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10/18 00:25:26
Name 김호철
Subject 문준희...유일한 포스트임요환...
              
              



오늘 프로리그 POS vs KOR 경기를 잠깐 보았습니다.

근데 정말 반가운 얼굴이 보이더군요.

예전 임요환선수와의 듀얼토너먼트 이후로는 TV에서 첨으로 보는 거 같네요.

정말이지..

문준희선수 얼굴을 TV에서 보기 참 힘듭니다.

스타리그 개인전에서 못보는 것은 그렇다 치더라도

프로리그에서는 좀 볼 줄 알았는데...그것도 쉽지가 않더군요.



오늘 경기에서 보여준 문준희선수의 플레이...

흠..

.....................

굳이 말하지 않겠습니다.

아무래도 안좋은 소리만 나올 꺼 같거든요.



어쨌든 문준희선수의 오늘 경기를 보면서 참 안타깝다는 생각만 들더군요.

경기내용이 실망스러워서??


단순히 문준희선수의 플레이를 제가 실망스럽다고 느꼈다면 그냥 실망으로 끝나야지 안타까울 꺼 까지야 없겠죠.


왜 안타깝냐면..


플토의 신선한 바람...

스타계의 지각변동...

유일한 포스트임요환...


이 될 자질을 갖춘 선수가 문준희선수라고 제가 평소부터 쭈욱 생각해왔기 때문입니다.


문준희선수의 현재의 경기력을 본다면 정말 많이 아쉽습니다만 문준희라는 사람의 스타성만큼은 가히 우주최강이라고 할 수 있죠.^^


지금까지 포스트임요환으로 거론된 선수는 여러명 있었습니다.

분명 임요환선수의 커리어와 대등하거나 뛰어넘는 선수는 이미 나왔습니다.

하지만 체감상 포스트임요환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던 경우는 전혀 없었습니다.


지금의 임요환선수의 인기,명성,위치,스타성,상품성,인지도....

이 모든 것이 단순히 임요환선수의 뛰어난 커리어때문이라고 생각하는 분이 아직도 있을지 모르겠네요.

아니...커리어가 우선이고 외모는 부수적 플러스 요인이라고 말하는 분들이 많더군요.


그런데 제생각은 다릅니다.

지금의 임요환선수의 위상은 커리어도 커리어지만 외모와 스타성이 더 빛을 발했다고 봅니다.


저는 단언합니다.

임요환선수가 아무리 혜성처럼 나타나서 스타계에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테란의 황제라고 불리며 엄청난 커리어를 쌓았다 하더라도 외모가 받쳐주지 않았다면 임요환선수의 인기는 지금의 인기에 비해 반에 반도 못미쳤을거라고 말입니다.


저는 플토유저이고 박정석,강민팬이며 다른 모든 프로토스선수들에게 관심이 갑니다.

그러다가 임요환선수를 보게 되면.

'프로토스쪽에도 임요환 같은 존재가 나타나면 좋겠는데...임요환의 인기에 버금가는..아니..임요환의 인기를 능가하는..슈퍼스타가 프로토스쪽에도 나오면 정말 멋질텐데....'

라는 생각을 간혹 하게 되는 제입장으로서는 문준희선수가 특별하게 다가오는 건 당연한 일일 겁니다.


예전 온겜 듀얼토너먼트에서의 임요환 vs 문준희 경기...

다른 분들이 볼때는 단순한 듀얼토너먼트로 비쳐졌겠지만

저한테는 의미가 남달랐죠.

프로게이머 최고 얼짱들간의 세기의 대결..

현존임요환과 포스트임요환의 대결..

이 듀얼이 만약 스타리그 결승전이었다면 팬들의 반응이 얼마나 폭발적이었을까?

등등 말입니다.



오늘 제가 이렇게 문준희선수에 대한 글을 쓰는 이유는


오늘 문준희선수의 경기를 보고 나니 이젠 정말 걱정이 되더군요..

아직 드러나지 않은 엄청난 스타성이 잠재된 문준희라는 프로게이머...그냥 이대로 시간 흘러가다가 한번 뜨지도 못하고 팬들의 기억속에서 영원히 사라질 것인가..

그렇게 아무 의미없이 묻혀버리기엔 문준희선수의 가치가 너무나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문준희선수가 꼭 우승까지는 아니더라도 어느정도까지의 성적만 내준다면

프로토스라는 종족빨..

한국의 유명락커의 이름과 비슷한 문준희라는 이름 자체가 가지는 임팩트..

외모..

잘 빠진 몸매..


뭐...이 정도면 인기가 없을래야 없을 수가 없습니다.



많은 스타팬분들이 종종 말합니다.

장래가 불확실한 스타리그의 인기...

스타리그의 인기를 더욱 오래 이어나가기 위해서라도

뭔가 새롭고 신선하고 혁신적인 바람이 스타계에 한번 불어야 될텐데..


문준희선수가 바로 그 새롭고 신선하고 혁신적인 바람이 될만한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문준희선수만의 엔터테이너적인 면을 맘껏 뽐낼 그 날이 빨리 좀 왔으면 좋겠군요.

스타리그 오프닝에서 문준희선수의 모습 한번 보고 싶습니다.

얼마나 카메라빨 잘 받고 멋지게 나올지 궁금합니다.



'문준희선수 분발해서 한번 꼭 우승하세요...'

현실을 도외시한 이러한 맘에도 없는 빈수레성 인사치례는 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정말 바라는 것은..

TV에서 문준희선수 얼굴 좀 자주 봤으면 좋겠습니다.

그 정도만 되도 좋겠군요.


근데 TV에서 얼굴을 자주 비친다는 거 자체가..

결국 성적이 좋아야 TV에 자주 나오니까..

어찌 보면 그게 그거인거 같군요.^^




제가 어떤 선수에 대한 글 쓰면서 선수사진까지 첨부하는 경우는 제가 피지알에 글 쓰기 시작한 이래로 첨입니다.;;;

이전에도 없었으며 앞으로도 다신 없을거라 생각되는군요.

오로지 문준희선수이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문준희선수...

막말로..

정말 한번 좀 떠 봅시다.^^


스타리그 본선에서 문준희선수의 모습을 볼 수 있는 날을 기대합니다.



이상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바카스
05/10/18 00:27
수정 아이콘
결론은 외모가 주 요인이고 커리어는 부수적 요인이란 말이군요 -_-
EndLEss_MAy
05/10/18 00:28
수정 아이콘
완전동감합니다.
05/10/18 00:29
수정 아이콘
태클은 아니지만 문준희 선수가 외모가 뛰어나다는 것은 정말 이해가 가지 않아요;;흠 오히려 박정석 선수쪽이 훨씬 나아보입니다만.
지니쏠
05/10/18 00:29
수정 아이콘
애초에 임요환선수보다 뛰어난 외모의 소유자는 지금 많죠. 임요환의 인기에 외모도 부수적 효과를 갖고왔을지 모르지만, 커리어보다는 암울했던 테란이라는 등장시기와, 이때껏 볼수없었던 정말 화려한 플레이들과 기발한 전략등이 임요환선수의 인기요인이지않았을까요. 잘생긴 사람을 찾는다면 프로게이머가 아니라도 많으니까요
루니마이아파
05/10/18 00:29
수정 아이콘
어제 경기는 인간적으로 너무했음..
서지훈퍼펙트
05/10/18 00:31
수정 아이콘
외모는 정말 최상급입니다만,
역시나 아쉬운 커리어.. 정말, TV에서 자주 비춰지면 기하학적 팬 상승이 이뤄질지도.. -_ -;;
05/10/18 00:32
수정 아이콘
외모와 실력 양쪽 모두 똑같게 중요합니다..

