가의 실수라해도 어의 없고, 의도적이라해도 어의 없는 상황이네요.
미니op_
06/03/06 18:40
수정 아이콘
매번 맵추첨을 팬들은 볼수가 없죠. 경기가 끝나고 잠시만 시간내면 방송으로 내보내도 괜찮을텐데 말이죠..
감독님들 나와서 맵 뽑는데 1시간 걸리나요? 5분이면 될껄...
건의합니다 온게임넷!!!
맵 추첨을 방송으로 보여달라!!!!
Chillypot
06/03/06 18:41
수정 아이콘
의도적이라면 부커진이고 실수면 무능한거죠.. 답이없네요.
mysunshine
06/03/06 18:42
수정 아이콘
저도 참 그점이 궁금했습니다. 도대체 왜 생뚱맞게 바뀌었는지.
mars님은 또 그러시네.-_- 제발 본질을 흐리지맙시다. 눈살 찌뿌려지네요. 온게임넷은 이 점에 관해서 하루바삐 해명하시길바랍니다.
NocTurne
06/03/06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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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성 팬들의 격돌....
근데 솔직히 요즘 박성준선수테란전 보면 어느맵에서 해도 마찬가지였을거라고 99% 확신합니다
06/03/06 18:43
수정 아이콘
미니op_ 님과 같은 의견입니다. 그래서 저도 위에 리플에도 있지만 공개추첨 방식으로 4강 2주차가 끝나고 즉석에서 이벤트 비슷하게 맵 추첨을 하는 것도 괜찮으리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는 협회 참관하에 그리고 방송에서 맵 순서를 추첨하는 것을 차라리 하나의 이벤트이자 볼거리처럼 꾸며 여러 사람들이 한번에 그자리에서 다 볼 수 있도록 공개 추첨식으로 하는 것도 괜찮으리라 봅니다.

또한 그렇게 추첨된 맵은 협회의 참관하에 공시해야겠지요.
mysunshine
06/03/06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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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뀌지 않았으면 경기스코어가 어찌됐도 어찌됐을것이다 이런말하는게 아니라, 왜 바뀌었는지 그 이유를 들어보고싶네요. 개인적으로 러쉬아워에서 최연성선수의 저그전을 엄청 좋아하는데, 맵이 갑자기 바뀌어서 아쉬웠거든요. 온게임넷측은 빨리 해명해야할듯.
06/03/06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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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cTurne님, 잘 들으세요.

첫째, 이건 극성 팬들의 격돌이 아닙니다. 누굴 응원하는 사람과 누굴 응원하는 사람끼리 싸우는 게 아니예요.
둘째, 어느 맵에서 하건 마찬가지인지 아닌지, 99%인지 0.1%가 중요한 게 전혀 아닙니다.

중요한 건 왜 바뀌었는가. 라니까요. 제발 문제 제기의 본질을 흐리지 마시기 바랍니다.
06/03/06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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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포에서 기사 나왔네요.

온게임넷이 신한은행 스타리그 결승전 맵 순서 오류에 대해 파이터포럼을 통해 재발방지를 약속했다.

