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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3/03 15:51:45
Name SEIJI
Subject 강민의 스타리그 2년만의 진출, 그리고 임요환의 탈락
강민이 드디어 피시방 마일리지를 버릴때가 왔네요.
그동안 차곡차곡 쌓아둔 마일리지를 버리고 이제 당당히 2년만에 스타리그에 입성
했습니다.

강민선수 스타리그의 포스나 그 인지도에 비해 스타리그는 많이 출전을 못했더군요.
지금까지 3번 그리고 이번 진출 확정으로 4번... 안기효나 송병구선수와 같은 4번입니다.

3번 스타리그 진출해서
준우승 , 우승, 16강  참 짧고도 굵게 온게임넷에서 활약했는데 이제 다시 그를 볼수
있게 되어 감개무량합니다.


그나저나 임요환선수가 떨어진건 좀 충격이네요.
예전 박성준선수에게 떨어졌을때도 충격이었지만 역시 임요환없는 스타리그는 상상이
잘 안가네요. 예전에 안기효선수의 무관심에 대해 글을 쓸만큼 안기효선수도 정이 많이
가는 선수이지만 최종진출전은 임요환선수가 올라갔으면 하는 바람이었는데 떨어지니
좀 아쉽습니다.

하여간 이것으로
차기 스타리그는 플토가 5자리를 확보해버렸네요
박지호, 강민, 김성제, 송병구, 안기효 .....


지금까지 역대 플토 최다 진출 기록 타이...


그리고 차기 듀얼을 보면...
임요환, 박정석, 이윤열.... 덜덜덜 하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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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uple]-bada
06/03/03 15:53
수정 아이콘
일단 다음 시즌은 불가능하죠;; 더이상 프로토스가 없습니다..
초보랜덤
06/03/03 15:53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는 왜 겨울시즌 듀얼에선 항상 약한지.........ㅠㅠㅠㅠ 03-04듀얼 박성준선수에게 져서 듀얼1라운드로 탈락 04-05듀얼에서는 홍진호선수에게 떨어져서 PC방으로 탈락 05-06듀얼에서는 안기효선수에게 져서 듀얼1라운드로 탈락 임요환선수 이젠 4,5,6월에도 스타리그에서 볼수 있기를^^ (또하나의 충격 이윤열 임요환 두선수가 모두 스타리그에 없는 최초의 시즌이 되네요)
06/03/03 15:54
수정 아이콘
수정했습니다;;;;
게레로
06/03/03 15:55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축하드리고 임요환선수도 차차기 스타리그에 올라오시길 기원합니다~
박대희
06/03/03 15:56
수정 아이콘
참고로 벌써부터 다음시즌 흥행 걱정된다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_-;
이게 다 임요환 때문이야!(농담입니다.)
06/03/03 15:56
수정 아이콘
그럼 혹 투신이 우승 못해도
임/박/최 세 선수가 골든마우스 쟁투하는 건 담시즌에는 안 되겠네요?
06/03/03 15:57
수정 아이콘
다음 시즌 강력한 우승후보 날라
물론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김성재
06/03/03 15:57
수정 아이콘
오늘 임요환 선수 경기력 상당히 답답하더군요 안석열 선수와의 경기도 답지않게 컨트롤 미스가 있었고 강민 선수와의 경기도 뭐랄까 자신이 생각한 것만 잔뜩 하고 상대방이 하는건 못본달까..
안기효 선수와의 경기에서 확실히 그 모습을 볼수 있었고 서플 수리 못하는건 정말 미니맵을 보는건지 의심스럽더군요.
06/03/03 15:58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언젠가 부터 듀얼 1라운드의 무게감이 자꾸 올라간다는 느낌이. ㅡ.ㅡ;; 임요환 선수가 겨울을 별로 좋아하지 않은가 보네요. 뭐 언제나 처럼 다시 자신의 약점을 보완하고 나타나겠지요. 토스의 분위기가 점점 좋아지는 분위기 입니다. 예전에 pos 박용운코치님이 조만간 플토세상이 꼭 온다고 모 프로그램에서 말씀하신 기억이 나는데 그런 타이밍이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드네요.
06/03/03 15:59
수정 아이콘
MSL은 무려 토스가 7명이죠 =_=
토스 분위기 좋네요!
날라오링
06/03/03 16:0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프로토스 유저들 2명이 그리고, 강민 선수가 올라갔다는 사실에 무척 기쁘네요.
임요환 선수같은 경우는 프로게이머중에서 가장 존재감이 큰 선수인데, 그가 처음으로 탈락했던 질레트배도 어느정도 흥행한 대회였고
임요환의 존재 유무가 이제는 흥행에 영향을 미치는 영향이 많이 줄어들었죠..
더군다나, 임요환급으로 게임으로서 파급효과를 낼수 있는 강민 선수가 올라가기도 했고 말이죠;
서정호
06/03/03 16:00
수정 아이콘
Necrophobia님 / 거기에 그랜드 파이널 언급은 왜 하는거죠??
NoWayOut
06/03/03 16:02
수정 아이콘
So1때는 결승사고 이번 신한에는 8강까지 갔다가 어쩌다 한번 떨어진건데 너무 매몰차시네요;; 아무튼 다음번 스타리그는 제법 OB들의 존재(?)가 있어서 반갑습니다. 이제 이윤열, 박경락, 전태규, 김준영 선수만 제발..
06/03/03 16:02
수정 아이콘
아. 다시 토스의 전성기가 돌아오는것인가..강민선수도 올라오고 ^-^..박정석선수가 못 올라온게 계속 아쉽네요. 그래도 박지호선수가 그 아쉬움을 채워주리라 생각합니다.
못된녀석
06/03/03 16:03
수정 아이콘
박용욱 이병민 서지훈덜덜덜..
여기에 변은종 이재훈 나도현 변길섭등등이 포함되면..