임요환선수 처럼 될려면 말이죠.
게다가 시대상황도 받춰져야 합니다.

문준희 선수에게 필요한건 방송경기에 대한 부담을 떨치는 것일텐데..정말 뼈를 깎는 노력이 없으면 안될겁니다. 온라인최강자는 많았지만, 오프라인까지 최강으로 되는 경우는 흔치 않았죠. 게다가 시간이 흐르면 흐를 수록 더 힘들어지는 일입니다.

저도 문준희선수에게 많은 기대를 하지만-.-;

ps 근데 몸매가 잘빠졌나요?;; 문희준씨와 이름비슷한 임팩트는 별로 좋은 효과는 아닌것 같고..
솔로처
05/10/18 00:32
수정 아이콘
잘생겼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포스트 임요환이라는건 좀 너무한데요.
05/10/18 00:32
수정 아이콘
태클은 아니지만 전 문준희 선수가 그렇게 잘 생겼다고 느껴지지 않는데;; 실물을 못봐서 그런가 -_-a.. 안타깝지만 문준희 선수 이젠 힘들거 같습니다. 온라인 최강, 최고의 플토 기대주란 소리만 몇 년째 듣고 있는데, 치고 올라오기엔 너무 늦은거 같습니다. 한때는 플토의 미래를 이끌 선수에 항상 거론됐는데, 지금은 송병구, 박지호, 오영종에 완전 밀려서 거론조차 안되는 현실입니다. 안타깝군요 ㅠㅠ 스타 팬으로써...
오감도
05/10/18 00:33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임요환선수의 외모 한몫했겟죠.그런의미에서 박솔미
그리고
05/10/18 00:33
수정 아이콘
흠.. 다른 선수들은 TV보다 실물이 낫다고 생각하는데 문준희 선수는 녹두에서 직접 본 적이 몇 번 있는데 저 사진이나 TV보다 실물이 덜 한 듯한 느낌이...
글루미선데이
05/10/18 00:33
수정 아이콘
웃어야 할 지 아님 울어야 할 지 ..

ps:박정석 홍진호 오영종 선수도 괜찮구요
서지훈 차재욱 등등 잘생긴 선수야 많고도 많지요 -_-
그래도 아직은 임요환이란 것은 부수적인 면이 뭔지 보여주지 않나요
테라토스토커
05/10/18 00:33
수정 아이콘
뭐 잘생긴거 평가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니 이해가 가든 가지 않든 각자의 생각이구요... 뭐 따지고 보면 많은 팬들이 게임 내용보다는 외모를 보고 팬이 되기도 하죠.. 오프 오시는 여성분들... 게임 많이 모르시지만 잘생긴 프로게이머들 보러 오시는 분들도 적지 않더군요...
요새는 잘생기면서 게임도 잘해야 팬이 많아지는 시기인 것 같아요..
예전처럼 잘하기만 한다고 팬 많고 꼭 그렇지만도 않은거 같아요~
글루미선데이
05/10/18 00:35
수정 아이콘
재욱선수 나오네요
뭐 두선수 비슷하네요 훤칠하니 잘 생긴게 ㅎ
05/10/18 00:36
수정 아이콘
실제로보는 것보다 화면이 훨씬 난거 같아요.
실제로 봐도 잘생기시긴 했지만 말이죠. 제 예전 여친도 그렇게 이야기했었구요...
맞고치는아콘
05/10/18 00:36
수정 아이콘
좋게 말해서 온라인 최강자이지, 솔직히 말해 프로게이머 중 온라인 최강 소리 안들었던 사람들 있겠습니까.. 전 솔직히 실력이 한참 모자르다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분발 하셔서 좋은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군요.. 어제 경기는;;
발가락은 원빈
05/10/18 00:36
수정 아이콘
포스트 임요환으로 송병구 선수를 추천합니다.
Untamed Heart
05/10/18 00:38
수정 아이콘
흠.. 글쎄요. 임요환 선수의 예전팬들은 그의 외모보단..
그의 믿기지 않는 플레이..
저그한테 올멀티 내주고 울트라 나올때까지 앞마당밖에 못먹는
소위 관광당하면서 질 거 같았던 테란이
여기저기 드랍쉽 날리면서 역전을 해내고..
누구도 생각못한 컨트롤과 전략을 보여주면서.. 인기가 높아졌다고 생각하는데요.
물론.. 그 이름값으로 인해.. 실력도 좋은데 얼굴도 잘 생겼어~
그래서 늘어난 팬들도 분명히 있겠지요.
분명한건 실력없이 얼굴만 가지고는.. 절대 성공할 수 없습니다.
연예인이 아니거든요. 솔직히 요즘은 연예인도 연기가 뒤따라줘야
명함을 내미는 시대가 온거 같기도 하구요.

개인적으로는 성제양이 우승하면.. 정말 얼짱 토스가.. *^^*
05/10/18 00:39
수정 아이콘
사담으로 한마디 덧붙이면. 포스트 임요환은 없다..라고 생각합니다.
퍼스트 애니원이 되야 하겠죠..훗날 비슷했다라고 칭해질지는 몰라도 말입니다.

ps 생긴게 과(科)가 있겠지만..실제 아!미남이다..이럴 선수는 몇없다고 생각합니다;
05/10/18 00:41
수정 아이콘
'문희준....유일한 포스트임요환'으로 읽고 흠칫한건 저밖에 없나요;
05/10/18 00:41
수정 아이콘
asdf : gg...
마법사scv
05/10/18 00:41
수정 아이콘
스타 모르는 제 주위 여자친구들도 임요환 선수는 좋아하더군요. 잘 생겼어 하면서..-_-;;