온게임넷 스타리그 담당 김진환 PD는 “맵을 추첨한 뒤 그 결과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착오가 발생한 것 같다. 공지를 하고 맵 순서에 대해 체크를 하지 못한 것은 분명히 온게임넷의 잘못”이라며 “앞으로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전달 및 공지 과정에서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욱 기자 pocari@esforce.net
06/03/06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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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기사그대로라면 원래 3경기 맵은 신 815였군요. 근데 한가지 꺼림칙한것은 어떻게 협회나 다른 심지어 자사 방송사 홍보팀까지도 다르게 알 수 있었나 싶습니다. 또한 스타리그를 신경 쓰시는 분들이라면 여기 프리뷰라던가 온게임넷의 투데이 매치업이라던가 혹은 맵 순서에 대해 영상이 나오는데 말이죠. 좀 더 정확한 해명을 듣고 싶습니다만 여기서 만족해야하나 봅니다.
06/03/06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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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니 온겜이 부커진이니 어쩌니 소리는 듣는거죠.. 쩝.
06/03/06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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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지만 온게임넷은 어떤 식으로든 의혹을 떨치기는 쉽지 않을 것 같네요. 김진환 피디님의 해명도 단순히 착오가 있었다라는 해명으로는 잘 납득이 안가는 부분이 있어서 말입니다...
06/03/06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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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첨은 감독이 했는데, 전달은 누가 누구한테 했길래 착오가 발생했을지 사뭇 궁금하네요. 감독들은 죄다 알고 있었는데 선수들은 몰랐으려나요. 재밌는 해명이군요. 와, 재밌다.
06/03/06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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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 추첨을 통해 3경기가 신815였는데 전달과정에서 착오가 생겨 양팀의 감독 기타 언론사들은 러시아워2인줄로만 알았다? 뒤늦게서야 온게임넷에서는 잘못 전달할 걸 알고 경기 당일에서야 정정된 맵순서를 양팀에게 보도했다? 흠..
삼국지에서의 누군가의 대사가 생각나네요.
"석연치는 않지만 정정기사를 냈으니 일단 이 의혹은 접기로 하자?"
06/03/06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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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해가 안되는게 제가 알고 있는 것이 맞다면 그 맵의 순서에 대해 추첨을 통해 정해지면 각 게임단에 통보가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도 그런지는 모르지만 분명 단순히 착오가 생겨서 다른 관계자들은 몰랐다라고 치부하기엔 너무나도 의혹이 큰거 아닙니까?
NocTurne
06/03/06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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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온겜넷은 죽어도 박성준선수에게 골든마우스 주기 싫겠죠..
자기들 밥줄인데.... 그나저나 임요환선수 다음리그 떨어졌는데.. 온겜넷은 속이 탈듯..
06/03/06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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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그리고 맵 추첨을 직접 감독분들이 참관을 하셨을텐데, 이것이 단순히 착오라고 말할 수 있습니까? 감독분들이 바보가 아닌 이상 잘못봤을리도 없을텐데 말이지요, 그것도 단 한사람이 아니라 여러 사람분들이 참관을 하고 추첨을 한건데 말이지요.

이번 일을 계기로 온게임넷은 맵 추첨을 공개로 해야합니다.
06/03/06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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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sunshine// 문제의 본질을 제일 먼저 흐린 분은 <몽키매직>이란 분입니다. 님이야 말로 아무글에서나 저를 걸고 넘어지지 마세요. 님도 잘 하는 짓은 아닙니다.
06/03/06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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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알기로 개척시대가 1,5경기에 선택하게끔 한 장본인이 바로 POS의 하태기감독님이었던 걸로 아는데요. 진짜 곰곰이 생각하면 할수록 뭔가 석연치 않네요.
06/03/06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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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거참...
06/03/06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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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피디님의 그냥 형식적인 답변이 오히려 의혹을 더 불러일으킬 것 같습니다 -_-
미니op_
06/03/06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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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
방송사들은 왜 맵추첨을 방송으로 보여주지않죠?
무슨 규정이라도 있나요?
미니op_
06/03/06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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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흥미거리가 되긴 충분한데 말이죠...
06/03/06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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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미안하다 한마디면 다 끝나겠죠.
협회는 온겜한테 벌금 안물리나요?
채팅 함 실수로 쳤다고 50만원물렸으면
이정도로 잘못했음 엄청 물려도 될텐데요?

부디 이 글이 묻혀가질 않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정말루요.
저도 공개방송추첨이 맘에 드네요.
06/03/06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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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이건 현장에 당시 맵추첨에 있던 분들의 얘기를 듣는게 나을 것 같군요, 뭔가 있습니까? 참 이해가 안갑니다.

맵 추첨은 감독분들과 관계자분들이 참관하에 진행하는 것인데 단순히 착오라고 설명할 수 있는 성질의 것입니까?

아니 감독분들도 자기 게임단 소속의 선수들이 결승에 진출하였는데 맵 순서를 잘못보기라도 했단 말인가요? 그것도 한사람이 아니라 거기 있던 참관자분들 대부분이요? 이해가 안갑니다. 상식적으로 이건 말이 안됩니다.

허, 거기에 참관하신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네요, 아니면 정말 뭔가 있어서 그냥 말을 안하시는건지.
NocTurne
06/03/06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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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요환에 살고 임요환이 죽는 온겜넷일 뿐입니다..
요즘도 한창 온겜넷에서 임요환 다큐멘터리 열심히 내보내고 있죠
06/03/06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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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하다, 사과한다.

책임은 없다.
징계도 없다.

가는 거야~
06/03/06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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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cTurne님 어느 선수이기에 앞서 이것은 분명히 명백한 온게임넷의 석연치 못한 잘못입니다... 특정 선수를 말해주기 보다는 온게임넷의 부적절함을 지적하는 것이 나을 것 같네요. 누구 선수이기 때문이기 보다는 우리도 잘 모르기 때문에 어쩌면 정말 다른 '뭔가'의 이유가 있겠지요.