ㅡ_ㅡ
06/03/03 16:04
수정 아이콘
요즘은 유명 선수 몇몇 탈락 한다고 하더라도 흥행력이 많이 떨어지지 않는 이유가 팀개념이 확실하게 부리 내린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설사 자신이 응원하는 선수가 떨어 지더라도 같은 팀원에게 기대를 하고 응원 할 수 있으니깐요. 뭐 유명 선수가 늘어 난 것도 물론 이유가 되겠구요.
06/03/03 16:04
수정 아이콘
많이 아쉽네요...
못 올라간것 보다는 오늘 요환선수가 보여준 경기력이
더 아쉽습니다. 이 정도의 실력은 아니었는데...
생각이 많아진 걸까요...
06/03/03 16:04
수정 아이콘
토스는 원래부터 저번 2005년 후반기때부터 계속 좋았습니다.
힙훕퍼
06/03/03 16:04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 축하~ 임요환선수는 차차기시즌에나 볼려나 -_-aa
아마추어인생
06/03/03 16:04
수정 아이콘
양대리거인 조용호, 박태민 선수가 분위기가 좋을지도요^^;;
06/03/03 16:05
수정 아이콘
오늘 임요환 선수의 경기력은 피시방으로 가도 할말이 없었습니다. 냉정히 말하자면요, 임요환 선수라면 뭔가 미세하게 칼날이 서 있는 듯한 그런 날카로운 모습이었는데 오늘은 나사가 다 풀린 그런 모습이었습니다.