뭐 뛰어난 경기를 보여주면서 외모까지 받쳐주면 더 인기를 얻을 수 있겠죠..^.^
하지만 외모 하나만으로 엄청난 인기를 끄는 건 스타판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연예계라면 몰라도..
맞고치는아콘
05/10/18 00:42
수정 아이콘
asdf // 솔직히 저도.....OTL
05/10/18 00:42
수정 아이콘
asdf님 / 저도 처음엔..-_- 흠칫했습니다;
동네노는아이
05/10/18 00:42
수정 아이콘
최인규 문준희 이 두선수는 진짜 남자인 제가 봐도
잘생겼다고 느껴지더군요.(그뒤로 박정석 기욤..+_+)
뭐 사람 보는 눈이야 상대적이지만
그냥 얼굴만 두고 잘생긴사람 뽑으라면 저 두선수 뽑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문준희 선수 온라인최강자란 오명을 벗어던지고 오프라인에서도 좀 달려줬으면 좋겠습니다.
Rocky_maivia
05/10/18 00:46
수정 아이콘
음료수로 따지면 문준희 선수는 소다음료에 가깝고.. 임선수는 식혜에 가깝죠..
소다음료는 취향에 따라 특정인들에게 환영받는 음료로써 한정적인데 한해 사랑을 받고 있지만 식혜나 수정과는 뭐랄까요.. 꼭 유달리 맛이 환타스틱하거나 톡 쏘는 맛이 없지만 부담이 없죠.
많은 분들에게 두루두루 골고루 사랑을 받는 음료라고나 할까요.
일본식 꽃미남형은 인기가 좋을지 몰라도 한정인에만 해당되는거 아니겠습니까? 오히려 부담을 느끼시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한국식 호감형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을수 있는 외모로써 그 만의 매력이 있죠, 단지 특출나게 이쁘거나 멋지지 않다는 점이 있긴하지만
뭐 인간적인면이 전 더 이뻐보이더라구요.
05/10/18 00:47
수정 아이콘
asdf님... 저도...^^;;
얼굴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래도 검증된 실력이 우선이겠죠;;
사족으로... 문준희 선수 실력만 뒷받침 된다면 뭇 여성팬들의 사랑을 듬뿍듬뿍 받을텐데... 넘 귀여워요^0^;
05/10/18 00:48
수정 아이콘
온라인(만)최강자라는 오명 아닌 오명의 대표주자였던 이재훈 선수 역시 이재는 분노의 퐈퐈곰의 진면목을 보여주기 시작하는데 문준희 선수는 언제 실력을 폭발시킬지 모르겠네요.(개인적으론 문준희 선수 정말 잘생겼다고 생각합니다)
05/10/18 00:51
수정 아이콘
어느정도 일리있는 글이군요..
★가츠처럼★
05/10/18 00:51
수정 아이콘
얼굴 잘생기신분들은 프로게이머들도 참 많더군요.
문준희 선수 잘생기셨고, 저에겐 참 이뿌장하네라고 다가오지만...^^;

임요환선수가 고운 외모, 이런것보다..
한빛배에서부터 보여주는 플레이의 느낌은 이랬습니다 압도-> 감동 ->애정-> 안타까움(슬럼프)->기대.실망->기대 환호
이렇게 적다보니 무슨 만화시나리오 같은데 -_- 아무튼 이런 인기적인
스토리를 임요환 선수는 경기든 어디서든 보여지더군요.
그러다보니 고운외모도 한층 빛을 더 내는거 같구요.^^

아무튼 문준희 선수도 화이팅 ^^
히또끼리
05/10/18 00:54
수정 아이콘
외모는 여성을 끌 수 있습니다! 비록 박성준 선수나 최연성 선수가 압도적인 경기력과 어쩌면 종족의 새역사를 썼다는 평가를 받을 수도 있지만...... 임요환 선수에게는 비견되지 못하죠 그건......네 죄송합니다 그렇다고 연성 선수나 성준선수가 못생겼다는거 아니에요나름데로 멋있습니다 단지 꽃미남 스타일이 아닐뿐이죠^^
글루미선데이
05/10/18 00:55
수정 아이콘
멀티 4개인 플토가 그 타임에 드랍도 아닌 걸어가는 벌처에
본진프로브 전멸에...멀티 프로브도 꽤 잡히고
드라군도 몇기 마인밟고 폭사하고....-_-
아마추어 중수인 제가 봐도 좀 당황스럽네요 지금 재방보고 있는데;;
CoolLuck
05/10/18 00:56
수정 아이콘
솔직히 많은 사람들이 문준희선수에게 걹 있는 기대감 이해 못하는 것 아니고 어느 정도 동감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건 좀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피지알에 이런 글 올라오는 거 보면 문준희선수는 무슨 생각을 할까요?
'프로게이머' 문준희'선수'가, 과연 기뻐할까요? 외려 상처받는건 아닐까요?
글쎄요, 저는 본인이 아니라 잘 모르겠습니다만 이런 건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프로게이머에게 있어서 그 선수의 실력이 아닌 외모를 먼저 논한다는 것인, 모욕이고 또한 그 선수가 해온 노력에 대한 실례가 아닐까요.
05/10/18 00:58
수정 아이콘
음.. 일단은 그래도 실력이 따라줘야..겠죠.. 스타리그도 좀 올라가고 해야...
거기다 더불어... SK나 KTF나 팬택등.. 대기업팀으로 이적된다면!!
관심 증가...는 따논 당상이 아닐지 -ㅁ-;;
김선우
05/10/18 01:01
수정 아이콘
포스트 임요환은없습니다.문준희 선수....스타리그 한번이라도 올라와야 뭔가 얘기할만한 꺼리가있겠죠.
05/10/18 01:03
수정 아이콘
CoolLuck님 /

프로라는 이유나, 관심의 대상이라는 이유로 냉혹하게 자신의 기준으로만 판단하는 건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이정도로 기분상하고 끝난다면 그건 그 선수가 거기 까지겠지요.

오프라인에서 그다지 실력을 보여주지 못한 지금, 어느정도 자극제로라도 필요한 글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부담에 대해서는 앞으로 더 나아갈 것이라면 더 큰 부담이 기다리고 있을터이니 논외로 하고..

그리고..

외모로 인정받는 것이 또 어딥니까...
실력 좋아도 외모아니라는 소리 듣는 서글픈 게이머도 있는데 말입니다;;
05/10/18 01:03
수정 아이콘
아까 문선수가 어이없이 벌처난입 허용할때 하태기 감독의 표정이 잊혀지지가 않네요.

'아나 이게 진짜 게임을 발로 하나'

라고 말하는 듯한 표정.