그리고 그 해당선수를 계속 언급하시는데 보기 거북스럽네요 -_-;
06/03/06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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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 하는 해명, 사과...돈 안들이고, 힘 안들이고, 너무 쉽네요. 이렇게 해결 하라면...열 번이고, 백 번이고 못하겠습니까...
06/03/06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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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게임넷에서 그렇게 자랑하는 "권위"를 그들 자신이 무너트리는 군요.
적절한 처리가 있어야 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른 이야기....

할 말 못할 말 구별 할수 없다면... 좀 연습이 필요 할것 같습니다.
"이 모든게 그 분 때문이군요?"

그렇게 생각 하신다면... 아마 당신이 그분이 떠난 후에 가장 먼저 떠나는 당신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기를...
06/03/06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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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온겜이 잘못한건 맞는데 모든게 임요환 때문이라는 느낌을 주는 댓글에 기분이 상하네요..
06/03/06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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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 욕하기 전에 자신이 댓글다는거에 대한 책임감부터 가졌으면합니다.
리비트
06/03/06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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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좀 다르게 이해했습니다만. 선수 자체가 아니라 선수에 목매는 온게임넷의 시스템을 비판하신게 아닐까요?
06/03/06 19:27
수정 아이콘
특정선수를 지칭하는 것이 저도 보기 안 좋습니다만...
왜 이렇게 웃기는지...
"이 모든게 임요환 때문이다"란 말이 자꾸 떠올라서요.

어쨌든 온겜넷 마니 이상하네요. -_-a
06/03/06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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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cTurne//
굳이 댓글달기도 싫었는데.. 시야좁은건 님이 아닌가 합니다.
NocTurne
06/03/06 19:28
수정 아이콘
리비트님
눈썰미가 좋으십니다.. 헌데 PGR사람들은 의외로 시야가 매우 좁더군요..
06/03/06 19:31
수정 아이콘
너무 과대해석 하려고 하시는 분들이 왜이리 많은지...저는 지금과 같은 시스템 아래서는 저런 오류 얼마든지 나올 것 같은데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1,5경기에 배치된 개척시대만 신경쓰느라 가운데 맵을 소홀히 봤을 우려가 많다고 봅니다.
06/03/06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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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ina님 말이 안됩니다. 오류라니요? 선수의 관계자들과 감독분들이 참관하는데 그럼 거기 참관하신 감독님들이 다 바보란 말이신가요? 맵 추첨이 감독분들 참관하에 진행되는데 착오로 잘못 전달되다니요?

선수 마저도 3경기가 러시아워로 알고 있었다고 말했는데요. 그리고 1, 5 경기에 개척시대만 신경쓰느라가 아니라 결승전날 각 언론에서도 3경기 러시아워가 승부수라고 말할정도로 신경썼던 맵입니다.
06/03/06 19:55
수정 아이콘
그럼 설마하니...일부러 뭔가 다른 꿍꿍이가 있어서...맵 순서를 바꿨다는 겁니까? 그것도 경기 당일에요? 그게 더 말이 안되지 않습니까?
shOt★V
06/03/06 20:00
수정 아이콘
온겜측의 해명이 있기 전까진
확대해석이나 섣부른 추측은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기다려봅시다.
06/03/06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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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마우스가 생긴 타이밍도 그렇고, 다큐멘터리나 기념식 등을 봐도 특정 선수에게 목 맨다는 느낌 자주 받습니다. 그네들도 장사하는 입장이니 이슈 되는 선수에게 신경 쓰는 거야 당연하겠습니다만, 자신들 권위를 깎아 먹는 것도 하루이틀이지, 보는 입장에서는 참 신기해요.

주훈 감독, 하태기 감독, Uzoo, 파포 관련 기자 모두 1/5 경기 개척시대에 눈이 쏠려 3경기가 신815가 아니라 Rush Hour 2였다고 착각했을 가능성도 0은 아닙니다. 한 0.1 쯤 될 듯 싶네요.
06/03/06 20:02
수정 아이콘
지금 저 위에 저게 해명 끝이예요. 허허. ;;
오름 엠바르
06/03/06 20:28
수정 아이콘
애초에 이 문제는 이 바닥이 얼마나 아마추어리즘에 쪄들어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건입니다. 지난 시즌의 차기시즌 자동진출권 부여를 논의하다 부랴부랴 철회한 사건처럼 이스포츠의 어쩌구 저쩌구는 결국 애들 '오락질'에 불과하다는 거죠. 무척 입맛이 씁니다.
저스트겔겔
06/03/06 20:33
수정 아이콘
맵 순서가 왜 잘못 전달되었냐가
어느새 온게임넷이 특정선수를 편향했다는 것에 대해 문제 삼고 있네요

맵 순서가 바뀌었더라고 해도 최연성 선수가 우승할 거라고 보이는데요

만약 맵을 바꾼 것 자체가 승패에 영향을 줄 정도였다면 이런 항의가 이해가 됩니다.