특히 1경기때에도 그런 모습이 자주 보였었죠. 차라리 듀얼 1라운드로 간 김에 다시 예전의 박서 모습으로 돌아오면서 스타리그 복귀하셨으면 합니다.
06/03/03 16:06
수정 아이콘
아...담번 스타리그는 챙겨볼 이유가 사라지는...ㅠ.ㅠ 이럴바에야 아기곰이 잘해주기를...
새로운시작
06/03/03 16:06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 축하해요... 온겜 스타리그에서 강민선수 얼굴 볼 날을
기다렸습니다... ^^
You.Sin.Young.
06/03/03 16:09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에서는 저그가 제일 불쌍;; 1년 가까이 불쌍한 상태인데 박성준 선수가 너무 눈부셔서 아무도 그걸 모르고 있어요!
狂的 Rach 사랑
06/03/03 16:10
수정 아이콘
정말 요환선수 오늘 경기력... 영 꽝이네요. 신한배 8강때부터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됬는데 다시 슬럼프 오는게 아닌가 모르겠네요. 아무튼 진출한 강민선수와 안기효 선수 축하드립니다~
06/03/03 16:11
수정 아이콘
듀얼 1라운드 치열하겠군요. 예선부터 이어지면 장난 아니겠는데요. 헐...듀얼 시스템을 이렇게 하지 말고, 풀리그로 하면 너무 힘들까요? 풀리그로 해서 8위까지 올라가고, 다시 13위까지 올라가는 시스템이면...이렇게 하루에 2경기, 3경기 해서 스타리그 진출이 결정 되는 불안함은 없을텐데...경기일정이 너무 빡빡하겠죠?
발업까먹은질
06/03/03 16:11
수정 아이콘
가장 슬럼프였던 홍진호 선수와 꾸준했던 나머지 3명의 4대천왕들....
이젠 반대로 됬군요 -_-;;
06/03/03 16:11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 그랜드파이널 1경기부터 오늘까지 완전 경기력 꽝이네요
갑자기 또 왜 그러는지 -_-;;

어쨌든 강민 선수 2년만에 스타리그 ㅠㅠ 이제 결승 갑시다!!
59분59초
06/03/03 16:15
수정 아이콘
플토판이라면 이번에 또 저그가 결승전 갈 확률 높다는 생각이 드네요.
강민선수를 볼수 있다니 좋군요.
06/03/03 16:16
수정 아이콘
5명진출로 플토판까지는 아닌듯.....
06/03/03 16:20
수정 아이콘
그래도 상대적으로 플토가 많이 올라온 것은 사실이죠.
여자예비역
06/03/03 16:26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는 추위에 많이 약한가 봅니다.. (현역 최고령 아닌가요..? 안구에 쓰나미가...ㅜ.ㅡ)
06/03/03 16:28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 포스 좋습니다. 2005년 후반기때부터 프로토스 기세 좋습니다.
가루비
06/03/03 16:29
수정 아이콘
여자예비역님//그렇습니다. 추위에 약;; <- 이게 아니잖아.
임요환선수 시퍼렇게 날이선 모습이 보고 싶습니다.
왜그러세요 안그러셨잖아요 ㅠ
swflying
06/03/03 16:30
수정 아이콘
5명이면 적정 수인데도.. 플토판이라 불리는 암울한 현실.ㅠ
06/03/03 16:32
수정 아이콘
테란은 4~5명올라가는게 정상이죠. 플토는 2~3명이 정상인 -_-;;..
06/03/03 16:37
수정 아이콘
5명진출은 그냥 적절한 밸런스죠...
06/03/03 16:41
수정 아이콘
글쎄요, 그렇다고 프로토스가 암울하다고 느낄 수는 없을 것 같네요.
06/03/03 16:42
수정 아이콘
플토가 원래 2~3명이었던걸 생각해보면 이번 시즌 선전중입니다.
계속 이런 상태가 지속 되면 좋겠네요.
06/03/03 16:52
수정 아이콘
플토가 암울한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플토판도 아니지요.
플토판이 아니면 플토암울 이라는건 흑백논리일듯
06/03/03 17:45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안기효선수도 참... 한 네번째의 스타리그 입성인 걸로 알고 있는데... 관심이 좀 덜하네요.
역시 게임 내적으로 뭔가 스타일의 변화를 줘야 할 필요성이 마구 느껴집니다. 생각해 보면 나름대로 토스유저 경기는 챙겨본다고 생각했는데, 안기효선수의 경기는 서지훈선수와의 노스탤지어 무승부경기와 박성준선수에게 펠레노르에버에서 멋지게 이겼던 경기빼고는 기억나는 경기가 별로 없네요.
06/03/03 18:04
수정 아이콘
강량// 신한은행 8강에서의 최연성, 차재욱 전과, 알포인트에서 비록 졌지만, 임요환 선수와의 경기가 유명하죠. 그리고, 전대회 듀얼 1위 결정전에서 오영종 선수와의 경기도 상당히 좋았구요. 오늘 임요환 선수와의 경기는...예전 안기효 선수라면...임요환 선수가 바라는 시간을 줬을텐데, 오늘은 안정적으로 적절한 타이밍으로 이기더군요. 성장한 느낌이 드는 경기였습니다. 그리고, 안기효 선수도 물량이 유명한 선수입니다.
06/03/03 18:09
수정 아이콘
역시 저는 맵 배정이 잘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머큐리때도 5경기로만 안했어도 그런 사태는 면했을거라 생각합니다. 정말 5경기 머큐리 배치는 OTL.
06/03/03 18:52
수정 아이콘
임선수는 지금 부터라도 T1의 코치진으로 들어가는걸 심각하게 고려해봤으면 하네요. 뭐 평생 게이머 생활 할수 있는건 아닐테니까...