문선수 예전부터 은근히 응원하던 선순데 기량향상이 전혀 안되는 것 같아서 참 안타깝네요
스타는운영
05/10/18 01:06
수정 아이콘
와.. 저도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POS의 문준희와 팬택의 정영주선수 삼성칸의 최인규선수
박정석 선수도 잘생겼긴 하나, 단순히 프로게이머 안에서 정도입니다
문준희 선수에게는 외모 뿐 아니라 스타일리쉬함 까지 가지고 있습니다

네가티브적인 의견을 제시할땐 논리적으로 대항해 주세요;;
아무리 PGR이라도 외모에 대한건 인간을 자극시키나 봅니다
05/10/18 01:08
수정 아이콘
저는 임요환 선수보고 잘생겼다고 생각한 적이 별로 없어서(물론, 가끔 잘나온 사진보고 이야~ 하긴 하지만 전 실물을 본적이 없거든요.^-^;;;) 글쎄요, 아무리 문준희선수가 일정정도의 실력과 성적을 보여준다고 해도 그닥 끌릴거 같지 않습니다. 저는 임요환 선수의 컨트롤과, 꾸준함을 더 좋아해서 그런지도요.:D

참고로 제가 첫눈에 반한 선수는.. 홍진호선수입니다. 첫눈에 헉, 귀엽잖아!!!!+ㅁ+ 이랬다는.(그런데도 임빠. 제 인생 최고의 미슷헤리.)
워크초짜
05/10/18 01:09
수정 아이콘
유일한은 좀 자극적이네요;;
일단 실력부터;; 보여주세요...
기다리겠습니다
05/10/18 01:10
수정 아이콘
더불어 외모로 판단한다면 박정석 선수도, 강민선수도, 앞서 말한 홍진호 선수도, 이윤열 선수도, 서지훈 선수도 빠질건 없다고 봅니다.(그 외에 수많은 게이머들~;;) 오히려 외모적인 부분과 실력까지 본다면 박정석, 서지훈 선수 정도가 더 여성팬들에게는 어필하지 않을까요?
05/10/18 01:12
수정 아이콘
-_- 타사이트도 그렇고 문준희 선수관련글만 올라오면
타 선수와의 외모에 대한 저울질 만하시는 분들이 계시네요. -_-
★가츠처럼★
05/10/18 01:13
수정 아이콘
홍진호 선수 실제로 보니 깔끔하니 잘생기셨더군요.^^
로단테
05/10/18 01:15
수정 아이콘
박정석 선수의 실력 + 문준희 선수의 외모
덜덜덜;;;

사실 얼굴하면 서테란이죠. A조중에 얼굴은 제가...;;
05/10/18 01:15
수정 아이콘
그냥 외모로만 얘기하자면 눈이 정말 예쁩니다..피부도 트러블은 좀 있지만 전체적으로 하얀 편이네요.프로게이머 중에서 쌍커풀이 저렇게 잘 들어간 사람은 없을껄요..저 눈은 원빈눈,,,?
05/10/18 01:16
수정 아이콘
음, 앞서 제가 나열한 선수들은 여성분들께 인기가 많은(물론 남자분들께도 많겠지만.^^) 선수들을 대충 나열해본건데, 여성유저분들 역시 '잘생긴' 이전에 '실력이 좋은' 선수를 더 좋아한답니다. 게다가 잘생기면 더 금상첨화죠.>_<)b 여자라고 해서 무조건 얼굴보고 좋아한다는 편견 가지고 계신분이 아주 없진 않겠지만 꼭 그런건 아니랍니다아~~~
ㅇ_ㅇ?
05/10/18 01:17
수정 아이콘
사실 예선에서 겔겔되고 .. 프로리그에서조차 딱히 활약상도 없고..
3년전? 엠비씨리그에선 치욕의 8연속패를 격는등 ..
달리 말하면 .준프로수준밖에 안되는 선수가 가끔씩 이리 주목받는건
어찌되었건 외모가 예선에선 썩기 아까운 물건이어서 아니겠습니까??
과연 , 박정석,강민,홍진호,서지훈 기타 등등 .선수가 본선한번 못올라온 선수라면 ..
한번이라도 주목받을 일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효.
(본선 몇번 올라오고도 주목받지 못한 선수들이 수두룩한데. 말이죠.)
ㅇ_ㅇ?
05/10/18 01:19
수정 아이콘
그래서 아깝습니다.. 아직까지 스타하면 폐인들의 양성소라고 생각하는 일반인들에게.. 자신있게 .. 저정도로 잘생긴 사람도 스타한다.. 라고..말할수 있는 선수중에 한명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05/10/18 01:21
수정 아이콘
음, 글쎄요. 제 주변에서 보는 지인분들은 문준희 선수에 대해서 그닥 언급을 안하시던데. 저도 그렇고.(.. ) 결국 어느정도 실력이 있지 않으면 그냥 묻혀버리는 게 프로게이머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러니까 이른바 실력! 부터 키우는거죠. 문준희 선수, 여기 글 보시고 마음 상해하시기 보다는 일단 오프라인에서도 온라인 실력을 보여주세요~:D
05/10/18 01:21
수정 아이콘
'한국의 유명락커의 이름과 비슷한 문준희라는 이름 자체가 가지는 임팩트' 피식...낄낄..
스타는운영
05/10/18 01:35
수정 아이콘
언제나 외모에 대한 발언은 인간을 자극시키는군요..
물론 개인차가 있겠습니다만, 문준희 선수가 특히나 빼어난건 사실 아닐까요..
아무리 PGR분들도 사람이기에 어쩔수 없는건가요..
05/10/18 01:43
수정 아이콘
잘생겼다고는 생각은 안들지만 많은이들의 그의 외모로 인해 관심을 갖는듯 하다는 느낌입니다.
그정도 경기력과 성적으로 많은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걸 보면 말이죠.
제 개인적인 기준으론 박정석,기욤이 제일 잘생겼습니다.^^
20th Century Baby
05/10/18 01:43
수정 아이콘
김성제선수도 좀만 더 분발해 주신다면 좋겠는데..
05/10/18 01:44
수정 아이콘
스갤에서도 보면 문준희 선수 얼굴이 그렇게 여성들에게 어필하는 얼굴은 아닌 것 같더라구요.
뭐 박정석선수나 이주영선수가 더 잘생겼다는 사람들도 많고 의견은 각자 다릅니다.
그치만 그거야 어디까지나 프로게임계에 한해서 생각할 일이고, 만약에 '연예계'에 통할만한 외모를 가진 사람이라면 문준희선수 외에는 없을 것 같네요.
il manifico
05/10/18 01:44
수정 아이콘
아,근데 왜 전 문준희가 문희준으로 봤을까요..ㅠㅠ(왠 가수하구 클릭전까지 갸우뚱했네요..;;;)
05/10/18 01:44
수정 아이콘
프로게이머로서 인기를 구가하는 경우는 외모보다는 '실력'입니다... 외모로서 인기를 얻기도 하지만... 그것은 뜯어보면 인기라고 하기 보다는 "관심도가 높다" 라고 봐야겠죠
기다리다
05/10/18 01:47
수정 아이콘
포스트임요환의 자격 : 1.종족의 암울함 2.남들과는 다른플레이 그에따른 최고의 실력 3.외모

박성준선수가 질레트때 1,2번을 충족시켰지만......3번을 아쉽게 충족시키지 못했죠...정말 문준희외모 +박성준의 실력이었으면;;;
베르캄프
05/10/18 01:47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의 화려했던 과거 경력을 간과하시는것 같네요
임요환선수 외모가 좋아서 팬이 많은건 아니죠 외모는 옵션정도?