예를 들어서 1,2 경기가 라오발이였는데 당일날 개척시대가 되었다던지
말입니다. 하지만 3경기와 4경기 맵이 바뀌었다고 해서 두 선수의 승률 자체에는 문제가 없다고 보여집니다.

러시아워가 저그인 박성준 선수에게 할만한 맵인 것과 동시에 러시아워 저그전 전승을 거두고 있는 최연성 선수입니다.
06/03/06 20:44
수정 아이콘
저스트겔겔님 죄송합니다만 특정 선수가 맵을 바꿨다면 승리를 했을 것이다라고 항의를 위해 쓴 글이 아닙니다.

이 글은 어떤 맵에 대해 선수의 승리여부를 가리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온게임넷이 맵 순서를 바꾼 그 자체를 지적하고자 쓴 글입니다. 리플들 보시면 그리고 제 리플을 보시면 제 의도를 잘 아실텐데요.
06/03/06 20:45
수정 아이콘
이런 어처구니 없는 실수가... ...
당일날 보면서도 뭐지??? 했지만...
여러가지 의미에서 온겜 맵 시스템 문제가 많아 보이네요~~
글루미선데이
06/03/06 21:39
수정 아이콘
전 단순히 오보에 연성 선수가 잘못알았나 막연하게 생각했는데
글 내용대로라면 이해할 수 있는 해명과 사과를 올려야 하겠는데요
대회가 무슨 장난도 아니고....-_-
06/03/06 21:39
수정 아이콘
여기서 임요환 선수 야그가 왜 나옵니까..-_-;;; 온겜이 임요환 선수에게 황금마우스 주려고 소원때 그랬던 건 이해가 갑니다만. 참나 이번 사건까지 임요환 걸고 넘어지는건 당췌 이해가 안가네요..-_-;;;; 무슨 피해망상 걸리셨는지.
아마추어인생
06/03/06 21:46
수정 아이콘
PD님은 원래 3경기 맵은 신815인데 각처에 전달하면서 오류가 있어서 3경기 맵이 러시아워로 알려졌다는 해명보다는
원래 러시아워가 3경기이고 경기 당일날 진행 오류를 해 3경기가 신815로 바뀌어서 진행됐다는 가설이 더 신빙성이 있는 것 같네요.
Nerion님도 그렇게 생각하는 거 아니신가요?
06/03/06 21:49
수정 아이콘
진행 오류라고 하기엔 글쎄요... 단순히 오류인지는 모르겠으나 제 생각은 과정 자체가 껄끄럽지 못하다는거죠. 애초부터 피디님이 말하신 전달하는 과정에서 착오가 생겼다고 말하셨으나 맵 추첨에서 감독분들이 참관하에 진행을 하는 것이데 과연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럼 맵 순서를 잘못봤을지 그거부터가 의문인 것입니다.
완성형폭풍저
06/03/06 21:56
수정 아이콘
최소한 재발방지및, 인식의 변화를 위해서라도
벌금이나, 혹은 담당책임자의 징계가 필요하지 않나 생각되네요.
말이 안되는 일이 일어난거죠.
확실한 해명이 필요한 이 시점에서 파포를 통해 말도 안되는 그런 해명같지 않은 해명은 오히려 사태를 악화시킬뿐이라고 생각됩니다.
조속한 해명이 필요하고, 최악의 경우 담당자가 책임을 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건 온게임넷측에 올려야 하는것 아닌가요..?
피지알 같은 개인 커뮤니티에 올린다고 그네들이 보는것도 아닐테고..(볼수도 있겠지만..)
여기서는 어떻게 대처해야할것인가에 대하여 논의를 해서..
온게임넷측에 제대로 부탁해야할것 같네요.
짐모리슨
06/03/06 22:01
수정 아이콘
뭔가 수상하기는 합니다만 물증이 없으니 어쩔수도 없는 노릇이고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했으니 여기서 끝내야 겠지요.
WordLife
06/03/06 22:47
수정 아이콘
실수 혹은 오류였을겁니다. 그걸로 비판 받아야죠.
제발 무슨 의도가 있는것처럼 몰고가지 않았으면 합니다. 음모론.. 지겹습니다. -_-
06/03/06 22:59
수정 아이콘
맵이 바뀐지금 관계자의 어설픈 책임논란과 대응과정에 대해 말하고 있는 이시점
갑자기 임요환 이야기가 나오는건 대체 왜??
역시 모든건 임요환 때문인가? -_-+
06/03/06 23:21
수정 아이콘
솔직히 수상하다는 느낌을 지우기가 더 어렵죠...