개척시대와 815가 계속 쓰인다면 담 시즌은 플토진영에서 우승자 나온다는데에 한표 걸겠습니다.
06/03/03 19:19
수정 아이콘
저는 오히려 전상욱선수의 선전이 기대가 됩니다만...
현재 차기 온겜넷 스타리그 종족별 진출상황이 테란(4), 저그(5), 플토(5)이렇습니다. 마지막 듀얼F조가 테란3, 저그1이므로 차기시즌은 테란6,저그5,플토5 아니면 테란5,저그6,플토5가 되겠네요. 이정도면 나름대로 이번 듀얼2차 맵배분도 공정하다고 보고, 종족별 구성도 무난하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한게임때는 테란5,저그5,플토5,랜덤1의 다시는 못 나올 듯한 환상적인 종족밸런스였습니다.
사고뭉치
06/03/03 21:12
수정 아이콘
You.Sin.Young.님//정말 온겜은 저그가 1년 내내 불쌍한 상태였죠.. ㅠ_ㅠ
나의 길을 가련
06/03/03 21:45
수정 아이콘
강민 선수 축하해요...이제서야 금요일을 기다릴수 있겠네요...^^그리고 임요환 선수가 없다고 흥행걱정하시는 분들...더이상 오버하지 마시길...
자갈치
06/03/03 22:12
수정 아이콘
이상한건 최연성에게 진 이후로 성적이 안 좋아지고, 듀얼로 떨어져버리네요. 에버2004 결승에서 최연성에게 2:3으로 지고 난이후 아이옵스16강,2패로 듀얼예선으로 가버리고 신한은행에서도 최연성에서 8강에서 1:2로 진 이후에 듀얼로 떨어지네요...
06/03/03 23:26
수정 아이콘
나의 길을 가련다 님// 이 글의 댓글 어디에서도 차기 스타리그 임요환 없다고 흥행 걱정한다는 투로 말한거 하나도 없습니다. 여기 이 자게에서도 조차 그런 리플 거의 없었습니다.

있다면 게임 리포트 게시판에 팬을 가장한 팬인 척 하는 존재가 낙시질 한것이겠지요.
mr-jinwon
06/03/03 23:30
수정 아이콘
헉 진짜루 민이가 올라갔나요?

오늘 술한잔 땡기느라 우리 민이 선수 경기도 못봤는데 ㅠ.ㅜ

정말로 축하축하~
여.우.야
06/03/03 23:45
수정 아이콘
민사마 만세 *^^* 프린스 강 쵝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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