임요환선수 극성팬은 아니지만
임요환선수의 리더쉽, 끈기,창의성, 수상경력, 명경기, 프로정신, e스포츠의 아이콘 등등 수많은 인기비결에
외모는 그 일부분이죠

외모만가지고 포스트 임요환을 논한다는건 오버같습니다
05/10/18 01:49
수정 아이콘
박성준선수의 팬이지만 기다리다님의 리플에 많이 공감-_-
정말 저그의 암울기에 상식을 뒤엎는 경기력을 보여줬었는데 뭐 그래도 생각보다 팬 많아요.
특히 대학생 팬이 정말 많은 듯 해요. 그 중에서도 8년째 골수 저그빠인 분들..;;
05/10/18 01:49
수정 아이콘
문준희 선수의 외모가 A 선수나 B 선수의 외모보다 못하다 떨어지다..라고는 말할수있지만..문준희 선수의 스타일이 타 프로게이머님들보다 10대에게 크게 어필할 수 있는건 사실이라고생각합니다.. 그래서 전 다소 생뚱맞은 이 글에 크게 동감이 되네요 -_;;
최장원
05/10/18 01:50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의 다른선수를 압도하는 엄청난 인기는..뛰어난 업적 외모 스타성 기발한 전략 전성기였던시기의 적절함(테란암울기)등등인거 같네요..외모+성적 만으로는 부족하죠..ㅋ
05/10/18 01:52
수정 아이콘
베르캄프님//그치만 외모 또한 큰 작용을 한 것은 사실입니다.
저도 처음 스타리그 봤을 때 임요환선수보고 '게임만 하는 인간이 뭐 저리 피부가 좋아-_-' 이랬거든요;;
폐인처럼 생겼었다면 별로 관심이 안 갔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임요환선수의 성공 요인은 -> 특출나면서도 스타일리쉬한 실력(그 당시는 거의 언터쳐블 수준) + 적절한 띄어주기(온게임넷, 테란의 암울기라는 설정 등등) + 남녀 가리지 않고 인기 있는 호감형 외모
05/10/18 01:53
수정 아이콘
하지만 이미 신 3대 플토라는 말이 나온 시점에.. 플토암울기란 시대적 상황은 더이상 존재하지않는듯-_~
라파엘르
05/10/18 01:53
수정 아이콘
모성애를 자극하는 외모는 진영수 선수 아닐까요? ^^;
여자가 아니라서 잘 모르겠지만.....
청수선생
05/10/18 01:54
수정 아이콘
문준희 선수는 하루 한 15시간 연습해야 겠습니다-_-;
담력도 길러보고 산악훈련이 좋겠네요.-_-;

정말 외모로만 보면 최상급인데 말이죠. 꽃미남 덜덜덜
그림자
05/10/18 02:01
수정 아이콘
사실 문준희선수 여성들에게는 그다지 어필하는 얼굴을 아닌 것 같아요.
남자들이 보는 눈과 여자들이 보는 눈은 약간 다른것도 같고, 제 기준에서 여자들은 서지훈 김성제 이윤열 홍진호 요런 스타일에 좀더 매력을 느끼는 것 같아요.
세츠나
05/10/18 02:06
수정 아이콘
스타는운영님/ ...특히나 빼어난건 "사실" 아닐까요 이 부분에서 좀 어처구니가 없어서 참견합니다. 그럼 '뛰어나지 않다'고 말한 분은 단도직입적으로 말해서 "거짓말 하고있다" 이런 말씀이신가요?
제발 긴장 좀 하죠. 저는 문준희 선수 스타계 내에서도 크게 잘생긴 편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거야 제가 좀 쟈니즈계(...)를 좋아해서 그런 것일 수도 있고, (스타계 안에서는 김성제 선수나 나도현 선수?) 결국 주관적인 생각이죠.
전부터 문준희 선수 외모를 특A라고 하시는 분들을 많이 봐와서 그냥 '그러려니' 하고 있습니다. 제가 보기엔 그냥 이목구비가 큼지막하고 남성적인 얼굴이지만 그 역시 주관적인 판단이니 누군가에게 동의를 구할 생각은 전혀 없죠...
하지만 자기 의견을 함부로 강요하는 정도로도 '개념부족' 딱지를 붙이고 반송처리 당하는 요즘 시대에, 자신과 의견이 다르다고 무슨 초등학교 여학생도 아니고 "너 질투하니? 흥!" 하는 듯한 발언을 살짝 돌려서 '여러분도 사람이니 어쩔 수 없군요' 식으로 말하면 대체 어떤 취급을 해야 합니까?
...뭐 됐나. 그냥 그렇게 믿으시지요.
05/10/18 02:20
수정 아이콘
제가 스타크래프트에 관심없고, 선수들에 대해서는 더더욱 관심없었던 시절에도 임요환 선수의 이름은 알고 있었는데,, 우연히 임요환 선수의 얼굴을 티비에서 보고,, 게임만 잘하는게 아니라 얼굴까지 잘생겼네~ 축복받았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임요환 선수정도면 정말 잘 생긴 얼굴이죠~^^ 개인적으로는 홍진호 선수가 제일 잘 생긴 얼굴인거 같습니다. 반듯하고 귀여우면서 남자다운 느낌이 들어서요.^^ 그리고 예전의 박태민 선수도 시니컬하게 잘 생긴 얼굴이라고 생각했었는데..요즘은,,좀 아니신듯하고,,,ㅡ.ㅡ;; 마지막으로 문준희 선수는,, 글쎄요 다듬어지지 않은 원빈 같은 느낌?? 잘 생긴건 인정합니다.
루니마이아파
05/10/18 02:22
수정 아이콘
간단히 말해보죠.. 지금 임요환선수가 걸어온길에서 외모만 도진광선수로 바뀌었다는 지금의 스타는 멸망했습니다.
05/10/18 02:26
수정 아이콘
...루니마이아파님..말다했죠(..)
기다리다
05/10/18 02:53
수정 아이콘
루니님 그건 너무 극단적이고-_-;;인기는 분명 덜했겠죠...하지만 임요환선수 외모가 별로 였어도 슷하계는 분명 크게 발전했을겁니다....임요환이라는 테란의 임팩트는 엄청났으니까요
狂的 Rach 사랑
05/10/18 03:05
수정 아이콘
진짜 어제 경기 보니 경기 감을 전혀 못잡으시는거 같던데... 잘 알지도 못하면서 연습량 가지고 왈가왈부 하긴 그렇고 그냥 열심히 해주시길...
체념토스
05/10/18 03:42
수정 아이콘
뭐굳이 스타성을 강조 하신다면 문준희 선수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05/10/18 06:33
수정 아이콘
저도 외모도 한몫 단단히 한다고 생각됩니다. 최근 박지호선수나 오영종선수만봐도 MVP쪽은 박지호선수보다는 오영종선수이고 뭐 박성준선수만봐도 충분히 실력+외모도 단단히 한몫한다는걸 알수 있습니다.
My name is J
05/10/18 08:04
수정 아이콘
우리 병구선수...잘만 키우고 갈고 닦으면 이뻐질수 있습니다!
지금도 충분히 제눈에는 이쁜것을........