이게 실수나 오류로 치부한다면 정말 온겜은 극도의 아마추어 정신을 가진 집단에 불과합니다. 가장 중요한 결승전에 가장 판세를 가를 수 있는 맵 순서인데....황당할뿐.
하이메
06/03/06 23:25
수정 아이콘
흠..
궁금하네요.
06/03/06 23:54
수정 아이콘
맵과 8강 이후로의 대진 모두가 대회 시작전에 확실히 정해져 있어야 된다고 봅니다.
못된녀석
06/03/07 00:53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은 보십시요~!!

이런 초보적인 실수를 하다니... 말이 됩니까--??
협회는 온게임넷한테 벌금 물어야죠!!
러시아워를 박성준선수가 이겼다면 기세상으로도 4경기도 박성준선수가 가져갈 확률이 높았습니다.
그렇다면 5경기도 결과를 몰르게 되었고 명승부와 수많은 환호와 감동으로 큰 효과를 높일수 있었을텐데 이런 어이없는 일로인해 이런 꿈만같은 시나리오가 물거품이 되다니요...

협회는 선수들 채팅하나 실수해도 벌금무니까 온게임넷에도 벌금을 물어야 됩니다.
올여름태풍은
06/03/07 01:14
수정 아이콘
----------------------------이상 절취선..
임요환선수 얘기 금지, 누가 이길거라느니 지냐느니 금지.
재경기 얘기 금지, 기타 사적인 얘기 금지..
제발 논점을 흐리지 맙시다. 위에 댓글 하나만 달랑 보고 댓글
달지마시구 글을 정독하신 후에 댓글 좀 다세요..
06/03/07 01:31
수정 아이콘
------이상 절취선

윗분 아이디가 이상함..ㅠ ㅠ
06/03/07 04:14
수정 아이콘
이래저래 온게임넷에 대한 실망만 커지는 군요.
제발 똑바로 하시길 바랍니다.
결승 치르는 선수들 본인 조차 맵순서를 다르게 알고 있었다는게... 너무 말도 안되지 않나요?
각종 사이트, 커뮤니티에 전부 3경기 러시아워로 되어 있었는데.. 그걸 캐치 못한건.. 정말...
06/03/07 05:38
수정 아이콘
으음.. 정말 이상하네요. 맵추첨하는데 각팀에서 참관인이 참석안하나요? 뭔가가 말이 안된다는... 이렇게 되면 추첨 자체가 추첨이 아니지 않냐는 거랑 다른게 뭐냐는 의심이 들군요.
그리고 정말 잘못 공지되어서 모두 다 잘못 알고있었다면 그냥 3경기 공지나간데로 경기하는게 더 옳지 않나요? 양쪽 선수들이 모두 3경기를 러쉬아워인줄 알고 준비했는데 당일 결승경기장에서 바꾸는게 도리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06/03/07 08:57
수정 아이콘
이미 지나간 일이니 되돌릴 수는 없지만 최소한 협회차원의 징계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네요.
전례가 없다는 등의 말도 안되는 이유로 슬쩍 넘어가는 일 따위는 없길 바랍니다.
You.Sin.Young.
06/03/07 09:40
수정 아이콘
으하핫~ 온게임넷 드디어 갈 데까지 가는군요!
어차피 선수들이야 봉이고, 봉잡으면 팬들도 따라오는거고~
으하핫~
[GS]늑대미니
06/03/07 20:07
수정 아이콘
완전 황우석 -_- 줄기세포 바꾸는 거랑 같은 것 같음.
마술피리
06/03/08 03:29
수정 아이콘
저는 결승전보면서 3경기가 신815길래, '아 내가 잘못알고 있었구나'했지요. 정말 어이없네요. 누군가는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합니다.
협회는 온게임넷에 징계를 내리고,
온게임넷은 담당자를 징계해야합니다.
세상에 담당자외에 다른 모두(선수, 언론, 팬)가 다르게 알고 있었다는게 말이되나요. 큰 징계사항이라고 봅니다. 자신들의 실수로 맵순서가 잘못전달되었고, 담당자이외에 다른 모두는 그 잘못된 순서가 맞다고 알고 있다면, 상식상 그 실수를 인정하고, 공지된 순서를 따랐어야 맞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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