문준희 선수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너무 다른 모습이죠.
그거 극복못하면 아무리 반짝반짝하는 외모도 사실 별로.........안타깝죠.
박지호 선수보다 오영종선수가 주목받는 이유는 16강에서의 아우라가 컸죠. 한마디라도 이야기가 더 나왔었으니까요. 외모야 뭐...취향아니겠습니까.
나야돌돌이
05/10/18 08:24
수정 아이콘
위에도 몇분 적으셨는데, 저도 순간 문희준....유일한 포스트임요환 이렇게 봤어요...-_-;;;...순간 흠칫

암튼 박서의 외모도 한몫했죠

박서의 인기는 시대를 잘 만났고, 암울한 종족의 기대주, 신들린듯한 플레이며 기존의 발상을 뛰어넘는 전략전술, 승부사적인 기질, 프로로서의 자질과 마음가짐, 전에 없던 성적들, 거기에 남다른 외모가 상승효과를 나타나게 한 것이겠죠...^^

저도 처음에 무심코 보다가 남자가 피부도 참 곱네 하고 은근히 호감이 가기는 했었으니까요...^^;;

그리고 박서는 나름대로의 흡입력도 있는 것 같아요, 외모와는 좀 다른 의미의...
봄눈겨울비
05/10/18 08:34
수정 아이콘
경기 외적인것도 어느정도 작용하죠..
박성준 선수를 보면 확실히 알겠다는..-_ -;;
FantAsista
05/10/18 08:41
수정 아이콘
솔직히 공감안할수없는 글입니다..
앞으로 스타가 어디까지갈지 불투명한 현재상황에서..
무언가 크게 한건터트려줄..그런 누군가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긴합니다..
일명 박순희들을 몰고다닐;;
05/10/18 09:02
수정 아이콘
외모도 한몫할 수 있겠지만.. 실력도 중요하죠. 경기내용으로 한눈에 반하게 만든다면.. 못생긴 얼굴도 이뻐 보이는 법이랍니다... 전 처음에 임요환 선수 잘생긴거 모르겠던데요.. ^^;; 외모보고 반한게 아니라서.. 임요환 선수는 보면 볼수록 정감가고 잘생겼다고 생각이 되더군요..
제갈량군
05/10/18 09:15
수정 아이콘
포스트 임요환의 조건은 감동적인 경기 아스트랄한 승부 놀라운 컨트롤
+ @ 가 필요합니다. 스타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킬 뉴페이스가 등장하기를 바랍니다.
05/10/18 09:24
수정 아이콘
정말 문준희 선수가 그렇게 잘생겼나요? 전 아무리 뜯어봐도 뭔가 부족한거밖에 못느끼겠어요. 임요환선수는 경기전의 그 예의의 살아있는 눈빛에 반한 사람 많을거구요.
우선 실력(스탈리쉬하고 임팩트 강한 경기)이 뒷받침되면서 인물도 준수하면 인기가 있는거지 외모로 가지고 판단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여자들이 꼭 외모만 가지고 프로게이머를 판단한다고 생각하지마세요.
서지훈선수나 임요환선수가 실력이 받쳐주질않으면 당연히 인기도 떨어집니다.
오영종선수나 박성준선수나 처음엔 잘생겼다고 생각안했지만 요즘엔 얼굴에서 막 빛이나는거 같고 TV에 나오면 웃음이 나옵니다.
문준희 선수 이야기가 나오면 항상 외모얘기부터 나오는데 취향을 많이타는 스타일같아요. 아직 제대로된 경기를 못봐서 그런탓도 큰거같구요
lilkim80
05/10/18 09:43
수정 아이콘
아무리 여성팬이라고 해도 실력없이 외모만으로 열광하진 않죠..
아예 그럴려면 더 잘생긴 연예인들도 많은데요. 많이 착각하시는 부분중에 하나가 여자들은 얼굴팬이다 오프가면 잘생긴 얼굴보러온다 인데 솔찍히 그런분들이 대분분이 아니라 극소수죠.
물론 외모가 +@는 될 수있어도 기본은 게임실력이죠. 실력이 좋고 게임내용이 멋지면 선수도 멋져보이죠 어쳐구니없는 경기력을 보여주는데 외모만으로 열광하진 않습니다.
어제 경기는 참...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온라인최강은 아마게이머의 장점이지 '프로'게이머에게 욕이죠.. 프로게이머는 방송경기에 나와서 잘해야지 안보이는데선 최강이다 이런소리 누가 못하겠습니까?
엽습생포함 프로게이머중에 온라인최강소리 안들어본 사람도 드물구요..
구경플토
05/10/18 10:12
수정 아이콘
외모 얘기 나오니까 '인간의 외모가 아닌' 기욤 패트리 선수가 생각나네요. 실제로 본 사람들이 말하길 '대리석 조각상'이라더군요. 거기에다 매너도 매우 좋다고...
추억의 프로토스 기욤씨는 지금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05/10/18 10:19
수정 아이콘
전 아무리 봐도 문준희 선수가 그 정도의 임팩트 있는 얼굴인지 도저히 모르겠어요. 못생겼다는 게 아니라... 절대지존이니.. 유일한 포스트 임요환이니 (외모 때문에) 이런 게 와닿지가 않던데..
외모로만 봤을 때는... 여성분들의 팬심을 자극할 만한 선수는 나도현 선수, 김성제 선수, 정영주 선수 정도? 뭐.. 나도현 선수나 김성제 선수는 지금도 어느 정도의 인지도는 있긴 합니다만...
몬스0807
05/10/18 10:20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가 인기있던 이유에 외모가 주는 아니죠. 임요환선수가 보여준 경기때문에 점점 팬들이 매료된것아닌가요? ^^; 아무튼 임요환선수 외모가지고 놀림만 당하다가 이런글을 보니 기분이 좋기도 하네요;;
아무튼 미안한 소리지만 저에겐 문준희선수라면 뛰어난 외모로 기억보다는 예전 kpga4차리그일때 전경기 전패한 선수로 기억됩니다. 물론 실제로 보니 정말 얼굴은 상당히 미소년이였지만 안타까움 이외에는 아무런 느낌을 가질수가 없었어요.

물론 실력이 좋은 선수들가운데 외모가 좋은 선수가 있다면 그선수가 좀더 인기가 있을수는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인기가 있기위해서는 우선적인 조건은 실력이라고 봅니다.
아이나
05/10/18 10:35
수정 아이콘
다홍치마라고 잘생기고 잘하면 좋겠지만.. 프로게이머 입장에서 성적이 안나오는데 얼굴만 갖고 뭐가 될까요...? 뿌리없는 나무는 없습니다. 프로의 세계라면 그뿌리는 성적이 말해주겠지요. 유일한 포스트 임요환? 절대로 비공감 글이군요.사족이지만 어제 경기는 플토유저로서 어처구니가....
05/10/18 10:45
수정 아이콘
외모는 옵션이죠..
옵션(?)보고 물건 사시는 분은 없으시겠죠..

자.. 이제 거울한번 봅시다..
전 외모가 전부가 아니라고 강력히 주장하는바입니다.. -_-a
XoltCounteR
05/10/18 10:46
수정 아이콘
-_-까놓고 말해 '이건 또 뭔 개소리냐,,,'하면서 글을 열었습니다만...
정말 정말 조금은 인정할만한 부분도 있지만....

프로게이머가 외모로 승부한다는 듯한 인상의 글이라 큰 공감은 못하겠네요...
헤르젠
05/10/18 10:57
수정 아이콘
외모..저역시도 외모는 꽤 중요하다고 생각이 드네여..
임요환 선수도 제가 보기엔 그리 잘생긴 얼굴은 아니고...그저
무난한정도?? 다만 거기에 뛰어나고 기발한 실력이 더해져서
빛을 발하는거 같습니다.
포스트 임요환...아마 스타가 망하기 전까진 나오기 힘들듯하고
임선수가 은퇴한다면..춘추전국시대가 될것 같군요
바포메트
05/10/18 11:21
수정 아이콘
외모가 좋아야 인기가 좋겠지요..? 인기가 좋아야 스폰도 잘 들어오고..

=ㅅ=;
05/10/18 11:42
수정 아이콘
옵션이 좋으면 물건이 더 잘팔리죠..
안티테란
05/10/18 13:02
수정 아이콘
외모도 중요하지만 밝은 성격도 중요하죠.
05/10/18 13:04
수정 아이콘
전 임요환 선수 처음 봤을 때 너무 뽀얗고 잘 생겨서 프로게이머도 저렇게 이쁜 사람이 있구나 했었는데요..
코카배 첫겜였는데.. 그후로 나오면 유심히 보다 보니 게임도 최고더군요
특히 변길섭 배럭날리기 때 저도 모르겟 박수를 치고 있더군요.
그 이후로 완전 빠져서 한때는 사진만 봐도 가슴이 두근두근..(그럴 나이가 아님에도..변태같이..)
나중에 오히려 너무 이겨서 좀 싫어지더군요..
그당시만 해도 무조건 이기는 줄만 알았죠.
스카이배때 진 이후로도 너무 자만해서 지는 거야 하면서 약간 무심해지다가 올림푸스배에서 서지훈 선수에게 3:0으로 지는 순간부터 다시 임빠로 복귀하게 되었죠.. 임요환 선수의 인기의 비결은 외모와 실력과 약간의 부족함이 아닐까요?
05/10/18 13:09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는
게임할 떄 얼굴이 멋있어서..
특히나 45도로 바라보는 그 간지 눈빛..!
05/10/18 13:29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 최고의 조합
박지호의 물량+오영종의 전략+문준희의 얼굴
야크모
05/10/18 13:48
수정 아이콘
미아//
송병구의 센스도 넣어 주세요.
공격력은 박지호 선수나 오영종 선수보다 못할지 몰라도
수비력과 센스넘치는 컨트롤 만큼은 송병구 선수만한 신인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포스트 박정석이 박지호, 포스트 박용욱이 오영종이라면,
포스트 강민은 송병구라는 게 제 소견입니다.
05/10/18 13:57
수정 아이콘
저도 예전에 하두 문준희 문준희 해서 도대체 얼마나 잘 생겼길래 했더니...
오버가 심합니다 ㅡ_ㅡ;;
개인적으로는 박정석 보고 연예인 하는게 낫겠다 하고 생각했었는데
말할때 입모양과 말투가 좀 아니더군요 -_-;;
05/10/18 14:19
수정 아이콘
turbo/연예인 되려면 당연히 고쳐야죠. 하지만 일단 연예인 할 거 아니니까 별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문준희 선수의 안타까움은 내성적인 성향에 있다고 봅니다. 숨은 실력 발휘가 아주 중요함에도 그걸 50%도 채 발휘 못하는 게 가장 큰 문제죠.
임요환 선수는 전혀 그렇지 않죠. 심리전의 대가(국내 최고라고 감히 단언하고 싶습니다. 저 팬 아닙니다.-_-;)입니다.
자기 실력 방송경기에서 거의 그대로 발휘하느냐 못하느냐가 관건이죠.
문준희 선수가 포스트 임요환이 되려면 바로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하겠죠.
오프가서 임요환 선수 봤는데 얼굴에서 빛이 나더군요. 남자 얼굴에서 빛 본 건 첨이네요. (머리도 그리 크지 않... -_-)
마요네즈
05/10/18 14:1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현재 스타크래프트판에서 일단 가장 주목을 받을 수 있는건 실력이고, 그 다음이 소속된 팀, 세번째가 외모라고 봅니다.
봄눈겨울비
05/10/18 14:31
수정 아이콘
외모가 좋다고 무조건 인기 있는건 아니지만..
잘하는 선수가 외모까지 좋으면 금상첨화.. 인기도 좋죠..
실력만 있고 외모가 딸리면 좀..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하지만요..
05/10/18 14:54
수정 아이콘
첫째도 실력
둘째도 실력
셋째도 실력
남자외모는 관심 없습니다.
youreinme
05/10/18 15:31
수정 아이콘
비교가 잘못되었습니다.
딱 한가지만 말하죠.
문준희 선수에게서는, 임요환 선수에게서 보여지는 '눈빛'이 없습니다.
사람을 살떨리게 하지 않아요. 날카로운 집중력도, 너무 몰입해 눈에서 물이 뚝뚝 떨어질 것 같은 모습도 본 적이 없습니다.

커리어니 외모니, 이런 건 어떻게든 맞춰갈 수 있겠지요. 가장 다른 건 바로 마인드에 있습니다. 임요환 선수가 우월하다가, 아니라 비교할 수 없다란 말씀입니다.

임요환 선수는 절 떨리게 하지요.
지나가던
05/10/18 16:30
수정 아이콘
글쎄요. 저는 임요환 선수가 프로게임계 인기의 중심이 될 수 있었던 것이 임요환 선수의 외모가 아닌 그 선수의 독특하고 창의적인 플레이, 그리고 진짜 '프로'라는 것의 모습을 우리에게 최초로 보여준 임요환 선수만의 프로의식에 있다고 보지, 그 외모에 있다고 보지 않습니다. 임요환 선수의 등장에 열광했던 것은, 매번 우리를 놀라게 했던 임요환 선수의 플레이, 더 나아가 팬이 정말 '멋있다'고 모두가 반해버릴만한 투철한 프로의식이었지 그 깔끔한 외모가 아닙니다.
지나가던
05/10/18 16:32
수정 아이콘
포스트 임요환이 나온다면, 그 사람은 외모와 상관없이, 오직 무대에서 플레이를 할 때 반짝반짝 빛이 날 겁니다.
화술얄개정
05/10/18 16:53
수정 아이콘
포스트임요환이 나오기나 할까요? 임요환선수는 그야말로 모든것이 인기를 끌기에 모든 상황이 완벽히 이상적이었죠.
암울한 종족에 플레이스타일도 외모도..참..정말 임요환선수 데뷔때생각하면 정말 센세이셔널했죠.
모든 상황과 정황이 딱 맞아떨어지는..;; 물론 임요환선수 본인도 많이 노력했겠지만, 뭐랄까요..
참 운도 좋았던 게이머같아요. 모든 상황이 임요환이 스타되기위한 상황으로 흘러갔으니말이죠. 모든상황이 딱맞아떨어진;;
아마 앞으로도 임요환선수의 인기를 능가하는 선수는 나오기가 힘들듯..
한빛떄 센세이셔널했던 임요환선수 데뷔가 생각나니요. 벌써 몇년전인지..~
델리카트슨의
05/10/18 17:51
수정 아이콘
외모가 도진광과 박성준이 어때서요..
제 외모가 도진광+ 박성준...^^
05/10/18 18:07
수정 아이콘
여기서 임요환선수의 인기가 오직 외모 때문이다..라고 외치는 사람은 없습니다. 분명 임선수가 지금의 위치에 오를수 있던 이유 중 하나는 외모라는 것은 분명하지 않습니까(중요한 요소 몇개를 꼽으라면 말이죠).

그리고 pgr에서 스타 좋아하는 사람보다, 그 밖에서 좋아하는 층이 더 크다는 사실도 말입니다. 물론 저도 올드팬이고 남자여서, -_-; 임요환 선수 외모를 보고 좋아한 건 아닙니다만, 다수의 여성팬들에게 매력적인 요소 중 하나로(그리고 극 소수의 남성분들--*) 외모가 작용했음은 부인할수 없죠.

물론 only라는 단어의 선택으로 제목을 지은 건 오바일지 몰라도 실력만 갖춰진다면 같은 길을 갈 수 있다..라는 점에서는 문준희 선수는 유려후보 중 하나라고 봅니다(사실 박정석 홍진호 같은 선수들이야 이미 자신의 길을 구축한 선수들이라 누구 포스트 하기엔 좀 그렇고..아직 안뜬 선수들 중에 문준희 만한 대중적으로 잘생겼다..라고 지칭할 수 있는 외모를 가진 선수는 거의 없지 않나요?)

잘생겼다고 칭찬한다는 것이 그 선수의 실력은별로다는 식의 말을 할 저도의 스타 조금 본 사람은 pgr에는 없지 않을까요..
05/10/18 22:30
수정 아이콘
문준희 선수 이목구비는 뚜렷하나 비호감 타입.
개인적으로 옆에서 본 적 있는데 비쩍 마르고 정말 별로였다는....
게이머는 실력이 최고.
용잡이
05/10/19 00:48
수정 아이콘
솔직히..얼굴도 그랬지만..
정말 중요한건 게임에 몰입할때의 그표정이 압권이였지요..
단지 생김새 만으로는 임요환선수보다 더 잘생긴 선수들
분명히 있었습니다.
그당시의 임요환선수의 포스는
게임에 임하는 그눈빛과 집중력에서 정말 팬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지요.
환타//그러기에 전 문준희 선수는 절대 유력한 후보가 될수 없다고
봅니다.
결국엔 얼굴이 되니 유력한 후보라고 말씀하시는 거잖아요?^^
제가 보기엔 그만한 임팩트를 보여줄 선수가 필요하다고 보여집니다.
거기에 말씀하신것도 첨부가 되어야하겠지요..
그렇지만 문준희 선수는 절대 될수가 없다고 봅니다.
어떤분의 권유로 문준희 선수를 오래지켜보았지만
언제나 똑같은 모습의 플레이의 모습에..글쎄요..유력한 후보가 될수
있을까요?
치터테란
05/10/19 16:58
수정 아이콘
shin님. 짜증나는군요, 왜? 외모를 비하 하시나요?
문준희 선수에게 상처가 될 말을 하시다니, 문준희 선수 입장에서 생각해 보시죠?
05/10/19 18:42
수정 아이콘
전 성제선수가 더 멋지던데~
실력만 더 받쳐준다면 훨씬 빛을 보지 않을까하고 말이죠
실제로보면 정말 여자에게 좌절감을 듬뿍주신다는 ㅜ.ㅜ
그리고 박서는 뭐 미남이기보다는 뭐랄까 호감형이죠.
멀끔하게 생겼다고나 할까..
실제로는 보면 빛이 난다라고 저는 느꼈는데
그 이유는 이목구비보다는 아무래도우유빛 피부때문인듯 해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7473 그가 키작은 그녀와 키스하는 방법... [19] Lunatic Love6118 05/10/18 6118 0
17471 슬램덩크 & 나루토 [13] 하얀잼4922 05/10/18 4922 0
17470 임빠, T1빠의 이윤열 선수에 대한 짧은 생각.... [39] 어둠팬더5760 05/10/18 5760 0
17469 아직 끝난건 아니겠지요~? [15] 포커페이스3835 05/10/18 3835 0
17468 KTF의 패배..시원섭섭하군요..그리고 강민.. [13] 김호철4984 05/10/18 4984 0
17466 KTF magicⓝs !! [9] llVioletll4649 05/10/18 4649 0
17465 KTF, 졌습니다. 23연승이 끊겼습니다, 그런데 슬프지않습니다... [41] ☆FlyingMarine☆5276 05/10/18 5276 0
17464 KBL 중계권 관련 정말 화가 납니다. [52] 오줌싸개5236 05/10/18 5236 0
17463 무엇이 캐리어를 종이비행기로 만들었을까. [33] jyl9kr4980 05/10/18 4980 0
17462 오늘 강풀씨를 만나고 왔습니다 [39] 착한사마리아4560 05/10/18 4560 0
17461 어느 노부부 메이저리그 팬의 자살 [21] 총알이 모자라.4684 05/10/18 4684 0
17460 Side Story Part.2 - 군인과 간호사 [3] Lunatic Love5242 05/10/18 5242 0
17459 기억에 남는 명경기 혹은 명장면 [32] 봄눈겨울비6876 05/10/18 6876 0
17458 프리스타일의 허구성. 이윤열, 더티한 그래플러가 되자. [169] Frank Lampard7670 05/10/18 7670 0
17457 절 미치게 하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43] 아장파벳™4648 05/10/18 4648 0
17456 Side Story Part.1 - 그 이후 [6] Lunatic Love4454 05/10/18 4454 0
17455 [MLB] 끝날때까지 끝난것이 아니다. [16] 하늘여운4517 05/10/18 4517 0
17454 과연 fd는 아직도 최고의 빌드인가하는 문제, 그리고 아비터. [47] 미센5164 05/10/18 5164 0
17453 기다림의 美學 [12] 햇살의 흔적4793 05/10/18 4793 0
17452 가지말아야할 수병원... 펫프렌즈. [39] 케케케나다3946 05/10/18 3946 0
17451 결과론이지만 박정석 선수가 이병민 선수와 815전에서. [8] K_Mton4574 05/10/18 4574 0
17450 스타리그 주간 MVP (10월 셋째주) [35] DuomoFirenze3987 05/10/18 3987 0
17449 스타크래프트 소질에 있어서 선천적인 요인이 있다면 무언인가. [31] 스타는운영4056 05/10/18 405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